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기적 진실 레이저로 원하지 않는 털을 제거하는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단순한 시술만을 하는 병원을 고집스럽게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의사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회자되기 시작한 “이기적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지만 필요한 말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이기적 진실”을 제목으로 삼았다.레이저 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원하지 않는 털을 제거, 영구적으로 털이 보이지 않게 하는 매우 단순 명료한 시술이다. 시술하는 의사의 적절한 노력과 적절한 제모용 레이저가 뒷받침 되면 대부분의 경우 5번의 반복시술로 평균 80-90%이상의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좋은 시술인 것이다. 문제는 모든 사람의 모든 털이 항상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시술이 아니라는데 있다.그러나 2006년을 지나면서 100%의 털이 다 영구적으로 제거되지 않을 바에는 한 번의 시술비용을 낮추는 대신 빠르게 시술하고 저가의 레이저를 사용하고 의사가 아닌 사람이 시술하는 병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일부 공급자가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현상이 비단 레이저 제모시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평범한 인간 사회의 변화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그런데 인터넷을 통해 “영구제모를 받아도 제거된 털이 1-2년 지나면 다시 나온다”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환자 분들의 직접 올린 시술후기에도 이런 글이 발견되었다. 제모시술만 하는 의사로써 고민하던 중 우연히 찾아온 환자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제모를 여러 번 받고 수개월이 지나서 털이 다시 많이 올라와 효과가 떨어지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나 생각했지만 시술 받은 병원에 문의했더니 원래 영구제모라는 시술이 시간이 지나면 털이 올라오는 시술이라는 설명을 듣고 믿게 되었다고 했다. 심지어는 5년 넘게 털이 다시 나오지 않고 있는 친구의 말도 무시하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른 병원을 찾게 되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왜 친구의 실제 경험까지도 무시했느냐는 질문에 한 번 믿은 설명을 다르게 생각하기에는 스스로가 어리석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는데 그러기 싫었다고, 그래서 그대로 믿으려 했다고 설명했다.한 번 믿으면 진실과 멀어져도 진실을 알고 싶지 않고 더욱이 인터넷을 통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시작되면 진실을 알기가 어려워진다. 이제 우리는 믿음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믿고 싶은 데로 믿고 살기는 너무도 쉬워진 “이기적 진실”의 세상에 살고 있다. 대표원장 고우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자궁내막증 대학생인 22살 권모씨는 1년 전 자궁 내막증 수술을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한 번 생리를 시작하면 언제 끝나는지도 모를 정도로 오랜 기간을 반복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어지럼증도 심했고, 계속되는 생리로 인하여 감정적으로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다. 산부인과를 방문해 보니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병원의 권유로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하지만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수술 후 치료를 받고난 이후, 다시 생리를 시작한 권씨는 또 다시 점점 생리통을 심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병원에 다시 가서 검진을 받은 결과 내막증이 재발했음을 알 수 있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인 난소나 난관, 골반 등에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내막 조직이 다른 부위에 존재하게 되면 유착, 즉 엉겨 붙게 된다. 자궁내막 조직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호르몬의 신호에 따라서 월경 때가 되면 부풀어 오르고 혈액으로 가득 차며 출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자궁 내부에서 일어나야 하는데, 다른 조직에 붙어 있는 내막조직에서 일어나면 다른 부위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출혈과 함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술 치료에 회의를 느낀 권씨가 우리 한의원에 내원했을 때에는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권씨의 맥을 짚어본 결과 매우 허하면서 습담이 몸에 그득한 듯 맥이 울체되어 있었다. 