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릴수록 교정확률 높아 평발은 불치병? 천만에! 교정 깔창으로 충분…어릴수록 교정효과 좋아 혹시 불편한 신발을 신고 고생해 본 적이 있는가? 있다면 ‘발이 편해야 모든 것이 편하다’는 말이 진리임에 동의할 것이다. 실제로 발은 다리, 골반, 척추, 어깨, 머리 등 우리 몸의 모든 뼈와 관절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발의 이상은 체형불균형을 유발하고 통증을 야기한다. 발의 이상 중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평발’이다. 아치가 무너진 평발평발은 발바닥 안쪽의 움푹 들어간 아치 부분이 없는 평평한 발을 말한다. 발의 세로내측아치와 가로아치가 내려앉으면서 비정상적으로 발의 안쪽 부위가 바닥에 닿게 되는 것이다. 평발은 잘못된 신발과 걸음걸이, 유전적 소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나타나는데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올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특히, 부드러운 흙길에서 생활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아스팔트나 시멘트 같은 딱딱한 길에서 생활하는 탓에 발에 전달되는 충격이 큰 만큼 평발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어린 아이의 경우, 조금만 걸어도 유난히 힘들어하거나 혼자 걷기를 싫어하고 자꾸 업어달라고 조른다면 평발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올바른 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한눈에 봐도 아치가 없는 평발도 있지만 평소 눕거나 앉아 있을 때는 아치가 있는데 일어서서 체중을 싣게 되면 발바닥의 아치가 내려앉으면서 발바닥 안쪽이 바닥에 닿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아이가 서 있는 자세에서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발바닥이 땅에 닿는지 주의깊이 살펴봐야 한다”며 만일 “평발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발, 교정해야 하는 이유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평발은 오래 걷지 못한다는 것, 아치가 깊은 정상적인 발에 비해 피로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발의 아치 형태는 우리 몸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 발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전체의 균형을 이뤄 몸을 지탱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형태다. 때문에 아치형태가 무너지게 되면 발에 무리가 따르면서 통증과 피로감을 야기하고 나아가 보행이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김 원장은 “평발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이 과도하게 무리를 받으면서 피로감과 통증을 느끼기 쉽다”며 결국에는 “골반과 척추까지 틀어지게 만드는 전신체형 불균형과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관절이 비정상적인 충격을 받는 만큼 퇴행성관절염의 가능성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조속히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평발은 평발교정용 깔창이라고 하는 족부교정기를 사용해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시기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발이 자라는 청소년기 기간 동안 교정용 깔창을 사용하면 70% 이상 평발을 교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어릴수록 교정확률이 높으며 교정시기를 놓치면 발과 발목, 무릎이나 허리, 척추 등의 이상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어렸을 때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평발을 교정하는 깔창은 정확한 검사와 측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 깔창을 사용해야 한다. 깔창을 초기에 사용하면 평발이 악화돼 아치가 내려앉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동안 교정기를 사용하면 발의 아치를 생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교정기를 통해 인위적으로 발의 아치를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발이 받는 무게를 분산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때문에 교정기를 사용하게 되면 발의 피로감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틀어졌던 보행자세 역시 바른 자세로 교정할 수 있다. 한편 김 원장은 “평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신발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발은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바닥이 얇고 딱딱한 신발 대신 완충작용을 해줄 수 있는 밑창이 푹신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앞이 뾰족한 신발을 피하고 앞부분과 밑창이 잘 구부러지는 유연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연수구보건소, 고혈압교실 연수구보건소에서는 주민들에게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고혈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고혈압환자 및 가족, 일반주민 100명이며, 오는 2월 20일 ~ 3월 2일 전화 및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관내 약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며,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법, 영양교육과 약물관리, 합병증예방 운동교육 등을 교육한다. 문의 : 749-8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기능성 소화불량 한의학 박사 김성훈 하루 세 번씩 찾아오는 식사 시간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며 음식의 맛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밥만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가스가 차고 메스꺼우며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차는 듯한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을 먹어보아도 신통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해보아도 별다른 이상을 발견할 수 없어 ‘신경성 위염’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성 위염’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주요 증상은 상복부 중앙에서 느껴지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통증 혹은 복부 불쾌감입니다. 