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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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만두 맛있는 집 만두는 간편한 간식이면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속에 들어가는 만두소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설에 먹는 떡국에도 만두가 들어가면 더욱더 푸짐한 떡국이 완성된다. 유달리 추운 올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로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만두 맛집을 모아봤다. 도곡시장 장호덕손만두만두 달인이 빚는 알찬 손만두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안에 있는 ‘장호덕손만두’는 SBS 생활의달인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는 곳이다. ‘장호덕손만두’에는 시래기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들어 있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만두 종류는 고기만두(5개 4,000원), 김치만두(5개 4,000원), 새우고기만두(5개 5,000원), 새우김치만두(5개 5,000원)가 있으며 집에서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전골용만두(1팩 15개 10,000원)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쌀과 함께 클로렐라, 흑미, 단호박 등을 넣어 색도 곱고 맛도 좋은 건강식 쌀모듬찐빵(5개 5,000원)도 맛볼 수 있다. 매장 내에서 식사는 할 수 없으며, 테이크아웃으로 구입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9길 19 래미안상가 (역삼동 757 래미안상가 104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30분은마상가 은마왕만두30년 넘는 만두 맛집, 은마상가 터줏대감은마왕만두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자리에서 왕만두와 통만두, 찐빵 그리고 떡국만두를 팔고 있다. 햇수로만 따져도 거의 33년 간 같은 자리를 지키며 동일한 맛을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매장에서는 매일 만두와 찐빵을 정성스레 손으로 빚어 즉석에서 쪄 낸다.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왕만두를 비롯해 야들야들 부드러운 통만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 종류다. 설 떡국에 들어갈 떡국만두 역시 고기와 김치의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동상태로 30여개씩 포장되어 있으며 가격은 만원이다.●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위치: 강남구 대치동 은마종합상가 지하B블럭 40호내곡동 성경만두매장에서 직접 빚는 건강식 손만두내곡동 ‘성경만두’에서는 현장에서 빚어내는 가정식 손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소는 부추, 두부, 양파, 숙주, 당근, 돼지고기 등을 조합하여 미리 삶아 놓지 않은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만두피도 얇은 편이어서 알찬 속내가 들여다보일 정도. 때문에 한 입 베어 물면 만두피와 만두소가 일체가 된 듯 입 안 가득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전해진다. 또한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으며 가격은 6개에 6,000원.●위치: 서초구 안골1길2(내곡동196-26)●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9시30분(주문은8시30분까지), 연중무휴●주차: 가능코아 손만두잠원동 30년 대표 만두집 코아 손만두뉴코아 아울렛 지하 1층 푸드 코트에 자리한 코아 손만두는 잠원동과 인근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난 곳이다. 3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의 만두를 팔고 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만두피, 넉넉하게 꽉 찬 만두소가 이곳을 찾는 단골들의 인기 비결이다. 왕만두, 찐만두 외에도 만둣국 역시 인기 메뉴. 고기만두 5천원, 김치 만두 5천원, 만둣국용 생만두 6천원, 생물만두 100개 2만원.●위치: 서초구 잠원로 51, 뉴코아 아울렛 지하 1층 푸드코트 내●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명절 휴무)남성사계시장 또순이반찬 등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1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인 ‘남성사계시장’은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방배동이나 반포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특히 명절에는 각종 음식을 장만할 수 있는데, 설이 다가오면 ‘또순이반찬’, ‘소담떡집’, ‘즉석두부 한국식품’, ‘그 옛날 손 왕만두’ 등 여러 매장에서 직접 빚은 손 만두를 판매한다.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종류가 다양하고 소형포장(1인용, 3~4인용)으로도 판매한다. 사골만둣국을 끓일 수 있도록 사골국물을 함께 파는 곳도 있다.●위치: 동작구 동작대로29길 9●영업시간: 매장별로 상이봉식이 옛날 왕만두신사동 가로수길 봉식이 옛날 왕만두쫄깃한 만두피에 속이 꽉 찬 왕만두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어마어마하게 김이 올라오는 만두가게를 만나게 된다. ‘봉식이 옛날 왕만두’는 외관이나 매장이나 옛날 그대로를 재현한다. 세 개의 커다란 찜통에서는 만두와 찐빵이 맛있게 익어가고, 안쪽 내실에서는 만두의 달인이 능수능란한 솜씨로 만두를 빚고 있다. 만두소에는 국내산 야채와 고기, 두부 등이 듬뿍 들어간다. 이름그대로 왕만두여서 한 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메뉴는 김치와 고기만두, 찐빵 등이고 5개(1인분)에 4,000원. 만두와 찐빵을 섞어서 주문할 수 있으며 1개씩 살 때는 개당 1,000원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길 57(신사동 516-18)●영업시간: 오전7시~밤 12시/ 2,4주 월요일 휴무뉴만두집압구정로데오 30여년 전통 ‘뉴만두집’오래전 방식 그대로 정성 담아 빚은 ‘평양만두’압구정로데오역 6번 출구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압구정로데오의 화려한 거리 사이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옛 추억과 감성을 자아내는 소박한 간판과 상호 조차 담백한 ‘만두집’이 있다. 30여년의 전통 노포집으로 입소문난 이곳 만두는 오래전 방식 그대로 정성을 가득 담아 정갈하게 빚은 평양식 만두로 더욱 유명하다. 집에서 어머니가 빚어 주셨던 손맛 그대로 투박하지만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 만두는 ‘미슐랭가이드’와 ‘수요미식회’에서도 최고의 만두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냉동손만두 20개-20,000원, 30개-30,000원)●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338●영업시간: 오전 12시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2018-02-01
