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탄천에 봄을 그리다’ 설치 미술작 30점 전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부근 하탑교~야탑교 300m 구간 탄천변에 봄기운을 자연 배경으로한 설치 미술 작품 30점이 오는 3월 29일까지 전시된다. 한국예총 성남지회(회장 김영실)는 3월 23일 오후 5시 하탑교 아래 탄천변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길순 경기도미술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설치 미술제’ 개막식을 했다. 개막식에서 6명의 행위예술가가 ‘자연에 봄을 그린다’를 주제로 이색 퍼포먼스를 해 이번 미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탄천 설치 미술제는 ‘탄천에 봄을 그리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봄기운이 대지에 맺힌 물방울을 형상화한 작품 ‘Dropping’ , 기둥 위에 나비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자연의 소리’, 봄을 만끽하는 소녀를 형상화한 ‘풀밭 위의 소녀’, 어린 시절 엄마가 가꾼 꽃밭을 떠올리게 하는 ‘화가의 정원’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탑교 다리에는 행글라이더를 따는 강아지를 표현한 빅터조의 작품 ‘바우의 꿈’을 매달아 놓아 다리 밑을 지나는 이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탄천 설치 미술제’는 성남과 경기지역 미술인들이 교류활동을 확대하려고 미술관이나 실내 전시실에서 하던 전시회의 틀을 깨고 향토작가 초대전으로 마련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예술팀 031-729-2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성남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 성남시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성남시 그린리더(고급자, 총 18명)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4학년 대상)를 2~3차례 찾아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와 멸종위기동물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음식물 잔반 줄이기, 물을 아껴 쓰기, 에너지 절약마크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초등부는 반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관련 설명자료(동영상) 보기, 활동지 작성, 생각 나누기 등 토론 방식의 수업을 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학생들이 논의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실천하는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다. 성남시는 오는 8월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추가 신청을 받아 더욱 많은 어린이에게 기후변화교실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녹색기획팀 031-729-3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국내산 생 돈육 무한리필 ‘목장이야기’ 식욕이 살아나는 봄이다. 가족들 중에 ‘고기 마니아’를 자칭하는 식구가 있다면 외식비의 압박을 벗어나 고기한 번 실컷 먹고 싶다면 추천하픈 식당이 있다. 정자동에 위치한 ‘목장이야기’가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돼지고기 생고기를 1만5천 원에 무한리필로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벌써부터 소문이 자자하다. 여느 식당 같으면 저녁손님들이 한 풀 잦아들 무렵인 저녁 9시에도 이곳에는 아직 손님들이 왁자지껄한 이유이기도 하다. 오픈한지 2달밖에 안 됐는데,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안 하면 대기를 해야 할 만큼 대박집이 된 비결이 무엇일까? 단지 무한리필이라는 타이틀 때문일까? 그 이유를 ?알아보았다. 무항생제 국내산 생 돈육, 게다가 특수부위까지 오래된 불황의 여파 때문인지 무한리필을 내걸고 운영을 하는 식당들이 많은 요즘, ‘목장 이야기’는 확실히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만족감이 높다. 무한리필 고깃집은 많지만, 국내산 생 돈육으로 특수부위까지 제공하는 곳은 찾기 힘들다. 이곳에서는 삼겹살, 오겹살, 목살을 기본으로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토시살 중 2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주부들은 잘 알겠지만, 요즘 돼지고기 값이 금값 아닌가? 게다가 특수 부위는 더욱 ?만만치 않은데, 이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귀가 번쩍 뜨이고도 남는다. 이 정도 되면 그 고기의 질을 의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목장이야기’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놀랍게도 무항생제 돈육이며, 가공된 지 하루밖에 안 된 아주 싱싱한 고기를 사용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까닭은 이곳의 박상현 대표의 경력에 있다. 10년 넘게 육가공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따라서 돼지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이 아주 적은 특수부위까지 무한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가격 또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고 말이다. 가끔은 믿지 못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제공할 수 있느냐”는 것에 의심을 품을 땐 박 대표는 도축증명서, 무항생제 인증서 등을 바로 보여주곤 한단다. ?