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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조숙증 ● 성조숙증이란?여자 아이는 만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만10세 이전에 초경을 하는 경우, 남자 아이는 만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진 경우이며, 성조숙증은 여자아이에게서 훨씬 흔하게 발생합니다.통계적으로 여아가 남아보다 3배 정도 많이 나타납니다. 성조숙증 아이는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만큼, 연령에 맞지 않은 신체변화, 정신적 변화, 행동변화가 발생하며, 골연령이 자신의 실제 연령보다 많아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인이 되었을 때 정상적인 사춘기를 거친 사람보다 키가 작이질 확률이 높아 조기에 검사를 통하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가능한 조금이라도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조숙증 예방법살이 찌지 않게 주의 : 성조숙증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은 바로 소아비만입니다. 비만으로 인해 체지방률이 높아지면 성호르몬 분비 시기도 빨라집니다.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에 대한 호르몬 내성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성장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주기적인 운동 필수 :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성호르몬 분비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성장 기간이 남들보다 길어 질 수 있고 성장호르몬 분비량도 많고 성장판 자극도 생기게 됩니다. 주기적인 키 측정은 필수 : 아이들은 3세부터 사춘기가 시작되기 직전까지의 성장속도는 대체로 1년에 4~6cm 정도 자라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이전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이전에 아이가 갑자기 부쩍 자랐다면 좋아할 것이 아니라 혹시 우리 아이에게 성조숙 증세가 나타난 것은 아닐까 한번쯤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키 성장에서 2차 성징의 발현은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을 미리 알려주는 일종의 타이머라 볼 수 있으므로 부쩍 성장하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를 잘 구분하여 6개월에 한 번씩 아이의 키를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1
- 벽오동한의원 의학칼럼 - 만성 B형 간염, 과연 불치병인가? 글 : 벽오동한의원 하수영 박사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에서 김보연(윤도희 역)이 의사로부터 간경화진단을 받고는 망연자실한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간경화에 대해 일반인들이 흔히 갖고 있는 생각은 술을 과음하는 사람에게 간경화가 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후유증으로 오는 간경화가 전체의 80%정도에 달한다. 즉, 바이러스성 간염을 오래 앓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경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이러스성 간염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바로 만성 B형 바이러스성 간염이다. B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보면 지역 편중이 심한데, 동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전 세계 60억 인구 중 약 3억5천만명이 B형 간염을 앓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산모로부터 신생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즉, 대를 이어 전파되는 것이다.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누구나 만성 간염이 되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몸 안에서 작동하는 면역체계에 의해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항체를 형성하지만 5~10%의 사람들은 평생 바이러스를 몸 안에 가지고 생활하게 된다. 이 상태의 사람들을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라고 지칭한다. 간염바이러스보유자들의 경우 대부분 어릴 때 전염되어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성인이 되어 과로, 스트레스, 술과 음식의 독소가 누적되어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본격적으로 ALT, AST 등의 효소수치가 올라가는 간염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간염이 심할 때는 자도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극도의 피로, 근육통, 식욕부진, 우측 상복부의 불쾌한 통증 등을 호소하게 된다. 현대의학에서는 항바이러스제나 인터페론제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항바이러스제는 장기 복용 시 내성이 생기기 쉽고 인터페론은 30~40%정도 e항원이 소실된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만성 B형 간염은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B형 간염을 이겨낼 방법은 없을까?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바이러스보유자의 간염발생이나 완치 여부를 좌우하는 요소는 체내 세포성 면역반응이 저하되었느냐, 활성화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간의 면역력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간해독과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자금정과 공진단을 이용한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전문의에게 듣는 재활의학이야기 201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그리고 뇌혈관 질환이 라는 보고가 있다. 