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남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 아산시가 용화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화동 모아 APT~용화도시개발사업지 구간의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용화동 남부순환도로개설공사를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화동 남부순환도로개설공사는 용화동 모아 APT에서 용화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의 미개설된 639m를 폭 25m의 4차선으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여 201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사업의 효과를 고려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종합운동장~신도브래뉴APT~모아APT~신정호를 연결하는 도로의 확충으로 남부지역 차량 통행 지?정체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과학체험은 이제 ''장영실과학관''에서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이 지난달 22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장영실과학관은 국·도비 25억 원을 포함해 민간투자 BTL사업 등 약 15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월에 완공됐다. 민간위탁운영자로는 선문대학교가 선정됐다.장영실과학관은 1층 어린이과학관, 과학공작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카페테리아, 뮤지엄숍을 갖추고 있다. 2층 장영실과학관은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장영실의 업적과 현대과학을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알기 쉽도록 과학을 재해석하였다. 장영실과학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관)과 신정, 설날, 추석날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5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른 2500원이며 아산시민은 50% 할인된다.또 1층 과학공작실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있는 놀이교실도 운영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www.jyssm.co.kr에 들어가면 자세한 관람정보는 물론 교육 및 자원봉사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41-903-5594~6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천안아산, 시민의 상 수상후보자 접수 천안시가 올해 28회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천안시민의 상’은 △ 교육학술부문 △ 문화예술부문 △ 체육진흥부문 △ 사회봉사부문 △ 특별상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 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후보자는 천안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가 대상이 된다.후보자 추천은 △ 소속기관과 단체의 장 △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 시의 국장·구청장·사업소장 또는 읍·면·동장 △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한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자격은 △ 교육학술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크게 공헌한 자 △ 문화예술 부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발표하거나 향토문화 선양에 크게 공헌한 자 △ 체육진흥 부문은 우수 체육선수 발굴육성과 지역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한 자이다.또한 △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자 △ 특별상 부문은 신망과 인격을 겸비한 인사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거나 천안을 빛낸 자 등이다.수상 후보자 추천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전체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으면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은 10월 1일 ‘시민의 날’ 행사에 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521-51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산시도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남겨 시민의 칭송을 받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하기 위해 ‘제17회 아산시민대상’을 선발한다.효행분야,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부문 등 5개 분야를 선발하는 시민대상은 시 국장 및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과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의 추천, 또는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통하여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하여 접수할 수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수상 대상자를 개인으로 한정하던 예년과 달리 수상자격을 단체까지 확대하였다”며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하고자 교육복지, 경제환경 등 수상 분야를 조정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추천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수상자는 공적서류 확인과 서류검토 및 현지확인 등에 이어 주요기관?단체장 및 부문별 전문지식을 가진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9월 중 결정된다. 시상은 제17회 아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천안시, 2013년 시 승격 50주년 다양한 기념사업 펼친다 2013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시가 시민들의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1963년 1월 1일 시로 승격된 천안시는 승격 기념일을 전후해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50년 동안의 발전상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60만시민의 희망과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천안시는 성공적인 시 승격 50주년 및 천안방문의 해 사업추진을 위해 천안시민과 천안에 소재하는 대학교 직원, 학생, 기업체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캐치프레이즈와 기념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한다. 캐치프레이즈는 시 승격 50주년과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문구이며 기념사업은 저비용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화합하고 경축할 수 있는 사업,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사업,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도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등이다.천안시는 지난 50년의 도시규모, 경쟁력, 도시인프라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중부권 거점도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어 침체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도약’이나 ‘부흥’의 이미지보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성공적 모델로서 시의 위상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제안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고 저비용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거나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색사업을 접수받는다.