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사 장소 어디서 쉽게 빌릴수 있을까 세미나 발표회 소모임 공연 결혼식 각종 행사 때 문화센터 구민회관 갤러리 등에서 저렴하게 빌려 봄이 되면 각종 모임 행사가 많다. 동호회, 세미나, 학부모 워크솝, 개인 전시회, 교육, 회의, 개인공연 등으로 장소를 갑자기 물색하려면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어디서 알아봐야 하고 대여료는 얼마나 지불해야 하는지 등 발품을 팔며 여기저기를 뛰어다녀야 한다. 마음에 들거나 좋다고 생각되는 장소는 터무니없이 대여료가 비싸거나 예약이 마감된 곳들이 많아 발길을 돌리는 일도 흔치않다. 하지만 꼼꼼히 살피면 행사나 모임 시 장소를 손쉽게 빌릴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이용료도 비교적 저렴해 부담이 없다. 결혼 시즌인 요즘 같은 때는 결혼식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는 가하면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우선사용권을 주기도 한다. 동네 문화센터에서 가장 쉽게 대관 받아 ‘대치2문화센터’는 대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3층 대강당으로 175석을 14만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2시간 기준으로 초과 사용료는 30분 당 기본의 25%가산이 된다. 야간이나 토요일, 일요일은 30%가산제가 적용되며 주민이나 직장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사용이 가능하다. 3층 대강당은 빔프로젝트, 업라이트, 피아노, 냉난방시설, 음향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세미나, 재롱잔치, 소규모 공연에 알맞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단체나 세미나, 영상회, 교육, 회의, 각종 행사 때 이곳을 찾아 장소고민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강남구민에게는 우선 사용권을 준다. ‘신사문화센터’도 강의실과 강당을 대관한다. 강당은 사용인원이 50명으로 대관료 1시간 당 3만원. 오디오 노래방기기, 발레바, 요가 매트 등이 구비 되어있어 요가 및 댄스 연습, 노래 연습 장소로 알맞다. 강의실은 20~25명이 사용할 수 있고 1시간 대관료가 3만원. TV, VTR사용이 가능하다. 세미나 및 회의, 그룹 스터디 장소로 많이 찾는다. ‘청담문화센터’ 내 지상6층에 있는 종합문화예술관도 노래교실과 회의 장소로 빌려준다. 사용인원은 80명으로 2시간 이용시 8만원이다. ‘논현2 문화센터’ 7층 대강당 다목적 홀은 세미나 및 발표회 등으로 장소를 제공해 준다. 사용인원은 250명, 2시간 사용 19만 2천원이다. 5층 체육교실은 30명이 사용할 수 있고 1시간 당 3만원. 음향시스템 사용시간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구민회관은 무료 결혼식 공간 제공도 강남구민회관도 대관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각종 공연이나 세미나가 있을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516석 3시간 기준으로 15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료는 부대시설 사용료가 포함되고 야간과 토요일, 일요일 , 공휴일은 대관료 기준금액의 30% 가산금액이 붙는다. 강남구민회관은 평소에도 주변인근 학교들이 공연이나 전시회 등을 열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서초구민회관은 문화예술공연과 결혼식 장소로 빌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800석 규모의 1층 대강당은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많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무료로 장소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몇 개월씩 예약이 밀릴 정도라고. 다만 결혼식 장소로 사용할 경우 공간만 제공하기 때문에 꽃길이나 조명 음향기기 사진기기 등 그 외 전반적인 모든 것을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서초구민회관 측 설명이다. 또한 예약 날짜에 서초구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무료결혼식 장소 예약은 서초구민만이 가능하고 타지역 주민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청소년회관은 장기 이용 가능해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래미안 갤러리’는 문화공간인 세미나실, 전시실, 소극장 등을 갖추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생활의 즐거움과 유쾌한 문화를 체험토록 한다. 이들 문화공간을 필요시에 인근 주민에게 대관도 한다. 특히 지역주민들 동호회나 소규모 작품 전시회 같은 행사가 있을 때는 무료 대관 서비스도 진행한다. 현대적인 시설과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는 그동안 1층의 ‘경사 마당’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외부 요청시 대관을 했으나 이번 해는 자체내 행사가 많은 관계로 대관을 받지 않고 있다. 문화센터나 구민회관들과 비교해 첨단 시설과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관을 받으려면 다음 해를 기약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 말이다. ‘수서청소년 수련관’은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장소가 필요한 경우 이용해 볼 만한 대관서비스가 있다. 