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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럼증 우리 인체는 내이의 전정계와 눈의 시각정보계 소뇌의 중추 신경계에서 평형감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에 이상이 오면 갑자기 몸의 중심이 흔들리는 증상, 즉 평형 기능의 실조로 차멀미, 배멀미처럼 오심,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 땀 등의 증상과 불안증, 공포감과 몸이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나 걸음을 걸을 때 술에 취한 것 같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을 총칭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처음에는 단순 빈혈인가 하여 빈혈약이나 기타 보혈제를 복용하여도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서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어지럼증은 크게 귓속의 문제인 회전성 어지럼증과 인체 에너지 대사의 이상으로 인하여 몸의 평형유지 기관인 소뇌와 눈에 이상이 와 발병하게 됩니다. 대체로 어지럼증은 크게 회전성 어지럼증과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뉩니다. 회전성 어지럼증천장이 빙글 돌면서 눈을 뜰 수도 없이 빙빙 돌고 몸의 중심을 잡을 수 없는 어지럼 증상으로 구토 오심 등의 극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주로 귓속의 전정기관계에서 이석이 빠져 나오거나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림프액이 이상이 생겼을 때 주로 오며 또한 대뇌에 출혈이나 이상의 증상에도 올 수 있다 2) 비회전성 어지럼증마치 술이 취한 것 같이 몸이 비틀거려 걸음을 걸을 때 좌우가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걸음을 걷고 또한 계단에서 내려 갈 때 허공을 걸어 다니듯이 뚝 떨어지는 듯한 느낌, 구름 속을 걷는 듯한 느낌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고 머리가 무겁고 띵한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이는 머리의 중심 중추인 소뇌의 이상으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은 전정계 이상으로 오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60-70%이고 중추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오는 비회전성어지럼증이 30-40%이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단순히 빈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나 뇌혈관 심혈관계질환 전정신경계의 이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을 한의학적로 분석하여 보면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오는 정신적인 긴장, 과로 등으로 인하여 기혈의 부족, 신장의 정기 부족, 몸 안 노폐물인 담습이 체내에 정체되어 신진대사의 이상 등으로 온다.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청상통중온하’의 건강비법 한의학의 원전인 황제내경 소문(皇帝內經 素問)은 기독교의 성경이자 불교의 불경처럼 진리서로 우주와 인간의 생명력을 논하는 의서이다. 한의서는 수많은 주석서가 나오지만 원문 그 자체는 살아있는 진리의 경전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의서를 공부하는 한의사는 생명력이라는 진리를 논하는 내경의 원리를 깨우치고 치료에 접목하며 수양하는 삶을 산다. 내경을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그 깊은 의미와 자연계를 관찰하는 직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수천 년 전의 의서에 “관념적이다. 철학적이다. 추상적이다” 하는 비판을 하는 이들이 있지만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이것은 현대의학의 가설이나 학설보다 더욱 더 진실에 가깝다.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이 세상과 자신의 생명력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부족하다. 근거가 없다”고 할 뿐이다.본인이 속해있는 소문학회는 조선후기 대학자인 석곡 이규준 선생과 그 제자 무위당 이원세 선생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부양론을 연구한다. 석곡이 황제내경 소문을 정리한 ‘소문대요(素問大要)’와 동의보감을 정리한 ‘의감중마(醫監重磨)’를 연구함에 있어 생명력인 양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단과 치료에 있어 양기를 돕고 생명력을 돕는 처방을 사용하게 된다. 생명력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소문학회의 처방은 환자마다 달리 맞춤식으로 작방(방을 새로이 만듦)을 하게 되므로 비방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는 건강의 대요우리가 생명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청상통중온하법은 인체의 상중하를 함께 고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초는 기운이 막혀 열이 잘 생겨 심폐의 기운은 막히고 중초인 비위는 과식, 식체, 생각 등으로 막히기 쉬우니 소통을 잘하면 건강하게 된다. 하초인 신방광은 차지게 되어 기운이 막히게 되니 따뜻하게 관리한다. 음양이 제대로 교류하고 오행이 정상적으로 상생상극 하도록 하여 몸과 마음을 자연히 하나로 조화 시키는 것이 청상통중온하법의 핵심이다.이를 위해서는 마음을 편하고 안정시켜 심장의 양기가 아래까지 잘 내려올 수 있도록 한다. 자기의 기운에 맞는 활동을 적절히 하고 규칙적이고 적당량의 음식과 영양을 섭취하며 계절과 기후에 맞는 기거와 의복으로 생명력을 보전해야 할 것이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울트라브이 리프팅 피부 미인은 끊임없는 관리에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피부 관리법을 강조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주는데,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간이 바로 외부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이기 때문이다.