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성피로는 왜 오는 것일까? 요즘 의학의 발달과 먹을거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만성피로를 해결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와 피로회복제, 홍삼 등을 찾아 먹지만 효과가 없거나 적어 크게 실망한다. 만성피로는 단지 피로증상만 느끼는 것이 아니고 대개 여러 증상이 같이 동반하는데 이를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다음과 같다전신의 근육통, 깊은 잠을 못이루거나 자주 우울하고 매사에 신경질적인 증상, 뒷목이 뻣뻣하고 눈이 자주 피곤함, 머리가 자주 멍해지고 두통이 생김, 소화가 안되고 어지러움, 수면중 땀이 많이 나거나 입이 자주 마름, 생리통이 전보다 심해지거나얼굴이 자주 붉게 달아 오르는 등의 증상이다.이런 만성피로증후군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인체가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하고 섭취한 음식을 대사해야 하고 ,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해독해야만 한다.인류는 먹거리는 풍부해졌지만 오염된 환경속에서 알게 모르게 끊임없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이런 유해음식은 몸속에서 독소가 되어서 질병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독소는 또한 체내 세포가 병리적으로 파괴되거나 자연사하면서도 발생한다. 독소가 누적되면 인체는 독소제거를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만성피로가 발생하게 된다.문제는 이러한 독소가 배설되는 것보다는 누적되는 것이 더 많을 때 인체는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몸은 피곤해지는 것이다.이러한 독소를 제거하는데 가장 많이 관여하는 것이 간이다. 간은 해독기능의 75%를 담당한다. 만약 노페물을 제거하는 간이 그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제거되지 못한 독소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이 발생하며 더 나아가 자가면역질환이나 각종 피부질환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간기능의 회복이 무엇보다는 중요하다.간기능 회복을 위한 생활요법은 다음과 같다.①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억지로 먹지 말고, 배고픔을 느낄 때 먹도록 한다. 단, 저녁 8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를 하다가 배가 부르면 더 먹지 말고 멈춘다.②하루에 좋은 물 12잔 이상을 마셔라. 가장 좋은 해독제는 물이다. 물은 간과 신장의 해독에 도움이 되고 체중감량에도 좋다.③인공설탕 섭취를 피하고 천연당을 섭취하라. 정제당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며, 간과 신장 그리고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요인이다.④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구하고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섭취한다.⑤고기나 계란에서만 단백질을 얻으려고 하지말자. ⑥많이 걸어라. 다리를 많이 쓰면 간의 경락을 따라 간의 탁기가 배설되고 해독기능이 활성화된다. 해독한의원 김수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심정지 및 호흡정지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인공호흡 이전에 가슴압박을 먼저 실시하라는 지침이 발표됐다. 대한심폐학회는 인공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에게 "가슴압박 소생술(hands-only CPR)"을 시행하는 것으로 응급 환자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장성심정지환자에게 가슴압박 소생술만을 한 경우, 인공호흡을 함께 한 심폐소생술과 생존율이 유사하다는 연구결과도 밝혀졌다. 심정지 발견 후 구조자는 우선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두 손을 평행하게 겹쳐 손바닥으로만 가슴의 중앙부위를 압박한다. 손가락을 사용할 경우 갈비뼈 손상을 유발하므로 손가락은 펴거나 깍지를 낀다. 팔꿈치는 곧게 펴고 팔이 바닥에 수직을 이룬 상태에서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해야 한다. 가슴압박은 성인은 최소 5cm (5-6 cm), 어린이는 약 5cm, 영아는 약 4cm의 깊이를 유지해야 하며, 속도는 성인과 소아 모두 분당 최소 100회(100-120회)를 실시해야 한다. 북부 소방서 두암 119안전센터 임지양씨(30·여)는 “응급처치의 적극적인 시행만이 환자들을 살릴 수 있어요”라며 정확한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배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5분 안에 응급 출동해야 하나 급하고 흥분한 신고는 출동시간에 지연을 초래해요”라며 침착한 자세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를 거듭 부탁했다. 광주 지역, 심폐소생술 참여 프로그램. 새로 바뀐 심폐소생술 관련 동영상은 광주 소재 소방서 (동·서·남·북부·광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교 및 일반단체, 시민들의 요청을 접수하여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동부 소방서는 ‘빛고을 안전 지킴이’라는 명칭으로, 매주 토·일요일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포함 응급처치방법, 화제예방조치 및 화제 시 피난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남부 소방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소방관 복장 체험 및 소방차 방수 체험을 할 수 있는 ‘시민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북부 소방서 역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매주 토요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세이버’ 프로그램을 운영,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후 실습용 마네킹으로 실기를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7