아이디어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www.cheonam.go.kr)이나 팩스(041-521-2219), 이메일(leolion@korea.kr), 우편(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 총무과)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521-522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정신치료로 거듭나는 마음 한의사 최호성상담을 받으러 온 K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받은 스트레스 이후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치밀어 오르며 얼굴이 붉어지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하였다. 본인은 남편이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의 원인이라 확고히 믿고 있으며 당시의 남편의 언행이 상기되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고 하였다. 본인에게 남편이라는 존재는 분노와 증오의 대상이며 함께 살고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표현하였다. 이처럼 스트레스의 원인이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나 인연일 경우처럼 대상이 분명히 존재할 경우에는 대상에 대한 마음의 관찰(觀心)이 필요하다.본인이 믿고 있는 그 고통의 대상 자체가 실체가 아니라 허상임을 인지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긴 세월과 반복되는 스트레스 속에서 자신이 그것을 강하게 믿고 자신의 고통의 원인인 상대에 대한 증오와 부정을 강화시켜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오와 부정은 실체의 상대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각인되어진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둘이 동일하다고 믿는다. 정신치료는 이러한 믿음에 일침의 깨달음을 통하여 그러한 신념이 깨어지게 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하지만 K씨는 이러한 정신치료를 받지 않고 돌아가 버렸다. 왜냐하면 치료자가 자신이 부정하는 대상을 함께 부정하지 않고 자신을 위로해주지 않은 것이 섭섭하고 화가 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상담치료자의 입장에서는 내담자와의 충분한 신뢰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죄송하게 여겨진다. 왜냐하면 치료자의 주관적인 언행이 개입되어 상대의 마음을 제단하거나 규정하여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마음과 정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료자와 내담자가 함께 무엇을 치료할 것이며 무엇이 원인이 되어 마음과 정신에 병이 오는지를 알아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위해서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과 노력이 절실할 것이다. 정신치료는 힘들고 어려운 만큼 환자의 정신이 치유되고 마음이 거듭나게 되면 환자 뿐 아니라 치료자도 큰 환희를 느끼게 된다. 환자 스스로 정신을 구원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자로서 치료가 어려워지고 끝까지 치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서는 환자를 볼 때마다 안타까움과 부족함으로 자책도 하지만 치료가 완료되고 마음이 거듭난 환자들이 있기에 감사함으로 자신 있게 하루를 웃으며 보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뇌졸중은 어떻게 예방하나? 신경과 전문의 도화범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반신마비, 언어장애, 통증, 치매 등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남기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러한 장애는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고통과 경제적 손실 등의 막대한 영향을 준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장애를 남기게 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몸의 한쪽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인 편측마비이다.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걷기 힘들거나 숟가락질 하거나 컵을 들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한쪽 팔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도 동반되기도 한다. 발음이 어눌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을 한다거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어증도 뇌졸중의 중요한 증상의 하나다. 양 눈으로 보고 있는데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쪽 시야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시야 장애나 물체가 갑자기 둘로 겹쳐 보이는 증상들도 자주 보는 뇌졸중의 증상들이다. 갑작스럽게 어지럽다든지, 일어나서 걸으려고 하면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팔다리에 힘은 있는데 마음대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다면 뇌졸중의 증상인 경우가 많다. 갑자기 발생하는 매우 심한 두통과 구역질도 뇌졸중, 특히 뇌출혈의 증상을 생각해야 한다. 뇌졸중은 대부분이 명확한 원인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에 대한 대처를 철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한 아주 정직한 질환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대부분 잘 알려져 있다. 여러 원인으로 뇌혈관을 손상시키거나 혈전에 의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뇌졸중을 유발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흡연, 과도한 음주를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고지혈증, 운동부족, 비만, 스트레스, 짜게 먹는 식습관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위험인자 가운데 가장 흔하고 중요한 것이 고혈압과 당뇨이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뇌졸중 예방 중의 하나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 받으면 식습관 관리와 운동, 스트레스 조절 등 비약물적 요법과 약물복용을 병행하여야 한다. 짠 음식을 피하고 저염 식사를 하여야 하며, 빠른 걸음으로 걷기, 수영 등의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금연을 하여야 하며 과음을 삼가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충청도 토속장국 전문점 은성옥 오는 24일은 중복, 이제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될 때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과 구탕(보신탕)을 먹었다. 요즘도 사람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오리탕, 장어구이, 초계탕, 보신탕 등을 찾는다. 그런데 보신탕은 지역마다 요리방법이나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지역에서 오래된 음식점의 경우 지역 전통방식의 요리법과 맛을 고수하는 곳이 많아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일부러 찾아가 맛을 본다면 즐거울 것이다. 우리 지역에도 그런 곳이 있는데 바로 구 아산 지역에 있는 영인 은성옥이다. 50년, 3대째 내려오는 전통 있는 보신탕 전문점이다. 그런데 최근 은성옥을 천안 봉명동에서 보게 되어 놀라웠는데 요리법이나 맛이 영인 은성옥 그대로라 반가웠다. 충청도 특유의 비법으로 얼큰하게 끓여내은성옥의 보신장국은 서울지역 보신탕과 달리 충청도 특유의 비법으로 고기를 가늘게 찢어 부추 등의 야채와 함께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고기를 삶아서 칼로 썰어내지 않고 삶은 고기를 일일이 손으로 찢어서 육수에 넣고 다시 고아낸다. 