체육관 대관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농구 같은 체육동호회나 동아리팀들이 이용하기에 알맞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후 8시 이후, 토요일 오후 7시 이후, 일요일은 정규프로그램이외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시간당 5만5천원이다. 이곳의 ‘청소년 극장’도 일반인들에게 빌려준다. 197석의 좌석이 갖추어져 있고 모니터 스피커, 카세트데크, 스크린, 유선 마이크 등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소규모 공연이나 발표회, 전시회 등에 알맞은 장소다. 인원에 관계없이 하루 대관료 23만원을 받는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행사 장소 어디서 쉽게 빌릴수 있을까 (부제목)세미나 발표회 소모임 공연 결혼식 각종 행사 때 문화센터 구민회관 갤러리 등에서 저렴하게 빌려 봄이 되면 각종 모임 행사가 많다. 동호회, 세미나, 학부모 워크솝, 개인 전시회, 교육, 회의, 개인공연 등으로 장소를 갑자기 물색하려면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어디서 알아봐야 하고 대여료는 얼마나 지불해야 하는지 등 발품을 팔며 여기저기를 뛰어다녀야 한다. 마음에 들거나 좋다고 생각되는 장소는 터무니없이 대여료가 비싸거나 예약이 마감된 곳들이 많아 발길을 돌리는 일도 흔치않다. 하지만 꼼꼼히 살피면 행사나 모임 시 장소를 손쉽게 빌릴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이용료도 비교적 저렴해 부담이 없다. 결혼 시즌인 요즘 같은 때는 결혼식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는 가하면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우선사용권을 주기도 한다. 동네 문화센터에서 가장 쉽게 대관 받아 ‘대치2문화센터’는 대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3층 대강당으로 175석을 14만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2시간 기준으로 초과 사용료는 30분 당 기본의 25%가산이 된다. 야간이나 토요일, 일요일은 30%가산제가 적용되며 주민이나 직장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사용이 가능하다. 3층 대강당은 빔프로젝트, 업라이트, 피아노, 냉난방시설, 음향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세미나, 재롱잔치, 소규모 공연에 알맞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단체나 세미나, 영상회, 교육, 회의, 각종 행사 때 이곳을 찾아 장소고민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강남구민에게는 우선 사용권을 준다. ‘신사문화센터’도 강의실과 강당을 대관한다. 강당은 사용인원이 50명으로 대관료 1시간 당 3만원. 오디오 노래방기기, 발레바, 요가 매트 등이 구비 되어있어 요가 및 댄스 연습, 노래 연습 장소로 알맞다. 강의실은 20~25명이 사용할 수 있고 1시간 대관료가 3만원. TV, VTR사용이 가능하다. 세미나 및 회의, 그룹 스터디 장소로 많이 찾는다. ‘청담문화센터’ 내 지상6층에 있는 종합문화예술관도 노래교실과 회의 장소로 빌려준다. 사용인원은 80명으로 2시간 이용시 8만원이다. ‘논현2 문화센터’ 7층 대강당 다목적 홀은 세미나 및 발표회 등으로 장소를 제공해 준다. 사용인원은 250명, 2시간 사용 19만 2천원이다. 5층 체육교실은 30명이 사용할 수 있고 1시간 당 3만원. 음향시스템 사용시간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구민회관은 무료 결혼식 공간 제공도 강남구민회관도 대관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각종 공연이나 세미나가 있을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516석 3시간 기준으로 15만원에 2009-05-07
- “V 라인 얼굴 원한다면 몸속 순환부터 잡아라” 인체 내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피부도 좋아져…균형 잡힌 얼굴 원한다면 틀어진 몸 바로잡아야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형도 변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강조하던 친정 엄마 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 지 수 년째. 하지만 최근 들어 부쩍 그 말씀이 마음에 와 닿기 시작했는데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이 점점 오각형이 되어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어찌할 바를 몰라 안타까워만 하던 리포터는 유명 연예인이 자주 찾고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는 청담동의 에스테틱 황실경락 황후연을 찾았다. 5g의 압으로 전혀 아프지 않아 경락 마사지라는 말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서는 잔잔한 음악과 아로마 향이 은은한 베드에 누웠다. 그런데 이게 웬 일! 경락 마사지를 한번 받고 나면 강한 자극 때문에 멍이 시퍼렇게 들거나 통증 때문에 다음 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리포터의 생각을 황후연의 그것은 완전히 바꿔주었다. 황후연의 배은정 원장은 먼저 내 양쪽 귀를 살짝 잡아당긴 채로 1~2분, 두개골을 살짝 감싸 쥐고는 1~2분, 뒤통수를 양 손으로 받친 상태로 1~2분을 머물렀다. 잠시 후 같은 방법으로 감싸 쥔 턱에서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다. 턱관절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 것이다. 배 원장은 “비대칭이 된 턱관절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황후연의 경락은 한번 만질 때마다 0.5g 정도의 가벼운 압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프기는커녕 온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배 원장의 설명. 