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쿨유학원, 미 동부 Notre Dame High School 관리유학 모집 미 동부 펜실바니아 지역 노틀담 고등학교는 가장 빨리 성장하는 학교이다. 노틀담 고등학교는 대학준비학교(College Preparatory School)이다. 노틀담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진학률은 인근 지역에서 최상위 학교에 속하는 높은 비율이다. 학교커리큘럼은 학생의 대학진학에 중심을 맞추어 진행한다. 학교커리큘럼은 학생의 대학진학에 중심을 맞추어 진행한다. 학생 개인의 학업진도 뿐만 아니라 Academic advisor와 생활관리를 책임지는 생활담당 교사에 의한 미국 유학 생활 적응에 필요한 멘터링 서비스 완벽 제공을 받는다. SAT/TOEFL 특별강사에 의한 강좌 진행, SAT/TOEFL 주 3시간, 방과 후 수업 주 15 시간, 미국 대입 정보 제공 및 진학지도 컨설팅 제공, 균형 잡힌 한식 양식 요리, 연 8회 명문대 및 명소 1박2일 탐방, 비용 4만 2천 플러스 학비.문의 (02) 556-33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진주의료원 정상화 ‘갈 길 멀다’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사교섭이 난항에 빠지면서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경남도의회 임시회가 열리면 또 다시 의료원 폐지조례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야간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조례를 강행처리 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합의가 있었지만 상황에 따라 기습처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노사간 교섭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이런 저런 정상화방안을 제시했지만 경남도는 여전히 “획기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내놓아라”고만 되풀이 하고 있다. 노조는 우수 의료진 확보와 환자 접근성 강화, 경영개선 권고사항 검토, 전문가 간담회 추진 등 58개 항목의 정상화 방안을 제출했지만 경남도는 “미흡하다”는 반응이다.노조는 “노조 측에게만 경영 개선 대책을 내놓으라고 하지 말고, 경남도에서 준비한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와관련 경남도에서 파견한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사견임을 전제로 “노조 개선안은 개선안이 아니다. 폐업도 경영개선의 한 방안이다”고 말해 노조 반발을 사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 핵심측근 인사 역시 “지금 있는 (노조)사람들과 어떻게 일하냐”며 “문 닫고 새로 시작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해 홍 지사가 정상화 보다 폐업을 염두에 두고 노사대화는 사전 여론정지 작업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윤성혜 보건복지국장은 “홍 지사가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명시적으로 얘기한 적이 없다”며 “15일경 종합적인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노조는 지난 6일 교섭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3대 원칙, 3대 방안, 3단계 절차’를 제안했다.3대 원칙과 방안에는 ‘폐업, 해산하지 않고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정상화한다’, ‘진주의료원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 노사정 협약’, ‘노, 사, 정부, 도의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담겨 있다.교섭을 둘러싼 주변 환경도 원만치 않다. 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들은 7일 임시국회에서 진주의료원법 처리가 불발로 돌아가자 일제히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난하고 나섰다.국회 복지위원장인 민주당 오제세 의원 등은 “진주의료원법을 개정하지 않으려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보이콧하고 있다”며 “진주의료원법이 통과되더라도 크게 변하는 건 없다. 문 닫을 때 중앙정부와 상의하라는 조항이 들어갔을 뿐인데 왜 피하려는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공의료원을 폐업할 때 중앙정부와 협의하도록 한 개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법사위에는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홍 지사가 검찰에 고발된 데 대해서도 경남도는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이 포함된 진주의료원 지키기 공공성 강화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 및 환자 강제퇴원 종용 등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 등 3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6일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홍 지사는 7일 이에 대해 “가족들이 사인해서 데려가고, 옮긴 병원에서는 심장소생술, 헤모글로빈 수혈도 거부하는 사인을 했다. 옮겨갈 때 구급차 대절해줘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하고 갔다”며 “무고”라고 반박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명품 창원시, 뉴욕과 손잡다 박완수 창원시장이 최근 기초단체장으로는 드물게 ‘글로벌 외교’를 펼쳐 화제다. 