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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한방치료 여드름은 모낭과 피지선에서 염증과 세균감염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의 일종이다. 하지만 피지선이 안정되는 시기인 20대 후반에 여드름이 처음발생하거나 30대에도 여드름이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 한방에서 여드름의 원인은 폐가 열이 받아 얼굴로 훈증된 것으로 본다. 몸에 열이 많거나, 체질적 소인에 날씨가 덥고 습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간담에 열이 생기면 위장과 대장에 열독이 생긴다. 이때 발생한 열은 위로 치솟아 폐를 공격하고 얼굴로 열이 훈증되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여드름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내분비기능을 잃었을 때다. 둘째는 모낭피지선의 분비가 지나치게 많을 때, 셋째는 모낭입구의 피지가 딱딱해져 막혔기 때문이다. 이런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모두 열독을 내려주는 한약을 쓰지는 않는다. 소음인처럼 체질은 냉한 편인데 열이 얼굴로만 쏠려서 나타나는 여드름의 경우는 자세한 한방적인 변증을 통해 한약 치료를 한다. 먹는 한약을 이용해 내장기능을 조절하고, 피지분비를 줄이면서 바르는 약을 통해 모낭 입구를 막고 있는 찌꺼기를 없애 뒤따르는 염증을 막는 데 주력한다. 멀티홀요법 자가 미세 세포이식술을 이용한 여드름 흉터 치료여드름을 치료했지만 검붉게 남은 여드름 자국 또한 골칫거리다. 붉은 여드름 자국은 상피가 얇은 경우 생겨서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색소 침착으로 검게 남은 여드름 자국은 염증이 심하거나 자외선 차단이 부적절해 나타난다.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다양한 흉터 자국을 남기고, 염증이 과도할 경우 주변 피부 조직이 형태를 되찾지 못해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한의원에서 멀티홀요법과 자가 미세 세포이식술로 흉터를 치료한다. 멀티홀요법은 피부위에 침을 이용해 흉터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상처를 내고, 그 상처가 회복되는 힘을 이용해 흉터를 치료한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콜라겐 형성을 유도해 피부를 탄탄하게 하며 잔주름을 없애는 치료방법이다. 피부 층에 구멍을 열어 한방 앰플을 바르고 피부를 재생시키면서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이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자가 미세 세포이식술이 있다. 이 치료법은 흉터 둘레의 피부 층을 침으로 자극하여 흉터가 차오르게 하는 새로운 한방 치료법이다. 부부청담한의원 김소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사경증과 턱관절 난치병 클리닉의 둥지를 충남 천안에 튼 지도 어언 만 10년이 넘었다. 지난 2001년, 고향인 천안으로 클리닉을 옮기면서, 특히 사경증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경증 치료 전문가가 되었다. 요즘 들어 하루 20여 명 남짓한 예약진료 환자들 가운데 거의 3분의 1은 사경증 환자이다. 나머지 3분의 1은 뚜렛장애 혹은 틱장애라고 불리는 소아신경정신과질환 환자이며 나머지 대다수는 안면비대칭과 개구장애 및 원인불명의 통증성 질환과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의 통증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다.독자 여러분 가운데는 ‘사경증이 무슨 질병일까?’ ‘그런 질병도 있나?’ 하고 생각할 분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사경증에 대해 금시초문인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사경증은 흔하지 않은 휘귀한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이며 뇌신경 세포가 손상된 질환의 하나이다.사경증은 평균적으로 1만 명 가운데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의 특징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이나 어깨, 턱, 전신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 또는 수축하는가 하면 경련이 일어나면서 통증을 동반한다. 일종의 근이상긴장증이기도 하다.가벼운 증상으로는 머리를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고 턱을 불수의적으로 떨거나 움직이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고개가 어느 한 쪽으로 돌아가거나 몸이 긴장되고 떨리는가 하면 전신의 근육이 모두 긴장·수축되고 비틀리기도 한다. 이처럼 사경증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유형의 증상을 보이는 난치성 질환이다.서양의학에서는 사경증을 선천성 질환과 후천성 질환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후천성 사경증은 그 원인에 따라 다시 경련성과 비경련성 사경증으로 구분된다. 특히, 경련성 사경증은 경부 근육들의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혹은 지속적인 수축과 경련을 수반하는 근긴장 이상에 따른 질병으로 머리의 운동조절장애와 자세 이상과 같은 특징을 수반한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노년 남성에 흔한 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의 극복 남성의 배뇨장애 중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40대 후반에 시작되어 50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방광 바로 밑에 있는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여러 가지 배뇨장애 증상을 유발하게 되며,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3가지 단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단계에는 소변을 자주 보고 특히 자다가 2~4회 소변 때문에 깨는 야간 빈뇨가 주로 나타나고, 바지를 내리고 한참이 지나야 소변이 나오며 오줌 줄기가 약해지고 배뇨시간이 길어진다. 2단계는 배뇨 후 곧바로 다시 요의를 느끼게 되는 잔뇨감이 있게 된다. 