- 방배동 특수부위 한우전문 맛집 ‘7% 칠백식당’ 내방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7% 칠백식당’은 한우의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는 ‘특위한(특수부위 한우) 전문 전국 10대 소고기집’으로 더욱 유명하다.일반적으로 소를 한 마리 잡았을 때 최상위 부위는 7%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와 700고지 청정지역 태백에서 당일 배송 받은 신선하고 엄선된 부위의 한우만을 판매한다는 의미에서 상호 역시 ‘7% 칠백식당’이다. 다른 고기들은 숙성이 필요한 반면 태백에서 키운 소는 숙성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더욱 신선하고 맛이 좋으며 육질 또한 탁월하다는 것.이곳의 가장 인기 있는 주 메뉴는 엄선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칠백한우모듬’과 신선한 육질의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칠백한우육사시미’이이다.매장에서 정성껏 손질한 부위별 한우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그날 준비한 고기가 소진되면 바로 매장 문을 닫기도 한다.화력을 다 쓴 연탄불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고기가 바싹 익거나 타는 걸 방지해 더욱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구이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연탄화로 역시 한우마니아들에게 ‘7% 칠백식당’이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위치: 서초구 방배로27길 12 영복빌딩 (방배점)영업시간: 매일 오후 6시~ 오후 11시문의: 02-534-0705 2018-02-01
- 가마솥에서 끓이는 사골 육수 ‘참조은 순대국’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맛집들이 즐비한 신사역 인근에 얼마 전, 순대국 전문점이 새로 오픈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나무와 벽돌, 출입문 옆에 위치한 작은 카페 등 뭔가 순대국집 답지 않은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카페는 식사 후 무료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한다. 간판 메뉴인 순대국을 주문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 직원을 부르려 두리번거리다가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주문 즉시 정성껏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을 발견했다. ‘참조은’의 순대국(9,000원)은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끓여낸 사골 육수로 만든다. 거기에 다대기와 들깨가루, 청양고추, 새우젓 등으로 간을 맞추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소한 국물과 함께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영양만점의 순대도 먹음직스럽다. 매일 담그는 김치와 깍두기, 싱싱한 겉절이가 입맛을 돋워준다. 또한 이곳은 한우 1등급을 비롯해 쌀, 고춧가루, 김치, 돼지머리 등 모든 식자재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소머리국밥, 편육, 족발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다양한 모임이나 단체회식이 가능한 넓은 홀과 룸이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58(잠원동 18-2) 신사역 4번출구에서 7분 거리영업시간: 24시간, 일요일만 밤 12시까지문의: 02-549-9662 2018-02-01
- 대치동 계절요리 전문점 ‘화원일식’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우성아파트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화원일식’이 보인다. 오랜 불황에도 꿋꿋이 한자리에서 20여년을 운영해온 식당이다. 그 비결이 궁금해 찾아가 봤다.가족행사나 회식, 각종 모임 자주 열려45평의 매장은 고급스러운 원목과 격자무늬 파티션, 곳곳에 놓여 있는 푸른 잎의 화초들로 생기가 넘쳐난다. 테이블보다는 룸이 많아 상견례 등 가족행사나 회식, 각종 모임 등이 자주 열린다. 칸막이를 이동하면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다. 카운터 벽 쪽에는 자격증과 수상경력, 언론 보도 등 김창수 대표의 화려한(?) 이력을 가늠케 하는 액자들이 걸려 있다.젊었을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일식 조리법을 익혔다는 김 대표는 귀국 후 특급호텔 등에서 다년 간 경력을 쌓았다. 그 당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업소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돈과 명예보다는 장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가게를 갖고 싶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화원일식’이 2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오너셰프이자 대표인 김창수씨의 진솔한 경영철학에 있다. 김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 비결로 세 가지를 꼽는다. 정직한 재료와 고객 친절, 진심어린 마음이 그것이다. 또한 그는 후배들이나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정직한 식재료에 진심 담긴 요리‘일식의 핵심은 좋은 횟감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직업정신 아래 그는 새벽이면 가락시장으로 나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가장 신선한 생선을 고른다. 