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마을금고 수원시 협의회 새마을금고 수원시 협의회가 22일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홀몸노인 가정에 전해달라며 소화기 1000개를 수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새마을금고 수원시 협의회 장지성 서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윤성균 제1부시장을 방문해 이뤄졌다. 기탁받은 소화기는 노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스프레이형으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홀몸노인 중 1000세대를 선정해 배부할 예정이다. 장지성 협의회장은 “그동안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에게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이웃사랑과 환원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을 돕는 민간 주도의 현미경 복지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온천스파 11월 9일 개장 태딘패밀리워터파크가 사계절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1월 9일 건강체험 네 가지 테마 온천스파를 오픈하며 가족형 온천리조트로 다가서는 것.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따뜻한 온천이 그리워지는 때, 테딘패밀리워터파크는 건강과 즐거움을 한 번에 잡을 특별한 준비로 한창이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온천스파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어 주목 받는다. 누구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 면역력 향상에 좋은 본(本) 황금탕 ▷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심(心) 레몬탕 하노끼탕 ▷ 건강한 신체로 장수를 누리도록 돕는 수(壽) 홍삼탕 인삼탕 와인탕 ▷ 미용과 고운 피부를 지켜주는 미(美) 호두탕 등 본심수미(本心壽美) 네 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어드벤처풀 웨이브슬라이드 블랙홀슬라이드 등 짜릿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 누구나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는 체험을 통한 오감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천스파 개장 다음날인 11월 10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매주 주말에 오후 1시~5시 ‘본심수미 건강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 수지침 요법사에 의해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에 시술되는 ‘금수지침’, 자신의 손을 직접 뜨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조형물 ‘핸드 파라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풋스파(foot spa)’,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와인테라피’, 머리에 자극을 주어 몸의 에너지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두피건강테라피 ‘백토침’,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테라피로 서로 상대방의 발과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사랑 체험의 장 ’커플 테라피’ 등 여섯 가지 체험 이벤트를 일자별로 준비(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했다. 선착순으로 10만원 상당의 스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의 041-906-7000 www.tedin.co.kr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칼럼-냉찜질을 해야하나? 온찜질을 해야하나? 가을에는 각종 행사와 야유회가 몰려있어 외부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등산을 한다든지 단풍놀이를 가는 경우가 많다. 외부활동이 많게 되면 잠시 방심하는 사이 여러 가지 신체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올수 있는 여러 가지 통증과 자가대처법을 알아보자.등산이나 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은 손상이 발목염좌 이다. 발목 인대의 손상을 말한다. 발목을 삐게 되면 붓고 아픈데, 초기 이틀정도는 차가운 찜질을 하고 발을 높게 해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그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회복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골절의 경우에는 붓기와 통증이 심하게 오고 노약자의 경우에는 손상이 크지 않아도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어서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한번 삔 발목이 계속해서 그쪽만 손상이 오는 경우가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손상을 입어 생활에 불편함을 크게 느낀다. 만성 염좌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골반경사가 심해서 다리길이의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발목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다. 이럴 때는 골반교정과 내장치료를 함께해야 한다. 양쪽 균형을 이루면 한쪽만 삐게 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주부님들은 갑자기 일을 많이 하게 되면 손목이 아픈 경우가 많다. 손목을 눌렀을 때와 손목을 돌렸을 때 아픈 경우로 나눠지는데, 눌렀을 때 아프면 그 부위의 인대손상이기 때문에 아픈 부위를 찜질해야 한다. 돌렸을 때 아프면 손목위의 근육이 문제가 와서 손목에 통증이 온 것이니까 손목위의 팔뚝을 찜질하고 풀어줘야 한다.밤새워 놀이를 하거나 한쪽으로 누워서 TV를 보고나면 다음날 아침 목을 돌릴 때 심하게 아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낙침’이라고 해서 대개 밤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됐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우선 긴장된 근육에 따뜻한 찜질을 한번에 10분씩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좋다.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 인대나 근막 손상의 가능성이 높다. 어떤 사람은 빨리 움직여야 풀린다고 생각해서 더 격렬한 운동을 하는데 초기 2주간엔 가급적 움직임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한상태에서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허리의 강한 통증과 함께 다리 밑으로 저리는 현상이 있으면 디스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두개골과 턱관절, 경추 불균형 교정하면 만성두통 사라질 수 있어 50대 주부인 김 모 씨는 만성두통 환자다. 