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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에 유익한 단신 생활에 유익한 단신 회생 · 파산 등 무료 법률 상담 매월 2·4째주 목요일 시청 2층 민원실 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된다. 서민금융관련 법률에 관해 어려움이 있거나, 개인회생, 파산과 같은 내용을 상담받고 싶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손홍익 변호사가 맡는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문의 : 888-6685)로 신청. 재산분쟁· 이혼 무료 법률 상담 생활이 어려운 시민과 여성가장 등을 대상으로 각종 법률 상담이 무료로 실시된다. 여성회관은 매월 2·4째주 월요일 오후 2~4시 회관 2층 상담실에서 재산분쟁, 채권·채무, 이혼 등 각종 법률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상담 진행한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문의 : 610-2026) 신청. '' 엄마, 동생을 낳아주세요'' 아동창작극 시나리오 공모 부산시는 ''동생을 낳아주세요''를 주제로 출산장려 아동창작극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시나리오는 아이가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일 때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또 가족과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우애를 다지는 내용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상금은 최우수작 1편 500만원, 우수작 1편 100만원, 장려작 2편 각 50만원이다. 부산시민공원 전시자료 구매, 2월8일까지 접수· 가치 평가부산시는 옛 미군 하야리아부대 땅에 조성 중인 부산시민공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구입한다. 부산시민공원의 역사적 기록과 흔적을 담은 자료 매도 신청을 2월8일까지 접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평가 후 구입할 방침. 이 자료들은 옛 하야리아부대 장교클럽에 조성할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에 전시할 예정이다.대졸·고졸 취업연수생 100명 모집 부산시는 올 1분기 대졸·고졸 취업연수생 100명을 뽑는다.취업연수생은 행정업무 지원과 직장생활 체험을 통해 예비 취업자들의 기본소양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연수생은 2월25일~6월 28일 18주 동안 부산시청, 시의회, 사업소 등에서 주5일(월~금요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하루 3만9천200원. 지원 자격은 만29세(8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로 부산에 살고 있는 고졸이상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취업연수생 희망자는 다음달 4~15일 시청 17층 고용정책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부산최고 ''공예명장'' 모십니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 공예명장''을 제정했다.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통공예산업을 지켜온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 제고, 부산 공예산업에 보다 큰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 부산시는 다음달 4~8일 공예명장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을 받아 목칠, 도자, 섬유 등 공예분야에서 2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민속공예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일하고, 부산시에 10년 이상 살고 있는 공예인 중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개발 장려금 1천만원(년 500만원씩 2년간)과 인증서, 인증패 수여, 시 공영주차장 요금 경감의 지원 혜택을 준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5월중.시민나눔장터 2월 휴장 부산시는 매월 셋째 금요일 개장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2월에는 열지 않는다. 겨울철 맹추위로 낮은 참여율과 안전을 고려한 것.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다시 나눔장터를 개장할 방침. 기업체 찾아가 가족사랑 교육 부산시는 연말까지 공공기관과 50명 이상이 일하는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찾아가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가족친화제도 필요성과 개념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소개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신청은 2월1일부터 15개 기관·기업체 등을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는 전화(문의 : 888-2959, 330-3475) 또는 팩스(363-3881)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국제교류 잘하는 민간단체 지원금 준다 최고 600만원· 2월5일까지 접수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국제교류를 잘하는 민간단체에게 최고 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교류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로 설립한 민간단체. 