생선에도 급이 있어 직접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 따라서 저렴한 생선이나 냉동생선을 비싼 횟감으로 둔갑시켜 내놓는 행위는 이곳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횟감 이외의 다른 식자재도 산지에서 매일 아침 올라오는 최상급을 사용한다. 또한 김 대표는 “일식당은 손님과 주방장이 대화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친절한 태도는 기본”이라며 “거기에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화원일식’은 계절음식으로 명성이 높다. 계절음식이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자재로 김 셰프의 손을 거쳐 그때그때 탄생되는 메뉴들을 말한다. 겨울철에는 방어, 복어, 대게 등이며 봄에는 새조개, 도다리 등이다.계절에 맞는 고객 맞춤형 메뉴로 인기점심특선에는 A, B, C (28,000원 38,000원, 50,000원) 등 코스 요리와 회덮밥, 초밥, 우동 등이 있다. 코스는 사시미, 어패류, 초밥, 구이, 튀김, 알밥, 탕으로 구성돼 있고, 저녁시간에는 사시미 혹은 사시미와 대게가 제공되는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가격(15,000원부터)의 대구, 도미, 복어 등의 탕 종류와 덮밥 류, 조림, 죽, 튀김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다. 또 포장이 가능한 모둠도시락과 생선초밥도 인기다.더욱 매력적인 것은 이곳에서는 고객의 예산과 취향에 따라 메뉴 구성과 가격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조리학과 출신의 아들 김종오 셰프가 아버지를 도와 함께 일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아들에게는 혹독한 선배 셰프, 고객에게는 한없이 친절한 그의 성품이 오늘을 있게 한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0(대치동 989-2 성창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주차: 가능문의: 02-563-8677 2018-02-01
- 우리 동네 모임, 서초 리더 ‘나즐리 봉사단’ 배우 등 예술계 인사부터 교수, 기업인, 법조인 등 서초 리더들이 모여 진정한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자며 뜻을 모은 지 올해로 11년째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나즐리 봉사단(단장 김호성, 부단장 남일우)’을 소개한다.낮은 자세로 봉사의 삶 선택솔선수범하는 서초 리더들의 모임서초 리더들의 모임인 ‘나눔이 즐거운 서초 리더(이하 나즐리)’는 김호성 단장(전 교육대학교 총장)과 남일우 부단장(배우)을 필두로, 요리와 배식 등 단순한 봉사활동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바자회, 미니 올림픽 등 다채로운 문화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2008년 첫 모임 당시 각계각층의 사회지도층이 많다보니 모임명도 지금과 달랐다.처음에는 ‘저명인사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저명인사에서 ‘저’는 ‘낮을 저(低)’이지만 어감만 들으면 자칫 편견이 앞설 수 있어서, 이름을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로 바꿨다.나즐리 전미자 단원(총무)은 “나즐리라는 이름처럼 저희는 남에게 보여 주기식 봉사 활동이 아니라, 회원 모두 봉사를 즐기면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간이 남아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최우선 순위로 봉사에 참여한다”며 나즐리가 추구하는 봉사의 가치를 설명하기도 했다.1회 모임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 중인 박경남 단원은 남편과 함께 봉사 활동을 시작한 부부 봉사단원이다. 나즐리 홍보대사 성병숙 단원(배우)은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봉사 활동 행사에 사회를 맡고 있다.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활동 추진어린이를 위한 꿈 찾기 지원 지금까지 나즐리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1일 찻집과 경매 행사로 얻은 1천여 만 원의 수익을 냈다. 이 수익금은 고스란히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비로 쓰였다. 수익금 중 일부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 쉼터’에 기부했고, 나머지는 ‘꿈을 찾는 서울 나들이’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로 거듭났다. 나즐리를 이끄는 남일우 부단장은 당시의 소감을 이렇게 전한 바 있다.“‘꿈을 찾는 서울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낙도 어린이들이 서울을 방문해 63빌딩과 방송국을 구경했습니다. 방송국 견학 후 한 어린이가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을 밝힌 적이 있는데요. 뿌듯하고 가장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그 어린이에게 오히려 제가 고마웠죠.”장애인 삶 체험으로 숙연한 깨달음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앞장서 나즐리는 장애인과 함께 예술의 전당 <모네에서 피카소> 전을 관람하는 등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봉사 활동에 앞서 장애인의 삶을 체험하면서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을 따라 걸으며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모색했다. 박경남 단원은 시각장애인의 삶을 체험 소감을 이렇게 밝힌 바 있다.“시각장애인이 어려움에 놓였을 때, 오른팔을 손으로 슬쩍 비비면 도와준다는 신호인데요. 시각장애인 체험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단원 모두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게 됐죠.”나즐리 봉사단은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뜻깊은 봉사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봉사의 삶이란 어떤 의미일까? 더불어 즐거워지는 세상을 꿈꾸는 나즐리 봉사단의 11년 발자취 속에 그 해답이 오롯이 담겨 있다. 나눔 참 즐거운지고. 2018-02-01
