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용 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 2월 28일까지 건설업, 벌목업, 고용보험 자영업자를 제외한 고용?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 사업주는 2011년 2월 28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10년도 보수총액신고서”를 신고해야 한다.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은 보수총액신고서를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또는 전자적기록매체(CD)로 신고해야 한다. 2011년도에 한해 기존제도에 따라 3월 31일까지 2010년도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총액에 보험요율을 곱해 산정한 2010년도 확정보험료를 자진신고?납부해야 한다.건설업, 벌목업, 고용보험 자영업자는 보수총액신고에 의한 방식이 아닌 자진신고?납부방식이 계속 적용되어 3월 31일까지 2010년도 확정보험료와 2011년도 개산보험료를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보수총액신고와 계산 및 확정보험료 신고는 전년도 보험료의 정산과 당해년도 보험료 부과를 위한 산정기초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각 신고기한까지 신고해야 한다. 2010년도 확정보험료 및 2011년도 개산보험료신고서는 사전에 근로복지공단 관할 지사에서 검토 받은 후 납부서를 발급받아 납부하면 편리하다. 특히 기간(2.1~3.31) 중 인터넷을 통해 토탈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토탈서비스로 보수총액신고 또는 보험료를 신고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474명에게 노트북컴퓨터 등 경품을 지급한다.보수총액신고 사업장은 매달 10일 이전 발송된 사회보험통합고지서로, 보험료신고 사업장은 보험료신고서 작성 후 산출된 보험료를 납부서에 기재해 3월 31일까지 한국은행 국고대리점이나 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 뱅킹 및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확정?개산보험료신고서를 4월 1일 이후에 신고?납부하는 사업장은 연체금과 확정보험료 차액(부족액)에 대해 10%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고용?산재보험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0075) 또는 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통해 가능하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빛나라! 독립영화! 2011 감독열전’ 개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2011년 첫 기획전으로 오는 29일까지 ‘빛나라! 독립영화, 감독열전’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총 11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하게 되는 감독열전은 2010년에 제작되어 미개봉된 다채로운 한국독립 장편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영작들은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신선한 독립영화들로 영화제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작품. 감독열전은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11년 첫 기획전인 감독열전을 계기로 다양하고 풍성한 상영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천안여성영화제 준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a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415-0097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순천향대 박수미씨, 의료보험사 시험 수석 합격’ 순천향대(총장 손풍삼) 보건행정경영학과 박수미(4학년)씨가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주관으로 치른 ‘2010 의료보험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의료보험사 자격시험은 병원 행정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민간 자격시험이다. 지난 11월 말에 치른 이 시험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1900여 명이 응시하였다. 박수미씨는 수석의 비결에 대해 “학과의 커리큘럼에 따라 정규 과정을 4년간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비법 아닌 비법”이라면서 “시험 직전까지도 관련된 최근 개정법까지 꼼꼼히 챙겨주셨던 학과 교수님과 익히기 어려운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의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대형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되어 다음달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는 박수미 씨 외에도 다수 학생이 의무기록사, 병원행정사 등 관련 분야의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대형 종합병원과 관련 연구소, 협회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보건행정경영학과 함명일 교수는 “보건행정경영학과는 대학 산하의 4개 부속병원을 비롯, 다양한 보건의료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보건행정 및 의료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본부 및 서태평양 사무처에서 국제 인턴십을 진행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설 연휴기간 중 진료 및 방역대책 추진 아산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6일 원활한 환자진료를 위해 진료 및 방역대책을 마련,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연휴기간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 의료병원을 지정,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는 한편 설사환자 등에 대한 수용태세를 확립해 원활한 환자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은 물론 약국에 대한 당번제를 운영해 주민 및 귀성객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의사회, 약사회 및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은 순번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와 진료안내 전화설치(아산시보건소 진료팀. 537-3439)를 통해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운영에 대한 안내도 펼칠 계획이다.