최근 1년 이상 국제교류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심사를 거쳐 국제교류를 잘하는 단체에게는 최고 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모두 4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부사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간 민간교류 증진사업 △부산시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사업 △유학생 유치 및 지원활동에 기여한 사업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 등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사업신청서 등은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2월26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단체를 발표한다. 유머· 웃음으로 스트레스 탈출 웃음바다연구소는 2월6일 오후 7시 부산평생교육원에서 무료 유머웃음치료 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이성구 부산웃음바다연구소장이 유머·웃음으로 푸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진행한다. 매혹적인 유머 스피치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을 습득하는 자리. 손바느질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월4·6일 오전 10~오후 1시 손바느질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과정을 운영한다. 손바느질로 커플바지, 커플실내화 등 선물 만들기를 배운다. 수강료는 4만원(재료비 포함) 청소년 명상센터 운영 행복한명상상담센터에서는 2월27일~3월 1일까지 청소년 명상센터를 운영한다. 중·고교생 및 대학생 대상. 명상클리닉, 감정 다루기, 소통의 대화법, 자신의 성격유형 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20만원. 참가인원 20명. 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교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수영장 이용 및 강습을 실시한다.성인 수영교실은 화~금요일 오전 6시~오후 8시50분 1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5만8천원. 아쿠아로빅스, 자유수영, 어린이 수영 교실 등도 함께 실시한다. 셔틀버스 무료 이용. 중고가전제품 버리지 마세요 영진노인복지센터에서는 냉장고, 전기밥솥, 전기매트 등 중고가전제품을 모으고 있다. 전화(521-0840, 083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yjswc.or.kr) 통해 접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해운대구, 2030 해운대 프런티어 모집 안내 2030 해운대 프런티어 모집 안내모집기간은 1월 28일~ 2월 16일 해운대구는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완성’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인 ‘2030 해운대 프런티어’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참신한 열린 사고, 젊은 감각을 구정에 접목해 보다 미래지향적 구정 운영을 위해 젊은 프론티어를 모집한다. 자격은 해운대구 거주(또는 직장) 20~30대 대학생(직장인)으로 회의 참석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가능한 자다. 활동내용은 구정 아이디어 제공 및 다양한 활동 전개이고 활동기간은 2013년 3월 ~12월(1년)이다. 모집기간은 1월 28일~ 2월 16일(20일간)까지다. 지원방법은 ▶구 홈페이지 ‘2030 해운대 프런티어 지원서’ 작성 후 ▶jun0018@korea.kr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이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발표는 2월 28일(목)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문의는 해운대구청 기획조정실 ▶예우 : 우수자 표창, 자원봉사 인정, 무료 문화행사 참여 등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보육료·양육수당, 2월4일 주민센터·인터넷서 신청 보육료·양육수당, 2월4일 주민센터·인터넷서 신청소득상관없이 0 ~ 5세 자녀 가정 대상 오는 3월부터 만 0~5세 자녀가 있는 가정은 소득과 상관없이 유치원비나 어린이집비 또는 양육수당 중 한 가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다음달 2월4일부터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보육료와 양육수당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만0세 월 39만4천원, 만1세 월 34만7천원, 만2세 월 28만6천원, 만3~5세 월 22만원씩을 지원한다.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보육료 지원신청을 하고, 반드시 ''아이사랑카드''(국민, 우리, 하나SK)를 발급받아야 한다. 현재 보육료 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가구(신규이용자, 만3~4세 소득상위 30% 등)은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유치원을 이용하는 경우=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유아들에게 월 22만원을 지원한다.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유아학비 지원 신청을 하고, ''아이즐거운카드''(전국 농협 또는 부산은행 전 지점)를 발급 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를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보여주면 유치원 비용 중 지원금 22만원을 뺀 나머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만0~5세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 12개월 미만 월 20만원,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월 15만원, 24개월 이상~만 5세까지 월 10만원씩 양육 수당을 받는다.