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문화가정을 방문, 한국어 가르치는 제갈은영씨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오직 살림과 아이들 키우는 것을 모든 것으로 알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나 자신을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오더군요. 그래서 제 길을 고민했고 지금, 그 길을 찾았습니다.”11살과 9살의 어린 두 자녀를 둔 평범한 전업 주부 제갈은영씨는 어느 정도 아이들이 크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내와 엄마의 삶을 살아오면서 잊고 지내던 스스로를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봉사를 하면 보람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가서 교육을 받고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망설였어요. 비록 매일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을 가르치는 일, 더구나 타국에서 한국으로 와 가정을 이루어 우리나라 문화와 글을 낯설어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에 선뜻 나서기는 쉽지 않았지요.”이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가족이다. 가족의 지원, 특히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 2011-03-19
- 천안시, 시정발전을 위한 가교 ‘시정모니터’ 모집 천안시에서는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불편사항과 시가 추진하는 시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새로 위촉되는 시정모니터는 행정을 모니터링 해 시정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다.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천안시민으로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70명이다. 신청방법은 천안시 시정모니터 홈페이지(http://monitor.cheonan.go.kr)에 접속 후 신청하거나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시청 총무과(자치행정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o-ascii-font-fa 2011-03-19
-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 받으세요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취업기회 제공 및 저소득 노인·장애인의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의 증상 개선을 위해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실시한다.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 또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로서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으로 지정된 안마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 금액은 월4회 제공시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 2011-03-19
- 마음이 몸을 살린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 우리는 운동을 하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서 섭취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마음을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흔히 환자들은 마음의 불편보다는 몸의 불편감에 더욱 집중한다. 몸은 물질이고 보이지만 마음은 비물질이며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마음보다는 몸의 건강에 더욱 신경 쓴다.마음은 몸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 마음과 몸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 봄 직하다. 몸의 불편과 질병의 원인이 마음 즉 스트레스에서 대부분 시작한다는 사실은 공감이 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음과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하는 것 같다. 따라서 일단 몸의 불편감과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한의학에서는 마음이 스트레스(七情,喜怒憂思悲恐驚)로 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참된 기운이 따르며 정신이 안에서 지키게 되어 병으로 부터 벗어난다고 하였다. 반대로 스트레스는 기분을(기의 분배) 치우치게 하여 생명력 자체의 순리적인 순행을 저해하게 되어 기혈의 순환이 약해지거나 막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 2011-02-18
- 지금, 당신의 속은 편안하십니까? 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근으로 야식이 습관인 아빠,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엄마, 그리고 부족한 잠에 쫓겨 아침은 굶고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때우는 아이들…. 어느 가정을 콕 집어 이야기할 수만은 없는 우리네 삶의 풍경이다. 하지만 이러는 사이 우리의 “속”은 혹사당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더부룩함이 이어진다면, 간혹 속 쓰림에 밤잠을 설치곤 한다면 이는 그저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이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이제 그만 좀 혹사시키라”는 비명이기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서 급증하는 소화기장애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대부분 기능성 위장장애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경우 위내시경을 통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기질적 병변은 배제해야 한다. 또한 단순 증상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렵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 2011-02-18
- 지역대학,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 이어져 지역대학들의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은 지난 10일(목)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에서 제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고영민 총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및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올해로 16회를 맞는 백석문화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전공심화과정 학사학위자 15명을 포함해 교육전문학사 139명, 외국어전문학사 305명 등 총 212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 2011-02-17
- 전통시장 주변에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어려워질 전망 천안지역에서 전통시장 주변에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입점이 어려워질 전망이다.천안시는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천안시는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지역을 전통상업 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구역에 대해 대규모 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등록을 제한하는 ‘천안시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가(이하 조례)를 지난 11일자로 공포했다.공포된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청장이 정하는 전통상점가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500m 이내의 범위에서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지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보존구역으로 지정되면 보존구역 안에서 대규모점포를 개설하거나 변경등록할 때에는 전통시장이나 전통상점가와 상생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을 제시하는 ‘<span 2011-02-17
