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년 경기도장학관 입사생 선발 경기고 출신 우수 대학생에게 학습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장학관이 2014년 입사생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20~28일, 신규입사생은 거주지 시*군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재입사생은 경기도장학관(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입사생은 숙식제공, 사내 시설물 이용, 자율회 참여 및 활동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입사비는 5만원이며, 시설이용 부담금은 식사비 포함 13만원이다.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반영, 평가해 입사생을 선발한다. 입사요강 및 입사원서 서식은 장학관 홈페이지(www.ggjh.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2-996-8505, 02-998-1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수원박물관 재개관 수원박물관이 두 달간의 전시실 내부 공사를 마치고 2일 재개관했다. 수원역사박물관 전시실 확장, 조선시대 수원의 내용 추가, 수인선 모형 및 음악다방이나 사진관 체험코너 신설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1층에는 어린이 전용교육실이 마련돼 학교연계나 한국사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18일에는 겨울방학 어린이 집중교육, 10일부터는 1970~80년대 옛 수원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약진수원’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228-41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수원화성 얼음썰매장 운영 수원화성 얼음썰매장이 2월2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썰매대여료는 1천원이다.문의 031-290-3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2014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공고 수원시는 2014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 단체를 24일까지 모집한다. 1추진주체, 공동체유형, 시설공간 유형, 기획공모 등의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마을르네상스센터(팔달구 신풍로 22)로 현장접수하면 된다. 주민이 유형별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지원도 운영하는데, 접수는 10일, 컨설팅 기간은 17일까지다. 7일(화) 오후2시에는 시청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14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서 등 서류 작성하는 방법을 도움 받을 수 있다. 문의 031-254?4619, 228-38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광교신도시 학교 신설 지연 ‘콩나물 교실’ 우려 광교신도시 내 학교 신설 계획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기존에 설립된 학교의 과밀화가 현실로 다가왔다.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에 요청한 광교신도시 신설학교 부지 선정 중재 요청이 무산된 이후 학교 설립 계획을 확정짓지 못했다고 7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시행사-주민, 또 주민-주민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부지 선정을 둘러싼 이들의 협의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월 과밀학급을 우려하는 광교신도시내 주민 704명의 민원을 받아 국민권익위에 중재를 요청해 초교 2곳, 중학교 1곳을 추가 설립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이후 광교신도시 시행사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청사 이전 잔여부지, 혜령공원 등을 신설학교 부지로 내놓았지만 번번이 주민에퇴짜를 맞았다.좁은 부지, 원거리 통학, 이미 공원으로 준공된 위치 등이 반대 이유였다. 특히 학교신설로 인한 학군 재배치 문제 등 통학거리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주민 내부의 의견 차이로도 부지 선정은 한없이 어려워지고 있다.광교신도시 주민들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매달 셋째주 금요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지만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이 가운데 광교신도시내 대표적 초등학교인 신풍초, 산의초, 광교초는 지난해 12월 기준 학급당 학생수가 각각 36명, 34명, 29명을 기록했다. 4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지난해 예상은 아직 밑돌았지만 수원지역 전체 평균치인 27명보다 모두 높은 수치다.