- 호텔 패키지 오는 2월 15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지난 추석 때 몇 년 만에 찾아온 워낙 긴 연휴를 보내서인지 이번 연휴는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진다. 짧지만 굵게 푹 쉬고 재충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설 연휴 호텔 패키지로 힐링하면 어떨까. 각 호텔에서 선보이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 각 호텔 홍보팀및 홈페이지‘힐링은 달콤하개’ 패키지서울드래곤시티에서 선보이는 설 연휴 패키지 ‘힐링은 달콤하개’는 호텔 객실 1박과 스파 쿠폰, 구정 특별 선물 세트로 구성됐다. 기간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35만8,000원부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198,900원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164,700원부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157,500원부터다(세금 별도).선물 세트는 1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홍차 브랜드 ‘포숑(Fauchon)’ 잼과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프랑스 ‘발로나(Valrhona)’ 초콜릿으로 구성돼 더욱 달콤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2018년 황금 개띠 해를 기념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개띠 고객(객실 예약고객 기준, 미성년자 제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설과 함께 패키지’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설과 함께 패키지’는 호텔에서 누리는 서비스, 안락한 투숙, 피스트 조식 뷔페 혹은 저녁 뷔페 식사 그리고 닥터 브로너스 세트로 구성됐다. 가격은 243,000원(세금 별도)부터이고, 기간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다.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조식 뷔페 혹은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며 저녁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설과 함께 패키지’는 설거지나 음식 준비 걱정 없이 호텔 셰프가 준비한 풍성한 음식만 즐기면 된다는 점에서 주부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설을 맞이하여 유기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2종과 오가닉 발란싱 스킨 소프트너 1종이 선물로 제공된다.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헬로! 키즈 패키지’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헬로! 키즈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완벽한 취사 및 세탁 시설을 갖춘 스위트 형의 객실 내 1박과 여의도 조망을 감상하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파크카페 3인 조식 제공(성인 2인 & 만 12세 미만 자녀 최대 1인), 체온조절이 가능한 한증막, 키즈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혜택 제공,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제공된다. 또한 브릭으로 자녀만을 위한 단 하나뿐인 선물을 전할 수 있는 ‘브릭브릭 기어’의 인기 고양이 캐릭터 레드 또는 블랙 스냅백 1개를 증정한다. 가격은 220,000원(봉사료 및 부가세 별도)부터이다.‘마이 케렌시아 (My Querencia)’ 패키지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는 나만의 휴식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이 케렌시아(My Querencia)’ 패키지를 선보인다. 케렌시아(Querencia)는 피난처, 안식처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혼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패키지 이용 시, 명절증후군에 시달린 여성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아이 워머(온열안대), 종아리 쿨링 패치, 아랫배 패치로 구성된 힐링 아이템 ‘스트레스 아웃 세트’를 증정한다.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2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가격은 150,000원부터이다(세금, 봉사료 별도).‘뉴 이어 포춘(New Year Fortune)’ 패키지콘래드 서울에서는 세뱃돈 복주머니가 포함된 ‘뉴 이어 포춘(New Year Fortune)’ 설 패키지를 연휴 포함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한강과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하고 편안한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그리고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세뱃돈 복주머니를 함께 제공한다. 복주머니에는 호텔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한 호텔 이용권은 5천원부터 최대 10만원 상당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새해 행운을 점쳐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객은 추운 겨울 실내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체련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콘래드 서울의 트윈 객실을 이용할 경우, 퀸 사이즈 베드가 두 개 배치되어 가족과 함께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45,000원(2인 기준, 세금 별도)부터이다.‘조이풀 뉴 이어(Joyful New Year)’ 패키지롯데호텔서울은 설날 떡국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조이풀 뉴 이어(Joyful New Year)’ 패키지를 준비했다. 타입에 따라 커플형, 패밀리형, 클럽형, 스위트형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60,000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이다.패밀리형의 경우 가격은 디럭스 객실 1박, 영화티켓 3매, 떡국 3인으로 구성했고 엑스트라 침대로 무료 제공한다. 클럽형과 스위트형 패키지는 객실 업그레이드, 클럽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추가했다. 기간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8-02-01