상담을 해본 결과, 생리통과 긴 생리기간, 치료의 실패 등으로 인하여 우울증 기미도 약간 보이고 있었다. 치료가 시급함을 느끼고, 먼저 권씨에게 울체되어 있는 몸을 풀어줄 수 있는 탕약과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방 좌약인 보궁단을 함께 처방하였다. 기혈의 순환이 원활해야 자궁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텐데, 꽉 막혀 있는 듯한 권씨의 맥을 풀어줄 필요가 있었다. 또한 보궁단으로는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한 눈빛으로 상담을 받던 권씨는 수술 없이 꾸준한 치료와 생활 개선을 통해서도 조금씩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방을 내린 지 두달 후, 다시 한의원을 찾은 권씨는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고 생활에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밝은 권씨의 표정에 내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았다.경희보궁한의원 박주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건선 그 참을수 없는 괴로움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건선이란 ? 피부에 끓임없는 염증과 각화가 반복됨으로서 비늘과 같은 인설이 생기는데 초기에는 붉은 구진이 일어났다가 점차 얇거나 두터운 비늘이 생기면서 탈락하는 현상을 반복한다.만성피부질환으로서 특징적인 것은 소양감이 거의 없다. 발생부위는 주로 사지로서 외부의자극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팔꿈치 무릎 등이나 몸통 얼굴 머리 등에도 발생한다. 그 원인은 ?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분비계통의 장애로 인한 피부면역체계의 이상이 유력한 설로 인지되고 있다. 즉, 평소 음주와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등의 화학첨가물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는 등의 부적절한 섭생과 과다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 대사 중 내분비계의 이상을 일으킴으로서 피부면역체계의 혼란으로 야기된다고 볼 수 있다. 증상완화를 목표로 하는 우선 치료의 한계 현재 서양의학에서의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를 바르는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또한 광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미봉책일 뿐이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어느 정도 관리와 조절은 가능하나 건선을 뿌리 뽑지는 못한다. 즉,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동안에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치료를 중단함과 동시에 즉시 다시 발현되며, 심지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장기 복용시 스테로이드의 필연적 부작용인 간기능 신기능의 악화, 피부면역의 약화 등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조절이 힘들어지게 된다. BV-HAM 프로그램으로 뿌리까지 치료한다. 치료의 핵심은 바로 인체의 대사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다.본원의 BV-HAM 프로그램(봉독면역 강화요법)은 면역체계의 혼란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서 정상적인 내분비계의 대사를 유도하여 건선을 뿌리까지 뽑아내도록 도와준다. 또한 환자 자신도 섭생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먼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을 통해 자주 땀으로 독소를 배출시키고 자연광인 태양광선을 수시로 쪼이며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하며, 피부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신선한 야채를 자주 섭취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구미여드름치료-선이고운한의원]여드름 원인을 제대로 알면 치료가 쉬워진다 여드름은 물론 피부에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단순히 피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치료에 임하다보면 나무를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형국이 된다. 즉, 눈에 보이는 피부만을 보고 치료를 하다보면 단순한 대증요법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치료할 때는 여드름이 개선되었다가 치료를 끝내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재발하는 반복적인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한방에서는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단순히 피부에 있지 않고 내 몸의 내부에 있음을 강조하는데, 내 몸의 부조화가 유발되어 피지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서 치료에 임하면 원인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종농(腫膿)과 담음(痰飮)과 번(煩)과 충(衝)으로 나누어진다.