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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질환, 한방(韓方)에 길이 있다 손상된 디스크는 보강하고, 틀어진 척추는 가지런하게 가요계의 대표 근육남 김종국을 비롯해 룰라 이상민, 코요태 김종민, 이지훈, 유지태….이들의 공통점을 아는가? 모두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들며 군 입대 면제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남자 연예인이다. 연예인들의 단골 군대 면제 중 가장 대표적인 디스크. 최근엔 여자 연예인들도 디스크 비상이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빼 몸의 S라인을 강조하는 화보 촬영 포즈가 디스크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이처럼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디스크, 정말 치료방법은 없는 걸까. 비틀어져 밀려나온 디스크, 연쇄손상 막아야40대 중반의 주부 이지연(가명 분당 수내동)씨는 오래 전부터 만성 두통과 뻐근한 뒷목 때문에 힘겹다. 일주일에 2~3일을 빼놓지 않고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하는 이씨. 며칠 전 러닝머신 위에서 뛰다 허리의 뜨끔한 통증에 소스라치게 놀라 병원을 찾았다. 병원 진료에서 ‘디스크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딱히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수술을 하자니 덜컥 겁이 나고,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며 물리치료만 받자니 뭔가 석연찮다. 딱딱한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우리 몸의 척추 지지력이 약해지거나 척추와 골반이 비틀어지면 밀려나온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후방에 위치한 신경가닥이나 신경을 싸는 막을 자극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분당 서현동 송병재한의원의 송병재 원장은“척추에 실리는 무게를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측면 S라인의 손상(거북목 등), 비틀어진 척추-골반, 약한 척추지지력은 디스크의 손상을 유발한다”며“S라인과 척추골반 비틀림은 척추 관절사이의 디스크에 2~5배까지 부담을 배가시켜 디스크에 연쇄손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지지력 강화, 밸런스 교정, 순환개선이 중요디스크의 치료는 통증 저림 당김 등의 증상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며 이미 손상된 디스크에 대한 처방과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디스크 연쇄손상을 막는 처방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과체중이나 무거운 것 들기, 나쁜 자세로 오래 앉기 등 잘못된 생활로 인한 과부하를 비롯해 척추 비틀림(부정렬), 약한 지지력(腎虛) 등 디스크의 원인을 분석해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디스크의 한방치료는 척추와 주변 근육, 인대를 강화하고, 손상된 디스크로의 순환을 개선시키며, 눌린 신경주변의 염증제거를 위해 한약이 처방된다. 여기에 추나요법을 통해 손상된 척추 정렬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약침(주목, 봉독)과 감압(減壓)치료 등을 병행해 척추의 바른 정렬을 회복해 손상된 디스크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재생을 돕는 것이다.송병재 원장은 “디스크의 3대 치료 원칙은 순환개선(신경 손상 치유, 근육 유착 해소, 연골 근력 보강) 밸런스 교정, 지지력 강화”라면서 “척추 지지력은 강하게, 비틀어진 것은 가지런하게, 손상된 디스크는 척추 주변 순환개선과 밸런스 교정운동을 통해 보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척추질환 전문 송병재한의원은_지난 6월 분당 구미동에서 서현동으로 이전한 송병재한의원은 목 허리 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 무릎관절, 오십견 등을 진료하는 척추관절 전문 한의원이다. 비틀어지고 약해서 손상을 입은 디스크 치료에 대해 ‘손상된 디스크는 보강하고, 틀어진 척추는 가지런히 해야 한다는 것이 치료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송병재 원장(한방재활의학과·부정렬추나교정학회 회장)은 “디스크의 비수술 치료는 염증과 통증을 없애주고, 디스크의 원인인 약해진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키며,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급성 디스크 손상처럼 디스크 초기일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녹각 두충 오공 당귀 구척 홍화자 등으로 구성된 한약을 쓰면서, 약침으로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밀려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뭉친 근육으로 인한 신경유착을 풀어주면 통증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추나, 운동, 감압치료를 통해서는 척추와 척추 사이를 견인시켜 디스크 탈출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PDT 치료로 여드름 고민 끝 많은 이들의 피부고민 여드름, 사춘기의 상징으로만 알았던 여드름이 성인기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때 잘 치료하지 않는 경우 다 낫고 난 후에도 각종 색소와 흉터까지 남기는 여드름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 치료)란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발라 전 처치를 한 후 특정 파장의 빛을 쏘여주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파괴하는 치료이다. 원래 여드름의 원인균인 P. acnes는 포르피린 이라는 물질을 생산해 내는데, 이 물질이 빛을 흡수하여 활성 산소를 만들어 내면 이것이 다시 여드름 균 자신을 파괴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상적 조건에서 여드름 균에 의해 생성되는 포르피린의 양은 너무 적어서 단순한 광선치료로는 여드름에 효과가 적다. 따라서 이러한 반응을 증폭시켜 줄 수 있는 약물을 바르고 가장 효과적인 파장의 빛을 조사하여 치료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PDT 치료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치료 과정은 특수 광감작 약물을 도포하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경과하여 약이 충분히 흡수되면 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의 빛을 조사하는 것이다. ALA 계통의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시술 후 만 40시간동안 광선을 철저히 차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최근 도입된 클로린 계열의 약물을 사용한 뉴 PDT의 경우 약물이 체내에서 빨리 분해되어 치료 후 자외선 차단의 걱정이 없고, 색소침착이나 홍반과 같은 부작용의 빈도가 낮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딱지가 생기거나 크게 표시나지 않으므로 생활에 지장도 적은 치료법이다.