- 대상포진 증상부터 합병증, 예방접종까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감기몸살 환자도 늘어난다. 하지만 신체 특정 일부분에 근육통 또는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몸살이나 근육통이 아니라 ‘대상포진’ 의 한 증상일 수 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부터 예방접종까지 궁금증을 풀어봤다.도움말 더마주 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전문의·의학박사)단순한 몸살초기? 근육통? 극심한 통증 유발붉은 수포성 발진이 몸 한쪽에 생겨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이다. 팔, 배, 등, 얼굴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수 있으며 정중앙 선을 넘지 않는 편측 부위에 불긋불긋한 홍반으로 둘러싸인 수포성 발진이 감각이상, 때론 극심한 통증과 동반될 때 의심할 수 있다.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재되어 있다가 면역기능 저하 또는 노화 등의 원인으로 다시 재발하는 것이다.더마주 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전문의·의학박사)은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평균 4~5일 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동통 압통 감각이상이 발생하며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반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두통 권태감 발열이 극히 일부에서 동반될 수 있다. 피부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모양으로 분포되어 홍반성 구진과 반점으로 나타나고, 12-24시간 내에 수포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포는 발진 3일째 농포로 진행되며 7~10일 지나서 딱지가 되어 탈락된다. 딱지는 대체로 2~3주 지속되어서 평균발진기간은 약 3주정도이다. 피부병변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는 비례하며, 고령의 환자에서 더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통증만 있고 피부병변이 생기지 않을수도 있다”며 대상포진 징후와 증상에 대해 덧붙였다.대상포진, 신경통·시각장애 등 합병증 유발 50세 이상뿐 아니라 10대 청소년도 발병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후부터는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더 높지만, 최근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김주영 원장은 “발병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력 부족으로 체력 저하가 지속된 청소년층, 특히 수험생 대상포진 환자를 경험한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2차 세균감염, 운동신경 마비, 흉터 등 여러 합병증 위험도 있다. 이 중 포진후 신경통은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에도, 같은 부위 주변으로 1~3개월 후까지 통증이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가장 흔하면서 고통스러운 합병증으로 40세 이하에서는 비교적 드물며 60세 이상에서 약 50% 정도 발생한다. 약 50% 정도의 환자는 3개월 내에 호전을 보이며, 포진후 신경통은 안구 대상포진에서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합병증의 위험성을 강조했다.대상포진 수포 형성 후 72시간 이내항바이러스 약물 투여하면 치유 촉진 대상포진은 조기치료도 매우 중요하다. 김주영 원장은 “대상포진의 치료 목표는 동통의 억제,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차 세균 감염 억제, 포진 후 동통 등 합병증 예방과 최소화이다. 항바이러스 약물은 특히 수포 형성 후 72시간 이내 신속히 투여하면 피부 병변의 빠른 치유가 촉진되며 급성 동통의 기간과 포진 후 동통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며 피부과전문의에 의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언급했다.김 원장은 또, “람세이 헌트(Ramsay Hunt)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안면 대상포진의 경우, 바이러스가 안면신경 및 청신경 신경절을 침범한 경우로 경한 발열과 피곤함의 전구증상 후에 심한 이통과 한께 안면마비, 안구진탕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안면부의 동통을 동반한 수포성 피부 병변의 결국 더욱 조기진단과 함께 다른 과(안과, 이비인후과)의 협진 진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상포진 예방접종 적기는 언제?빠른 연령일수록 예방 효과 높아져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예방할 수 있을까? 2007년 미국에서 승인된 이래, 대상포진 백신에 의한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 가능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까지 유일한 대상포진 백신으로 알려진 ‘조스타박스’에서 303,044명(조스타박스 접종자 75,76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리얼 월드 스터디(Real World Study)’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대상포진 백신접종으로 60세 이상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주영 원장은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젊을수록 예방 효과가 더 높았다. 50대에서 70%의 예방효과를, 60대에서 64%, 70세 이상에서 38%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발병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발병률을 현저히 낮추고 대상포진에 의한 합병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마다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18~19만 원선이다. 