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한리필의 고기뷔페 전문점 ‘공룡고기’ 천안백석점 단순하게 ‘싸고 다양함’으로 인식됐던 기존의 고기 뷔페가 아니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고기도 맛있고 신선하며 서비스도 좋은 곳이다. 찾아간 곳은 ‘공룡고기’ 천안 백석점이다. '공룡고기'는 다르다공룡고기. 이름이 독특하고 재미있다. '공룡'하면 연상되는 무한정 크다는 느낌처럼 무한리필로 맘껏 먹을 수 있다는 느낌을 자아낸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소고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데다 무한리필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족모임, 회식,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미트바에는 각 부위별 고기를 놓아두어 손님들이 먹고 싶은 대로 맘껏 담아갈 수 있다. 고기 종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각 부위별 고기들을 먹기 좋도록 정육해 제공한다. 고기는 수입산 냉장육이다. 냉동육이 아니라 더욱 신선하다. 더구나 미트바에 전시된 고기가 떨어질 때면 새로 정육한 고기가 나와 바로 신선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고기가격이 싸다고 내세우는 고기뷔페는 고기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엉망인 경우가 많다. 또한 네 식구가 고기 한번 맘껏 먹으려면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공룡고기’는 성인의 경우 일인당 1만5000원, 14세미만 초등학생은 9000원, 유아는 4000원에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착하다. 하지만 더욱 착한 것은 고기의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고기의 다양한 부위별 맛을 볼 수 있다‘공룡고기’에서는 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꽃등심, LA갈비, 소갈비살, 토시살, 가브리살, 안창살 주물럭, 우삼겹, 언양식생불고기, 왕갈비, 생목살, 생삼겹살, 항정살 등 부위별 고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수제소시지도 있다.얇게 정육되고 특제 양념된 언양식생불고기나 차돌과 양지를 섞어 얇게 정육한 우삼겹살은 부드러워서 치아가 안 좋은 사람도 잘 먹을 수 있다. 말이 필요 없는 꽃등심은 먹음직스럽고 달지 않고 맛있게 양념되어 있는 LA갈비는 뜯어먹는 재미가 있다.두툼하고 칼집이 송송 들어 있어 부드럽게 씹히는 생목살과 한 번도 얼리지 않아 신선한 생삼겹살, 살결이 차곡차곡 있어 아삭아삭 씹히는 항정살, 고소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가브리살, 여러 부위의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토시살, 다른 곳에서는 1대 1만원 하는 특제 양념의 왕갈비와 어머니 손맛이 느껴져 어린이나 어르신이 좋아하는 떡갈비는 이 집의 추천메뉴이다. 맛깔스러운 반찬과 풍성한 점심메뉴까지 그날그날 다른 맛을 제공하는 수제 소시지는 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다. 스페셜메뉴로 공룡뼈를 통째 뜯는 공룡갈비찜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육회가 있는데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뷔페식당인 만큼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조금씩 가져와 구워먹는 게 좋다. 그것이 고기 맛을 즐기면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도 무척 맛깔스럽다. 이 집만의 특별 고기소스와 신선야채 샐러드, 상큼한 피클, 적당히 익은 김치가 입맛을 더해준다. 평일 점심 메뉴로는 전주식 육회비빔밥, 숯불제육쌈밥,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공룡뼈처럼 거대한 갈빗대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 붙인 공룡갈비탕이 있다. 공룡고기 천안 백석점의 장동조 대표는 “가격만 저렴함을 내세운 고기뷔페와는 다르다”며 “품질과 맛, 그리고 고급화 등 차별화되어 있어 만족하실 것이다”라고 자신한다.그렇다면 장 대표가 알려주는 뷔페를 즐기는 방법은 무얼까. 그는 “양념이 안 된 고기를 먼저 드시고 나중에 양념된 고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충분히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오시는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신선한 고기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및 문의 : 백석동 천안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건너 맞은편에 위치. 041-522-0692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천안신방중학교의 색다른 졸업식, "고맙다. 아우들아" 천안신방중학교(교장 박휘근)는 지난 9일(수) 다목적강당에서 졸업생 541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치러졌는데 식전행사로 1~2학년 14명의 재학생들이 연극 공연을 펼쳐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재학생들이 선보인 연극은 극단 "단하"의 전상필씨가 직접 연출하고 지도한 "짜라,짜라,짜라"(일명 별주부전). 한 시간 정도의연극을 위해 재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30시간 이상의 방과후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연기력을 익혔으며 무대의상, 조명, 음향 등과 어우러진 멋진 연극을 선보여 졸업하는 선배들은 물론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연극을 관람한 3학년 학생회장 김민석 군은 "오늘 연극은 어떤 축제보다 더 재미있었고 졸업하는 선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학교 연극동아리가 더욱 발전하여 학교를 빛 낼 훌륭한 연기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평생교육 실천하세요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최광용)이 상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올해 상반기 교육은 총 71개 과목 91개반 2190명을 모집하게 된다.