초기에 보였던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과로, 음주, 성교 등으로 전립선의 충혈이나 부종을 일으켜 갑자기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기도 한다. 3단계는 잔뇨량이 증가해서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약해지며, 방광에 있던 소변이 콩팥으로 거꾸로 올라가게 되어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되면 직장내진, 소변검사, 요속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하고 배뇨 상태를 확인하며 전립선암과의 감별을 하게 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방법은 KTP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레이저는 혈관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시술 도중 출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정확하게 비대해진 부위만을 순식간에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고 국소마취로 가능하므로 입원이 필요 없으며, 12시간 이내에 소변줄을 제거할 수가 있다. 그러나 기화되어 없어진 조직에 소변이 닿게 되어 1주일 정도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불편함을 감수하여야 된다. 이 수술의 권위자인 미국의 말렉 박사가 66명을 수술하고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저명한 미국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면, 수술 후 배뇨속도가 3배 이상 빨라지고 평균 증상점수도 80%이상 호전되었으며, 5년 동안 시원한 배뇨가 가능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후유증은 전혀 없었고, 약 25%에서 사정액이 방광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역행성 사정이 나타났지만 3년 후에는 모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천안서경근비뇨기과의원 서경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청소년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과적 문제 1)시력 :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과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같이 작용한다. 안경을 쓰고 벗는 그 자체로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으므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안경을 쓰는 것이 학습효율에 도움이 된다. 근시를 예방하려면 장시간 근거리작업(PC게임, 근거리 TV 시청) 등에 의한 과도한 조절(눈 피로)은 삼간다. 2)사시 : 사시는 발견된 시기에 따라 선천성, 후천성 혹은 소아사시, 성인사시로 나누고, 사시의 방향에 따라 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내사시, 바깥으로 몰린 경우를 외사시, 위와 아래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수직사시라고 분류한다. 뇌신경 마비에 의한 사시는 마비성사시로 분류한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본인이 피로 등의 불편을 많이 느끼거나, 미관상 보기가 안 좋을 때는 수술을 고려한다.3)유행성 각결막염(눈병) :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에 주로 유행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도 방생한다. 감염되면 2-3일 정도 잠복기 후에 눈충혈이 오고, 눈물?눈꼽이 끼며, 눈이 붓고, 이물감과 두통도 느끼면서 뿌옇게 보이기 쉽다. 2주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염이 안 되는 시기는 환자의 눈 충혈이 없어지는 시기가 아니라 결막염이 완전히 치료되는 시기이므로 3주 이상 타인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한다. 4)알레르기성 결막염 : 꽃가루, 집먼지, 애완동물들의 털과 분변, 대기오염 물질들, 그리고 이러한 물질들이 분포되어 있는 공기 그 자체도 알레르기성 질환들을 유발시킬 수 있다. 아토피성 각결막염은 과민성 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결막염이 반복해서 악화되면 각막신생혈관이 생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막 전체가 혼탁해지는 후유증을 앓을 수도 있다. 접촉성안검염은 여러 가지 알러젠에 반복 접촉되면서 결막의 충혈, 유두비대, 점액성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누런 눈꼽이 끼며 충혈되는 세균성 결막염이 아니면서도 눈이 가렵고 불편한 경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수 있다. 5)안구건조증 : 눈물은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의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지는데 눈물 자체가 부족하거나, 한가지의 성분이 부족해서 충분한 윤활작용을 해주지 못해 건조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모자라는 눈물을 안약으로 공급해 주거나 심한 건성안의 경우는 안연고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환경을 습하게 하면 눈물의 증발이 줄어들어 도움이 된다. 