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 동창 모임에 나가면 과거 학생시절 별명이‘멍게’로 불리던 친구가 반드시 한 명쯤 있다. 요즘 40-50대가 학창시절일때는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곰보 자국 좀 있는 것쯤 그리 큰 흉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얼굴의 작은 자국에도 민감하다. 여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 평범한 단어가 되었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난치성 여드름에는 폴라리스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열을 이용해 피지선을 수축시키므로 근본적인 여드름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 특히 폴라리스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주파를 동시에 조사해 콜라겐 합성을 극대화하므로 모공을 축소시키며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분다. 또 모공 관리에도 효과가 높다. 피지선을 퇴화시켜 피지분비를 극소화하므로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의 재생률을 높여 여드름 흉터 개선 효과를 보이므로 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뒤의 붉은 자국을 빨리 사라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여드름 흉터엔 ‘모자이크 레이저’한편 여드름 흉터치료에는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한다. 여드름 흉터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주름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다. 치료하고자 하는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한편 모자이크 레이저는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도 활용된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별이 다섯 개! 이제 돌침대 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편안한 잠자리’로 20년간 소비자 사랑 꾸준해 … 아시아, 미국 넘어 세계시장 공략 양복입은 중년 신사가 이마에 다섯 개의 별을 붙이고 나와 손가락을 쫙 펴 보이며 외친다. ‘별이 다섯 개!’ 돌침대 브랜드의 대명사처럼 굳어져버린 ‘별이 다섯 개’ TV광고 속 주인공은 바로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장수산업의 최창환 회장.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인상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장수침대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죽전에서 광주 오포쪽으로 가는 43번 국도 왼편의 광주사옥과 물류센터로 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친근한 장수돌침대. ‘200만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2007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도맡아 수상할 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장수돌침대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본다. 아내 사랑에서 피어난 성공의 불씨장수돌침대 앞에는 유난히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전기를 꽂아 사용하는 전기침대 형식을 국내 최초 승인받았고, 국내 최초의 신기술인 히팅플로어(Heating Floor) 공법을 제품에 적용했다. 독일 신기술 발명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것도 최초다.장수돌침대의 제품들은 천연석만을 뜨겁게 하는 전도열 방식의 일반 건강침대와는 차원이 다르다. 천연석이 발열시스템 위에 떠 있는 전통구들장 방식의 히팅플로어 공법으로 제작되어 복사열방식으로 열이 은근히 달아오르기 때문. 최근에는 열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이 절감되고 안전성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수돌침대 OST(오스타) 제품도 출시했다. 장수돌침대의 탄생에는 최 회장의 아내 사랑이 한 몫 했다고 한다. 아내가 산후조리를 잘 못하는 바람에 혈액순환이 안 되고 누워 지낼 정도로 거동이 불편했던 시절, 최 회장이 1인용 온돌침대를 만들어 아내에게 쓰게 했는데 그 효과가 놀라웠다. 직접 돌침대의 효능을 확인한 최 회장은 그 후 제품에 대한 확신으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장수돌침대의 도약으로 돌침대 시장이 매년 확대되면서 골칫거리도 생겼다. ‘장수돌침대’가 유명하다 보니 ‘장수○○침대’, 장수○침대’ 등 ‘장수’라는 명칭이 들어간 신생 업체들의 유사 상품이 쏟아져 나온 것. 최창환 회장이 “장수돌침대는 별이 다섯 개~”를 외치는 TV 광고에 직접 출연한 것도 유사 상품에 속지 말라는 호소였다.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장수돌침대만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돌침대? 아, 장수돌침대! 돌침대 대중화에 기여 이제는 보통명사가 되어버린 돌침대란 용어를 처음 탄생시키고 대중화에 성공한 장수산업이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및 의장등록만 해도 300여 가지. 하지만 무엇보다 장수돌침대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97년, 1996년 업계 최초로 TV홈쇼핑 방송에 고가의 제품인 돌침대를 출시했고 IMF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1997년 1시간 만에 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면서부터다. 이후 2010년 9월에는 1시간 방송에 8억5천만 원, 10월에는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다시 한번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장수돌침대에 만족해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고가의 제품인 만큼 제품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장수돌침대 영업기획팀 이영훈 팀장은 “고객이 본인의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방식과 기능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매트리스라인을 구축했다”며 “석재 역시 천연석을 이용한 자연의 기운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이 OK할 때까지 … 기술력과 철저한 사후관리 20여 년간 장수돌침대를 선택한 소비자만 50여만 명. ‘고객이 OK 할 때까지’라는 슬로건처럼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을 끝까지 책임 관리하는 기업 이념 때문일까. 장수돌침대에는 유독 ‘장수’ 고객이 많다. 한번 돌침대를 써 본 고객이 지인들에게 소개해 구매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믿고 선택해 준 고객의 작은 불만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장수돌침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콜센터 CI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도입, 고객 데이터베이스관리를 통해 보다 신속한 배송과 철저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장수돌침대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각광받는다. 2000년부터 10여년 간 중국 과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선점해온 데 이어, 이제는 세계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미 미국 애틀랜타에 미주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뉴욕, LA, 필라델피아, 시애틀,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캐나다 밴쿠버 등 10여 곳에 대리점을 확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599-9988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돌침대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장수산업은 기업 경쟁력 못지 않게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span style="FONT-SIZE: 11p 2012-03-04