-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집단심리검사 참가자 모집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2~19세를 대상으로 ‘집단심리검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검사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4층 교육연수실에서 진행된다. 성격유형검사, 학습검사, 진로검사(진로발달, 진로탐색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분야별 5000원이다. 문의 : 721-2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무지외반증, 여성들 하이힐이 원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오게 된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되어 심각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지 외반증은 대부분 신발이 원인으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무지외반증의 비율이 20대 32.9%, 30대 54.9%, 40대 64.5%, 50대 79.5%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무지외반증의 비율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지 외반증은 이것을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알지 못하거나, 혹은 적절한 전문 치료기관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대표적 발 질환이다. 과거 버선발 기형이라 불리던 이 기형은, 부모 중에 이러한 기형이 있고 앞이 뾰쪽하고 폭이 좁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즐겨 신은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평발이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사람도 이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발에 변형이 시작되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나머지 발가락들도 변형을 일으켜 통증 때문에 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는 걷기가 힘들고, 심하면 발이 몸을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보통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증상이 경미하고,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음으로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않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지 외반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절골술과 뼈의 변형으로 인해 변형된 주변 인대, 근육, 관절낭 등도 정렬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적다. 무지외반증은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고, 3일 후부터 특수신발을 신고 걷기 시작해 약 2~3개월 후부터는 평소 신던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다.수술 후 신발은 수술 전보다 안 아프게 잘 신을 수 있지만, 하이힐을 신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폭이 좁은 신발은 수술 후 약 6개월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나신경정형외과 백승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장인정신의 철학을 담은 ‘클래식 리프팅’ 베스트셀러작가 김애란의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에 나오는 주인공 ‘아름이’는 17세의 젊은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주인공은 ‘조로증’이라는 병으로 남들보다 더 빠르게 늙고 몸이 세해지면서도 10대의 내면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나이에 맞게 성장하며 생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또 우리가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왜 두려움을 느끼는지 공감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들의 시간도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과 몸은 나이가 들어가도 마음만은 20대의 ‘청춘’인건 우리의 삶이 주인공 ‘아름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로 진료를 해온지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루하루의 시간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빠르게 느껴진다. 세월은 내 얼굴에 주름과 같은 시간의 흔적들을 만들었고, 그 주름은 내가 전념하고 좋아하던 일과 함께 한 세월의 흔적이며 곧 ‘나’이기도 하다.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사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실은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늙음’을 느낀다. ‘늙음’은 무의식적으로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조로증을 가지고 태어난 ‘아름이’의 병은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감사해야 할 우리는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평균수명의 증가, 건강한 삶을 누리며 오래 일하는 것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요즈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은퇴연장을 위해 상담하는 고객층이 늘고 있다. 이 시대는 나에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쉽고 간단하면서 오래 유지되는 시술은 없다. 예를 들면 보톡스의 경우 6개월 정도의 효과가 그렇다. 나는 성형외과의사로서 장인정신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몇 시간의 수술로 10여년의 시간을 돌려줄 수도 있으며 인생을 달리 만들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효과는 오래 유지되고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는 전통방식의 ‘클래식리프팅’으로 젊은 얼굴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으로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흉터를 보다 깨끗하게 치료하기 위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작은 얼굴을 위해, 늘어짐이 적은얼굴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시술해 왔다. 비록 나는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의사이자 삶에 새 희망과 활력을 찾는 이들을 위해 장인의 철학으로 살아온 시간이라 생각하며 감사한다.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병들지 않고 사는 법 “명의는 아직 병이 들기전에 미리 치료한다” 라는 말이 있다.