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행복한 학교는 멀리 있지 않다! 담배, 술, 폭력, 왕따! 우리 시대 학교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이제 더 이상 학교는 추억이 깃드는 장소가 아니라 숨죽여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는 공포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갈피를 못 잡는 교육정책은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과도한 분량의 행정 업무는 교사의 열정을 식게 만들고 갈수록 심화되는 학원경쟁은 학생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 무엇보다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며 아무런 생각도, 기쁨도, 의미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안쓰럽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무엇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이토록 불행해야 하는가? 이겨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성공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인식이 우리 아이들을 지치게 한다. 행복은 경쟁에서 이겨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은 바른 가치관에서 온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약자를 보호하려는 마음! 우리 삶의 가치관이 바르게 세워지면 우리는 이기지 않아도 행복하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아이들! 펠릭스토 아이들은 겉모습만 봐도 너무나도 행복해 보인다. 무엇이 아이들을 이토록 기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일까? 펠릭스토의 3링 시스템이 아이들을 쉼쉬게 한다. 멘토링, 튜터링, 카운슬링이 바로 그것이다. 멘토링을 통해서 꿈을 나누고 튜터링을 통해서 깊이 있게 배우고 카운슬링을 통해서 상처를 치유 받는다. 즉, 소통을 통한 교육이다. 요즘 아이들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이야기할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 혼자서 묵묵히 여러 많은 일들을 격어내야 한다. 아무리 힘든 순간일지라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많은 위로가 될 것이다. 펠릭스토의 3링 시스템과 예체능(체육, 미술, 태권도, 음악, 오케스트라) 강화 교육은 감수성이 풍부한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링컨은 나무를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고 말했다. 쉬지 않고 공부만 하는 것은 많은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소통을 통한 가치관 교육과 참여 위주의 예체능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뿐 아니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아주 유익하다. 이런 점에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펠릭스토의 가치교육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우리가 어느 순간 잃어버린 교육의 기본이 아닐 지 다시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다니엘 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칼럼-디스크 통증 수술 없이 치료 허리가 아프면 대부분 디스크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근육이 약해져서 통증이 생기는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인대의 약화 또는 척추 면관절 증후군과 같은 질환들을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척추통증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디스크질환은 디스크탈출에 의한 신경근의 물리적 압박과 신경근 주위의 부종과 염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는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20%정도 밖에 되지 않아 비수술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시술은 라츠(RACZ) 카테터, 내비(NAVI) 카테러를 이용한 신경성형술이다. 신경성형술은 엎드린 자세에서 꼬리뼈부위에 피부마취를 한 후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곳까지 50cm 길이의 관(카테터)을 넣어 조영제를 주입해 영상증폭장치를 통하여 염증과 부종에 의한 유착 부위를 확인한다. 카테터로 위치를 확인 한 뒤에는 유착방지제와 부종을 가라앉히는 고농도 생리식염수를 투여한다. 이 방법은 시술시 통증이 거의 경미하고 효과가 뛰어날 뿐 만 아니라 부작용도 거의 없어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간편하며 시술시간도 20~30분으로 짧아 시술 후 약간의 휴식 후에 바로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최신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수술이 필요 없는 신경성형술은 허리디스크 환자 뿐 만 아니라 목 디스크에도 효과적이다. 단점으로는 마비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디스크와 척추협착증에는 효과가 적은 경향이 있지만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질병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에게 적합해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한편 어깨가 굳어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움직일 수 없는 오십견이 일어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오십견과 같이 통증을 유발하는 견봉하 활액막염, 회전근개 파열 등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방법이 전혀 다른 질환이다. 때문에 오십견과 구분이 되지 않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치료를 포기하고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을 경우 경험이 풍부한 어깨 통증전문의에게 근골격계초음파, 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한 정밀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S통증의학과 김형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자유분방한 청년작가들의 세계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다양한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신진작가공모전은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술계의 발전에도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청년작가전’은 그동안 진행됐던 대상, 최우수상 대상의 ‘수상작가전’과는 달리 우수상, 입선 수상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전시다. 