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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의 정의 S씨는 벌써 5년 이상 단주하고 있다. 그러나 단주한지 3년째 되던 해 집을 나와 혼자 살고 있다. 가정생활만이 아니라 인생의 여러 측면에서도 결코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고 보이지 않는다. 그는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했다고 할 수 있을까?알코올중독은 흔히 치유되는 것이 아니고 단지 회복하는 병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이란 무슨 뜻인가? 오랫동안 알코올중독의 회복이란 오로지 단주로써 규정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의 물질남용 및 정신건강 서비스 집행처(SAMHSA)에서는 회복의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요소를 찾아 회복의 정확한 정의를 내렸다. 또한 회복을 돕는 서비스로써의 주요한 지침들을 내놓았다. 새로운 회복의 정의는 ‘자신의 건강과 안녕을 증진시키고,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갖고 살아가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는, 변화의 과정’이라고 하였다. 이 정의는 2007년에 베티 포드 병원의 전문가 회의에서 ‘자발적으로 지속하는 단주, 개인적 건강과 시민의식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생활방식’으로 정의한 것과 내용이 비슷하다. 지속적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SAMHSA는 인생의 4가지 영역에서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신체적, 감정적으로 건강한 생활 방식, 살아가기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곳으로서의 가정,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의미 있는 일상적 활동과 독립성, 그리고 소득이나 자원 같은 목적성, 마지막으로 지지, 우정, 사랑과 희망의 사회적 관계와 연결망의 발전이란 공동체 요소들이다. 성공적인 치료 프로그램은 각각의 단계에서 후속 추적 치료를 통해 위와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생활 기술의 발전을 도와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료, 가족, 치료진은 희망을 북돋아야 한다. 각 개인에 따라 각자의 독특한 강점을 길러 자신이 주도하여 자신의 삶에 대해 통제력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회복은 모든 사람에 맞는 오로지 한 가지 방식이 아니라 여러 접근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회복은 인생의 모든 면에 걸쳐 총체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회복은 동료들의 지원이 절대적이며, 그들과의 관계와 연결망 속에서 소속감, 자율성, 권능감, 공동체 참여 의식이 필요하다. 회복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과거의 감정적 외상을 자신의 선택에 따라 드러냄으로서 증진된다. 동료나 가정과 공동체의 힘과 책임감을 발견하면 회복이 더 촉진될 수 있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성형외과 의사의 반성 규칙적으로 하는 일들 중에 하나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술 전후 사진을 정리하는 것이다. 정리를 하면서 환자들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특히 얼굴 전체의 밸런스가 좋아져 이미지가 확 바뀐 경우 더욱 그러하다.재미있는 것은 성형수술 전후의 촬영을 할 때의 분위기와 표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수술 전이나 수술 후에도 쑥스러워하는 표정은 비슷하나, 수술 전 쑥스러워하는 표정과 수술 후 쑥스러워하는 표정에는 차이가 있다. 수술 전에는 그다지 즐거워 보이지도, 자신감 있어 보이지도 않으며 위축된 모습으로 보이는 반면 수술 후에는 전보다 자신감 있는 표정, 즐거워 보이는 표정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성형 전후 사진에서 표정의 차이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하지만 간혹 수술 전이나 후나 별로 표정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수술 후 표정이 더 우울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를 보면 대부분 수술 결과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을 경우다. 이런 분들의 사진 속 표정을 보고 있으면 내 자신도 괴롭다. 다른 사람들처럼 즐거운 표정이어야 하는데! 챠트를 살펴보면서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분석을 하기 위해 눈을 감고 수술 전 상담하던 과정과 수술, 그리고 수술 후의 치료 과정을 복기해 본다. 피부를 조금 덜 잘라내서 그런 경우, 수술하면서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판단에 실수를 한 경우, 뭔가 모르게 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경우, 상담할 때 설명이 부족했거나 의사 전달이 확실하지 않았던 경우, 재수술인 경우 어쩔 수 없는 제한적인 요인이 있었던 경우 등 다양하다. 원인이 확인되면 다음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 분들의 다음 사진에서는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다. ‘항상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불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이런 반성의 시간 덕분에 다음 수술 결과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놓지 않고 있다.예전에 읽었던 ‘성형의 법칙’이라는 일본 만화책을 다시 읽어 본다. 성형을 결심하게 된 계기, 과정, 성형 후를 짤막한 에피소드로 엮어 놓은 이 만화를 읽다보면 성형 자체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성형은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가 녹슬지 않고 더 좋은 도구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생각해 본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신학기 증후군... 새로운 환경 부적응 학생 늘어 새 학기를 앞두고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내딛기 전의 설렘으로 들떠 있는 학생과 학부모. 