최근 국내 모 제약 회사에 순수 국내 기술력에 의한 생백신이 개발, 보급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해져 환자들의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마지막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대상포진 예방접종 Q&AQ. 당뇨나 고혈압 환자가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나?가능하다. 만성질환(만성 신부전, 만성 폐질환, 당뇨, 류마니스성 관절염 등)이 있는 환자도금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Q.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람이라도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굳이 예방 백신을 접종할 필요는 없다.아울러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맞았어도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다.다만 대상포진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게 비교적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Q. 예방 접종 후 언제부터 효능이 생기나?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예방접종 후 6주 후 대상포진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면역반응이 확인되었다.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018-02-01
- 대학진학을 넘어 성공적인 진로를 위한 일본 유학 ‘J.O.J 포럼 2018’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지 않아도 일본 명문대와 의료계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유학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한국어로 입학시험을 보는 일본 약대, 치대, 수의대 ‘한국유학생특별전형’과 영어로 진학하는 G30 최상위 명문대 ‘AO전형’이다.한국유학생 특별전형 100% 합격신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세한아카데미가 일본 명문대 및 의료계열 대학 진학 세미나 ‘J.O.J 포럼 2018’을 오는 1월 29일과 30일 개최한다.세한아카데미는 ‘일본 유학을 통한 고급 전문직 진로 달성’이라는 J.O.J(Job of Japan)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5년간 80명 이상의 준비생들 전원이 입학하는 성과와 진학자 유급율 0%를 이뤄내고 있다.한국어 입학시험, 약대·치대·수의대 한국유학생 특별전형2012년에 도입된 일본 의료계열 대학 한국유학생 특별전형 과정은 의료선진국 일본의 약학대학, 치과대학, 수의대학 등의 6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우수 한국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세한아카데미 양두혁 입시팀장은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학업능력 수준을 먼저 평가하여 선발한 후 입학 전 대학에서 제시하는 일본어와 의학 기초과목 교육을 통해 대학에서 충분히 수학할 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 바로 이 전형의 취지”라고 설명한다.전형은 매년 입학 1년 전인 4월에 시행하는 각 대학 주관의 조기입학시험을 치르는데 한국어로 출제되는 영어, 수학, 과학(생물·화학) 학업능력 평가다. 시험은 일본 의료계열 대학에서 일본인들에게 제시하는 일반입시 수준의 시험과 동일하다. 4월 조기입학시험에 합격된 학생들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약 9개월(6월~2월, 900시간) 동안 일본어 교육과 필수 의학 기초학문을 교육받게 된다.영어로 진학하는 일본 최상위 명문대학 G30 글로벌학부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라면 일본 최상위 명문대학에 설치된 G30 글로벌학부 AO전형이 유리하다. 별도의 지필고사 없이 ‘내신’과 ‘공인영어성적’만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전형. 국립대학과 동경에 위치한 사립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공인어학성적(토플)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대입자격고사에 해당하는 SAT, IB, 수능성적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교토의 설치된 사립대학의 경우 내신과 공인영어성적만으로 가능하다. 이공계 지원자의 경우는 SAT2 혹은 수능 과학탐구 및 수학 선택 요구과목에 대비해야 한다.동경대, 교토대, 오사카대, 와세다, 게이오, 도시샤, 소피아, 메이지, 호세이, 리츠메이칸, ICU 등의 대학에 영어 수업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국제 교양(Liberal Arts), 자유전공, 경영&경제, 국제관계, 문화융합콘텐츠, 인공지능 IT융합, 로봇틱스, 미래자동차공학 등 다양한 전공들이 개설되어 있다.대학 진학 넘어 성공적인 진로까지약대, 치대 졸업 후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의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일본의 수의사 제도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의사 전문의 인증과정을 운영해 수의사 국시 자격 취득 후 안과, 피부과, 내과, 외과 등의 전문의 진로를 밟을 수 있다.글로벌학부 졸업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는 “글로벌학부 재학생은 이미 졸업 전 기업의 고연봉 제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대기업은 물론 외국계 대기업에서도 직업에 대한 적극성 있는 자세를 갖추고 영어를 잘하면서 일본어를 할 줄 아는 글로벌 학부 한국인 졸업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일본 내 분위기를 전했다.오는 29일과 30일 3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빌딩(5층)에서 진행하는 세한아카데미 ‘J.O.J 포럼 2018’에서는 약대, 치대, 수의대 입학(29일)과 G30 글로벌학부 입학(30일)에 관련된 보다 세세한 준비과정과 합격상황,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2018-01-29
