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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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릉 ‘헌인릉’ 단풍이 절정인 요즘, 단풍놀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와 명산은 초만원이다. 일상이 바빠서 또 기회가 없어서 단풍 구경을 떠나기 힘들다면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강남구와 서초구에는 왕릉도 있고 크고 작은 공원도 많다. 언제나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올 가을에 한 번 들러보면 어떨까. 가족과 함께 가도 좋고, 혼자도 괜찮다. 얼마나 단풍이 곱게 들었는지도 살펴보고 쓸쓸히 낙엽도 밟아보고 온 몸으로 찬 공기도 마시며 가을을 독차지 해보자. 대모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헌인릉은 조선 3대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인 헌릉, 조선 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능인 인릉이 함께 있는 조선 왕릉이다. 우리 조상이 물려준 고귀한 유산인 이곳에 가면 사시사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완벽하게 보존된 숲 속을 걸을 수 있다. 능 아래쪽에는 17,000여 평에 오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2005년 서울시에서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소중한 숲이다. 도심에서 가을을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와 숲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 우리 조상들이 왕의 안식처를 찾으려 얼마나 고심했고 또 어떻게 가꾸었겠는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선정조선 왕릉은 더 이상 우리나라만의 유적지나 자산이 아니다. 지난 해 6월 스페인 세비아에서 열린 제33차 세계 문화유산위원회에서 조선왕릉 40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후손으로서는 어깨가 으쓱할 일이다.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헌릉은 3대 태종과 원비 원경왕후의 봉릉이 같은 언덕에 조영된 쌍릉 형식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능제다. 입구에서 보면 능 앞에 세운 붉은 칠을 한 홍살문이 보이고 우측에 비각도 보인다. 능 앞 석물들은 망주석, 혼유석, 장명등은 1쌍이고 양석, 호석은 각각 4쌍, 문무인석과 마석은 각각 2쌍씩 배치되었는데 조선시대의 분묘 양식으로는 가장 웅장한 배치 방법이다. 이것들은 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의 정상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다면 역사 교육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조선왕조가 후손에게 물려준 선물서울시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헌인릉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숲을 고스란히 보전하고 있다. 주변의 오리나무숲 일대에는 곳곳에 물웅덩이와 소규모 수로가 있어 물봉선, 삿갓사초, 애기나리, 둥굴레, 붓꽃 등 다양한 습지 식물이 자라고 있고 경관도 수려하다. 또한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박새 등도 출현하고 있는 도심 속의 깊은 숲이다. 헌인릉은 산책로도 훌륭하다. 0.5km의 완만한 산책길도 있고 다소 길고 급경사인 1.7km의 산책로도 있다. 왕릉을 보고 난 후에 산책로에 접어들면 조선왕조 500년과 현재가 시공을 초월해 머릿속에 뒤섞인다. 대치동에 사는 이현선(47)씨는 학창시절을 강남에서 보냈기 때문에 소풍으로 이곳에 자주 오곤 했다. “그때는 어려서 몰랐는데 헌인릉만큼 문화사적지로도 의미가 있고 또 자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감회가 새롭단다. 위치 :서초구 내곡동 산 13-1 양재동에서 성남방향으로 가다가 서울시립어린이 병원을 지나 좌회전하면 진입구가 있다. 관람시간 : 3월~10월 9:00~18:30 11월~2월 9:00~17:30문의 :(02) 445-0347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음악으로 승화시킨 활기찬 노년의 앙상블 지난 10월 4일, 강남구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남구 남성실버합창단인 ‘강남논골남성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산촌’이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별 기대를 안 했던 관객들은 뜻밖의 노래실력에 귀를 쫑긋 세웠다. ‘경복궁타령’이 끝나자 1,600여명의 관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한마디로 감동의 물결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한 어르신은 “영감들이 노래를 하면 얼마나 하겠어, 목소리나 나올까”걱정했는데 “30대 청년 같은 우렁찬 목소리와 깊은 음색, 멋진 하모니에 놀랐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으로만 구성된 강남구 유일의 ‘강남논골남성합창단(이하 논골합창단)’이 창단 이래 첫 공연을 마쳤다. 실버들의 합창이 같은 연령대의 실버들뿐 아니라 그들의 노래를 들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는 평이다. 음악과 연애하는 실버들의 우렁찬 합창 10월의 햇살이 따가운 지난 19일 논골노인복지관 6층 연습실에서 만난 ‘논골합창단’ 단원들은 지난 공연 얘기들을 나누며 자신감에 차 있었다. “목소리가 쩌렁쩌렁한 게 젊은 청년들 같더래.” “손녀가 ‘할아버지!’하고 부르며 무대까지 올라와서 꽃다발을 안겨주는데……그 벅찬 감동은 말로 다 못해.” 연습 전 차를 마시며 서로 인사도 나누고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30분, 어디선가 바람처럼 나타난 논골합창단의 지휘자 장재영씨가 한순간에 분위기를 제압한다. “자, 넥타이 풀고 편하게 단추도 하나씩 풀고……아 아아~~자, 발성 연습에 들어갑니다.” 