속쓰림이나 과도한 트림, 복부 팽만감, 구역질, 울렁거림, 위산 역류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을 주기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됩니다. 한약에는 이러한 ‘기능성 소화불량’을 치료해주는 좋은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정서적인 영향으로 소화불량증을 유발시킨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위는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습니다. 자율신경은 본인의 의지로 제어할 수 없는 신경이며,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즉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 등은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위의 운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감정과 정서의 영향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발생하였을 경우 우울 불안 두려움 긴장 분노 등 어떤 감정이 병을 유발시켰는지 또 그런 감정이 간, 심, 비, 폐, 신 등 오장중 어떤 장기의 기능을 약화시켰는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가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또한 위의 근육을 운동시켜주고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게는 5-6가지 많은 경우 20여 가지의 약들을 조합해서 투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약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병명에 따라 약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어떤 감정이 병을 일으켰는지 기운이 부족한지, 혈이 부족한지, 그 사람의 몸의 상태가 따뜻한지, 차가운지에 따라 같은 ‘기능성 소화불량’일 지라도 구성되는 약제의 종류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처럼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게 처방된 한약을 복용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고통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어릴 때 치아관리 평생 간다 어릴 적의 치아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우선 치아가 건강해야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있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좋은 영양소의 섭취로 발육이 가능하다. 또한 그 씹는 힘이 주위에도 전달되어 얼굴뼈의 성장과 뇌의 발달 및 언어발달에도 영향을 주며 특히 충치가 없는 하얀 치아는 예쁜 얼굴과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또 유치의 경우 나중에 나올 영구치의 자리를 유지해 주며 영구치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이처럼 어린이들의 치아 관리가 중요하지만, 개학을 맞아 자녀들이 엄마의 감시(?)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먹거리의 유혹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치아건강을 해치는 군것질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아에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치아에 좋지 않은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그 중에서도 치아 표면에 오래 달라붙는 캬라멜, 사탕, 과자, 초콜렛은 물론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 등을 가급적 피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100% 먹지 못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는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 것보다 한 번에 다 먹는 것이 나으며, 음료수 등은 빨대를 사용해서 먹게 하는 것이 보다 좋은 방법이다.반면 섬유질이 많아 플라그를 잘 닦아주어 치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음식들도 있다. 등푸른 생선, 우유, 치즈, 녹차, 오이, 사과, 토마토, 당근, 참외, 멸치, 콩, 귤 등을 위주로 식단을 준비해 준다면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과 몸의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충치는 미생물(충치균)이 치아 표면에서 음식물 찌꺼기를 발효하여 그 대사산물로서 산을 발생시킨 결과 치아로부터 무기질인 칼슘과 인을 녹여내어 치아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표면에 남게 되는데 잇솔질을 깨끗이 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를 일으키는 균들이 이 음식물 찌꺼기 내에 부착되어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충치를 야기하므로 식사 후나 간식을 먹고 난 후에는 즉시 잇솔질을 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하여야 한다.충치예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정확하고 지속적인 잇솔질과 음식물 조절(과일이나 야채 섭취를 늘리고, 인스턴트식품이나 탄산음료를 삼갈 것)을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치아의 씹는 면은 홈이 파여 있고, 굴곡이 있어 칫솔의 모가 접근이 되지 않아 깨끗이 닦이지 않으므로 이 부위는 실란트라는 약재를 도포하여 홈과 굴곡을 매 꾸어 주는 것이 좋다.또한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인접면도 칫솔접근이 잘 안되어 잘 안 닦이는 부분이므로 반드시 치실을 사용하고 정기적인 불소도포를 해 주어야 한다.