종농(腫膿)에 의한 여드름종(腫膿)농이란 농이 들어있는 작은 종기다. 여드름이 화농성이 되어 압출하면 누런 농이 나오는 경우엔 종농으로 인한 여드름일 가능성이 많다. 흔히 하얗게 혹은 노랗게 고름이 나오는 염증성 여드름인 농포(pustule)나 염증성 여드름 여러 개가 피부 내에서 파괴되고 서로 합쳐져서 발생하는 낭포(cyst)라고 일컬어지는 염증성 여드름을 한방에서는 종농이 원인이 된 여드름으로 간주한다. 이런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한약재로는 백작약, 대황, 길경 등이 포함된 처방을 활용하면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어 재발하지 않고 깨끗하게 치유가 된다.번(煩)에 의한 여드름번(煩)이란 불(火)이 머리(頁)로 치솟는 형태의 글자다. 즉 인체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타고 얼굴은 붉어져 있으며, 눈은 충혈이 잘되고 피부를 긁으면 붉은 자국이 잘 올라오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는 체질적 소인의 여드름은 번(煩)으로 유발된 여드름이다. 이런 유형의 여드름은 열을 식혀주는 한약재인 황련, 치자 등의 약재 등이 포함된 처방을 활용하면 원인이 제거되어 재발하지 않고 깨끗하게 치유가 된다. 충(衝)에 의한 여드름충(衝)이란 열이 상충되는 형태다. 추위를 타고 손발은 차갑지만 얼굴로도 열이 수시로 후끈 후끈 달아오르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 상황이다. 충(衝)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은 대개는 마른 체질이면서 생리통을 호소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생리통이 있을 때 여드름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편재된 열을 순조롭게 돌려주는 계지라는 약재가 포함된 처방을 활용하면 깨끗하게 치유가 된다.담음(痰飮)에 의한 여드름담음(痰飮)이란 깨끗하지 않은 체액이다. 담음으로 인해 형성되는 여드름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보이지만 짜더라도 잘 짜지지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소화불량과 혈액순환 장애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담음으로 발생된 여드름은 반하와 세신 등의 약재가 포함된 처방을 복용하면 소화와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의 여드름도 좋아지게 된다.여드름은 원인을 알고 자신에게 적합한 한약 복용과 여드름을 유발하게 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충분히 원인적인 치유가 되는 질환이다.도움말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중심이 흔들리면 질병이 온다! 질병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 한 것이 구조의 균형이 깨져 질병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균형이 깨졌다고 해서 질병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계수치가 넘어서면 서 질병이 서서히 나타난다. 인체도 구조가 틀어져 바로 잡지 않으면 질병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 구조의 불균형이 질병의 원인 소리청 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당뇨, 혈압, 디스크, 안구 건조증 등 병의 증상에 맞는 약을 쓰다보면 효능이 있고 없음을 떠나 밥보다 많은 약을 먹게 된다. 결국 병보다 약에 취해 약끼리 서로 충돌해 상극 시키는 작용 때문에 병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뇌는 정상적으로 순환이 잘되면 병이 생기지 않지만 한쪽으로 편중 되거나 순환의 장애가 일어나면 서서히 병이 생긴다. 무엇보다 뇌 순환을 잘 시키기 위해서는 뼈가 바로 되어야 하며 구조를 바로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옛 어른들이 바르게 앉고 말하고 바르게 걷고 하는 것 등은 모두 구조가 바로 되어야 행동이나 정신이 맑고 질병이 오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구조를 잡아주는 뼈가 바로 경추 2번(축추골)이며 인체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축추골 축이 틀어지면 나머지 뼈들도 보상심리에서 틀어진다. 축이 틀어져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턱관절이다.고 원장은 “턱관절은 치아구조상 윗니 대문니 가운데 라인과 아랫니 가운데 라인이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또한 윗니가 아랫니를 덮는 경우,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들은 당장은 불편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척추에 변형이 생겨 구조가 틀어져 골반과 어깨가 바르지 못하거나 퇴행성협착이 올수 있다”고 조언했다. 턱관절은 축추의 변화를 좌우하는 핵심 한의학에서는 턱관절을 전신의 모든 경락체제를 조절 할 수 있는 가장 중심에 있는 관절로 본다. 그래서 턱관절을 조절하면 뇌를 비롯한 전신경락을 조절 할 수 있다. 유일하게 쉬지 않는 관절이 턱관절이다. 모든 관절이 잠을 잘 때 휴식을 취하지만 턱관절만 그렇지 않다. 턱관절은 즉 아래 위 상 하관이라는 커다란 빗장문을 통해 턱이 보호되고 관리된다. 