그래서인지 케어가 끝나고 나니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었으며, 꾸준한 관리를 받는다면 요즘 대세인 V 라인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두개천골요법’으로 몸속 흐름 좋게 해 리포터의 체험에서 사용한 황후연의 수기요법은 ‘두개천골요법’으로, 이는 두개골(머리뼈)과 요천골(엉치뼈) 사이에 흐르고 있는 척수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인체의 근육과 골격을 조화롭게 정상화시키는 관리이다. 얼굴뼈를 비롯한 인체의 뼈는 조금씩 움직이고 모양이 달라질 수 있는데,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두개골의 뼈마디가 꽉 닫히면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두개천골요법을 통해 봉합되어 있는 뼈를 열어 이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핵심이며 미국에서도 시행하는 대체요법 중 하나이다. 두개천골요법을 받으면 두개골의 뼈마디가 열리고 뇌의 긴장이 풀리면서 숙면을 취한다든가 두통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울러 두개천골요법과 함께 황후연만의 스트레칭과 근막이완요법으로 뭉쳐 있는 근육들을 이완시키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혈액 및 림프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되면 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얼굴이 축소될 뿐 아니라 피부와 표정에서도 귀티가 나고 균형 잡힌 얼굴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 원장은 “황후연의 성형 경락은 단순히 얼굴만 마사지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림프 및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면서 변형된 두개골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빠르고 오래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인체 중심인 골반의 균형이 중요 황후연에서 이루어지는 경락의 핵심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해결한 후에 케어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몸 상태를 제대로 읽고 몸 속 깊은 곳까지 관리가 들어가 줘야 문제의 재발을 막고 효과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배 원장의 설명이다. 균형 잡힌 얼굴을 갖고 싶다면 몸의 틀어진 곳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우선인데, 황후연의 골반자궁관리가 바로 이런 원리에 충실한 케어이다. 나쁜 자세나 하이힐 때문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을 담고 있는 골반이 틀어지면 자궁에도 문제가 생겨 냉증 등의 여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O형이나 X형 다리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황후연에서는 인체의 중심인 골반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이런 문제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얼굴형에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예뻐지기 위해서 최고급 화장품만 사용하거나 마사지만 열심히 받을 것이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점을 체크해 좋지 않은 부분의 기능을 우선 향상시킨다면 얼굴은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다. 문의 (02)561~6848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영구제모, 어렵지만 가능합니다 JM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영구제모와 2년 제모의 차이는 제모효과를 유지하는 기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구제모시술를 받고도 다시 털이 자라는 것은 영구제모시술이 아니라 일시제모나 2년 제모를 받은 것이다. 영구제모 효과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 시술하는 의사의 정확하고 꼼꼼한 시술이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시술직후 레이저가 전달된(쪼인)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정확히 구별되지 않아서 누락이 되어도 구별하기가 어렵다. 다시 말해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부위가 생기기 쉬운 시술이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종아리 같이 면적이 넓은 부위는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더 누락되기 쉽다. 누락부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술하는 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에 레이저가 전달되는 면적을 정확히 계산하여 레이저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시술을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제모시술을 끝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자기도 모르게 누락을 시킬 가능성이 있다. 