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양육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양육수당은 2월 안으로 신청할 경우 3월 25일 통장으로 입금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부산시, 소상공인자금 200억 조기지원 소상공인자금 200억 조기지원대출금리 2.89% …1월28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부산시는 세계경제 위기와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지난해보다 70억원 늘려 모두 200억원을 지원한다. 이 같은 규모는 부산시가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 이래 최대.자금지원 시기도 지난해는 3월이었지만 올해는 두 달가량 앞당겨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상·하반기 분리지원으로 자금 지원 간 공백기가 컸던 점을 감안해 분기별 지원으로 개선해 1·2분기 각 60억원, 3분기 50억원, 4분기 30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상시 종업원 10명 미만과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상시종업원 5명 미만 업체가 해당한다. 부산시 창업강좌, 창업아카데미 이수자, 소상공인 튼튼경영시책 참여 완료 업체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자금신청은 지난 1월28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소상공인지원센터 4개소(북·남·중·동부센터)에서 자금 소진 때까지 받는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로 1년거치 4년 분할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2.89% 변동금리를 적용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1577-0062),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 및 구·군 홈페이지 참조.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조선에듀케이션, 2013년 중.고등학생을 위한 브런치콘서트 조선에듀케이션, 2013년 중.고등학생을 위한 브런치콘서트브런치콘서트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2월의 가족공감콘서트로 학부모님과 중.고등학생을 찾아갔다.이번 콘서트는 가족공감의 장으로 만들어지면 강연과함께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중.고등학생만을 위한 애매한 공부법을 정리해줄 남자 이병훈,클래식 폭소 콘서트 ‘양모양모’의 특별공연 대한민국 최고의드림 메이커 김미경의 우리 가족 공감 이야기까지 동기부여는물론,꿈을 찾는 시간을 선물한다.대한민국 최고의 명사들과 함께 2013 새학년을 할 브런치콘서트는 부산 MBC 롯데 아트홀에서 2월23일(토)에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난방비 폭탄에 충격, 가격인상, 누진세가 최선은 아니다! 난방비 폭탄 맞은 뼈아픈 이야기가격인상, 누진세가 최선은 아니다!전기요금 평균 4%, 도시가스 평균 5% 인상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 남편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올랐다는 씁쓸한 이야기에 마음까지 더 춥다. 물가가 오르니 절약도 해봤다. 하지만 얼마 전 나온 12월 난방비에 직격탄을 맞은 주부들 자기 눈을 의심하며 보일러부터 일단 껐다고 한다. 여름 전기요금 폭탄, 겨울 도시가스 폭탄까지 주부 박지영(49·광안동)씨는 지난여름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 갱년기 초기증상인지 유난히 더위를 타기 시작한 박씨, 에어컨을 좀 많이 켰다가 3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냈다. “살다살다 전기요금 그렇게 내긴 처음이었죠. 전기장판 같은 전열기구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 해서 올 겨울에는 도시가스로만 난방을 했어요. 실내온도 21℃ 정도로 했는데 11월분으로 12만원 정도 나온 도시가스가 12월분으로 28만원이나 나왔어요. 일단 보일러부터 꺼버리고 뭐가 좀 잘못 되었나 생각해봤죠. 도대체 납득이 안 가는군요.”지금 박씨는 폭탄 맞은 12월분보다 다가오는 1월분 핵폭탄이 더 무섭단다. 팍팍한 살림에 허리가 휘청하는 난방비 탓에 살맛이 안 난다. 난방비 아끼려고 쓴 전기장판 두 장 두 딸을 둔 주부 곽나민(47·좌동)씨는 지난 가을 확장한 50평대 집으로 이사를 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딸들 방이 모두 확장되어 실내온도를 20℃로 맞추고 전기장판을 썼다. 그게 문제였다.“전기요금이 무려 25만원이나 나왔어요. 전기요금 인상에 누진세가 있다곤 하지만 평소 5만원 정도 나오던 것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 정말 몰랐어요. 지역난방이라 관리비에 난방비, 전기요금 다 같이 나오는데 처음에 합산가격만 보고 관리실에 전화를 걸었지만 별 신통한 대답을 못 들었어요.”평소 관리비내역을 꼼꼼히 보지 않던 곽씨, 자세히 고지서를 살펴보니 공동전기료도 2만원이 넘고 난방비도 작년에 비해 30%는 더 나왔다고 한다. 전기요금에 대해 인터넷을 뒤져본 곽씨는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다지만 얼어 죽을 순 없잖아요. 무조건 누진세로 협박에 가까운 폭탄가격을 날리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죠”라고 거듭 말한다. 산업용은 누진세 없고 주택용만 기하급수 누진세? 36개월 아들을 키우는 주부 이준희(39·재송동)씨는 24평 아파트에 산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하루종일 난방을 해야 하고 방향도 남서향이라 낮에도 실내온도 22℃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한다.“아직 어린 아이가 있어 너무 춥게 살순 없죠. 12월분 난방비에 제 눈을 의심했어요. 지난 겨울에 비해 딱 두배가 나왔어요. 도시가스 인상에 누진세 적용 때문이겠죠. 산업 발달을 위해 산업용은 누진세가 안 붙고 주택용은 누진세를 적용한다고 하는데 가정살림을 붕괴시키는 주택용 도시가스·전기요금, 정말 합당할까요? 