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조한 봄철, 물광피부로 촉촉하게 피부미인 되기 37세 여성이 몇 년 전 친정어머니에게 이끌려 점을 몇 개 빼기 위해 야매시술소를 찾았다고 한다. 그곳에서 시술자가 흐릿한 것까지 검버섯이라며 백 여 군데를 시술했다고 한다. 너무 아프기도 했지만 얼굴을 너무 많이 들쑤셔놔서 온통 구멍이 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는 몇 년을 악건성피부로 고생을 했고 거울을 볼 때마다 친정어머니가 원망스러웠다고 했다. 내원 당시에도 착색이 남아 있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얼굴색이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잔주름이 많은 상태였다.전체적인 피부 톤을 개선하고 탄력을 회복시켜 잔주름을 함께 개선하기 위해 물광테라피를 권했다. 1회 시술 후 탄력개선으로 눈가 잔주름이 완화되었다고 만족해하였고 2회 시술 후에는 색소침착이 그나마 덜 심했던 우측뺨의 피부톤 개선이 눈에 띄었다. 좌측뺨은 색소침착이 워낙 심해서 좀 옅어지기는 했으나 아직 눈에 거슬리는 상태였다. 위 환자분처럼 특별한 이유에 의해 급성으로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25세 이후부터는 우리의 피부는 노화로 접어들게 된다.특히, 피부의 히알루론산의 양이 10~20대 초반에 가장 많다가 20대 중반이후 노화와 함께 감소하게 된다. 가장 많을 시기의 양을 100%로 봤을 때 30대 중반이후 80%, 50대 중반이후에는 40%정도로 감소하게 되어 피부의 보습력이 떨어지고 탄력이 없어져 주름이 생기고 피부톤이 칙칙해지게 된다. 물광테라피는 나빠주, MTS, 초음파 등을 이용해서 히알루론산 및 콜라겐, 비타민 등을 피부에 직접 침투시켜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고 탄력과 피부톤을 개선하게 된다.건성, 노화된 피부 / 신랑, 신부 케어 / 피부톤 개선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권할 만한 방법이다. 만일 웨딩이나 특별한 행사일을 위해 준비한다면 3~5회 시술을 하여야 하므로 미리 계획을 잡아야 한다. 건조한 봄철 촉촉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아울러 다음과 같은 습관을 갖도록 하자.1.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2.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자.3.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위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자.4. 자주 스트레칭을 하여 몸의 혈액순환을 돕자. 특히 목, 어깨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자. 목, 어깨 근육통이 있으면 두통을 유발하고 얼굴색을 칙칙하게 만든다. 5. 실내 습도를 관리하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피부의 수분을 덜 빼앗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고혈압, 당뇨병 동네의원과 함께 행복해 지세요! 앞으로 환자가 자신이 이용하는 의원에서 질환을 관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천안지사장 한길호)은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및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입법절차가 완료되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진찰료 본인부담을 30%에서 20%로 감면하고, 환자를 관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자관리 노력을 평가하여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진찰료 경감 대상은 ‘본태성 고혈압’과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환자이며, 진찰료 경감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용하는 의원에서 질환 관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된다.진찰료 경감은 외래 진료인 경우로 한정되며, 질환관리 의사를 밝힌 다음날 진료부터 해당 질환을 주상병으로 해당 의원에서 진료하면 약 920원 가량 본인 부담이 줄어든다.진찰료 경감과 별개로 공단은 환자 스스로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지원서비스’를 7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건강지원서비스에 참여 신청을 하면 공단의 건강파트너로부터 개별 상담 및 집단교육서비스, 맞춤형 교육용 책자 제공, 자가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주기 알림 서비스(문자)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지원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가까운 공단 지사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기 원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c.or.kr), 고객센터(1577-1000)에서 추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공단 홈페이지내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c.or.kr)에서 청구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음식과 건강 사람은 음식을 통해 몸을 성장시키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뉜다.300만 년 전쯤 선사시대 아프리카 열대림에 살던 작은 체구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눈에 보이는 과일, 잎사귀, 유충, 곤충을 주식으로 먹고 살았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물론 고기도 먹었지만 대개 식물에서 에너지를 얻었는데, 이러한 초식 위주 전략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생존 전반에 스며 있었다. 원시 인류의 두뇌와 감각 기관은 식용 식물이나 독성 식물의 색깔과 생김새를 파악하는 데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커다란 치아와 강한 턱, 거대한 소화 기관 모두, 거칠고 섬유질이 많아 씹기 힘들고 소화과정은 더욱 힘든 식물을 먹기에 적당했다. 