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래마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 서래마을 카페 거리 초입부 안쪽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Le Jiu, 오너셰프 정호균)’는 tvN <오 나의 귀신님>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분위기마저 여심을 저격한다. 예약해야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맛과 분위기를 아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테라스로 멋을 더한 1층 식사 공간모임하기 좋은 3층 프라이비트 공간르지우는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화분이 가득 놓인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은은한 꽃향기가 기분 좋게 손님들을 반긴다.매장은 1층과 3층으로 나뉜다. 1층은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 테라스가 있어 운치를 더하는 식사 공간이, 3층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모임하기 좋은 프라이비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르지우 브런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이며, 이 시간에는 브런치 메뉴만 가능하다. 브런치는 포카치아 브레드(1,000원 추가), 과일 요거트, 오늘의 스프(3,000원 추가)와 브런치 메뉴(비프 샐러드, 콥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 아메리칸 브런치(오믈렛, 바나나, 샐러드, 베이컨, 감자튀김), 오징어 먹물 루꼴라 피자 등) 중에 1개를 선택하면 된다.이 외 오늘의 케이크(5,000원 추가), 커피나 주스 중 택해서 브런치(추가비 제외 19,000원)를 즐길 수 있다.생면 파스타의 식감, 슈렉 파스타 별미커플 코스로 즐기는 특별한 맛의 향연르지우의 파스타는 직접 만든 생면 파스타를 사용해 면에 수분기가 있고 부드러우며 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정호균 셰프가 대중적인 이탈리안 요리에 개성을 입혀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만큼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이색 파스타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장 많이 찾은 ‘슈렉 파스타’는 시금치 생면과 초록빛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준다. 생면에 소스가 더 깊이 베어 진한 파스타의 맛을 즐길 수 있다.인기가 많은 르지우 커플코스(89,000원)는 음료, 식전 빵, 오늘의 스프, 에피타이저와 선택 메뉴 파스타(달팽이 크림 파스타, 아보카도(슈렉) 파스타, 버섯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 해산물 파스타, 볼로네제 파스타,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부팔라 파스타), 피자(페파로니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루꼴라 피자), 리조또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스위트 커플코스(119,000원)는 스테이크가 추가되어 특별한 기념일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한우 스테이크의 두 가지 식감 일품 메뉴마다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데커레이션르지우는 파스타, 피자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스테이크 맛집이기도 하다. 한우 채끝 스테이크는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살이 어우러져 두 가지 식감이 소화를 이루며, 홀그레인 머스터드나 접시 끝 소금을 찍어 기호대로 즐길 수 있다.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 위에 입안으로 흘러나오는 풍부한 육즙이 어우러져, 근래 먹어본 스테이크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무엇보다 르지우가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독창적인 데커레이션으로 맛의 즐거움을 더하기 때문이다. 각 메뉴마다 요리와 예술의 경계선에서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스타일리시한 음식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전해준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6길 40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부 안쪽)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1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30분~5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76-7036, www.facebook.com/LeJiuSeorae 2017-08-11