산의초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는 학급당 학생수가 34명 안밖으로, 극심한 과밀학급은 아니었다"면서도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 전학 신청을 해 와 이제부터가 큰 문제일 것"이라고 우려했다.48학급 규모로 설립인가가 되있는 신풍초 관계자도 "올해 48학급을 모두 채우게 돼 더이상 학급 증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 학교 측은 올 1월까지 LH 휴먼시아 2개동 1330가구 등이 추가로 입주를 시작하고 7월까지 또 다른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게 되면 학교 과밀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지 선정만 이뤄진다면 학교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행사-주민, 주민-주민 간 협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칼럼-수능 대비 영어 이렇게 공부하라 듣기영역은 의미어(명사, 동사, 형용사 등)를 중심으로 잘 안 들이는 어휘나 표현들을 집중적으로 반복해 들으면서 영어 발음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매번 새로운 문제를 한번 듣고, 풀고, 답 맞추고 끝내버리는 식은 아무 의미 없다. 수능 영어 듣기 영역은 소리에 익숙해지면 쉽게 답이 풀리는 편이다. 문제 해결 스킬에 몰두하지 말고, 의미어 중심으로 들으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어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능 당일까지 항상 단어장을 휴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급한 마음에 짧은 기간 동안 수백 수천 개의 단어를 암기하려는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하루에 30~40분은 새로운 단어를 집중적으로 암기하는 데에 투자하고, 20~30분은 이전에 암기했던 단어를 복습함으로써 잊지 않도록 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다. 쉬운 단어일수록 시험에 등장하는 빈도가 높으므로,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과감히 중학생 수준의 단어로 시작하는 것이 올바르다. 문법은 세부적한 것보다는 문장의 전체 구조를 이해할 정도면 충분하다.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문장은 반드시 선생님께 물어봐서 해결하도록 하고, 그러한 문장들을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틈나는 대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자. 주어, 동사, 목적어, 수식어구 등의 구조와 패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자. 머지않아 문법과 독해력이 동시에 상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독해에서는 과거 수능과 모의고사 지문을 포함해서 다양한 글을 많이 읽어 보자. 글을 읽을 때에 먼저 핵심어와 중심내용을 되도록 구체적으로 빨리 파악하는 것이 고득점과 직결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단락의 논리적인 흐름을 이해하도록 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답이 추론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집어나가야 한다. 한번만 읽고 넘어가지 말고, 두세 번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단락의 논리적 흐름뿐만 아니라 문맥 속에서의 단어의 쓰임과 의미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적당한 시간차를 두고 같은 지문을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이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정진학원 영어과 최규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남들과 똑같은 일상, 밴드로 특별한 ‘강적’이 되다 밴드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직장인밴드들의 꿈의 무대, ‘직장인밴드콘서트-강적’이 1월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는다. 전당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여건상 무대에 설 기회가 없던 이들에게 무대를 제공해주는 공연제작 프로그램. 올해는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대한민국 기둥 ‘직장인’을 조명하며, 대한민국 직장인의 행복의 조건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오디션을 통과한 12팀의 직장인밴드는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갖췄다. 1989년 최초 직장인 록밴드로 결성한 ‘허리케인(삼성전기)’, 호주 하드록 밴드 AC/DC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3년차 밴드 ‘1343(삼성전자)’, 달콤하고 신나는 음악을 하는‘초코렛스타피쉬(연합)’ 등 같은 직장에서 계급장 떼고 결성된 팀, 지역이나 학창시절 선후배가 만난 팀, 아무 연고 없이 인터넷을 통해 모인 팀, 20대~50대의 여러 세대·직군이 섞인 팀까지 밴드의 면면은 다양하다. 