명의(名醫)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서 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병들기 전에 다스리는 사람이며 중의(中醫)는 병이 생기려고 하는 것을 알아차려서 발병하지 않게 하여 주는 사람이고, 하의(下醫)는 이미 나타난 병을 고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병이 들어 몸이 상하기 전에 신체와 기운을 조절하여 병을 예방하며 사회환경과 정신적 원인으로 병이 드는 것을 경계하여 왔다.이에따라 “양생법”이라는 질병예방법을 만들고 실천하였는데 <壽親養老新書>에 따르면 1. 말을 적게하여 내기(內氣)를 기른다.2. 색욕을 경계하여 정기(精氣)를 기른다.3. 맛을 적당히 하여 혈기(血氣)를 기른다.4. 진액을 삼켜 장기(臟氣)를 기른다.5. 노여움을 삼가 간기(肝氣)를 기른다.6. 음식을 조절하여 위기(胃氣)를 기른다.7. 생각과 고민을 줄여 심기(心氣)를 기른다.라고 하였습니다.또한 육체를 보양하려면 오미로써 형을 충만하게 하며, 기운를 보양하려면 기공으로써 수련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기공은 단지 내공을 기르는 호흡법 뿐이 아니라 도인 안마와 더불어 몸을 움직여 기운을 흐르게하는 현대의 생활체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미”라는 것은 오곡(五穀), 오과(五果), 오축(五畜) 등을 포괄하는데 이는 현대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의 먹거리 속에는 천연의 상태를 가공하여 조리하고 먹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들이 많이 있다. 대량생산과 장기간의 유통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충진제와 화학성분들이 첨가되어 나오는 이 먹거리 속에는 잔류되어있는 유기오염물질들이 종종 함유되어있고 이 속에 들어있는 인공 독소들은 사회환경에서 쏟아지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오염된 공기, 환경호르몬 등과 함께 우리의 건강을 항상 위협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환경에서 오는 인공 독소들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모든 먹거리를 내 손으로 경작하고 키워낼 수도 없다. 그렇다고 타들어가는 성냥의 끝을 잡고 있듯이 현대의 성인병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 환경과 음식의 독소를 피할 수 없다면 적절한 운동으로 기운을 기르고 최대한 화학물질을 피하며, 체내에 있는 화학물질과 독소들을 적절히 배출시킴으로써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열과 화학처리가 가해지지 않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현미, 잡곡밥으로 내장에 쌓여있는 화학 독소물질을 배출하고, 내장의 독소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며 체내효소생산을 증대시키는 발효한약 및 해독요법 등을 이용한다면 만성두통, 변비, 알레르기, 아토피, 비만, 우울증 등 현대의 만연된 환경병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울수 있을 것이다.백두산한의원 김형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창원보건소 웰빙건강교실 수강생 모집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될 2012년 웰빙건강생활교실(생활요가, 라인댄스, 임산부요가) 제1기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육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3월 8일부터 연중 운영하며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225-5831~2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보건소 ‘아쿠아로빅 수중운동교실’ 강좌 모집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수중운동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및 요통환자의 통증완화를 위한 ‘아쿠아로빅 운동교실’을 3월5일부터 5월 25일까지 12주간에 걸쳐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토,일요일 제외) 팔용동 건강증진센터에 직접 방문해 요통 및 근골격계 질환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병원진단서, 3개월 이내 병원 치료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좌는 아쿠아로빅, 수중 스트레칭, 수영 등이며 비용은 없다. 아쿠아로빅 전문강사를 통해 의창구민은 창원서부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성산구민은 창원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문의 : 225-5837, 583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치루를 동반하는 희귀질환, 크론병,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우리의 경우 남자가 더 많아 ▲ 대장내시경 검사가수 윤종신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동안 치질이라고 밝혀왔던 병 역시 이 희귀질환이 원인이었다고 털어 놓은 윤종신은 한 때 항문샘에 염증이 생기는 치루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이처럼 치질은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중에서도 치루는 외상, 치열, 결핵, 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발성으로 생긴 치루가 약물치료나 수술로도 잘 낫지 않고 재발한다면 크론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크론병 환자의 30%는 치루, 치핵, 치열 등 항문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하고 항문 주변의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면 크론병일 확률이 높다. 가수 윤종신이 앓고 있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때로는 주위 장기로 누공을 형성하기도 한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크론병은 20~40대의 젊은 연령에 호발하고 서구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연령대의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몰라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지금까지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과 면역기능 이상, 유전적·환경적·정신적 요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대단히 희귀한 병이었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크론병은 한 번 발병하면 증상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면서 진행한다. 