두 번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24시간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세 번째, 충분한 보습이다.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각질이 생기거나 잔주름이 증가하기 쉽다. 따라서 보습이 중요한데, 바디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실내습도를 높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네 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인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줘 피부를 투명하게 해준다. 또한 전체적인, 부분적인 피부 노화, 피부 처짐 현상은 지금까지 여러 시술법이 사용되었다. 그중에서도 필러, 보톡스, 지방흡입, 지방이식, 프락셀레이저, 고주파, 금실삽입 등이 시술되었다. 최근에는 POD(폴리디옥사논)라는 가는 녹는 실(Fine Thread)을 이용한 울트라V 리프팅 시술을 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리프팅 효과 및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형성, 증식시킨 전체적인 라인의 형성과 피부탄력이 증가하고 맑아지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1. 늘어진 얼굴을 작고 탱탱한 얼굴로 만들고 싶으신 분.2. 처진 턱 라인과 이중 턱을 교정하고 싶으신 분.3. 처진 팔자주름, 이마, 눈 밑, 눈가, 미간 주름을 없애고 싶으신 분. 4. 나이가 들어서 주름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처진 얼굴을 교정하고 싶으신 분. 5. 콧대만 살짝 티 안 나게 높이고 싶으신 분. 미유클리닉 윤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만성 소화불량을 방치하면? 직장인 중에 흔히 ‘속이 더부룩하다’ ‘요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이런 소화불량 등의 상부 위장관 질환으로 병원에 내원한다. 임상에서는 지속적인 혹은 반복적인 상복부 불편감이나 통증을 호소함에도 불구하고, 내시경검사 같은 검사를 실시해 보아도 그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기질적인 질환을 찾을 수 없을 때,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말하게 된다.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은 소화가 더디거나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식후 포만감/식후 불쾌감), 배가 팽창되거나 가스가 찬 것 같은 느낌(상복부 팽만감), 배에 뭔가 뭉쳐있거나 덩어리가 걸려 있는 느낌(상복부 이물감), 식사 전이나 식사 중에 배가 꽉 차 있는 듯이 느껴져 보통 분량의 식사를 마칠 수 없는 상태(조기 만복감), 배가 쓰리거나 속이 화끈거리는 느낌(상복부의 속 쓰림), 작은 트림, 구역질, 구토 중에서 대부분 2~3가지 이상을 같이 호소한다. 우리나라에 기능성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약 25%로 추정되고 있어 4명 중 1명이 소화불량 증상을 앓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 수는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국내 한 병원에서 전국 성인남녀 1260명을 대상으로 소화불량, 속쓰림, 설사 등 소화기의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6%가 ‘그냥 참는다.’고 말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소화기 증상을 자주 경험할수록 습관적인 증상으로 인식하고 통증을 가벼이 여겨 무작정 참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지속해서 방치할 경우 통증 발생 빈도 및 정도가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다른 소화기 질환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을 단순한 소화기 장기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중심인 토(土)로 배속하여 기(氣)순환의 중심축으로 보고 있다. 인체의 12경락이 모두 귀속되는, 기혈의 순환과 감정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요한 장기로 여기는 것이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위장기능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문제가 생기게 되면 기능성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른 소화기질환들이 동반하게 되며, 실제로 기능성소화불량 환자의 약 1/3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화기 질환은 경우에 따라 당뇨, 중풍, 피부질환, 우울증 등 다양한 전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일 더부룩함, 소화불량, 위경련, 위통증 등의 소화기증상 발생이 잦아지게 되면 그냥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더 큰 질병 발생을 막아야 한다. 한방에서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발효한약요법, 침구치료, 약침요법 등을 통해 좋은 치료성과를 거두고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남성갱년기증후군 최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화에 따른 여러 신체적 변화에 대하여 여성들은 이른바 폐경기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들에게 일어나는 이른바 남성갱년기 증후군은 남성들이 바쁜 사회생활로 그냥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오늘은 남성갱년기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정의남성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전형적인 증상들과 혈청 테스토스테론 결핍을 동반하는 임상적 생화학적 증후군을 한다. 이는 삶의 질을 손상시킬 수 있고 여러 신체기관의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 할 수 있다. 증상다양한 성적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성욕감퇴, 발기력저하, 사정액 양의 감소, 야간 및 조조발기 횟수의 감소 등이 있다. 