- 서초구 문화예술인 재능 나눔 ‘낭만서초’ 사랑을 노래하고 희망을 연주하는 이들. 거리에서 들었던 낭만적인 멜로디는 한 편의 시이자 한 마디의 위로처럼 다가왔다. 방배권역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서초구 문화예술인 재능 나눔 ‘낭만서초’는 존재감만으로도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다.버스킹 공연부터 찾아가는 콘서트까지‘낭만서초’라는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문화공연팀이 돌아가며 ‘낭만서초’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한배아트컬처스(국악 기반 다양한 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 단체), 라곰(젊은 소리꾼 여성 2인), 어미새(여성 8인 이상의 사물놀이 단체), 노멀앙상블(혼성 14인의 관압합주를 선보이는 앙상블밴드), 아리모(시낭송 및 첼로·바이올린 등 악기연주) 등 37개 팀이 활동 중이다.낭만서초 재능 나눔 활동은 공공기관 로비 공연, 거리 버스킹, 권역별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센터 및 지역 축제와 복지관 행사 연계 공연 등이 이뤄진다. 공공기관 로비 공연은 1, 3주 수요일 12시 20분에, 거리 버스킹 공연은 2, 4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작은 콘서트는 분기별로 연 4회 열리고 있다.이수역 상설공연장에서 열린 낭만서초 콘서트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 선율 흐르는 현장지난 7월 27일 열린 낭만서초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는 양재, 서초, 반포, 방배 중 방배권역인 이수역 내 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아코디언봉사단(아코디언, 이종숙 외 6명)의 정감 있는 아코디언 공연과 서초방배함박무지개봉사단(하모니카, 최기출 외 7명)의 밝고 경쾌한 하모니카 공연에 이어, 맨 마지막으로 라라밴드(기타, 윤경란·노재섭·윤정희)의 포크&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지하철 역사에 울려 퍼졌다.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재능허브팀 문영주 사회복지사는“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과 아마추어 및 취미 동아리 밴드, 동호인 등 2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낭만서초에서 활동할 수 있다. 문화예술인들의 재능 나눔 참여로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낭만서초 콘서트 후 만난 ‘라라밴드’기타와 노래로 사랑 전파하는 주부들‘낭만서초’의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가 끝나고 세 번째 공연 팀인 ‘라라밴드’를 만났다. ‘사랑으로’, ‘밤에 피는 장미’ 등 ‘사랑’을 주제로 총 5곡을 선곡해 경쾌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평범한 주부에서 ‘낭만서초’ 활동을 하기까지, 그녀들에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라라밴드 활동 이전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왕’으로 불렸다는 윤경란 회원은 “그 전에는 도서관 봉사활동을 주로 하다가 3~4년 전 기타를 배우면서 삶에 더 활력소가 생겼다. 밴드와 ‘낭만서초’ 활동으로 오히려 나 자신이 더 많은 걸 얻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노재섭 회원도 “집에 아들이 치던 기타가 있어서 취미로 배우게 됐다. 기타 연주는 노래를 위한 반주가 아닌가. 기타를 치면 저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오늘 공연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흥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공연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꼭 다른 사람을 위한 일만은 아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변화가 다른 누군가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아름다운 선순환의 시작이기도 하다.윤정희 회원은 “함께 노래하자는 말에 밴드에 합류했다. ‘낭만서초’ 활동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라지만 좋은 노랫말이 주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에 나 자신이 먼저 변화되었다. 노래하면서 내가 받았던 가사와 선율의 감동을 듣는 분들한테도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해 보람이 더 크다.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라라밴드 멤버가 될 수 있다”며, 밴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기타 덕분에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다는 평범한 주부들의 비범한 일상 속에 ‘낭만서초’가 전하는 희망의 선율이 느껴진다. 2017-08-11
- 골목 안 힐링 공간 ‘풍경 있는 사랑 만들기’ 대치동 학원가 골목길에 지난해 9월 새로 이전한 플라워 숍 ‘풍경 있는 사랑 만들기’가 있다. 시의 한 구절 같은 긴 이름의 상호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곳의 이동순 대표는 “웨딩부케뿐 아니라 폐백, 이바지음식 등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어 '풍경'에다가 ‘사랑 만들기’를 붙여봤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매장 안에는 크고 작은 꽃다발과 화분, 관엽식물, 드라이플라워, 토피어리 등이 진열돼 있고, 또 매장 한쪽에는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아담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더욱 특이한 것은 무인판매와 꽃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대표는 “저와 직원 모두 출장 갈 일이 생길 경우, 문을 열어놓은 채 외출한다. 그러면 손님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제품을 고르고 돈은 입금시키거나 매장 구석에 놓고 간다”며 이전하기 전부터 이렇게 해왔지만 도난을 당하거나 대금을 떼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또 꽃 냉장고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꽃의 신선도를 중요시한다는 의미. 때문에 이 대표는 그날 사용할 꽃을 구입하기 위해 거의 매일 새벽시장으로 나간다고 한다. 또 인기 아이템인 다양한 동물 모양의 토피어리도 직접 제작해 판매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72길 49(대치동) 103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주차: 가능전화: 02-3452-1625 2017-08-11
