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비염 예전의 알레르기성비염과 다릅니다 코는 과로하고 있다. 우리의 코는 하루에 호흡량이 1천2백만리터로 500cc맥주컵으로 2,4000잔정도를 호흡하며, 코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량은 1200~2000로 500cc 맥주컵으로 3~4잔정도가 분비된다.이 많은 공기를 흡입하면서 공기속에 있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이물질 등을 먼저 코털로 걸러내며 점막에 붙은 이물질들은 점액질이 쌓아 위장으로 넘겨 소화시키게 된다.즉 코점막의 보호작용을 코의 점액질이 하고 있는 것이다. 비염이 오래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 만성으로 진행되면서 위축성비염(열성 건조성비염)으로 발전합니다. 공기중에 들어있는 먼지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미리 포착해서 보호해주는 코의 점액질이 열로 인해 말라버리거나 점막의 점액질 분비기능이 저하되어 점막을 충분히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점막이 점액질에 의해 보호작용이 없어지면 점막이 공기중에 바로 노출되어 점막에 지속적인 염증을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열성건조성비염이란 폐가 차가워지거나 체온 유지와 관련돼서 생기는 알레르기, 그리고 코가 건조해서 생기는 음기 측면의 알레르기는 증상에도 차이가 있다. 전자는 흔히 우리들이 전통적으로 말하는 전형적인 알레르기성비염에 해당하는 비염으로 봄철에 하루의 기온차가 크고 꽃가루가 날릴 때 창궐한다 하여 화분증이라고 불러왔다. 체온 조절에 실패해 생기는 알레르기는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폭발적으로 분비되는 증상과 이것이 심해지면서 코가 막히는 계절성비염현상이 나타난다.후자는 코 점막의 점액질이 부족해지면서 재채기와 가려움증 그리고 코막힘증상이 우세하게 발생하는 통년성비염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비염 현상은 우리가 말하는 전통적인 비염이 아니며 오늘날의 공해환경요인과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변화로 코의 점액질의 분비저하와 점막의 건조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치료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비염이 된 것이다.점액은 인체의 음기이자 물이다. 분비하는 방식은 전체적인 체액과 관련이 크다. 적혈구, 백혈구, 호산구, 호염기구, 대식세포가 혈액간세포라는 하나의 세포에서 분화되듯 코에서 분비되는 점액도 눈물, 콧물, 혈액, 침, 정액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샘에서 나온 뒤 갈라져서 분비된다. 인체 내부의 샘인 음기가 말라가면서 점액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열성건조성비염(만성위축성비염) 증상코 점막이 위축되어 있는 비염입니다. 코 안이 건조하고, 꽉 막힌 것은 아닌데, 왠지 공기가 다 안 들어오고 부족하게 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답답하다. 특히 공기가 건조하고 답답할 때, 실내에 있을 때, 오후 저녁 밤으로 갈수록 더 답답하다. 환절기에만 심한 것이 아니라 한 겨울이 될수록 더 답답하다. 내시경상으로는 코점막이 부어있지 않고 오히려 쪼그라든 것처럼 위축되어 있다. 점막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탄력이 떨어지고 점막을 촉촉하게 적셔줘야 하는 점액이 부족하고, 말라버린다. 시원한 곳, 공기가 촉촉한 곳에 가면 덜 답답하다. 열성건조성비염(만성위축성비염) 원인위축성비염은 단어 그대로 코점막이 위축되는 것이다. 비염이 오래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마르고 허약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몸에 체액(혈액을 포함한 조직액)이 부족하여 점막을 충분히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코 뿐 아니라 피부도 전체적으로 건조하기 쉽다. 열성건조성비염(만성위축성비염) 치료기능적인 원인을 찾아 비강점막의 점액질이 마르거나 부족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서 치료해야 한다. 오랜 비염의 결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기능,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면역기능을 높이고 체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소화기능이 부족하여 영양의 소화흡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소화기 기능을 개선하고, 체액을 관리하는 신장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많은 경우 체액은 부족한데 피부와 상체에는 약간의 열이 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피로열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전신적인 혈액순환을 위한 치료를 병행한다. 이러한 다양한 치료가 이론상으로는 복잡해 보이지만 체질진단을 정확하게 하면 복잡해 보이는 이들 기능적인 치료가 한 가지 처방에서 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도움말 : 김성훈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광주시교육청 영어독서마라톤 대회 시범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영어 독서 운동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어 독서 마라톤 대회''를 시범 운영한다. 영어 독서 마라톤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 영어전용교실에 비치되어있는 영어 도서 가운데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읽은 후 영어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독서 마라톤 일지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독서 마라톤 일지는 학생들이 그날 읽은 영어 도서의 내용이나 느낌을 50자 이내로 영어로 간단히 작성하여 저장하거나 자신이 직접 쓴 글이나 그림을 첨부파일로 저장하여 작성한다. 독서 마라톤 완주 심사는 시스템상의 자동 점검과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완주자에 대해서는 완주증서를 발송하고 그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영어 독서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고, 자신의 독서량을 고려하여 원하는 종목을 선택한 후에 도서를 읽고 자신의 독서 마라톤 일지를 기록한다. 참가 종목은 1일 평균 읽기량과 총쪽수를 고려하여 기사 코스부터 남작 코스, 자작 코스, 백작 코스, 후작 코스, 공작 코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 2013-09-26
- 광주시교육청 사립학교 직원 제재 대법원서 패소 광주시교육청이 사립학교와 벌인 직원 제재와 관련한 행정소송이 대법원까지 갔으나 결국 패소했다. 대법원 제2부는 학교법인 송원학원이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적 제재조치 취소'' 소송에서 시교육청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시교육청은 2011년 8~11월 송원학원 산하 각급 학교의 비위와 관련해 교장 등 8명을 감봉이나 해임하도록 송원학원에 요구했다. 그러나 송원학원이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징계를 의결하자 시교육청이 학급감축 등 행·재정 제재를 했고 송원학원이 이에 반발,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과 시교육청이 제기한 상고 이유를 살펴봤으나 상고의 이유가 없음이 명백하므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당시 시교육청은 2년간 법인 산하 여고 3학급 감축, 산하 초·중<span lang="EN-US" 2013-09-26