룡플란트 문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뇌졸중, 이제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그 동안 뇌졸중은 흔히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뇌졸중 발병에 계절적인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에서 2011년에 센터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 475명을 분석한 결과 한겨울인 12월부터 2월까지 센터를 찾은 뇌졸중 환자는 117명이였지만, 3월부터 5월까지는 122명으로 오히려 봄에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인 6월~8월 사이에도 환자 수가 119명으로 겨울철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날씨나 계절의 영향보다는 고령·고혈압·고지혈증·가족력 등의 위험인자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며 “따라서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따뜻한 봄이 왔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고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용재 센터장은 “뇌졸중은 발병 시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3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정 계절이 지났다고 방심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며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원을 숙지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면역력 강화를 통한 비염 치료! 성장기 아이들이 코막힘 등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입맛이 떨어져 영양 부족이 생기고,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성장도 더디게 된다. 또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안면 근육이 쳐지면서 구조의 변화를 일으켜 멍한 표정의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해간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중요한 성장과 면역의 최대 적은 잦은 감기, 비염, 축농증이 될 수 있다.감기가 아닌데 아침마다 코를 훌쩍 거리거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 감기가 좋아지는 듯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하는 경우, 찬바람만 쐬어도 잦은 감기에 걸린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지속되면 코의 좋지 못한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아이들의 비염 축농증의 치료 원칙은 ‘코의 올바른 발달’에 최우선을 둔다.당장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코 안의 구조물이 정상적으로 발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고, 평생을 따라 다니며 괴롭힐 코 질환의 싹을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도 때가 있듯이 치료도 가장 적절한 시기가 있다. 왜냐하면 좋지 못한 구조적인 변형이 시작되면 치료가 어렵고 장기화 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적절한 치료시기에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코를 좋게 만들고 면역기능을 향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코부터 치료해야 한다. 코가 좋아진 뒤에는 몸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질을 이용한 약으로 아이의 성장에 좀 더 탄력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지만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노곤하게 되는 ‘춘곤증’이 생기기 쉽다. 춘곤증은 생기가 넘치는 봄에 몸의 기능 저하로 발산하는 힘이 부족해 몸 안의 장벽을 뚫지 못하고 갇혀 있는 상태다 .인생을 4계절로 본다면 아이들은 새로운 생명의 생동감이 넘치는 봄에 해당한다. 생동감이 가득해야 할 봄에 아이들이 ‘코막힘’ 이라는 장벽에 갇혀 일생 동안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건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몸에 열이 많은 경우라면 배추, 토마토, 당근과 같은 음식이 좋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무, 양파, 생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먼저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의 상태를 치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목동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후비루 증후군 코에서는 하루에 약 1리터 정도의 점액이 분비되어 코안과 비인두강을 적셔주면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며, 먼지등의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등을 흡착하여 제거하며,코점막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코안이 마르거나 축농증, 비염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콧물이 끈적해지면 전비공(콧구멍) 부위에 있는 콧물은 풀었을 때 배출되지만, 후비공과 비인두강쪽에 끈끈하게 늘어붙은 콧물은 풀어도 나오지 않고, 삼키거나 뱉으려 하지만 뜻대로 안됩니다. 이런 경우 음~음~ 킁~킁~거리면서 코와 목의 이물감을 해소시키려 하나 잘 배출되지 않기에 환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단지 정서적인 압박감만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를 깨끗이 닦아도 입에서 악취가 나는 구취 증상, 콧물이 인후부위를 자극함으로써 나타나는 잦은 기침, 세균감염이 동반된 콧물일 경우 편도와 주위조직의 염증을 일으키는 상기도 감염증상을 유발하기도하며, 인후부위의 통증이나 이물감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모두 통틀어 후비루 증후군이라 하고 한방에서는 “매핵기”라 하여 뱉으려고 해도 안 뱉어지고 삼키려고 해도 안 삼켜지는 증상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그리스 시대에는 실제 하지 않는 증상을 환자는 느끼는 것으로 보아 히스테릭구(hystericus globus)라는 병명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후비루 증후군과 감별해야할 질환은 위에서 산이 역류하여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 등으로 이 또한 후비루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실제로 이물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치료방법과 진단이 틀려지게 됩니다.