그러나 나이·직급·성별을 뛰어 넘어 음악이 주는 설렘, 희열, 행복에 취한 12팀 69명의 직장인이 선사하는 무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여기에 더 큰 무대, 전문 무대를 향한 직장인밴드의 바램에 부응해 공연계 선수들 또한 뭉쳤다. 경기팝스앙상블이 직장인밴드 12팀의 멘토링을 자처했으며, 요즘 가장 핫한 ‘어반 자카파’, ‘임재범’ 등 다수의 콘서트와 내로라하는 뮤직페스티벌을 이끈 신원규 연출가 등 전문 스탭들이 꿈의 무대를 책임진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엇 하나 그리 녹녹치 못한 직장생활, 그 속에서 ‘밴드음악’으로 새로운 행복을 찾아 나선 진정한 ‘강적’들의 열정적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공연일시 : 1월11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무료공연문의 : 031-230-3276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건강까지 생각한 수제 프리미엄 버거,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중독성이 강한 맛으로 사랑을 받아온 햄버거. 언제부터인가 건강을 해치는 패스트푸드 대표주자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햄버거에 대한 사랑, 정녕 멈춰야만 하는 걸까? 단언컨대 결코 아니다. 맛과 영양을 가득 채운 프리미엄 수제 버거가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빵과 고기, 신선한 채소, 특별한 소스는 입맛을 사로잡고 건강까지 챙기기에 충분하다. 그 선두에 선 ‘크라제버거’, 새로이 문을 연 수원광교점에서 만날 수 있다.■크라제버거(KRAZE Burger) - 대한한국이 열광하는 국내 토종 브랜드햄버거는 해외에서 들어온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흔히 외국 브랜드로 잘못 알려진 ‘크라제버거’는 이런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진 토종 국내 브랜드다. ‘Korea(대한민국)’와 ‘Craze(열광, 열중)’를 조합한 ‘크라제버거(KRAZE Burger)’는 1998년 압구정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당시에는 수제 햄버거란 가격만 비쌀 뿐,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크라제버거는 한 끼 식사로 훌륭한 요리임을 인식시켰다. 김중엽 크라제버거 수원광교점 점주의 설명이다. “미리 만들어진 패티와 재료들로 빠르게 만들기 급급한 일반 햄버거와 달리 수제 버거인 크라제버거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슬로우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크라제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된다. 직접 갈아 만든 쇠고기 패티를 굽고, 빵을 토스팅하고, 버거 속 신선한 재료들을 토핑하는데 약 10여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10분은 수제 햄버거를 기다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이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도록 나이프가 제공되는 것도 일반 햄버거점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수제 햄버거 특유의 신선함과 고급스러움은 국내는 물론 세계까지 뻗어나가, 이제는 해외에서도 크라제버거에 열광하고 있다. ■헬시(Healthy)버거에서 버거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버거 메뉴와 요리를 즐기는 곳!크라제버거에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분들도 매료시킬 수 있는 햄버거들이 즐비하다. 수제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특별히 주문해서 만든다는 빵도 결코 평범하지 않다. 몸에 좋은 곡류를 이용해 만든 호밀번은 영양가에서 뛰어나다. 소스의 맛도 뭔가 다르다 했더니 자체 개발됐단다. 반조리 상태로 도착한 소스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참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양파, 토마토, 양상추 등 야채들도 바로 다듬어져 아삭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접시에 담긴 크라제버거를 보면 일단 크기에 압도당한다. 입을 크게 벌려야 겨우 한 입 베어 먹을 수 있을 만큼 크고 두툼하다. 먹어 보면 왠지 속이 꽉 차는 것 같다.바베큐 소스로 조리한 양파, 베이컨이 들어간 ‘마티즈 버거’는 크라제버거의 인기 메뉴. ‘베지&빈 버거’는 두부 패티를 넣어 채식가들을 위해 탄생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 햄버거도 빠뜨릴 수 없다. 고추장맛의 한국식 소스인 KS데리소스에 삼색채소와 계란이 곁들여진 ‘K. 비빔버거’는 비빔밥 느낌 그대로다. ‘바비큐김치 버거’도 특허 받은 바비큐 소스와 백김치를 이용해 우리 입맛에 ‘딱’ 맞췄다. 햄버거의 영원한 파트너, 포테이토도 여러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매콤한 쇠고기 칠리와 치즈, 양파가 어우러진 ‘칠리치즈 감자’는 꼭 맛보아야 하는 추천 메뉴다. 