지휘자의 지도에 따라 어르신들은 자세를 꼿꼿이 세우고 “아아아~~~”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리며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자 어디선가 낯익은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다음 공연을 위해 ‘사공의 그리움’을 연습하는 단원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진지하고 활기찼다. 남은 여생 음악으로 승화시킨다 연습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논골합창단’ 멤버 중 최고 연장자인 남상엽(72세, 퇴임 전 한전 근무)씨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한 때는 퇴직 후의 삶에 적응이 안 돼 방황도 하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던 남씨. 여의도에 있는 문화센터를 1년여 동안 출근하다시피 한 적도 있다. 남씨는 “정년퇴임한 지 15년 만에 자신에게 맞는 삶의 활력소를 찾았다”며 합창단 활동에 대해 “삶의 연륜을 음악으로 승화시킨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이곳에 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남은 여생 노래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들이 장가가는 날 아버지가 식장에서 축가를 불러주는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그것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멋지게 불러준다면? 황선철씨(64세, 퇴임 전 교사)가 바로 아들 결혼식에서 아들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며 축가를 불러준 주인공이다. 본인 스스로 노래를 좀 한다고 자부하는 황씨는 요즘 그동안 하고 싶었던 노래를 맘껏 할 수 있어 마냥 신난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합창단 활동을 해보고 나이 들어 다시 합창단원이 되어 노래하니 젊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며 “가족들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 더 열심히 연습에 매진할 수 있다”고 밝게 웃는다. 교회 성가대 활동에서부터 논골합창단원, 강북구립합창단 단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못다 핀 노래의 한을 유감없이 풀고 있는 황씨의 미래의 꿈은 ‘지휘자’다. 박자와 리듬감이 떨어져서 지휘자가 된다는 것은 욕심처럼 여겨진다는 황씨. 그의 꿈이 머지않은 미래에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3개월밖에 안 됐지만 이곳에 오면 벗들과 목욕탕에서처럼 홀딱 벗고 가식 없이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마누라 보다 좋아요.” 논골합창단의 총무를 맡고 있는 최용훈(67세, 현재 약국 경영)씨는 이곳에 오면 왕년에 무엇을 했든 상관없이 노래하는 벗들과 한 식구처럼 지내는 게 그리 좋을 수 없다고 한다. 서로 허물없이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있는 분위기가 바로 논골합창단의 힘이라며 서로 화합이 잘 되니 노래의 하모니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고 말한다. 지난 7월 창단해 전문가의 오디션을 거쳐 당당히 뽑힌 단원들은 전직 교수, 회사원, 경영자 등 각기 다른 이력을 가졌다. 악보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이에서 교회 성가대의 지휘자로 활동하는 베테랑 실력자들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골합창단 단원들은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은 탓인지 너나없이 활기차고 건강하다는 점이다. 순수 아마추어 남성4부 합창단인 ‘논골합창단’의 단원은 제1테너 5명, 제2테너 7명, 바리톤 6명, 베이스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연습실에 나와 두 시간 동안 전문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맹 연습중이다.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은 12월 2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시 주최 ‘시니어예술제’, 논골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신저가 되길 기원해 본다.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시니어 책 나들이’ 행사에 참가하세요 가을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이다.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에 강남도서관(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어르신을 위한 알찬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니어 책 나들이’에 참가해 나들이도 하시고 교양도 쌓으시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좋은 기회! 부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강의 계획강사 : 한정신 (작가, 서울YWCA노인문화부 위원, KBS 제3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고정 출연)내용 : 강의 4회, 남한산성탐방 1회, 미술관관람 1회, 특강 1회, 영화 1회 회차날짜내용 111. 1(월) 10:00~12:00오리엔테이션 『참 괜찮은 노년』강남도서관 문화교실(4층)211. 8(월) 10:00~14:00탐방 『남한산성탐방』남한산성311.15(월) 10:00~12:00책 내용 들려주고 생각 나누기강남도서관 문화교실(4층)411.22(월) 10:00~12:00특강 『뮤직 비디오에 관하여』강남도서관 문화교실(4층)511.29(월) 10:00~12:00책 내용 들려주고 생각 나누기강남도서관 문화교실(4층)612. 