턱은 머리의 중심축이자 전신척주의 중심축인 축추(제2번 경추)의 변화를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능적 뇌척주요법 FCST-턱관절의 균형조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 고 원장은 “인체의 구조를 잡아주는 뼈가 경추2번인데 이 뼈가 바르지 못하면 이명증, 만성비염, 안구건조증 등의 질환이 온다. 따라서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경추가 곧게 서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아 이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몸의 중심이 틀어짐을 알 수 있는 것이 턱관절인데 이에 턱관절을 교정하는 치료를 통해 경추, 턱관절 등을 바로 잡아도 대부분의 질환이 호전되며 여기에서 파생되는 이명과 안구건조증, 만성비염 등 각종 질환들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신의 경추, 턱관절이 정상인지 확인을 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축추를 바로 하는데 턱관절이 중요한 만큼 인체에서 중요한 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맞춤복과 기성복이 존재하듯 구강 내 장치역시 개인별 특성을 반영해 꼭 맞는 정밀한 장치 음양균형장치(YBA), 누구나 착용 할 수 있는 표준형 구강내 균형장치(TBA,OBA)등 여러 가지 종류의 구강내 장치들을 사용한다.잔병치레가 잦고, 항상 머리가 맑지 못하고 피로한 느낌이 들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여기에 이명이나 안구건조증, 만성비염 등이 나타난다면 이는 경추나 턱관절의 문제를 바로 잡는 것만으로도 그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이런 증상이 느껴진다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하려는 노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소리청 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tip 턱관절 균형장치의 종류*YBA (맞춤형 음양균형장치)-두 개(Cramium)와 상악에 대한 턱관절의 수평, 좌우, 전후, 상하 등의 중심균형이 전신자세에 대한 상,중,하 단전의 중심균형위치 등 전신에 대한 하악의 이상적 정밀균형위치를 유도하여 제작되는 맞춤형 구강장치*TBA(표준형 턱관절 균형장치), OBA(표준형교합균형장치)-상악과 전신자세에 대한 턱관절 및 교합의 이상적인 균형장치를 유도하여 턱관절장애로 인한 전신관련 증후군에 도움을 주는 구강내 균형장치 *YBA (맞춤형 음양균형장치)-두 개(Cramium)와 상악에 대한 턱관절의 수평, 좌우, 전후, 상하 등의 중심균형이 전신자세에 대한 상,중,하 단전의 중심균형위치 등 전신에 대한 하악의 이상적 정밀균형위치를 유도하여 제작되는 맞춤형 구강장치*TBA(표준형 턱관절 균형장치), OBA(표준형교합균형장치)-상악과 전신자세에 대한 턱관절 및 교합의 이상적인 균형장치를 유도하여 턱관절장애로 인한 전신관련 증후군에 도움을 주는 구강내 균형장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만성 복통 의학적으로 만성 반복성 복통은 3개월 내에 3회 이상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하며, 약 10%는 기질적 원인에 의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이렇다 할 원인을 찾지 못하는 기능성 반복성 복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질적 원인에 의한 복통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체중 감소, 혈변, 잦은 구토, 만성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있거나 통증 부위가 배꼽으로부터 먼 부위일 때, 또는 성장저하 등이 동반될 때인데 이런 경우에는 원인을 찾기 위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 기능성 반복성 복통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소화관 운동 장애, 위장관 과민증, 자율신경 기능 장애, 염증, 유전적 소인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능성 복통의 경우는 통증이 가끔 나타나기 보다는 매일 나타나고, 지속 시간은 수분에서 1시간 정도로 3시간을 넘지 않고 복통은 주로 배꼽 주위 또는 일부에서는 명치 아래부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기질적 원인에 의한 복통과는 통증의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만성 기능성 반복성 복통의 유형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호소하거나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경우로, 복통이 식후에 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는 한방에서 보는 식적, 담음 복통에 해당하며 소화되지 않은 적체된 음식물들이 복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위장관의 허약으로 인해 반복적인 소화불량과 복통이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둘째, 대변을 하루에도 여러 번 본다든지, 신경을 쓰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즉각적인 변의를 느끼면서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과민성장증후군에 의한 복통입니다. 