이때 정구지(부추)와 대파를 넣고 양념으로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끓인다. 물론 껍질은 손으로 찢을 수 없어 칼로 썰어낸다. 최충호 대표는 “이렇게 끓여서 낸 보신탕을 보신장국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보신장국’이란 명칭은 옛날에 보신탕을 개장국이라 칭했는데 이를 최충호 대표가 세대에 맞게 바꾼 것이다. 은성옥의 보신장국은 처음 먹는 사람에게 육개장이라고 말하면 그대로 속아 넘어갈 정도로 개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삶은 고기를 찢어서 다시 육수와 함께 푹 고아서 그런지 고기가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하며 시원하고 개운하다. 밥을 말아 시원한 깍두기와 함께 한 수저 한 수저 먹다보니 그릇이 깨끗이 비워졌다. 혈액 순환 돕고 양기 높이는 식품 동의보감을 보면 "개고기는 성(性)이 온(溫)하고 미(味)는 산(酸)하고 무독(無毒)하다.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陽物)을 강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이처럼 보신탕은 예로부터 혈액순환을 돕고 양기를 높이는 식품이며 몸이 허약해서 생긴 결핵이나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했다. 여성의 경우 피부 미용에 좋고 젖을 잘나게 하고 대하증을 낫게 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고단백질 고지방 식품이며 소화 흡수가 빠르다. 또한 아미노산 조직이 사람과 가장 비슷해서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병후 회복이나 수술 후에 복용하면 좋다. 포화지방산이 적은 반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장인정신으로 정직하게 운영하겠다”은성옥 최충호 대표는 7년 동안 주방에 있으면서 전통방식으로 요리하는 법과 맛내는 법을 배웠다. 그는 “특히 개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맛을 내는 노하우는 집안의 비법으로 다른 보신탕 전문집과 차별되는 은성옥만의 비법”이라고 했다. 영인 은성옥은 단골들에게 알려져 꾸준히 손님이 찾아오지만 위치가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찾기 쉬운 곳은 아니다. 이에 최 대표는 좀 더 사람들에게 은성옥의 맛을 알릴 방법을 고민하던 중 천안에 은성옥을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장인과 상의하여 차근차근 준비를 한 후 봉명동 전자랜드 뒤편에 150석 이상의 넓은 홀과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는 은성옥을 지난 3월에 오픈하였다. “영인 은성옥을 찾아주셨던 많은 고객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현대모비스 박정인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조승구씨, 김학철씨 등 연예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영인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요리법과 맛으로 천안에서 시작했으니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충호 대표는 “아들도 보신장국을 좋아한다”며 “정직하고 깨끗하게 장인정신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위치 및 문의 : 천안 봉명동 전자랜드 뒷골목사거리. 041-592-5353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2011-07-25
- 자녀에게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대우교수)042-488-3597“왜 그런지 우리는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왔을 때 칭찬을 게을리 하며, 아이가 과자를 굽거나 처음으로 새 집을 만드는데 성공했을 때도 격려해 주기에 인색하다.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는데도 말이다”라고 하며 데일 카네기는 안타까워했습니다.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보다 교육열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커서 국내외 일류대학에 가기를 갈망하고, 학원의 수강이나 과외공부를 파김치가 되도록 시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능력이나 적성을 감안하고 시키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탈선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있으니까 무조건 시키는 것은 무관심만큼이나 문제가 됩니다.열심히 아이가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나쁘면 ‘누구는 잘 하는데 너는 무엇을 하느냐?’ 하면서 비교를 담은 충고를 화를 내며 합니다. 그것도 자주 반복해서 합니다. 이런 충고를 귀가 아프도록 자주 들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 이미지나 열등의식을 갖게 되거나 소심한 아이가 되는 등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칭찬을 하는 경우에도 성적만 가지고 합니다. 즉, 과정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고능력이 성인보다 미숙한 아이들에게 격려나 칭찬을 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에서는 자기 자녀를 절대 남의 자녀와 비교하여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교를 하게 되면, 결국 자신들이 자녀를 부정적으로 볼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열등감 내지 모멸감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차이를 강조하고 개성을 키우도록 한다고 합니다. 100년 전통의 ‘카네기 열려라 리더십’ ‘열려라 스피킹’- 천안의 중고생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스피킹 과정 개강 - 일정 : 2011년 8월 6일(토)~8월8(월) 3일 과정시간 : 오전9시~오후6시대상 : 중고생(남녀) 장소 : 천안 문타워13층 세미나실(신부동 천안 터미널 맞은편)문의 : 042-488-3597. 홈페이지 : www.ctci.co.kr or 카네기.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도서관이 있어 여름방학이 신난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이 방학을 맞이해 8월 9일(화)~19일(금)까지 2주일간 ‘I LOVE 도서관’을 운영한다. ‘I LOVE 도서관’은 총 8개의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송곡도서관, 배방도서관, 둔포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유아 6~7세부터 초등학생 고학년으로 강좌는 방학동안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강용식 시립도서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도서관이 어린이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책 속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는 건강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7월29일(금)부터 8월 4일(목)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를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아산시립송곡도서관. 537-3953)로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이용기)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특선영화를 테마별로 선정하여 운영한다.여름방학에 선정한 특선영화 15편에는 애니메이션 ‘갓파쿠와 여름방학을’ 비롯해 ‘명탐정 코난’ ‘해운대’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등 장르별 영화가 다채롭게 포함되어 있다.충남평생교육원 디지털자료실은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교육용 컨텐츠 등 다양한 종류의 비도서자료(DVD/CD/e-book 등) 8000여장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스크린 홈시어터로 영화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감상실을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cle.or.kr) 교육원소식을 이용하거나 디지털자료실(041-629-208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