- 여름철 효과적인 중년 피부 관리 여름은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피부가 강한 자극을 받는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열 아래 오래 노출되다 보면 열로 인해 피부 온도가 상승해 모공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을 잃기 쉬운 상태가 되어 건조해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과도하게 늘어난다. 자외선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이 과도하게 증가되어 기미나 잡티가 쉽게 생기고, 콜라겐이 파괴되어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렇게 여름철 더위에 지친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면 다시 탱탱하게 만들 수 있을까? 아이디 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을 만나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처진 피부 올려주고, 속 탄력 꼼꼼하게 챙겨야늘어진 피부를 당겨주고,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안면거상술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절개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효과는 안면거상술만큼 있으면서 절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피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울쎄라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피부나이 타임머신’으로 불리는 비절개 안면거상술, 울쎄라. 수술 없이도 피부 속 조직을 응고시켜 늘어진 피부 조직을 탱탱하게 리프팅 해준다. 울쎄라는 기존 레이저 장비로 도달이 어려운 조직까지 리프팅이 가능해 피부를 강력하게 당겨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시술시간도 20분 이내로 짧고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기 때문에 방송활동을 하는 아나운서나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피부 관리법이기도 하다.아이디 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 시술 전 정품, 정량 정샷을 원칙으로 하여 약속한 샷수대로 시술하며 이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해 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과 전문의가 진단을 내리고 처방을 하는 곳인지, 관련 수료증이 있는 전문 의료진이 시술을 진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아이디 피부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울쎄라 시술을 하는 아시아 및 국내 대표 병원들을 선정하고 수상하는 행사 ‘울쎄라 골든 레코드 어워드’에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2관왕을 수상했다.강력한 V라인 효과를 원한다면중년이 되면 피부도 고집이 세진다는 느낌이 든다.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주름이 생기고, 자꾸 처지고, 금방 톤이 어두워진다. 중년의 피부가 탱탱한 젊음을 되찾도록 하는 강력한 조치는 없을까? 아이디 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레이저 믹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추천한다. 예를 들어 울쎄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누리면서, 써마지로 쫀쫀한 타이트닝 효과를 더하고, 즉각적인 탄력개선 효과가 있는 에어젯까지 더해 한 번 시술로 3가지 시술 효과를 통시에 누릴 수 있다.피부는 강력하게 끌어당기면서, 피부 표면은 탄탄해지고,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표피, 진피, 피하조직이 모두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통증이나 부기가 거의 없는 강력 리프팅이고, 까다로운 주름이나 탄력까지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다.김민주 원장에게 시술 시 주의사항을 물으니 “개인마다 피부상태와 주름, 근육의 방향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시술을 받기 전 피부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요,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레이저를 복합 사용하는 시술의 경우에는 리프팅 임상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을 하는 곳을 찾는 곳이 좋다.중년의 심술보, 이중턱 개선중년의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로는 울써마지 복합 시술이 있다.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이 시술은 울써마지로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면서 필러와 윤곽주사로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을 다듬어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컨투어링하는 복합 리프팅 시술이다. 속을 당겨 V라인을 완성하는 울쎄라와 겉을 조여 동안피부를 완성하는 써마지, 꺼진 부위나 파인 주름에 좋은 디자인 필러와 불필요한 지방과 부종에 효과적인 컨투어링 윤곽주사를 함께 시술하는 방법이다.올려주고, 조여주고, 채워주고, 빼주며 심술보나 이중턱까지도 개선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탄력 있게 리프팅된 얼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2017-08-11
