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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연펌 헤어전문숍 ‘박준뷰티랩 수원망포점’내일신문 애독자 할인 이벤트 진행 망포동 태장사거리에 위치한 천연펌 헤어전문숍 박준뷰티랩 수원망포점에서는 내일신문 애독자 대상으로 연말에 몇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천연펌 40% 할인 혜택을, 두 번째 자녀와 함께 방문 관리시 자녀 1인에 한하여 무료(펌, 염색 중 1개 품목 택일. 천연펌은 제외) 관리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전 품목 30% 할인 혜택(단, 커트·클리닉은 제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사전예약 혹은 데스크에 미리 얘기해 주면 이용시 편리하다. 천연펌은 중화제 없는 100% 천연제만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 유아·어린이 등 민감한 시기에 있는 분, 일반 펌 제품에 예민하거나 두피가 약한 분들에게 적합한 걸로 알려져 있다. 키즈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영통구 망포동 540-5 나눔빌딩 2층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 문의 031-205-36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만장, 로드킬 프로젝트 ‘만장’은 도로변 곳곳에서 일어나는 로드킬을 애도하기 위한 작가들의 구상이다. 로드킬은 말 그대로 동물이나 곤충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의해 죽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로드킬로 인해 노루나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개나 고양이 같은 유기동물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고 있다. 동물의 본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무분별한 도로 건설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사식지가 상당수 파괴되면서 일어나는 인재이기도 하다. 아무도 책임질 수 없는 가장 처참한 죽음..., 아무리 하찮은 미물이라도 생명은 고귀한 법인데, 도로 위에서 죽은 동물들을 어느 누구도 애도하지 않는다. 만장은 이런 죽음들을 애도하는 자리이자, 로드킬에 대한 경고다. 작가 고영미, 구나영, 한성민이 영상, 설치, 회화를 통해 만장을 표현한다.전시일시 ~12월31일(수)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Ⅱ관람료 무료문의 031-243-36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아듀 2014 ‘String Cantabile’ 아듀 2014, 떠나가는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송년음악회가 준비됐다.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와 정열의 마에스트로 이종진 등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연주자들이 12월31일 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음악평론가 조용상이 해설을 맡은 이번 음악회는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끼는 한편, 비발디의 ‘바이올린트리오 협주곡’과 사계 중 ‘겨울’을 통해 현악기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12월31일 오후8시공연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관람료 R석8만원/S석5만원/A석3만원공연문의 02-522-597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소수정예관리에 7회 반복으로 수학 완성,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이 정답!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이자, 성적향상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겨울방학이 다가올수록 학부모와 학생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이런 마음을 반영하듯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중에서도 학습저해요소 차단, 규칙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한 기숙학원 윈터스쿨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 만큼 윈터스쿨의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때! 최고의 강사진, 수학에 포커스를 둔 차별화된 커리큘럼의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에서 수학 완전정복을 경험하게 된다. 수학 실력=절대량의 문제풀이, 수학정복 향한 도전 5weeks!5주간 ‘7회 반복학습 수학 완성’은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만의 특화된 시스템이다. 5주간 7회 반복을 통한 커리큘럼으로 1학기~1년 정도의 수학진도를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어준다. 바로 문제풀이의 반복학습이 포인트. 이에 대해 김대현 원장은 “상당수의 학생들이 수학성적의 부진의 원인을 개념에서 찾는다. 하지만, 생각보다 개념학습은 잘 되어 있는 데 반해 문제풀이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학 실력을 제대로 키워주는 문제풀이의 절대량 도전, 그것이 7회 반복 수학 커리큘럼”이라고 들려줬다. 개념학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개념을 적용시켜보고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문제풀이의 반복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특히 시간과의 싸움이 절대적인 고등학생의 경우 이런 전략은 더더욱 필요하다.7회 반복 수학훈련엔 최고의 강사진과 SKY 대학생이 함께 한다. ‘정규수업-피드백수업-1:1개별지도-일일테스트-1:1 일일테스트해설-주간테스트-주간테스트 해설’의 단계별 진행에 최고의 강사진이 수업을 맡고, 오답풀이는 반마다 배정된 명문대학생 멘토가 1:1로 진행, 물샐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수정예관리, 수준별 맞춤형 커리큘럼 등 꼼꼼한 관리가 강점소수정예관리는 기본, 단순히 편의를 위해 성적순으로 반 편성을 하지 않고, 학생의 수준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2주간의 공통과정 수업을 받은 후 선행반에서 진도를 나가게 할지, 심화반에서 공통과정 수업내용을 다시 복습할게 할지 결정하게 된다. 