그러나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걱정도 앞선다. 학교 적응은 잘할지, 친구들과 잘 어울릴지 등의 염려가 따르기 마련이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을 만나 신학기증후군에 대해 미리 살펴보았다. ●입학하자마자 부모호출, ADHD(주의력 결핍)김 모(단계동·40) 씨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교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아이가 교실 안에서 제 멋대로 행동해 수업에 방해가 되니 ADHD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평소 산만하고 부산스럽게만 여겼지 그것이 학교생활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태훈 소장은 “입학해 얼마 되지 않아 가장 빨리 드러나는 것이 ADHD다. 유치원 생활에서는 많은 것이 허용되고 자유스러웠던 분위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던 행동이 초등학교에서는 학교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산만한 정도가 심하게 나타날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학습능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ADHD는 신체적인 요인으로 인해 뇌구조의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심리 상담과 함께 소아정신과의 진단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ADHD는 상담을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주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한 달 만에 학교 거부?기대감에 부풀어 학교에 입학한지 한 달 만에 아이가 학교가기를 거부해 부모를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아무 이유 없이 학교가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차라리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툼이 있었거나 다른 이유가 있다면 해결 방법이라도 찾겠지만 아무 이유 없이 학교를 거부하니 답답한 노릇이다.성태훈 소장은 “자존심이 강한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친구들이 교사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상을 받는 것을 보고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아동종합심리평가를 해보면 지능지수는 낮지만 잘하고 싶거나 잘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생각과 지능이 다르니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지능과 성격이 상반된 경우 자신도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거부부터 하게 된다. 또한 선택적 무언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집에서 일상대화는 하지만 학교에서는 말을 안 한다. 마치 시험을 보면 낮은 점수를 받을 것이 뻔하니 차라리 시험을 안보는 것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과 같다. 이럴 경우 아이 자신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편안하게 놀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놀이와 함께 지능을 높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상담자와의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 ●도덕성이 강하면 왕따?학교문제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이 ‘왕따’다. 4~5월이 되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집단이 생기고 이때 무리 속에 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게 된다. 의외로 ‘왕따’를 당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덕성이 강한 아이가 많다. 사회와 인간관계를 무시하고 도덕적인 것을 강조하다보면 흑백논리를 주장하며 유연성이 결여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된다. 성태훈 소장은 “이런 경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옳다, 그르다는 생각보다 다르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방법을 제시해주어 사고의 전환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평가 필요한 경우학교에서 또래에 비해 다른 행동이 두드러질 때, 간단한 설문지에서 특정영역이 높게 나왔을 때, 스스로 고통감이 느껴질 때, 과목 간 성적이 불균형한 경우, 특정영역에 지나치게 몰입할 때, 노력에 비해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은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평가가 필요하다. 성태훈 소장은 임상심리전문가(한국임상심리학회)로 정신보건임상심리 1급(보건복지부) 자격을 갖췄으며 현재 고려대, 충북대, 경기대, 성신대, 평생교욱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도움말 :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도움 문의 : 744-1579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어지럽다고 쓰러지는 아이, 어쩌죠? 김 모(15) 군은 잠에서 깨어 일어서다 현기증으로 주저앉는 경우가 종종 일어났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일어설 때면 역시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증상까지 나타나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김 모 군의 병명은 ‘청소년기립성저혈압’이었다. ●갑작스러운 현기증과 구토로 고생김 모(47) 씨는 “학교에서 아이가 아프니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학교로 달려갔다. 그러나 아이는 멀쩡히 앉아있었다”며 “마치 꾀병을 부리는 것 같았다”고 한다. 담임교사는 “아이가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 증상을 보여 연락했는데 연락 후 금세 증상이 사라져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 경우도 ‘청소년기립성저혈압’으로 진단이 내려졌다.