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 열린다 단국대가 오는 9일(화) 천안캠퍼스에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학별 수시모집 및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입학사정관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단국대가 선도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경기권 7개 대학(건국대(서울), 단국대(죽전), 동국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대전 충청권 14개 대학(KAIST, 건국대(충주), 건양대, 공주대, 남서울대, 단국대(천안), 서원대, 선문대, 순천향대, 중원대, 충주대, 한국교원대, 한밭대, 호서대) 등 총 21개 대학이 참가해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 안내 및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단국대 김선욱 입학처장은 “단순히 대학 홍보 위주의 박람회가 아닌, 전공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퍼스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471명을 선발하며 오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 단국대 입학사정관팀. 041-550-3456~9.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정강은 학생, 중국 국가 장학생에 선정돼 나사렛대학교 중국학과 3학년 정강은 학생이 중국정부가 수여하는 국가 장학생에 선발되었다. 이를 통해 정강은 학생은 내년 7월까지 1년간 중국정부로부터 중국대학의 학비(240만원), 2인 1실의 기숙사비(200만원), 매달 생활비(300만원)를 지원받는다.정가은 학생은 저학년임에도 2010년도 하반기 신 HSK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6급 A를 획득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정 양은 “학교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범 중국학과장은 “이번 장학생 선정은 그동안 중국학과에서 3학년 1년간 중국대학에서 공부하는 3+1제와 방학 중 생활관에 입주하여 1달간 공부하는 집중수업(1, 2학년 대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킨 결과˝라며 “앞으로 계속 제2, 제3의 정강은 학생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나는 관중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042-488-3597. www.ctci.co.kr 궁극적으로 우리가 살면서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의문에 대해 많은 철학자나 종교인들이 저마다 답을 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전 세계를 순회공연을 하며 6000만 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마술가 하워드 더스톤에게 그의 성공비결을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에 가출해서 문전걸식하며 철둑길의 표지판을 보고 글자를 익혔던 더스톤은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2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의 개성을 무대 위에 올려놓은 능력으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가 취한 모든 동작, 목소리, 눈썹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몇 분의 1초까지도 타이밍이 계획되고 사전에 치밀하게 연습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감사의 정신입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나를 보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와주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저들이야말로 나로 하여금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살게 해주고 있으니, 나도 최선의 연기를 보여 드려야지”하며 스스로 다짐을 하고, 몇 번이고 “나는 관중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강사는 스스로를 명강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배우 또한 스스로 최고의 배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마음을 비우고 청중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사람들 가슴에 종을 울리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명강의, 명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명강사라 칭하는 분들 내면에는 열등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자기암시라는 이유를 대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지요. 명강사, 명연기자는 자기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들이 보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항상 겸손하면서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전문 분야의 궤도에 오른 사람들 중에도 교만심에 빠져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작은 성공은 할지 몰라도, 대가(大家)다운 큰 성공을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감사정신이야말로 성공에 있어서 최고의 원동력이 아닐까합니다. 마음으로 감사 정신을 갖고 있으면 그 향기가 배어나옵니다. - 데일 카네기 최고경영자 CEO코스 개강-개강 : 9월 21일(수) 매주 1회 12주 과정시간 : 오후 7시~10시장소 : 천안 문타워 13층 세미나실(신부동)교육문의 및 신청 : 042-488-3597, 042-487-3597.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한 집에 그림 한 점'' 어렵지 않아요! 이기은 지부장은 아산시 주관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교육''에서 3년째 서양화를 지도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주부들의 열의가 높아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학에서 지도하는 학생들보다 더 적극적이란다. 여성교육이 아파트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 “그림 그리는 인구가 늘면 삶의 질도 윤택해진다”는 게 이 지부장의 설명이다. "''엄마는 화가''라는 딸아이의 한마디에 더욱 열심히 붓질을 하게 된다는 주부, 발전하는 그림 실력에 이젠 작품용 사진까지 찍어주는 남편과 산다는 주부, 꾸준히 그림 그리는 엄마를 보고 가족 간의 대화가 늘었다는 주부 등 그림은 가족 화목에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해요." 이기은 지부장은 조금이라도 잘하는 점을 먼저 칭찬하며 용기를 가지도록 항상 의기를 북돋아왔다. 지난해 가을과 지난 봄에는 수강생들 스스로 전시회를 열도록 했다. 부끄럽다던 작품들이 성황리에 전시되고 판매의뢰까지 들어왔다. 이를 계기로 도전의식과 열정은 폭풍 성장했다. 머뭇거리며 시작한 그림은 이제 그들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어렸을 적 막연한 소망을, 인생의 몇 고비를 넘긴 지금 다시 시작하는 감회는 새롭다. 하고 싶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앞으로 펼쳐질 삶에 있어 크나큰 버팀목이다. 조심스런 붓놀림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 지부장은 수강생들의 가능성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어주었다."주부들이 삶 속에서 예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건 가정과 사회를 아름답게 재창조하는 거죠. 생각만큼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고요. 어떠세요? 내 집에 그림 한 점,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건강한 여름나기 제안 본격적인 여름이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집중적으로 휴가가 몰려 있었다. 그리고 꿈같은 시간을 지낸 후 이제야말로 더위와 제대로 맞대결을 시작할 때다. 동시에 지금부터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건강관리다. 