- 2019학년도 대입 일정 아직 2018학년도 정시 일정이 진행 중이지만 2019학년도 대입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예비 고3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어느새 2019학년도 수능까지 300일도 채 남지 않은 것이다. 9월 수시 원서 접수 일정을 생각하면 마음은 자꾸 초조해지기만 한다. 그러나 불안해하며 우왕좌왕하기 보다는 3월 모의고사부터 고3 1년간의 일정을 꼼꼼히 챙겨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이에 2019학년도 대입 관련 일정을 정리해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대학 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ㆍ교육부ㆍ한국대학교육협의회(2017.4.28.)※수능일 카운트다운D-3001월 19일D-2004월 29일D-1008월 7일D- 50 9월 26일D- 3010월 16일수능일11월 15일 ※모의고사 일정일시 주관교육청 3월 8일서울교육청4월 11일경기도교육청6월 7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7월 11일인천교육청9월 5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10월 16일서울교육청※수시 & 정시 일정구분내용 수능시험일2018.11.15.(목) 성적통지일2018.12.05.(수)수시모집원서접수2018. 9.10.(월) ~ 14.(금)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18. 9.10.(월) ~ 2018.12.12.(수) 합격자 발표~ 2018.12.14.(금)까지합격자 등록2018.12.17.(월) ~ 19.(수)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2018.12.26.(수)21:00까지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2018.12.27.(목)정시모집전형기간가군2019. 1.04.(금) ~ 11.(금)나군2019. 1.12.(토) ~ 19.(토)다군2019. 1.20.(일) ~ 27.(일)합격자 발표~ 2019. 1.29.(화)까지합격자 등록2019. 1.30.(수) ~ 2.01.(금)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2019. 2.14.(목)21:00까지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2019. 2.15.(금) 추가모집원서접수ㆍ전형일ㆍ합격자발표2019. 2.17.(일) ~ 2.24.(일) 21:00까지등록기간2019. 2.25.(월) ※월별 체크 포인트월 체크포인트 3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살펴보며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파악하기-3월 모의고사 이후 학습목표 설정 : 유리한 전형 파악, 목표대학 2019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 확인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참고) -EBS ‘수능 특강’ 학습 (1월말 발행) 4 -탐구과목 결정 (문과의 경우 제2 외국어/한문 응시 여부 결정) 5-중간고사-3학년 대상 교내대회-수시 지원 준비 : 대학별 수시 요강 공개6-6월 모평으로 수능 출제 유형 파악, 수시 지원 가능 범위 결정-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 약점 보완 계획 수립, 대학별 고사 준비-EBS ‘수능 완성’ 출간 예정7-기말고사-학생부종합전형지원 시 서류 준비-목표대학 2019학년도 수시 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 방법 확인-여름방학 학습 일정 정리8-수시 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수시 진학 상담-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9-수시 원서 접수 (2018. 9.10.(월) ~ 14.(금) 중 3일 이상)-중간고사-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 발표10-수능 전 수시 대학별 고사-수능 파이널 준비-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일정 체크11-수능 2018.11.15.(목)-기말고사-수능이후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 2018-01-25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 달라진 점 2019학년도 대입을 위한 입학전형 시행계획은 이미 지난 2017년 4월 경 주요 대학에서 발표한 바 있다.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주요 대학에서 발표한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살펴보고 주요 특징과 변동 사항에 대해 정리해 봤다. (현재 자세한 모집 요강이 나와 있진 않지만 지원 시에는 전형별 일정 및 전형 별 세부사항은 교육부 지침 및 입시 여건 변화 등으로 변경될 수 있어 반드시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대입정보포털 adiga.kr 서울 주요 대 모집 인원 15,545명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해 주요 대학인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의 2019학년도 모집 인원은 총 15,545명이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 3년간 수시와 정시로 모집하는 인원의 숫자가 총 3182명으로 매년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수시와 정시의 모집 비중도 수시 지역균형이 23.8%, 일반전형이 54.7%, 정시 21.5%의 비율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수시 원서접수 9월 10일부터 시작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모집 시기는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 모집으로 나뉘며 모집 간의 분할 모집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시행한다. 수시는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9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정시모집을 위한 정시 원서접수는 2019년 1월 4일부터 시작된다. 수시모집을 위한 수시 모집요강은 올 5월 2일(수)까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시지원은 수시모집에 해당하는 모든 전형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가능한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된다. 