보건소 내에도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병원에 대하여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의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개소, 의료기관 15개소, 약국 57개소, 공공보건기관 27개소에서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문의 : 540-2221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AI·구제역 피해농가 지방세 지원 천안시는 AI?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한 지방세 감면,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지원방안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은 현행 ‘지방세 관련법’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다. 주요 지원내용은 소, 돼지,닭,오리 등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축사 등 가축시설에 대한 2011년도 재산세 감면이다. 지난해 12월 부과된 자동차세 등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지방세 부과액 및 체납액에 대해서는 징수유예조치를 실시하며 기간은 6월 이내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또한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은 3개월 이내(최대 9월 이내 재연장도 가능)로 납기가 연장된다. 시는 “지금은 AI·구제역으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인 만큼 피해 축산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521-4861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16대 아산시학원연합회 조덕호 회장 “학원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학원교육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제16대 아산시 학원 연합회장으로 추대되어 오는 28일(금)에 취임하는 조덕호 회장(44). 조회장은 아산 용화동에서 7년째 성균관 학원과 성균관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조덕호 회장은 아산 영인출신으로 신화초등학교와 한광중?고를 나와 성균관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에서 7년 정도 학원 강의를 하다 7년 전 온양으로 내려와 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조덕호 회장은 2004년에 아산시학원연합회에 가입해 지금까지 학원연합회 일을 열심히 했다. 학원연합회 기획이사와 사무국장, 상임부회장을 맡다 이번에 만장일치로 제16대 아산시학원연합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학원의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부각돼 학원인들 전체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요즘 들어 더욱 사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조성되어 학원인의 한 사람으로 상처를 받는다“고 이야기한다. “학원이 사회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했음을 사회가 인정해야 합니다. 지난 세월 사교육이 공교육과 공존하면서 경제발전에 필요한 인재육성의 한 부분을 담당했으니까요. 학원은 어엿한 교육기관으로 학원장이나 교사들도 나름 교육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부정적인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학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사교육비 문제에 대해 조덕호 회장은 “비싼 학원비가 학원들을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는데 대부분의 학원들은 교육청의 통제를 받아 교육비를 책정하고 있다”며 “서울의 일부 유명학원들의 교육비가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고액의 개인과외와 일부 공부방에서 행하고 있는 고액교습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래서 조 회장은 “동반자 개념을 가지고 학원과 학교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조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조덕호 회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온아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회장은 국제봉사위원장과 주보위원장, 홍보위원장을 거쳐 올해는 총무로 내정되었다. 또한 그는 오는 3월,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방송’이란 모토로 IP-TV 아산방송의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 올 한해의 목표. 조덕호 회장은 “아산시 학원 연합회장으로서 학원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후학을 양성한다는데 자긍심을 갖도록 전체 학원인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고객감동주의를 실천하는 드라마 웨딩부페 최근 천안 아산지역에 웨딩부페가 여러 곳 생겨나고 있다. 웨딩부페는 교통이 편리하거나 홀이 고급스럽다거나 이벤트가 많다거나 주차장이 크다는 등의 여러 장점을 내세워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대부분 웨딩부페의 경우 웨딩예식이 없어도 뷔페는 오픈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오직 예약에 의해서만 뷔페를 오픈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드라마 웨딩부페다. 천안 신당동 대한 석유공사 안쪽의 숲속에 자리해 주위가 조용하며 유럽풍의 건물도 인상적이다. 드라마 웨딩부페 특색. ‘까다로운 식재료’ 드라마 웨딩부페는 천안출신의 노현태 대표가 기존의 웨딩부페를 수십 번 방문해 분위기나 음식종류 및 음식의 맛을 보고 차별화가 가능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다른 웨딩부테와 차별화를 위해 먼저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사용하는 식재료를 까다롭게 선별한다. 