박 대표는 ‘목장이야기’에서 사용하는 고기가 생 돈육임을 강조한다. “보통 육류는 숙성을 시켜 먹어야 맛이 있다고 하는데, 돼지고기만큼은 숙성 없이 바로 먹을수록 맛이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육질이 유난히 쫀득하고, 고소한 육즙이 풍부해 손님들의 맛에 대한 평가는 늘 최상이다. 또 고기와 야채는 손님들이 직접 접시에 담도록 돼있어 눈치 볼 것 없이 양껏 담을 수 있어 좋다. 돈육의 신선도를 위해 조금씩 바로바로 썰어서 내놓는데, 쌓여진 고기 밑에 물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싱싱함을 자랑한다. 이에 박 대표는 “정말 배터지도록 마음껏 드시는 것은 신경 안 씁니다만 제발 남기지만 말아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는다. 많이 먹는 손님은 한 근도 너끈히 먹는다고 한다. ?점심메뉴인 김치전골도 대박 메뉴다. 1인분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200g 이상 넣고 바글바글 끓여내고도 가격은 7천 원이다. 여기에 라면사리가 무제한, 칼칼한 김치와 넉넉한 돼지고기의 진한 감칠맛에 손님들이 엄지를 척 들어 올린다. 넉넉한 고기 들어간 김치전골, 라면은 무제한박 대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서도 고심 중이다. 워낙 육가공업계에 잔뼈가 굵어 고기로 하는 음식이라면 자신이 있을 법한데도 고민 끝에 감자탕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산더미 감자탕이 나올 듯하다.포장으로 고기를 판매하기도 한다. 구이용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도 구매할 수 있으며, 돼지 껍질이나 족발 같은 특수부위도 주문할 수 있다. 단 전날 미리 주문해야 한다. 고기를 드신 손님에겐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에서 원두커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소박한 분위기의 식당이지만 넉넉함을 아는 곳으로 가족 외식, 각종 모임, 회식 자리로 손색이 없다. 문의 031-717-7809주소 분당구 정자동 내정로 7번길 1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ICC학원, ‘문·해·전 BRS’ 수학 설명회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ICC학원에서 4월 2일(목) 오전 10시 수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태식 선생의 토론식 수학교육법 ‘문·해·전 BRS’를 소개한다. 이 수학교육법은 교사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인하고, 토론을 통해 기초와 문제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제해결전략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골자. 수학 풀이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길러진 내면의 힘을 통해 수학 마니아가 되는 과정이 제시된다. 사전예약 필수.문의 031-718-65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
- 닭갈비와 삼겹살이 9500원에 무한리필 골라먹고 만들어먹는 재미까지~ 닭갈비와 삼겹살, 각종 채소와 사리까지 무한리필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자글자글, 매콤한 닭갈비가 생각날 때 무한리필로 푸짐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일산서구 주엽동에 사는 오은영 독자가 추천한 맛집은 일산동구 라페스타 F동에 위치한 ‘닭갈비제작소’다.이미 방송매체를 통해 유명해진 이곳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무한리필 닭갈비를 앞세우고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닭갈비 뿐 아니라 닭갈비의 삼겹살 버전인 삼겹살도 무한리필로 제공해 더욱 푸짐한 식사를 만끽하게 해준다. 이곳의 무한리필 닭갈비와 삼겹살은 1인당 9500원(취학 전 소인 6500원)으로 각종 채소와 푸짐한 사리, 볶음밥과 각종 음료 등도 무한리필로 운영한다.닭은 매일 아침 공급되는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쫄깃쫄깃하고 먹을 속이 많고, 양념은 순수 천연재료와 한약재로 만든 특제소스를 사용해 칼칼하고 맛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각종 채소와 사리, 그리고 쌈채소와 절임배추 등의 각종 식재료는 샐러드바 형태로 비치, 운영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편리하다. 선택한 식재료는 자신의 테이블로 가져와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다. 골라먹고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어 식사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공기밥은 추가 요금 없이 먹을 수 있으며, 탄산음료나 식혜, 매실차와 같은 음료 역시 얼음 동동 띄워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닭갈비 식사 막바지에는 원하는 고객에게 김가루, 참기름 가득 뿌린 고소한 볶음밥을 볶아 준다. 이곳은 지난해만 해도 춘천신호반닭갈비란 상호로 운영해왔으나 그간의 인기에 힘입어 닭갈비제작소란 이름으로 가맹사업까지 펼치고 있다. 메뉴 : 닭갈비 무한리필(9500원, 취학 전 소인 6500원), 물막국수 (3500원), 비빔막국수 (3500원), 주류 등 위치 : 일산동구 무궁화로 20-11 라페스타 F동 201호 (장항동 761) 주차 : 건물 내 지하 주차장문의 : 031-932-02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30
