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4년 경력의 깔끔한 맛 ‘구구치킨을지로골뱅이’ 양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구구치킨을지로골뱅이’가 바로 그곳. 치킨이면 치킨이고 골뱅이면 골뱅이지 둘을 같이 하는 것이 좀 내키진 않았는데 입소문을 듣고 찾아가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치킨과 골뱅이무침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있는 집이다. 원래 강남구청 인근에서 운영하다가 양재역 쪽으로 이전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24년이나 운영해온 맛집으로 생맥주 품질도 뛰어나다.대표 메뉴는 ‘동표 을지로골뱅이’(24,000원)로 큼직한 골뱅이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대파와 다진 마늘 고춧가루가 아낌없이 들어가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을지로 골목길에서 먹던 바로 그 추억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리(2,000원)를 추가해 골뱅이무침 양념에 비벼먹으면 어지간한 비빔국수나 냉면보다 맛있는 골뱅이 비빔국수도 맛볼 수 있다.또 다른 메뉴는 프라이드치킨(17,000원)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옛날치킨으로 고소하고 깔끔하다. 양념치킨, 반반치킨, 고추치킨 등도 있지만 이집 치킨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프라이드치킨을 추천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30길 29,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후 2시~새벽 2시주차: 불가문의: 02-512-9977 2020-02-13
- 대치동 학원가 인근 꽈배기집 투어 한티역 대치동 학원가를 지나가다 보면 추억의 간식 꽈배기집이 속속 눈에 띈다. 오랫동안 맛집 명성을 이어오는 곳도 있고, 최근 문을 열었지만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신생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도 있다. 추억의 간식으로 사랑받는 수제 꽈배기, 한티역과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대치동 꽈배기집 6곳을 소개한다.경성꽈배기 대치점최근 문을 연 경성꽈배기 대치점은 도성초사거리 인근에 자리한다. 직접 반죽한 수제 찹쌀 꽈배기로 그날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일찌감치 문을 닫을 만큼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즉석 수제 찹쌀 경성꽈배기는 3개 2,000원, 6개 4,000원, 9개 6,000원, 12개 8,000원, 15개 10,000원이다.팥이 듬뿍 들어간 찹쌀 팥 도넛 1개 1,000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쭉 늘어나는 찹쌀 치즈볼 1개 1,000원, 고급 소시지가 들어간 찹쌀 핫도그 1개 1,000원이다. 이곳의 모든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세트 메뉴를 추천한다. 종류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세트(경성꽈배기 3개, 도넛 1개, 치즈볼 1개, 핫도그 1개)는 5,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영업시간 : 10:30~20:00(일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위치 : 강남구 선릉로 338 1층(도성초사거리 인근 하나님의 교회 골목 입구)●문의 : 02-564-3113(예약 주문 전화)대치동 꽈배기은마아파트 인근 삼성상가에 자리한 대치동 꽈배기는 인근 지역 주민에게 입소문이 난 꽈배기 맛집이다. 오픈과 동시에 주문이 줄을 잇는 이곳은 찹쌀 꽈배기가 1개에 1,000원이며 6개에 5,000원이다. 단팥이 푸짐하게 들어간 찹쌀 단팥 도넛 1개 1,500원, 치즈와 옥수수콘의 조합이 일품인 찹쌀 치즈볼 1,500원, 이 외 찹쌀 핫도그가 1,500원이다.대치동 꽈배기에서는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며 커피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꽈배기 맛집이다.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4,000원, 콜드브루 4,000원으로 추억의 간식 꽈배기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방배동 로스팅 달인 ‘일상’에서 프리미엄 등급 원두(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블렌딩)로 만든 콜드브루 원액도 500ml 한 병에 13,000원에 판매한다.●영업시간 : 11:00~21:00(월요일 휴무)●위치 : 강남구 도곡로 516 삼성상가 1층(대치동 은마치안센터 골목 인근)●문의 : 02-508-8990미미고 찹쌀 꽈배기 대치점미미고 찹쌀꽈배기는 국내산 찹쌀과 식물성 카놀라유, 보이차 발효액을 사용한 즉석 수제 반죽으로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고 건강한 꽈배기로 입소문이 나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매일 신선하고 바삭한 꽈배기와 도넛을 맛볼 수 있다.찹쌀 꽈배기 3개 2,000원, 팥 도넛 500원, 흑미팥 찰 도넛 700원, 찹쌀 고구마 도넛 1,200원, 야채 고로케 1,500원, 모짜 치즈 핫도그 2,000원, 찹쌀 핫도그 1,500원이다. 세트 메뉴도 있다. A세트 7개 모둠 5,000원(찹쌀 꽈배기 3개, 찹쌀 팥 도넛 1개, 찹쌀 고구마 도넛 1개, 찰 도넛 2개)이며 B세트 11개 모둠 10,000원(찹쌀 꽈배기 5개, 찹쌀 팥 도넛 2개, 찹쌀 고구마 도넛 2개, 찰 도넛 1개, 찹쌀 핫도그 1개)이다. 이 외, 아메리카노와 오렌지 주스, 아이스티 등 음료도 판매한다.