특히 뇌혈관 질환은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다른 질환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후유증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의학전문가들은 말한다. 뇌혈관 질환 가운데에서도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에 의한 편마비의 경우 재활의학 전문의에 의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어떤 의료기관에서 어떻게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기능적 회복의 진행속도가 좌우되기도 한다. 어떤 질환의 합병증을 초기에 예방하고 질병이나 부상으로 생긴 장애를 가진 환자의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 치료를 실시하는 재활의학. 남천병원 재활의학과 조동익 과장의 도움말로 재활의학의 특징과 치료 분야,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재활의학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재활의학은 1, 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현대에 들어 출발한 의학의 한 분야이다. 다른 의학 분야에 비해 역사가 비교적 짧지만 인간 생명 존중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의학의 특성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다. 의학이 점차 발달하면서 고치기 어려운 질환들의 생존율이 커지고 심한 외상으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장애를 갖고 살아가게 되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 및 급성 또는 만성 질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장애를 가지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활의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의학에서의 재활의학은 뇌질환, 척수손상, 근골격계질환, 절단, 노인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신체 기능적 회복, 정신적 안정, 사회일원으로 복귀 등을 목표로 포괄적 치료를 제고하는 진료 영역이다. -재활치료의 특징은 무엇인가재활치료에서 뇌졸중 환자의 치료는 재활치료의 표준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는 재활치료팀 즉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재활간호사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기 때문에 재활치료는 환자 개개인에 맞추어 시행되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변경하며 끊임없이 반복훈련을 하고 사용해야만 운동 능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이 임상 및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고, 정상적인 쪽에 대한 보상훈련을 통한 기능적 독립을 위한 운동과 신경조절의 회복을 돕기 위한 마비 쪽의 사용을 유도하는 치료의 균형 유지가 중요하다. -뇌졸중 환자에게 재활치료가 왜 필요한가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증상이 뇌 병변의 위치와 환자에 따라 다르며 뇌졸중 환자 대부분에서 기능적인 회복을 보이게 되지만 회복의 정도, 회복 속도 그리고 양상과 최종 결과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뇌졸중 환자의 평가 및 치료에 있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및 자세가 필요하며 이때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재활치료의 치료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나운동치료, 작업치료, 통증 물리치료가 있다. 운동치료는 환자의 안정적인 자세와 정상적인 움직임을 갖도록 촉진하는 치료로 신경발달학적 치료법 및 보행치료, 근력강화운동, 관절운동 등을 통해 환자에게 남아있는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기 위한 치료법이다. 작업치료는 신체적, 인지적 손상을 받은 환자들에게 치료적 활동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통증물리치료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경우 진단을 통해 그 원인을 밝혀내고 열, 얼음, 공기, 광선, 전기, 전자기파, 초음파, 치료사의 손, 기계적인 힘 등 여러 방법들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조직의 치료를 촉진시키고 신체의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등의 치료효과를 얻고자 하는 치료법이다. -운동재활치료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뇌졸중 환자에서의 운동치료는 근력의 강화, 관절운동, 균형훈련, 자세 조절 등을 위한 것으로 신경발달치료는 근육의 긴장도를 정상화시키고 원시 또는 비정상 반사를 억제하고 정상운동 유형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하게 된다. 보행치료는 보행기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환자가 선 자세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적절한 하지의 근력이 되었을 때 시행하게 되며 숙련 정도에 따라 균형 훈련, 마비 측 하지에 체중을 싣는 훈련, 평행봉 보행, 지팡이 보행, 평지 보행, 계단 보행의 순으로 연습하게 된다. -남천병원에서는 어떤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나우리 병원에서는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 손상 등 뇌 질환과 척추 손상,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원활한 진단 및 재활치료를 위해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과 협진하고 있으며 각 과별로 전문적인 클리닉도 개설하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변비 바로알자!! 글 : 남천병원 이민영 과장 우리 모두는 변비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변비가 없다.“라고 쉽게 대답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로 자세한 문진을 하다 보면 상황은 완전 다르다. 