6(월) 11:00~13:00관람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712.13(월) 10:00~12:00책 내용 들려주고 생각 나누기강남도서관 문화교실(4층)812.20(월) 10:00~12:00영화 『버킷리스트』강남도서관 문화교실(4층) 접수방법/ 온라인접수나 전화접수 수강료/ 무료, 교재비(10,000원) 별도 대상/ 60세 이상의 어르신 30명 일정/ 11.01 ~ 12.20 총8회시간/ 10:00 ~ 12:00 장소/ 문화교실(4층), 남한산성, 한가람미술관 문의/ (02) 3448-47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행복한 노후의 필수 조건 ‘건강한 정신’ 노인 질환 중에 대표적인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남구와 서초구 치매지원예방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치매정밀 검진을 한다. 진단 후에는 결과에 따라 전문의 상담은 물론이며 예방이나 재활 및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의료 복지 시설이다. ■강남구 치매지원센터삼성동에 있는 강남구 치매지원센터에 가면 사계절의 변화가 한 눈에 보이는 선정릉이 바라보인다. 치매센터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커피향이 나고 클래식 음악이 들리며 책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밝고 상쾌한 곳이다. 강남구 치매지원센터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센터에 상근하고 있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치매조기검진과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 상담이나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치매센터 외에도 ‘뇌건강 클리닉’이 있어 주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뇌건강 클리닉에서는 석사 출신 전문 치료사가 뇌건강 프로그램인 운동요법치료, 신경인지치료, 미술인지치료, 음악인지치료를 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 등 치매 단계별 각 그룹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인지치료를 하고 있다. ‘나의 뇌를 웃게 하자(Smile Brain Project)’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진행되는 상설프로그램이다. 뇌의 구조와 기능부터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하루에 2시간씩 5일 동안 이론과 실습을 함께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며 전문가가 직접 교육한다.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29기, 300여명의 노인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저소득층 치매노인에게는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원인확진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조호물품(기저귀나 물티슈 등)을 제공하고 치매가족 모임을 개최하기도 한다. 치매 노인과 말동무를 하는 ‘해피 말벗 서비스’도 있다. 치매는 노인에게 변화가 보여도 노인이 되면 다 나타나는 증세로 생각하고 본인이나 가족들이 참기만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증상과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증세는 차이가 있다. 강남구 치매지원센터 김은미 팀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예방차원에서라도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면서 “검진 후에 정상으로 판단되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기억력 수준을 검사하는 의미로 선별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위치:강남구 삼성동 113-26 선정릉 후방과 무영문화재 전수회관 사이 길에 있다. 문의:(02)568-4203~5 ■서초구 치매 지원센타우면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서초구 치매지원센터는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구립서초노인전문요양원 안에 있다. 건물 자체가 노인과 장애인에게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고 식당이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 노인의 쉼터로 매우 훌륭하다. 2008년 9월에 문을 연 서초구 치매센터는 서울 성모병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관련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현재 13,700여명의 서초구 주민이 이 센터에 등록을 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60세 이상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온 주민에게는 치매정밀검진을 한다. 치매검진을 받은 주민은 정신과 의사의 진료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주민은 정밀 검사 후에 원인확진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조호물품(기저귀나 물티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병원이 아닌 곳에서 치매검사와 관리를 쉽게 받을 수 있고 또 경제적인 지원이 있어 서초구 주민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서초구 치매센터의 프로그램을 보면 오감을 통해 치매의 정신적인 행동 증상인 불안 초조로 인해 배회하는 것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도 줄이며 휴식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심리안정치료’가 있다. 또한 가벼운 수준의 인지장애를 갖고 있는 주민에게는 음악치료를 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주민들의 치매 정도에 따라 센터 측에서 일대일로 적극적인 맞춤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치매 예방에 가장 중요한 걷기를 권장하는 ‘닐리리만보’와 치매예방에 필수적인 재활, 운동, 문화예술 등 세 가지 활동을 주제로 하는 노인들의 모임인 ‘치매예방 자조모임’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치매 가족모임도 있어 치매 어른을 모시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매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식습관, 여가나 두뇌활동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는 ‘치매 정복 아카데미’도 있다. 