국가적인 위기문제는 다 서민에게 돌리는 것 같아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이씨는 기초적인 생활에 필요한 공공요금을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다 같이 올려버리는 것도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 주거용 전기소비 OECD 평균보다 낮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전기소비량이 OECD 평균보다 약 15% 높다고 한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기를 낭비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주거부문 1인당 소비량은 OECD 주거부문 평균 절반이 채 안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주택에서는 전기를 아껴쓰는 편이다. 그런데 산업용에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주택용만 누진세가 적용되고 있다.주거용은 100kWh 이하 57.9원, 101~200kWh 120원, 201~300kWh 177.4원, 301~400kWh 267.8원, 그 다음 단계는 398.7원, 다음 단계는 677.3원이다. 실제 계산해보면 기하급수적인 누진세 적용이다.그런데 전기장판(1100W) 하나를 매일 5시간 사용하면 한 달에 약 8만원 정도 전기요금이 부과된다. 매일 10시간 사용하면 약 18만원 정도이고 여기에 다른 전기제품을 함께 쓰면 더 높은 단계의 누진세가 적용되어 일명 폭탄 전기요금을 맞는 것이다.누진세, 절대 얕보면 안 된다. 기본요금 6단계에 전력사용량 6단계료 적용되는데 여기에 복지할인 빠지고 부가가치세 10%, 전력산업기반기금 3.7%가 곱해진다. 거기다 지난 14일부터 평균4%가 인상되었다. 전열기구 한 달 내내 써도 1만원이라는 문구는 그거 하나 달랑 썼을 때 이야기다. 평소 3~4만원 내던 전기요금을 40만원 냈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가능하다. 전기를 많이 쓰는 고소득층에게 더 많은 요금을 내게 한다는 누진세 적용이 저소득층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1월분 전기요금이 걱정된다면 한전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으로 들어가 전기요금계산기를 클릭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한전을 이용하면 실시간 요금을 조회할 수도 있다. 일단 아낄 수 있다면 아껴보자. 안 쓰는 플러그를 뽑고 전열기구 사용을 자제하자. 정수기 코드만 뽑아도 1만원이 절약된다. 세이버 전기절약기를 콘센트에 끼워두면 전압을 고르게 하면서 누수전력을 쌓았다가 다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인상과 누진세가 최선? 도시가스도 지난해 평균 약5% 인상되었다. 물론 누진세가 적용된다. 지난해보다 전국도시가스 사용량이 15%나 늘었다고 한다. 혹한 때문이다. 도시가스도 미리 요금조회(부산도시가스 http://busangas.co.kr/)를 해보며 예측해 쓸 수 있다.보일러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20℃ 정도 유지하고 내복을 입자. 수도꼭지도 냉수쪽으로 돌려 넣는 것이 좋다고 한다.조금만 여유 있게 쓰면 난방비 폭탄을 각오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가격인상과 누진세 적용으로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기엔 가정살림이 너무 휘청거린다. 난방비 아끼다 얼어 죽은 사람이 나왔단 말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부산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주민등록 사실조사3월29일까지 세대방문 부산시는 2월1일부터 3월 29일까지 57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읍·면·동별로 편성한 합동조사반이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기 위한 것. 중점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주소의 도로명주소 사용 추진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정리 △주민등록 말소·거주불명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주민등록거주불명등록자 같은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과태료를 최대 4분의3까지 줄여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부산시 전국 처음 입양희망부모 예비교육 무료 실시 입양희망부모 예비교육부산시 전국 처음 무료로 부산시가 올해 예비 입양부모 교육에 나선다.부산시는 입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양부모와 아동간의 안정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양을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해 6번의 예비입양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예비입양부모 교육 및 입양부모 세미나는 전국 시·도 중 부산시만 예산을 확보해 시행한다. 지난해 8월 개정한 입양특례법은 예비입양부모는 8시간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 홀수 달 넷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부모는 ''양친교육 이수증명서''를 발급받아 입양신청 때 법원에 제출하면 된다.예비입양부모 교육은 △입양의 요건·절차 및 효과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정보 △입양사후서비스에 관한 정보 △신생아 양육방법에 관한 교육 △입양아동의 심리 및 정서에 관한 정보 △입양부모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무료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재부산일본총영사관, 스시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 재부산일본총영사관, 스시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 재부산일본총영사관(www.busan.kr.emb-japan.go.jp)은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2월23일 오후 3~5시 파라다이스호텔 파노라마룸에서 무료 스시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요시무라 히키로 파라다이스호텔 일식 조리사가 강사로 나서 광어초밥, 방어초밥, 테마키, 새우초밥, 게살 군함말이 등을 만들고 시식도 한다. 영남지역 거주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 40명. 