인근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우선으로 구매하지만 조금이라도 흠이 있거나 질이 떨어지는 재료는 받지 않는다. 권재룡 총지배인은 “처음에는 재료상들의 원성을 샀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의 방침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니 지금은 재료상들이 도리어 좋은 것만 가져오고 흠이 있거나 품질이 떨어지면 물건이 없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과일도 차별화의 한 품목이다. 제철과일을 우선으로 공급하지만 비싸도 신선한 과일이 있다면 구입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겨울에 싱싱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이런 방침 때문”이라고 권 지배인은 이야기한다. 석화도 크고 싱싱한 것을 공급받아 내놓는데 손님들이 좋아해 한번에 200kg씩 소비된다. 즉석음식의 종류가 30가지 이상 드라마 웨딩부페는 즉석음식의 종류와 품질이 단연 눈에 띈다. 웨딩부페를 가보면 즉석음식이 몇 가지 있다. 대부분 LA갈비나 돼지고기 혹은 수입산 소고기를 구워서 내놓고 전이나 장터국수류를 내놓는 정도이다. 하지만 드라마 웨딩부페는 즉석음식의 종류가 적어도 30여 가지 이상이 된다. 그렇다고 대충 따뜻하게만 만들어 내놓는 것이 아니라 전문음식점에서 내놓아도 될 정도로 정성과 솜씨를 부려 내놓는다. 물론 맛도 있다. 즉석음식 중에서도 피자, 터키식 케밥, 인삼튀김, 새우튀김, LA갈비, 비프스테이크 등은 고객이 줄을 서서 찾는 품목이다.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추구했다. 각 홀별로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이 편안하게 서빙 받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즉석음식코너 담당 직원 수를 늘려 음식이 없거나 조리되지 않아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없앴다. 드라마 웨딩부페는 출장 뷔페가 없다. 드라마 웨딩부페는 예약손님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권재룡 총 지배인은 “앞으로 드라마 웨딩 뷔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가격과 음식의 종류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결혼이나 회갑연, 칠순, 돌잔치, 조찬회나 기업이나 경영세미나 등을 할 때 음식을 예약하신다면 인원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웨딩부페의 인기 메뉴 Best 4 ? 인삼튀김 - 5년 이상된 국내산 인삼을 구입해 즉석에서 튀김옷을 입혀 살짝 튀겨낸다. 깨끗하게 튀겨낸 인삼을 한 입 먹어보니 입안에 따뜻함과 쌉쌀한 인삼 특유의 맛과 향이 가득하다. 인삼튀김을 먹고 시간이 지나도 뱃속이 편하다. 음식이 아니라 건강을 먹어서 그런 것 같다. ? 새우튀김 - 즉석음식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품목 중 하나다. 일단 새우의 크기가 말 그대로 대하(大蝦)다. 싱싱하고 큰 새우를 즉석에서 노릇노릇 튀겨 내는데 입안에 군침이 돈다. 따뜻한 튀김을 한입 먹는데 새우의 향기가 입안에 퍼지며 탱글탱글한 살이 입안에서 새우가 뛰어노는 느낌이다. 없으면 사람들이 직원에게 “왜 오늘은 새우가 없느냐”고 물어 볼만하다. ? 케밥 - 터키의 대표적인 음식 케밥의 주재료는 쇠고기·양고기이며 닭고기를 쓰기도 한다. 케밥은 세운 채로 조금씩 익혀 가기 때문에 기름이 빠져나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담백한 맛을 낸다. 다 익은 케밥을 즉석에서 얇게 잘라서 주는데 야채와 같이 먹으면 색다른 맛이다. ? 도가니탕 - 오랜 시간 우려내어 맑고 진한 국물에 도가니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진한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파를 넣고 국물을 떠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고 다시 손이 간다. 찾아가는 길 : 1번 국도 평택 방면으로 가다 대한석유공사 쪽으로 우회전 천안중부자동차매매센터 앞. 523-3000(예약은 필수) 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 추천 천안프리마켓의 운영자인 진수학 대표가 추천한 맛집이다. 진 대표는 “음식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있던 터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모임을 위해 예약을 했다”며 “가족모임이라 인원이 얼마 안 되는데도 친절하게 예약을 받아주고 공간도 별도 제공해주며 식사도 맞춤식에 가깝게 제공해줘 가족 모두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진수학 대표는 “음식도 맛있어 가족들이 남김없이 먹었으며 서빙을 하는 직원들도 친절하고 소란스럽지 않아 가족들이 담소하면서 식사를 즐기기에 충분했다”며 드라마 웨딩부페를 추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사회의 리더가 되는 최선의 방법 백석대학교(총장 하원)는 전국 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9회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 백석쿰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백석쿰캠프는 지난 3일(월)부터 22일(토)까지 3주간 총 6차에 걸쳐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45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백석 쿰 캠프는 사회에 필요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백석인증제를 통해 훈련된 백석대 재학생들이 리더가 되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도?관리한다.