서초구 치매지원센터 임현국센터장은 “암 검진을 하는 것처럼 치매도 조기 검진을 받으면 막을 수 있다”면서 “예방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382-2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하1층문의 : (02)591-1833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싱가폴 명문사립 SIM 대학교 입학설명회 오는 10월23일 강남역 토즈강남점에서 싱가폴 명문사립 SIM대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싱가폴은 한국으로부터 6시간거리의 적도부근에 위치한 서울과 비슷한 면적의 섬나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문화, 음식, 예술,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다민족 국가이다.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싱가폴로 유학을 많이 가는 이유는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학비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치안으로 안정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미국, 영국, 호주, 유럽대학들이 싱가폴 교육부의 철저한 인증을 받아 싱가폴에 자체 캠퍼스를 개설하거나 교육기관과 제휴하여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정규 학부과정과 대학원, MBA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취업과 해외진출에 고심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유학지라 할 것이다. 더욱이 한국학생의 비율이 적어 영어, 중국어 학습에 최적지라 할 수 있다. 46년전에 설립된 싱가폴 SIM대학교는 세계 유스 대학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높은 명성을 가지게 되었다. 현지 유학생 육근예 양은 “세계로 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을 원했는데 이 대학교가 그 선물을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설명회는 10월 23일에 오전 10시에서 12시로 강남역 6번출구 토즈강남점에서 진행한다.내용은 SIM대학교의 경영학 디플로마, 영국 런던대학의 경제학디플로마 과정 등, 스위스 국제호텔 경영, 요리과정 등, 호주 RMIT대학의 파이낸스 서비스 디플로마, 비즈니스 학위 과정 등, 영국 버밍햄대학의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과정 등, 미국 뉴욕 버팔로 대학의 커뮤니케션 학위 등, 호주 Wollongong대학의 컴퓨터 공학 학위 등등에 대한 다양한 설명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니 미리 예약을 하면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비판적 사고와 논리력 개발……주입식 영어 교육으론 불가능 \ 미래형 글로벌 인재는 원어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창의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토론 능력을 겸비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나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또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대치동 선경어학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고 영어 학습을 하고 있다. 한편 특목고나 자율고 자사고 등 고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학생에게는 학원 측에서 철저한 내신관리를 하고 있다. 영어실력 쌓기와 내신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각광을 받고 있다. 말하기와 쓰기 중점수업선경어학원에서는 원어민강사와 이중언어구사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수업 중에 배경지식을 쌓고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비판적사고와 논리력을 개발하고 있다. 학원 측에서는 말하기와 쓰기를 중점적으로 강조해서 사고력 기르기 교육을 하고 있다. 주 3회 정도 시행되는 커리큘럼 1단계 활동을 살펴보면 주제 및 상황별 지문을 읽고, 같은 주제의 듣기 자료를 듣는다. 어휘 표현 문법을 시작으로 글의 구조나 내용 파악을 하는 것을 주로 공부한다. 2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강사는 학생에게 수준별 과제를 부여한다. 초급학생에게는 문장 정도의 수준에서 완성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있는 과제를 준다. 상급학생에게는 좀 더 능동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과제를 내준다. 학생은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료를 찾아 주제에 맞는 답변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한다. 한편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해 어휘나 문법 수업도 병행한다. 또한 어휘나 문법을 확인하는 시험이 매번 있으며 단원별로 성취도와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한다. 