심한 건성안이 있거나 인공누액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을 때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누점을 막는 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안과 손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절대동안-올바른 선택과 기다림 나이가 들면 피부노화가 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월을 거스르면서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중년에도 불구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며 ‘절대동안’으로 부러움을 사는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동안을 꿈꾸는 중년의 주름살 제거 방법 중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외과적인 주름제거수술이다. 주름제거수술의 기본원리는 늘어진 피부 또는 근육을 당겨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고, 수술자국이 눈에 잘 뜨이지 않도록 봉합하는 것이다. 십 수 년 전부터 복잡한 주름제거수술을 단순화하여 간편하게 하려는 노력의 결과 비교적 간단한 수술방법들도 탄생했지만 이런 방법을 써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경우는 주름이나 늘어짐이 그리 심하지 않을 때이다. 다시 말해 아직도 원칙은 전통적인 수술방법이란 뜻이다.한 때 ‘실로 당기는 주름수술’이 ‘매직’이라는 가면을 쓰고 대대적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필자도 이를 무시하고 앉아만 있을 수가 없어 유럽에서 소위 매직수술의 창시자에게 사사를 받고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시행착오를 저지른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특수실도 잔뜩 가지고 왔으니, 한 가지 의문은 풀리지 않은 상태였지만, 신이 나서 매직수술을 했던 것이다. 의문점은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까’였다. 유럽 의사는 2년 정도라고 했는데 너무 단순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짧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게 두세 달 정도일 줄이야! 진료실 책상서랍에는 당시 구입한 실이 들어 있다. 획기적이라고 떠드는 새로운 수술방법이 뜨면 나는 서랍 속 실을 보면서 완전히 구겨졌던 당시의 내 모습을 떠 올린다. 또 실수하면 안 되니까.전통적인 주름수술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짧지 않은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받아 들여야 한다. 스트레스가 따른다는 의미이다. 오래 전 일이다. 이마주름, 눈주름, 뺨 늘어짐을 동시에 수술 받은 부인이 거의 매일 찾아왔다. ‘부기는 왜 이리 안 빠져, 눈은 놀란 토끼눈 같아, 남편이 밥 먹으면서 눈도 안 마주쳐’ 하면서. 그러다 한동안 뜸하더니 ‘절대동안’이 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나의 좋은 기분은 잠깐. 그동안 두통이 심해 약을 계속 먹었는데 도의상 약값을 내가 내줘야 한다고 한다. 자기는 양약이 맞질 않아 한약을 세 재나 먹었다고 하면서....어찌 보면 잘해야 본전인 게 나의 일이지만 힘든 정석플레이를 계속 할 것이다. 그래야 절대동안이 나올 수 있으니까. 청담심스성형외과 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가족집단치료에서 얻는 것 알코올의존 치료에서 가족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해하고 바로 참여하는 가족은 드물다. 수없이 좌절감만 안긴 상대에게 원망과 분노가 꽉 차있는데, 무얼 어떻게 더 하란 말인가?가족집단치료에 참여하고 나서도 얼른 받아들이지 않는 수도 흔하다. 음주 문제와 상관없어 보이는 다른 인생사의 문제를 이야기한다면서 쓸데없는 수다만 늘어놓는다고 단정한다. 조급한 마음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고 나오지 않으려는 수도 흔하다. 도움이 되자면 처음에는 초기 단계의 모임에 참여하면 좋다. 모임에서 동료들로부터 공감과 이해, 지지와 격려를 받으면 훨씬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힘과 희망을 갖게 된다. 조금 앞선 가족이 손을 내밀어 지지하고 도와주면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회복의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마음의 평화를 위하여 모든 것을 수용하기, 즉 사랑하는 가족이 알코올중독이라는 사실을 비롯하여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알코올중독이 도덕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로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오랜 세월 동안 억압하여온 분노를 자신의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그 사람과 병에 대한 태도에 대하여 이해가 깊어져야 한다. 많은 가족들이 화가 나고, 원망에 쌓여있고, 냉소적인 수가 흔하다. 자신은 절대로 옳바르다고 전제하고 그에게 늘 판단적인 태도로 대해 왔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의 약점과 실수를 가지고 내내 그를 통제하고 조종하려 했던 것이다.그의 음주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검토해보면, 자신의 태도가 그의 음주를 더 조장하고 촉발하기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은 늘 피해자라고 여겼는데, 오히려 그의 음주 문제를 키우는데 기여하기도 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가 심각한 질환에 걸렸고, 그것이 그를 통제하여 술을 마실 수밖에 없게 하고, 그 결과로 스스로 행동과 생각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자신은 보통 사람들처럼 술을 마시고 안 마시고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다른 면에서는 알코올의존인 그와 똑같이 중독적으로 행동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렇다면 상대를 판단하고 비난한 나는 누구인가? 그의 문제는 질환이라 그가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고, 그의 회복과 재발이 나의 태도에 달려있다는 것, 내 생각과 인생을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깨달음. 