●영업시간 : 11:00~ 21:00(화요일 휴무)●위치 : 강남구 삼성로58길 39 1층 109호(대치동 래미안 하이스턴 건너편)●문의 : 02-501-7332서울은마꽈배기은마아파트 상가 B블럭 지하에 자리한 서울은마꽈배기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은마 상가 맛집으로 손꼽힌다. 꽈배기 맛이 일품이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애칭으로 ‘꽈배기 마법사’라고 불린다. 특히 서울은마꽈배기는 국내산 찹쌀과 옥수수를 배합해 저온 숙성으로 그날그날 정성껏 재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판매 이익금의 5%는 불우이웃을 위해 쓰는 ‘착한 꽈배기 맛집’으로 손꼽힌다. 대표 메뉴인 찹쌀 꽈배기는 4개 3,000원이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쫀득하고 고소한 인절미 꽈배기도 4개 3,000원이다. 찹쌀 도넛 3개 2,000원, 단팥 도넛 1개 1,500원, 고구마 도넛 1개 1,500원, 치즈볼 1개 1,500원, 찹쌀 핫도그 1개 2,000원, 고로케 1개 2,000원이다.●영업시간 : 10:00~ 20:00(일요일 휴무)●위치 :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은마상가 B블럭 지하 4호)●문의 : 02-3453-8844자미당 대치점찹쌀꽈배기 과자점 자미당 대치점은 도곡초등학교 후문 방향 인근 골목에 자리한다. 자미당은 ‘좋은 맛을 내는 집’이라는 뜻으로 상호처럼 맛이 좋아 줄서서 사먹어야 하는 꽈배기 맛집이다. 매장 안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몇 개 마련되어 있고, 모든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구조로 더 신뢰가 간다.매장 한구석에는 설탕과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를 취향에 맞게 뿌려 먹을 수 있도록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즉석에서 맛보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자미당 대치점은 꽈배기 3개 2,000원, 찹쌀 도넛 3개 2,000원, 팥 도넛 1,500원, 핫도그 1,500원, 치즈 핫도그 2,000원이다. 찹쌀 도넛은 나오는 시간이 불규칙하지만, 운이 좋게 갓 나온 도넛을 맛본다면 만족도가 배가될 것이다.●영업시간 : 10:30~21:00(일요일 휴무)●위치 : 강남구 선릉로68길 11 101호(도곡초등학교 인근 골목)●문의 : 02-501-1155피터팬 꽈배기도곡시장 내 대농마트 옆에 자리한 피터팬 꽈배기는 ‘동심을 담아서’란 부제처럼 간판부터 아기자기함이 느껴진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카놀라유로 튀겨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즉석조리해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매일 건강한 꽈배기와 도넛을 만날 수 있다.찹쌀 꽈배기 1개는 700원이며 3개는 2,000원, 찹쌀 팥 도넛 1,000원, 찹쌀 핫도그 1개 1,000원, 찹쌀 치즈볼 1개 1,500원, 찹쌀 고구마볼 1개 1,500원이다.이곳은 특이하게도 꽈배기와 도넛에 묻혀주는 고물이 세 종류가 있다. 기본 설탕, 계피 설탕, 콩고물 설탕으로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테라로사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와 속초 단호박 식혜도 판매한다.●영업시간 : 09:00~20:30(주말, 공휴일 정상 영업)●위치 : 강남구 도곡로57길 18 1층(한티역 도곡시장 내 대농마트 옆)●문의 : 070-7768-1166 2020-02-13
- 12년 전통의 감칠맛 나는 주꾸미 요리 주꾸미는 풍부한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을 포함하고 있는 고단백, 저지방 해산물로 간과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꾸미 요리는 사시사철 언제든지 즐길 수 있지만 제철인 봄에 먹으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몇 해 전, 주꾸미 요리가 한창 인기였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주꾸미 전문점이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최근에는 일부러 찾아가야할 정도로 그 숫자가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한 동네에서 10년 넘게 성업 중인 곳, ‘서울쭈꾸미’를 찾아가봤다.‘건너수먹방길’의 주꾸미 명소신사역 4번 출구와 논현역 6번 출구 사이 ‘건너수먹방길’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집들이 빼곡히 들어서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사무실들이 많아 점심시간이면 점심을 먹으려는 직장인들의 긴 행렬이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서울쭈꾸미’는 직장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최애 장소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엄청 빨라 식사 후 커피 한잔 마실 시간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서울쭈꾸미’는 이 근처에서만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이 일대에 주꾸미집이 열다섯 군데가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없어지고 ‘서울쭈꾸미’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상황.롱런 비결은 3일간 숙성시킨 양념소스주황색으로 꾸민 벽과 깔끔하게 정리된 오픈식 주방, 불판이 달린 둥그런 철제테이블, 간결한 디자인의 의자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곳의 주 메뉴는 ‘주꾸미철판’과 ‘주꾸미삼겹살’, 또 식사 메뉴로는 ‘주꾸미볶음’이 있다. 주꾸미철판(1인분 12,000원)은 생 주꾸미를, 주꾸미볶음(8,000원)은 초벌 된 주꾸미를, ‘주꾸미삼겹살’은 주꾸미와 삼겹살을 함께 사용한다.주꾸미는 이곳만의 특제 양념소스에 버무려 간이 밸 수 있게 하루 전 미리 재놓는다. 