- 알콜의존자 부인을 위한 치료과정 개설 인천알코올상담센터가 오는 9일부터 12주 동안 알코올 의존자 배우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상처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알코올 의존자 부인을 위한 용서치료’를 실시한다. 용서치료는 용서하는 것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나 갈등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처를 가능하도록 자존감과 극복력, 영성을 증진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진행되는 집단상담 치료이다. 인천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 의존인 남편으로부터 신체적이거나 정서적 학대를 경험하고 무력감, 우울, 분노 등의 심리ㆍ정서적 문제를 겪는 배우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용서치료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치료는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주 1회, 12회기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용서치료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자는 선착순이다. (032-236-94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성장기 청소년 키 크려면, 고카페인 음료 멀리 해야 - 뼈로 가는 칼슘 공급 방해해 키 성장에 악영향- 카페인 함유된 음식 구분하고 1일 권장량 지켜야 ‘붕붕 트링크’라고 들어보셨는가? 박카스에 레모나를 타거나 이온음료를 섞어 만든 이 음료는 수험생 사이에서 ‘잠 깨는 음료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료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각성 효과를 내는 것. 그러나 청소년기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집중력을 방해하고 자칫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중추신경이 흥분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대뇌 피질에 작용해 정신기능, 감각기능 및 운동기능을 일정 시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각성효과 때문에 피로감과 졸림을 없애준다.하지만 우리 몸에 필요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올 경우 초조감, 불면증, 얼굴 홍조, 정교한 운동이나 지능적 활동에 대한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전체적인 흥분 작용으로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카페인은 습관성 중독이 강해 나중에는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서정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무심코 먹는 음료와 과자를 모두 합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한다.”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몸무게가 60kg인 청소년의 1일 권장 카페인 소비량은 150mg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약 65mg의 카페인을 합유하고 있어 하루 두 병이면 적정 섭취량을 채운다. 서정완 교수는 “청소년기에서 20대 초반사이에는 뼈에 무기질이 침착하는 시기로 골 형성에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 시기 유제품 보다 고카페인의 음료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의해 뼈로 가는 칼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 골다공증이 오기 쉽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커피와 초컬릿맛을 내는 식품에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감기약과 두통약도 일정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롱차나 녹차, 홍차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서정완 교수는 “카페인에 의한 각성효과는 오래가지 않고 의존하다 보면 오히려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라며 “잠을 깨기 위해서는 방안의 환기를 통해 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 주고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오렌지, 귤 등의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정완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혹시 우리 아이도 척추측만증?”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김순영(여·45)씨는 무릎이 아프다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의사가 “척추측만증 때문에 왔느냐”고 물었던 것. 김씨의 딸은 이미 척추가 30도 이상 휘어있어 보조기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이라 척추측만증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하는 엄마로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 허리가 휘어 있는 것도 몰랐다”며 자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06년부터 5년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가량인 46.4%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2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S자형으로 굽거나 휘는 상태를 말한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10세 전후에 시작된다. 특히 뼈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척추 휨이 계속 돼 어릴 때 발생할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척추 질환이다. 천안우리병원 임강택 척추연구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청소년기는 뼈의 밀도와 길이가 절반 가까이 형성되는 시기로 척추의 일부분 중 미숙한 부위나, 나쁜 자세 운동부족으로 인해 자극을 받지 않는 부위는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아 성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균형 있게 자라지 못하고 쉽게 휘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기치료가 관건척추측만증 치료는 만곡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척추의 휜 각도가 10도 정도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꾸준히 관찰을 해주면 되지만 척추의 각도가 20~40도이면 보조기 착용을 해야 한다. 