내신을 고려한 어학원식 수업국내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학습방식에 대해 찬반 논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학습 방식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원어민 교사의 수업에서 확실히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부분이 누적되면 영어 실력의 공백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중학생은 학교 내신 공부를 할 때 학습 방법에 차이가 있어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강남권 중학교는 내신이 다소 까다롭고 어려워 내신 준비를 소홀히 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그래서 중학생은 모국어처럼 강의하는 영어 수업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내신과 문법 중심형 영어 학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선경어학원 선경 원장은 “내신 위주의 영어 공부로는 사고력을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나 글쓰기 단계까지 이르는 영어실력을 쌓기 어렵다”면서 “평상시에는 사고력을 키우는 영어 수업을 하고 시험 때는 내신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한다. 선경 어학원 중등과정은 방학이나 학기 중에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 학습법으로 수업을 하며 시험기간에는 철저히 내신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내신은 학교별로 준비하며 학생의 능력에 따라 2~4주의 기간 동안 준비할 수 있다. 영어로 사고력 키우는 방법“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이고 종합적인 표현력은 단순히 외우고 억지로 머릿속에 집어넣어 생기는 능력이 아니다”라며 “주체적으로 사고하도록 기회를 주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반복 훈련을 통해 길러진다”고 선 원장은 말한다. 초등과정은 가능한 기본적으로 많은 정보를 골고루 받아드리는 시기로 우선 읽기가 강조되고 느낌을 마음껏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저학년 때는 말하기 위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쓰기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중등과정에서는 초등 때부터 쌓았던 기본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교과목과 관련된 역사 과학 문학 지리 등과 같은 학문별 주제를 다루는 독해가 도움이 된다. 이 시기에 고입이나 대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플이나 텝스 등 영어공인 시험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학교 성적을 관리하기 위해 시험기간에 내신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문의 (02)568-9001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조기유학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지난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유학의 길을 선택하는데 많은 혼선이 생겼다. 유학무용론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자녀의 성장을 바라는 부모님의 바람이 유학의 길을 통해 이루려는 흐름은 여전하다. 이에 캐나다 전문유학원인 투웨이캐나다유학원의 채병갑 원장의 시선을 통해 조기유학의 올바른 선택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채 원장은 “유학의 목적은 첫째가 영어를 습득하여 세계인이 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환경을 선택하여 주는 것이고 공부는 결국 아이들의 몫이다. 따라서 부모로서는 아이의 눈으로 판단하는,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예측하여,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잘라 말한다. 목표를 뚜렷이 하라.조기유학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잃을 용기가 필요하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부모의 가르침이, 너무나 중요시 여기는 한국공부가, 인성과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를 외국에서 보내는 위험천만함이 그것들일 것이다. 이런 연유로 조기유학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가야한다. 현지에서 한국공부와 성적에 집중할 경우라면 유학보다는 한국에서 영어 튜터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가능하다. 한국의 사교육은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기대 수준을 낮추어야 한다.조기유학을 마침으로써 영어에는 통달하였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유학을 통해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다. 영어 하나는 확실히 하겠지 하는 것까지는 좋겠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시험 점수가 완벽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나아가 현지에서도 학교에서 우리와 비슷한 과정의 교육을 받긴 하지만 우리와는 많이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많은 기대를 하고 보낸다면 숙식학원으로 보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유학은 유학에서 얻을 것을 먼저 고려하여야 한다. 조기유학의 경우는 영어에 자신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공부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끝이 안보이기 때문이다. 영어의 끝은 말하고 듣기에 있다. 유학에서 말하고 듣기만 잘할 수 있다면 영어공부는 아주 수월하게 정해진 시간에 마칠 수 있다. 목표가 설정되면 지역을 선정하여야 한다.물론 기후, 교육환경, 인종분포, 한국학생 비율, 도시크기, 주요 직업 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유학은 언어, 문화와 더불어 그들의 생각하는 방법, 살아가는 방법을 보고 배우기 위한 목적이 중요하다. 그런 경우 대도시로 간다면 세계의 도시는 대부분 유사한 기능으로 변질 되어 있고, 새로운 문화가 접목되어 순수한 그들의 문화를 찾아내기 어렵게 되어 있다. 