백석 쿰 캠프는 1997년 시작되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단위의 백석 쿰 캠프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14년간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일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캠프는 가족해체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시설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아관과 세계관, 문화관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백석쿰선교원 원장 이계능 교수는 “백석쿰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독교적인 인성훈련을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잊지 못할 체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김종필의 <유권자와 함께 묻다>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출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다"무상급식 반대 계속할 것 … ''서울전선''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내일신문은 창간 17주년(일간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기획인터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여야의 대선주자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 대표적인 지식인 등을 독자들과 함께 인터뷰해 정치 발전의 사회적 공론과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터뷰는 13일 오후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됐다. 편집자]- 국민들에게 오세훈 정치노선을 집약해서 설명해달라정치는 거창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통 ''성장''과 ''분배''라고 분류하는데, 서울시정과 관련해서 설명하면 ''도시경쟁력''과 ''삶의 질''로 표현할 수 있다. 하나는 지금 현재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작업이고 분배, 즉 삶의 질과 연결된 부분이다. 다른 하나는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드는 것인데, 이것이 성장이나 도시경쟁력과 연결된 부분이다. 두 가지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현재 시민들과 장래 시민들의 행복총량을 올려놓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장 재선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각에선 "스킨십이 부족하다" "정치인보다는 행정가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리곤 한다 일정부분 수긍한다. 제가 같이 어우러져서 (술을 먹고) ''넘어지는'' 스타일이 아니다. 일정주량 이상 소화를 못 시키고 주량이 약해서도 그렇다. 사실 술자리를 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주량을 넘기면 먹긴 먹지만 잠을 못자서 수면부족 상태가 되어 버린다. 서울시장 특성상 분 단위로 쪼개서 일을 하는데 다음 날 일에 지장을 받는다. 그러나 제게 비사교적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정치권에 들어와서 처음 봤다. 그 전까진 굉장히 사교적이란 얘기를 듣고 자랐는데…. 술 못 마시는 것뿐인데 스킨십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 - 무상급식에 대한 반대를 두고 그렇게 평가하는 이들도 있고, "고집이 세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제가 기억하건데 정치하는 동안 고집피운 게 몇 번 안 된다.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했던 것, 감당하기 힘든 정도로 많이 바뀐 선거법, 정치자금법을 바꾼 것이 고집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으로서 고집을 부렸던 건 2008년 총선을 전후해 뉴타운 추가지정을 해달라는 압력이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하지 않고 버텨냈고 그런 상태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을 치러냈던 것 정도가 고집인 것 같다. 이번에 무상급식이 세 번째 고집이 아닐까 싶지만 세 가지 모두 바람직한 방향의 고집이라고 생각한다. 무상급식을 비롯한 민주당의 ''무상시리즈''가 나라를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끌 것인가, 주저앉게 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바람직하지 않는 방향으로의 행진을 막아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리더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철저히 실용적인 정치를 하는 것 같다. 과정보다 결과가 좋으면 좋은 것이라는, 나중에 결과가 나왔을 때 후세와 사회적 역사적 평가가 따른다면 그것으로 족해 하는 것이다.최고경영자(CEO)로서의 경력도 영향을 미쳤지만 청계천 신화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생각한다. 큰 저항과 비판, 반대를 무릅쓰고 청계천 사업을 했지만 엄청난 반향과 평가가 있었다. 아직도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국내외적인 평가가 다 좋은 편이다.결과를 중시하는 리더십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실용적일 수 있다. 그러니 당장 국민들의 눈에 비춰지는 모습은 무리를 하고 소통이 안 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결과에 대한 호평에 확신이 들면 그 부분에 관해 소통이 안 되는 거다. 임기 중에 있기 때문에 임기가 끝날 때 까지는 소통부족 등의 그런 평가가 이어질 수 있다. 대통령 나름대로 결과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걸 누가 말릴 수 있겠나.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본인 스스로는 ''끝나기만 해봐라'' 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을 거다. 그래서 4군데 한꺼번에 하려 하는 거다. 만약 저라면 2개씩 나눠서 했을 것이다. - 최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가치문제이다. 이 대통령 본인이 겪어본 인사 대상자의 스타일이나 청렴도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확실히 검증된 사람을 쓰지 않으면 불안한 거다. 중요한 것은 인사로 생기는 ''상징적인 메시지''가 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중시하지 않는다. 어떤 경력, 학력, 스펙의 사람이냐로 상징성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면 ''호남사람이다'' ''법조인이다''로 생기는 상징이 인사를 통해서 ''대통령이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 구나''라는 메시지를 준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그런 메시지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이다''라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그게 매스컴에서 평가를 받게 되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인사를 한다''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 정치권에서 개헌논의가 진행 중인데, 바람직한 개헌의 방향과 적절한 시기는 개헌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타이밍이 늦었다고 해서 논의를 하지 않는 건 옳지 않다. 