직립했을 때 키가 1.2미터 정도이고 몸무게는 18킬로 남짓한 작은 체구도, 가지 사이에 열린 과일을 따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기후가 서늘해지고 건조해지면서 원시 밀림이 모자이크처럼 산림과 목초지로 나뉘자 환경이 바뀌면서 초기 인류는 열매와 식물보다 동물을 더 쉽게 발견했다. 인류는 동물에게 잡아먹히기도 하고 또 동물을 잡아먹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류는 점점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체구가 커지고 직립에 가까웠던 호모 에렉투스는 조잡한 도구를 써서 설치류나 파충류, 때로는 작은 사슴까지 사냥하였다. 이때에는 동물성 음식이 전체 열량의 65퍼센트까지 차지하여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는 대조적인 식생활을 보였다.인류가 식물성에서 동물성 음식으로 이행한 것은 단지 환경에 적응한 행동에 지나지 않았다. 모든 생명체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칼로리를 얻으려 하므로 식물성 칼로리 획득이 힘들어진 선조들은 대신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동물성 음식에 눈을 돌렸다. 그러나 고기로 옮아간 전략이 필요에 따른 행동이었지만, 그 결과는 부족한 열량 보충 그 이상이었다는 점이다. 동물성 음식은 식물성 음식보다 투자한 노력에 비해 열량으로 돌아오는 이득이 훨씬 크다. 초원지대를 뛰어다니는 동물을 쫓는 일은 숲에서 열매를 따 먹는 일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컸을 것이다. 그렇지만 추가로 투자한 덕분에 호모 에렉투스는 열량을 더 많이 얻었다. 지방과 근육은 식물보다 단위당 열량이 높아서 에너지 발산도 더 높았다. 또한 동물성 음식은 소화도 쉬워서 열량을 끌어내는 속도가 빨랐다. 대체로 고기는 열량이 높은 만큼 에너지도 많이 발산해서 사냥, 싸움, 영역보호, 게다가 짝짓기 때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었다.인류의 역사를 보면 동물성 음식을 많이 먹은 선조일수록 체격도 커졌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선 키가 1.2미터인 반면, 호모 에렉투스는 1.8미터로 건장하고 훨씬 강해, 육식 동물을 피하거나 수렵하는 일에 능했다.가능하면 큰 신체조건을 갖추고 싶어하는 바램은 모든 문화에서 볼 수 있는 공통된 현상이다. 수백만 년 전부터 이어온 ‘동물성음식이 인간의 몸집과 힘을 더 강하게 키워준다’는 인식은 동물성 음식에 대한 인간의 집착을 본능으로 키워왔는지도 모른다.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마더즈외과병원김성배 원장 갑상선이란?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내 모든 기관들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갑상선 호르몬 과다(기능항진)과 부족(기능저하)로 인한 기능 이상 질환과 양성, 악성 종양 등이 발생하는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결절(종양)갑상선결절은 갑상선혹과 같은 의미입니다.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혹을 만든 경우를 갑상선 결절 혹은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낭종(물혹), 양성 결절(종양), 악성 종양(암)등이 결절로 나타납니다. 이때 갑상선 호르몬 상태는 대부분 정상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증상갑상선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환자에서는 결절이 주위 조직인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삼킴 곤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그 외에 갑자기 동통을 동반하면서 결절이 커지는 것은 결절 안에서 출혈이 생긴 경우입니다. 갑상성결절의 치료 1. 갑상선제제 복용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혹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추적관찰별 다른 치료 없이 6개월~1년 간격으로 진찰 및 초음파검사를 합니다. 3. 수술혹의 모양이 안 좋아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혹에 이차변성이 일어났을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은 암의 크기 분화정도, 환자 나이, 주변 조직 침범여부에 따라 수술 범위를 결정합니다. 문제는 수술 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면 피부를 절개하여 흉터가 남고, 갑상선의 반 이상을 제거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의 가능성이 50% 가량 있습니다. 기능 저하가 발생하면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합니다. 4. 고주파 절제술세포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단된 경우라도 2cm 이상의 큰 혹, 계속 커지는 경우, 혹이 커서 목이 불룩하게 보이는 경우, 통증이 있는 경우,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혹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이 큰 경우 비수술적 방법인 고주파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혹에 약 1mm 굵기의 미세한 바늘을 삽입한 후 바늘을 통해 고주파를 전달함으로써 바늘 주위에 발생하는 열로 종양을 제거하는 첨단의 비수술적 요법입니다. 고주파 절제술은 결절에 바늘을 넣고 고주파 열로 결절을 제거합니다. 수술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르며, 국소마취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며, 흉터나 목소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갑상선 마더즈외과병원 김성배 원장 1.갑상선의 구조 및 역할 갑상선은 목의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흔히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g 도 되지 않는 작은 기관이지만 우리 몸의 대사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생산하여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심박수가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여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타며 몸이 붓고 체중이 늘며 피부 또한 건조해진다.2.