수학의 기초가 약한 학생이라면 심화과정을 통해 최대 14회까지 반복학습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수학을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만들어준다. 7회 반복 커리큘럼, 수준별 학습은 관리하기도 쉽지 않지만, 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이기에 가능하다는 김 원장은 “학습매니저와 국영수 강사진들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학습일기 진행 등 부가적인 관리시스템까지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방향을 명확히 제공하고, 관리 및 상담내용은 특강 종료 후에 학부모에게 공유한다. 학생은 매일의 학습계획 수립, 공부한 내용, Q&A 및 개별 상담내용, 부족한 부분 등을 학습플래너와 학습일기에 상세하게 기록한다. 특강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부법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과목별 약점 보완 특강, HS대학진학연구소 맞춤진학 프로그램자신의 수준을 고려한 과목별 커리큘럼도 운영된다. 수능과 내신의 뼈대를 잡는 정규수업을 목표로 국어는 문학-수능내신 동시정복 위한 기본개념 마스터, 기출작품 분석 통한 응용능력 배양, 비문학-영역별 지문 독해의 올바른 접근법, 문제유형별 원리이해 및 실전적 응용, 문법-학생의 약점 중 약점, 기본개념 마스터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영어는 독해, 어법, 어휘, 듣기의 4과목으로 분류, 수능에 출제되는 19가지 출제유형 해결방법 정리, 수능 독해와 직결된 14강 어법구문 단기 완성, 수능 대비 다의어, 유의어 및 필수어휘 총정리 암기학습, 듣기 핵심 키워드 파악 훈련 등으로 성적을 완성시킨다. 이와 더불어 학생 개인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무료 테마특강’도 제공돼 자율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HS대학진학연구소 맞춤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 입시컨설팅 및 세미나, SKY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도 전수한다. 성적향상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광릉한샘기숙학원 윈터스쿨에서의 5주는 12월31일부터 시작되며, 예비고1,2,3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문의 031-543-0202, www.hsacademy.co.kr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맑은샘송어 수원 상륙! 신선도 100%를 보장합니다~ 수많은 물고기가 있지만, 예민하고 까다롭기론 송어만한 것이 또 있을까. 1급 청정수에서만 사는지라 조금만 물이 안 맞아도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송어 마니아들은 평창까지 가는 수고를 감내해야만 한다. 이제는 평창의 맑은 공기와 물 그대로의 송어를 수원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수지에 이어 수원 인계동에 새롭게 문을 연 ‘맑은샘송어’에서 송어의 신선함을 맘껏 누려보자. 송어비빔회와의 만남, 이렇게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또 있을까연어과에 속하는 송어는 색깔만으로는 영락없는 연어지만, 맛은 전혀 딴판이다. 송어의 특성상 생물만을 취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선함은 물론이요, 그 쫀득거림이 남다르다. 탱글탱글한 송어와 상추, 양배추, 적채 등의 야채 위에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1:1의 비율로 넣고, 취향에 따라 적당한 양의 다진 마늘, 초고추장과 들기름을 넣는다. 그리고 쓱쓱 비벼서 한 입 먹으면, 고소한 첫맛과 함께 알싸하게 밀려오는 은은한 마늘향, 초고추장의 새콤달콤함이 차례로 다가온다. 이렇게 산뜻한 생선샐러드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입에 딱 붙는다. 회를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시는 게 송어비빔회라는 심선주 대표는 “다른 곳에선 콩가루만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저희 맑은샘송어에선 고소함을 더 살리고자 들깨가루, 들기름도 함께 넣는다. 따뜻한 기운을 가진 들깨는 차가운 성질의 송어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고 들려줬다. 송어회를 시키면, 개인 접시에 야채를 따로 내어주기 때문에 송어비빔회를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30년 전통의 평창 양식장에서 직접 기른 송어만을 식탁에~근육이 붉고 선명해 소나무 색을 띤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송어는 물이 차면 찰수록 맛있어진다. 어느 지역보다도 강원도에서 자란 송어가 더 맛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맑은샘송어의 송어는 심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운영하는 평창안미양식장에서 공수된다. 30년간 송어를 보고 자란 심 대표는 “성질 급한 송어는 물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평균수온 11~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살기 때문에 도심에서 전문점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 수지 신봉동 맑은샘송어 본점에 이어 수원 인계동에도 직영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조건이 잘 맞는 자리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덕분에 송어 마니아들은 물론 송어를 잘 알지 못했던 손님들도 송어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디스토마균 등 세균 때문에 민물고기에 선입견을 갖는 손님도 이런 습생을 알고 나면, 송어가 정말 깨끗한 물고기임을 인정한다. 