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경주 역사기행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5월19~20일(1박2일) 경주역사기행을 준비하고 있다.5월 중간고사도 모두 끝내고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역사의 향기와 싱그러운 초여름의 날씨를 흠뻑 느끼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첨성대 탑돌이와 반월성일대의 다리밟기를 하며 소원빌기와 드넓은 황룡사터에서 연날리기도 할 예정이라 어느 때보다 훨씬 의미있고 흥미로운 경주역사기행이 될 것이다.-일시: 5월19~20일(1박2일)- 답사장소: 경주역사유적지구(천마총 등 대릉원, 첨성대, 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석굴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특별체험: 경주 역사연표 만들기, 연등 만들기, 탑돌이, 연날리기- 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세 박자 천천히, 줄넘기로 장애의 벽을 넘다~ 줄넘기를 넘어보겠다며 용을 써보지만, 손 따로, 발 따로…. 몇 번의 도전을 거듭했을까, 처음으로 줄넘기를 넘던 순간의 기쁨과 환희! 하물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어떨까.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뿐, 불가능이란 없다. 그 가능성을 발견하며, 줄넘기와 스포츠스태킹으로 심신의 장애를 극복해간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스포츠 교육현장인 매탄초등학교와 심검도체육관을 찾았다. 그 이상의 감동과 사랑, 희망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걸음마가 쌓여 3년,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어낸 아이들 늦은 저녁 고색동의 심검도체육관. 지난번에 배운 음악줄넘기를 복습하는 시간이다. 음악이 흐르고, 쉴 새 없이 마룻바닥을 훑고 지나가는 줄넘기 소리는 마치 경쾌한 이펙트 같다. 무리 속에서 과한 동작을 보이긴 해도 잘 따라하는 동규(가명), 상기된 표정으로 친구들과 사범님을 번갈아가며 줄넘기에 집중하는 준영이(가명)가 보인다. 꽤나 능숙한 솜씨들. 이래 봐도 줄넘기를 배운 지 3년 여, 아이들의 심신은 성장했고, 학교성적도 제법 올랐다. “2급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인데, 착석해서 선생님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만도 굉장한 발전이죠. 처음엔 자리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물론 눈 맞춤이 전혀 안됐었거든요.” 대한장애인줄넘기연맹 회장이자 심검도체육관장 김덕수 씨는 아이들이 2~3년 만에 줄을 넘던 그때의 감동을 들려줬다. 정말 눈물이 왈칵 솟을 지경이었다. 줄넘기 손잡이를 잡는 것조차 어렵던 중증지적장애아 현석이(가명)는 오랜 시간 끝에 줄을 돌리고, 두 발로 걸어서 넘을 정도의 수준이 됐다. 새로운 음악줄넘기 진도가 나가는 동안, 김 회장은 장애아들을 따로 모아 개인지도에 들어갔다. 몇 번의 실패 뒤에 엇걸어풀어뛰기 동작에 성공한 준영이가 이렇게 말한다. 마치 혼잣말로 자신을 격려하듯이, “조금만 하면 나 잘 하겠다”고. 뇌를 골고루 자극,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장애인줄넘기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줄넘기는 5세 수준에 불과하다. 몸에 익히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굳이 줄넘기여야만 하는 이유는 스포츠 중 유일하게 양손과 양발을 골고루 쓰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대한장애인줄넘기연맹 김덕수 회장은 “지적, 발달장애 등은 뇌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체를 고루 움직여서 끊임없이 뇌를 자극하면 뇌가 발달되고, 운동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장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아지고, 운동능력이 좋아지는 걸 경험했다. 속도는 느렸을지언정, 한번 넘기 시작하면 힘든 동작을 쉽게 소화할 정도의 수준이 된다. 머리와 몸으로 학습한 것들이 숨고르기(운동을 쉬는 시간)동안 폭발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런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토요일엔 장애인체육회 지원 사업으로 무료 줄넘기수업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처음으로 비장애인대회의 들러리가 아닌 장애인줄넘기대회란 타이틀로 대회도 열 예정이다. 하지만, 잘 가르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눈 마주치는 것도 안 되고, 관심도 없고,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장애아들과 눈빛을 교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김 회장은 강조한다. 소통을 통해 아이의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가르침이 뒤따르지만 변수는 있기 마련. 어르고 달래는 진심어린 사랑이 더디기만 한 시간을 극복하게 해준다. 매탄초 특수학급의 방과 후, 줄넘기&스포츠스태킹으로 즐기다~긴 줄넘기를 넘으며 그 안에서 엇걸어풀어뛰기, 이중뛰기를 하고, 더블터치 등 다양한 동작을 이어간다. 매탄초등학교 특수학급 사랑반 아이들의 고난도 동작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12개의 컵을 3-6-3 대형으로 빠르게 쌓고, 정리하는 스포츠스태킹은 박규빈(초6)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대지 않고 쌓기 등 미션수행도 곧잘 해낸다. “시간 안에 빨리 하는 게 가장 좋다”고 규빈이가 씩씩하게 말한다. 