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예산 시민참여 의견수렴 광주시교육청은 교육 예산 수립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4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gen.go.kr)나 광주교육재정창고(http://fopen.gen.go.kr/)를 통해 주요 교육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제출받은 의견은 관련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할 때 반영될 예정이며 설문조사 결과 역시 예산편성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내일이 만난 사람- 오방色으로 민화의 ‘멋’을 그리다 <담연 최희숙작가> “상징적이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 은은하고 순수한 그림이 민화예요. 작품에 들이는 정성에 따라 그림의 가치가 달라지고 그래야만 우리 민화의 가치가 빛을 발하게 되지요”예로부터 우리는 생활공간을 장식하거나 잡귀와 병, 도깨비 따위를 물리치는데 민화를 이용했다. 그래서 민화는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에 의해, 민중에 유통되는 그림으로 알려졌다. 주로 산수, 화조 등의 정통 회화를 모방해 소박하고 파격적이고 익살스러운 특징을 지닌 민화가 최근 가장 한국적인 그림으로 평가받으며, 작가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 집안 곳곳을 장식하는 회화작품으로도 활용되지만 음식을 멋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식기, 다과상, 의상, 벽지, 커튼 등 실생활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애용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산월동에 위치한 최희숙 작가의 작업실을 내일이 만나봤다. - 민화를 그리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고 대학 때는 도예를 전공했다. 이후 동양화를 접하게 되면서 우리 고유의 색채를 담은 순수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민화에 빠지게 됐다. 멋과 해학을 즐기는 우리의 정서가 짙게 담겨있는 민화를 커튼, 침구류, 식기, 벽지 등 실생활에 활용해 새로운 세계로 승화하는 작업이 가장 행복한 작업 같다. - 민화만의 독특한 매력은. 민화는 순수회화가 아니라 ‘뜻 그림’이다. 제목도 ‘화조도’면 꽃과 새를 그리는 것으로 부부금술이나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목단(牧丹)은 부귀영화를, 석류열매는 다산을 기원한다. 호랑이, 연꽃, 바위 등 민화는 그 속에 다 뜻이 담겨있어 사람과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한국적인 따뜻함이 전해진다. 볼수록 매력 있고, 정답고, 스토리가 있다. 서정적이면서도 풍자와 해학이 넘치니 그림 속에서 조상들의 생활철학이나 미의식도 볼 수 있다. - 후학 양성에도 열성을 가지고 계시다던데. 최근엔 곳곳에서 민화 강좌가 열리고, 민화 작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금이 민화가 유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민화를 가르치는 곳이 광주지역에는 거의 없어 평소 민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수소문 끝에 찾아오신다. 그분들이 열성을 갖고 오셨기에 가르치는 기쁨이 남다르다. 고된 작업이지만 아낌없이 가르쳐 주고 싶은 게 제 마음이다. 최근에는 동구 문화원이 주최한 ‘전통채색화전’에서 저희 반 제자 6명이 상을 타게 됐다. 오랜 노력과 열정으로 우수한 성적의 ‘결실’을 맺게 돼서 기뻤고, 이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 앞으로의 계획은?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작품 준비로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가 될 것 같다.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온 힘을 쏟으면서 창작활동도 도울 예정이다. 2014년에 있을 개인전도 구상하고 준비할 생각이다. 최희숙 작가는 지난 2005년 도자기 전시회를 무등 예술관에서 가졌으며, 2009년, 2010년 광주시 북구청 갤러리에서 2회의 개인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한국미술협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 산수도서관, 광주 디자인센터에 출강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연극 ''옥탑방 고양이'' 앙코르 광주공연 지난해 4월 광주지역 연극계에 화제를 모았던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대학로에서 검증된 작품을 엄선해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광주MBC ''연극이 좋다 시리즈''가 올 여름 선택한 옥탑방 고양이는 2001년 파격적 소재의 인터넷 소설 ''옥탑방 고양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2003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최고의 시청률 기록했으며 2010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평균 객석점유율 92%로 대학로 최고의 신작 연극으로 등극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렸다. 특히 소설과 드라마의 아류가 아닌 현재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차별화된 구성이 단연 돋보이는 연극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아직 우리사회에서 동거는 떳떳이 밝힐 수 있는 것이 아닌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는 솔직하게, 거침없이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 두 남녀는 동거를 하고, 사랑을 하고 꿈을 나눈다. 이들의 로맨스 속에는 야릇한 사랑의 몸짓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엔 젊음이 있고, 미래가 있고, 배려가 있다. 이 작품은 창작연극으로는 최단기간 2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전국 주요도시 순회공연에서도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연극 ''옥탑방 고양이'' 광주공연은 15일부터 9월15일까지 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에서 열린다.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6시 공연된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광주시, 토지이동 등기촉탁 대행업무 ‘호응’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직접 관청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등기촉탁대행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에 변동이 발생한 모든 부동산에 대해 지적행정시스템과 등기전산시스템을 연계한 등기촉탁방법으로 대행 처리해 토지소유자가 등기정리 시 부담해야 할 건당 5만원 상당의 토지이동 등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토지이동 처리 건수는 8,894건으로 대행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등기이전 수수료 총 4억 4,000만원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서를 처리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했지만, 토지이동 정리 이후 2~3일 이내로 등기까지 정리돼 시민들의 2013-08-15
- 광주시, 운전면허 필기시험 광주서 실시 광주광역시는 기존 전남 나주에서 치르던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광주에서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1층에 운전면허 ‘광주필기시험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따라, 해마다 4만여명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나주를 찾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광주필기시험장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직접 방문 또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필기시험에 응시(수수료 6,000원)할 수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 2013-08-15