무덥고 습한 여름은 각종 질병이 기승을 부릴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과 함께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과 더불어 식중독 환자가 급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짐을 느끼는 요즘, 철저한 예방만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가능하게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 초가을까지 주의해야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여름철 해수온도 상승과 함께 타 시·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보건소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장마 뒤에 시작해 늦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많이 발생하는 질병.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io vulnificus)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 서남 해안지역에서 고위험군 위주로 발생하며 치명률은 약 50% 내외로 매우 높다.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패류 등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오염된 생선, 조개, 글 등의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이 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바닷물 온도가 18℃~20℃이상 올라가는 6월~10월에 주의해야 한다.주요 증상은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잠복기는 20시간~48시간이다. 피부감염인 경우 잠복기는 12시간이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증상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며 심한 경우 치명률이 40%~50%이상일 정도로 무서운 감염병이다. 어패류는 냉동저장하고 고온살균처리 후 섭취해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요령은 하절기 어패류의 생식을 삼가고 특히 만성간질환,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면역억제제 사용자, 알콜 중독자 또는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저장하고 먹을 때는 60℃이상 충분히 가열처리해 섭취해야 한다.천안시보건소 조만호 질병관리팀장은 “현재 더운 날씨로 인해 당분간 해수온도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여 비브리오패혈증(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Vibio vulnificus)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난 달 12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유행예측 조사 결과 충남 서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균이 검출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 팀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에 어패류를 가급적 날로 먹지 말고 휴가철 해변에 갈 때에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맑은 물로 씻고 소독을 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경고단계 진입, 음식물 관리에 주의해야또한 장마철이 끝나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음식물 관리에 더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전국 평균기온은 23~30℃, 평균습도는 60~80%로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은 식중독 지수 ‘경고 단계(50~85)’에 해당된다. 식중독 지수 경고 단계에서는 식중독균이 왕성히 증식하므로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하면 4~6시간 내에 부패할 수 있다. 또한 식중독균은 3~4시간 내에 100배로 증식하고, 6~7시간 내에는 1만배로 증식하는 등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다. 특히 최근 집중 호우로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흙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하던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지하수, 채소류 등으로 옮겨질 우려가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만 제대로 잘 해도 질병 감염을 상당히 막을 수 있다”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식중독 예방 이렇게 -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과일류나 음식물은 폐기하고 음식물은 가급적 한번 식사 분량으로 조리한다. -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보관 한다. 이때 섭취 전 상태 확인은 필수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 곡류 등은 곰팡이가 생성되지 않도록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 지하수 등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 침수된 칼, 도마, 행주 등 주방용품들은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자주 살균한다. -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 건조대 등은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여름철에 증가하는 손 외상 응급조치방법 정형외과 전문의 이항호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여름철 열대야로 우리의 몸은 두통, 몽롱한 정신, 무기력증, 짜증 등으로 인해 집중력은 떨어지고 체력 역시 조금씩 지쳐가면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열악한 산업현장에서는 겨울철과 달리 안전 장갑이나 상의를 걸치지 않고 일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더욱더 손의 외상 및 절단 사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손이 찢어지는 열상을 입으면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지혈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으면 되지만 이때도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단순 열상이라도 손가락은 작기 때문에 내부의 중요 인대, 신경, 혈관까지도 손상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간단한 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 이상을 할 수 있으므로 병원도착 전까지 금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지혈을 한다고 손가락을 너무 강하게 묶어 놓고 오랫동안 있으면 아예 혈액순환이 안 되어 손가락 끝이 괴사되는 일도 드물게 발생하기 때문에 적당한 힘으로 감싸고 빨리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절단과 같은 심한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엔 절단된 부위를 적절히 운반하는 것이 성공적인 재접합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이때는 무엇보다도 환자의 통증과 불안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위 동료들의 차분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손가락이나 손발 등이 완전히 절단된 경우에는 잘려나간 부위를 반드시 병원으로 가져와야 다시 붙일 수 있는 기회라도 갖게 됩니다. 일단 절단된 부분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은 후, 물에 적신 거즈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그 봉지를 얼음과 물이 들어 있는 통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렇게 보관을 잘한다면 24시간까지도 재접합 수술이 가능합니다. 