이제 크라제버거는 버거 레스토랑으로 불려야 마땅할 듯. “건강을 생각한 헬시(Healthy)버거 크라제에서 다양한 메뉴를 갖춘 버거 레스토랑이 됐다. 햄버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샐러드, 라이스, 파스타, 커피와 탄산음료, 버거 스테이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 편안한 카페 같은 분위기크라제버거 수원광교점의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는 여느 카페 못지않다. 50평의 넓은 공간에 원목과 그린 톤의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더해 준다. 어린아이와 함께 오는 고객을 위한 좌식공간도 마련됐다. 사실 기존 햄버거점은 가격은 저렴할지언정 질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크라제 버거라면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조금 높은 가격대임에도 마니아층이 형성된 이유는 정직한 맛과 고급스러움에 있는 것 같다”는 김중엽 점주는 맛과 서비스에서 최상인 크라제버거 수원광교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고 크라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메뉴도 준비할 예정이란다. 지난 달 18일 문을 연 수원광교점은 1월말까지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아메리카노(압구정 볶는 커피), 오리지널버거, 음료, 그린샐러드 등의 100% 당첨 스크래치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가방, 상·하의, 모자, 신발에 한해 그린 아이템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20% 할인 받는 특별한 혜택도 기다린다. 위치 수원시 영통구 에듀타운로 106번길 광교하이니티 104호문의 031-216-727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춥다고 웅크리지 말자, 신나고 알찬 체험 속으로 GOGO!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방학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 부족했던 공부도 보충하고, 학기 중에 할 수 없었던 취미활동이나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직접 보고 배우는 방송 체험 현장 - KBS수원센터KBS수원센터는 제작·미술·편의 시설과 오픈세트장, 특수촬영장 및 관련 부대시설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종합영상제작단지. KBS의 주요 드라마들이 제작되고 있는 KBS수원센터는 드라마 제작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촬영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송장비에 관한 간단한 설명 후 이달부터 방영되는 ‘순금의 땅’의 실내 촬영 스튜디오로 향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와 수많은 조명들이 천정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특수 분장실로 향하자 인기리에 방영됐던 ‘각시탈’이 반긴다. 귀신이나 노인으로 변신하게 해주는 특수 분장은 흥미 그 자체다. 드라마갤러리에서는 인기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 옆에서 기념사진도 찰칵!아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체험은 ‘크로마키체험관’이다. 실제모습과 그래픽이미지를 합성한 화면을 보며 기상캐스터가 돼 일기예보를 진행하고, 슈퍼맨처럼 하늘을 나는 등 색다른 체험이 펼쳐진다. 방송에 사용됐던 소품실을 지나서 시대극 야외세트장을 만난다. 1910년~70년대까지 시대상을 반영한 시내 중심거리와 건축물로 구성돼 과거로 시간을 되돌린다. “촬영의 무대가 되는 스튜디오·야외촬영장 등 제작시설 중심의 현장견학”이라는 KBS수원센터 김진철 감독은 “방송의 또 다른 영역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방송인으로 진로를 찾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촬영시간과 겹치면 촬영 중인 연예인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종종 있단다.개인견학은 매주 토요일 3차례 진행된다. 평일에는 단체 견학이지만, 견학을 원할 경우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단체인원이 적을 경우 참여 가능하다. 주소: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3(인계동 468)이용요금: 무료문의: 031-219-8027 ■구석구석 역사탐험에, 수원 옛 거리로 시간여행까지 - 수원박물관수원박물관이 두 달간의 전시실 내부 공사를 마치고 1월2일 재개관에 들어갔다. 수원 근대문화 공간이 새로 생기면서 수원역사박물관의 전시실이 확장됐다. 또한 선비문화와 정조의 화성건설이라는 조선시대 수원의 내용이 추가됐고, 수인선 모형 및 음악다방이나 사진관 체험코너가 60년대 옛 수원거리에 신설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 졌다. 재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1970~80년대 옛 수원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약진수원’전시회도 1월10일부터 시작된다. 