이때 양념은 고춧가루, 사과, 배, 파인애플, 키위, 양파, 마늘, 매실 액 등으로 만들어 3일간 숙성시킨다고 한다. 이곳의 박현영 대표는 “양념소스는 1주일에 한번, 밑반찬은 매일 아침 새로 만든다. 또한 매운맛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고춧가루는 일반 고춧가루와 청양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주꾸미 요리 외 식사, 안주 메뉴도 인기‘주꾸미삼겹살(12,000원)’을 주문하니 깻잎, 당근, 무생채, 무절임, 콩나물무침, 김, 김치전, 콩나물국 등 정갈한 밑반찬이 등장한다. 주방에서 살짝 익혀 나온 주꾸미와 삼겹살이 불판 위에서 다시 조리된다. 잠시 기다렸다가 주꾸미 한 점을 깻잎과 무절임에 싸서 먹으니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이 감탄을 자아낸다. 주문 시 맵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맵다고 생각되면 콩나물무침이나 마요네즈로 버무린 콘을 올려 먹어도 좋다. 다 먹고 난 후에는 직원이 볶아주는 볶음밥이 일품이다. 여기에 날치알이나 치즈를 곁들이면 더욱 맛깔스럽다.이외에도 제육볶음, 김치찌개, 청국장 등의 식사 메뉴(7,000~8,000원)와 사이드 메뉴인 계란찜, 계란말이, 부추김치전, 스페셜라면탕, 오뎅탕 등의 안주 메뉴(8,000~15,000원)가 있다. 일부 메뉴는 배달과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33-5(잠원동 39-3)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오후 11시, 토·일·공휴일/오후 6시~10시, 연중무휴주차: 3대 가능문의: 02-516-1134 2020-02-13
- 신간 소개 _ 장인수 시집 <천방지축 똥꼬발랄> 지은이 장인수펴낸 곳 달아실값 8,000원“교실 바닥에서 걸레끼리 부딪친다. (중략) 교실 쓰레기통에는 두통약,복통약, 독감약, 알레르기 비염약, 결막염약, 신경안정제가 뱀 허물처럼 널려 있다. 걸레도 교육이다. 닦는 것도 교육이다.”<걸레질> 中“살면서 못질을 많이 했다. 연장을 다루는 일은 생존이었다.어머니 가슴에도 수없이 못질을 했는데 우습게도 그 또한 내 생존의 한 방편이었다. (중략) 살아보니 사랑질, 마당질, 인생질, 못질……세상일이 ‘질’ 아닌 것이 없는데, 내가 했던 질마다 온전한 게 없다. 덕지덕지 헌데 투성이다.”<못질> 中중년이 된 아들, 남편, 아버지, 그리고 장인수제목부터 발랄함으로 중무장한 <천방지축 똥꼬발랄>은 강남 중산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장인수 교사의 시집이다. 28년간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몸담으며 시집 <교실 소리 질러> 등 따뜻한 교사의 시선을 재기발랄한 시어로 선보였던 장인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중년의 공감대를 끌어낼만한 살가운 시어들을 뿜어낸다. 중년에 이른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리고 똥꼬발랄한 인간 장인수로서의 삶을 직(역)설적으로 내뱉는 이야기가 자석처럼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정신없이 바쁜 일과를 보낸 오늘, ‘사시사철 밥 벌러 출근했던 고단한 몸, 누룽지를 끓여서 연인보다 더 꼬수운 밥해 먹고 싶다. 뜨신뜨신 밥상이랑 놀고 싶다(<뜨신뜨신 밥> 中)’는 시가 왜 그렇게 꼬숩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세상만사 공사다망이라지만,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똥꼬발랄하게 꼬수운 밥해 먹고 싶어진다. 추운 날씨 뜨신뜨신 밥상이랑 놀아보련다. 천방지축 똥꼬발랄하게! 2020-02-13
- 착한 가격! 24시 셀프 빨래방 ‘자탁소’ 논현역 5번 출구와 반포역 6번 출구 사이, 중간쯤 되는 골목길에 셀프 빨래방 ‘자탁소’가 화사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문을 연 ‘자탁소’는 규모는 작지만 거품을 뺀 착한 가격이 매력적인 곳이다. ‘자탁소’는 음료, 안마기 등 다소 불필요한 시설을 줄이는 대신 가성비 좋은 빨래방을 지향한다.안으로 들어서니 화이트톤의 실용성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안겨준다. 매장 한쪽에는 얼룩제거제(일반용, 운동화 전용), 손소독제, 디퓨저, 건의사항을 적을 수 있는 메모판이 비치돼 있다. 이용방법은 500원짜리 동전 직접 투입하기, 키오스크 이용하기 두 가지다. 입구 쪽에 동전교환기가 있고 키오스크는 현금결제 시 5% 추가적립에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핸드폰번호와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충전금액으로 모든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또 결제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나면 세탁기 동작 완료 시간이 카톡으로 전달된다. 현재 이곳에서는 오픈 기념 할인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세탁기/ 대형(20kg) 3,000원, 초대형(27kg) 4,000원, 건조기/ 대형(20kg) 3,500원, 초대형(30kg) 4,500원이고 운동화세탁(한 번에 최대 6켤레)과 운동화건조는 각 5,000원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3길 23-6(잠원동 44-20)영업시간: 24시간주차: 가능문의: 0505-855-8282 2020-02-13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임준경 학생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와 성균관대학교 의예과(성균인재전형)에 동시 합격한 임준경 학생(강남구 휘문고 졸업)은 최상위권 성적과 의과학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탐구, 그리고 자발적인 학교 활동 참여와 다방면의 관심사로 고교 3년을 알차게 보냈다.