가족집단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대구 명가수인한의원]얼굴축소, 정안(한방성형)으로 몸을 바르고 건강하게 얼굴이 크고 비대칭인 경우와 허벅지나 엉덩이 부분이 지나치게 비대할 경우 우리 몸은 여러 가지 통증으로 반응해 몸에 이상증상이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형상의학을 다루고 있는 한의학에서는 얼굴 형태를 보면 체질을 알 수 있고, 진단을 통해 몸속과 우리 몸의 골격이 바른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대구 수성구 명가수인한의원 김성미 원장의 도움말로 한방성형인 정안요법으로 바른 얼굴 바른 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얼굴은 건강의 척도대구 수성구 명가수인한의원은 최근 30대 후반의 미혼 여성이 아프지 않게 얼굴이 작아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내원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 여성은 크지 않은 키에 엉덩이와 허벅지에 제법 많은 살집이 있었고, 목은 짧은 데 비해 얼굴은 좀 답답하다는 인상을 줄 만큼 모양과 크기가 바르지 못했다고 한다. 늘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어깨는 움츠려 들어 있었고, 어깨가 좁아진 만큼 상대적으로 얼굴은 더 넓어 보였다고 한다. 게다가 그녀는 휜다리여서 안짱걸음을 걸었고, 다리의 모양도 무릎사이가 벌어져 얼굴축소가 문제가 아니라 몸의 정렬이 더욱 시급해 보였다고 한다.김성미 원장은 “우선 간단한 검사와 함께 상담을 시작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허리와 어깨의 통증, 월경통과 대하증을 갖고 있었고 손발은 늘 부은 듯 했으며 대변의 상태도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외모의 고민을 갖고 한의원을 찾았지만 진단과 진맥 등을 해보면 단지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한의학에서는 형상의학이라는 분야가 있는데, 이는 얼굴의 형태에 따라 체질 분류하듯 나누는 학문분야다. 이를 통해 형상의학과 진단을 해 보면 얼굴은 내장의 건강상태 뿐 아니라 전신골격이나 근육의 정렬이 어떻게 잘못 됐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골반 틀어지면 합병증 유발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대개는 발의 골격구조에 의해 발목관절이나 무릎의 변형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O다리, X다리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 경우는 어김없이 골반의 변위를 유발하면서 골반강 내의 자궁이나 대장기능에 영향을 미쳐 월경과 대변이 순조롭지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것. 나아가 척추의 정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이 조금이라도 약해진다면 약간의 자극에도 삐끗하거나 심하게는 디스크가 탈출하는 등의 결과에 이르기도 한다.때문에 곧지 못한 다리는 키를 작아보이게 할 뿐 아니라 골반의 틀어짐과 함께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코끝의 일직선상에 턱 끝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경우, 눈에 쌍꺼풀이 없어도 코가 좀 낮아도 괜찮지만 턱이 삐딱하게 돌아간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사각턱이나 광대뼈가 지나치게 돌출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얼굴만 살필 게 아니라 발끝에서부터 찬찬히 살펴보면 얼굴이 크고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순리에 따라 맞추는 한방성형얼굴이 작아지는 원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노폐물이 흐르는 길이 막혀 귀밑에, 턱밑에 불룩하게 들어찬 이중턱은 하수구 뚫어주듯이 막힌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딱딱하게 굳어진 근육은 부드럽게 풀어주고, 골반이나 하체의 문제로 일어난 골격의 비정상배열은 원인이 되는 부분을 찾아 해결해주면 얼굴은 알아서 제자리로 찾아가게 돼 있는 것이다. 그렇게 순리를 따라 맞추는 것이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길이라고 한다.머리 아래의 7/8은 아무렇게나 내버려두고, 1/8의 그 좁은 얼굴만 들여다보며 얼굴을 탓하기 보다는 얼굴이 내 몸의 건강을 비추는 거울임을 알아야 한다. 얼굴을 바꾸고 싶으면 내 몸을 다시 살펴 바른 몸 위에 밝고 바른 얼굴이 자리하도록 한방성형인 정안요법을 만나 보면 어떨까.도움말 대구 명가수인한의원 김성미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여성형 유방증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체내의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간의 불균형이 생기거나, 남성의 유방에서 유선조직의 증식이 일어날 여성의 유방처럼 발달하게 되는 여성형 유방과 비만으로 인해 지방이 축적되어 생기는 가성 여성형 유방이 있습니다.이러한 여성형 유방의 형태와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환경, 호르몬, 자극의 기간과 강도 및 유방조직 감수성입니다. 대부분 성인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여성 호르몬보다 약 300배 정도로 많아 유방이 발달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1. 생리적 여성형 유방: 유선조직증식은 시기적으로 주로 영아, 사춘기와 노년에서 생깁니다.-신생아및영아: 태아시기에 모체로부터 받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자극으로 일시적인 유방 팽대를 보일수 있습니다. 영아의 60-90%에서 발생합니다. -사춘기 소년: 사춘기 남성의 30-60%에서 여성형 유방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성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는 10-12세경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하여 유방이 발달했다가 16-17세경 남성 호르몬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노인:노인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여 50-80세에서 최대 빈도를 나타냅니다.2.