- 리다이어트 죽전·미금점, 봄맞이 이벤트 세 끼 식사를 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곳으로 알려진 리다이어트 죽전·미금점에서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퀵 스피드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록 시 최대 60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파격 할인 행사다. 선착순 1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며 기간은 3월 30일까지.리다이어트 관계자는 “리다이어트는 고객의 몸과 생활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야 살을 빼도 다시 찌지 않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수많은 사례로 검증된 리다이어트의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문의 031-897-7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시름하는 환경 위한 청소년들의 고민 2015년 3월 15일, ‘UN 지정 생물 다양성의 10년, 그리고 우리의 일’이라는 주제로 한국 청소년 녹색포럼이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에서 열렸다. 용인외대부고 환경동아리 ‘한나무’와 함께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환경동아리인 GIFT가 함께 준비한 청소년 포럼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청소년들을 위한 포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개최되는 많은 포럼들 속에서 환경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포럼은 겉모습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시간이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고등학생들. 실천하는 ‘한나무’ 친구들과 GIFT 친구들이 전하는 환경의 소중함,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경화 리포터22khlee@hanmail.net 환경, 누구나 지켜야 하는 우리들의 일“생각보다 환경에 대해 무심한 친구들이 많아요.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거나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라고 김정휴(민사고 3학년) 학생은 우리 청소년들의 상황을 전했다. 작년 기후프로젝트 교육을 받으며 생각보다 심각한 환경문제에 놀라게 되었다는 전영원(민사고 3학년) 학생의 고백은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감사한 걸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입에 맞지 않으면 음식을 남기고 제가 쓰는 물건들을 아껴야한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어요”라고 말하며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하려고 환경동아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교내ㆍ외 활동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한다. 끊임없이 토론하여 고등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구체화 해나가는 것이 두 동아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이다. 포럼은 자신의 능동성을 표출하는 장이 된다환경문제를 주변에 알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한 포럼. 벌써 일곱 번째 포럼을 개최하는 ‘한나무’의 노련함과 처음 참여하는 ‘GIFT’의 참신함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한나무’ 국내 반 부장인 김지오(용인외대부고 2학년) 학생은 “외부 학교와의 연합 주최는 처음이에요. 다른 학교와 함께 하다 보니 관심분야가 다각도로 확대되더라고요. 또한, 주제와 구성 방식에서도 서로 많은 의견을 내서 좀 더 다른 방식의 포럼을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처음 도입된 ‘자유토론’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더 많은 생각할 거리와 재미까지 챙길 수 있었다. 민사고 3학년 박준성 학생은 “포럼 준비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조율하며 환경을 바라보는 제 시각도 다각도로 성장했습니다”라고 공동 주최의 이점을 전했다.“포럼의 가장 큰 장점은 능동성에 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일방향적인 강요성을 띠고 사고의 유연성을 제약하는 강연과 포럼은 다릅니다. 주제에 대해 스스로 고찰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포럼은 다른 어떤 활동보다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요”라며 정문환(민사고 3학년) 학생은 스스로 참여하는 포럼의 장점을 강조했다. 고교 환경동아리가 주최하는 포럼은 다르다두 환경동아리가 주최하는 포럼은 달랐다. 진행에서도 환경이 가장 먼저 생각되었다. 철저히 계산된 포스터 부수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자원낭비를 막았다. 게다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의 단점을 너무도 잘 알기에 현수막조차도 걸지 않은 과감함을 선택했다. “전단지를 붙이거나 포스터를 활용하면 필요이상의 자원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포럼인데 준비 과정부터도 저희 생각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김지오 학생. 이를 위해 각종 공모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활동과 페이스 북, 트위터, 네이버 카페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홍보에 주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분리수거를 몸소 실천한 환경포럼은 학생이 할 수 있는 실천이었다고 ‘한나무’ 국제 반 부장인 김보경(용인외대부고 2학년) 학생은 덧붙였다. 