변비를 정의한다면 배변 횟수를 기준으로 1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을 하는 경우를 변비라고 정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실제 환자들이 생각하는 변비는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배변 후 잔변감이 있는 경우, 단단한 변을 보는 경우, 배변 시 배출 장애감이 있는 경우,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경우, 배변의 횟수가 적은 경우 등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제시된 Rome III 기준에서는 배변 횟수 또는 배변을 위해 필요한 수 조작의 횟수 등의 객관적 증상 외에 과도한 힘주기, 딱딱한 혹은 덩어리진 변, 불완전한 배변감, 항문이 막힌 듯한 느낌 등 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의 정도를 포함하여 변비를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위험인자로는 여자, 수분이나 섬유 섭취부족, 운동 및 활동량 부족, 불안 또는 분노 심리 등 여러 요소들이 변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고령 역시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노인에서는 고령이라는 단순한 사실 이외에도 다양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소량의 식사, 치매, 활동 감소, 우울 등 여러 요소들이 변비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진단적 접근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노인변비에서는 대장암, 협착, 직장류, 항문열창 등의 기질성 변비의 규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적 변비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혈변, 체중감소 등의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 전문의 와 충분한 상담 후에 대장내시경이나 바륨조영술 등을 주의 깊게 시행하여야 한다. 원발성 변비의 치료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인데 일차적으로 적절한 수분 및 섬유소 섭취를 하여야 한다. 즉 하루 15~25 g의 섬유소를 충분한 수분(1.5~2 L)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변의가 느껴지면 바로 화장실로 가서 배변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지속적으로 변을 참는 것은 근신경 반사를 억제하고 감각능을 저하시킴으로써 변비의 악순환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배변시 자세도 가급적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자세를 취하도록 하며 앉는 것이 불가능한 환자에서는 양다리를 복부 쪽으로 들어 올려 쪼그리는 자세를 취하거나 좌측 앙와위 자세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일반적인 방법에 반응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하여야 하는데 약제의 기전에 따라서도 많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에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 대한내과학회 논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임플란트, 안전성과 수명이 중요 요즘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에서도 널리 대중화되어 있다. 그러나 대중화되어 있는 만큼 얼마나 안전성과 수명을 보장하느냐도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세 김선용 치과 김선용 원장은 “임플란트는 시술 전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치료방향을 결정하고 필요한 치료를 먼저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주조직 및 치조골의 상태, 치아의 배열과 교합상태, 고혈압, 당뇨병 등 환자의 전신질환 유무, 연령대에 따른 구강조직의 차이, 상실된 치아의 개수와 위치 등 환자별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시술 후 만족도 높아 과거에는 치아 상실이 외관상으로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때문에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젊은 나이에 치아를 상실한 것이 아니라면 노령의 치아 상실은 당연한 노화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치아 상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외관상으로 보이는 것 보다 훨씬 크고 심각할 수 있다. 치아가 빠지면 음식물을 씹거나 맛을 음미하는데 지장을 주고 식욕부진으로 인해 건강의 균형을 잃게 될 수 있다. 치아 사이에 플라그가 쉽게 쌓여 충치와 잇몸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쓰러져서 인접 치아에 부담이 가해지거나 턱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노령의 환자라면 입안의 위생 상태에 따라 2차 감염이 생기게 되어 질환이 급격하게 악화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할 때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줄 보철물이 불가피하다. 보철치료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임플란트 시술이다. 인공 치아를 치조골(잇몸뼈)에 직접 식립해 치아 상실 전과 거의 동일한 구강 상태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시술 후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인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세울 수 있는 의료진 선택해야 임플란트는 충치나 치주병 또는 외상 등에 의한 치아의 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생체친화성이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임플란트­치아의 뿌리부분)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고정하여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 치료술이다. 