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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Excite Brain! 두뇌를 깨워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마술 체험전이 펼쳐진다. EBS미디어와 (주)커뮤즈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체험전은 유?초등학생 뿐 아니라 30~40대 부모에게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술’이라는 콘텐츠와 EBS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뤄지는 ‘교육마술’ 체험의 장으로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관은 ‘빛의 마술이 가득한 마법의 숲-숲속 마법학교를 찾아서’로 착각의 숲, 반딧불이와 춤을 추는 코너, 빛으로 그림 그리기, 일루젼 조형물을 체험하는 마법에 빠진 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관 ‘신기한 수업이 펼쳐지는 7개의 교실-이상한 마법학교’는 세상에 없던 가장 신나는 수업이 있는 곳. 마술사의 방, 마술과학실, 마술공작소 등 마술을 통해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창의력과 리더십도 키우는 시간이다. 3관에는 환상의 무대마술쇼와 일루젼 조형물 체험관이 있는 ‘마법학교 1기 졸업파티’가 준비돼 있다. 환상의 마법탐험, 마술사들의 공연 ‘슈퍼스타 무대마술쇼’, 졸업을 자축하는 포토존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다. 이상한 마법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EBS 자문위원단’과 아동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진행됐으며,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 오감만족 교육마술을 맛볼 수 있는 체험전시다. 상업적 목적에 기반을 둔 기존의 체험전과는 다른, 꿈꾸는 체험이 있는 매일 가고 싶은 학교, ‘이상한 마법학교’다. 전시일정 12월20일(금)~2월16일(일) 오전10시~오후7시 전시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대학로)관람료 1인권 2만5천원, 3인권 7만5천원, 4인권 10만원(추천연령: 4~12세) 문의 1644-462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2013년과 작별하는 가장 아름다운 7가지 방법 한 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2013 윈터페스티벌’이 12월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국악,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명품 레퍼토리 7편을 엄선했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하면 좋을 공연 속으로 GOGO!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하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크리스마스 판타지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 여러 안무 버전이 있지만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을 선택해 고난이도 기교와 생동감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마리와 왕자의 결혼식 피날레가 펼쳐지는 2막에서는 스페인·아리비아·중국·프랑스·러시아 등 각국 전통 춤이 흥겨운 퍼레이드로 등장하며, ‘꽃의 왈츠’, ‘눈의 왈츠’로 현란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수놓는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성탄특별초청공연-24명의 보이스가 전하는 천상의 하모니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이자,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연을 준비했다. 정통클래식, 성가곡, ‘캐롤’ 및 ‘넬라판타지아’ 등의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환상적인 레퍼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24명의 보이 소프라노가 들려주는 천상의 하모니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듯.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사노라면’ -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소리로 풀어내는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경기도립국악단이 만났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가슴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따스한 희망을 품으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허허바다’, ‘꽃구경’, ‘아리랑’ 등 삶을 돌아보게 하는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선보인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 사람냄새 물씬 나는 감동 뮤지컬현대사회의 소외와 외로움을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린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훈훈한 연말을 책임진다. 대구의 한 시골마을, 길을 잃은 강아지 ‘몽’, 버려진 고양이 ‘낭’, 알을 잘 못 낳는 암탉 ‘꼬’ 등과 살고 있는 박복녀 할머니 집에 아들을 찾으러 지화자 할머니가 등장한다. 옥신각신 실랑이 끝에 지화자 할머니 아들을 찾아 길을 나선 두 할머니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식구’가 되어간다. ■연인과 함께 애절한 사랑에 빠지다!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더 사랑받는 러브스토리가 연인들을 찾아왔다. 거리의 춤꾼 석윤을 향한 발레리나 소연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우아한 발레와 역동적인 비보잉이라는 상반된 장르가 지닌 매력은 잠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도 곁에 있어준 친구랑 따뜻한 마무리를~▷소통, 톡 TALK 시리즈 3 - 배우 조재현의 모노 토크 ‘나는 여전히 꿈꾼다’‘꿈’을 주제로 2013 ‘소통, 톡 TALK’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조재현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현실에 매몰되어 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해의 마무리, 꿈을 다잡고 새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추한다. 7. 