- 피부과 전문의에게 들어본 여드름 궁금증 여름철 땀과 피지분비가 많아지게 되면 여드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여드름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염증이 심해져 나중에 여드름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기 여드름부터 성인기 여드름 궁금증까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들어봤다.청소년기 여드름, 염증 단계 신속히 치료여드름 압출? 근본적인 예방 치료 아니야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지루피부염으로 인한 여드름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 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피부과전문의, 피부과학 박사)은 “청소년기 여드름은 이마와 코, 볼까지 T존 부위에 면포와 염증이 생기면서 붉고 각질이 생기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제대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지고 피부가 파이는 등 여드름 흉터를 남긴다. 따라서 염증 단계에서 깔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먹는 약은 괜찮은지, 레이저 시술 후 피부가 예민해지진 않을지 등 여드름 치료를 앞두고 걱정하는 부모들도 많이 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청소년기 여드름 치료의 목적은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피지샘을 억제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치료는 비타민 A(이소트레티노인)로 알려진 먹는약과 알레그로 레이저, PDT 등이 있다.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 염증이 심할 때는 이소트레티노인이 아닌 항생제나 소염제와 같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처방하는 것이므로 청소년기 먹는 약 복용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를 병행하는 알레그로 레이저는 피부가 아닌 피지샘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시술 후에도 붉거나 붓기가 없어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성인기 여드름, 모공 열어주는 치료화장품 속 오일 성분 여드름의 적성인기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가장 먼저 평상시 사용하는 화장품을 점검해봐야 한다. 이혜인 원장은 “모공을 막는 화장품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부에 누적돼 조금씩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며, 오일 성분 화장품에 민감하게 반응할 경우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단지 바르는 오일뿐 아니라 에어쿠션에 포함된 오일이나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속 오일 성분이 베개에 묻어있을 경우, 성인기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청소년기 여드름 치료가 피지샘을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성인기 여드름은 모공을 열어주는 치료가 이뤄진다. 이 원장은 “고농도 수소를 함유한 수소수를 발생시키는 하이드로 임팩트라는 장비로 모공 스케일링 치료가 이루어진다. 수소수 자체에도 항염 작용이 있어서 모공을 열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항염,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여드름 부풀어 올랐다면 배농해야약산성 세안제 사용, 홈케어 철저히!여드름 염증 부위가 부풀어 올랐다면 배농을 해주는 것이 좋다.이혜인 원장은 “손으로 짜면 염증이 덧날 수 있으므로 면봉이나 소독된 여드름 압출 도구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다만 염증 부위가 부풀어 있다면 먹는 약을 먹어 초기에 가라앉히는 것이 필요하다. 간혹 코에 여드름이 크게 났다며 내원하는 환자도 있는데, 사실은 여드름이 아니라 종기다. 코에 염증이 생기면 집에서 건드리지 말고 내원해 피부과전문의와 상담 후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를 처방받는 등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Tip. 피부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여드름 예방 홈케어여드름 피부나 지루피부염이 있을 때에는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한다.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누보다는 폼 타입 세안제를 사용한다.각질 용해 성분의 토너나 스킨을 사용하면 피부 스케일링에 도움이 된다.살리실산, 글라이콜릭산 포함된 화장품 중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단, 대부분 이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피부 상태에 맞는 농도의기능성 화장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피부과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2017-08-11