송어는 저열량,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학적으로도 누구에게나 약이 된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 EPA 등 오메가3 성분이 있어서 학생, 노인에게는 더없이 좋다. 무한리필되는 송어회, 맑은샘송어만의 또 하나의 경쟁력!맑은샘송어에선 이런 송어회가 무한리필! “직접 운영하는 양식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심 대표가 귀띔한다. 1인당 2만9천원(저녁기준-매운탕 포함)이면, 송어가 무한리필 된다. 회는 기본에 송어튀김, 초밥, 매운탕도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송어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진행되는 송어회덮밥 정식은 매운탕까지 해서 8천원. 송어로 챙기는 지인들과의 점심상,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홀 외에 방도 갖추고 있어 다가오는 연말, 단체모임이나 회식, 가족식사에도 안성맞춤이다. “수원 유일의 송어전문점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송어와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송어스파게티라든가, 송어피자와 같은 퓨전식 요리를 개발 중입니다. 향후에는 환경조건이 맞는 곳만 있다면, 프랜차이즈로 확장해나가고 싶은 게 바람입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맑은샘송어가 오래도록 고객과 함께하기를, 송어비빔회에 홀딱 반한 리포터의 바람이기도 했다. 위치&문의 수원점_ 팔달구 인계로97(인계동951-7), 031-234-1009 수지점_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642-8번지, 031-262-749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성장치료로 겨울을 충전하라! 우리 몸은 자연의 이치와 닮았다. 동면하는 동물들이나 앙상해진 꽃과 나무들은 겨우내 쉼을 통해 봄이 되면 새싹을 틔우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한마디로, 겨울은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저장 기간이자 기운을 갈무리하는 시기인 셈. 겨우내 다졌던 기운이 어떤가에 따라 봄에 자라는 속도나 튼튼한 정도도 달라진다.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겨울방학, 수원영통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에게서 성장을 돕는 알찬 습관들을 들어봤다. 영양 갖춘 식단으로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겨울나기 “요즘 아이들에게는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북반구인 우리나라는 겨울철 일조량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특히 겨울엔 바깥활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D가 더욱 부족해질 수밖에 없어요.” 칼슘 섭취를 도와주는 비타민D의 부족에 운동량 부족까지 가세해 성장에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는 게 조혜영 원장의 설명이다. 운동과 식생활, 수면 등 성장에 필요한 덕목들을 짚어보자.▶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_ 운동량 부족은 골질량도 감소시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고, 허리가 구부러져 키가 줄어드는 현상을 유발한다. 햇볕 좋은 한낮에 30~4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스트레칭, 줄넘기, 농구, 달리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정 어렵다면 아파트 계단 오르기도 도움이 된다. 기혈순환을 돕는 바른 자세는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필수. 특히 스마트폰 사용 시 흐트러지기 쉬운 자세를 의식적으로 바로 세우려고 노력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겨울철 일출?일몰에 맞춘 수면리듬_ 겨울의 기운에 맞추듯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도록 한다. 뇌의 휴식을 방해하는 취침 전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TV시청도 숙면의 적이다. 특히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열량제한보다는 영양균형 고려한 식생활_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열량제한을 할 필요는 없다. 영양균형은 맞추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삼겹살보다는 수육과 같은 형태의 조리법을 활용하고, 콩, 생선 등의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차린다.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쇠고기, 간을 비롯한 육류, 간,굴,게,새우 등 패류, 덜 도정된 곡류,콩류가 있다. 각종 채소, 견과류, 두유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자. 인스턴트 속의 ‘인’성분이 칼슘 배출을 유발해 성장을 저해한다. 공부를 이유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하루 1잔은 청소년 하루 카페인 권고량을 넘는 수치이면서 그만큼의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성장단계별 성장보조제 섭취, 겨울방학 성장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일조량이나 음식만으로 충분한 비타민D, 아연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성장보조제나 성장에 좋은 한약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중학교 입학 전의 남자아이, 가슴멍울이 나오기 시작한 여자아이가 있다면, 최대 성장기가 될 이 시기를 잘 도와줘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왕성한 성장 시기에 돌입한 청소년의 경우엔 녹용, 두충, 우슬, 오가피 등을 넣은 한약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준다. 