대장운동 장애와 위장관 과민증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한방에서는 정신적으로 예민하면서 동시에 대장이 선천적으로 허약하고 차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 치료합니다.셋째, 소화불량이나 배변 장애 없이 복통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위장관 근육이나 복부 근육의 경련이 원인입니다. 한방에서는 비위가 체질적으로 허약하여 위장관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허혈성 경련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위와 같은 만성 복통은 장기적으로 반복될 때, 영양의 소화 흡수에 문제를 일으켜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일상생활 및 학습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기질적인 원인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숙취에 대하여 과음한 다음날 새벽, 변기를 붙잡고 토하다 보면 지난밤의 술자리가 지긋지긋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물을 들이켜도 입은 바짝바짝 타들어갈 뿐이고, 편해지려고 몸을 이리저리 뒤치락거려도 더 어지럽고 구역질만 심해질 뿐이다. 모두 숙취 때문이다. 숙취는 과음하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나타나는 일련의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말한다. 사람마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다른 만큼 숙취를 일으키는 술의 양 또한 일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많이 마실수록 숙취 증상은 심해진다.숙취는 탈수를 일으키는 알코올의 이뇨작용과 장기에 미치는 알코올의 독성 효과, 알코올의 금단 작용과 대사산물, 술을 제조하는 과정에 투입된 화학적 성분들, 음주한 개인의 행동 특성 따위에 영향 받는다. 숙취를 완화하는 방법들이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왔는데, 일부는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별한 조치 없이도 8~24시간이 지나면 숙취 증상은 저절로 없어진다. 숙취 해소 방법 중에 널리 알려진 것이 소위 해장술이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때 가장 심하므로, 해장술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숙취 증상을 단지 연기할 뿐이다. 잠깐 동안 증상을 감소시킬지언정 간에 대사시켜야 할 알코올을 더 많이 안겨 나중에 불편을 더 많이 겪게 한다. 더욱 문제는 해장한다고 술을 더 많이 마셔 궁극적으로 알코올중독으로 진행하는데 기여할 뿐이다. 숙취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음료수를 마시면 숙취 증상이 나타날 리가 없다. 일반적으로 절주를 해도 숙취는 거의 없다.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에 두잔 이내, 건강한 성인 여성이라면 하루에 한잔 이내를 마신다면 숙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특별히 숙취를 심하게 겪고 난 후에는 ‘앞으로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 는 동기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숙취를 계기로 술을 끊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심각한 숙취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도 계속 과음하는 사람이 더 흔하다. 알코올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과음을 계속하는 것은 최소한 알코올 남용이거나 아니면 알코올중독의 한 징후일 수도 있다. 숙취를 겪고 나서 ‘이제 다시는 안 마시겠다’ 고 결심하고는, 며칠 후 다시 예전의 모습을 똑같이 되풀이하는 사람은 정의상 알코올 문제가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코의 기능과 알레르기성 비염 코는 공기가 드나드는 입구로 내부와 외부가 연결되는 국경검문소라고 할수 있다. 차갑고 더러운 공기가 몸 안으로 바로 들어올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코에는 여러 가지 장치가 되어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비갑개와 코점막이다. 비갑개라는 것은 콧구멍 속에 불룩 솟은 언덕들로 흔히 콧살이 부었다고 할때 콧살이 이 비갑개이다. 비갑개는 코점막으로 덮여있고 이 점막에는 혈관과 콧물샘, 섬모세포가 분포되어 있다. 비갑개에는 코 안에서 온도. 습도의 조절과 더불어 방어기능을 수행한다. 외부 공기가 설령 영하일때도 코 안은 35°C를 유지하는데 이는 코점막에 분포된 혈관을 이용해 비갑개가 난로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100%에 가까운 인체 내부 습도를 유지하기위해 점막이 충분한 콧물(성인기준 하루 2L)을 분비하고 이 콧물은 코 속에 점착된 이물질을 씻어주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쌓인 콧물과 이물질을 수송하는 것이 섬모세포로 약 5~20분이면 코 전방에 쌓인 물질을 목으로 이동시켜 가래로 뱉게 하거나 위장으로 삼키도록 만들어 소화하게 한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점막의 기능이 약하거나 중격만곡 등으로 구조적으로 취약한 사람, 또 열악한 환경, 나쁜 습관, 과로, 스트레스 등에 오래 노출되어 점막이 약해진 사람은 이러한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선천적으로 약한 점막의 대표적인 경우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발작성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고 묽은 콧물, 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제 1형 알레르기이다. 