보조기는 환자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측만을 교정하면서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측만이 40~50도 이상 진행되어 외관상 변형이 심하고 장기, 폐, 복부 등의 장기를 압박해 이차적인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임 소장은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자세교정이나 운동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평소 자녀의 척추상태를 자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또 “척추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외관상 모양도 나쁘지만 최종 키도 작아지고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다른 관절의 퇴행성 변화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약손한의원 장재호 원장은 “척추측만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 원래 모양대로 돌리기는 쉽지 않다”면서 “휘어진 척추가 장부(臟腑·오장육부의 약칭)를 압박해 손상이 오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장부를 보호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장 원장은 △ 컴퓨터를 장시간 이용하는 것 △ 침대·소파 등 푹신한 곳에 눕는 것 △ 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고 등을 기대는 것 △ 아이를 유모차·보행기에 오래 태우는 것 △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것 △ 하이힐을 신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것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손을 깍지 끼고 팔을 머리 위로 쭉 펴거나 국민체조 중 등배운동, 옆구리 운동 등을 수시로 해주면 척추측만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천안우리병원 임강택 척추연구소장 천안약손한의원 장재호 원장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Tip. 척추측만증 점검항목 1. 양쪽 어깨 높이가 비대칭이다.2. 서 있는 자세에서 신체가 비대칭으로 보이거나, 한쪽 어깨의 날갯죽지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3. 허리를 앞으로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다. 4. 다리 길이가 차이나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5.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6.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자주 온다. 7.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 위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척추측만증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자궁건강 자궁건강 커피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한다는 말도 있고, 카페인 때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 어떤 말이 맞는 것일까? 나의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도 종종 그런 질문을 한다. 커피의 경우 열대 식물에서 기원하는 열매를 다시 로스팅이라는 과정을 통해 건조해 만들기 때문에 굉장히 열이 농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하고 체내에 흥분 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자궁에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커피를 먹을 수 없다면? 밥을 먹고 입이 너무 심심한데 그럼 무엇을 마셔야 할까?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 대신 자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잔의 차로 자궁을 풀어주는 건 어떨까? 커피에는 녹차에 비해 같은 양일 경우 3~5배 카페인이 많다. 게다가 커피의 열량은 65kcal로 녹차가 한 잔에 1kcal인 것에 비하면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커피에 프림과 설탕까지 넣으면 150kcal 정도 된다. 여성들이 많이 마시는 카페 라테의 경우는 200kcal, 카페모카는 400kcal를 자랑한다. 슬슬, 커피에서 차로 갈아타실 생각이 들지 않는가?최근 중국에서 14년간 녹차와 자궁 내막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에서 차를 많이 마실수록 자궁 내막암 위험성이 감소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에서는 녹차 추출물이 자궁근종의 크기와 무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하였다. 자궁에 도움이 되는 녹차는 기운을 차분히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식후 위장이 소화를 시키느라 열기가 위로 떠 갈증이 생기는 경우, 위장이 뻐근하고 식곤증이 오는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고 과식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익모초는 이름 그대로 더할 익, 어미 모를 쓰는, 어머니에게 이익이 되는 풀이다. 혈을 잘 돌게 해주고 부인과 질환에 효능이 탁월한 약초이다. 익모초차는 여름에 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고 기진맥진할 때에도 좋고, 어혈이 있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쑥은 기혈을 바로 잡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쑥차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쑥의 연한 입을 건조하여 찐 후 즙을 만들어 마셔도 되고, 포에 넣어 차로 우려내어 먹어도 좋다. 석류에는 여성호르몬 구조와 비슷한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여성의 생리 기능 뿐 아니라 골다공증, 요실금, 안면 홍조 등의 증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어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뛰어나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과일이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건강속설 바로알기- 치과/ 어린이 치아 건강 도움말 아이맘치과 한수경 원장 - 어릴 때 충치가 있으면 영구치가 나와도 충치가 생긴다?SoSo. 젖니에 충치가 많으면 영구치에도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충치균이 젖니 시기에 입 안에 자리잡으면 새로 나오는 영구치까지 공격해 충치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 어차피 빠질 치아라지만 충치가 많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아이의 나이와 유치의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실란트를 하면 충치가 아예 안 생긴다?No. 안타깝게도 충치를 100%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실란트를 해 주면 충치가 생기는 것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이 사실. 50% 정도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란트는 표면에 코팅을 해주는 것인 만큼 씹으면서 실란트가 닳고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문제가 생긴 부위만 보수해 주면 된다. 