김윤정, 이현배, 임지범, 임지원, 조성훈, 조천일 작가 6명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작품 12점을 관객에 공개한다. 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대미술작가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전시일정 ~12월15일(일) 오전10시30분~오후5시30분전시장소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3층 상설전시장관람료 무료문의 031-783-81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전통과 현대의 멋을 살린 국악공연 국내 최초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 후 대중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11월22일 펼쳐질 ‘가야금 For You’는 현재 숙명가야금연주단 대표인 송혜진 숙명여대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한다. 가야금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고, 가야금과 해금,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가 소개될 예정. 드라마 ‘이산’· ‘동이’ O.S.T, ‘렛잇비’, ‘에델바이스’ 등이 국악으로 연주되며 ‘흥부가’, ‘뱃놀이’ 등의 우리소리도 들어본다. 특히 ‘사랑가’, ‘캐논변주곡’, ‘헝가리 무곡’ 등에 맞춘 B-boy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의 세련됨을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 11월 22일(금)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공연문의 : 031-379-999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저렴한 가격·편리한 교통·쾌적한 환경, 세교신도시가 있었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는 수도권 남부축의 중심도시인 오산시. 그 변화의 중심에는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세교신도시가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개발돼 온 세교신도시는 1지구 323만㎡, 2지구 280만㎡를 연계하여 603㎡ 규모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 전원형 복합신도시를 추구하는 세교1지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완성됐고,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던 세교2지구도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교신도시는 편리한 교통망, 자연친화적인 환경, 교육 여건 등에서 우수한 반면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람, 자연, 문화가 하나 되는 푸른 자연 속 녹색신도시1. 역세권의 프리미엄까지 지닌 최고의 교통여건 세교신도시는 수도권 어느 신도시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로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구 내에 이미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오산대역이 개통돼 있고, 세교~강남간 광역급행 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 도시로의 출퇴근이 수월한 것이 큰 장점. 경부고속도로의 오산IC는 5분 내외면 닿을 수 있고 북오산IC를 이용해 과천·의왕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1번국도 등도 인접해 있다. 2. 물향기 수목원 인접하고 30여개의 공원을 품 안에~37%에 달하는 높은 녹지율을 가진 친환경 주거 공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지구 남쪽으로 남부수도권의 대표적 수목원인 물향기 수목원이 접해 있는데 신도시 중에서 유일하다. 또한 주변의 구릉 산지를 살려 푸른 숲과 나무가 우거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지구 중앙의 6만㎡ 규모의 생활체육공원, 11만㎡ 규모의 수변공원, 10만㎡ 규모의 고인돌 공원 등 30여개의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3. 우수한 교육환경 - 12개 학교, 세마고(자공고)가 지구 내에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세교1지구에는 유치원 6개소, 초6개교, 중·고 각 3개교가 아파트단지 가까이에 들어섰다.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도 지구 내에 소재한다. 인근의 동탄신도시에는 동탄국제고가 개교했다. 또한 오산대학이 지구와 접해있고 한신대, 수원대, 경희대, 경기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도 가까이에 위치해 교육여건의 우수성을 더해주고 있다. 4. 자족형 신도시로 생활편의 시설도 완벽세교신도시는 교통, 환경, 일자리 등 삼박자를 갖췄다. 인근에 ‘오산 가장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평택에 LG전자산업단지와 삼성전자산업단지 등이 있어 자족형 신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오산대 앞의 홈플러스와 오산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더욱이 동탄신도시와 2~3㎞에 불과해 향후 신도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동탄신도시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세교1지구 13단지 한화꿈에그린 파격 분양- 입주금은 분양가의 40%만, 잔금 2~3년간 유예세교1지구 중에서 최고의 입지인 13단지 한화꿈에그린은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580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미분양분인 전용면적 101㎡(구38평)과 123㎡(구47평형) 190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파격 분양을 실시한다. 분양가의 40%만 있으면 즉시 입주 가능해, 인근 지역의 전세가보다 싼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잔금은 대출이자 걱정 없이 전용면적 101㎡는 2년, 123㎡은 3년 동안 유예할 수 있다. 잔금을 선납하면 금리 연 5.5%로 할인받는다. 다주택자라도 연말까지 구입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한화꿈에그린은 세교1지구 중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 특히 단지를 감싸고 있는 물향기수목원과 고인돌 공원, 수변공원 등으로 전원을 만끽하는 삶이 가능하다. 