- ‘아이디어·코딩·경험’ 접목 수업으로 실무인재 양성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이미 목격했듯이 지능정보 시대는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다가온 현실이다. 그렇다면 알파고 이상의 인공지능 기술이 실현될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제대로 사고(思考)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 것일 터이다. ‘좋아하는 적성’을 살려 입시는 물론 취업까지 바라보는 코딩교육을 펼치는 ‘딥러닝학원’을 소개한다.십여 년 코딩 경력 갖춘 전문가가 직접 강의초중고에서 SW가 정규 과목이 되고 입시에서 SW 특기자전형이 신설되면서 어린 학생도 코딩을 배울 정도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대해 ‘딥러닝학원’ 송인권 원장은 “코딩 열풍으로 다양한 코딩 수업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스크래치 등 끌어다놓는 수준의 기초 수업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딥러닝학원’은 이런 단순한 수업과는 차별화된, 진정한 코딩의 힘은 ‘생각의 힘’이라는 것을 믿는 전문가들이 모인 곳입니다”라고 말했다.‘딥러닝학원’은 이미 십여 년 이상 코딩을 해왔던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 프로그래머들로서 강남 유수 학원에서 강의를 병행해왔다. 송 원장은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상위권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 되고, 그래서 코딩을 배워 취업을 준비해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보다 일찍 실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코딩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생각하는 힘을 통한 프로그램 아키텍처 양성송 원장은 ‘코딩은 수학, 물리, 음악, 아트 등이 복합된 종합 과학’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키텍처(Program Architecture)가 되어야 한다. 생각하는 힘과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사고력이 없으면 코딩을 십년 배워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코딩 수업은 생각하는 방법, 즉 가상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송 원장은 “5학년 전까지는 스크래치 등으로 흥미를 가지게 이끌고, 5학년부터 본격적인 코딩 수업에 들어갑니다. JAVA, C#, C++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중학교 2~3학년이 되면 상용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단계에 이르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실제로 등록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이런 실력을 발판으로 과고에 진학하거나 특기자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또 남다른 꿈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 창업도 가능하다. 실제로 대표적 스타트업 도시인 중국 심천은 독창적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무대이다.고급 커리어 쌓기 위한 IOT 수업 및 경제 수업‘딥러닝학원’에서는 고급 과정으로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IOT(로봇) 수업도 열린다. 로봇이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레이싱용 드론도 제작한다. 송 원장은 “다 만들어진 것을 조립하는 수준이 아니라 모터 하나, 부품 하나까지 다 직접 프로그래밍 합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하는 수업입니다”라고 말했다.한 학생은 직접 만든 드론을 가지고 양재천에 생태 조사를 나갔다. 곳곳의 스폿마다 온도를 측정하고 우리 동네 열 지도를 완성한 후 각 지점마다 온도가 다른 원인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해서 교내 대회에 참여하고 학종 스펙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또한 글로벌 경제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경제 수업도 준비했다. 세무사가 직접 경제경영 강의를 하는 이 수업은 경제 신문과 논문을 읽고, 모의투자를 통해 회사분석 및 투자의견서 작성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이제는 대학에서도 취업할 수 있는 학생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는 추세이다. 송 원장은 “저희는 대학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코딩 프로그램과 IOT, 투자경험 등 실질적 커리어를 키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61-9909, www.iodeep.com 2017-07-28