경기필 크리스마스콘서트 ‘브라스 판타지’- 단언컨대, 지상 최고의 브라스밴드!귀로만 듣는 클래식이 아닌 눈으로 즐기는 브라스 판타지가 무대에 오른다. 경기필의 목관·금관·타악기가 총 출동해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듯.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들로 친근한 브라스 세계로 인도한다. 문의 031-230-3440 www.ggac.or.kr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문화일정(1004) 음악회♠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일시 : 12월1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28-2813콘서트♠조항조 콘서트일시 : 12월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 /A석4만4천원문의 : 031-783-8000♠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 in 용인일시 : 12월7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문의 : 02-3273-0775뮤지컬·연극♠비밥일시 : 12월4~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2-766-0815♠시리즈 연극 만원(滿員) -옥탑방 고양이일시 : 12월6~8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783-8000무용♠국립발레단 - 호두까기 인형일시 : 12월6~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6만원/R석5만원/S석3만원 A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어린이 무용동화-앨리스의 모험일시 : 12월7일장소 :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관람료 : 무료(선착순전화예매·1인4매)문의 : 031-260-3355♠체코 프로아트 현대무용단일시 : 12월7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31-379-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 지하철 시승 행사 열려 수원시가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에 대한 완전 개통을 앞두고 시승행사를 가졌다. 19일 오후 2시 망포역 앞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개통 브리핑과 현장 방문, 전철시승(망포역~수원역~수원시청) 순으로 시승행사를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하철 시대의 개막으로 수원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수원이 더욱 빨라지고, 대중교통수단의 대혁신을 가져왔다”며 “수원의 새로운 가치를 높이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완전한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 행사는 29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풍물놀이, 대북공연, 시립합창단 공연, 해병대 군악대 연주 등 식전공연이 이어지고, 전철 객차 내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금관5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역 등 각 역사마다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의 개통은 12월 말로 예정되었으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한 달 앞당겨 개통하고, 역사 주변에 대한 부분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인 3개 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승하차 기준)은 2만4833명으로 지하철 이용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수원시가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인 망포역 연장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개통 초기 하루 평균 이용객(승하차기준) 2만3595명에서 9월 말 현재 2만5510명으로 8.1% 증가해 이용 주민이 늘어났다. 또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에 위치한 3개역 중에서 망포역이 1만2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통역(8036명). 청명역(4612명) 순이었다. 지하철 주변은 부동산 가격이 다른 곳보다 많이 올라 지하철 건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역세권 공시지가는 망포역 부근 기준으로 2010년 대비 최고 6.9% 올랐다. 아파트 역시 일부 상승하고 상가 공실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지역 부동산업계는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협동·공동체’ 힘으로 골목상권 살린다 수원의 칠보지역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특히 전국 최초로 업종이 서로 다른 자영업자들이 손잡고 공동마케팅·지역화폐 발행 등의 협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칠보지역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호매실동 일원을 일컫는다. 7개의 보물이 있는 곳이란 뜻에서 ''칠보''라고 불린 이곳은 약 20년 전부터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해 현재 약 300여개의 상점이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주변지역에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면서 대형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하기 시작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가 1㎞ 안팎에 들어섰고 지난해 12월 6일 홈플러스 호매실점이 200m 거리에 입점했다. 여기에 수퍼수퍼마켓(SSM) 형태의 유통점이 골목상권까지 침투해왔다.