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치료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뉴PDT의 경우 2-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을 받고 그 사이에 여드름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치료 후 피지 분비가 줄고 염증성 여드름이 줄어들게 되며, 그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 장점일 것이다. 약을 먹지 못하는 경우나 자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 가임연령의 여성들에게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모든 여드름 환자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제일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면, 여드름은 반드시 좋아질 수 있다. 비타민피부과 서승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스타는 키가 크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보느라 눈과 귀가 한껏 즐거웠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기쁨에 늦더위도 잊을 만큼 행복한 한주였다. 육상스타들은 대부분 키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나 목에 건 세계최고의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는 키가 195cm에 달한다. 재미있는 것은 종목별로 평균키가 다르다는 점이다. 점프를 많이 하는 종목은 대체로 키가 큰 편이고 오래 달리거나 힘을 쓰는 종목은 상대적으로 작다. 높이뛰기는 점프를 하면 키가 큰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높이뛰기 종목을 보다 보면 선수들의 큰 키와 날씬한 몸매에 감탄하게 된다. 높이뛰기 선수들은 대부분 키가 큰데 높이뛰기 여제 블란카 블라시치는 193cm에 이르는 큰 키, 9등신에 육박하는 날씬한 몸매와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남자 높이뛰기 선수도 대부분 장신이다. 높이뛰기에서 245cm를 넘어 세계기록을 보유한 쿠바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는 194cm, 우리나라의 이진택 선수는 190cm, 1980년대 초반 세계기록을 3차례나 경신한 중국의 주전화(Zhu Jianhua)는 194cm 등으로 세계 10위권 이내 선수의 평균 키는 195cm에 이른다. 반면, 장거리 선수는 일반적으로 신장이 작고 가볍다. 케냐는 중·장거리 강국인데 다른 나라 선수들에 비해 종아리 무게가 400g 이상 가벼워 오래 뛸수록 유리하다. 근육도 속근보다 오래 힘을 쓸 수 있는 지근이 발달해 있다. 장거리 선수들에게는 이른바 ‘참나무 근육’ 지근(遲筋)이 중요하다. 지근은 반응속도가 속근에 비해 느리지만 긴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장시간 근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체중이 가벼울수록 힘의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구통계에 의하면 미국인은 10년에 평균 1cm씩 커졌다고 한다. 이 기록에 근거하여 생각해 본다면, 최근 10년간의 보스톤 마라톤에서 미국인 상위권 입상자의 평균 신장은 100년 전에 비해 약 10cm 정도 커져 있어야 한다. 그러나 100여 년 동안 보스턴마라톤 상위권 입상자의 평균 키나 체중은 변화가 없다. 남자 마라톤 선수의 평균 키와 몸무게는 대략 170cm에 57kg이라고 한다. 여성의 마라톤 참여가 허용된 후 보스톤 마라톤 상위 입상권 여성들의 평균 키 또한 변함이 없으며 일반 여성의 평균 키보다 작다.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매끈한 피부, 동안의 비결은 수분 유지 춥고 건조해진 겨울철이 되면 유독 신경을 쓰이게 하는 피부. 특히 겨울철에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을 내뿜는 난방기구가 실내 환경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게 된다. 피부가 좋기만 해도 동안이란 소릴 듣게 되고 또 미인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피부 관리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겨울철 동안관리에 대해 탈렌트에스테틱 박영애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피부 관리의 기본은 수분 유지박 원장은 “겨울철 피부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바로 꼼꼼한 세안과 피부 유수분의 균형유지”라고 먼저 말을 꺼낸다.또한 “피부뿐만 아니라 섭취를 통해서도 수분공급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하루 5~7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기미, 주근깨, 주름 등의 원인 이 되는 겨울철 자외선 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꼭 선크림을 바르고 더불어 비타민C가 들어간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또 피부에 살짝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피부를 게으름 피우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피부를 두드려주는 것도 한 방법인데 탈렌트에스테틱에서는 동안 피부 만들기에 제격인 터치유를 사용해서 두드려주면 얼굴이 축소되면서 리프팅 효과와 모공까지 관리되며 독소 또한 빼낸다고 있다.단, “레이저 등으로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면서 “박피는 피부 표면을 벗겨낼 뿐이지 개인에게 맞는 피부치료가 되지는 않는다”고 조언한다.그리고 “나빠진 피부를 커버하기 위해서 화장품을 덧바르거나 파우더, 트윈케익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라고 귀띔한다.1:1 맞춤관리 중요해홈케어로 자신 없다면 전문삽에서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탈렌트에스테틱에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1:1 맞춤관리를 하고 있다.박 원장은 “개인마다 몸이 다르듯이 피부 상태 또한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근본 원인을 알고 관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박 원장은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기 전에는 정형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에서 간호사로 활동하면서 해부학까지 전공한 경력으로 어느 누구보다 인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따라서 박 원장은 고객을 만나면 먼저 몸 상태부터 체크하면서 원인을 알아내고 마사지 등으로 우선 몸 관리부터 들어가게 된다.