또한 체중감소, 조기피로, 육체활동의 저하, 체형변화와 골밀도의 저하로 인한 골절의 빈도 저하 및 많은 대사성 질환, 즉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면장애 및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활력이나 행복감, 만족감 감소 등의 많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이러한 다양한 증상 중 한 개 이상의 이상소견 및 낮은 혈청 테스토스테론치의 확인이 필요하다. 치료이러한 남성갱년기 증후군은 결국 남성 호르몬의 보충이라는 방법을 통해서만 극복 가능한 질환으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 남성호르몬은 현재 근주, 피하, 경피, 경구, 구강제제 등 다양한 약물이 나와 있기 때문에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투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의사항신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아닌 외부에서 공급되는 호르몬이므로 투약 및 주사 전에 혈액검사 및 전립선암 및 심장계열의 문제가 없는 지 확인 후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남성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하였을 경우 삶의 질이라는 면에서 보다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턱 하나가 온몸의 모든 균형을 무너뜨린다 요즘 우리는 인터넷이나 유선방송을 통해 격투기를 자주 보게 된다. UFC나 K1 등 이종격투기와 복싱, 킥복싱 등을 보면서 여러분은 왜 선수들이 하나같이 얼굴, 그중에서도 특히 턱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왜 그럴까? 얼굴 가운데 턱 부위는 그 어느 신체 기관보다 뇌에 직접적이면서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아주 민감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턱에 충격이 가해지면 턱과 연결되어 뇌의 바닥(측두골와 뇌저) 부위를 형성하고 있는 접형골(나비뼈)이 가장 심한 충격으르 받는다. 그러면 뇌 전체가 그 충격에 의해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 그뿐만 아니다. 이 충격은 접형골(나비뼈)에 뿌리를 두고 뻗어나가는 12개의 뇌신경을 자극하고 동시에 턱에 분포되어 있는 고유신경계의 이상을 초래한다. 이때 뇌척수액이 진동하면서 뇌압이 급격하게 변하면, 일시적으로 뇌의 기능이 멈추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우리의 머리는 인체의 지휘사령부라 할 수 있는 뇌가 위치한 중요한 장소이다. 두개골을 형성하고 있는 각각의 뼈는 견고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두개골에 가장 많은 운동성을 부여하는 뼈가 바로 상악골(위턱뼈)과 하악골(아래턱뼈)이다. 이 두 턱뼈에는 모든 신경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아치모양의 하악골(아래턱뼈)은 비록 하나의 뼈이나 양쪽 턱에 각각 하나씩, 모두 두 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이 뼈와 관절은 뇌 중심부와 강력한 인대와 근육으로 단단하게 연결돼 있어서 뇌를 가장 많이 움직이게 한다. 또 머리의 무게 중심을 척주의 중력중심축에 놓이도록 유도한다. 이런 구조 때문에 턱에 충격이 가해지면 뇌신경계가 충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그런데 턱에 가해진 충격은 뇌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머리의 회전운동 중심축 역할을 하는 상부경추(환추와 축추)도 충격을 받는다. 이 충격으로 인해 상부경추가 비틀리고 뇌척수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며 뇌로 가는 혈액의 공급을 막아 정신을 잃게 만든다.천안 이영준 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엉덩이 관절(고관절) 주변 통증 최근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쩍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엉덩이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양 다리로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써 이 부위의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으며 또한 이 자체가 원인이 되어 엉덩이 자체나 다리 쪽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흔한 엉덩이 통증의 원인으로는 나쁜 생활 습관과 자세를 꼽을 수 있으며 이 때, 허리와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게 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그런 이유로 디스크를 포함한 허리 문제가 엉덩이 통증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되며 따라서 허리 통증과 동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엉덩이 자체의 문제인데, 실제 이 부위에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하고 많은 근육과 힘줄, 인대가 있고 골반 사이를 통과하는 좌골 신경 등이 위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관절 주변의 약해진 인대나 힘줄, 과도하게 굳어진 근육 및 그 굳어진 근육에 의해 눌려진 신경들에 의해 다양한 증상들이 가능 하게 됩니다. 이때는 엉덩이 뿐 아니라 다리나 발쪽으로도 저림이나 당김, 이상 감각 등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고관절이 아프다고 하시면서 넓적다리 바깥쪽을 가리키시는데 이 부위는 대퇴골의 대전자라고 하는 부위이며 고관절은 여기서 엉덩이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으므로 착오하기 쉽습니다. 증상은 대개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걷기 시작할 때 나타났다가 걸으면서 사라지기도 하며 반대로 처음 걸을 땐 괜찮다가 걷다보면 증상이 나타나 마치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찬 곳에 앉아 있거나 날씨가 추울 때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을 포함한 엉덩이는 우리 몸의 자세 유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일생동안 몸을 지탱해야 하므로 조그마한 뒤틀림 내지는 불균형이라도 얼마든지 몸의 위쪽으로는 여러 척추 질환들, 아래쪽으로는 하지의 각종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치료 되지 않는 허리, 엉덩이 포함한 다리 쪽 문제는 반드시 엉덩이 주변에 대한 세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들은 항상 바른 자세와 올바른 습관 및 고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엉덩이 근육을 잘 발달시켜 위에서 열거한 많은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Dr. 