병적 여성형 유방남성 호르몬감소: 고환염, 칼만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뇌하수체 종양, 안드로겐 내성증후군, 영양실조 등에 의해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깁니다.여성호르몬 증가: 고환암, 사람융모성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에 의해 고환에서 여성호르몬 생성이 증가하거나. 부신종양, 만성간부전 등이 있는 경우 남성호르몬에서 여성호르몬으로의 체내 전환이 증가하여 생깁니다.약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심장병 치료제, 신경안정제, 에스트로겐, 전립선암 치료제, 이뇨제, 항암제, 결핵약, 무좀약, 마리화나, 헤로인 등 약에 의한 여성형 유방은 전체 여성형 유방의 10-20%를 차지합니다.병적: 대사성(신부전, 간부전 등), 내분비(갑상선 항진증 등), 암(기관지암, 뇌하수체종양 등), AIDS,정신적 스트레스,대상포진,비만 등으로 발생 할수 있습니다.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이 그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증상여성형 유방증은 대부분 무증상이나 가슴 멍울 같은 것이 있으며, 유선조직이 실제 발육되어 있으므로 만져서 단단한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가 많으며, 만질 때 통증을 통반하기도 하고, 심하면 유즙이 나오기도 합니다. 여성형 유방증은 양측 성인 경우가 75%이고 한쪽에만 생기기도 합니다. 여성형 유방은 지름이 5cm 상으로 크게 발전하기도 하며, 4cm이상 크면 자연치유는 거의 안됩니다.진단여성 호르몬,남성 호르몬에 이상 소견이 없는지 검사를 하며 질병으로 인해 생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간 기능검사, 신장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합니다. 고환 종양에 의한 여성형 유방이 의심될 경우 고환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유방의 종양이 의심될 경우는 유방 촬영술, 유방 초음파,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치료1.약물치료남성 호르몬이 부족해서 여성형 유방이 발생한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여성형 유방이 악화될 수도있습니다.2. 수술치료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고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유선제거술,유방 축소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비만과 동반된 지방이 축적되어 생기는 가성 여성형 유방은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좋아지기도 하며, 지방 흡입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의 지방은 다른 곳에 비하여 잘 빠지기않으며, 빠지고 난 후에 가슴이 축 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선 조직보다 지방조직이 발달된 형태의 여성형 유방은 강력한 지방흡인기를 사용하여 지방조직과 함께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선조직이 주로 발달된 상태는 유두유륜 주위를 절개하여 피부 밑으로 유선조직들을 제거하는 피하유방절제술을 시행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 더위가 우리 곁으로 점점 다가서는 이즈음에는 하나씩 몸에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보다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위로는 팔, 아래로는 굵은 종아리 때문에 치마를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는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이들을 ‘어떻게 위로해 줄까?’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종아리는 뼈나 근육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불룩해진 지방이나 뭉쳐진 근육으로 인해서 몸의 아래쪽 라인을 망치게 만드는 부위라고 하겠다.발목이 굵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는,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근육이 뭉쳐진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여러가지 치료들을 받아서 원하는 라인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학창시절의 높은 학교 위치를 원망도 해보고, 부모님 원망도 해보지만, 불경기에 자꾸만 짧아져가는 치마길이 앞에, 경기가 하루빨리 나아지기만 고대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 살면서 경기 좋다는 말을 듣는 해가 과연 몇 년이나 되며, 지나고 보면 ‘그 때가 좋았구나’를 느끼는 우리는 역시나 현실 앞에 작아지는 자기자신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올해는 자신만의 종아리를 가꿔서 힘들지만,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봄이 어떨까 싶다. 우리는 하루 앞도 정확히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는 말자!!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0429-중-12954호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T.051) 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광산 탁구 클럽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의 위험이 적고 기후나 시간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탁구가 인기다. 관심이 많아진 만큼 취미로 즐기는 사람도 많아졌고 더불어 동호회 활동을 하며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최근 광주광역시장기 탁구 대회에서 우승한 ‘광산탁구’ 김보경 관장을 만나 현 탁구 상황과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탁구 인구 점차 확대 광주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탁구 동호회 수는 100여개, 등록 회원 수는 1300명을 넘어선다.