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임준경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탐색고교 3년 간 4개 분야 깊게 탐구어릴 적 사제가 되고 싶었다는 임준경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중학교 때 신경외과와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이 생겨, AI와 의사가 어떻게 협업해서 의료 활동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의과학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이 생겼다.“고교진학 후 1학년 때 신경외과 분야와 관련해 인간의 심리, 정신질환, 청소년, 유아 행동치료, 심리발달에 대해 탐구해나갔습니다. 2학년 때 두 분야에 관심이 생겨 미생물학과 흉부외과 심장혈관 순환기계 질환을, 3학년 때 면역학에 관심을 두고 총 4개 분야를 탐구했습니다.”진로확장외부 탐구 경험, 동아리, 교과 활동 연계임준경 학생은 고2 때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강남구 개최 미생물탐구대회에 참가하며 미생물학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교내 자율동아리 미생물탐구부에서 관심사를 확장했고, 고2 학기 말에 ‘빅맨 프로젝트 수면 관련 탐구’ 활동을 이어갔다. 고3 때는 수면 관련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고2 때 했던 탐구의 심화 탐구로 확장했다.“고3 때 국어 비문학에서 신경학 분야의 지문이 있었어요. 그때 신경학과 미생물을 연결시켜서 군소라는 달팽이가 신경전달을 어떻게 하는지, 학습과 기억 능력에 대해 탐구하고 인간의 뇌 기능과 비교하며 미생물 특성을 연결 지어 발표하기도 했어요. 영어 지문에서 미생물과 뇌과학 분야가 등장해, 장내 미생물이 뇌에 어떤 신호를 보내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해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이러한 활동은 학생부 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도 잘 담겨 있으며, 이 외에도 고3 방과후활동으로 참여한 ‘휘문학당’에서 면역학과 연계한 체육활동에 주목해 ‘운동과 면역학의 관계, 과도한 운동이 면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탐구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진로를 확장해나갔다.탐구활동 의과학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동아리 활동 안에서도 빛을 발했다. 정규 동아리 ‘생물부’에서는 동물 해부와 장기관찰, 해양 동물 생태와 기계공학적 적용 등을 주제로 탐구했다.2학년 때 의과학 분야의 주도적인 탐구활동을 위해 자율동아리 ‘물리생물부’를 만들어서, 물리학으로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동맥경화, 하지정맥류, 심혈관질환 등이 왜 발생하는지 등 심혈관계질환 발병기작을 탐구했고, 물질의 막 투과 속도나 면역계 관련 탐구도 이어갔다.“하겐포아젤 법칙을 이용해 혈류 이동의 양이나 혈압 등과 관련된 부분을 탐구했습니다. 면역학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혈관 안에 병원체가 침입해 염증이 발생하면, 혈구가 쌓이고 두꺼워져 혈압이 높아지는데 이 법칙에 따라 심혈관계질환이 발생한다는 알고리즘을 연구했죠.”독서활동다방면의 깊은 관심사 드러내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 3권에서도 임준경 학생의 장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다방면의 깊이 있는 관심사와 탐구 열정, 지적 호기심이 오롯이 담겨 있다. 노자의 <도덕경>은 고1~2 때 교내 연극제, 창작영화제, 창작음악제(랩 작곡해 무대 참가) 등에 참여하며 예술 활동으로 개인의 성장을 꾀할 수 있었던 철학적 깨달음의 모태가 되었다. 아툴 가완디의 <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를 읽으며 봉사정신과 의사상을 정립할 수 있었다.매리언 켄들의 <세포전쟁>을 탐닉하며 암 면역세포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생겼고, 면역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하겠다는 의사로서의 굳건한 사명감도 생겼다. 이렇듯 ‘자기성찰과 성장 → 봉사정신,의사상 정립 → 사명감과 목표의식 고취’라는 단계적 성장을 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마지막으로 임준경 학생은 후배들에게 “휘문고의 프로그램은 자신을 성장시키기에 충분하다. 학교활동이 나에겐 은인이었고,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학교 활동 안에서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자신의 강점을 강화시켜나가며,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말로 수시 준비 조언을 대신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사회참여발표대회, 지구과학경시대회, 영어 경시대회 등▶주요 교내활동 : 생물부, 물리생물부, 교내 창작음악제, 창작영화제 등 다수 참가임준경 학생은 휘문고 창작음악제에 참가해 랩을 직접 작곡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했다. 2020-02-06