칠보지역 상권은 큰 타격을 입었다. 칠보상인들은 잇단 대형유통업체들의 진출에 맞서 싸웠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칠보상인회''가 결성됐다. ''뭉쳐야 산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상인들은 결국 2008년 9월 GS아파트 앞 SSM 입점을 막아냈다. 최근 홈플러스 호매실점과도 상생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대기업들의 진출은 계속됐다. 상인들은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현수 칠보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계속되는 대기업의 입점에 투쟁만이 능사가 아니란 것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골목상권을 살려보자는데 공감,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칠보상인회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설립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뒤 발기인 모집,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2월 15일 ''칠보상인협동조합''이 됐다. 업종이 다른 자영업자들로 협동조합이 탄생한 것은 칠보상인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전국 처음이다.조합은 곧바로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협업화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근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상인들이 추진하는 이(異)업종 간 협업사업 역시 전국 첫 사례다. 조합은 협업화 사업을 통해 우선 점포별로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공동광고·온라인광고, 홍보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동브랜드 및 네이밍 개발, 모바일 플랫폼 구축, 공동구매, 지역화폐 및 공동포인트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조합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화폐나 협동조합 로고 등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공모하고,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공동판매를 진행하고, 이달 30일 ''함께하는 칠보 한마당''이란 마을축제도 열기로 했다. 조은석 조합 부이사장은 "주변지역의 개발로 고립된 칠보상권의 주요 고객은 지역주민"이라며 "칠보상권 활성화는 재래시장 현대화처럼 하드웨어 개량사업이 아닌 지역주민과의 마을공동체 복원, 마을과 상권의 공생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마을공통 과제인 주차문제 해결과 진입로 개선 등에 대한 수원시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노건형 수원경실련 사무국장은 "칠보상인들의 노력은 지역공동체의 힘으로 거대자본에 맞서려는 시도"라며 "현재 전국 곳곳에서 대형유통점과 대립하는 상인과 시민단체들이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칠보협동조합 방식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칼럼-우울증 치료 사례 ① 내 스스로가 만드는 병 ‘우울증’ 옛날에 우울증이란 병명단어가 명확하게 제시되기 전에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병명단어가 명확하게 제시된 이후로부터 우울증에 걸렸다고 치료하러 온 사람이 배로 되었다고 한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정신과에 가서 면담 후 치료를 받는 사람이 있거나, 명상을 해서 치료를 하거나 혹은 종교적인 방법 등 이러한 많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우울증은 내가 조금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치 최면에 빠져들 듯 우울증에 빠져들어 내 자신을 확실한 우울증 환자로 만드는 것이다. 필자에게도 우울증으로 힘들어서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에서 병원에서 약 1년 반 동안 약물치료와 온갖 방법으로 치료를 했었는데 돈만 날리고 병은 그대로라면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남편을 여기가 마지막 희망이라며 끌고 오다시피 데려온 아내의 모습과 다른 병원과 똑같을 거라고 상담을 받지 않겠다고 다툰 남성이 기억에 남는다. 몇 차례 남성과의 대화 끝에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을 하는 동안 그의 주변을 살펴보았다. 주변 무엇인가가 그를 누르고 있는 것처럼 그는 축 가라앉아 있었고, 표정도 나른하고 무기력해 보였다. 하지만 치료를 받기 싫어했던 전의 그의 행동에 비해서 목소리만은 정말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목소리였다. 그는 이러했다. 예전의 그는 매사 활발하고 회사업무도 남들보다 성실하고 빠르게 처리를 하여 진급도 순조롭게 하며 가족과의 다툼도 없는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였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자기 무가치함을 느끼면서 죄책감을 지나치게 많이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보게 되어 그런지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해 많은 업무들이 밀려서 업무들을 해결하느냐고 잠도 못자서 불면증을 겪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도 겹치고 겹쳐서 체중도 감소되고 식욕도 감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 있는 일에 대해 별로 관심이 가질 않아서 아내와도 잦은 다툼으로 이혼까지 왔다가 다행히 이혼은 모면했다고 한다. 일주일에 3번씩 와서 치료를 받기로 하였지만, 최면 치료 일주일이 되었을 때에는 아무런 효과가 나오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나를 믿고 자신을 믿으라는 말과 함께 치료를 계속한 결과 타병원에서는 1년 반 넘게 치료를 하지 못 했던 우울증을 드디어 치료한 결과를 낳았다. 그의 치료방법은 이러했다. <다음호에 계속>쏘울최면심리연구원송강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잘 먹고 잘 살기? 돈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가 시작! 