몸이 좋아지면 피부는 자연스레 좋아지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거다.수험생 피부 및 몸 관리현재 박 원장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도 하고 있다.박 원장은 “특히 수험생 피부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여드름”이라며 “여드름의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운동부족에다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수험생 피부 관리의 적신호인 여드름이 생기는 거지요.”두 번째로 수험생 피부 관리에 이어 수험생 몸매관리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엉덩이는 퍼지고 허벅지살은 득실득실할 수밖에 없다는 거다. 거기에 얼굴은 팅팅 붓기까지하고 여드름은 더욱 심해지므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박 원장은 “계속 앉아 있기 때문에 하체와 복부에 독소가 차게 되는데 수험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피부와 몸매를 매끈하고 균형 있게 되돌려준다”고 말한다.현재 고3 수험생들에겐 성인 비용의 20~30% 특별할인으로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학생들을 위한 미적 관리로 메이컵과 스트레칭도 곁들여 코칭하고 있다.문의 및 도움말 : 탈렌트에스테틱 박영애 원장 052) 274-9135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지금은 라디오 시대? No, 지금은 성형시대 ‘얼굴 예쁜 사람은 인물값을 한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예쁜 외모 때문에 그 사람의 단점들이 가려질 수 있으니 너무 인물만 따지지 말라는 뜻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못 생긴 사람, 성격도 안 좋다’란 말을 들으며 살고 있다. 십 년이면 변하는 게 강산뿐만 아니다. 어느 대학 학생회장 선거에서 졸업 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성형수술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학자금 대출 때문에 취업 전부터 신용불량자가 되는 이 시대에, 이 공약은 단순히 눈길을 끌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일까? 아니면 외모가 실제로 취업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는 대학생들을 위한 사려 깊은 약속일까?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더라도 외모가 더 나은 사람이 취업이 잘 되는 시대상의 단면을 반영한 것인가 보다. 실제 취업 시즌이 되면 성형 상담이 많아진다. 면접 전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고 싶다는 학생들, 미리미리 지방 이식이나 쌍꺼풀, 코 수술, 피부 관리를 통해 외모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주력하는 취업낙방 경험자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토익 점수와 자격증이 몇 개냐에 목숨을 거는 듯 한 20대 취업준비생들을 보면서 ‘저렇게 까지 해야 하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뭔가 탈출구가 없는 것 같아 답답하다는 느낌을 갖곤 했는데 이제는 그 정도는 기본이 되었고 거기다 외모까지 준비해야만 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토익 점수가 높은 사람 모두가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지는 못하듯, 자격증이 있다고 반드시 기술이나 실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듯, 번듯하고 홍보 잘하는 성형외과라고 다 수술 잘 하는 게 아니듯, 외모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택한 직업이기도 하고 병원을 잘 키우고 싶은 욕심도 있어, 가능한 한 교과서적이고 객관적인 성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잘 해서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수술을 더 잘 하고, 더 고급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성형에 목숨 거는 사회가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에 편안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든다. 필요한 부위를, 필요한 만큼 성형 수술로 개선하여 그 사람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할 수 있고, 내 개인적 가치관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취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해야 겠다고. 그리고 변화를 외면하기 말고 받아 들여야 하겠다고.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날씬한 S라인 만들기 관수당한의원 황기명원장 비만은 심장병,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은 물론이며 유방암, 대장암, 심지어 난소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과체중으로 인한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비만치료는 단순히 외모에 국한된 살빼기가 되어서는 곤란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아야 한다. 최근, 한방의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수술에 대한 부담과 각종 약물 복용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일 것이다. 또한 안전하게 몸을 보살피고, 자신의 체질에 맞게 살을 뺄 수 있는 것도 이유다. 젊은 여성에게 비만은 정신건강에 심한 타격을 받는다. 외모에 자신이 없으므로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이고 비활동적으로 변해 대인관계기피와 함께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출산한 여성은 출산 직후 체중조절에 실패하면 장기적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산후에 체지방과 체중을 무리 없이 감소시키기 위해 방법으로 한방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살이 찌면 우리 몸속에는 기본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에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려고 하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무기력하고, 운동으로 빼려고 하면 운동 후 수분과 염분 보충으로 인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그릇된 다이어트는 빈혈과 월경불순, 심지어는 불임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한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전문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비만치료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욕심을 앞세워 단시간에 많은 양을 줄이는 것보다 적절한 방법과 시간, 그리고 환자 본인의 의지와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비만환자들은 몇 가지 공통점은 몸이 항상 무겁고 쉽게 피로하다. 