흔히 손, 발 등 신체 일부분이 베이거나 절단되면 당황한 나머지 응급처치가 늦어지는데,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손상이나 후유증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절단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한 후 빠르게 수지(손) 접합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조건 큰 대학 병원이 아닌 신속한 미세수술팀이 운영되고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어디 있는지 미리 알아두면 예상치 못한 소중한 손의 손상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연극 ‘작은 나무 이야기’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작은 나무에요. 이름이 신기하다고요? 다들 그렇게 이야기해요. 인디언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따르는 경우가 많아요. 맞아요. 저는 인디언이에요. 저는 엄마?아빠가 없어요. 하지만 외롭거나 슬프지 않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계시거든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언제나 저에게 자연의 이치와 세상의 지혜를 가르쳐준답니다. 숲 속 친구들도 많아요. 그들과 함께 산 속의 오두막에서 사는 하루하루는 참 즐거워요.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 참 많아요. 그래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자주 질문을 하지요. 그럴 때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늘 말씀하세요. “필요한 것 외에는 자연에서 절대로 더 빼앗지 말아라.”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단다.” “사람에게는 육신을 꾸려가는 몸보다 더 중요한 영혼이 있단다.” 가끔은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어요. 제가 조금 더 자라면 더 잘 알게 되겠지요? 지금 저는 이름처럼 작은 나무에요.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르쳐준 지혜와 사랑 속에서 아름답고 씩씩한 큰 나무로 자라려고 해요. 제가 어떻게 사는지 가까이에서 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사는 곳으로 놀러오세요. 저를 찾아올 많은 분을 위해서 <인디언 송> <작은 나무> <할머니의 노래> 등 흥겨운 노래와 신나는 춤을 준비하고 있어요. 수많은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을 꾸민 무대에서 함께 하면 더 신날 거에요. 저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랑을 가득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래요. 함께하는 동안 미소가 얼굴 가득 피어오르고, 나중에 생각할 때 오랫동안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될 수 있게요. 작은 나무는 그 날을 생각하면 정말 행복해요. ■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연극 ‘작은 나무 이야기’일시 : 8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 8월 13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예매 및 문의 :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34-263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백석대학교에서 감추어진 비밀을 찾아라 백석대학교(총장 하원)와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은 8월 6일(토)까지 교내에서 ‘제30회 백석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15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교사들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올해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백석쿰캠프’는 1997년 시작되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월드비전이 전국 단위의 캠프로 공동 운영한다. 올해 캠프는 “감추어진 비밀을 찾아라”는 주제로 각 프로그램마다 인성의 네 가지 측면인 신체, 지적, 감성적, 영적 측면을 고루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백석쿰선교원 원장인 백석대학교 이계능 교수는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지도자 및 스텝으로 참가할 양 대학의 재학생들에게도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든 비디오아트 작품 화제 지난달 29일 오픈한 ‘2011 한국영상학회 정기회원전’에 남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작업한 작품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조현일 교수는 이번 전시에 본인의 수업에 참여했던 1학년 학생들(김보원, 정수민)과 함께 비디오아트 설치작품인 ‘탈’을 출품하였다. 이 작품은 실제 대학생들이 출연하여 학교생활의 지루한 일상, 그 안에서 벌어지는 현실과 일탈의 경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백일몽 속의 자아는 일상의 공간을 박차고 나가 일탈을 즐긴다. 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자아는 결국 두 세계 사이의 경계면을 맴돌게 된다. 등록금, 학점경쟁, 취업난 등의 고민의 늪에 빠져있는 대학생들의 고민을 비디오아트라는 장르로 승화시킨 셈이다.조현일 교수는 “미디어는 단순히 콘텐츠의 전달통로 뿐이 아닌 그 자체로도 예술의 도구이자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멀티미디어학과의 학생들은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미디어를 탐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의 의의를 평가했다.남서울대는 앞으로도 멀티미디어학과를 중심으로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이를 응용한 새로운 예술장르의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2011 한국영상학회 정기회원전은 ‘변화, 변화, 변화 : 파주로 가는 우회로‘라는 주제로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메이크샵 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21일까지 3주에 걸쳐 전시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사업도 봉사도 최선을 다한다 “천안에서 로얄제품 충남총판과 서비스전문점으로서 사업을 한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김용찬 대표. “물가가 오르고 소비심리가 위축되지만 갈수록 사람들이 개인위생과 건강, 즉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에 사업전망은 밝다”고 하는 김 대표이지만 처음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어려웠다고, 하지만 “물과 사람의 행복한 만남을 위한 제품을 판매하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사업도 안정되었다”고 한다. 사업이 안정되면서 김 대표는 주위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래서 국제 로타리 3620지구 천안충무로타리클럽에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아빠가 되기 위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해 지금은 천안충무로타리클럽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다.“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다”는 생활신조를 가지고 있는 김용찬 대표는 “봉사활동을 한다고 사업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사업도 더욱 매진하게 되는 등 봉사활동을 하기 전보다 더 순간순간을 열심히 하게 되니 사업도 잘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대화와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부족함을 느껴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의 SPL과정을 통해 대화와 소통에 대해 배웠다. “조만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고 말하는 김용찬 대표는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시대의 젊은 기업인이다. 문의 : 010-5188-3200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