- 2021학년도 주요대 논술전형 핵심 내용 요약 올해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한다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 강남지역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다. 2021학년도 주요대학 논술전형 모집인원과 반영 비율 변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내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안>, 2021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대교협),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서울지역 22개교 논술위주전형 실시서울 7,305명, 경기, 인천 2,056명 모집2021학년도 논술위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3개교로 전년도와 비교해 984명이 줄어든 총 11,162명을 선발한다.(표1 참조)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지역은 가톨릭대(간호인문),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22개교에서 7,305명을 선발한다.경기지역은 가톨릭대, 경기대(수원), 단국대(죽전),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인문지원 가능),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총 8개교이며, 인천지역은 인하대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해 경기, 인천지역에서 총 2,056명을 모집한다.총 33개교 중에 자연계열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31개 대학(경기대, 한국외대는 인문계열에서만 논술전형 실시)이다.표1. 논술위주전형 모집 인원 변화2021학년도 2020학년도증감모집 대학모집 인원모집 대학모집 인원33개교11,162명33개교12,146명▼ 984명※ 서울지역 22개교에서 총 7,305명 선발, 경기‧인천지역 9개교에서 총 2,056명 선발중앙대 789명, 경희대 684명 모집연세대(서울) 전년보다 감소해 384명 모집2021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논술위주전형 모집 인원 & 반영 비율(표2 참조)을 보면 중앙대가 78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뒤이어 경희대가 684명, 성균관대가 520명(계약학과 논술 12명 제외)을 선발한다.전년도와 비교해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서울)로 2020학년도에 607명에서 223명이 줄어 2021학년도에는 384명을 모집한다. 한양대(서울)도 전년도와 비교해 160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2020학년도보다 모집 인원이 늘어난 대학도 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118명이, 덕성여대 12명 증가했다.2020학년도와 비교해 반영 비율의 변화가 있는 대학은 광운대, 세종대, 숙명여대로 모두 전년도에 논술 60%, 학생부 40%를 반영했었지만 2021학년도에는 논술 70%, 학생부 30%로 논술 반영 비율을 높였다.한양대도 2020학년도에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논술 80%, 학생부 20%로 논술 반영 비율을 높였다. 홍익대는 반영 비율 변화가 두드러진다. 2020학년도에 논술 60%, 학생부 40%를 반영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논술 90%, 학생부 10%로 논술 반영 비율 비중이 커졌다.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학생부 교과 성적(일부 대학 출결, 봉사 포함)이 10~40%까지 반영되지만, 실질 반영 비율은 낮은 편이나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유불리가 존재할 수 있다. 이 외, 지난해와 변동은 없지만 2021학년도에 건국대, 연세대(서울)와 연세대(미래) 3개교는 논술 100%를 반영한다.자연계열 중 의,치,한,수의예과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의학계열 9개 대학 144명, 치의학계열 3개 대학 34명, 한의학계열 경희대 30명(인문 7명 포함), 수의예과는 건국대 9명과 경북대 14명을 모집한다.(표3 참조) 참고로 의학계열은 인성적인 요소가 강조되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증가해, 논술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인다.표2. 2021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대학전형명모집인원반영 비율논술학생부건국대KU논술우수자445명100%-경희대논술우수자684명70%30%광운대논술우수자206명70%30%덕성여대논술232명80%20%동국대논술우수자452명 60%40%서강대일반235명80%20%서울과학기술대논술266명 70%30%서울시립대논술101명60%40%서울여대논술우수자150명70%30%성균관대논술우수자520명60%40%논술우수 계약학과12명60%40%성신여대논술우수자186명70%30%세종대논술우수자338명70%30%숙명여대논술우수자300명70%30%숭실대논술우수자292명60%40%연세대일반논술384명100%-이화여대논술479명70%30%중앙대논술전형789명60%40%한국외대논술489명 70%30%한양대논술373명 80%20%홍익대논술383명90%10%표3. 2021학년도 의학계열 논술전형 실시 대학구분대학명2021학년도2020학년도의예과가톨릭대(21명), 경북대(20명), 경희대(21명), 아주대(10명), 연세대(미래)(15명), 울산대(12명), 인하대(10명), 중앙대(26명), 한양대(9명)144명 193명치의예과 경북대(5명), 경희대(15명), 연세대(서울)(14명) 34명36명한의예과 경희대(30명)(인문 7명, 자연 23명) 30명30명수의예과건국대(9명), 경북대(14명)23명 26명 합계총 11개교총 231명 총 285명연세대 등 14개 대학 수능 최저 미적용5개교 수능 이전 논술고사 실시2021학년도 논술위주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33개교 중 가톨릭대(인문),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광운대 등 14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표4 참조)이 외에는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대학별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표6 참조)2021학년도 인문계열 논술고사가 수능(2020년 11월 19일) 이전에 치러지는 대학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서울), 홍익대(서울) 4개 대학과 경기지역 가톨릭대(인문) 1개 대학이다. 