성지병원 내과전문의 김혜정 전문의는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설 때 뇌나 심장 등으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현기증이나 구토, 시력 장애, 실신 등 심계항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때론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앞이 캄캄해져 쓰러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의식을 잃어버리는 시간은 대개 몇 초~분이고 의식이 회복되면 다른 증상도 함께 사라진다”고 한다. 청소년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한 관련 질병으로는 혈류장애, 심장근육 질환, 부정맥, 전도 장애, 판막증, 심근염, 심낭염, 심막염, 대동맥 협착, 당뇨병성 신경증, 파킨슨병,출혈, 화상, 구토 또는 설사, 패혈증, 독극물중독, 혈류장애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검진을 꼭 받도록 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필요해‘청소년기립성저혈압’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또는 잦은 결식으로 인해 만성적인 탈수 상태인 경우에도 나타난다. 이외 수면 부족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유발 될 수 있으며 특히 사춘기 여학생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일어설 때 갑자기 어지러운 경우 다시 눕거나 앉아서 안정을 취하거나 머리를 낮추어서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을 유지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김혜정 전문의는 “불규칙한 식사와 결식은 만성적인 탈수 상태를 유발하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근력이 약한 여학생에게서 흔히 일어나므로 말초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체 근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과로나 수면부족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오랜 결식으로 영양이 부족할 경우에는 고칼로리 고단백식으로 영양을 보충해주도록 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통변 등의 자기 관리를 통해 청소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기립성저혈압 예방법▲현기증이 나면 그 자리에 눕도록 한다. 누워 있으면 실신까지 진행되지는 않는다. 증상이 없어져도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에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만일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재발이 계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염분과 수분(하루 2~2.5리터)을 충분히 섭취한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칼로리 보충을 한다. 이외 3대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한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 약물 복용을 가능한 금한다. ▲술은 혈관을 확장 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도 금하는 것이 좋다.▲취침 시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잔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 날 때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잠에서 깬 후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탄력이 있는 스타킹을 신도록 한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한다. 그러나 과격하거나 심한 운동은 피한다. 도움말 : 성지병원 내과전문의 김혜정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안산시,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안산시는 생후 4개월부터 만6세 미만(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영·유아 건강검진은 연단위로 실시되는 성인 검진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과 2012년 4월부터 생후 66~71개월이 추가되어 총 제7차로 나누어진다. 건강검진 항목은 각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계측(키·체중·머리둘레)이 공통으로 실시되고 월령별 2~3종의 건강교육과 발달평가 및 상담(4개월 제외), 구강검진(2·4·5세)으로 구성된다.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건강검진 결과 ‘정밀평가필요’ 판정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영·유아 대상자는 1인당 1회, 최대 40만원 이내 범위에서 발달장애 정밀진단비용을 지원(법정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만 지원)받을 수 있다.영·유아 건강검진의 대상자 확인 및 영·유아 건강검진 의료기관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및 공단지사 고객 콜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단원보건소,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운영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한의약 기공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중풍 등 만성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고자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운영은 3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단원보건소 한방진료실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1-481-34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함소아한의원 공동설립자, 정현석 경희바로커한의원 원장의 키 성장 솔루션 성장판이 콜라겐으로 이뤄졌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콜라겐으로 이뤄진 연골조직의 성장판, 콜라겐한약으로 활성 촉진하면 키가 쑥쑥! ‘신장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있다. 