- 최근 광주지역 경기 개선 뚜렷... 경제지표 호조 최근 광주지역 경기를 나타내는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호남지방통계청 발표한 ‘호남·제주지역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경기는 제조업 생산이 전국 최고 증가률(8.0%)을 나타냈고, 수출은 특·광역시 중 최고의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고용 개선 흐름은 전년 동 분기보다 3.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광공업 생산은 전국은 전년 동 분기 생산과 비교하면 기계장비, 석유정재 등 부진으로 0.8% 감소했지만 광주지역은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 등 생산 호조로 전년 동 분기 대비 8%로 증가 전환돼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p class="0" style="LAYOUT-GRID-MODE: both TEXT-AUTOSPACE: mso-paginat 2013-08-15
- 귀밑 부어오르면 볼거리 의심해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 강원, 제주 등에 이어 광주지역에서도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법정 2군 감염병)이 계속 유행하고 있어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인된 유행성이하선염의 유행은 질병관리본부(호흡기바이러스과)와 함께 연중 광주지역 병·의원에 내원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출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5월에 26건 중 13건(50%)으로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해 6월에는 40.9%로 다소 주춤하다가 7월 들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시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 2013-08-15
- 여름철 건강 노하우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은 지치고 불쾌지수는 높아진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운동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입맛도 떨어지니 자연스레 체력도 쉽게 고갈된다. 여름에는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열사병 등 질병 발병률이 높고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 해 배탈이 나기 쉽다. 또한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기 때문에 냉방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 건강을 위한다면 이것만은 꼭 지키자. 1. 음식, 제대로 먹자! 여름에는 습도와 기온이 높기 때문에 음식물이 금방 상하기 쉽다.따라서 개봉한 음식은 되도록 빨리 섭취해야 하며 냉장이나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또, 오래된 음식들은 아깝다고 남겨두지 말고 장염, 식중독 등의 여름 질병 예방을 위해 과감히 버리는 것이 건강을 위한 길. 또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회와 같은 날 음식을 피하고 고기 등과 같은 음식 역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감기보다 독한 냉방병! 여름 감기는 겨울 감기보다 더 독한 경향이 있다.흔히 냉방병이라 불리는 여름감기는 한번 걸리면 증상이 심할 뿐만 아니라 잘 낫지 않아 찌는 듯한 더위에도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해야 한다. 대부분 여름감기는 무분별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심한 일교차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냉방병이나 여름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실내 온도를 적절히 맞추며 에어컨 보다는 선풍기를 사용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은 얇은 소재의 겉옷을 챙겨 다니는 것이 좋다. 3. 무엇보다 손씻기 습관이 중요! 손을 자주 씻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외출 후에는 물론이고, 습관적으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공공장소에 다녀온 후, 공중 화장실 등을 이용한 후에는 무조건 거품을 내어 손을 씻은 후 깨끗하게 헹구어 손에 세균이 묻어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세균이 잘 번식하는 여름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4. 물놀이했다면 깨끗이 씻어야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자주 하므로 이로 인해 눈병 및 피부질환이 많이 발병하는 계절이다. 수영장, 스파 등에서 수인성 세균감염으로 인해 눈병이나 결막염 등이 발병되기도 하고 심한 선탠, 자외선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수영장 등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난 후에는 꼭 흐르는 깨끗한 물로 얼굴과 전신을 깨끗하게 씻어내 이로 인해 생기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5.수분 보충 중요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분함량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여 체액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적당한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 주는 것 역시 여름철 건강관리 비법 중 하나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함으로써 신체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여 체력을 관리해주는 것은 여름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습관화 시키지 않으면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알고는 있지만 잊어버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조그만 신경을 쓰면 건강에 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Tip. 여름철 건강관리 10계명 1. 물을 끓여 먹는다.2. 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혹은 60도 이상 고온 살균 후 보관한다.3.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끓여 먹으며 조금이라도 변질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4. 칼, 도마, 행주 등을 매일 삶아주는 등 음식조리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한다.5.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한다. 6. 실내 환기를 자주 한다.7. 습기가 심하면 난방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8. 장마철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위험한 곳은 가급적 피한다.9. 활동량 활동량이 적어지고 쉽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10. 전염성 환자가 발생하면 식기, 변기, 이부자리 등은 삶고 소독해야 한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20~30대부터 시작된 탈모!! 조기발견 . 관리필요!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매년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30대 탈모 환자가 급증하면서 고민에 빠진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탈모증은 대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취업준비생은 물론 수험생, 직장인 등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탈모는 ‘피부 부속기 장애’로 분류된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되며 모발이 얇게 연모화하면서 급격한 속도로 탈락하는 증상을 말한다. ▶ 나이와 성별 안가리는 탈모 일반인의 평균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개 정도다. 