실란트를 한 뒤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으면 2년까지 무료로 실란트 보수가 가능하다. - 초등학생 어린이도 필요하다면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Yes. 어린이가 무슨 스케일링일까 하지만 초등학생이라도 치석이 있다면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대부분 양치질 방법이 잘못되어 아래 앞니 혀 쪽과 위 어금니 뺨 쪽에 치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생 때는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때 철저한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이미 만들어진 치석은 칫솔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같은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초등학생의 치석은 어른처럼 아주 단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제거할 때 아프지는 않다. - 모유수유와 충치는 관계가 없다?No. 모유를 먹어도 치아 관리만 잘 한다면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단, 모유를 먹는 아이들이 젖병을 먹는 아이들보다 먹으면서 잠드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또한 엄마에 따라 모유에 특히 유당이 많은 사람도 있다. 모유를 입 속에 머금은 채로 잠드는 것을 피하고, 모유만 먹는 아기라도 치아가 나왔다면 칫솔질을 꼭 해주도록 한다. 모유 수유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충치가 두려워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아이에게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져 좋지 않다? No. 요즘은 어린이용으로 보들보들한 치실이 나와 있어 부드럽게 치실질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린이에게 치실을 사용할 때는 톱질을 하듯이 치아 사이에 넣어 청소하는 것이 포인트. 어린이는 손기술이 부족해 스스로 치실을 사용하기 힘드므로 어린이가 양치한 후 부모가 직접 해 주도록 한다. 가능하면 어린이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이에게 불편감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협조를 얻기가 수월하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완벽한 김 부장의 유일한 고민은? 경기침체로 인해 ‘사오정, 오륙도’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자동차 회사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맡고 있는 김진호 부장(가명, 48)에게는 남의 얘기일 뿐이다.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과 원만한 선후배 관계 덕분에 김 부장은 직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게다가 집안 건사도 잘해 두 아이 모두 소위 말하는 일류대에 척척 합격해 목에 힘주고 다닐 만하다. 덕분에 직장동료는 물론 친구, 지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데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김 부장에게도 고민이 있다. 완벽한 김 부장의 유일한 고민거리는 바로 ‘탈모’다. 모발이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 중년 남성들에게 모발이식에 대한 유혹은 강렬하다. 실제로 중년 남성들의 동창모임이나 술자리에서 모발이식은 최대의 화젯거리다. 특히, 예전에는 모발이식을 쉬쉬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당당하게 모발이식을 밝히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년 연예인들의 모발이식이 크게 늘었다. 얼마 전 배우 독고영재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M자형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을 받았음을 밝혔으며, 이외에도 개그맨 정준하, 김학래 등 많은 연예인들이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연예인을 비롯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모발이식이야말로 탈모치료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중년 남자들에게 많은 정수리 부분 원형탈모나 M자형 탈모, 이마와 인접한 앞머리 부분의 탈모를 치료하는 데는 모발이식이 가장 적합하다. 국내에서 개발해 시술하고 있는 모낭군 이식술로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낭군 이식, 시술 만족도 높아 우리나라의 모발이식 시술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선진화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모낭군 이식술’로 모발의 기본 단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모식외과 김영준 원장은 “모낭군 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후두부의 두피를 떼어낸 뒤 모낭군을 하나씩 분리해 탈모 부위에 심는 시술로 기존에 머리카락을 1개씩 이식하는 방법에 비해 모발 생존율이 더 높으며 치료 효과도 높다”고 설명한다. 특히 “모발이식은 수술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뉘는데 자신의 연령과 탈모의 진행형태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한편 모발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모낭군 이식술 덕분에 종전에 비해 통증이나 부기, 멍, 흉터 등이 심각하지 않은 데다 회복도 무척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술 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모낭군 이식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시술로 숙련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전문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김 원장은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을 높여야 한다”며 “모발 생착률은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현실은 저가의 모발이식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하고 있는 상황.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칫하면 단순한 가격비교만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우려를 범하기 쉽다. 실제로 가격이 저렴한 병원만 찾다가 잘못 선택해 위험한 경우에 처하거나 숙련되지 못한 의료진의 미숙한 시술로 인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최근 일부 병원에서 모발이식 후 생착률이 30~50% 이하로 나타나면 무료로 재수술을 해준다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는 참으로 위험한 발상입니다. 