- 라틴어 학습으로 미국 명문대 입학 수월하게 압구정동에 위치한 부티크 영어학원인 에머슨 아카데미는 7~12학년에 재학 중인 국제학교 학생들이나 미국 유학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입학을 돕고 있다. 미국 명문대 입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곳의 라틴어 코스는 중학교 시절부터 라틴어를 공부하고 대학에서는 클래식 전공으로 학과 최고 영예를 수상한 John Cho 라틴어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라틴어 공부에 대해 알아봤다.라틴어 배우면 영어 단어와 문법 실력이 향상되고 SAT 점수도 올라에머슨 아카데미의 라틴어 전문가인 John Cho 강사는 흔히들 라틴어는 무조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지만 제대로 공부를 한다면 미국 명문대 입학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고 했다. John Cho 강사는 “하버드대와 시키고 대학 등 엘리트 대학과 해밀턴과 미들베리 등 엘리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최고 입학사정관들이 라틴어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단어의 기원이 라틴어에 있어 라틴어를 공부하면 영어 단어 실력이 향상하며 SAT 읽기와 쓰기 점수에서 평균 162점 증가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미국의 유명 보딩스쿨에는 모두 라틴어 클라스가 있다고 했다.라틴어 공부가 인문학 전공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의대생이나 공학을 지원하는 학생에게도 유리하다고 한다. 그는 의대, 법대, 엔지니어링의 어려운 전문 용어 중 약 80%가 라틴어 어원에서 비롯됐고, 라틴어 학생들은 의대 대학원의 입학시험인 MCAT에서도 #1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의과대학에도 50% 이상이 합격하여 모든 전공 중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라틴어도 리딩 위주로 자연스럽게 문법 터득에머슨 아카데미의 라틴어 과정은 2년 과정으로 중등과 고등과정 모두 동일하게 초급에서 고급까지 1레벨에서 3레벨까지 일주일에 1회 운영된다. 1레벨과 2레벨을 마친 후에는 SAT시험과정이 진행되고 1레벨~3레벨까지 마친 후에는 AP 과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학교에서는 라틴어 과정이 보통 4년 과정이지만 이곳에서는 기간을 딱 절반으로 줄여 미국의 다른 중·고등학교 프로그램보다 훨씬 빨리 진도를 나간다.약 2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대학과정 수업방식으로 한 챕터씩 공부하면서 강도 높고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John Cho 강사는 라틴어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현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무난하게 라틴어 수업을 따라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곳의 라틴어 수업은 오는 8월부터 새로이 2년 코스가 시작될 예정으로 한 클래스 당 4명 정원 혹은 개인지도로 진행된다.에머슨 영어의 소크라테스 세미나토의 통해 스스로 답 찾아내고 알아가는 수업방식이 특징라틴어 이외에도 에머슨 아카데미의 중점 프로그램인 영어수업은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진행되고 고등과정의 경우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철저한 텍스트 분석과 소크라테스 세미나 형식이다. 지적인 토론을 유도하고 말하기와 듣기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사가 소크라테스 역할을 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을 하고 학생들에게서 아이디어와 기본적인 가정을 이끌어낸다.또한 에머슨의 영어 수업은 가능한 한 인문고전을 공부하는 클래식한 학습방법으로 연극, 시, 논픽션, 에세이, 철학도서를 공부하며 또한 신문기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마지막 단계에는 반드시 라이팅을 함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이팅 수업은 1단계에서 3단계에 이르는 체계적인 수업으로 학생이 기초에서부터 고급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강사와 학생의 철저한 피드백이 이뤄진다. 에머슨의 라틴어 수업과 영어 수업의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문의 070-4108-3093 2017-07-28
- 현 중3 통합과학 대비 효과적인 학습 솔루션은?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고1이 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때문이다. 개정 교과서의 첫 도입부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고교 내신 성취평가제 예고, 비교과 활동 강화까지 혼란스러운 뉴스뿐이다. 여기에 특목·자사고 폐지 논란까지 더해져 불안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부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고등 과학전문학원 ‘에과학’의 이상민 원장을 만나 혼돈의 시기에 효과적인 과학 학습 솔루션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중등 과학부터 탄탄하게 개념 정립바뀔 교육과정이 불안하다고 중등 개념이 다져지지 않고 중1, 중2 학생이 고등 과정의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은 과연 효과적인 대응이 될 수 있을까? 답부터 말하면 ‘아니다’이다. 이상민 원장은 각 학년에 맞는 중등 과학 이론을 탄탄하게 다져놓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중등 과정을 탄탄하게 다진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통합과학을 배운다고 해도 크게 염려될 것이 없다 말한다. 