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지만 탁구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까지 포함한다면 상당한 인구가 탁구를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탁구는 무리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직장인들은 작은 공으로 스릴 넘치는 게임을 통해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린다. 이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탁구는 자연스럽게 활성화 되었다.또한 2012년 실시되는 주5일 수업과 맞물려 주말에 탁구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점차 늘고 있다. ‘광산탁구’는 광산구 내 가까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스포츠데이 및 계발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 초·중학생들이 많이 찾으면서 광산탁구클럽 김관장은 청소년을 위한 주말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관장은 ‘공부나 게임에 몰두하던 아이들이 탁구를 하면서 에너지도 발산하고 성격까지 밝게 바뀌는 모습을 보며 관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0.23초의 탁구, 다이어트부터 치매까지 예방 탁구는 근력, 순발력, 반응시간, 감각의 예민성, 유연성, 지구력 집중력이 향상되며 인체 각 기관이 함께 작용해 온몸이 건강해진다. 머리를 쓰는 동시에 온몸을 사용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이 총동원 되는 운동이다. 어느 운동처럼 유연성만 좋든지, 하체나 상체만 발달하면 되는 운동이 아니다. 손으로 라켓을 잡고 공을 치면서 발과 허리 등 온몸이 같이 동원돼야 제대로 칠 수 있다. 어느 한 부분이 특정 발달하는 것이 아닌 온몸과 온 감각이 발달한다. 탁구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최적의 운동이다. 탁구의 기본은 손으로 공을 치는 것이지만, 손이 움직이면 다리와 허리가 따라 움직인다. 왼쪽으로 치면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치면 오른쪽으로 돈다. 무거운 공을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허리운동이 된다. 뱃살 또한 제거된다. 거기에다 정서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다 보니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유대감도 깊어진다. 이런 유대감은 포기하지 않고 운동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지속적인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김관장은 “6개월 정도 운동 한 회원이 10kg감량이 됐어요. 살이 빠졌다는 것 보다 마음이 더 건강해진 것 같다고 좋아하더군요. 그럴 땐 저도 기뻐요.”라며 즐기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탁구를 적극 권장했다. 또한 탁구는 공의 방향과 회전 속도를 가늠하는 두뇌회전 운동이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무겁지 않은 장비, 적은 비용에 비해 뛰어난 효과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탁구를 추천한다. 운동 강도가 높지 않아 근육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시야가 넓어져 눈 건강에도 좋다. 이런 장점이 남녀노소가 탁구를 즐기는 이유다. 가족의 힘, 탁구에서 나와요. 사회가 복잡해지고 개인의 역할이 커지면서 가족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횟수가 줄고 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주말나들이를 계획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거나 중학교 만 돼도 함께 할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 각자 바쁘다보니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것이 이유다. 특히 아빠들은 아침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다보니 자녀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없으며, 자녀들과는 점점 멀어진다. 그러나 탁구를 자녀들과 같이 함으로서 건강도 챙기고 자녀들과의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 탁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지연(여·41)씨는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아이들과 운동을 하니까 대화도 많아지고 서로 더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탁구를 시작한 것이 매우 흡족스럽다고 말한다. 특히 비용과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장기 여자부 우승 광산탁구’는 여느 탁구장보다 실내가 넓고 쾌적하다. 혼자서 연습이 가능하도록 로봇도 설치되어 있어 혼자서도 운동이 가능하고 휴식공간이 충분하며 샤워실은 물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광산탁구’에는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있다. 제3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탁구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이다. 50개의 팀이 도전했고 결승까지 손에 땀에 쥐는 경기가 이어졌다. 결승에서 만난 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우승을 했던 팀이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 동료의 응원에 힘입어 결국 우승컵은 광산탁구의 것이 되었다. 김미용리포터 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