또한 오산대 역이 불과 5분 거리에 있어 역세권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초고속 정보 통신, 원격제어 기능 등의 첨단시스템과 차량출입 통제, 무인경비 등의 안전시스템 등으로 진정한 웰빙 라이프를 약속한다. 전세분양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구조와 고급마감재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탁구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됐다. 문의 031-378-504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일반 행정 및 재정, 경제 분야서 우수한 평가 받아 수원시가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인정받았다. 안전행정부와 광역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수원시는 일반행정 분야의 직원 교육역량 강화, 지방재정 분야의 예산 절감, 지역경제 분야의 개인소득 증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생산성 향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공유경제의 한 형태로, 차량을 공동으로 소유*사용해 차량 증가율을 감소시키고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생활환경분야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지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하고, 효율적인 지방행정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있는 ‘상’이다. ‘생산성 지수’는 조직인력관리, 청렴도, 민원만족도, 예산절감, 채무관리, 일자리창출, 환경오염 개선, 생활안전 개선 등 18개 지표로 산출*평가된다.‘생산성 대상’ 시상식은 30일 서울 AT센터(서울시 양재동)에서 개최돼 사례발표, 추진경과 보고 및 시상 등이 진행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상식에서 “수원의 행정 생산성 성과는 단기간이 아닌, 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가 어우러져 가능한 것”이라며 “최우수상 수상은 117만 수원시민과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생산성 대상에는 전국 197개 시*군*구가 참여했고, 27개 생산성 우수 시*군*구가 대상, 최우수상 등 정부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여의도앞 4000만원대 월세받는 소형 주택 분양 인기! 여의도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을 3.3m²당 1,000만 원대로 분양 하고 있어 관심을 모우고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매년 17만 명씩 증가하면서 소형주택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실제 공급되는 물량은 10% ~ 20% 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전/월세 난은 계속되고 있다.여의도 소형주택은 샛강다리를 이용하여 도보 3분이면 여의도 진입이 가능한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여의도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모든 세대의 임대가 맞춰져 있다.이에 최근 입주를 앞두고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을 시작한 ‘도시형생활주택’이 분양가도 저렴하며 여의도내의 절반 가격 수준으로 실 4,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해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2층 피트니스 센터, 옥상 골프 퍼팅장 및 바비큐 파티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입출식 슬라이드 식탁,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비데 등을 무료로 제공해 여의도의 고급임대 수요에 맞춰 최적의 형태로 꾸며져 있어 입주인의 편의시설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영등포타운, KNK디지털타워 및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등 인근에 개발소재가 많다면서 ”최근 일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2,000만 ~ 2,500만원선인데 이 오피스텔은 절반가격인 3.3m²당 1,000만원으로 분양을 하고 있어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한다.계약금은 1200만원 정도이며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신청금 100만원을 예금주:코리아신탁(주) 농협:355-0026-4118-73 으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선착순 수의계약을 받으며 신청금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한다.문의 02-849-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강남까지 30분대 ... 광교신도시 소형아파트, 내집마련 찬스 ” 울트라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A31블럭에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는 지하2층~지상7층, 11개동, 총356세대로 구성되어있는데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단일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교신도시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전용60㎡이하 민간분양으로, 소형아파트 비율이 적은 광교신도시에서는 희소성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대역(가칭, 2016년 개통예정)의 초역세권에 위치하여 직장 수요층을 비롯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그리고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보되어 수도권 각지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게다가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가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2016년 경기도청(예정)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등 탄탄한 호재가 뒷받침되어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업무가 결합된 특별계획구역이 형성될 예정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손색없이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 1899-03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시공간을 초월한 영상을 만나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1월6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2012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작가인 더그 에이트킨의 국내 첫 개인전 ‘전기 지구(Electric Earth)’를 개최한다. 