박 시장은 지난 달 27일부터 5일까지 미국과 멕시코를 공식 방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초청으로 뉴욕시청을 방문해 뉴욕시장과 만나 ‘창원시의 환경정책’을 비롯한 기후변화대응 그리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블룸버그 시장은 ‘C40대도시기후변화리더십그룹’ 회장으로 미국 내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이날 박 시장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오랜 시간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등 창원시 환경정책뿐만 아니라 선진 환경도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적응 위험성 평가 및 측정시스템의 기반정보 등에 대해 양 도시가 서로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블룸버그 시장은 5월 개통 예정인 뉴욕시 공영자전거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창원시의 누비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공공정책대학원(SIPA) 초청으로 ‘2013 국제시장포럼’에서 특강을 했다.박 시장은 데이비드 딘킨스 전 뉴욕시장, 뉴욕시 정책고문을 맡고 있는 에스터 푸크 SIPA학장, 찰스 암스트롱 SIPA 한국연구센터 교수를 비롯해 뉴욕시 관계자, SIPA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의 창조적 도전과 시장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창원시의 자전거정책을 비롯한 주요정책에 대한 소개와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상의 각종 에피소드 및 극복과정, 도시발전을 위한 시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컬럼비아대학교 SIPA’는 세계적인 공공정책 및 행정 전문가 육성을 위해 1981년에 설립된 전문대학원으로 SIPA에서 주최하는 ‘국제시장포럼’은 그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것으로 평가 받은 도시의 리더인 시장을 초청해 그 도시의 혁신적인 공공정책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포럼이다.이 포럼에는 마이클 불룸버그 뉴욕시장,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 등 세계적인 도시의 시장들이 초청된 바 있으며, 동아시아 지역의 시장 중에서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최초로 초청을 받았다. 이어 박 시장은 2일(현지시간) 지난 2010년 창원에서 체결한 ‘자매결연 의향서’에 의거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시청에서 양 도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미로 헤르난데즈 과달라하라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과달라하라시는 멕시코 중서부에 위치한 할리스코주의 주도(州都)면서 면적 187,9㎢에 인구 158만명을 가진 멕시코 제2의 도시로 정보통신산업의 중심지이다. 박 시장은 “이번 미국과 멕시코 공식방문을 통해 창원시가 상호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적 동반자로서 우뚝 서 함께 번영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특히 뉴욕시와의 긴밀한 교류는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하늘을 나는 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사천은 바다와 땅, 하늘길이 두루 이어지는 곳이다. 싱싱한 수산물과 한려수도의 비경, 다솔사 등 문화유산을 비롯해 유람선관광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항공우주박물관, 첨단항공우주과학관, KAI에비에이션센터를 둘러보고 박재삼 문학관을 비롯해 노산공원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서부시장에도 들러보자. 서부시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에 들어있는 삼천포 어시장을 말한다. 감칠맛 나는 싱싱한 활어회와 다양한 수산물의 천국이다.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항공우주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한공우주박물관, KAI 에비에이션 센터 등에서 하늘을 나는 꿈에 날개를 달아주자. KAI 에비에이션 센터 첨단 항공 우주 도시 사천은 창원에서 한 시간 거리다.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는 국내에 하나뿐인 항공기 관련 체계적 종합 업체다. 에비에이션 센터는 KAI가 보유한 지적자산을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험관으로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등과 연계된 항공우주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항공 산업 현황과 비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항공 산업관 및 시뮬레이션 체험관과 항공기 이착륙과 비행장면 및 KAI의 항공시설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다. 항공기에 적용된 수학 과학 원리를 직접 체득하면서 초정밀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터, 조종복 원리, 리베팅체험, 항공기 설계부터 생산과 비행시험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에비에이션 캠프(KAI Aviation Camp)에비에이션센터의 에비에이션 캠프는 항공기 생산현장에서 첨단항공우주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수학 과학 이론과 실제의 조화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체험하는 입체 교육이다. 