일상생활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8년 전부터 시작된 두통은 대학병원을 찾아 MRI를 찍어보고, 여기저기 병원 순례를 해보았지만 원인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몇 년간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고 요즘은 그마저도 안 듣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씨는 “늘 아프다보니 가족에게 짜증을 많이 내게 되고 말 한마디도 날카롭게 할 때가 많다”며 “두통이 사라지면 남편과 아이에게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누구나 한 번쯤 겪는 두통이지만 만성두통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들은 삶의 의욕마저 상실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신경계 난치성질환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에게 원인을 찾기 어려운 만성 두통의 원인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두개골 주변의 미세한 비틀림이 두통 불러두통은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두통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은 매우 다양하며 특별한 요인을 찾기도 어렵고 치료는 더더욱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대사질환,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혈관이나 신경, 두개골 주변 근육의 수축을 유발하는 외부적인 요인이 개입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만성두통은 외부적인 요인 중 두개골과 턱관절, 경추의 맞물림이 어긋난 구조적인 불균형이 두통의 원인인 경우가 있다”며 “미세한 불균형이 오랜 시간 지속돼 누적되면 두통을 포함한 다양한 증세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두개골과 경추는 전신의 혈관긴장과 교감신경에 영향을 주는 신경절이 가까이 있고,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유발하여 두통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두통 증세는 머리가 아프면서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자주 뭉치고 짧은 어지럼증 외에도 턱관절 소리, 등의 담 결림, 골반 및 엉덩이 부위의 찌릿한 통증 등이 수반되기도 한다. 박 원장은 “두개골과 경추의 미세한 부정렬이 주변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런 눌림이 근육이나 혈관을 긴장시켜 결국 두통으로 이어진다”며 “먼저 전문의를 찾아가 두개골과 척추, 골반의 비정상적인 불균형은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3년 진통제 복용하다 끊은 하 씨의 사연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하석찬(가명·45)씨는 수술 후 한 달 후부터 두통뿐 아니라 오른쪽 팔의 저림, 왼쪽 다리의 이상감각과 저림, 화끈거림, 근육의 경련,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동반됐다. 병원에서는 외상 후 나타날 수 있는 원인 모를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판명이 나 신경과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3년 동안 꾸준히 약을 먹었지만 호전되기는커녕 마약성 패치까지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다.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던 하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개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해, 4개월 정도 지나자 3년 이상 달고 살던 진통제를 끊을 수 있었다. 과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하씨를 고통의 수렁에서 건져준 치료법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두개골과 척추, 골반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교정하여 이와 관련된 신경계의 긴장을 해소시키는 치료법이 그것이다. 무엇보다 신경계의 균형점을 찾고 이에 맞는 구조적인 위치를 찾아가는 치료를 말한다. 예를 들어 두개골과 턱관절이 좌우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또 전후 어느 방향으로 회전되어 있는지, 골반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등 두개골과 골반 각각의 기울임과 회전 정도를 파악하여 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가는 치료법이다. “인체의 구조적인 교정은 잘못된 방향 설정과 미세한 불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세밀한 검사와 치료가 요구됩니다. 일반적인 골격의 교정치료와는 전혀 다른 접근방식이며 전문가의 숙련된 테크닉과 감각이 민감하게 요구되는 치료입니다.”10여 년 동안 이러한 치료에 집중해온 박 원장은 “각종 난치성 두통의 원인이 신경계의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두통은 두개골과 목뼈의 미세한 조정을 통해 접근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치료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통 기본적인 치료 기간이 3~4개월이 소요되고, 이후에는 균형 유지를 통해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집에서 자가 치료가 필요할 뿐이다. 필요시에 균형유지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한다.도움말 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2013 청소년교류 일본 아사히카와市 방문 참가자모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수원시 자매도시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청소년교류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2013년 2월2일~7일 5박6일 간 일본 아사히카와시청 방문 및 시장 예방, 학교 및 기관방문, 문화예술역사 탐방, 한일 청소년 교류마당, 일본 가정 홈스테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2월4일까지 수원시 거주자 또는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0명을 모집하며, 비용은 1인당 67만 원 선이다. 기타 현지 체제비용은 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suwonccap@hanmail.net)로 접수하면 12월7일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虛와 失을 찾아라 수원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허와 실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전반에 관한 내용이나 안전성이 염려 혹은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현장사실 등을 전화, 방문,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제보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문의 031-228-28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수원화성문화제 등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경기도는 21일 도를 대표할 내년도 10대 축제를 선정했다.