갑상선암의 원인1)유전자 발현의 이상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갑상선 세포의 염색체(유전인자)변화로 지속적인 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2)환경적 요인외부 혹은 내부 방사선이 갑상선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과 음식물에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 연관되어 발생이 증가한다고는 하나 지금은 식수나 식품 등에 요오드가 첨가되어 요오드 결핍 지역이 없어졌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해조류 섭취가 원활한 지역에서는 요오드 결핍에 의한 질병을 찾기 어렵다.방사선 노출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거의 유두상암이며 직업적으로나 치료 목적으로 상당 기간동안 상당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특별한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유전적 요인흔치는 않지만 갑상선암이 가족 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샐 할 수 있으며 흔히 유두상암,여포상암 등의 분화 갑상선암에서는 전체의 약5%에서 가족력이 관찰된다.본인을 중심으로 부모,현제,자매,자식의 3대(직계)에 걸쳐서 갑상선암 환자가 2명 이상 있으면 가족성 비수질성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3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에 잘 걸리는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가족은 다FMS 가족에 비해 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종양(혹)이 빈번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이들이 같은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유전적으로 쉽게 종양을 만들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의미한다. 3. 갑상선암을 의심하는 증상들* 환자의 특징 *결절의 특징 -20세 이하이거나 70세 이상 -크기가 큰 (4cm이상) 결절-남자 -갑자기 커지는 결절-두경부 방사선치료 병력 -매우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가족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을 때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결절-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 -목소리의 변화-PET 검사에서 발견된 갑상선 질환 -호흡곤란,삼킴곤란 ,결절과 함께 목의 림프절이 촉지4..갑상선 질환을 진단하는 다양한 검사1)갑상선기능검사는 우선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갑상선자극호르몬은(TSH)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분비가 줄어들고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적어지면 분비가 늘어난다. 2)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여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하나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티로글로블린 단백질은 갑상선암 환자에서 재발을 예측하는 중요한 종양지표자 (tumor marker)로 이용되는데, 이것은 정상 갑상선 세포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세포도 이를 만들 수 있어 수술로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여 정상 조직이 다 제거되고 나면 암 세포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이다.3) 갑상선 자가항체갑상선 자가항체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과 같이 갑상선에 대한 자가면역 항체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에서 증가한다.4)초음파 검사감상선은 피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 검사로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 있으며, 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인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검사이다.5)PET 검사 여러 암에서 전신 전이를 발견하기 위하여 널이 이용되는 검사이며 포도당 유사물질인 FDG(방사성 의약품)를 이용한 PET 검사는 암 조직과 같이 포도당의 대사가 증가된 조직에서 흡수되어 FDG에 붙은 방사능이 사진에 보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방법이다. 6)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불필요한 수술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혹에서 세포를 뽑아 검사를 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자료로 쓰지만 검사결과 약 20-30% 는 악성과 양성이 구별되지 않거나 불확실하게 나와 대개 반복 검사를 하게 된다. 5.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이 갑상선호르몬(T3.T4)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할 때 생긴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으로는 신지로이드,콤지로이드,신티록신,테트로닌 등이 있으며 제품을 자주 바꾸게 되면 약물 흡수에 미묘한 차이가 발셍하여 갑상선호르몬의 혈중농도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나의 브랜드를 고수하는게 바람직하다. 권장 영양식으로는 콩과 양배추,무,천연소금(자연산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쉽게 흡수),육류,유제품,계란,콩,열매,바나나,아보카도 등이 있으며 갑상선호르몬을 증진시키는 타이로신의 중 2012-04-20