이 외에 서울지역 15개 대학, 경기, 인천지역 7개 대학 등은 모두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가 시행된다.2021학년도 자연계열 논술고사가 수능 이전에 치러지는 대학은 연세대(서울), 서울시립대, 홍익대(서울), 성신여대 4개 대학이며, 경기지역에서는 가톨릭대(자연)가 있다. 이 외 대학은 서울지역 16개 대학, 경기, 인천지역 9개 대학 등은 모두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가 시행된다.표4.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14개 대학가톨릭대(인문),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연세대(서울), 아주대(인문), 인하대(인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표5. 2020학년 서울 주요대 논술위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대학명수능 최저학력기준건국대-인문 :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4 이내-자연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수의학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영역 5 2020-02-06
- 세한아카데미 - 일본G30 명문대 입학 전략<2>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대학생 81%가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사활 건 전장’ 혹은 ‘좋은 대학교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는 곳’이라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은 ‘함께 하는 광장’이라는 답이 78%에 달해 두 나라의 교육현실을 대변해주고 있다. 이런 극명한 차이는 취업에서도 마찬가지다.세한아카데미 김철영 원장은 “이렇게 살벌한 내신 경쟁과 줄 세우기 식의 1회성 수능을 보고 치열하게 대학에 간 학생들이 나라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이끌기에 앞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매년 수십만의 청년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물 안 개구리 인재를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큰 목표를 안고 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더 이상 현 상황에서 아이들을 옥죄는 대신 새로운 넓은 문을 알려주는 것이 학부모들이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일본 G30 명문대학, SAT와 TOEFL 중심 입시많은 강남 고교 학생들이 1학년 내신을 보고 수시 지원할 상황이 아니면 바로 수능에 올인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시의 문은 더 좁아 내신 4~5등급이 인서울 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런 학생들 중 일찌감치 일본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해 와세다, 게이오, 소피아 대학교에 합격, 많은 강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일본 G30전형을 통해서다. 일본 G30 프로젝트 해당 대학은 일본 내 최상위 대학들로 영어평가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SAT와 TOEFL 중심의 입시가 진행되어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입시로 인생이 바뀌지 않습니다.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세한아카데미를 거쳐 간 많은 학생들이 G30 명문대에 입학해 현재 일본을 넘어 세계 우수 기업에서 일하는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입시의 틀을 깨면 더 많은 기회가 있고,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대부분 대학이 SAT를 기본으로 하는 전형이지만 모의고사 혹은 수능성적으로 대체할 수도 있고, 내신+TOEFL만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1년에 두 번 지원기회, 9월 입학과 4월 입학일본 G30 대학은 1년에 한번이 아닌 9월과 4월 두 번의 지원기회가 있어 국내 대학보다 더욱 유리한 측면이 있다. 9월에 입학하는 전형은 대개 10~12월 1차 접수, 12~2월 2차 접수, 2~4월 3차 접수가 진행되며 전공 및 대학에 다라 지원 가능한 시기가 달라 상담과 학인이 필수다.4월 입학 전형은 국내 수시·재외국민 전형 일정과 맞물려 함께 입시준비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실제로 동시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사례1> 고등학교 3학년 초까지 수능을 준비하다 6월 모평 결과 확인 후 수능을 포기, 여름방학부터 일본 대학 전형을 대비한 강남 일반고 학생. 내신 저조로 수시를 포기하고, 모평을 보고 정시까지 포기하면서 바로 SAT와 토플 준비에 돌입한 케이스다. 9월에 다음 해 4월 입학 일본 대학 전형 중 성적이 높은 대학들만 지원했지만 탈락. 하지만 연말에 꾸준히 영어공부에 집중해 2~4월 지원하는 9월 입학 대학에 지원, 그리고 합격하여 현재 게이오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다.검정고시+SAT+토플로 일본 대학 합격최근에는 여러 이유로 고등학교 생활 대신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일본대학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로 내신을 대체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검정고시와 SAT, 토플로 일본 G30대학 진학이 가능한 것이다.<사례2> 해외에서 2년 동안(중학교) 공부하다 국내 학교에 복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지내왔지만 학업과 생활에서의 부적응으로 자퇴,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일본 G30대학 전형 대비에 집중한 학생. SAT와 토플, SAT subject시험 성적으로 일본 대학에 지원해 합격 후 현재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에 재학 중이다.일본 G30 명문대 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월 21일, 금요일 오후2시 호텔뉴브에서 진행하는 ‘세한아카데미 영어로 일본 명문대학 가기 설명회’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 전화 예약은 필수.문의 02-3453-3422 2020-02-06