중소도시의 경우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그들만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살아있고, 순수함과 순진함이 그리고 시골의 온정이 어려 있기 때문에 유학지로서 인기가 있는 것이다.단지 캐나다아이들의 경우 경쟁을 할 줄 모르는 단점이 있다. 자기중심의 문화에 젖어 사는 그들은 남들을 의식할 줄도 경쟁 할 줄도 모른다. 이는 극단적인 경쟁사회에 살던 우리 학생들에게 너무나 편안하면서도 뭔가 불안함 마저 가져다주기도 한다. 강하고 보다 반듯한 아이로 키우자….홈스테이 홈스테이와 기숙사는 많이 다르다. 기숙사는 튼튼한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아이들은 그 속에서 안전하고 잘 지내긴 하지만 외국 아이들끼리의 공동생활일 뿐이다. 많이 배울 것이 없고 대신 나쁜 점은 바로 전파되는 현상이 있다. 거기에 비하여 홈스테이는 비록 친부모는 아니지만 가족이 있고 가정생활이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들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 특히 처음 가는 학생이나 처음 1년은 현지인 홈스테이를 필히 경험하게 하면 좋을 것이다. 장기 학생들을 위한 선택 “유학생의 경우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만 충분히 가진다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대학 진학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채원장은 말한다. 따라서 가능한 영어만 사용하는 곳으로 유학을 권장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런 다음, 본인의 진로에 따라 좋은 학교를 찾아 학교를 옮길 수 도 있다. 이때는 영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선정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물론 명문학교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투웨이캐나다유학원 채병갑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미래 성장 동력, "창의 인재" 양성 1992년 대전과학고등학교 졸업1996년 KAIST 학사 취득1998년 KAIST 석사 취득2003년 KAIST 박사 수료2004년 이상교육 창의기억학습시스템 연구원장 생각의 혁명이 기술의 변화를 가져오고, 사회, 국가, 전세계를 변화시키는 시대가 열리면서, 창의 인재의 양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창의 인성 교육이 지금처럼 크게 주목 받기 이전에도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주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어 왔다. 학습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결국 내재된 능력과 가치를 끌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잠재력과 가치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발휘되는 창의적 사고를 통해 빛을 발하게 된다. 이에 주목해, 창의적 사고를 이용하여 학습자만의 공부법을 설계하도록 도움을 주는 학습시스템을 개발하여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곳이 바로 ‘이상교육’이다. 1:1 방문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집중력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내는 ‘이상교육’이 창의 인재 교육의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 학습의 기초는 집중력과 창의성 이상교육 창의기억 학습시스템 연구원장 이정섭 박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남들이 하는 똑같은 방식으로 학습하는 학생들, 학습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습의 필요성을 깨닫고 꿈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바탕을 제시해 주어야 할 진정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가 찾은 답은 학습의 기초를 닦아줌으로써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학습하는 시간 동안 집중하지 않으면 중요한 학습물을 놓치게 되고, 나중에 다시 공부하고자 마음을 먹더라도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기란 더욱 힘이 들게 된다. 또한 자신만의 기준 없이 무조건 학습한다고 해서 자신의 지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공부 노하우를 터득해야만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고민 끝에 이정섭 박사는 창의기억법과 정속독법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집중력을 다스리고, 스스로 학습물을 이해하는 기준을 터득하게 해 줌으로써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학습 프로그램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학습의 흥미를 일깨우다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만 했던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를 통해서 한편의 영화를 제작하듯 글을 그림으로 바꾸어 자신만이 기억할 수 있는 창의기억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고, 다양한 책들의 의미를 살피면서 빠르게 읽어 나가는 정속독법을 병행해서 학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에 필요한 다양한 어휘력과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다.산만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없는 학생들은 교사와 1:1로 교감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내는 학습을 통해 점차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하면서 자신의 꿈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힘을 키우게 되었다. 