이병준(초6)은 “운동할 때 기분이 제일 좋다”며 긴 줄넘기가 자신 있다고 했다.“청각장애, 발달장애, 정신지체 아이들이 있는데, 4~5년 정도 줄넘기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능력이 엄청 자랐어요. 스스로도 희열을 느끼고, 기다림을 알게 하고, 집중력을 키워주는 등 통합교육에 꼭 필요한 과정이죠.” 얼마 전 시작한 스포츠스태킹도 눈귀의 협응 능력, 집중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줄넘기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석영숙 특수학급 교사는 설명한다. 단1초도 집중하지 못하던 행동과잉장애아가 40초 동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김덕수 회장은 덧붙였다. 통합교육으로 이끌어가는 장애와 비장애 아이들의 ‘함께’ 달라진 아이들의 능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특수학급 발표회에서도 그대로 보여 졌다. ‘장애아들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아이들은 준비하는 동안 참 열심이었고, 행복해했다. 요리, 미술, 난타, 운동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활동과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등이 진행되는 사랑반을 바라보며 오히려 비장애아들이 이들을 부러워한다. “오죽하면 나도 사랑반 가면 안 되냐고 묻는 아이들도 있다”는 석 교사는 “지금 고학년 아이들에게 장애인은 그냥 친구다. 장애가 아닌 그 아이의 이름을 그대로 불러주고 바라봐줄 수 있다”고 했다. 몇 년 동안 통합교육을 함께 받으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결과다. 장애아를 둔 엄마들도 아이의 변화와 주변의 반응에 표정도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처음엔 돌발 행동하는 아이들 때문에 비장애 아이들이나 부모들도 굉장히 싫어했죠. 하지만 지금은 서로 이해하게 되고, 장애인 친구들이 안 보이면 먼저 찾고 챙겨요. 스스로를 장애인 친구들의 보호자라고 생각한다니까요.” 김 회장은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러기 위해선 장애인 친구들에게 소그룹 속에서 반응하고 나아갈 수 있는 나름의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다고 일대일 수업에 갇혀서는 안 된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이제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와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그 누림의 바탕이 되어줄 줄넘기와 스포츠스태킹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백남준 라이브러리 제2기 북클럽 회원 모집 백남준 라이브러리에서는 문화예술 서적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유하는 제2기 북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주부 및 일반인 5~7명으로 5월8일, 22일, 6월12일, 26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된다. 북클럽 도서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신정근, 21세기 북스)’이다. 이메일(library@njpartcenter.kr)로 신청 받으며, 참가자는 5월3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가족정원 만들기 참가자 모집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미니정원 및 토피어리 만들기 교육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5월12일, 7월14일 일정으로 기당 20가족이 대상이며,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문의 031-228-2572, 25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오케스트라 블랙의 소리울 전국 음악 콩쿠르 오케스트라 블랙에서는 소리울 전국 음악 콩쿠르 참가자를 6월3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초중고 대학 및 일반부로 피아노, 관악, 현악, 클래식기타, 성악 부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초등부 7만원, 중고등부 및 일반부, 중창단, 실내악은 10만원이다. 콩쿠르는 6월9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며, 전체대상에게는 오케스트라 블랙 정기연주회 협연기회, 초등4학년 이상 상위 입상자를 선별해 유망신예 콘서트 협연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문의 02-597-6951, www.orchestrablack.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2012 지평선 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 축제’ 푸른 보리물결 소리를 배고픔으로 느끼던 시절도 있었다지만 지금은 푸르름과 싱그러움으로 다가온다.