당대 추억의 놀이문화였던 딱지치기나 종이인형을 응용한 체험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즐거운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 듯.수원박물관에서는 13가지의 체험 아이템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어린이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40~50분 동안 수원지도 맞추기, 임금님 도장 찍기, 유물모형 맞추기, 탁본뜨기 등을 체험한다. 또한 1월15~18일까지 겨울방학집중교육 교육프로그램과 2·4주 토요일의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주소 : 수원시 영통구 창용대로 265(이의동 1088-10)이용요금 : 입장료 어린이무료·어린이체험실(재료비1000원/프로그램참가비별도)문의: 031-228-4150 ■애완동물 주제의 체험 전시 -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월28일까지 애완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돌봄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체험전 ‘난 우리집 귀염둥이’를 전시한다. 애완동물과의 관계 형성, 애완동물 돌봄 체험, 애완동물의 문화와 사고를 비롯한 6개의 존으로 이루어졌다. 전시를 통해 동물의 기분을 알아 맞춰보고, 놀이를 통해 애완동물에게 밥을 주기도 하고, 애완동물을 목욕 시켜주는 역할놀이도 할 수 있다. 13점의 hands-on과 minds-on 전시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을 존중하고, 감정이입을 통한 정서발달과 힐링을 가져 올 수 있다.겨울방학을 맞아 1월29일까지 ‘White Museum’ 특별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겨울날씨의 특징과 온도계의 원리를 체험하고 온도계를 만들어보는 ‘눈금이 오르락 내리락’, 겨울철의 별자리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는 ‘겨울밤 별따기’, 물풀과 밀가루로 멋진 겨울풍경을 꾸며보는 ‘눈이랑 가루랑’ 등이 계속된다. 상시로 진행되는 ‘소원아! 이루어져라!’에서 아이들의 새해 소망을 적고 함께 얘기해보자.주소 :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상갈동 85)이용요금 : 입장료 개인4천원(경기도민50%할인)/프로그램참가비2천원문의 : 031-270-8600 ■어린이의 꿈을 담은 어린이 꿈★틀 전시실-경기도 어린이미술관‘어린이 꿈★틀 전시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2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돼, 미술작품을 보면서 꿈꾸고 만지며 상상할 수 있는 미술 체험 공간. 전시실은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몸놀이 공간’은 작품과의 즉각적 체험을 통해 신체영역을 발달시키고, ‘상상놀이 공간’은 작품을 관찰하면서 감성영역 발달을 돕는다. ‘미술놀이 공간’은 회화작품의 표현기법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인지영역을 쑥쑥 자라나게 한다. 꿈틀의 교육프로그램 역시 특별한 체험이 될 듯. 2월27일까지 주말을 이용, ‘뱅글뱅글 색의 마술’에 참여할 수 있다. 정선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색의 다채로운 변화를 탐구하고, 나만의 팽이 작품을 만들어본다. 2월23일까지 매주 일요일에는 2회에 걸쳐 ‘자연미술 ? 나만의 아트꼬꼬 만들기’도 진행한다. 정기현 작가의 아트 ‘닭장 안의 닭’을 관찰해 몸의 언어로 표현해 보고, 나만의 아트 꼬꼬를 만드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주소 : 안산시 단원구 동산길 36(초지동 667-1)이용요금 : 입장료 초등생2천원(경기도민50%할인)/프로그램참가비별도문의 : 031-481-705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경기도, 광교신청사 설계비 20억 집행 안한다 경기도가 도청 광교신청사 이전 사업비를 집행하지 않기로 했다.김문수 지사는 도의회가 올해 예산안에 임의로 편성한 광교신청사 설계비 20억원에 대해 부동의 의견을 낸 바 있다. 도 관계자는 8일 "광교신청사 설계비에 대해 도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과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며 "설계비를 집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재의 요구는 도의회가 의결한 예산안이 이송된 날(지난달 23일)로부터 20일 이내(11일)에 해야 한다.이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김 지사가 부동의한 만큼 광교신청사 설계비를 안 써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앞서 도는 재정난을 고려, 내년도 예정된 광교신청사 설계비 31억원과 공사비 249억원을 모두 삭감하고 신청사 건립을 중지하기로 했다.도의회는 그러나 광교신도시 입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설계비 20억원을 넣었다.2017년 8월 완공 목표인 광교신청사의 전체 사업비는 3792억원이며 지금까지 설계비 99억원이 투입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