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도 병행한다.특히 일반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취미교육은 물론 야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을 부여한다.교육대상은 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여성, 두정분관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토요학습마당은 초등학생만 신청가능)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4만원이며 1인 1과목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7월 1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의 신청은 오는 14일~18일(두정분관 21일~22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시민문화여성회관의 시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521-2991~2)과 두정분관(521-285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여성회관은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물론, 교육 기간에 무료로 자녀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놀이방운영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우리시 살림살이 알아볼까요?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 살림살이의 기초인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전문성을 키우고 예산절차 및 용어 등 예산기초지식 전달을 위한 것이다. 예산관련 공무원 등이 교육하며 다음달 3일부터 1개월간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제도가 활발해져 시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의견수렴 및 사업제안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월)까지로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540-223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방치하면 큰 병을 부를 수 있는 화병 화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첫째 발생빈도는 중년 이후, 여자 그리고 사회경제적 수준과 학력이 낮은 계층에 많고 둘째 발병기간은 만성적인 경과의 병이고 셋째 발병원인은 남편과 시부모의 관계 등 고통스러운 결혼생활과 가난과 고생, 사회적 좌절 그리고 개인의 성격 특성 등에 의한 속상함, 억울함, 분함, 화남, 증오 등으로 대표되는 특징적인 감정반응이다. 넷째 병리기전은 성장 이후 외적 요인에 의한 의식적 감정반응들이 불완전하게 억제되어 적응장애가 생기고 장시간에 걸쳐 누적되어 발병한다. 병의 특징은 불의 역동성과 그 부분적 억압 상태를 상징화한 것이며 증상은 신체증상으로는 머리 부위의 이상으로 두통, 얼굴의 열기, 현훈, 구간과 가슴 부위의 이상으로 심계항진, 가슴의 치밈, 목이나 가슴의 덩어리, 답답함, 소화장애 등이 나타난다. 정신증상으로 우울, 불안, 신경질, 짜증, 죽고 싶다. 사는 재미가 없다. 의욕이 없다. 허무하다, 잘 놀랜다, 화가 폭발한다 등의 임상증상을 가지고 있다. * 이럴 땐 화병을 의심해 보세요. 1.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나 신경질이 난다. 2. 얼굴로 열이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이 화끈 달아오른다. 3. 머리가 아프다 4. 항상 피곤하다 5. 잠이 잘 안 오거나 깊은 잠이 들지 않고 자주 깬다. 6.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뛴다. 7.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다. 8.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른다. 9. 목과 어깨, 뒷머리의 근육이 굳어 아프다. 10. 깜짝 깜짝 잘 놀란다. 11. 숨이 막히거나 목, 오목가슴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12. 손이나 몸의 일정부위가 저린다. 13. 손과 얼굴이 붓는다. 14. 불안하다. 15. 어지럽다. 16. 눈꺼풀이 떨린다. 17. 눈이 침침하고 쉬 피로하다. 18. 귀에서 소리가 난다. 19. 속이 쓰리고 아프며, 소화가 잘 안 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가 상의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치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 화병은 방치하면 더욱 큰 병을 부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불안과 과민성 방광 증후군 온전한 생명력은 누구나 평등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저마다 마음과 몸의 습관에 따라 그 생명력이 넘쳐나거나 부족함이 생긴다. 마음과 몸의 관계는 밀접하여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니 진단과 치료 기술은 발전하지만 병과 약은 오히려 늘어만 간다. 그중 과민성 방광증후군은 빈뇨, 야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증상과 함께 3대 방광질환 중 하나이다. 30세 이상 성인에서 22.9%의 유병률을 보이며 실제 직장생활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37.6%로 그렇지 않는 경우(5.6%)에 비해 매우 높았다. 