부위별로 일정 시술시간이 필요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며 평균 시술시간보다 짧게 끝났다는 것은 그만큼 누락을 시켰다는 뜻이기도 하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 부위가 생기고 결국 영구제모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두 번째, 시술 받는 개개인에 특징에 맞게 시술강도를 정해서 시술하는 것이다. 제모시술을 받는 환자의 상태는 모두 다르다. 피부색과 털의 굵기, 밀도가 다르고 최근 햇빛에 노출된 정도가 다르다. 이런 차이는 영구제모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시술강도는 달라지게 된다. 같은 제모레이저를 사용해도 다른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효과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 털의 굵기와 밀도를 체크하고, 피부색이나 선탠의 여부에 따라 가장 적절한 시술강도를 정해서 시술해야 한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걱정해 낮은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무작정 강도를 올리면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 영구제모시술을 받은 분이 영구제모효과를 판단하려면 마지막 시술(평균적으로 5회 정도)을 하고, 시술을 중단한 후 6개월이 지나도 80~90%의 털이 나오지 않을 때 효과 있는 시술을 받았다고 판단하면 된다. 영구제모, 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시술과 적정한 시술강도로 시술하면 영구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고교 선택, 근거리 입시률 높은 명문고 최고 특목고 입시 변화와 강남지역 우수학교 기득권 손실 우려가 맞물려 시행 전 불안감 고조 2010년 고교입시는 특목고의 지역선택제(지역제한제)와 외고 과고 자립형사립고 자율형사립고 중복지원 금지, 인문계 고등학교 지원 배정 개선 등 큰 변화가 많다. 4월에 모의지원을 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 입시의 변화를 체감하면서 대입 못지않은 고민을 한다. 강남지역에서는 고교 선택제로 외부 학생이 많이 유입되지 않을까 이로 인해 내 아이가 불이익을 받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있다. 특히 고교 선택제가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한다는 취지와 달리 최종적으로 거주지에서 먼 학교에 배정 받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강남 학부모를 가장 위협하는 부분이다. 특목고 하향지원 고민 중, 원거리 배정 우려 강남 지역은 인문계 고등학교의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명문대 입학률이 높아 특목고 진학에 실패하더라도 대입에 손실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지역 학생이 선호하는 특목고는 일정하며 특목고를 지원할 때 ‘합격 가능’ 보다는 ‘희망’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 고교 선택제가 도입되면서 특목고를 준비하는 다수의 학생은 종전처럼 강남지역 학생이 선호하는 특목고에 지원하고 낙방했을 때 강남 외부 지역에 배정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겁낸다. 그래서 하향지원을 해서라도 특목고에 합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갈등한다. 이에 대해 토피아 아카데미 이은주 부원장은 “강남지역에서 특목고 합격을 위해 하향지원 움직임이 있는 것은 최근 특목고 인기 상승의 결과이지 단지 고교 선택제 때문은 아니다”라며 “마지막 원서 쓸 때 확실하게 나타나겠지만 현재 뚜렷한 하향지원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부 학생 유입은 20% 미만 고교 선택제 학교 지원 방법은 1단계 서울시 전체 학교 중에 2개교를 지원하고 학교별 모집정원의 20%를 선발한다. 2단계는 학생이 거주하는 학교군에서 2개교를 지원하며 40%를 선발한다. 3단계는 통합학교 군으로 일반 학교군과 인접 학교군을 포함하여 40%의 인원을 배정된다. 여기서 강남구 서초구 학생은 서울시 학교군 중 ‘강남군’에 함께 포함된다. 학부모가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것은 “1단계에서 강남군 학생이 외부로 가는 경우보다 외부 학생이 유입되는 숫자가 많을 것이다” “3단계 지원에서는 강남구 학생이 서초구에, 서초구 학생이 강남구에 배정되면 같은 군이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다. 또한 인접 학교군은 송파, 동작 성동 중부도 해당되는데 이곳에 배정받을 지도 모른다”이다. 서울시 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전영식 장학사의 답변은 “강남군에 외부 학생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추첨이므로 20% 전체가 외부 학생은 아니다. 또한 강남 서초지역 고등학교 정원은 이 지역 중학생보다 많아 그동안 외부 학생이 배정되었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20% 미만의 숫자로 인해 외부로 유출되는 사례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또한 “거리를 최대한 고려해서 배정할 것이기 때문에 방배동 학생은 일원동에 있는 학교보다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학교에 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의 지원 결과를 알고 싶다, 성적도 배정에 반영되나” 등의 학부모 궁금증에 대해서는 “특목고, 전문계고, 지역별 자율형 사립고 등 전기고 입학 결과에 따라 모의지원 결과는 달라지며 성적은 배정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전 장학사는 말했다. 