- 큰맘 먹고 샀는데 장롱 지키는 내 보청기. 최근의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난청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중 15만 명만이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200만 명 중 7%에 지나지 않는 낮은 수치이다. 이 중에서도 매일 보청기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인구는 과연 얼마나 될까? 보청기를 꺼리는 이유 중의 하나도 내 돈이 보청기가 되어 장롱 안에 혹은 서랍 안에서 고이 잠자고 있을까봐 염려되는 것이다. 보청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이유가 보청기를 “구입만” 했기 때문이다. 보청기는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매장에서 가격과 디자인을 보고 구입하는 물건이 아니라, 나를 만나 내 귀가 되어줄 의료기기이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건만, 현실에서의 보청기는 사랑할 수도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는 장롱 속 지킴이가 되어버리기 일쑤다. 요즘에는 보청기를 판매하는 곳도 많아졌다. 의료기기 판매점은 물론이고, 홈쇼핑, 가전제품 판매점<sp 2013-09-26
- 시립민속박물관 ‘2013 한가위 민속문화 한마당’ 잔치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을 맞는다.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송편 만들기, 민속 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줄넘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딱지 만들기 코너’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딱지를 만들어 추억의 놀이를 할 수 있다. 추석날(19일)과 추석 다음날(20<sp 2013-09-12
- 광주신세계갤러리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9월 23일까지 개점 18주년 기념전으로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강진, 숨결'' 전을 개최한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남도문화를 이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남도문화의 원류를찾아서’라는 시리즈 전시를 다년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남도지역의 음식문화, 섬, 영산강, 지리산 등을 테마로 남도의 곳곳을 작가들과 함께 답사하고, 이 과정에서 느낀 영감을 표현한 작품과 답사기를 도록으로 제작하여 남도 문화를 체험한 예술가들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했다. 남도문화의 풍부함과 생동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조명하는 것으로 다양한 주제, 장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 2013-09-12
- 전남대 교수 승진 기준 연구업적 대폭 강화 전남대는 대학 산학연구처가 교수들의 연구활동 강화를 위해 교수 연구실적 심사 기준안을 마련 중이다. 기준안에 따르면 부교수에서 교수로 승진하기 위한 연구실적 점수가 현행 600점에서 1천점으로 대폭 상향된다.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하기 위해서도 현행 500점인 연구실적 점수를 80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정년보장을 받은 교수들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제할 방침이다. 특히 우수한 연구실적을 내놓은 교수에게는 현행 4~5년 걸리는 부교수·교수 승진 기한을 각각 1년씩 단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논문 작성 시 주저자의 역할을 강조해 논문의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도 도모하고 연구활동의 국제화를 꾀하는 방안도 함께 담았다. 산학연구처는 지난달 말 1차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개선안에 대해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 중 2차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p class="0" style="MARGIN-BOTTOM: 10pt LAYOUT-GRID-MODE: both MARGIN-TOP: 1pt TEXT-AUTOSPACE: TEXT-INDENT: 10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tab-stops: left blank -1301.4pt left blank -1261.4pt left blank -1221.4pt left blank -1181.4pt left blank -1141.4pt left blank -1101.4pt left blank -1061.4pt left blank 40.0pt left blank 80.0pt left blank 120.0pt left blank 160.0pt left blank 200.0pt left blank 240.0pt left blank 280.0pt left blank 320.0pt left blank 360.0pt left blank 400. 2013-09-12
- 광주시교육청, 특별교부금 확보 전국 최하위 민주당 유은혜(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의원의 ''시도교육청 평가에 따른 특별교부금 배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이 받은 특별교부금은 35억359만원으로 전국에서 최하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2010년에는 80억원에 달하는 특별교부금을 받았지만 2011년에는 65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지난해에는 35억원으로 감소하면서 2년 만에 절반 이하로 깎였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올해 평가에서도 광주시교육청은 최하위나 다름없는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4단계인 ''미흡'' 평가를 받았던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6개 평가영역 중 <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2013-09-12
- 광주시, 불법유통 축산물 압류 등 8곳 적발 광주광역시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부정 축산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추석 명절 대비 불법유통 축산물 합동 특별단속’에서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 단속 결과 아무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축산물을 불법유통 시키기 위해 보관중인 돼지고기(102kg)를 압류하고, 육절기 밀판을 장기간 청소하지 않고 사용한 업소,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을 영업에 종사하게 한 업소, 종업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 자체 위생관리기준(ssop) 점검 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업소 등 8곳을 적발했다. 적발업체는 의견진술 절차를 거쳐 압류한 돼지고기를 전량 폐기처분하고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며,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 2013-09-12
-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 가운데 하나로 가스, 세균 등 해로운 물질과 이물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흡입된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해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이와 같이 기침은 호흡기의 중요한 방어기능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잦은 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병원을 찾아도 단지 기관지가 나쁘다는 진단을 받기 일쑤고, 별다른 대책 없이 참고 지내거나 감기약만 먹으며 버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3주 이내의 기침을 급성기침, 3주에서 8주 이내의 기침을 아급성기침, 8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을 만성기침으로 분류한다. <급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이고, <아급성기침>은 급성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후 일시적으로 기침이 지속되는 감기 후 기침이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기침이 8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은 단순히 감기가 원인이 아니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