- 천안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천안시가 2011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천안시는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적재적소에 봉사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회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지원기반 강화, 자원봉사 참여 촉진, 인정·보상제도 확대, 교육 및 홍보사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천안시는 특히 지난해 4만8000명(인구대비 8.4%)였던 자원봉사 회원수를 올해는 6만명(인구대비 11%)으로 확대하기 위해 어르신봉사단, 가족봉사단, 재난재해전문봉사단, 대학생푸른봉사단 등 특성 2011-02-17
- 청년실업해소는 청년스마터 육성사업으로 천안시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스마터 육성사업’을 펼친다.1차(3월 2일~6월 30일)와 2차(8월 1일~11월 30일)로 나누어 시행하는 청년스마터육성사업은 △ 보육시설 보조교사 지원사업(12명) </span 2011-02-17
- 방사선치료술의 총아 ‘노발리스 티엑스’ 순천향대 천안병원 암센터에 도입 360도 회전치료·방사선수술 모두 수행 … 1회 치료 2분이면 ‘끝’ 무병장수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암’이다. 평생을 걸쳐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자리도 고수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암치료법이 해마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주된 암치료법은 수술. 하지만 최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과학기술 덕에 ‘방사선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방사선치료방법들이 현실로 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암 치료에서 항상 뒷줄에 섰던 방사선치료가 이젠 전면에 나서 암을 잡는 시대가 되었다.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신체에 쪼이는 방법으로 암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정밀하지 못한 방사선 조사로 인해 정상조직까지 피해를 입는 부작용이 컸다. 또 복잡한 구조에 위치한 암을 치료하지 못하는 한계점도 있었다. 그러나 치료기기의 획기적인 진화로 이런 부작용이나 한계는 대부분 사라졌다. 방사선치료가 암치료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등극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입증하듯 많은 병원들이 최신 방사선치료기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노발리스 티엑스 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토모테라피 등이 대표적이다. 방사선치료의 최강자 ‘노발리스 티엑스’ 최고 정밀도로 부작용·한계 극복 가장 앞선 방사선치료법인 VMAT, 그리고 최상의 방사선수술을 모두 수행하는, 그것도 가장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가장 강력한 다기능 방사선치료기기가 있다.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다. 사이버나이프와 래피드아크가 결합된 세계 최고의 방사선치료기다. 미국 듀크대학병원에서 개발했다. 노발리스 티엑스, 특별한 방사선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는 토모테라피, 사이버 나이프, 래피드 아크가 구현하는 3D CRT, IMRT, IGRT, SRS, SBRT, VMAT 등 최상의 치료 기술을 모두 시행하는, 그야말로 최상의 스마트한 방사선치료기다. ‘2.5㎜’ 가장 높은 정밀도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120개의 다엽 콜리메이터(MLC)가 장착돼있어 방사선을 2.5㎜까지 제어할 수 있으며, 아무리 복잡한 형태의 암도 정확히 치료가 가능하다. 정밀도는 암부위에 대한 방사선 집중능력, 높을수록 주변 정상조직의 피해가 적다. 그동안 나온 치료기 중에는 사이버나이프가 4㎜로 가장 정밀한 기기였다. 래피드아크는 5㎜, 토모테라피는 6.25㎜ 수준이다. 최적의 환자맞춤형 정위방사선수술 피부절개나 출혈이 없는 방사선수술이며, 작은 암세포까지 찾아내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해 머리에 특수한 프레임을 쓴 후 하는 치료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광범위한 질환을 대상으로 최적의 환자맞춤형 정위방사선수술을 제공한다. 당일 치료가 가능하여 입원 없이, 수술 후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치료 가능 노발리스 티엑스는 전신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치료한다. 뇌신경 종양, 악성 뇌종양, 뇌전이암 등 머리에서 발생하는 암과 두경부, 척추, 간, 폐 등 신체 각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치료하는 능력 있는 치료기다. 게다가 동정맥 기형, 각종 혈관종, 파킨슨씨병과 같은 기능성 뇌질환도 효과적으로 치료해낸다. 20분 걸리던 치료 2분이면 끝내 종래의 치료 방법들에 비해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환자가 받는 전체 방사선량과 소음을 각각 50% 이상 감소시켜, 더 안전해졌다. 또 기존 세기변조 혹은 영상추적방사선치료에서 소요되는 20여분 이상의 치료시간을 2분 이내로 단축하여 환자분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치료시간이 짧기 때문에 최대 1시간 넘게 고정 상태에서 치료받아야 했던 고통이 사라졌다. 폐암·간암 등 움직이는 종양도 추적 치료 중 환자의 불규칙한 호흡에 따른 종양의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어 호흡으로 인한 방사선 조사의 오류도 해결되었다. 따라서 폐암, 간암 등 움직이는 종양을 추적할 수 있어서 종양에 최대 선량을 집중하고, 주변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세계 최초 6차원 로봇 카우치 장착 환자의 환부를 가장 정확한 위치로 고정하고,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영상을 통해 재확인 할 수가 있다. 또 자동으로 치료 자세를 잡아주고, 치료 중 종양위치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1577-8910 / www.schmc.ac.kr/novalis.tx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순천향대 천안병원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센터 개소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도입하고 방사선 암치료센터 문을 열었다. 특히 전국에서 두 번째, 서울 이남에서는 처음으로 노발리스 티엑스를 도입한 것이어서 지역 암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 암 환자들의 경우 그동안 서울로 원정치료를 가지 않아도 돼 센터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노발리스 티엑스의 우수성에 대해 입소문이 나면서 센터에는 전국에서 걸려오는 상담전화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최고의 암치료장비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비롯하여 암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갖춰, 암 치료의 중부권 거점병원이 되기에 손색없다”면서 “암 환자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암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1호선 전철 ‘봉명(순천향대병원)역’에서 1분 거리에, KTX ‘천안아산역’에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