또한 이러한 과민성방광을 가지고 있는 경우 “불안증”이 22.7%에서 나타나 그렇지 않은 경우(9.7%)에 비하여 높으며 “우울증” 점수 역시 39.3%로 높게 조사되었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불안은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상태로 한방에서는 불안과 공포의 마음은 기운을 아래로 몰리게 해 아래쪽의 기운이 막히고 잘 통하지 않게 되어 신장의 기능을 상하게 한다. 이렇게 신의 기능이 상하게 되면 아래가 약하고 차가워지며 생명력의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방광이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불안과 공포의 상황에서 소변이 나올 것 같고 오금이 저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지속적인 불안과 근심 걱정,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에는 생명력에 탈이 나게 마련이다. 따라서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이다. 우리가 매인 감정으로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이를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인위적으로 억지로 내 감정과 생각을 긍정, 부정하지 않고 순리에 따르는 것이다. 이러한 순리는 순순히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될 것이다. 지속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방광의 기능이 약해지고 생명력이 떨어져 차가워진 경우에는 방광의 기능을 살리고 데우는 한방치료를 겸해야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육계(官桂)가 무난하며 건강(乾薑)을 쓸 수 있다. 만일 양허(陽虛)가 심하면 부자(附子)도 고려한다. 아울러 우리 인체의 상중하, 안팎을 두루 고르게 하여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의 대법을 지키며 다스린다면 과민성방광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천안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기관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천안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과 기관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화한다. 성무용 시장과 김병국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교류·협력 기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천안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기본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20주년을 맞아 재단과 지방자치단체의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지방과의 동반성장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천안시와 재단의 교류·협력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시가 보유한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지방의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재단과 주한독일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얀 포글러((Jan Vogler) 피아노 5중주의 연주회를 서울공연 다음 날 천안시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콘텐츠 제공과 공연료를 포함한 제작분야를 담당하고 천안시는 홍보와 공연장 대관 등 지역에서의 지원부분을 맡아 진행함으로써 세계적인 연주회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 &clubs 남경주·최정원의 ‘뮤지컬 이야기’ 일정 : 3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521-5156 &clubs 뮤지컬 맘마미아 일정 : 3월 19일(토)~27일(일) 시간 : 평일 저녁 7시30분 / 토요일 오후 3시, 저녁7시 30분 /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1577-5087 공연&콘서트 &clubs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콘서트 일정 : 2월 17일(목)~19일(토) 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장소 : 청소년교육문화회관 스마트홀 문의 : 540-2428 &clubs 발렌타인 콘서트 ‘MY LOVE'' 일정 : 2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521-5156 &clubs 하늘을 날으는 피아노 일정 : 2월 26일(토)~27일(일) 오후 2시 장소 : 한암아트홀(한암사 지하1층) 문의 : 592-4747~8 &clubs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 일정 : 3월 25일(금)~26일(토) 시간 : 금요일 10시 30분, 1시 / 토요일 11시, 2시(총 2일 4회 예정) 장소 :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문의 : 540-2428 상영 &clubs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 : 2월 22일(화) 정글북 2 / 23일(수) 보노보노 : 저게 무슨 소리일까 / 24일(수) 파워레인저 : 엔진포스의 조건 / 25일(금) 아서의 사라진 강아지팔 일정 및 시간 : 매주 화, 수, 목, 금 오전 10시, 오후 3시 장소 : 두정도서관 지하1층(어린이체험실내 멀티미디어실) * 매회 30명 선착순 입장 문의 : 전화(521-2805~7) 전시 &clubs 변영환 작품전 일정 : 1월 20일~2월 20일 장소 : 두정동 대전한방병원 지산갤러리 문의 : 521-7012 &clubs 국내 유명작가 수작 전시 일정 :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매주 일요일 휴관) 장소 : 아산갤러리 문의전화: 041-531-7470 &clubs 아름다운 우리 목가구전 일정 : 1월 18일(화)~3월 20일(일) 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 521-2824 스포츠 &clubs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홈경기 2월 17일(목) 오후 7시 상무신협 3월 1일(화) 오후 2시 삼성화재 3월 5일(토) 오후 3시 KEPCO45 3월 8일(화) 오후 7시 대한항공 문의 : 521-57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김종필의 <유권자와 함께 묻다> 박희태 국회의장,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 "예산안 직권상정, 국민들에게 죄송하다"여야 ''대화와 타협'' 의 정치, 우리 세대에 정착시키자내일신문은 창간 17주년(일간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기획인터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여야의 대선주자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 대표적인 지식인 등을 독자들과 함께 인터뷰해 정치 발전의 사회적 공론과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박희태 국회의장과의 인터뷰는 21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됐다. 편집자- 정치권에 알려진 명대변인 출신인데, 현재의 정치 행태와 문화에 대한 소회를 말해달라.요즘 정치는 유머와 여유 등 낭만이 없어졌다. 전에는 서로 싸우더라도 막말을 잘 안했다. 요즘 정치는 너무 살벌하다. 천하의 원수를 만난 것처럼 얘기하면서, 아주 품격이 떨어지는 말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도 옛날에는 없었다. 서로 존중하고 상대방의 체면을 생각하면서 공격을 가하고, 그러더라도 상대방이 모멸감을 느끼지 않도록 그런 용어를 사용하려고 고심했는데 요즘은 나오는 대로 막하는 것 같다. 오아시스가 없는 모래밭을 걷는 것 같다.이래가지고는 우리 정치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 지난해 예산안과 법안 직권상정에 대한 비판여론이 많은데, 이에 대한 입장을 무엇인가.예산안 처리 후 착잡한 심경으로 지냈다. 어쨌든 원만하게 처리 못하고 국민들에게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수장으로서 원만한 국회운영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바람직스럽지도 않고 다 지내놓고 보면 좀 더 잘할 수 없었던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최근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제한하는 ''직권상정 제한법''을 발의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법 이전에 제 생각에는 여야가 마음을 열고 타협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기본적인 자세와 실천의 의지가 필요하다. 법이라는 것은 정교하게 만들어도 현장에서는 또 잘 안 된다. 과반수나 2/3로 한다 해도 그래봐야 또 마찬가지 결과가 빚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 정치는 결국에는 타협이 생명이다. "타협은 절대 굴종이 아니다. 타협이란 져서 하는 게 아니다"하는 그런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은가. 우리 정치는 너무나 명분론에 사로잡혀 있다. 명분을 위해서는 모든 걸 다 바치고 던지고 이렇게 하겠다는 생각이 정치문제를 푸는데 유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명분이 아니고 타협이다. 제발 타협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명분론에 사로잡히지 않았으면 한다. 조선 500년 동안 너무 명분주의에 사로잡혔다. 우리가 그 명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역사적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나.- 최근 "국회 예결위를 상설특위로 만든 것은 1년 내내 예산을 잘 챙겨보겠다는 의미"라며 예산 편성 시 예결위도 가동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알다시피 국회가 예산안은 심의할 권한이 있지만 지금 현실은 정부가 국회에 예산안 내는 게 10월이다. 생각해봐라. 헌법에는 12월 2일까지 예산을 통과시키라고 한다. 그건 헌법적 요구다. 그렇다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예산심사를 끝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국정감사가 그 안에 이뤄진다. 그럼 20일 빼고 나면 한 달 정도밖에 예산심의에 몰두할 시간이 없다. 그동안 상임위에서 심사해서 예결위 넘기고 예결위서 심사해서 본회의까지 넘어 오려면 시간이 어림도 없이 부족했다. 예결위를 다른 상임위와 마찬가지로 연초부터 가동할 필요성이 있다. 정부가 예산안을 일찍 제출할 수 있도록 촉구도 하고 설령 예산안이 오기전이라도 연초부터 예산편성 지침과 방향내용을 정부로부터 보고받고, 국민이 이번 예산편성에 바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예산안이 편성되도록 할 필요도 있고 의무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결특위가 연초부터 가동되어야 한다. - 미국 의회는 예산편성권이 있지만 우리 국회는 없다. 현행 헌법 틀 내에서 개선방안은 무엇이고, 한국 의회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대안을 설명해달라.방금 말한 대로 헌법을 고치지 않으면 국회가 예산안 재정권 갖기가 어렵다. 헌법에서 부여된 권한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감액시키는 권한밖에 없다. 그런데 예년의 경우를 보면 기껏해야 1% 감액도 잘 안 된다. 작년에도 309조원 가량 조금 넘게 편성됐는데 삭감된 게 1%도 안 된다.