가정요법으로는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단지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수시로 자주 마시는 방법이 좋으며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함유 커피, 차 종류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말라있는 비강내부를 보습하여 촉촉하게 정상화 시키는 점막면역요법, 약침치료, 침치료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고여 있는 콧물을 배농시키고, 비염, 축농증등 각각의 원인질환을 파악하여 약물투여를 통해 코의 점액과 공기 순환경로를 정상화 시키게 됩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비염부터 빈코 증후군까지 다양한 원인이 개재될 수 있는 까다로운 질환이지만 정확한 감별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회복 될 수 있으니 코질환 전문 한의원에서 치료 받는 게 좋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컬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만성소화불량(1) 현대의 사회는 외모를 통해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이니만큼 비만 미용 성형 성장등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서구화된 식단, 가공식품, 인스턴트음식과 운동부족이 그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음식이 맛있고, 또한 대인관계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원하지 않아도 혹은 자신이 좋아해서도 회식자리에 참석해야하고, 달콤한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연인들은 맛집을 찾아서 헤메고, 공부하는 수험생은 바쁜 일상속에서 음식이 부실하거나 손쉬운 음식, 그리고 시험이라도 끝나면 맛있는 음식으로라도 보상받고 싶으니 주말이면 패밀리 레스토랑이 넘쳐난다.이러한 상황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기는 음식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먹고나면 명치끝이 답답하고 손도 못대게 아프기도 하고, 공복감이 잘 느껴지지 않으며 메스껍고, 트림이 자주 나며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신물이 넘어오고, 스트레스라도 받을라치면 소화가 더 되지 않는다.사회생활로 어쩔수 없이 회식자리에 참석해야하는 사람은 아파도 불편해도 참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점점 사람들을 대하기 힘들어지고 일상적인 생활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큰 병을 방지하고자 가장 흔하게 받는 검사가 내시경검사인데, 다행히 큰병이 발견되고 그로인한 증상이라면 처치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이상없다는 진단결과와 단순기능성 소화불량, 위장운동기능저하, 헬리코박터균제균요법등으로 식생활개선지도와 제산제 위장운동개선제등을 처방받으나 대부분 자신이 체질 혹은 운명을 탓하며 살게된다. 고된 삶은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좋다는 민간요법에 도전하게 된다. 우선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좋아지나 사회생활을 포기한채 산에라도 들어가 살수도 없는 일이다. 매일 햄버거 치킨 피자 라면등만 먹고도 소화도 잘되고 키도 잘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그런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고 소화기질환보다는 비만이라는 문제에 먼저 노출이 되고 다른 합병증의 증상 혹은 그 가능성에 노출되어지지만 사실은 잘못된 식생활이 근본원인이다. 그러므로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로 가공식품, 인스턴트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며 음식을 먹을때 한번 떠서 30회정도 씹고 30분정도의 시간동안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은 가벼운 걷기 수영정도로 시작해서 체력이 좀 붙으면 등산, 조깅등으로 하는 것이 좋고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과로가 될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가벼운 위장질환은 규칙적인 생활습관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니 노력해보자.수하림한의원 김남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신경통과 관절염 치료에 좋은 봉독약침에 관해 궁금한 몇 가지 Q. 봉독약침에 맞지 않는 체질도 있나?A. 봉독약침이 맞지 않는 체질은 없습니다. 그러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알러지성질환 등과 같이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신중하게 놓게 됩니다. 또한 속에 화(火)가 많은 분들은 봉독의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상태를 살피며 신중히 놓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몸살이 나고, 가렵고, 붓고, 열나는 것은 봉독 치료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치료시 가장 주의하는 경우는, 아나필라딕 쇼크가 나타나는 경우로 200만건에 1건 정도의 빈도로 발생한다고 하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봉독약침이 맞지 않는 체질은 없습니다.Q. 봉독약침은 일시적인 진통효과는 아닌가?A. 봉독약침에 들어있는 아파민, 멜라틴, 아돌라핀 같은 성분은 염증을 직접 공격하며 치료합니다. 또한 면역계를 자극하여 면역물질을 많이 만들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흐름을 좋게 만듭니다. 봉독약침은 일시적인 진통효과가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천연물질로서 다른 어떤 치료법보다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Q. 봉독약침을 맞고 일상생활은 가능한가?A. 봉독약침을 맞은 초기에 나타나는 몸살, 열감, 가려움, 부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1~2일이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고, 개인에 따라 좀 더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으나, 2~3일내에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봉독약침을 맞고도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으며, 위의 반응들이 나타날수록 인체내 면역기관에 대한 자극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Q. 