중하위권, 선호도 높은 학교 지원 바람직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고등학교는 통학거리가 가깝고 대학 입학률이 좋은 명문 고등학교이다. 남학생은 공통적으로 ‘선후배의 유대가 돈독한 전통이 있는 남학교’를 선호하며 남녀공학은 여학생에게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하다고 기피한다. 내신을 걱정하는 중하위권 학생의 최선의 지원은 무엇일까? (주)하이스트 대입연구소 이해웅 소장은 “중하위권 학생도 가능하면 선호도가 높은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면서“선호고는 대부분 내신과 수능의 문제가 일치도가 높아 내신만 열심히 해도 수능 대비가 수월하고 학교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고 진학지도를 잘 받을 수 있다. 즉 대입 내신의 실질반영률이 높지 않아 손해보다는 학교 혜택을 받는 것이 많다”고 한다. 사립과 공립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해웅 소장은 “사립 혹은 공립 보다는 개별학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재 지역마다 자율형 사립고가 등장하면 사립고 간에 경쟁이 심화되어 사립고의 경쟁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초등생 대상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교육’ 눈길 서초구는 지난 2008년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응급처치교육을 2009년에는 관내 초등 8개 학교 5천3백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위주로 구성하여 실제상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은 응급처치의 원리 및 실제 심폐소생술 실시 사례를 교육하며, 실습 마네킹을 준비해 마치 실제상황인 것처럼 의식확인하기, 구조요청하기, 구강대 구강 호흡법 실시, 흉부압박 등을 반복 실습한다. 현재까지 이수초등학교 등 학생 8백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 보여주는 교육이 아닌 실습위주의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서초구, 청소년 통합지원센터 개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통합 지원센터 ‘서초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4월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3층에 위치한 ‘서초구 청소년지원센터’는 가출이나 폭력, 학업중단, 성경험, 약물사용, 학교부적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치료, 교육 등을 통해 가정, 학교, 사회에 적응하면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지원, 상담 및 놀이치료, 심리검사, 자활 및 취업 관련 정보제공, 비행청소년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및 사회성향상프로그램 운영,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1388 헬프콜 전화상담 서비스 등이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도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1388 헬프콜’ 전화상담의 경우 청소년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며, 주간(오전 9시~오후 9시)은 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야간(오후 9시~다음날 오전 9시) 및 공휴일은 서울시 상담지원센터에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 청소년 지원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신청 후 내방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02)525-91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서초구,100억원 조기추경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서초구가 99억 6천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조기 편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입한다. 이번 추경편성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보다 3개월가량 앞당긴 것이다.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2억9천만원, 저소득가정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9천만원, 복지업무 및 민생안정지원을 위한 복지보조요원 충원에 5천9백만원 등 8개 사업에 총 5억 9천9백만원을 배정했다. 이를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21건의 행사 및 축제를 축소, 통합, 폐지해 절약한 예산 4억9천1백만원을 일자리 창출에 전액 투자하기로 했다. 실무공무원 해외시찰 및 공공요금 등 일반 경비 49억원도 절감하여 복지사업에 투자하고, 녹색사업 추진, 한전주 지중화 사업 등 10건의 투자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안은 지난 4월 22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서초구는 본격적으로 일자리창출 및 투자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안 나나요? 우리는 일상에서 본인의 모발이 한올씩 빠져나가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것을 매일 자각하면서 빠져나가는 숫자를 세거나, 하루에 얼마나 빠졌는지 그 총수는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한다. 