(2.1조원 증액, 2.6조원 감액)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감액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감액만해서 뭐하나. 필요하면 증액도 해야 한다. 그런데 정부가 동의를 안 할 수도 있고, 권한이 충돌 할 수밖에 없는 게 문제다. 그래서 조기에 예산 편성단계부터 국회가 관여해서 국회의견이 편성단계부터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일 상책이다. 편성된 다음에는 깎으려고 해도 액수를 얼마 못 깎는다. 편성단계부터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당은 이런 역할 할 수 있다. 예산뿐만 아니라 기금운용도 문제이다. 정부의 기금운용도 국회동의를 받아서 예산처럼 운용이 되지 않나.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도 국회가 예산처럼 철저히 심사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국회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의원들이 기금사용에 관해서도 예산처럼 좀 더 깊은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했는데, 현재 지도부가 잘하고 있는지와 당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 평가해달라. 잘하고 있다. 내가 할 때보다 잘하고 있다. 당도 어렵다. 내각제 아닌 나라에서 정당의 위치라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미국도 보자. 정당이 큰 정치주체로 역할을 하는지. 미국은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당 자체로는 큰 활동을 못한다. 결국은 국회에서 교섭단체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처럼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제도자체가 대통령제와 내각제를 섞은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현실적으로 그런 요소가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당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내각제적 시각에서 많이 보고 있다. 일본 정당과 우리를 많이 비교하고 또 일본이 가까우니까 거기서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우리와 비교하니까 내각제적 요소가 상당히 많다고 국민들이 평가를 하고 있다. 대통령제에서는 정말 정당의 역할이라든지 그 위상을 어떻게 세워야 될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우리도 원내당으로 간다. 일률적으로 국회에 원내대표도 만들고 정책위도 당 대표 밑으로 하는 이런 개편을 각 당이 했지만 당이 활성화되지 못했고 크게 역할도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 이명박 정부가 집권 4년차인데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평가해달라. 제일 큰 선거공약은 ''경제 살리겠다''는 것이었다. 대외여건이 안 좋았는데도 우리가 작년에 예상외로 높은 경제성장을 이뤘다. 사상 처음으로 대외무역에서 400억불 사상 최대흑자에다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육박했고 국민소득도 2만불을 다시 돌파를 했다. 특히 대통령의 대외적인 외교활동 등으로 국가의 위상도 많이 고양됐고, G20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 가보면 우리들에게 기대를 걸고 우리에게 배우려는 사람이 세계도처에 많이 있다. 신흥국 입장에선 선진국은 원래부터 부자였으니까 거기서 배울 것은 별로 없고 자기들과 똑같이 빈손에서 이렇게 경제를 일군 한국이 모델이 된다고 생각한다. 많이 우리나라를 찾아오고 있고 우리가 나가면 그분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좀 부족했던 부분은 사회갈등을 좀 완전히 해소 하지 못한 점이 미흡하지 않나 생각한다. - 2012년 대선 여야 유력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최근 행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그런 생각 2011-02-10
- 단국대 치과병원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의 교육과정’ 개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교수)이 지난 19일 통합진료과를 개설했다. 치과대학병원으로는 연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단국대 치과병원 통합진료과는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의(AGD) 교육기관이다.통합진료과는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상훈련과 전문 진료교육을 시행한다. 2년 8쿼터제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2개월 과정을 1쿼터로 하며, 보철치료, 임플란트, 금관치료, 심미수복 등 다양한 주제별 심층교육을 통해 최고의 임상치과의사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수련의들이 익혀야 할 핵심적인 치의학 및 진료 교육과 임상 훈련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 중인 단국대 치대부속병원은 통합진료과의 교육프로그램에 ‘장애인치과진료’라는 교육과목도 개설해 수련의들을 교육할 예정이다.교육과정에 참가하는 수련의들은 교육 외에도 통합진료과에서 근무하며 각 전문 진료과에서 이루어지는 진료 중 일정 수준의 치료에도 임하게 된다. 병원 전공의와 같은 수준의 급여도 제공받는다.이와 관련해 단국대 치과대학부속병원에서는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의(AGD) 원서를 다음달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치과대학 성적과 면접을 통해 천안 치대부속병원 4명, 죽전 치과병원 3명을 선발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문의 : 041-550-1909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