개헌은 국가의 틀을 고민하는 문제이기에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 "(논의가) 늦었다" "차기 주자들이 반대 혹은 찬성한다" 등의 논리로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 다음 텀(대통령 임기)에는 적용이 안 되는 걸로 해서라도 지금 논의해야 한다. 차기 대선주자들이 이해관계 없으니 찬성 반대 안할 거다.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객관적 토론이 더 잘 이뤄질 수 있다. 개헌의 내용은 ''4년 연임'' 안이 가장 합당하고 우리의 정치에 맞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 무상급식 추진과 관련해 서울시의회와의 대립을 두고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생현안을 희생양으로 삼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입장은 무엇인가 그런 비판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할 말을 안 하는 게 오히려 직무유기가 아닌가. 서울시장이 초선이든 재선이든 언제 대선주자로서의 평가로부터 벗어난 적이 있나. 초선일 때부터 그런 얘기를 들었다. 그동안 지금과 같은 찬반논란에 휩싸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슈가 안 되었던 것뿐이다. 무슨 일을 하든 대선주자 행보로 비친다. 그런 비판 때문에 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 ''복지 포퓰리즘''을 자주 언급하고 있는데 ''오세훈표 복지철학''은 무엇인가 서울시에는 ''희망플러스통장''이라는 복지 정책이 있다. 예를 들어 기초수급자가 매 달 20만원씩 저축한다고 약속하면 서울시가 10만원, 자선단체가 10만원 내서 100%를 매 달 보태준다. 여기에 36개월이면 본인들이 낸 원금이 720만원이고 서울시와 자선단체가 보태준 720만원에 이자까지 1900만원을 받는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작년말 3년 만기가 되어 시범 100가구 중에 87가구가 졸업했다. 지금 현재 이 통장의 혜택을 받는 서울 시민의 숫자가 2만6600명이다. 돈만 불입해주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 창업 등 각종 강의를 통해서 정신 교육도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선정되는 단계에 오셨을 때보다, 시간이 흐른 후 그 분들의 눈동자는 훨씬 초롱초롱하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사람이 이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라는 게 충격으로 다가올 정도다. 사람의 인생에 목표가 생긴 것이다. 목표가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혜택을 더 주는 자립형 복지시스템을 안착시켜 놨다. 그런데 이것과 무상급식이 어울리나.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데 2011-01-24
- 손떨림(수전증) 수전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손떨림은 대개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변동적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흔히 환자의 감정 상태가 불안하거나 육체적인 피로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진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본태성 떨림‘이 있는데 유전적인 면이 있어 가족 구성원 내에 동일한 증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본태성 떨림은 일반적으로 20대에서와 50대 이상에서 잘 발생한다. 떨림 자체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심해지지만 떨림이 다른 질병을 일으키거나 심각한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손을 안정된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떨림은 거의 없으나 물컵을 들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 팔로 무언가를 할 때 떨림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대개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서 떨림이 발생하지만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손(대부분의 경우 오른손)에서만 나타나기도 한다. 떨림은 대부분 팔 부위에서 발생하며 이후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에서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파킨슨병에 의해서도 초기 증상으로 손떨림만 발생할 수 있는데, 50세 이후 발생한 손떨림은 반드시 파킨슨병을 감별하여야 한다. 이 경우는 손이나 팔에 긴장을 제거하고 안정된 자세에서 떨림이 발생하여 안정 떨림이라 하고 팔을 움직이거나 들면 떨림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손떨림은 여러 가지 다른 신경계 질환에서도 발생한다.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의 소뇌나 뇌간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를 의도 떨림이라 하고 소뇌나 인접 연결 구조물의 병변으로 인해 나타난다. 알코올 중독에 의한 손떨림도 알코올에 의한 소뇌의 손상의 결과로서 오게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대사성 질환과 말초 신경병에서도 손떨림이 발생한다. 위와 같이 손떨림은 매우 다양한 질환이나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어서 감별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신경과 전문의의 신경학적 진찰 검사로서 기본적인 감별 진단이 가능하나 필요시에는 혈액검사와 MRI등 뇌영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는 달라지지만, 본태성 떨림(수전증)의 경우는 프로프라놀롤 등의 베타아드레날린차단제 사용이 주로 추천되고 기타 다른 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른 종류의 떨림은 대부분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떨림을 치료하는데, 떨림으로 인해 생활이 크게 불편한 경우에는 베타아드레날린차단제 등으로 증상을 조절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