항공기에는 파스칼 원리를 이용한 작동장치가 많이 활용된다. ‘비행기는 어떻게 날고(베르누이 법칙),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등을 모의 항공기 제작 및 비행 실험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항공기 조립 및 After Burner 체험(초정밀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조종체험)한다. 항공기에 숨어있는 수학·과학 원리는 빛의 굴절과 스넬법칙(케노피), 뉴턴 제1 2 3법칙, 열전달 이론(복사 대류 전도), 산화와 환원(항공기 표면), 피타고라스정리(항법계산) 등이다. 따라서 캠프를 통해 학교교과에 나오는 추력, 항력, 양력, 중력 등 비행 원리 속의 힘과 운동, 에너지 원리를 체득하게 하게 된다. 캠프 수료생 중 항공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선진 항공사를 접할 기회도 준다. 수산물 천국 삼천포서부시장 사천에서 삼천포항으로 가는 길은 야트막한 시골길처럼 편하고 넉넉하다. 20분 정도 걸린다. 시장은 바다와 바로 이어져 있다. 경매와 함께 새벽 4시면 활어 천국을 이뤄 낮 시간 동안 시끌벅적 하다 오후엔 조용해진다. 그래도 종일 싱싱한 수산물과 죽방멸치 등 각종 건어물을 싸게 살 수 있어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몰린다. 충분히 싸기 때문에 깎을 필요도 없지만 구경하는 재미와 덥석 집어주는 맛보기에 정이 넘친다. 냉동 천국인 마트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싱싱 교육현장이다. 갈매기와 시원한 갯내 속에서 즉석 초고추장 멸치 회에 소주 한잔에 피로를 푸는 관광객도 만난다. 저녁이면 항구 주변으로 포장마차가 펼쳐져 멜랑꼴리와 함께 푸짐한 해산물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큰 어선들과 작은 어선들이 출어 정박하며 사량도행 여객선도 이곳에서 탈 수 있다. 시장 부근으로 노산공원과 박재삼 문학관 등 맛집으로 소문난 파도식당(055-833-4500)은 점심 저녁으로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식 한상(11,000원)에 싱싱한 나물과 각종 해산물이 수북수북 나오며 싱싱한 맛이 일품인 기분 좋은 밥상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경남교육청, EBS 유명강사 ‘입시 전략설명회’ 연다 경남도교육청은 EBS 스타강사들을 초청해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EBS 유명 강사들이 참여해 ‘2014 수능 입시제도’ 변화에 맞는 EBS 활용 학습을 비롯해 수능에 대한 분석·전망, 입시 준비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이번 설명회는 창원과 통영지역으로 나눠 다음달 4일은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오는 6월1일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초청강사는 ▶국어영역 김철회(성신여자고), 유종현(영동일고) ▶수학영역 심주석(인천하늘고), 이하영(덕수고) ▶영어영역 이희종(성보고), 허준석(부천고) ▶진로진학영역 안연근(잠실여자고) 교사 등이다.이와 함께 대표강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EBS 대표강사들이 집필한 학습·입시전략자료집과 EBSi 자기주도학습 GUIDE를 증정한다.이번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매회 오후 1시까지 각 해당 장소로 입실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경남교육종합복지관 명품 휴양소로 인기 부상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관장 김상대)이 개관 1년을 넘어섰다. 그동안 명품 휴양 장소로 각광 받으며 심신수련의 장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개관 후 현재까지 총59,100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주말 이용률이 99.3%에 이를 만큼 인기다. 직접 취사 가능한 콘도미니엄 형태로 회의실, 계단강의실, 세미나실, 다목적실과 함께 빔 프로젝트, 전자교탁, 방송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강연과 회의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그 외 휘트니센터와 스카이라운지, 전망 테크와 함께 산책로를 통해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과 당항포관광지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갤러리, 안마의자, 도서문고 등을 비롯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내 교육가족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5-674-237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교육 강화 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센터장 성기홍)는 지난주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창원시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학부모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식을 통해 지역사회 종교계, 사회단체, 평생교육기관 및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학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자녀교육역량을 비롯해 교육 참여 등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1:1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학교교육정보 제공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요 돌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좋은 부모 프로젝트 ▲생애주기별 자녀감정 코칭 등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다. 