키가 클수록 고학력 비율이 높고 수입이 더 많으며 결혼도 더 잘한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등장한 용어다. 실제 국내 연구진의 ‘한국 노동시장에서의 신장 프리미엄’이라는 논문을 보면 30~40대 남성의 키가 1cm 더 클수록 임금이 1.5%씩 상승한다는 놀라운 내용이 담겨 있다. 키가 클수록 자신감 대인관계기술 사회적응력 리더십 형성에 유리하며, 이는 곧 대학진학 등 학력 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최근 함소아한의원의 공동설립자인 정현석 대표원장이 저분자 콜라겐 성분을 추출한 ‘성장콜라겐한약’을 개발해 또 한번 국내 한방 성장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콜라겐한약을 핵심으로 어린이청소년기의 한방 성장치료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경희바로커한의원의 정현석 대표원장을 만나봤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키를 키워라“수많은 아이들의 진료를 통해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바로 ‘키’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제 딸아이 역시 예외가 아니더군요. 또래 평균보다 키가 작아 늘 불만이었는데, 초경이 시작될 무렵이 되니 큰 고민이 되는 거예요. 어린이전문한의원을 운영하면서도 딸이 느끼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몰랐던 게 굉장히 미안했죠. 키가 크는 것은 부모들이 신경 쓰고 관심 갖지 않으면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경희바로커한의원의 정현석 대표원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모의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 자녀의 키가 자랄 수 있는 최대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없을지 좌우된다고 말한다. “성장이란 키가 자랄 수 있는 일정한 시기 안에서 충분한 영양과 운동, 수면, 정서적 안정 등이 어우러져 이뤄내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만 클 수 있기 때문에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최대한 키를 많이 키워놓는 전략이 필요하죠.” 성장판에 영양을 공급하는 콜라겐 성분의 한약 개발 1999년 5월 뜻 맞는 후배 둘과 공동으로 함소아한의원을 설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아이들을 돌보며 계속 해 온 성장연구. 정 원장은 연골조직으로 이뤄진 성장판의 주성분이 콜라겐이며, 콜라겐 섬유가 칼슘을 흡착해 뼈를 만들어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그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것이 바로 ‘성장콜라겐한약’이다. “한의학 이론 중 ‘동기상구(同氣相求)’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을 먹으면 간이 좋아지고, 근육을 키우려면 근육과 같은 성분인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죠. 성장 원리도 마찬가지에요. 성장판을 촉진해 뼈가 자라고 키가 크려면 성장판의 주성분인 콜라겐이 필요합니다.”콜라겐 하면 흔히 돼지껍질이나 도가니, 닭발 등의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피부에 좋은 성분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콜라겐을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는 그 분자량이 너무 커서 흡수율이 미미하다. 흡수되기 쉬운 형태의 저분자 콜라겐이어야 효과가 있는 것.성장콜라겐한약은 사슴의 뿔 등을 고아 녹각교 등을 만드는 전통방식을 응용해 어린이 청소년기의 성장에 가장 유효한 저분자 콜라겐 성분을 추출해 만들어졌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만성질환, 소아비만 병행 치료한참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쉬운데, 면역력이 너무 약해 잔병치레를 하게 되면 키가 잘 자라기 어렵다. 정 원장은 균형잡힌 영양 처방으로 식습관을 교정하고, 아이의 체력과 운동능력에 맞게 운동을 설계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성장치료는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장염 등 병치레를 막으면서 쑥쑥 자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이가 장이 약해 무른 똥과 설사가 잦다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성장을 방해하게 되므로 먼저 장을 다스리고 성장치료에 들어가야죠.”성장을 방해하는 비염, 아토피,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소아비만 역시 병행 치료하면서 아이의 키를 최대치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성 조숙 여부를 체크해 성장판이 일찍 닫히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자녀의 행복한 삶’ 아닐까요. 자녀가 원하는 만큼의 키로 자랐을 때 느끼는 행복감과 사회적 프리미엄을 생각한다면 부모는 자녀 성장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은_국내 어린이 전문한의원의 대명사인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의 공동설립자로 강남함소아한의원과 분당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을 역임했다. 또 튼튼마디한의원 네트워크를 설립했으며 경원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2012-02-07