- 2020학년도 서울 중고등학교 배정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와 ‘2020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후기고 배정 대상자는 2019학년도보다 3.5% 감소한 5만 248명으로,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대상자는 2019학년도보다 7.02% 증가한 7만 3615명이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해 학령인구의 일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세한 배정 결과 현황은 다음과 같다.자료 서울시교육청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 &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자사고·외고·국제고 합격자는 8417명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는 5만 9059명이었다. 이 중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148명), 자사고·외고·국제고 합격자(8417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246명) 총 8811명을 제외한 5만 248명이 배정받는다(<표1>참고).표1.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 현황 (단위: 명)구 분 인 원 비 고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A)59,059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B)148합격결정 기준 중학교 석차백분율98.750% 초과자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C)8,663자사고, 외고, 국제고 합격자,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 배정 대상자(A-B-C)50,248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서울 전역에 소재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를 전산 추첨·배정(중부는 60%), 2단계는 교육지원청 단위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전산 추첨·배정, 마지막 3단계는 1, 2단계 미배정자를 대상으로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전산 추첨·배정한다.후기고 최대 학급당 학생수 28명 되도록 배정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 89%이번 배정 대상자는 2019학년도 5만 2096명보다 1848명이 감소해 약 3.5% 감소한 것이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에서 학교 간 학급당 학생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최대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낮춰 28명이 되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9%이다. 최대 학급당 학생 수는 2018학년도 30명, 2019학년도 29명, 2020학년도 28명으로 감소하고 있다.2020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05개교에 총 5만 248명(남학생 2만 5186명, 여학생 2만 5062명)이다. 일반대상자(과학중점학급 지원자 1278명 포함) 4만 9409명, 체육특기자 663명, 정원 내 특례 6명, 그리고 정원 외(보훈자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 170명이다(<표2> 참조).일반대상자 배정 인원은 총 4만 9409명이며, 이 중 일반 배정 인원은 4만 8131명이다. 일반 배정 1단계에서 일반 배정자의 22.2%인 1만 718명, 2단계에서 일반 배정자의 38.3%인 1만 8473명이 일반 배정되었다, 3단계에서는 1, 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1, 2단계 지원사항과 통학편의, 학교별 배치여건 등을 고려하여 1만 8940명 추첨 배정되었다(<표2><표3> 참조).표2.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총 배정 현황 (단위: 명)유형일반대상자체육특기자②정원내특례③정원외④합계과학중점일반(1,2,3단계)소계①배정자수1,27848,13149,409663617050,248표3.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일반 배정 현황일반대상자 중 일반 배정비율배정자수1단계22.2%10,718명2단계38.3%18,473명3단계39.5%18,940명합100%48,131명교직원 자녀, 쌍둥이, 학폭 등 특이 배정 사례후기고 배정에서 특이 배정(일반대상자에 포함)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의 현 재직학교와 다른 학교를 신청한 교직원 자녀 84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됐고, 쌍둥이의 경우 모두 거주지 학교군 내 동일교를 지원한 542명은 동일교로, 쌍둥이가 서로 다른 학교 배정을 희망한 142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됐다.