또 식욕억제가 어렵고 장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방의 비만치료요법의 특징이라면 이런 원인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체질개선과 함께 생활습관을 정상적으로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비만이 치료되고 체지방과 체중이 정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한방에서의 비만 치료방법에는 한약요법과 지방분해침 요법, 이침요법, 좌훈, 부항요법, 식이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무릎 손상의 증상과 대처방안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스키 및 스케이트의 시즌이 돌아왔다. 그만큼 스포츠 손상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늘은 스포츠 손상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무릎 손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리의 무릎은 크게 4개의 튼튼한 인대로 둘러쌓여 있다. 무릎 안에 두 개의 십자인대가 있고 무릎 밖에 두 개의 측부인대가 있다. 십자인대는 다시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로 나뉜다. 말 그대로 무릎 안을 옆에서 보면 십자가 형태로 두 인대가 있으며 무릎이 앞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인대가 전방 십자인대며 뒤로 빠지는 것은 후방 십자인대가 막아준다. 전방 십자인대는 주로 무릎이 심하게 펴질 때, 달려가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 때, 또는 직접 외력이 작용할 때 파열되며 수상 당시 무릎이 심하게 부으며 병원에서 검사할 때 무릎이 앞으로 빠지게 된다. 정밀 검사 등을 통해 이 인대의 파열이 진단되면 자연 치유는 힘들고 무릎에 안정을 주기 위해서는 아주 큰 힘이 필요하므로 인대 재건술 등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무릎 안의 연골 같은 다른 구조물의 이차 손상을 초래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측부인대는 무릎 밖의 양 옆을 지지하는 구조물로 외측과 내측 측부인대로 나뉜다. 십자인대가 앞 뒤의 안정을 준다면 측부인대는 외반력과 내반력에 저항하는데 말하자면 양 옆의 안정을 담당하는 것이다. 비교적 느슨한 외측에 비해 팽팽한 내측은 손상에 더 취약하다. 하지만 이 내측 측부인대는 치유력이 뛰어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잘 받으면 수술적 치료 없이 잘 치유가 된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내측 측부의 불안정성이 일단 오게 되면 수술적 치료를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무릎 부위를 다쳤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한다.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거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평소에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평소 근육이 잘 발달된 경우에는 무릎 안의 손상이 있어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흔히들 인대가 끊어지면 아예 못걷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평상시 처럼 일상생활 하는 분부터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파하는 분까지 증상은 다양하다. 따라서 수상 후 시일이 지나서 손상이 더욱 악화되면 그 때 병원 방문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므로 무릎을 심하게 다쳤을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일단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겨울철이 괴로운 치질, 벗어나고파! 치질하면 일부 사람들만의 고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치질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여기는 성인이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다만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항문을 닫는 역할을 하는 항문쿠션이라고 하는 치핵조직의 크기에 따라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 수 있을 뿐. 때문에 현재 치질이 아니라 안심하고 있는 사람도 언젠가는 치질을 앓을 수 있다. 사실, 치질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많다. 하지만 치질로 고생하고 있어도 ‘쉬쉬’하며 참고 지내는 환자가 많아 그 수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한다. 더욱이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싸움이다. 추위에 민감,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운동으로 증상 악화 치질환자는 여름보다 겨울에 평균적으로 20~30% 늘어나는데 이는 모세혈관이 수축해 피가 잘 통하지 않아 항문 점막이 돌출 돼 치질이 악화된다. 치질은 항문 안의 점막이 항문 밖으로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50~60% 비율을 차지하는 치핵은 겨울철 차가운 날씨의 영향이 크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우리 신체 중 예민한 부위인 항문은 기온변화와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운동으로 인해 통증이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항문이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는 치열은 가장 고통스러움을 호소한다. 찢어진 항문을 통해 변이 통과하기 때문에 상처가 좀처럼 낫지 않아 만성화로 이어지기 십상. 이런 환자들은 배변이 두려워져 참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변비가 되고 변이 단단해져 상처가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반면 치루의 경우 설사가 원인으로 변속에 잠재해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돼 직장이나 항문에 화농이 생기는 증상이다. 