임플란트의 치료단계는 보통 ‘진단&rarr1차 수술&rarr보철물 제작 및 장착’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김 원장은 “수술 전에 치과용 엑스레이 및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방사선 촬영(C­T)으로 구강전체를 촬영해 잔존치아와 턱뼈의 상태를 확인한 후 임플란트 시술이 얼마나 필요한지 여부와 길이, 폭, 심을 위치와 개수, 비용, 치료기간 등을 계획한 후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며 “치료 계획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에 맞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물(고정식 또는 비고정식)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조골에 임플란트 매식체를 심고 약 2~3개월(위턱의 경우 약 4개월) 뒤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완전히 결합되면 인공치아 보철물을 넣을 수 있도록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하게 된다. 이때 주변 치아와 딱 맞으면서도 보기에 좋은 보철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입속은 아주 세밀한 것까지 느낄 수 있는데 단단한 치근 위에 올라가는 보철물이 세밀하게 맞지 않는다면 입속에서 느끼는 불편감은 기본이고 2차 세균 증식에 이어 임플란트 수명에까지 적잖은 타격을 줄 수 있다. 최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무조건 저렴한 곳을 찾으려는 환자들이 많다. 실제 임플란트 시술 상태를 보면 어느 병원이나 특별한 차이가 없는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임플란트의 특성상 성공여부가 일반인의 눈에 쉽게 띄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치근 부위가 5mm 이상만 식립되어도 임플란트는 잘 심어진 것 같이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임플란트 식립 부위는 1년에 자연적으로 최소 0.2~0.3mm의 뼈 퇴축과 잇몸 퇴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충분한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술은 추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김 원장은 “최근 다양한 방법의 임플란트 시술이 있지만 환자의 치아 건강과 치조골 상태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과 미리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임상경험이 많고 숙련도가 뛰어난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특히 임플란트의 수명을 최대한으로 연장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시술 못지 않게 환자와 의사의 적절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한마음병원 심혈관센터 확장 한마음병원에서는 심혈관센터를 확장하여 24시간 선진응급체계를 구축한 심혈관질환센터를 확장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심혈관질환의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하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에 맞춰 ‘심혈관전문센터’를 구축해 판막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응급치료 및 수술 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최첨단 기기도 다량 확보했다. 최신 전산화 단층촬영기, 지기공명영상기, 심혈관 및 중재시술촬영기 등은 물론 간과 담도계 질환의 복강경수술과 진단을 동시에 시행해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신 하이브리드 혈관촬영실’도 갖췄다. 최근 돌연사 주범으로 불리는 심장질환자들이 급증했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장질환으로 숨진 사람이 최근 10년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심장질환은 남의 일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 질병’인 것이다. 한마음병원 심혈관센터 관계자는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의 경우 응급처치에 생사가 달렸기 때문에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어느 병원이 어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꼼꼼이 살펴보고 진료기관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김민웅 한마음병원 순환기내과 부원장은 심장판막질환과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 심장 관련 질환 전문가이자 대가다. 다음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심근경색에 대한 일문일답. Q. 심근경색은 어떤 병인가? A.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양분·산소 등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혈전(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된 상태)이 생기거나 관상동맥경화증 때문에 순환장애를 일으켜 혈액순환이 안 돼 발생한다. 이로 인해 심장근육이 경색되고 손상되면서 발작성으로 쇼크상태가 되는 심각한 심장질환을 말한다. 심부전이나 협심증과는 명확히 구분되며 치사율도 높다. 특히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많으며 관상동맥경화증 등에 수반되는 일이 많고 심신의 과로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Q. 심근경색의 증상은? A. 가장 중요한 증상은 가슴통증이다. 동맥경화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의 경우 가슴 한가운데가 눌리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구토를 하거나 때로는 배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소리는 미약하고 맥박은 빨라지며 부정맥(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불규칙해지는 현상)을 이룬다. 얼굴색이 창백해지고 혈압 강하로 쇼크상태가 된다. 중증일 때는 발병 24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발작은 2~3일 이내에 진정되지만 자주 재발한다. 처음 발작 중 사망하는 경우가 20% 이상이고 수년 이상 생존하는 일은 드물다. Q. 심근경색의 원인은? A.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또 계속되는 울혈성심부전과 고혈압이 심장근육에 부담을 주는 경우 발생한다. 이밖에도 드물게는 관상동맥색전증이나 경화성폐색, 관상동맥 손상이나 혈관염 또는 수술 후 쇼크나 심한 탈수증, 저혈압 등으로 관상동맥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될 때에도 발병된다. Q. 