가족 구조의 변화(맞벌이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교육 약화 등의 환경변화를 반영한 학부모 친화형 지원 및 교육청과 가정,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그림, 국수와 커피의 특별한 조화 이름난 국수집하면 보통 허름하고 규모가 크지 않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야말로 분위기 있고 모던한 국수집이다. 거기에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갤러리 국수집 ‘숲’ 은 맛있는 국수와 커피, 그림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갤러리, 국수와 커피 이색조화갤러리 국수집 ‘숲’은 내서읍 삼계본동 숲속 4단지와 5단지 아파트사이 스카이 빌딩에 자리 하고 있다. 국수와 커피 갤러리를 겸한 이색 공간 ‘숲’은 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갤러리야? 국수집이야?’하는 호기심으로 들어 왔다가 외관만큼 깔끔한 분위기에 또 한번 감탄한다. 특히 눈에 띠는 건 은은한 조명아래 화이트 벽면마다 유명 작가의 그림이 걸려 있어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작품 감상을 하면 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벽면 곳곳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선혜 작가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천천히 감상해도 좋을 듯. 화이트 벽면과 잘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한다. 허동호 사장은 “유명작가나 일반인 구분 없이 누구나 전시 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지는 공간인 만큼 늘 열려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림들은 한 달 에 한번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 전시될 전망이다. 또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의 프로필, 엽서도 제작해 비치할 예정이다. 커피와 다양한 국수 선보여‘숲’에서는 다양한 국수와 커피메뉴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재료 100% 팥, 서리태콩, 들깨와 최고의 면을 사용한다. 대표메뉴 멸치국수는 국내산 최고의 멸치 띠포리와 갖가지 신선한 야채로 하루에 두 번 우려낸 영양가 많은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갖가지 야채가 듬뿍 올려진 비빔국수는 새콤 달콤 입맛당기는 인기메뉴다. 매일 콩을 삶아 국물이 진하고 고소한 서리태 콩국수도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담백한 들깨 국수, 버섯, 감자 등 야채가 어우러진 야채 칼국수 등의 메뉴도 마련돼 있다. 숲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전용 커피를 사용해 잡냄새가 없는 다양한 커피를 착한 가격에 제공한다. 모든 음료와 음식에 자연과 가장 가까운 물 황토 지장수를 사용한다. 국수곱빼기 메뉴는 1000원을 추가하면 되고, 국수와 커피 세트 메뉴를 시키면 1000원 할인도 해준다.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제공네모 반듯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된 실내는 모던하고 깔끔하다. 식사 전용 좌석과 카페가 별개의 공간은 아니지만, 전망 좋은 창가 좌석에 앉아 국수 한 그릇 먹고 커피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안쪽에는 테이블을 붙이면 모임하기에 손색이 없는 여유 있는 공간도 있고, 20여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미팅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70여 석의 넓은 공간은 갤러리와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식사와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허 사장은 “갤러리 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공간의 멋과 건강한 맛을 모두 즐겼으면 한다”고전한다. 그림, 커피가 있는 국수집인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공간이나 다양한 모임장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배려 할 계획이란다. 그림과 커피, 국수를 즐길 수 있는 ‘숲’. 가족은 물론 주부 모임 장소, 동호인 모임 하기 좋은 곳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 : 멸치국수, 비빔국수, 들깨칼국수, 서리태콩국수, 팥 칼국수, 만두, 아메리카노 등운영 시간 : 오전10시~저녁 8시30분위치 : 내서읍 삼계본동 스카이빌딩101호쉬는 날 : 매주 월요일문의 : 055-232-8090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7