지원 횟수는 지원한 대학의 수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에서 지원한 모든 대학의 전형을 대상으로 하며 1개의 대학에 복수 지원한 경우 각각 지원한 횟수로 산정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에는 하나의 전형에서는 하나의 모집단위에만 지원 가능하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충원 합격자 포함)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실시여부는 모집모강에 명시된다. 정시모집은 9월 3일(월)까지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9일(토)~2019년 1월 3일(목) 중 3일 이상이다. 정시 전형은 가, 나, 다 군의 3개 모집기간 군 중에서 선택해 전형을 실하며 기간은 가군은 1월 4일부터 시작하며 다군의 전형은 1월 27일(일)까지다. 군별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동일 모집기간 군에서는 하나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정시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화)까지다. 대학에서는 일부 수험생의 합격을 미리 발표하는 정시의 우선선발과 우선 합격자 발표는 할 수 없다. 또한 대학의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주요 대학의 2019 대입전형 정리서울대수시모집의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 일부 조정2019학년도는 2018학년도와 동일한 입학전형과 평가 방법의 기본 틀을 유지한다. 수시로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을 정시는 일반전형(가군)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 역시 2018학년도와 동일하다. 수시모집은 2,498명(지역균형 756명 (23.8%), 일반전형 1,742명(54.7%), 정시는 684(21.5%)명을 모집한다. 지난 2018학년도 3,18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의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 일부 조정이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생활과학대학 일부 모집단위의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이 변경된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 소재학부의 과목이 물리, 화학에서 수학으로,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전공의 사회과학 과목이 인문학과 사화과학으로 변경된다. 수시모집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018학년도와 동일하다.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4개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다. 음악대학은 작곡과(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성악과, 기악과(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국악과(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가 다르다. 올해 역시 수시모집만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의 전 모집단위, 치의학과, 자유전공학부, 수의예과, 인류학과, 언론정보학과, 통계학과, 지구환경과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와 사범대학의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윤리교육과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수능의 반영 비율은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100, 수학 120, 사회/과학/직업탐구 80으로 반영한다. 연세대특기자전형, 논술전형 축소, 정시, 수능 100%전형별 모집인원은 3,430명(정원 내)이다. 수시는 2,419명으로 학생부종합전형 971명, 논술전형 643명, 특기자전형 805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1,011명을 모집한다. <표.1 연세대 모집 인원> 수시모집(정원 내) 2419명정시모집학생부종합전형(971명)논술전형(643명)특기자전형 (805명)일반전형(1,011명)면접형 260명활동우수형 635명논술전형 643명인문학인재계열 80명사회과학인재계열 60명과학공학인재계열 263명IT명품인재계열 15명국제계열 343명체능계열 44명일반계열 (870명)(체능계열포함)국제계열 (21명)예능계열(120명) 기회균등 76명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사항으로 첫째,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다. 학교생활기록부 정량적 평가를 최소화해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1단계에서만 정량적으로 반영하고 그 외 모든 서류 평가에서 정성평가한다. 면접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제시문, 면접 기법 등을 개선하고 생활과학대학과 간호대학 모집단위에 인문과 자연의 구분을 두지 않고 통합하여 선발한다.(수시모집) 두 번째는 특기자전형의 축소다. 기존 923명에서 805명으로 118명 약 12.8%를 축소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모집인원 중 74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하여 총 95명(수시 74명, 정시 21명, 언더우드국제대학 모집인원 대비 22.2%)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세 번째는 논술전형의 축소다. 모집단위와 논술의 특성을 고려하여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조정하고 논술전형 전체 모집 인원을 축소했다. 643명 모집으로 전년 대비 40명, 약 5.9%가 축소된다) 네 번째는 전형 간소화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을 논술전형으로 명칭 변경하고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구분해서 선발하던 예능계열은 정시 모집으로 일원화된다. 고른기회전형(정원외)에서 지원인원 제한을 폐지한다. 전형요소 간소화가 이뤄져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논술 100%로, 정시모집(일반계열)은 수능 100%가 되었다. 고려대전년과 달라진 점 거의 없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