일반적으로는 그저 우리의 머리에 있는 모발은 항상 그 정도의 수량을 유지하고 있기에, 매일 매일 무사함을 안도하며 지내고 있을 뿐이다. 모발은 손톱이나 발톱같이 계속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고-쉬고-빠지고'' 하는 반복적인 주기를 가진다. 휴지기에 접어들어 빠지게 되는데 정상적인 탈모수는 하루에 약 50~80개 정도이다. 이를 모주기라고 하는데 동물의 경우는 털이 동시에 빠지고 동시에 새로 자라서 털갈이를 한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인간의 모발은 각각 독자적인 모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모발의 수를 유지하면서 털갈이를 하게 된다. 즉 모발은 평균 3~5년 자란 후 빠지고 다시 그 자리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란다. 하지만 두피상태나 모발의 영양공급에 문제가 있다면 점점 약한 모발로 변하고 솜털로 바뀌어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탈모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지금까지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주된 원인이었다면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환경, 펌이나 염색, 출산, 질병 등의 후천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생된다. 따라서 탈모의 범위가 여성과 다양한 연령대로 확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개인 스스로 단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좀더 세부적으로 분석 받아 예방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 할 수 있다. 탈모가 진행되는 전조증상이 두피에서부터 먼저 나타나게 되는데 비듬이나 기름기가 많이 생기게 되고 점차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거칠어지는 것이다. 탈모는 모발이 바로 탈락되는 것이 아니라 두피의 내, 외적 트러블로 인한 문제가 진행되고 심화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결과가 탈모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겠다. 손상 받고 발육이 저해된 모발은 점차 가늘고 수명이 짧아진 솜털 상태로 바뀌어 자라나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렇게 발육이 저해된 모발의 성장 상태를 어떻게 할것인가가 가장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물론 이부분이 단시간에 해결이 될 수는 없다. 그만큼 원인이 다양하고 진행기간도 길었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그에 상당하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가능한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태가 파악된 연후에는 꾸준한 예방과 관리로 본인의 면역기능과 신진대사 리듬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미치 삼성점 최은하 원장 (02)555-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임플란트 상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원장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시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일까? 임플란트 시술 준비 시에는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미리 알고 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치주 상태가 좋지 않거나 치아를 발치한지 몇 년이 지난 후라면 임플란트의 식립 상황은 달라진다. 치아가 빠진 상태로 방치되면서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고 빠진 치아의 공간으로 주변의 치아들이 이동을 하게 된다. 이럴 경우, 잇몸뼈를 이식하거나 잇몸을 보충하거나 주변치아의 이동 등의 시술이 임플란트 심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 물론 이런 제반 시술들이 늘어날수록 임플란트 시술 비용도 늘어나고 위험도 커지게 마련. 이런 사실을 인지 못하고 너도나도 하루 만에 심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다고 한들 그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뿌리가 잘 심어질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치주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심는 부위가 상악인지 하악인지 아니면 앞니 쪽인지에 따라서 요구되는 시술의 정밀도도 달라지기 때문. 또한 뿌리를 완벽하게 잘 심었다 하더라도. 그 위에 보철물(가짜 치아)이 얼마나 정교하게 제작 되었는지도 중요하다. 주위 치아와 딱 들어맞지 않는 보철물은 이물감을 주며 주위에 음식물이 끼어서 주변에 치주염을 유발하고 교합 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정교함이 요구되는 시술이다 보니 더욱 시술의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근래에는 진단부터 기존 파노라마 보다 정밀해진 3차원의 입체 CT로 육안이나 파노라마로 알 수 없었던 치신경의 분포나 인접치아와의 거리 등의 자세한 데이타를 취합하는 단계에서 시술이 시작된다. 