일정 기간의 적응기를 거쳐 스스로 학습물을 이해하는 기준을 터득하게 되면서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학습 성적도 자연스레 올랐다. 잠재력과 가치의 발산, 창의 인재 양성의 시작. 이정섭 박사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남들이 하는 대로 해주기만 하면 알아서 성적은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가 가진 잠재력과 꿈은 보지도 않은 채 진도 맞추기, 성적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죠. 아이의 잠재력을 스스로 끌어내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너무 획일화된 방식만 강요하는 것 같아서 참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참신한 사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성을 계발해 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결국, 잘 배우는 것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능력을 끌어내 주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고 말했다.이상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꿈과 내재된 능력을 끌어내고, 학습자 스스로가 꿈을 설계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창의적 사고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자연스레 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터득하도록 한다.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창의 인재의 양성. 창의적 사고로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아이 스스로가 학습의 주인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바로 답이 아닐까?이상교육의 창의기억 학습시스템이 창의 인재 교육에 긍정적인 바람을 몰고 오길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아 만성질병까지 치료 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많은 일들을 기계나 컴퓨터가 대신 처리해주면서 움직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지 않으면 운동량이 현저히 부족하다. 허리 통증이나 어깨 결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예전에는 중?장년층이 호소했지만 요즘은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나 컴퓨터 앞에서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젊은 직장인들도 이와 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서초구 잠원동(반포쇼핑상가)에 있는 척추진단교정전문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을 만나 ‘척추진단교정요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척추진단교정요법이란?척추가 옆으로 굽는 증상인 척추측만증은 처음에는 통증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경과하면 장기 압박을 비롯해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킨다. 척추진단교정요법은 온몸의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인체의 평형을 조절하여 급성, 만성 질환들을 다스리는 치료법이다. 비뚤어진 뼈를 밀고 당겨서 바르게 맞추는 치료법인 ‘추나요법’과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교정방법상 척추를 비뚤어지게 하는 원인인 골반에 중심을 두고 치료를 시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양상은 원장은 “척추는 골반이라는 주춧돌 위의 기둥이므로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위로 올라가 척추를 압박하면 척추가 줄어들고 휘게 되어 경추, 요추, 흉추에 모두 영향을 끼친다. 경추가 굽으면 어깨가 아프고, 요추가 굽으면 다리 통증과 함께 비뇨기나 생식기의 질환이 생긴다. 또한 흉추가 굽으면 각종 장기의 질환이 생긴다. 따라서 주춧돌이 되는 골반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즉, 척추진단교정요법은 골반을 먼저 아래로 내려 바로잡아 척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후 비뚤어진 뼈를 교정봉으로 쳐서 제자리로 찾아 들어가도록 교정하는 방법이다. 척추교정요법으로 골반, 요추, 흉추, 경추 교정을 통해 척추측만증, 디스크, 하지통, 견비통 등의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늘어난 인대를 수축시키고 약해진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약물요법과 침 시술로 기와 혈을 잘 소통시키는 침구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인체공학적 연구를 통해 치료기기 개발골반과 척추를 교정하여 난치병과 만성질병까지 치료하는 척추진단교정요법의 지속적 연구를 위해 지난해 10월 척추진단교정학회가 창립됐다. 학회는 척추교정관련 주제로 다양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척추진단 및 교정치료에 대한 객관성과 과학성을 높이기 위해 고려대학교 ERC(Engineering Research Center)와 공동연구로 인체공학적인 임상실험을 통해 치료기기와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골반과 척추교정 조기 치료가 중요골반변형은 골반근육이 약해져 골반이 틀어진 상태를 말한다. 골반변형이 오면 전체적인 자세가 불안정하고 몸의 균형이 무너져 척추질환으로 발전한다. 