염증이 장벽을 모두 침범하면서 장기간 배가 아프고 설사 및 장출혈이 계속되며, 이로 인해 빈혈, 비타민결핍증, 탈수, 식욕부진, 발열 등 영양상태가 불량해져 흔히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설사와 복통이 계속되면 항문 주위에 치루, 치열, 농양, 항문협착 등이 동반하게 되며, 대장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이렇듯 장의 한 부분에 질환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 전체가 헐게 되는 것이므로 장 천공이나 장 사이의 누공,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이 원장은 “크론병에 걸릴 경우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높아진다”고 말한다. 게다가 어린이에게 크론병이 발생하면 성장발육에 장애가 생기고 평생 크론병으로 인한 합병증에 시달리게 된다.크론병은 환자에 따라 병이 생기는 부위와 염증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의 방법으로 크론병을 진단할 수 없다. 크론병이 많이 발생하는 소장의 검사를 위해 캡슐내시경이 필요하며, 혈액검사와 더불어 대장내시경, 초음파검사 등 여러 검사를 통해 임상소견을 종합하여 진단을 하게 된다.크론병 환자는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10배이상치료가 힘든 난치성 질환 크론병.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증상이 심한 활동성 크론병에서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인 관해를 유도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증상이 호전되면 사용하는 약의 종류 및 용량을 점차 줄이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다른 약을 투여하거나 여러 가지 약을 복합하여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경구용 약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약의 부작용이 문제가 될 때에는 TNF 알파 억제제 주사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이 원장은 “크론성치루는 자가 줄기 세포치료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곧 의료보험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며, “크론병은 아직은 완치되지 않지만 열심히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정상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하루 세끼 식사를 하듯이 투약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크론병의 재발의 요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감염성 장염이나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인스턴트음식은 피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크론병이 급성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변이 묽어지거나 복통이 잦아지고 열이 나거나 오한이 있는 경우, 구토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도움말 이동근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해마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병원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코헤시브젤백의 등장으로 가슴성형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며 많은 분들이 이제는 가슴성형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슴확대술은 절개부위에 따라서 겨드랑이 절개, 유륜주위 절개, 유방하선하 절개, 배꼽절개 등이 있으며, 동양인들에게는 겨드랑이나 유륜주위절개법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 겨드랑이 절개는 가슴부위에 절개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겨드랑이 주름선에다 절개를 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거의 표시가 나지를 않는 장점이 있지만, 시술상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며 시술후의 겨드랑이 부위의 통증이 어느정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륜주위 절개는 시술이 간편하지만, 유선이 다칠수가 있으며, 가슴에 흔적이 남게되는 단점이 있다. 흉터문제가 항상 따르게 되며 배꼽절개는 시술후에 거의표시가 나지는 않지만, 코젤백을 사용할 수가 없고 식염수백만을 사용해야하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근육위나 아래에 보형물을 넣느냐 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유선을 덮고 있는 피부와 지방의 두께상태에 따라서 근육위나 아래를 결정하게 되며, 근육위도 근막하로 넣는 방법과 유선하로 넣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유선하로 넣는 방법은 자연스런 가슴을 가지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백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어서 추가로 지방이식술 등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근육아래로 넣게되면 약간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구축이나 백만져짐 등은 드물다고 할 수가 있다. 가슴확대술 후에는 염증이나 혈종 또한 구축 등의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따라서 경험많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후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해야만, 여러가지로 만족스런 결과를 보게 된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여성의 자신감을 살려주고 키워주는 주위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자신감이 생겨야 좋은 일들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교통사고가 무서워 자동차를 타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비행기 사고가 무서워서 비행기를 타지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1013-중-15094호)서면 S날씬의원 T.051) 806-8877 www.snalsi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