미국 출신의 에이트킨은 다양한 예술 매체를 전 방위적으로 활용하는 미디어 작가. 그의 작업 반경은 사진, 출판, 조각 및 건축적 개입으로부터 내러티브 영화, 사운드, 다채널 비디오, 설치미술, 퍼포먼스까지를 총망라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 지구’전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8채널 비디오 설치 작품.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처음 소개됐다. 등장인물과 상황들이 만들어 내는 분절적인 활동들이 단일하고 거대한 도시풍경으로 융합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여덟 점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총 네 개의 방에 걸쳐 상영된다. 첫 번째 방과 마지막 방에서는 각기 하나의 영상을, 중간의 두 방에서는 각각 세 점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좁은 방안에서 영상에 몰입하는 관객들은 특수한 경험에 빠져든다. 방 내부의 여러 지점들은 서로 상이한 이미지 시퀀스들과 사운드의 조합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 암시된 동선에 따라 움직이며 관객들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종의 입체적인 ‘몽타주’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때로는 미로와 같은 공간 속을 이동하면서 일반적인 영화관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시공간 상의 체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한편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보여주는 특별전 ‘백남준 온스테이지’도 함께 전시된다. 백남준이 직접 기획하거나 무대에 선 퍼포먼스 영상들과 함께 그의 퍼포먼스가 발전해나간 궤적을 살펴볼 수 있는 연표, 그리고 퍼포먼스에 사용되거나 그 결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기간 2013년11월6일~2014년2월9일전시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관람료 성인4천원/학생2천원 (경기도민50%할인)전시문의 031-201-85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기존의 찌개는 잊어라, 중독성 강한 표고버섯찌개가 왔다! 뜨끈한 찌개 하나 시켜놓고 주거니 받거니 술잔 기울이다 보면 가을밤도 고즈넉하게 깊어간다. 그 시절 그 찌개, 청주가 고향인 이상준 대표는 자라는 내내 즐겨 찾았던 표고버섯찌개전문점 ‘경주집’이 그리웠다. 이 매력적인 표고버섯찌개를 수원에서 맛볼 수는 없을까. 그래서 표고버섯찌개가 만들어졌고, 처음엔 어, 이런 찌개도 있었네, 두 번째부터는 찾고 또 찾는 메뉴가 됐다. 건강까지 생각한 표고버섯찌개가 춥고 긴 겨울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표고버섯찌개 하면 ‘담가’, ‘담가’하면 표고버섯요리 전문점“찬바람 부니 웰빙표고쌈밥정식 대신 표고버섯찌개나 전골을 찾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어요. 표고버섯찌개는 깔끔한 맛, 불고기버섯전골은 구수한 맛이 나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준 대표는 표고버섯찌개의 경우 청주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하는 손님도 있다면서 ‘찌개’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먹어보기 전엔 몰랐다. 표고버섯의 맛과 향이 이럴 것이라는 짐작은 하지만, 막상 국물 한 모금을 맛보니 눈이 확 뜨인다. 불린 표고버섯, 잘게 썬 쇠고기, 파채, 양파, 감자, 재료는 무척이나 소박한데, 어라, 어떻게 이렇게 깊은 맛이 나는가 싶다. 쫀득쫀득한 표고버섯의 식감은 고기를 씹는 것 같고, 먹을 때마다 표고버섯의 향이 은근히 밀려든다. 1인분에 7천원으로 부대찌개 가격에 맞췄다는 이 대표는 “표고버섯은 항암작용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발육촉진에도 좋은 효능을 가진 식재료다. 건강까지 챙기는 표고버섯을 부담 없는 가격에 찌개로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손님들이 만족해한다”고 덧붙였다. 표고버섯찌개는 버섯을 불리는 시간, 양념이 비법고기를 씹는 듯한 쫄깃한 식감은 표고버섯찌개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말린 표고버섯을 불리는 시간이 모자라거나 혹은 넘치거나 하면 제 맛을 잃는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표고버섯 불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이 대표는 “표고버섯의 양과 시간에 따른 최적의 불림 조건을 찾기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여기에 소뼈로 우린 육수, 국내산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깊은 표고버섯찌개가 만들어진다”고 들려줬다. 적당히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충남 청양, 경북 영양 고춧가루를 골고루 사용한다.알고 먹으니 표고버섯찌개의 맛이 훨씬 풍부해지는 느낌이랄까. 서빙하는 친절한 아주머니가 김이 팔팔 날 때까지 뚜껑을 열지 말라고 일러둔다. 그래야 파 향이 국물에 스며들면서 표고버섯향이 제대로 살아난다고. 이상준 대표는 “간혹 성격 급한 손님 중에는 뚜껑을 자꾸 열어보는데, 이렇게 어설프게 익으면 파 맛밖에 안 나서 진짜 맛있는 표고버섯찌개를 놓치게 된다”고 당부했다. 표고버섯찌개는 기본, 표고버섯해물전까지 곁들인 푸짐한 밥상 표고버섯향이 강한 게 싫다면 생 표고버섯과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구수한 맛을 내는 불고기버섯전골이 안성맞춤이다. 주부들이나 가족 단위 손님들은 표고버섯찌개에 표고버섯해물전을 함께 시키는 경우가 많다. 갖은 야채에 새우 등 해물, 생 표고버섯을 썰어 도톰하게 부쳐냈는데, 재료마다 가진 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표고버섯을 문의하는 분들도 많아요. 청양, 진천에서 난 생 표고를 사용하는데, 원하는 분들에게는 시중보다 싸고 좋은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표고버섯을 살 수 있게 연결해드리기도 합니다.” 이 대표는 담가가 표고버섯전문점이란 타이틀을 가진 만큼 표고버섯에 관한 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성과 진정성이 담긴 요리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포부도 밝힌다. 사실, 찌개하면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좀 더 쓰자면 동태찌개 등 생선이 들어간 찌개가 내가 알던 전부였다. 그런데, 이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원의 담가에서 표고버섯찌개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고 보니, 기존의 찌개들은 모두 잊었다. 이 대표가 “3~4번 먹으면 완전 중독되고 마는 게 표고버섯찌개”라며 웃어보였다. 문의 031-206-334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