골반이 변형되면 다리길이의 차이와 함께 어깨와 허리, 엉덩이의 통증 등이 발생하면서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 어깨 높이나 허리 높이가 차이가 나거나 누운 자세에서 다리 길이 차이가 나는 경우, 짝 다리로 서 있는 습관이 있거나 한쪽 바지 끝이 유난히 많이 닳는 경우 골반변형을 의심해 보고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선천적인 경우도 많지만 잘못된 자세,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는 경우, 몸에 맞지 않는 책걸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작되어 성장하는 동안 계속 진행돼 집중적으로 나빠지므로 조기에 교정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측만증으로 인해서 일자목, 자라목, 골반의 뒤틀림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척추의 경직으로 척추 주변 근육에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창 외모에 신경 쓰는 청소년의 경우 외관상의 비대칭으로 인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앓을 수도 있고 뇌혈류가 나빠져 학습장애를 유발한다. 복강 역시 좁아지거나 휘면서 소화장애, 두통, 흉통의 질환을 야기한다. 병은 진단이 빠를수록 치료도 쉬워지는 법, 허리가 자주 삐끗하며 자고 일어날 때 목이 뻣뻣한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배가 아프고 한숨을 자주 쉬는 경우, 목과 어깨를 비틀며 똑똑 소리를 내는 습관이 있거나 등과 어깨가 뭉쳐 있는 증세 등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교정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의 : (02)594-3211홈페이지 : www.경희수생한의원.kr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한방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인기 다이어트 관련 기사는 언제나 인기다. 최근 유행한 마녀스프도 그렇고 얼마 전 공개된 연예인 L양의 체지방량도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대한민국은 항상 다이어트 중이다. 방법도 여러 가지다. 10년 전 쯤부터 황제 다이어트가 유행한 이후로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여성이라면 항상 다이어트 고민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하는 남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멋진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런 외적인 요인 외에도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등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중년 남성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체질 개선을 위한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식욕조절 한약, 한방 침 등 한의학으로 다이어트에 접근하려는 시도들은 꾸준히 있어 왔다. 요즘에는 디톡스 다이어트가 유행이라고 한다. 명 한의원의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6년간 3천여 명이 체험한 프로그램으로 포털 사이트에 20~30개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그 효과가 이미 검증된, 입소문 난 프로그램이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비만 치료로 유명한 미국의 타하라 병원에서 시행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절식을 통해 제거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1주간의 감식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는 시기이다. 정량의 반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현미밥,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하여 몸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고 알리는 기간으로 보면 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액이 대신한다.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는 발효액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 공복 기간을 통해 소화기는 완벽에 가까운 휴식을 하게 된다. 절식 기간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처음 2일 동안은 죽과 미음 등의 유동식을 하며 3일 째부터는 현미밥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성인병, 피부 개선, 비염, 천식 등에 탁월한 효과 명 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요즘 많은 현대인들이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신체적 증상과 비만, 성인병, 스트레스 등을 겪는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라기보다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를 찾아줘 건강을 회복시키는 건강요법으로 볼 수 있다” 면서 타하라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 외에 체질 개선, 고혈압,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 등의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하라 다이어트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피로, 소화 불량, 이상 식욕, 변비 등이 해결될 뿐 아니라 비염, 천식, 피부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여성의 경우 타하라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적기를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장 원장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직후 셋째 날이 가장 적기라고 한다. 이때에는 심신 모두 살이 빠지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의 리듬에 따라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명 한의원 (02) 541-8100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