- 키 성장 ‘경희바로커한의원’ 2월 3일 개원 어린이 청소년 키 성장을 치료하는 경희바로커한의원(대표원장 정현석)이 2월 3일 강남 서초동(강남역 9번 출구)에 개원했다. 경희바로커한의원은 함소아한의원의 공동 설립자로 잘 알려진 정현석 원장과 국내 성장 한방치료 1세대인 강남 경수한의원의 박명득 원장이 의기투합해 문을 열었다. 경희바로커한의원의 키 성장 솔루션은 연골조직으로 이뤄진 성장판의 주성분이 콜라겐이며, 콜라겐 섬유가 칼슘을 흡착해 뼈를 만들어?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에 근거해 개발한 ‘성장콜라겐한약’을 특화한 것이 특징. 정현석 대표원장은 “체내에 콜라겐이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한 성장콜라겐한약은 콜라겐 합성 촉진, 성장판 활성화를 통해 뼈를 자라게 한다”며 “오장육부의 균형 성장과 면역기능 향상, 허약 체질 개선을 통해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 또한 성장콜라겐한약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바로커한의원은 소아비만이나 아토피 비염 등 만성질환을 병행 치료하면서 균형잡힌 영양 처방으로 식습관 교정, 아이의 체력과 운동능력에 맞는 운동요법 설계와 함께 성조숙증여부를 체크해 성장판이 일찍 닫히지 않도록 관리해준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덴탈CT와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 덴탈 CT는 치과전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이다. 이 장비는 기존에 사용하던 X-선, 다기능영상촬영장비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정밀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3차원 이미지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서 시술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수술전에 덴탈CT로 촬영하면 환자의 뼈 형태를 3차원 영상으로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수술부위의 골밀도 평가, 가장 적정한 크기의 임플란트를 가장 적절한 위치에 식립하기 위해 치조골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덴탈 CT는 다른 장비에 비해 우수한 정밀성을 보장한다. 임플란트 시술전에 이 장비를 이용해 턱뼈의 구조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면 수술 후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덴탈CT는 일반 방사선 장비에 비해 방사선량도 적다. 여기에 기존 장비들이 평면적이고 제한된 정보를 제공했다면 덴탈 CT는 한차원 높은 시각적,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3차원 영상을 통해 사전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레이저와 덴탈 CT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 임플란트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혈과 통증이 따르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되어왔다. 하지만 덴탈CT와 함께 레이저를 이용하면 이런 단점을 줄일 수 있다. 덴탈 CT를 이용하면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서도 환자의 구강구조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턱뼈의 구조와 치골의 길이, 골밀도까지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인공치근을 심는 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레이저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시 출혈이 적어 시야확보가 용이하며 부종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또 마취약을 줄일 수도 있으며, 레이저 자체의 살균 및 치유작용이 있어 시술후 붓기와 통증이 줄어들고 염증에 대한 우려도 낮아진다. 임플란트는 치과 분야에서도 매우 정밀하고 어려운 치료로 꼽히며 ‘치의학의 혁명’으로 까지 불린다. 때문에 우수한 장비와 더불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는 것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서구화된 생활패턴과 유방암의 상관관계 유앤미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미국의 경우,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 여성의 8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유방암은 1994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여성 암 등록 환자의 약 11.9%로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였으나, 이후 급속한 증가율을 보여 1998년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14.1%로 여성 암 중 위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암이었다. 유방암은 당연히 여성의 질병이지만 드물게(여성 빈도의 1/100)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유방암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지 않다. 대부분의 의학자들은 생활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를 그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일본의 경우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2세나 3세의 유방암 발병률이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2-3배 높은 걸로 나타났다. 이것은 생활 습관이 유방암 발병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의 하나다. 70-80년대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파생된 한국인 식생활의 서구화, 특히 고지방식과 고칼로리식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식이 자체보다는 이러한 식생활로 유발되는 비만자체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암 발생이 촉진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또 청소년기 소녀들의 서구화된 식생활로 영양상태가 향상되고, 이에 따라 초경연령이 빨라지고, 폐경 연령이 늦어지는 등, 유방암 발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신체에 영향을 주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유방암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독신성향, 결혼을 늦게 하는 것, 초산연령의 증가, 아기를 적게 낳는 등의 생활패턴의 변화도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유방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기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의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시행 할 것을 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