용인외대부고 ‘한나무’는?2008년 결성된 환경동아리로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각종 부스활동은 기본이고 얻어진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실천 동아리. NGO 푸른 아시아와 매년 eco tour를 하며 성남환경운동연합에서 번역활동으로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매년 몽골과 문화교류도 이루어지며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소득 작물을 함께 심어 사막화를 막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소득까지 올릴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화장실까지 건립한 실천 동아리이다. 민사고 ‘GIFT’는?2014년 환경에 관심을 가진 남학생 네 명이 처음 결성하였다. 앨 고어에 의해 창립된 기후프로젝트의 청소년 동아리로 활동하며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자원 활동가인 ‘커넥터(Connector)’ 양성교육에 참여한다. 올해는 국제학교 컨퍼런스와 교육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꾸준한 캠페인으로 친구들의 환경인식에 변화를 꾀하는 것부터 기후프로젝트 국제 포럼 등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강사로 뛴다 성남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 등에서 다문화 강사로 활동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해 일거양득 효과를 보고 있다. 몽골,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의 9명 결혼이주여성은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3월 2일부터 참여해 다문화 강사로 뛰고 있다. 이들은 성남시다문화지원센터서 운영하는 8개월 과정의 다문화 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다수의 강연 경험을 쌓았다.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17), 중학교(4), 국공립어린이집(19), 유치원(10), 지역아동센터(11) 등 61개교(원)를 순회하며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한다. 어린이들은 중국·몽골·필리핀·베트남·일본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등 생소하던 각 나라의 의복, 언어, 풍습, 악기를 재미있게 공부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들의 사고 폭을 넓히고, 국제 감각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성남시는 다문화 강사에게 한 달에 78만원 정도의 강사료를 지급하며, 강의에 필요한 전통물품 구매를 지원해 원활한 강의 진행을 돕는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해 결혼이주여성 10명이 124개교(원) 어린이 1만4,519명에게 다문화 강의를 했다. 문의 가족여성과 다문화팀 031-729-30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원스톱 육아지원,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용인시 육아지원 허브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4층 건물 규모로 장난감 도서관, 육아놀이터, 일시 보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보육 정보를 지원한다. 센터는 시설보육 뿐만 아니라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미 이용 아동을 위한 일시 보육실을 운영하며, 장난감 도서관과 육아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요구에 맞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하게 되었으며, 영ㆍ유아 성장단계별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아이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용인시, ‘아빠놀이학교’ 참여가족 모집 용인시가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육아 및 가사분담에서 아버지 참여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 나아가 가족 유대감과 행복감 증진, 성숙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015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될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양육의 노하우를 배우는 아빠놀이코칭,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자녀 연령별 1개 집단을 대상으로 월 3회, 4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집단을 대상으로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버지의 자녀 돌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워킹 맘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녀와의 놀이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슈퍼맨 덩크슛, 신문지 퍼포먼스, 인간볼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아빠코칭교육으로 진행한다.4월에 실시하는 ‘아빠놀이학교’는 4월 11일, 18일, 25일 3주간 매주 토요일 미취학 자녀와 아버지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5일까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ongin.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323-7131 <내선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