- 마산 제2전성시대 시동 걸리다 마산의 제2전성시대 도약을 위한 ‘르네상스’프로젝트가 제시됐다.조영파 제2부시장은 22일 옛 마산의 영광을 실현하기 위한 ‘3R+15 마산부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R은 해양·산업·도시 르네상스를 말하고 이를 위해 각 분야별 15개 핵심 실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4조 원 가까운 과감한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해양 르네상스 = 해양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마산만 워터프론트의 경우 서항, 구항, 가포, 귀산, 봉암, 적현지구 57만4000㎡에 추정사업비 3820억 원을 투입, 2021년까지 공공·민자 시설을 갖춘다. 서항지구엔 상징·문화예술·레포츠·해안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가포지구엔 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공원, 봉암·적현·귀산지구엔 어린이공원, 생태공원, 체험공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구항지구 방재언덕의 경우 정부가 592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면 2016년 말 완공돼 태풍·해일로 인한 바닷물 범람을 막아줄 것으로 봤다.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안선을 활용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자 등 3800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내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6월 공공시설부터 우선 착공할 방침이다.마산로봇랜드도 최근 민간투자 부문 자금조달 문제가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공사착공을 앞두고 있다. 2016년까지 모두 7000억원이 투자된다. ◆산업 르네상스 = 마산경제 재도약의 상징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산동 301 일원 일본 덴소그룹 전용공단은 내년 6월까지 맞춤형 공장 건립을 마무리해 최첨단 자동차 디지털 계기판 양산에 들어가 현대차 미주공장에 수출하게 된다.마산 자유무역지역의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일원에 제2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지역이 로봇비즈니스벨트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가포신항 배후단지는 물류중추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도시 르네상스 = 도시 역량을 재창조하기 위해 창동·오동동·노산동 일원에 창동예술촌 조성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오동동 문화광장,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불종로 테마거리, 전선지중화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낙후지역 재정비를 위해 월영동과 완월동, 자산동 일대 도로개설과 녹지·소공원, 주차장을 신설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해 도시기능을 회복할 방침이다.이외에 6개 생태하천 복원, 임항선 그린웨이, 팔용터널 개설사업 등을 강력하게 추진, 마산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조영파 부시장은 부흥계획과 관련 “통합 이후 마산의 역동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지난 3년간 강력하게 실천해왔으나 마산지역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다소 미흡했다”면서 “복합적 사회갈등을 야기해 통합 기대효과를 반감시키는 장벽으로 작용하는 시청사 소재지 문제는 시의회 결정에 맡기고 경제적 역동성을 강화하는데 시의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7
- 어린이날, “아빠! 어디가?” 5월 5일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곳곳에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오색 풍선들이 두둥실 하늘높이 날던 아름다운 기억을 생각하며, 어린이날만큼은 내 아이 손을 잡고 친구 같은 아빠 엄마가 되어보자.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린다. 경남 어린이 큰잔치경남어린이큰잔치 행사가 오는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청소년 전통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동요제 대상팀과 잼스틱의 코믹마칭 타악공연이, 경연마당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어린이 OX퀴즈’가 열린다.부대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채워져 어린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제공하게 된다. 온도계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놀이, 의상체험, 장애우와 함께하는 말타기 체험, 전기, 가스 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안전교육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병아리떼 쫑쫑쫑 벼룩시장도 열린다. 또한 창원소방본부 ‘119안전체험’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도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도 함께 열린다. 부곡하와이 어린이날 대축제 러브&해피데이부곡 하와이 어린이날 행사는 ‘러브&해피데이’라는 주제로 5월 4일~5일 이틀간 진행된다.아빠가 주도하여 모든 가족들이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틀간 얼음조각전시관 무료 오픈과 함께 하와이랜드 놀이기구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재미있는 모래야, 모래나라에서는 모래조각작품, 시연회, 모래놀이 등을 할 수 있고 풍선 거리존에서는 풍선무지개 터널, 캐릭터, 포토존, 풍선 아트를 체험 할 수 있다.얼음조각 전시관에서는 얼음조각 시연회, 야외스페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공방 DIY 체험 전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공방들 작업,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억을 새기 이벤트 포토존에서는 토끼, 병아리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날 선착순으로 깜짝 어린이 선물도 준다.