어떻게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돈의 가치는 달라진다. 그걸 알기에 용돈을 줄 때마다 아이들에게 ‘돈 아껴 쓰라’고 당부는 하는데, 사실 어떻게 하는 것이 아껴 쓰는 거냐고 묻는다면 말문이 막혀버린다. 부모의 솔선수범 없이는 자녀의 계획성 있는 소비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부 경제교육전문가에게 물었다. 생활 속 실제경험이 토대가 돼서 그런지 평소 궁금했던 건강한 소비습관, 보험료다이어트, 자녀 용돈관리방법이 마음에 쏙쏙 꽂힌다. 도움말 라온경제교육센터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잠깐, ‘아껴 쓴다’는 의미부터 짚고 넘어가자!21세기에 살지만, 우리의 경제관념은 그저 아껴 써야 한다는 수준에만 머물러 있다. 아껴 쓴다는 것이 안 먹고 안 쓴다는 게 아니다. 공과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 필수지출, 숙제의 의미라면, 원하는 걸 해결하는 욕구지출은 선물의 의미다. 요즘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욕구지출도 필요하다. 욕구는 필수지출 비용을 조금씩 아끼고 모은 돈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예산을 잘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건강한 소비습관Q 가계부채로 빠져나가는 돈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실제 만져보는 현금은 거의 없다. 그래서 신용카드사용은 늘고, 매월 부담하는 신용카드 값도 만만치 않다. 가계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A 하우스퓨어, 에듀푸어를 스스로 자처하고 있는 건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자신이 이런 경우였다는 이승희 씨는 “가족과 대화를 통해 정리해도 될 부채, 쓸모없는 교육비에의 지출을 구분했다. 그동안 아이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엄마 욕심에 학원을 보내왔더라. 아낀 비용은 저축을 해서 향후 아이가 학원을 필요로 할 때 지출할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_ 교육비, 교통비 등등 신용카드사용 항목을 정한다. 필요하다면 카드는 한 장만 남긴다. 신용카드사용을 자제하면서 체크카드&rarr현금으로 옮겨간다. 특히 대형마트 쇼핑을 줄이고, 가까운 마트를 갈 때도 구입품목에 필요한 현금만 들고 가는 것이 계획되지 않은 소비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하다보면 일주일의 소비패턴이 눈에 들어온다.“대형마트 쇼핑 후 이어지는 외식,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문화는 가계지출을 늘리고, 아이들에게는 무감각한 경제관념을 심어주게 된다. 대형마트 가는 횟수를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줄였더니, 실제로 카드 값이 20~30만원 절약됐다”는 게 라온경제교육센터 김효연 대표의 경험담이다. 마트의 왁자지껄한 소음 속에서 저녁을 때우기보다는 그 돈을 모아 편안한 곳에서 질 높은 가족식사를 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지 않을까. *통장 쪼개기_ 빠듯한 살림에서 가장 효과적인 현금 확보는 필수지출항목을 아껴 쓰는 것이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과금에서 새는 돈을 막자. 전자제품 가짓수에 따라 전기요금은 상승하기 마련,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면 현금이 쌓인다. 김은선 씨는 “정수기 냉온수 사용을 안했더니 전기요금이 1만 원 가량 절약됐다. 정수기도 렌탈 서비스를 끊고 필터를 구입해 직접 교체하는데, 그에 드는 비용도 상당히 절감이 됐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아낀 비용은 차곡차곡 모아 욕구지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모아서 작은 돈 없다. 김은선 씨는 중고차를, 최대희 씨는 노트북을 구입했다. 그것도 현금으로. 통장 쪼개기도 중요하다. 공과금, 생활비, 보험료 등이 빠져나가는 통장을 분산관리하면 규모 있는 지출이 가능해진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용도별로 적금통장을 마련하는 것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필요하다. 30만원을 적금한다면 10만원 씩 쪼개서 적금을 드는 편이 낫다. 통장 표지엔 가족여행, 학자금 등 용도를 적어서 목표의식을 명확히 한다. ▶자녀용돈관리 Q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기에 매달 용돈기입장을 적어서 가져오라는 조건을 걸었다. 아이는 마지못해 약속을 했지만, 부모라면 자녀의 용돈관리를 위해선 이렇게들 하지 않나. 사실 그 나이 때의 아이들 용돈이 얼마가 적당한지도 궁금하다. A 용돈의 금액을 정할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녀 개인의 선호와 필요가 무엇인지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자녀 스스로 사용처를 분명히 정하게 하는 게 순서다. 정한 부분에 대해선 신뢰도 중요하다. 아이에게 용돈기입장은 또 다른 스트레스다. 부모는 자녀가 관리를 잘하고 있는가만 살펴보면 된다. *용돈은 공감, 공유의 수업_ 아이와 필수지출 등 항목을 정리하다 보면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 “엄마가 보기엔 분명히 쓸데없는 지출이지만, 아이돌가수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음반구입은 절실한 지출항목이라는 걸 알았다. 그 가수에 대해 같이 관심을 가지고 음악을 함께 듣다 보니까 관계도 좋아졌고, 그런 엄마를 보면서 아이도 용돈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됐다”고 김은선 씨는 들려줬다. *용돈은 바람직한 소비습관 들이기 훈련_ 용돈의 금액은 그만큼의 책임범위를 의미한다. 한 달 용돈이 40만원인 중학생의 경우, 용돈 안에는 인강비, 휴대폰요금, 옷 구입비 등이 포함돼 있었다. 혹시 모를 마이너스에 대비해, 집안일, 기타 여러 일들에 퍼센트를 정해 그에 따른 용돈 추가지급 장치도 마련했다. 이런 습관이 이어지면서 아이는 아무리 싸고 좋은 옷이라도 자신의 옷장 안을 먼저 살피고 구매를 결정하는 신중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승희 씨는 “훈련이 쌓이면 처음 예산의 목표와는 달리 다른 곳에 지출하고 싶은 경우가 생기더라도 무엇을 선택하고 포기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보험다이어트 Q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보장성보험 등 이런저런 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비용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미래도 보장받으면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 A 가계에서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 나이가 들어서도 지불할 능력, 자산이 있다면 굳이 보장성보험은 필요 없다. 