통합과학의 단원들을 살펴보면 이전 융합과학 때보다 학생들이 훨씬 더 쉽게 적응할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다고.그는 “개정교육과정과 기존의 고등 교육과정 사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계열 구분 없이 1학년 때 통합과학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이후 2, 3학년 때 선택 과목들을 학습하게 된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선행을 시작하기 보다는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 중등 과정 개념이 탄탄하게 다져진 현 중3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부터 개정된 통합과학을 시작하면 좋다. 원장 직강의 1:1 개별 맞춤 수업 ‘에과학’의 모든 수업은 이상민 원장의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개념 강의뿐만 아니라 수업 후 문제풀이, 내신 기간 동안의 시험 대비도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그래서 모든 수업은 최대 정원 6명을 넘지 않는다. 개념 강의는 판서 수업으로 진행되며 문제풀이와 내신은 아이들의 성취도와 습득력의 차이 때문에 1 : 1 개별 맞춤으로 진행한다.이상민 원장은 “소수 정예로 이루어지는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이 제대로 알 때까지 질문하고 확인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오죽하면 학생들이 지어준 별명이 개미지옥이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력과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란다. 대학 진학 후에도 찾아와 대학 물리나 대학 화학 내용을 질문하는 학생들도 있다. 지난 18년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목을 두루 가르쳐 온 이상민 원장. 이번에 바뀌는 통합과학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학생들이 학습하기에 효과적인 자체 교재를 만들어 두었다. 강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 중시이상민 원장은 학부모 보다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원장은 “배우는 학생과 친해지면 아이의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혹여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저를 탓하기보다 결과를 아쉬워해요. 그건 자기 점수에 욕심을 낸다는 얘기죠.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소수 정예로 수업을 하자니 아이들의 정서나 목표, 성격 등을 무심히 지나치지 못한다. 과학 하나만은 대치동 최고 실력으로 만들겠다는 그는 성취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자습실로 일찍 불러서 수업에 필요한 준비를 더 시키기도 하고, 또래보다 훨씬 앞선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학생 개인별 학습 능력에 따른 철저한 피드백 관리로 성적이 수직 상승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힘이 솟는다는 그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리는 파트너가 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에과학’의 예비 고1 대상 통합과학 정규 수업은 8월 5일, 6일 시작되며 한 타임 수업은 2시간 반씩 진행된다.문의 02-555-3855 2017-07-28
- 서류 특례, 학종, 어학특기자 전형 동시 지원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고3 및 수험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9월 초 시작되는 대입 수시지원 대비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외국어특기자전형 그리고 해외고 출신의 서류 특례입학을 위한 특화된 대비를 해주고 있는 G1어학원의 김진희 소장에게 지금 시기에 학부모들의 가장 많은 고민거리라는 자신에 맞는 대입전형 선택요령과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들어봤다.가장 시급한 일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 선택과 면접 준비여름방학을 앞둔 지금 시기에 고3 및 수험생이 대입 수시지원을 위해 준비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 선택과 면접 준비다. G1어학원의 김진희 소장은 “최근 추세는 대입 수시지원에서 상위권 학생일수록 서류 특례, 학생부종합전형, 외국어특기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에 복수지원을 합니다. 수시 6장의 원서를 활용해 어떻게 전형별로 배분할 것인가를 빠르게 결정하고 선택한 전형에 대한 서류를 준비한 뒤 면접 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우선 자신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대학 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피고 각 전형 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요소를 따져봐야 한다. 비슷한 전형이라고 해도 학과나 대학에 따라서는 내신, 비교과, 어학 실적 등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조금씩 다르기에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서류를 기반으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정리해보고 원하는 대학의 전형을 골라야 한다.