‘보리밭 사이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가곡 ‘보리밭’ 이 전해 주는 보리밭의 서정적 풍경은 사람들의 마음과 발길을 붙드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2012 지평선 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전국 최대의 지평선보리밭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김제시 진봉면(면장 채건석)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5월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체험, 추억, 행운이 있는 5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 각기 다른 테마로 ‘축제안의 축제‘ 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통농기구 체험, 보릿대를 이용한 짚풀 공예 체험▲ 보리밭 사잇길 걷기 체험▲ ‘ 황금보리를 찾아라’ 보리밭에 숨겨진 보물(보리모양의 순금1돈)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두차례 진행. ▲ 퓨전국악콘서트, 보리밭 마당극 공연, 초대가수의 특집공개방송, 페이스페인팅, 동물농장체험,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만들어진다.▲보리음식 체험(보리비빔밥, 보리밥정식, 보리개떡, 보리주먹밥, 보리튀밥, 보리인절미, 보리뻥튀기. 보리빵)가정의 달 5월 부모님에게는 옛 추억을 자녀에게는 농촌체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 일듯 하다. 문의 063-540-4781,47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일본마미스쿨반(유학과정) 지정교실 일반반 모집 플로리스트 렉플라워디자인학원에서는 일반과정에서 일본마미스쿨반(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일본마미플라워디자인학원의 라이센스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인데, 이곳의 강사자격증만으로 어디서든 취업이 가능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해주는 학원이다.일본 마미플라워디자인학원의 지정교실이 되는데는 까다로운 조건이 따라붙는다. 오랜 경력으로 플로리스트의 길을 걸어온 원장과 체계적인 지도, 취업 등 요건을 갖춘 렉플라워디자인이 마미플라워디자인학원의 한국지정학원이 된 이유이다.학생, 직장인, 주부 등 일본유학과정에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 031-253-40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영통 토피아 ''대입 수시 학부모 컨설턴트 무료 강좌'' 실시 토피아 레전드에서는 내신과 수능 사례 중심으로 12주간 학부모 컨설턴트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주)프리머교육 대표 이은성 박사를 초청한 이번 강좌는 5월 16일부터 8월 1일(주 1회)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수원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12주간 연속 강연으로 ''최근 입시 경향 분석''에서 부터 ''대학별 전형요강 분석'', ''개인별 진단 방법''등 다양하면서 꼼꼼하게 진행된다. 또한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수요일과 목요일에 나눠서 진행함으로서 직장맘에 대한 배려도 눈의 띈다. 수요일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목요일 강좌는 오후 7시 30분 부터다.문의 031-273-3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조선 선비의 서재에서 현대인의 서재로 조선후기 책거리의 탄생은 정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궁중화원들에게 책거리를 그리게 하고 집무실에 오봉병 대신 책가도 병풍을 장식했다. ‘책거리’는 일거리, 이야깃거리처럼 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품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책가(冊架), 책가도(冊架圖)로도 부르는데, 조선후기에 이들을 ‘문방(文房)’이라고도 불렀다. 조선후기 책거리 탄생부터 전개과정, 현대로 이어지는 책거리 전통 등 5부에 걸친 전시를 통해 한국인의 책 사랑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1부-책을 아끼고 사랑했던 조선 사람들로 조선후기 풍속화, 근대의 초상화, 사진 등에 남아있는 문기(文氣)를 찾아본다. ○2부-정조가 ‘자비대령화원’이라는 궁중화원제도를 운영하며 그리게 했던 궁중 책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외에 가장 많은 책거리를 남긴 이형록의 작품도 전시돼 있다.○3부-책거리 속 도자기,청동기,문방구 등을 통해 조선 후기 상류층들이 애호했던 중국 취향을 짐작해볼 수 있다. 17~18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쉬누와즈리’와도 유사한 현상이다. ○4부-수선화, 석류, 매화, 봉황 등 길상을 상징하는 식물과 동물이 그려진 민화 책거리의 특징과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5부-유화, 팝아트, 사진, 조각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나타난 현대작가들의 책거리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일정 6월10일까지 전시장소 경기도박물관관람료 성인 4000원, 초등?청소년 2000원전시관련체험 볼거리, 찍을거리(포토존), 그릴거리(소형 책거리 패널 색칠) 상설운영 무료 동화구연(6월9일까지, 매주토,일 오후2시)문의 031-288-54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가족 별자리 여행을 떠나요 장안구민회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 별자리 여행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이상 가족 40명과 함께 대전시민천문대를 찾아 천체체험관 체험, 전시관 관람, 별자리 관측 등을 하게 된다. 1인 3만5000원, 아빠는 3만원이다. 4월20일 오후3시 장안구민회관 출발로, 4월16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1-240-3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