정상적인 경우 머리카락은 하루 50~80개 정도 빠지고 새로운 모발로 대체되는데 머리를 감다가 몇 올 빠지는 정도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루 100개 이상씩 머리카락 빠진다면 탈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전성 탈모의 경우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시작돼 나이가 들수록 이마가 넓어지고 머리 중심부까지 탈모가 진행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가족 대대로 안드로겐의 일종으로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다.유전적인 소인이나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탈모증세로는 ‘원형탈모증’ 이 있다. 이 증세는 동전만한 크기로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대부분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하면 수염과 눈썹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또 모발 전체가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원인이 되고 있어 ‘스트레스성 탈모증’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형 탈모증의 99%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다.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정상면역체계의 기능에 변화를 초래한다. 이때 모낭세포에 대한 자가 면역반응이 증진되어 모발성장을 방해, 원형탈모증을 유발 할 수 있으며 대머리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남성의 경우 탈모시기가 보다 앞당겨지게 된다. 또 스트레스는 인체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모발에 혈액과 영양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병을 더욱 악화시킨다. ▶ 조기발견.관리가 곧 치료의 시작 탈모는 조기에 발견해서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감별하기 쉬운 초기 자각증상은 두피에 기름기가 많아지거나 건조하고 윤기 없는 머리카락, 두피의 각질현상, 비듬과 부분탈모 등이다. 이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탈모현상으로 급진전하게 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장이나 좌절 등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탈모를 방지하는 한 방법이다. 헤어라인 혹은 정수리부터 넓어지는 안드로겐성 탈모, 국소부위에 모발이 탈락하는 원형탈모, 모발 성장이 멎는 휴지기 탈모, 외부 충격에 의한 견인성 탈모 등 원인과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 되는 탈모증은 여름철이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증은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모발과 두피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하루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두피를 손톱으로 긁거나 모발을 과도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두피 건강을 해치므로 삼가야 한다. 최근 탈모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탈모치료법중 대표적으로 ‘헤어셀S2 ’ 라는 탈모 개선 장비가 있다. ‘헤어셀S2’는 두피 주위에 전자기장을 형성해 모낭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모발 이식 후 시너지효과와 더불어 생착률을 증가시키며 항암치료등 약물에 의한 탈모에도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한번 12분동안 사용하는 장비로 통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치료법과 병행해도 무방한 의료장비이다. 임상실험 결과 뚜렷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어 차세대 탈모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뜨거운 여름철 땀과 피지 덩어리, 먼지 등 노폐물로 인해 두피염증이 동반될 경우 탈모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항염증 약물로 염증을 호전시키는 것이 좋다. 물론 염증이 심할 경우 먹는 약, 샴푸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탈모증을 호소하는 젊은이 대부분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여유로운 생각을 갖고 편안한 생활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증세가 의심될 경우에는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 SM미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적 원인과 치료 최근 목에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신물 올라옴, 신트림, 속쓰림 등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속에 있어야 할 위산 혹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돼 식도 곳곳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가서 만성 기침이나 목이 쉴 수 있고 후두염, 천식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하는 하부식도 괄약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발생한다. 식도 괄약근은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에만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이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느슨해지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고 역류한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된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 꼽는 첫 번째 요인은 담적병이다.담적이란 인체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노폐물이 장기 조직이나 근육에 덩어리 형태로 단단하게 뭉쳐있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소화기관은 소화과정에서 노폐물이 많이 발생하고 소화관 자체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담적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다. 그중에서도 담적이 발생하는 대표부위는 위장과 식도, 소장이다.?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담적이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장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위장은 소화가 진행되는 동안 운동을 하고 이후에는 쉬어야 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음식이 들어오거나 쉬는 시간 없이 음식이 들어오면 피로가 누적되어 담적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만성위염이나 식도염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위장기능의 저하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만성위염, 식도염 환자의 경우 신경안정제 등을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위장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려면 한방치료를 통해 담적(痰積)과 같은 원인을 제거하면서 위장근육과 신경기능을 살려주어야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적 치료방법으로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온열요법 등이 있는데 특히 발효한약이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위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미생물을 이용해 한약을 발효시키면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이 소화흡수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만성염증을 제거하고 새살을 돋게 하여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 치료에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도움말 :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