수험생은 자신의 서류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힘들어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한 후에는 자기소개서 등 준비 서류를 객관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때 김진희 소장은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의 서류를 객관적인 눈으로 파악하기는 사실상 힘들다면서 이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G1어학원은 서류 특례, 학생부종합전형, 외국어특기자전형을 대비해 학생 개개인의 서류를 꼼꼼히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전형을 선정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심화 카운슬링 제공과 국제학부의 영어면접 대비 등 전문화된 면접 프로그램 등 입시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 소장은 서류 특례, 학생부종합전형, 외국어특기자전형과 관련해 거의 한 해에도 3천~4천 건의 데이터 등 지금까지 약 수만 명 수험생의 내신과 비교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상의 입시지원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한 G1어학원 출신 한양대 영어 특기자전형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인원 64명의 94%인 약 60명을 차지할 만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인성, 적성 면접의 구분이 없는 시대대입에서 면접은 크게 외국어 면접과 한국어 면접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적성과 인성 면접으로 구분된다. 적성면접의 경우는 제시문이 주어지고 인성면접은 제시문이 없이 진행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흔히들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인성면접의 경우 적성면접에 비하면 당연히 쉬울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따로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이와 관련해 김진희 소장은 “인성면접의 경우도 제시문이 주어지지 않을 뿐이지 미래 희망, 학습계획, 시사 관련 추가질문이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적성이나 인성 면접은 구분이 없는 시대라서 반드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G1어학원의 면접대비는 연세대 국제학부의 경우 연세대 UID를 졸업한 강사가 직접 강의를 하는 등 각 대학별로 면접에 대한 전략적인 대비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과 면접과 관련해서도 연세대 UID 바이오와 카이스트의 영어면접반 및 학생부종합전형 이공계열 면접반을 운영하는 등 이과생을 위한 전문 면접반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2-568-1107 2017-07-28
- 어느 저격수 환자 “내가 쥐고 있는 스나이퍼 총 조준경을 통해 보이는 타깃(사람들)의 모습은 참 다양했어요. 누군가에서 온 듯한 편지를 읽고 있는 사람.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 먼산을 바라보는 사람.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 방아쇠에 걸려 있는 나의 검지를 차마 당기지 못하고 편지를 다 읽을 때 까지 기다릴까 밥을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릴까.. 몇 초의 갈등을 뒤로 한 채 결국 ‘빵’ 한발에 치솟는 피를 보며 임무를 완수했습니다.”그리곤 말했다. 시간이 갈수록 드는 죄책감으로 인해 심한 우울증과 총소리가 들릴 때 마다 느끼는 견딜 수 없는 공포감과 심각한 불면증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고. 거의 매일 잘 때마다 꾸는 악몽.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피 묻은 얼굴로 나타나 식은땀과 함께 비명을 지르며 일어난다고. 조준경에 보였을 사람들의 모습. 아마도 이 저격수의 뇌리에는 다른 사람의 남편, 아버지, 아들, 형제일 수 있는 사람들의 목숨을 자신의 손가락 하나로 죽여야 하는 그 무거운 고민들이 지나 쳤을 것이 분명하다.이 작은 뇌라는 단백질 덩어리 안에 펼쳐지는 수많은 스토리들. 외계인 언어로 말을 하는 어느 학자, 매일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는 환청과 싸우는 소녀, 파키슨 병 약물로 인해 발현된 조현증 환자, 병실 한가운데 천장을 보고 몇 시간을 서있는 긴장성 분혈증 환자, 몇 명의 사람을 죽이고도 정신병이라는 변명으로 무죄를 꾀하는 죄수. 어찌 보면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이들의 인생 스토리를 들으러 나를 매일 아침 병원으로 발을 향하는 지도 모르겠다.정신과학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상담을 하다 보면 티비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단지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의대를 가고 싶다는 학생들을 많이 만나 보았다.하지만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겨져 있는 애매하고 모호한 정신세계에 대한 좌절감도 알려 주고 싶다. 피검사나 엑스레이 같은 판독으로 찾아 낼 수 없는 이 모호한 세계를. 그들의 스토리를 내 식구의 이야기처럼 들어줄 사람 그리고 그 들의 손을 어루 만져 줄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 올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Dr. Yoo내과 레지던트클라우드아카데미010-4809-5358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