문의 : 055-536-6331~9 경남유아체험교육원, 꿈과 희망의 가족 체험활동경남유아체험교육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 3~5세 유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5월 5일 1일 2회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바람, 공, 물체험, 건축블록, 아트룸)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외체험활동부스와 마술 및 동극 공연도 마련했다.참가인원은 유아를 기준으로 240명(1회 120명 총2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6일까지 경남유아체험교육원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760-7111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7
- 여성가족부,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진행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매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를 진행한다. 만16~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통역요원(만20~29세)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대표단 자격으로 6월 13(목)부터 6월 20(목)까지 8일간 중국 북경 및 지방도시 등을 돌며 중국 주요정부기관 및 지방정부 방문, 청소년교류 및 문화교류, 청소년 시설 방문, 중국 현지 문화체험 할 수 있다. 비자발급 수수료 등 약간의 비용만 부담하면 되고 모집은 4월 26(금)까지다.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참가활동계획서 등을 준비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의 Q&A 게시판 또는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7, 2894)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타워 ‘창원솔라타워’ 개장태양광 발전 단일시설로 전국 최대 규모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창원솔라타워’가 개장됐다. 진해 해양공원 내에 있는 돛단배 모형의 창원솔라타워는 1일 최대 3000㎾의 태양전기를 생산해 해양공원 내에 자급한 뒤 잉여 전기는 한전에 세입 될 방침이다.복층으로 된 망대는 70명 동시 관람할 수 있으며 유리벽을 통해 사방 조망이 가능해 거가대교와 신항만, 해양공원과 음지교와 함께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서 즐기는 낙조 또한 멋진 경관을 전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독자퀴즈게임중독을 막기 위해 자정부터 오전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들이 온라인 PC게임을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7면을 잘 읽어보시면 정답이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공엱 & 전시 <공연>·화요명작 예술감상회-오페라 속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일시 : 4월 23일 장소 : 3?15아트센터 문화교실 문의 : 055-286-0315 ·어린이뮤지컬 ‘리치마우스’일시 : 4월24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2-2654-6864)/전화예매(02-2654-6854) ·솔리스트 앙상블 - Figo 일시 : 4월 25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2854-7739·아트살롱-해설이 있는 아침음악회(봄이 오는 소리) 일시 : 4월 30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이소진 피아노 독주회 - 건반위에 흐르는 음악이야기 시리즈 일시 : 4월 30일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49-2341, 2382 ·창작가족뮤지컬 ‘하얀 마음 백구’ 일시 : 5월 1일~2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2-907-9693 ·창원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일시 : 4월 23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5-7382 ·경남 CBS 개국 12주년 기념음악회 일시 : 4월 25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4-5600 ·창원대학교 음악과 협주곡의 밤 일시 : 4월 25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909-5259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일시 : 4월 26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81-6825 ·아동극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일시 : 4월 26일~27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1599-7448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초청「Dream Concert」 일시 : 4월 27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2-2858, 010-4540-3343 <전시> ·산야초 사랑회 일시 : 4월 26일~28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55-286-0315·전국공모 제4회 315미술대전 전시 일시 : 4월 26일~ 5월 6일 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55-241-62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