경기도 대표 축제는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수원 화성문화제, 이천 쌀문화축제,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안산 국제거리축제, 파주장단콩축제, 과천축제, 파주 북소리, 시흥 갯골축제, 양평산나물한우축제 등이다.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도내 16개 시·군 20개 지역 축제의 특성, 콘텐츠, 운영내용, 발전 가능성, 성과 등을 분석해 10개 대표 축제를 골랐다.도는 컨설팅을 통해 10대 축제의 내용을 보강하고 홍보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전국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경기 청소년 3천여명 “자살시도·생각해봤다” 최근 3개월 자살을 시도하거나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이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900명이 넘는 중·고교생은 실제로 자해 또는 자살을 시도했다.20일 경기도 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올 1~11월 정신건강검진을 받은 초·중·고생 1만3649명 가운데 최근 3개월 내 자살을 시도하거나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3457명(25.32%)에 달했다.검진대상자 가운데 초등학생을 제외한 중·고등학생 4258명의 22%를 차지하는 972명은 실제로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전체 검진대상자 가운데 735명(17%)은 적어도 한차례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해 학교생활이 학생 정신건강에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엄원자 보건정책과 주무관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해하는 학생이 느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의 경우 우울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정신보건센터는 도교육청과 함께 매년 도내 초·중·고등학생 1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면평가를 시행,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수원시 ‘살기 좋은 도시상’ 본선 진출 수원시는 ‘리브컴 어워즈’의 ‘살기 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리브컴 어워즈 본선 대회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세계 도시의 혁신사례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UNEP(유엔환경계획) 공인 ‘살기 좋은 도시’들의 국제대회다.올해는 세계 110개 도시가 예선에 참여해 수원시를 포함한 12개 도시가 수상후보로 선정됐다.살기 좋은 도시상은 자연과 인공 조경의 개선, 예술문화와 유산, 환경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와 권한 부여,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전력적 계획 등 6개 주제에 대해 심사한다.본선은 오는 26일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시에서 열리며 살기 좋은 도시상, 우수사업 장려상, 프로젝트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수상 도시가 결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유럽 디자인투어, 참여 열기 뜨거워 일반적인 어학 및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신문 유럽디자인학습투어의 1, 2차 참가자(각 35명) 모집이 접수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모두 조기 마감됐다. 지난 해 터키세계사학습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유럽디자인학습투어는 공공`건축`패션`자동차 디자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 3개국 4개 도시에서 11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접수 열기는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 ‘디자인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창의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입학사정관 전형을 중심으로 한 대학 수시 모집에서 전공 적합성이 중시되는 경향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3~13일, 14~24일 두 차례에 걸쳐 예비 중1부터 예비 고2까지 대상으로 한 이번 디자인투어 접수자는 1, 2차를 포함해 총 71명. 남학생 24명에 여학생 47명, 중학생 50명(예비중1 3명 포함)에 고등학생 21명이었다. 또 서울 지역 접수자가 15명인 반면 지방에서 참가를 신청한 학생이 56명이어서 지방 학생들의 신청률이 높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개별상담 및 사진교실(12월 28, 29, 30일 예정) 수강 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실제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팀이 주최하고, 프리미어아트가 주관하는 이번 투어의 후원과 자문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맡았다. 또 단순 견학이 아닌 인문학적 소양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룹 지도자 인솔 하에 참가 학생 스스로 미션을 해결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느낌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현지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는 기회는 물론 관련 학과 유학생과 디자인학과 3학년~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그룹별 멘토가 투어 전 과정을 함께 한다. 또 디자인 분야 쟁쟁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직접 듣는 등 다양한 사전 강좌로 진행될 1박2일 사전 오리엔테이션 역시 이번 투어의 독특한 특징. 체험 학습의 기대 효과가 직접적인 결과물로 남을 수 있는 분야인데다 여타 여행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구성이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1, 2차 접수자가 조기 마감됐음에도 대기 신청과 추가 일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 이에 따라 봄방학 기간인 내년 2월 16일(예정) 출발하는 3차 투어 확정을 위한 대기자 파악 및 사전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신청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진행 여부를 확정,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추가 신청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 디자인 투어 배너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2287-2300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