심근경색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A.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막힌 혈관을 빨리 다시 열어 죽어가는 심장근육을 살리는 방법이다. 막힌 혈관을 열어주는 방법은 약물요법과 관동맥중재술이라는 내과적 시술, 관동맥우회로술이라는 흉부외과적 수술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치료법의 선택은 담당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최근 치료법의 발달로 과거에 치료할 수 없었던 복잡한 질환이나 위험한 환자들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Q. 심근경색의 경우 병원에 빨리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던데. A.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통증이 생긴 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느냐에 달려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가슴통증 발생 후 적어도 6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막힌 혈관을 열어준 경우에만 생존율에 도움이 된다.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심근경색환자 대다수는 적절한 치료 후 발병 수 주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Q. 심근경색의 예방법은? A. 심근경색의 일차적 예방은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같다. 동맥경화의 4대 위험인자는 흡연·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특히 흡연 여부가 중요한데 나이가 젊을수록 흡연 여부는 보다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그밖에 비만, 가족 중 동맥경화증 환자의 유무, 경쟁적 성격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위험인자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예방의 관건이다. 병이 발생한 후 흡연은 절대 금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조절은 물론이고 혈중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정상 이하로 낮춰야 한다. 식이요법은 고혈압과 당뇨병,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향으로 시행되며 수영·자전거 타기·조깅 등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1
- 봄에 조심해야 할 피부 질환 만물이 새로이 꿈틀대는 싱그러운 계절이지만 민감한 피부에게 봄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피부는 외부와 가장 먼저 접촉하게 때문에 기후, 계절 등 환경적인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봄의 건조한 날씨, 황사, 겨울보다 강해진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는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나 여드름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여드름은 봄 여름철에 자외선 살균효과로 다소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봄마다 찾아오는 지독한 황사는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쉽다. 황사 먼지에는 피부에 유해한 산성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모공 속에 깊숙이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또 온도가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 분비도 증가해 여드름이 발생하고 황사에 실려 온 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이러한 질환들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피부를 청결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땀과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피부를 방치하면 여드름이 악화되며, 무엇보다도 봄철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가속시키므로 자외선 차단도 잘 해야 한다. 알레르기와 여드름의 정도가 심할 때는 피부의 방어막이 손상될 수 있고 이를 통해 2차적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케이알의원 유승화 원장 두 번째로 피부건조증이나 건성습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가 쉽다.이러한 질환들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낸 직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각질층의 수분증발을 막아야한다.샤워나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하고, 무리하게 때를 많이 밀면 각질층이 많이 떨어져 나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절대 금물이다. 특히 뜨거운 사우나에서 지나치게 땀을 뺀다거나 잦은 목욕하는 것을 피하고 아파트나 건물 등 건조하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좋다.민감성 피부라면 알코올이 포함된 스킨 등 자극성이 강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스크럽제 사용, 각질제거, 지나친 딥클렌징, 주름이나 미백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은 건조한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1