참가신청은 2월18일까지.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거가대교 타고 거제도 하루 즐기기 거제도 당일여행거가대교 타고 거제도 하루 즐기기 거가대교 개통으로 더욱 근접해진 탓인지 부담없이 찾게 되는 거제도.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당일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거제도는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은 물론 자녀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방학이 끝나갈 무렵, 갑작스레 휴가를 낸 남편을 따라 거제도로 향했다. 체험학습관 ‘거제포로수용소’ 가덕도에서 출발해 거가대교 들어가기 전에 위치한 거가대교 휴게소부터 관광코스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바다와 멀리 보이는 거가대교. 마음이 확 트인다. 휴게소에는 세계최대수심 해저터널 연결도로 홍보전시관도 마련돼 있다.거가대교를 타고 거제시로 들어서니 가까운 거리에 김영삼전대통령 기념박물관과 생가가 위치해있다. 아이들 교육상 한번 둘러보고 거제시청 부근의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찾았다. 거제도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과 포로들의 땅이었다. 이곳에는 1951년 6월 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명을 비롯해 17만 명이 넘는 포로를 수용했으며 그중에는 3백 명의 여자 포로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전쟁 포로의 참상과 좌우 이념 대립으로 얼룩진 역사의 현장이었던 거제포로수용소는 지금은 잔존 건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을 보여주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관람로를 따라가면 포로들의 일상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포로생활관, 여성 포로의 생활 모습을 담은 여자포로관, 폭동 장면을 모형과 조명, 음향을 이용해 생생하게 전하는 포로폭동체험관 등을 볼 수 있다. 야외에는 막사와 감시초소, 야전병원 등도 재현돼 있다.한편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인근에 건립 중인 ''포로수용소 테마파크''가 올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150석 규모의 국내 최초 4D영상관, 평지전시관, 362.2㎡의 어린이 평화공원, 1천37.78㎡의 평화탐험라이드관, 영상과 슈팅건을 활용한 놀이공간인 평화수호대 등이 들어선다. 이국적인 풍경 ‘바람의 언덕’ 점심으로 거제도의 별미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을 먹고 거제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람의 언덕을 향했다. 남해의 금강산인 해금강 가는 길에 있는 바람의 언덕. 드라마나 1박2일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바람의 언덕은 이국적인 풍취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차를 타고 해금강마을로 들어서니 중간에 도장포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와 해금강을 관광할 수 있는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곳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 언덕은 원래 명칭이 없었다고 한다. 그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방목한 염소들이 뛰어놀던 곳이었다. 그러다 언제가부터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하고 관광지가 되면서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곳에 오르는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오르는 언덕길은 왠지 낭만이 느껴진다. 큰 풍차가 돌아가고 탁 트인 바다는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든다.바람의 언덕 맞은편에는 신선대가 자리해 있다. 도장포마을 우측에 폐교된 초등학교 옆 오솔길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나온다.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의 신선대는 주변의 해안 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좋아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다.시간이 허락한다면 해금강 유람선선착장에서 배를 타보자. 무엇보다 거제도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풍경은 해금강이다. 해금강의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다.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지만 갈도보다는 금강산만큼이나 아름답다 하여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불리고 있다. 주위의 경관은 썰물 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데 병풍바위, 신랑신부바위,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 온갖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솟아 있고 십자동굴과 사자바위 그리고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이 있다.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하루 알찬 구경거리에 추위도 잊은 듯.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엔 강서구 명지동의 별미 갈미조개구이에 피로가 풀린 듯. 명지동에 위치한 선창회타운에 가면 갈미조개와 삼겹살, 묵은지, 콩나물 등을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용원항에 가면 지금이 제철인 생대구가 인기다. 용원시장에 가면 가덕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