환자가 모발이식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았을 텐데 그렇게 절실한 바람과 요구를 의료진은 최대한 충족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해서는 절대 안 되는 일이지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모발의 생착률이 95% 내외는 돼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김 원장은 “이식 가능한 환자의 공여부위는 대략?2500~3000모 정도로 약 4회에 걸쳐 이식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여부를 무계획적으로 사용하면 환자의 공여부위는 모두 소진되어 추후 모발이식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문의 : 423-788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척추측만증에 관한 진실과 오해 최근 케이블 TV인 tvN ‘오페라 스타 2012’에 참여하고 있는 가수 김종서씨가 오랫동안 척추측만증을 앓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보도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새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환자의 46.5%가 10대인 증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2010). 다른 질병에 비해 어린 나이에 발병률이 높고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척추측만증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해마다 무섭게 늘고 있다. 2008년 K대 부속 구로병원 검사에서도 초등학교 5학년생 2,404명 중 10.27%인 247명이 척추측만증으로 밝혀져 3%도 안됐던 2002년보다 무섭게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앓고 있는 척추측만증을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을까? 공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새학기를 대비해 ?척추측만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몇 가지를 짚어보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꽈배기처럼 비틀어지며 옆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신경계와 관련하여 수많은 만성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빠른 시기인 14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 나쁜 자세는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된다.(X)흔히 우리는 나쁜 자세를 하면 척추측만증 증세를 보이게 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오히려 척추측만증 때문에 자세가 나빠진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체력저하,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환경오염 등이다.▶척추측만증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알 수 없다.(X)척추측만증의 전조증상은 반드시 있다. 다만 경미하고 다른 증상과 혼돈하기 쉬워 눈치 채지 못할 뿐이다. 뻣뻣하고 삐뚤어진 목, 두통, 다리 통증, 등 결림, 어깨 통증, 요통, 성장통 등이 모두 척추측만증의 전조현상들이다. 전조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아 증세가 심하게 진행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어린 아이들의 반복되는 통증 호소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척추측만증의 큰 문제는 스트레스다.(O) 스트레스 중에서도 과도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다. 그래서 척추측만증세가 나타나면 환자인 학생의 학원수업을 줄이는 것 또한 처방이 된다. 또 다른 스트레스는 친구들 간의 교유관계. 왕따문제가 심각한 아이들의 또래 문화도 척추측만증을 늘이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 여성이 남성보다 척추측만증이 더 많다.(O) 7배 이상 더 많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반이 중심축으로부터 멀리 벌어져 있다. 그래서 그 불안정성 탓에 척추측만증 증세가 더 잘 나타난다. 또한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량이 남자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약한 탓에 발병률이 높다. ▶ S자형이 C자형보다 어렵다.(O) 척추가 처음에 한쪽으로 휘어지면서 1차적으로 측만증이 생기면 ‘C자형 만곡’이라고 한다. 그 1차 만곡에 반응하여 척추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이웃한 부위에서 휘어지는 것을 2차 만곡이라고 하고 이 증상을 ‘S자형 만곡’이라고 말한다. 급속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C자형이 많지만 급속성장기가 끝난 뒤에는 상대적으로 S자형이 많아진다. 그러니 반드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유전성은 없다.(X)부모 중에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그 자녀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척추측만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척추측만증이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척추측만증이 생길만한 소질이 유전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족 중에 척추측만증 환자가 있다면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도 척추측만증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빨리 서는 아이는 척추측만증에 빨리 노출되는 것이다.(O) 아이의 목뼈나 허리뼈가 정상적으로 휘어짐을 형성하기 전에 보행기 등을 통해 아이를 빨리 서게 하는 것은 척추측만증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아이를 엎어놓는 시간을 늘려 목뼈를 충분히 가눌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엎드려서 기는 시기 때에도 아이가 충분히 경험할 시간을 주어 허리뼈가 정상적으로 휘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흔들이 기구나, 보행기, 테두리가 있는 아기 침대나 놀이터 등을 갖춰놓으면 아무래도 아이는 곧바로 잡고 서려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아이의 평평한 신발도 전후의 균형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히 뒤꿈치가 있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3월은 대인관계에서나 어려워지는 학업 면에서나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한참 높아질 시기이다. 척추측만증에 대한 오해나 편견 없이 아이가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신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겠다. 도움말: 강남부부한의원 김규필 원장 내용발췌: 도서 『척추측만증 바로 알기』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충남한의사회, 독거노인 한방 의료봉사 충남한의사회(회장 하재원)가 지난달 26일 신방동 초원아파트 경로당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의사회는 도심 독거노인 등 의료사각지대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 및 침뜸시술, 한약을 제공했다. 하재원 회장은 “실버&폰데이트 운동본부와 협력하여 도심지역 소외받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상담 및 침뜸부항 시술을 비롯한 한방진료와 한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 한의사회는 이와 같은 한방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plan7777@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