- 단주 후 수면 장애 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그 효과가 이중적이다. 이는 수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술은 잠이 들게 하는 데에는 다소 도움이 되지만, 수면을 계속 유지하는 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 이 수면 장애는 아직도 자주 음주하는 경우만이 아니라, 상당한 기간 동안 술을 끊고 나서도 그러하다.실제로 단주한지 수개월이 지나도 계속하여 수면 장애를 겪는 수가 흔하다. 이때는 수면 유지보다 수면의 시작이 더 힘들어지기도 한다. 또 알코올의존자들 중에는 음주 문제가 생기기 전부터, 이미 수면 장애를 먼저 앓았던 수도 흔하다.일반적으로 3잔 이상의 음주를 하면 평소 때보다 더 빨리 잠이 든다. 이 점이 알코올의 수면에 대한 유일한 이점이라 할 수 있는 반면에, 여러 가지 더 많은 부정적 효과가 있다. 평소보다 더 빨리 잠에서 깨어버려, 충분히 잘 잔 것 같은 느낌이 없어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 과음하는 사람들은 수면 장애가 훨씬 더 심하다. 음주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 술을 끊으면 금단 후 처음 2개월에서 6개월까지 거의 대부분 수면 장애를 겪는다. 1년 이상 단주한 사람에게 야간수면다원검사를 해보면 숙면이 감소하고 REM 수면이상이 확인된다. 단주 후 이러한 수면장애는 단지 일회적으로 이따금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므로 고통스럽다. 입면 장애와 수면 유지 모두가 문제이나, 이중 특히 더 문제는 입면의 어려움이 더 악화한다는 것이다. 회복한 장기 단주자들에게서 한결같이 가장 늦게 회복하는 것 중 하나는 수면 문제이다. 수면장애는 재발의 잠재적 위험 요인 중 하나로써, 흔히 재발을 막기 위하여 피로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은 이 수면장애 때문에 더 중요하다. 일반인의 만성 수면장애 비율은 10-15%인데 비하여, 알코올의존인 사람들은 알코올의존이 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약 50% 이상이 수면장애가 있었다는 연구가 있다. 근본적인 수면 문제에 덧붙여, 회복 중인 알코올의존자들 중에는 퍽 많은 사람이 수면 위생에 어긋나게 생활하는 수가 흔하다. 규칙적인 취침과 각성, 낮잠을 자지 않고 활동을 하는 것, 저녁 시간에 커피를 삼가는 것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불면에 지쳐 술을 다시 입에 대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반드시 불면의 문제를 확인하고 수면을 돕는 약물 이외에 수면 습관 교정, 이완 훈련,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 방식의 변화 같은 방법을 포함해야 적절한 중재라 할 수 있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1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 더위가 우리 곁으로 점점 다가서는 이즈음에는 하나씩 몸에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보다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위로는 팔, 아래로는 굵은 종아리 때문에 치마를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는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이들을 ‘어떻게 위로해 줄까?’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종아리는 뼈나 근육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불룩해진 지방이나 뭉쳐진 근육으로 인해서 몸의 아래쪽 라인을 망치게 만드는 부위라고 하겠다.발목이 굵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는,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근육이 뭉쳐진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여러가지 치료들을 받아서 원하는 라인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학창시절의 높은 학교 위치를 원망도 해보고, 부모님 원망도 해보지만, 불경기에 자꾸만 짧아져가는 치마길이 앞에, 경기가 하루빨리 나아지기만 고대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 살면서 경기 좋다는 말을 듣는 해가 과연 몇 년이나 되며, 지나고 보면 ‘그 때가 좋았구나’를 느끼는 우리는 역시나 현실 앞에 작아지는 자기자신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올해는 자신만의 종아리를 가꿔서 힘들지만,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봄이 어떨까 싶다. 우리는 하루 앞도 정확히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는 말자!!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필 제090429-중-12954호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www.snalsin.co.krT.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봄나물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변비 탈출할 수 있다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적절하게 해야 효과가 있어수개월 동안 변비에 시달려온 회사원 한송이씨(여성, 27세)는 화장실을 잘 못가다보니 배가 더 나오는 것만 같아 음식을 잘 먹지 않게 된다고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한씨는 겨우내 두꺼운 옷에 가려져 있던 묵직한 아랫배가 봄철 얇은 옷에 드러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도 적고 수분섭취도 줄어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장 속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다. 또한, 연말연시의 잦은 회식은 고단백 위주의 식생활로 이어져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여 변비가 생기기 쉬워진다. 이렇듯 매년 반복되는 겨울변비를 퇴치하기엔 봄이 제격이다. 봄에 나는 제철 봄나물은 질이 좋은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어 대장을 말끔히 청소해주고 대장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봄나물로 입맛도 살리고 겨우내 시달리던 변비도 가볍게 탈출하는 법에 대해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여성전문의 이정은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변비 예방에 좋은 봄나물제철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 중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특히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아 영양 손실이 적으므로 변비로 인한 만성피로와 무력감에 도움이 되고, 미나리는 수분함유량이 높아 대장 소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 외에도 버섯<span style="LE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