항문선이 염증을 일으켜 화농이 퍼지면서 항문 주위에 고름으로 인해 서있지도 누워있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 이러한 치질은 남성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몸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난다. 임신으로 인해 태아가 크기 시작하면 그 무게로 하반신의 혈관이 압박돼 항문에 강한 압력을 받게 된다. 때문에 정맥이 모인 항문 부분이 울혈돼 치핵에 걸리게 된다. 그 외 잘 못된 배변 습관으로 치핵이 생기기도 한다. 아랫배에 힘을 주는 행동이나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자극적인 음식, 알코올 섭취 등도 치질의 악화를 재촉한다. 항문외과 전문의와 상담 통해 수술 결정해야 후유증 적어 치질은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많지만 보존요법이나 외래처치 후, 효과가 없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행한다. 류 원장은 “대표적으로 치핵이 탈출해 환자의 생활을 할 수 없거나 환자 자신이 수술을 희망하는 경우, 출혈이 반복돼 빈혈이 심해지면 수술을 권한다”면서 “겨울철에는 치질의 악화로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수술 시간은 의사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정도면 끝난다. 하지만 항문은 섬세한 부분으로 치질만 제거한다고 해서 간단히 끝나는 게 아니다. 치질은 전문으로 하는 대장항문과에서 상담해야 하는데 만약 해당과가 없는 경우 전문의사의 항문병 지식이 충분한지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치료 경험이 적은 의사가 서툰 수술을 할 경우 후유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수술 후, 다음날부터는 평상시처럼 생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을 보고 난 뒤,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건 기본이고 오랫동안 변을 보는 것도 금물이다.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도 피하고 고추나 향신료, 매운 요리도 먹지 않도록 한다.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환부를 자극해 통증과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생활은 치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입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치료법이다. 입욕은 항문의 청결을 유지 할 뿐 아니라 전신의 혈행이 좋아져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따라서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매일 입욕하는 게 좋다. 이 때, 너무 뜨거운 물은 심신을 긴장시키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느긋하게 탕 속에 들어가 있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며 아침 배변 후, 밤에 취침하기 전 하루 2회 입욕을 권한다. 탕 속에 들어갈 수 없을 경우 물의 흐름에 따른 샤워기 마사지로 엉덩이, 허리, 배 중심으로 샤워한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치질과 대장암의 차이대장암과 치질 모두 항문에서 출혈이나 혈변을 보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치질을 오래 앓았던 사람일수록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 조기 발견하면 근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폐, 간장 등 다른 장기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직장암은 초기부터 소량의 혈액이나 변이 점액에 섞여 나오며 대장암 경우 출혈정도가 변에 피가 조금 묻는 정도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감기약· 잦은 음주 원인, 급성요폐 일으킬 수 있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립선 고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오줌길이 막히는 급성 요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택시운전기사 정 모씨도 언제부턴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아 의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배가 아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찰결과 정 씨는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로 요도관(카테터)으로 소변을 빼내고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처럼 급성요폐로 병원 응급실을 찾을 정도면 이미 방광이 많이 팽창되어 있고, 방광의 수축, 이완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요도관으로 방광에 고인 소변을 빼낸 다음 일주일 가량 요도관을 달고 다니면서 방광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면 부쩍 환자 수가 늘어난다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증. 예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립선, 남성건강 신호등 역할전립성비대증은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뒤쪽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를 막아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의 일부로서 방광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요도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이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이지만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비밀이 많은 신체 기관이라고 한다. 이렇듯 전립선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환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즉 전립선 질환은 잠깐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 남성 건강의 신호등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며 30~40대는 전립선염, 50~60대는 전립선비대증이 주를 이룬다. 