봉독약침이 많이 아프고 붓지는 않는가?A. 봉독약침은 일반침에 비해서는 약간 따갑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치료했던 9살 여자아이도 수십 차례 맞을 정도의 통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붓는 정도는 아픈 부위의 염증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주로 발이나 무릎과 같이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관절에 염증이 많은 경우 붓게 되고,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과 회복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김정훈 원장(한의학박사)마루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올리브다이어트샵 분당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와 만나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 내내 두꺼운 옷으로 감춰 두었던 군살이 얇아진 옷차림으로 신경이 쓰이기 시작 하는 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보지만 장기간 진행이 어렵고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며칠 못 가서 포기하고 만다. 또, 요요현상을 생각하지 않고 식사량만을 줄이거나 다이어트 식품 등을 통해 살을 빼려하는 경우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문제는 혼자서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하기 어렵고 생활습관을 쉽게 고치기도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럴 때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수월하게 원하는 몸매를 얻을 수 있다. 체계적인 관리와 건강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전문샵 올리브 홍수정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원적외선 사우나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란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고 방법도 다양하다.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다이어트, 운동요법, 등등…. 굉장히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고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 단시간의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식이요법은 몸속에 영양불균형을 가져와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지나친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어 칼슘이 빠져나가는 시기인 중년에게는 맞지 않다.올리브 다이어트샵 분당점 홍수정 원장은 “건강과 살 빼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독소와 노폐물이 제거되는 원적외선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원적외선 사우나는 일반 사우나와 달리 인체에 적정 수분을 유지 하면서 원적외선이 피하지방 깊숙이 침투하여 독소를 품고 있는 조직이나 세포를 자극하여 지방세포를 용해한다.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 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원적외선은 높은 열이 필요 없으므로 비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좋으며 체중감량의 효과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홍 원장의 설명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로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안겨준 올리브다이어트2년 전 예쁜 드레스를 입기위해 올리브다이어트샵을 찾았던 임지연(34, 정자동)씨가 올해1월에 다시 찾아왔다. 결혼 후 임신과 출산으로 잃어버린 몸매를 다시 찾기 위해서다. “그동안 아기를 돌보면서 운동할 시간은 생각 할 수도 없었어요. 저는 의지력이 약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할 수가 없어요.” 올리브다이어트샵을 방문하기 전 3개월 동안 체중을 1㎏도 빼지 못했던 임지연씨는 최근 올리브다이어트샵에서 2개월 동안 7㎏을 감량 했다며 자신감이 넘쳤다. 홍수정 원장은 “무조건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고 평상시처럼 식사를 맘껏 하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간단한 운동 방법도 알려준다”고 말한다. 임지연씨처럼 2년이 지난 후 올리브를 찾아오는 고객이 많은 이유는 뭘까? 홍 원장은 “다이어트는 자신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 하는 만큼 올리브를 다시 찾는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것에 가장 역점을 둔다”고 말한다. 친절하고 편안한 원장님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퇴근 후 곧장 달려온다는 김아영(40?판교)씨는 한 달 동안 체중을 4㎏감량 했다. “살이 빠지면서 피곤함이 없어지고 스트레스로 칙칙했던 피부가 깨끗해져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굶지 않고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뺀다는 말에 의심스러운 생각이 앞섰는데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이유를 알았어요.” 김한나 리포터 jeasus66@hanmail.net 올리브다이어트샵 분당점 7주년 고객 사랑 이벤트올리브다이어트샵 분당점(정자역 4번 출구 정자역 프라자5층)은 최근 오픈 7주년 이벤트로 50% 체험 할인 행사(이용료 주5회 월 49만5000원)를 진행하고 있다. 홍 원장은 7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고객에 대한 당연한 보답이라고 말한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신규 고객에게 승마장 애니홀스(경기도 의왕 소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승마 1회 무료권을 증정한다. 문의 031-786-1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