차라리 보험에 넣을 돈을 저축하는 게 효율적이다. “오랫동안 유지했던 종신보험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보험은 전부 해지, 해지환급금으로 가계부채를 해결했다. 아이들 보험도 최소한의 금액만을 설정해 5인 가족 기준 3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내고 있다”는 최대희 씨는 덕분에 생활의 여유가 생겼다고 흐뭇해했다. 부부 중 주 소득원인 한 사람이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매년 갱신하는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을 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효연 대표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비용부담도 덜고, 종신보험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암보험 역시 국민건강보험에서 수술비를 비롯해 일체의 비용을 90%이상 지원해주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두자. *현재와 미래의 가치까지 따지는 것이 우선_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따져봤을 때 물가상승분이 감안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 특히 저축성이나 교육보험 등은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자든 복리이자든 내가 지불한 금액 전체에 적립되는 것 2013-11-28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이 왔다! 모든 세대와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문화를 코미디와 넌버벌 퍼포먼스로 만든 ‘비밥’이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았다. 한국 대표음식 ‘비빔밥’, 바다내음 가득한 ‘스시’, 로맨틱한 ‘이탈리안 피자’, 국물이 끝내주는 ‘차이니즈 치킨누들’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군침이 도는 소리는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식욕을 돋우는 모습은 비보잉과 아크로바틱, 마샬아츠로 맛있게 요리되어 우리의 흥을 돋운다. 최고 요리사를 가리기 위한 기상천외한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비밥의 또 하나의 별미는 음식 시식과 소개팅 주선 등 다양한 관객 참여에 있다.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매회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 무대와 관객의 소통은 극대화 된다. ‘비밥’은 그야말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음식과 여러 공연 장르가 비빔밥처럼 맛있게 버무려진 공연. 2013년의 맛있는 마무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공연일시 12월4~6일 오후7시30분 12월7일 오후3시·7시 12월8일 오후2시·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공연문의 02-766-081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한의원에서 만난 ‘도서관 속 미술’ 갤러리가 지역주민들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볼 일을 보러 가다가, 아파서 동네병원을 가다가, 가벼운 옷차림으로 슬리퍼를 신은 채 슈퍼마켓에 가듯, 부담 없이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우리동네 갤러리다. 민제한의원 윈도우 중 한 곳을 전시공간으로 개방한 우리동네 갤러리 파장점이 지난 18일 개관, 문화의 사각지대였던 파장동에 생동감 넘치는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민제한의원의 협조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전시공간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북수원도서관의 미술 토론동아리인 ‘도서관 속 미술’과 협약을 맺어 향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관전시는 ‘도서관속 미술’ 동아리회원 9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현재 1부 전시(곽연희, 이강미, 이경옥, 이하경)가 진행 중이며, 2부 전시(유미숙, 이미경, 이민정, 조성희, 최경애)는 12월16일부터 시작된다. 전시장소 우리동네 갤러리(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159번길 68-6, 민제한의원)전시문의 031-248-1275, 010-5349-887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세계 최고의 천상의 하모니 매년 찾아오는 세계 최고의 보이소프라노, 천상의 하모니가 벌써부터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대한민국 공연전문가 82인이 뽑은 연말 클래식 추천공연 중 1위로 선정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전석매진의 신화를 가져올 만큼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다.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은 전 세계 합창단 중 유일한 아카펠라합창단으로 세계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 완벽한 화음과 천상의 하모니를 선물한다. 보이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줄 ‘모차르트의 자장가’, ‘아베마리아’ 등의 성가곡, ‘아이티 셰리’ 등 세계 각국 민요, 뮤지컬 영화 및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12월11일(수) 오후7시30분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VIP 6만6천원, R석 3만3천원, A석 2만2천원문의 031-230-3440~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