인덕원 코넬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비뇨기과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이라면서“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오줌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적인 노화과정이라 할 수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배뇨장애가 나타나면 일단은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이 심하게 마려워 화장실에 가도 막상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배뇨 후에도 시원치 않아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또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남으로 해서 수면장애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원장은 “특히 겨울이 오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방광으로 가는 근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오줌길이 제대로 넓혀지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전립성비대증 환자가 음주나 감기약을 복용했거나 또는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전립선에 압박을 과하게 받으면서 악화되면 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의하면 감기약을 잘못 복용했을 경우 배뇨장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감기약 성분이 방광과 요도 조임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증상 오기 전에 전립선 크기, 잔료량 체크해야5, 6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고 평소 방광이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는 전립선비대증은 아랫배가 차오르고 소변이 안나오는 급성요폐와 달리 만성요폐는 자각증상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남성의 방광에 평소 300cc정도의 소변이 찼다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양이 100cc밖에 안되고 나머지 200cc가 남게되면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된다. 이처럼 방광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잔뇨가 쌓이게 되고 방광은 부풀어오르면서 급성요폐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 특히 전립성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만성요폐가 지속되면 콩팥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제때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정기적 검진을 받고 추적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대기요법과 약물치료, 수술요법으로 나뉘어진다. 수술요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개복하 전립선 절제술로 나뉘며 최근에는 입원기간과 치료기간을 줄인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KTP 레이저, 홀뮴 레이저 등을 이용한 수술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예방법에 대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50대부터는 매년 전립선 크기나 잔료량을 체크하는 검사를 받으라고 충고했다.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을 자주 해주면 전립선 주위 혈액 순환이나 전립선비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밖에 녹차나 아연, 셀레늄 보충제 섭취도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5분의 유혹, 쁘띠성형 더모톡신 보톡스 티 많이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는 이가 많아진 이유는 보톡스(고톡스), 필러 등 5분 안에 시술이 끝나는 쁘띠성형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술은 비용보다는 부작용 없는 좋은 효과를 원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진정한 바람일 것이다. 쁘띠성형은 약간 부족한 포인트를 더모톡신, 보톡스(고톡스), 필러를 통해 악센트를 주어 현재의 모습보다 좀 더 예쁘게 변화시켜 준다. 보톡스(고톡스)시술의 경우 사각턱, 종아리, 이마, 미간, 눈가, 더모톡신 순으로 많이 한다. 필러는 코필러, 팔자주름필러, 턱선필러, 이마필러, 볼필러 순으로 시술되고 있다.최근 외모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보편화되고 있다. 노래처럼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사는 세상에서 잘난 사람이 더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어 너도 나도 얼굴을 고치고 싶어 하지만 성형을 많이 한 얼굴 또한 비호감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거 동양적인 외모를 가진 우리의 경우 서구화 영향으로 서양의 외모를 뒤쫓다가 요즘 들어서는 다시 동양적인 자연스러운 선의 아름다움을 찾게 된 것도 쁘띠성형의 열풍을 일으킨 원동력이다. 수술 역시 서구적인 외모보다는 이제는 동양적인 자연스러운 선을 중요시하는 시술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에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 등의 K-POP에 세계가 열광하듯 앞으로의 시술 트렌드 역시 동양의 선을 강조한 자연스러움이 수술이나 쁘띠성형에서 대세가 될 듯하다. 쁘띠성형이나 수술을 생각할 때 가격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면 안 된다.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지,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곳인지 부터 확인해야 한다. 현대의학 역시 완전한 것이 아니 어서 많은 의사들이 연구와 노력을 통해 보완하고 있는 시점에 지금 자기가 아는 것, 또는 아는 시술이 완전하고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의사는 대열에서 이탈하게 된다. 상담 시에 자신의 시술이 제일 우월하고 다른 병원을 비방하는 병원이 있다면 제일 먼저 선택에서 제외하는 것이 현명하다. 필러나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은 5~10분 이내로 끝나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숙련도나 의사의 미적인 선호도에 따라 효과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시 전문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시술 받아야 한다. 리필업의원 신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