이러한 진단수치로 미리 임플란트를 심어보는 모의 시술과 심을 때 필요한 정교한 가이드라인까지 활용하여 제공해 환자들의 임플란트 시술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술을 집도하는 치주과를 전공한 전공과 보철물을 만드는 보철과 전공의의 수 차례 경험을 통한 시술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주과와 보철과 전공의의 협진 여부를 따져보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전문가에게 듣는 SATII 시험요령 SATII 미리 챙기면 SAT에 더 충실할 수 있어 과목선정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시험 시기는 과목 끝나는 시점이 유리 SAT 점수를 어느 정도 확보한 경우 SATII를 어떻게 봐야하나 걱정하는 부모나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SATII는 과목을 배운 후 그때그때 시험 준비를 해 점수를 받아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물론 SAT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SATII를 여러 과목, 또는 고득점을 받는 것이 큰 의미는 없지만, SATII를 미리 챙겨 놓으면 AP, SAT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에는 ‘유학준비특집’ 마지막으로 전문가로부터 SATII 시험의 적절한 시기와 과목선택, 학원선택 요령 등을 알아보았다. 과목선택은 가장 잘하는 것으로 흔히 SATII 시험에서는 과목 선택도 중요하지만, 몇 과목이나 봐야하나 고민을 한다. SAT전문 학원인 레카스플러스아카데미 이주현 원장은 “과목의 개수는 2개가 기본이지만 3개 정도하면 더 좋다. 하지만 4개 이상은 권할 만하지 않다. 자칫 입학사정관들 눈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공부벌레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며 “과목선택도 문과, 이과 하나씩 꼭 넣을 필요는 없으며, 배웠던 과목 중 가장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대를 지원할 경우 Math IIC외에 이과과목을 하나이상 넣는 것이 유리한데, 문과과목만을 선택할 경우 이과 쪽에 흥미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SATII Language 과목 중 한국 학생의 한국어 선택에 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REAL SAT 어학원 권순후 원장은 “한국어는 학교에 따라 적용이 다르기 때문에 잘 고려해야 한다. 어떤 대학에서는 괜찮다고 인정하는 반면 또 어떤 대학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SATII 미리 끝내면 SAT에도 도움 대부분 SATII는 SAT가 어느 정도 된 다음에 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신의 학교진도에 맞춰 해당 학과목이 끝날 때 미리 챙겨두는 것이 더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바쁜 12학년까지 SATII를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현 원장은 “11, 12학년에 SAT 준비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는 9, 10학년부터 SATII를 준비해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다. SATII를 12학년까지 끌고 갈 경우 오히려 SAT 시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또한 미리 SATII 준비를 하다보면 방학 때 학원을 다녀도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학생들은 여름방학에 들어와 더 많은 것을 공부하기 위해 SAT, SATII, AP, TOEFL까지 한꺼번에 하려고 분주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정작 어느 하나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권순후 원장은 “9, 10학년은 아직 시간이 촉박하지 않으니 어느 하나에만 매진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챙겨야 12학년에서 조급하지 않게 된다”고 충고했다. 학원은 학생 관리와 강사의 정보력이 중요 SAT, SATII를 준비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은 학원선택. 특히 SATII의 경우 과목 시험이기 때문에 학과 전문 강사가 있는지 여부 등을 궁금해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사의 정보력과 학원의 학생관리 능력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권순후 원장은 “SATII의 경우 대입수학능력이기 때문에 대학수준의 전문지식이나 대학수준의 강의가 필요하지 않다. 단기간에 각 과목마다 개념 정리를 잘해 주고, 전달 능력이 뛰어난 강사인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원이 레벨별로 얼마나 세분화되어 반편성이 되어 있는지, 학원 수업 후 학생관리가 잘 되는지, 상담자가 유학의 경험이 있어 시험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도 잘 따져봐야 한다. 이주현 원장은 “유학생들의 경우 한국에서 방학을 보내는 동안 학원은 다녀도 시간 관리를 잘 못할 수 있다. 학원 수업도 중요하지만 SAT 공부는 스스로 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숙제관리나 수업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주는 학원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미국대학 입학을 위해 이미 SAT 점수나 AP가 과열된 상태다. 이런 현상에 대해 학원 관계자들마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SAT 점수가 우수한 학생이라도 실제 대학에 들어가 Reading이나 Writing 실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도 좋지만 유학생활 동안 학교에서 충분히 영어실력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