구의원 칼럼 구원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단소(왜소) 음경과 확대술 자신의 성기가 왜소하다는 선입관이 있거나 이로 인해 심한 고민에 빠진 사람은 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불안해하고 걱정하여 성기능 장애가 곧잘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나라 정상 남자의 평상시 음경의 평균 크기는 길이 7.4cm, 둘레 8.3cm입니다. 성기의 크기는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미칠지 모르나 실제로 성 생리적인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음경이 아무리 굵더라도 여성의 성기는 음경 크기에 맞추어 신축?수용하며, 음경이 아무리 길더라도 질 심층의 내부 ⅔와 자궁경부에는 감각신경세포가 거의 없어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모양은 정상이나 실제로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단소음경 또는 왜소음경은 정상 길이보다 2cm 이상 작은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5cm 이하의 경우에 해당되고 2000명에 한 명 꼴로 매우 드뭅니다. 이런 음경은 사춘기 이전에는 남성 호르몬 주사로, 사춘기 이후에는 외과적 성형술로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상이나 본인 크기에 만족을 못하는 왜소 콤플렉스 남성들도 여성이 성형수술을 받는 것처럼 음경확대술을 시술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길이연장 수술은 음경의 몸 안에 들어가 있는 부분을 몸 밖으로 빼내 돌출부위의 길이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약 2~3cm까지 확대시킬 수 있으나 낮은 성공률이 단점입니다. 동시에 자신의 진피를 음경피부 밑에 이식하거나 저장진피 혹은 대체진피를 이식하여 음경의 굵기까지 함께 확대시킬 수도 있습니다. 가끔 바셀린과 같은 이물질을 주입하는 남자들이 있는 데,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어 음경피부조직이 죽을 수도 있으며, 다른 부위로 이동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주사확대법은 동종의 저장진피나 필러를 음경에 주입하여 굵기를 확대시키는 방법입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10분 이내에 시술이 완료될 정도로 아주 간편하고, 차후에 언제든지 보완 주사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특히 ‘라이펜’이라는 필러는 국내 비뇨기과 의사가 개발하여 최근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기존의 주사제에 비해 흡수가 거의 되지 않아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으며, 감촉이 부드러워 자연스럽고, 제거가 용이하며, 큰 부작용이 없어 현재까지는 가장 이상적인 확대용 주사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안 서경근 비뇨기과서경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수술없이 통증 잡는 ''침도요법'' 인기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이 최근 원리침도요법 시술횟수 5000건을 돌파한 가운데 이건목 병원장이 ‘강소성 숙천시 중의원 침도임상교류 및 미창술 임상교류’에 참석, 침도요법이 한층 발전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침도임상교류 및 미창술 임상교류에는 이 병원장을 비롯해 남경 신중의학연구원 왕자평 원장과 숙천시 중의원 왕왐 원장이 참석했다. 미창침도요법은 원리침도요법에서 접근하지 못했던 심도 있고 섬세한 부분까지 다룰 수 있는 고도의 침도시술법이다. 원리침도요법, 미창침도로 완성도 높여 미창침도요법 교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 병원장을 만나기 위해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을 찾은 지난 12월 20일, 2층 진료실 앞에서 시술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모씨는 2004년 5월 디스크 수술을 했다고 한다. 수술 후 4년이 지난 후 온몸이 아프기 시작해 걷는 것이 불편한 것은 물론 변기에조차 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이 씨는 “2년 전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을 찾았고 약침을 맞은 후 증상이 호전됐다. 지난 달 다시 증상이 오는 듯한 느낌을 받아 병원을 찾았고 원리침도요법 시술을 받게 됐다”며 “첫 시술 후, 힘이 없어 까치발을 할 수 없었던 엄지발가락에 힘이 생긴 것은 물론 엉치뼈 등에 심했던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다”고 했다. 2009년부터 어깨 통증이 시작됐다는 김 모씨 역시 목 MRI 촬영 결과 추간판탈출증의 소견을 보여 원리침도시술 이후 현재 80% 정도 증세가 호전된 상태이고 X-ray상 경추 만곡이 정상적인 C자 형태로 변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처럼 디스크 또는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이 병원장으로부터 원리침도 시술을 받은 환자는 2008년 7월 이 병원장이 침도요법을 시작한 이후 최근 5000건을 넘어섰다. 이 병원장은 “허리·목 등 디스크는 빨리 낫기 힘들어 만성화되기 쉽고, 치료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디스크를 비롯해 대부분의 만성통증에 원리침도요법은 빠르고 안전하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허리 MRI 사진에서 디스크탈출이 심하거나 탈출이 어느 정도 진행돼 수술을 해야할지, 보존적 치료를 해야할지 애매한 경우에도 원리침도요법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침도요법의 저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술적인 치료, 침도로 연부조직 유착을 박리, 전문가에게 시술 받아야 원리침도요법은 ‘침도’라는 특수제작된 침을 사용해 디스크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유착된 부분을 풀어주어 만성적인 통증 질환을 치료한다. 