그리고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엔 건강을 유지하면서 잘 성장해갈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엔 겨울방학 성장프로그램도 인기다. 운동효과를 줄 수 있는 성장캡슐,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침치료, 겨울 동안 기운을 모아주는 뜸치료, 뼈의 균형을 잡아주고 기운의 흐름을 도와주는 교반치료 등으로 고른 성장을 도와준다. 교반치료는 자세를 잡아주는 척추의 정렬로 바른 자세를 통한 원활한 혈액의 흐름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렇게 겨울을 잘 난 아이만이 위로 쑥쑥 자라나는 봄의 기운을 실컷 만끽할 수 있다. 성장과 건강, 모두를 잡는 겨울방학이 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도움말 수원영통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문화일정(1039) 음악회♠컨템포러리 뮤직시리즈-그리하여, 밤일시 : 8월29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의 : 1588-5234♠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일시 : 8월29일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50-5352♠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워너비 슈트라우스일시 : 9월3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50-5362♠성남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일시 : 9월3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729-4809뮤지컬·연극♠뮤지컬 꽃신일시 : 9월4~6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7만7천원 /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문의 : 070-7745-3377♠국악체험 뮤지컬-우당탕탕 똥고집전일시 : 9월5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2-2654-6854무용♠국립발레단-왕자 호동일시 : 8월29~3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0만원/R석7만원 /S석5만원/A석3만원문의 : 031-783-8000전시♠거리의 미술-그래피티 아트일시 : 9월21일까지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B·C관람료 : 성인4천원/학생2천원 (경기도민25%할인) 문의 : 031-379-9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시너지학원 예비고1 대상 입시설명회 시너지학원 영통본원이 예비고1(현중3)을 위한 미리듣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너지학원은 28일 오후 2시 영통본원에서 이만기 소장(유웨이중앙 교육평가연구소)을 초청해 ‘대입의 시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현 중3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대입준비와 관련한 전반을 다룬다. 또 각 과목별 수능과 내신대비를 위한 학습전략 설명도 이어진다. 전화예약 필수다. 문의 031-213-15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 2학기 신입생 모집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 10점 부여 인정학교로 사진작가의 등용문이다. 2008년 첫 문을 연 사진예술아카데미는 2년(4학기)과정으로 지금은 8기생이 수료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예술아카데미 과정에서는 편안하게 카메라를 접하고 사용방법을 익히게 한다. 기록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도 교육한다. 각 강좌 교육 중 평균 월 1회 야외실습촬영이 이뤄지며, 한 학기 1회, 2박3일~3박4일 일정으로 ‘사진 워크샵’을 다녀온다. 또 한 학기에 한 번 인사동, 삼청동 등 유명 갤러리를 관람하면서 유명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투어’, 사진아카데미 2년 과정 교육이 끝날 즈음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졸업 해외촬영 여행’도 진행한다. 과정을 마치면 단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료 후에는 인사동에서 수료사진전을 갖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 10점을 부여 받는다. 수강생들은 인사동 전시를 기반으로 중국, 미국, 프랑스 등의 갤러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초대전을 하기도 하고, 개인전을 갖는 등 사진작가로써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는 그 어느 사진교육기관들보다 차별성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사진작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사진작가 등용문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문의 031-8005-2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버려진 땅이 꽃길로 변한 방죽머리 둘레길 걸어보실래요? 옛날, 갯물이 들어오는 포구가 있어 방죽을 쌓은 마을이 있었다. 방죽머리는 지금도 이 마을의 별칭으로 남아있다. 신도시가 되면서 대부분 지역은 고층아파트로 채워졌지만 간간이 남아 있는 농지는 과거를 더듬게 한다. 이 곳 태장동 주민들이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를 결성하고 마을 환경을 다듬기 시작했다. 