학교폭력의 경우 학교폭력에 관련된 학생 379명(255건)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하여 서로 다른 학교로 배정했으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학생 13명은 신변 보호를 위해 개별 상황에 맞는 학교로 배정했다(가정폭력 7명, 성폭력 6명). 또한 지체부자유자 17명과 3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23명은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거주지 인근의 학교로 배정했다.황금돼지해 학령인구 일시 증가로 중학생 신입생 수 증가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주관청을 맡아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은 7만 3615명으로 지난해보다 4829명, 7.02%가 증가한 인원이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해 학령인구의 일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대상자는 6만 8786명이었다(<표5><표6> 참조).표4. 2020학년도 중학교 배정대상 현황 (단위: 명)구 분학 교 수국 ․ 공 립사 립계공학남여계공학남여계공학남여계201826464274254240107289484438120192646427425424010728948443812020266642762542401072914844383증감000000000000※ 개포중(강남서초, 휴교로 신입생 미배정), 공진중(강서양천, 폐교)표5 2020학년도 중학교 배정대상자 현황(단위: 명) (단위:명)구 분학 생 수학급 수급당인원남여계201834,96832,16667,1342,76724.1201935,79532,99168,7862,80524.5202038,14535,47073,6152,82526.1증감2,3502,4794,829101.6※ 2020학년도 중학교입학 배정대상자 중 특성화·각종학교 입학예정자 890명(남270명, 여620명)을 제외한 수※ 특성화·각종학교(8교) : 선화예술·예원·한국삼육·국립국악·국립전통예술·서울체육·영훈국제·대원국제중학교표6. 2020학년도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배정대상자 현황(단위: 명) (단위:명)구 분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강동송파강서양천강남서초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계20184,4387,7916,0537,2062,6598,1298,5808,2425,0753,9065,05560,19120194,6218,0926,1527,2612,7178,5088,6728,5595,0414,0185,14568,78620204,7208,5826,5587,7462,8949,2579,4489,4435,2274,2545,48673,615전년대비 증감994904064851777497768841862363414,829전년대비 증감비율2.14%6.06%6.60%6.68%6.51%8.80%8.95%10.33%3.69%5.87%6.63%7.02%올해 중학교 신입생들은 383개교, 2825학급에 배정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020-02-06
- 수학의 복리효과 복리란 무엇인가? 아인슈타인은 복리에 대해서 ‘복리는 가장 위대한 수학의 발견’이자 ‘세상의 8번째 불가사의’라고 말했다. 이번엔 ‘수학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언론이나 수많은 미디어에서 교육에 대해 다루게 될 때면 그게 공교육이건 사교육이건 절대로 빠짐없이 나오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며, ‘수포자’라는 말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아이가 절대로 되면 안 되는’ 공포의 단어다. 그만큼 ‘수학’은 대학입시에서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임과 동시에 대학입시의 주연 역할을 한지 오래다.이제 필자가 언급한 두 가지의 주제인 ‘복리’와 ‘수학’의 공통점에 대해서 말해 보자. 우선 두가지의 공통점은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이를 정복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표면적인 이유는 ‘복리효과’는 시간의 효과라는 점이다. 즉 기하급수효과를 누리려면 꽤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점이 있다. 복리효과는 ‘믿는 자들의 것’이라는 점이다. 복리는 믿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마법이다. 그리고 솔직히 믿기도 힘들다. ‘20년 뒤 내가 부자가 될 것’이라는 말을 믿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복리는 벼락치기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적이 된다.수학이 딱 그렇다. 얼마만큼 공부하면 다음 시험에 몇 점을 상승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면 ‘열심히 공부했더니 성적이 오른다’라는 순진한 믿음을 언제 가지게 될까? 참 아이러니컬하게도 성적이 올라야 믿게 된다. 허나 확실한 것은 언젠가는 오른다는 점인데, 이 성적의 곡선은 계단식으로 오르거나 어느 날 확 오르는 경우가 많다. 복리곡선이 거의 수평을 그리다 갑자기 튀어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기적과도 같이 오르나 이는 기적이 아니다. 물은 100도가 되지 않으면 끓지 않는다. 우리는 물이 100도가 넘어서 끓는 것을 기적이라 하지 않는다. 수학 역시 마찬가지다. 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100도 이상까지 스스로의 실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99도까지 갔는데 ‘난 안 돼’라고 멈추는 학생이 제발 없길 바라며.강석한원장주연학원 수학과문의 010-8212-7041 20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