장기간 반복된 작업이나 타박손상으로 근육·인대 등이 유착될 수 있는데, 유착이 되면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통증과 이상감각(저림, 화끈림, 뻐근함, 쑤심), 운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관절도 마찬가지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기면 골막에서 분비되는 윤활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해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마찰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 내부와 연골이 손상되고 붓게 되며 열감이 발생하고 심지어는 물이 고여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다시 염증으로 발전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면서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병원장은 “유착이 미약한 경우에는 일반침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유착이 강하고 만성적인 경우는 일반침으로 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끝이 얇고 뾰족한 일반침과 달리 끝이 수평으로 칼날처럼 납작하게 생긴 침도를 사용하는 원리침도요법은 근육과 인대, 힘줄 같은 연부조직의 유착을 박리하기 때문에 만성통증 치료에 효과를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원리침도요법은 디스크 등 통증 질환이 오래되어 낫지 않는 경우 단 1~2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술 전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체 해부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하며 출혈이나 감염 등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담을 거친 후에 시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미국·일본과 교류, 한의학 우수성 알릴 예정 침도요법은 1990년대 중국중의연구원장이며 중국중의약대학 교수였던 주한장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주로 중국에서 이뤄지던 치료요법이다. 처음 침도요법이 도입됐을 때는 근육의 깊숙한 곳까지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성이 있었다. 이 병원장은 오랜 연구 끝에 원리침도요법으로 이것을 극복했다. 원리침도요법은 특수 제작된 원리침을 이용해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 출혈을 최소하면서 디스크, 협착증, 오십견 등의 각종 만성질환뿐 아니라 족저근막염, 무릎관절염, 엘보우 질환 등 각종 관절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술시간과 3~4회의 적은 치료횟수로 유착된 인대와 근육을 박리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원리침도요법에도 한계는 있었다. 이 병원장은 “치료 후 많은 환자들이 80% 이상 호전된 증상으로 만족스러워 했다. 하지만 원리침도요법으로도 접근하기 힘든 근육의 깊고 미세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항상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번 미창침도요법 임상 교류에 참석한 것도 그러한 까닭”이라며 “침도요법이 한의학에 외과적 수술법을 도입한 획기적인 시술법이며 침도요법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원리침도요법이라면 미창침도요법은 이를 더욱 발전시킨 시술법으로 난치병 환자들의 통증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병원장은 2012년 미국 및 일본과 교류, 침도요법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성장치료- 방학 집중 관리 프로그램 어떨까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아침부터 시작되는 학교생활과 밤 늦게 이어지는 입시학원 생활까지 참 쉽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학습 패턴은 기본 욕구인 식욕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며 숙면에도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방학은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빡빡한 학기 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성장에는 유전적인 요인만큼이나 영양 상태와 운동, 스트레스, 수면 등 환경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방학 중 성장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하는 치료를 2개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마음가짐도 다잡아져 시간 대비 효율면에서도 좋습니다.방학 중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더욱 촉진되고 성장판도 자극되어 뼈와 근육을 강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뼛속의 칼슘 침착을 도와주고 골밀도를 높여 키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연성을 길러 주는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타기, 줄넘기, 달리기, 체조 등이 도움이 됩니다.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적당한 수면입니다. 성장호르몬은 깨어 있을 때 보다 잠잘 때 더 많이 분비되므로 방학 중에는 아이들이 하루 7~8시간씩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짧게 자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스는 성장의 주적인 만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에 대한 부담감이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심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저해하여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식사 후 야외에서 깊게 심호흡을 하며 걷거나 하루 15~20분 정도 정기적인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체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