이런 비염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체로 부모로부터 받은 취약한 유전인자로 인한 것이라고 보지만 양친에게 비염 소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섭생이 잘 될 경우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또 소인이 없음에도 성인이 된후 열악한 환경에 의해 발현되는 경우도 다수 있으므로 단순히 유전적 특성으로 결론지어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염의 성립에 관여하는 요인은 크게 체질, 환경, 습관 세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체질이라면 알레르기 비염 혹은 비염 소인의 유무를 뜻하는 것으로 선천적인 것이다. 환경이란 환자의 생활환경과 직업상의 스트레스 등의 환자의 주변여건을 포함하는 말로, 비염의 발현에 있어서 환경의 영향은 매우 커서, 알레르기 치료의 기본인 회피요법도 바로 환경을 제어함으로서 알레르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습관은 환자의 생활방식에 관한 것으로 음주나 과로여부, 식생활, 수면습관 등에서부터 개인의 성격과 대인관계에서의 태도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그러므로 습관은 비염이 발현할 수 있는 허약이나 불균형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한방적 치료에 있어서도 의의가 큰 요인이다. 한의학적 치료에 임해서는 환경과 습관을 개선하고, 한약치료를 통해 허약과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선천적 소인을 제압하여 비염의 발현을 근본부터 치료하며, 국소적으로도 침구치료, 천연 약재 훈증, 천연 외용제 삽입 등을 통해 코의 기혈순환을 도와주어 점막의 재생을 유도하고, 노폐물과 부종을 제거함으로서 비염 증세를 빠르게 호전시키며, 내성이나 부작용의 우려도 덜어 주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원주시 보건소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대상 질환에 ‘건선척추염’을 추가해 총 134종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의 300% 미만인 가구로서 환자 가구소득 448만6650원, 재산 2억9593만525원 미만이다.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는 소득. 재산에 관계없이 지원되고 대상 질환 근육병 등 8종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과 ‘중증근육무력증’ 2종이 추가되어 10종으로 확대 지원된다.간병비는 지체장애 1급 또는 뇌병병장애 1급 등록자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근육병 등 8종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지방산대사장애, 기타스핑고지질증, 크라베병, 레트증후군 등 5종이 추가되어 13종을 지원한다.또한 2012년부터는 선천성대사이상질환자 특수식이구입비 지원이 신설 되어 18세 이상 저소득층 고전적 페닐케톤뇨증, 단풍시럽뇨증 등 7개 질환자에게 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자세한 내용은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cdc.go.kr)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737-4065)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원주기독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오픈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강원 및 영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지난 1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2월 20일 개소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에서는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지역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기존의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를 15개에서 25개로 증축하고 치료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하였으며, 간호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최신의 첨단 장비를 대폭 확충하여 진료환경 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도 향상시켰다.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강원 및 영서지역은 물론 경기동부, 충청북부, 경북지역의 고위험 임신과 인공임신시술 등에 따른 다태아 및 고위험 신생아, 극소저체중출생아에게 신생아집중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