버려진 땅에 꽃을 심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바람개비와 솟대를 세웠다. 후미진 벽에는 멋진 벽화도 그려 넣었다. 그렇게 완성된 ‘방죽머리 둘레길’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책길로 바뀌었다. 꽃을 심고 가꾸는 마음은 국화 향기 그윽한 ‘국화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주민 손으로 만든 ‘방죽머리 테마 둘레길’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이 태동할 무렵인 2011년 6월. 태장동은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주민 참여자를 모집했다. 22명이 마을만들기 전문가로부터 4주간 교육을 받았고,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는 닻을 올렸다. 그들이 처음 한 일은 ‘마을지도’ 만들기. 그 지도는 나침반이 돼 마을 구석구석의 환경을 바꿔나갔다. 최중영 회장은 “그 당시 지역별로 올레길, 둘레길 등이 조성됐다. 우리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방죽머리 둘레길의 탄생을 설명했다.회원들은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많이 이용하지만, 노후화로 불편한 박지성 도로의 지하터널 꾸미기부터 시작했다. 물이 잘 안 빠지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조명을 설치했다.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부착하니 멋진 길로 재탄생됐다. 그 뒤 박지성 공원에 재활용품으로 만든 솟대와 바람개비를 세웠다. 망포고~태안농협 망포지점까지 농지 주변의 버려진 짜투리땅을 정비해 꽃길을 만들고, 바람개비와 태극기 거리도 조성했다. 잠원초 앞의 페트병을 이용한 꽃길과 화단, 동수원 자이1차 맞은편 해바라기길 등 주변에 아름다운 꽃길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둘레길은 주민들에겐 너무나 반가운 산책길이지만, 땀 흘리며 길을 만든 회원들에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방치된 땅의 무성한 풀들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꽃씨를 뿌렸다. 으슥하고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던 곳이 꽃길로 변하자 밤에도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곤 한다”며 백효현 회원은 노고가 빚어낸 결과를 자랑스러워했다. 김영순 회원은 손수 다듬은 놓은 뒤에는 흐트러진 곳만 보면 어떻게 꾸며볼까 고민에 빠진다고 귀띔했다. 소문리길에 벽화골목이 생겼어요~올 여름에는 망포동 소문리길에 벽화 및 입체벽면을 완성했다. 꼬불꼬불 골목길에 회원들과 학생들, 어린아이의 고사리 손까지 합쳐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했다. 벽화는 류선하 감사의 힘이 컸다. 38년의 교직 생활에서 퇴직했지만 미술전공을 살려 박지성도로 터널 작업, 마을 벽화작업에 밑그림을 그리는 등 열정을 보였다. 심춘구 회원은 주민들이 산책하면서 아름답고 화사한 벽면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니 마음까지 환해진단다. 점점 예뻐지는 마을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는 두영애·유선희 회원은 고백한다. “여기서 오래오래 살래요!” ■또 하나의 자랑, 국화 향기 그윽한 ‘태장국화축제’ 방죽머리 둘레길에 꽃길을 조성하면서 꽃과 가까워진 회원들은 ‘태장국화축제’도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로 접어든 축제는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직접 주민이 가꾼 국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 뒤, 수원시 행사에도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회원들은 매주 함께 땀을 흘린다. 현재 지초농장 이범용 대표가 국화재배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축제를 위한 국화꽃들을 키우는 감독을 맡고 있다. 조그만 화분에서 시작해 3번을 옮겨 심고, 유인작업을 하며 국화작품을 완성해 간다. 드디어 열리는 국화 축제. 가지각색의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상상만 해도 피로는 눈 녹듯이 사라진다는 이순영 회원. 국화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에 힘이 난다는 유선희 회원. 축제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국화축제라고 하면 태장동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는 박영숙 회원. 축제를 보는 사랑은 한마음, 한뜻이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마을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무엇보다 1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들 사이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돈독해 졌다. 최 회장은 이런 회원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회원들의 노력은 어디 가서 살 수 없다. 바로 이것이 마을을 발전시키는 동기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노력들이 쌓여 조금씩 변모시킨 마을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봉사의 보람을 되돌려 준다. 퇴직 후 참여하고 있는 우영기 감사는 마을을 위해 활동하니 오히려 젊어졌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며 맞장구를 친다. 관에서 거저 해 줬을 것이라 생각하고 무관심했던 주민들의 반응이 날로 좋아지자 신바람이 난다는 회원들. 방죽머리 둘레길에 피어난 꽃처럼, 1년 내 정성 들여 만개하는 국화꽃처럼 태장동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돼 머물 것이다. ■국화축제 일정일시 10월21~22일 예정 10월24~26일 수원시 국화축제프로그램 국화전시 및 판매, 사생대회, 마을음악회, 체험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