- 마산보건소 부모교육, ‘코칭 맘 스쿨’ 열어 마산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경남대 제경숙 교수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두뇌의 신비’를 주제로 4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산보건소 2층에서 열린다. 4월 19일(목)까지 전화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코칭 맘 스쿨’은 ‘다중지능’과 ‘기질’을 주제로 각각 5월 과 6월 두 차례 더 이어진다. 문의 : 225-603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진해보건소 마약류퇴치 캠페인 벌여 진해보건소에서는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 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본부와 창원시약사회, 진해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7
- 다이어트는 물론 눈, 귀 건강도 한방(韓方)으로 안구건조증, 폐경기 여성에 많아 … 요요, 부작용 없는 한방 스텝다이어트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 중에는 시력저하, 어지럼증, 나잇살 등이 있다. 자칫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해 얕봤다간 크게 후회할 수 있으니 증상 초기에 적극적으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용인 죽전동의 삼명한의원에서 분당 수내동으로 이전하며 병원 이름을 바꾼 정원한의원의 배명효 원장에게 눈 귀 건강관리와 함께 한방 스텝다이어트에 대해 들어봤다. Step1. 안구건조증과 비문증중년 이후 눈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는 안구건조증과 비문증. 나이가 들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주로 여성에서 심해 폐경기 여성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 앞에 먼지나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비문증은 눈 속 초자체(유리체)에 미세한 부유물이 생겨 그림자로 느껴지는 것으로 간(肝)과 신(腎)이 허한 것이 원인. 배명효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경락이라 통칭되는 기혈순환이 원활해 전신의 건강이 조화롭게 유지된다고 본다”며 “눈에 병이 생기는 원인을 화(火)로 규정하고 간을 비롯한 오장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화열의 기운을 멀리 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근이완운동요법을 통해 안구를 움직이는 내안근과 외안근의 긴장 이완을 반복하면서 조절력의 균형을 이뤄 저하된 시력을 개선시킨다. 아이팩 찜질, 침, 약침, 뜸, 안포자락술(극침요법), 경근 추나, 눈 마사지, 안근이완운동, 정명환 탕약 처방, 점안액 치료 등이 쓰인다. Step2. 어지럼증 두통 이명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어지럼증, 두통이 있는 환자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경추 부위 어깨나 목 후경부, 귀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해 있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이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좌우의 근육 밸런스를 맞추면서 혈행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배명효 원장은 “이명과 어지럼증은 서로 다른 듯 하지만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메니에르증후군이 대표적”이라며 “내이의 신경을 적시고 있는 내림프액의 양이 늘어나 수압이 높아지면 유모세포가 압박을 받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체열진단기, 맥진기, 모발중금속검사, 오운육기, 모아레 등고선 촬영, 족부진단 등의 방법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춰 치료가 진행된다. 자석침 치료를 비롯해 귀뜸요법, 약침요법 등을 사용한다. Step3. 한방 스텝다이어트열량이 너무 높거나 기름진 음식을 일컫는 고량진미. 한의학에서는 고량진미를 많이 먹으면 비위의 기운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대사장애가 발생해 나쁜 독소가 몸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배명효 원장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잘못된 식습관 자체로 인해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초래되면 비만이 생기게 된다”며 “체질 성격 체형 습관 생활방식 등에 따라 다이어트의 접근방식도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텝다이어트는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다이어트로 해독기, 감량기, 1차 유지기, 2차 유지기, 자가관리 등 단계별로 꼼꼼히 짜여진 프로그램. 체질을 분석해 부작용을 예측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탈모 빈혈 골다공증 피부처짐 등 다이어트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과 요요현상 걱정이 없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귀 건강을 위한 5S를 실천하세요 “이명 어지럼증 두통의 예방을 위해서는 숙면(Sleep)을 취하고 스트레스(Stress) 소금(Salt) 흡연(Smoking) 스피드(Speed)를 피해야 합니다.”분당 수내동 정원한의원의 배명효 원장은 어지럼증 두통 이명 등 귀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질 높은 숙면은 필수.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귀 건강에도 예외가 아니다. 증상이 있다면 금주하면서 평소 너무 짜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이 내이의 혈관에 경련을 일으켜 혈행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할 것. 자동차를 타야 한다면 조수석에 앉는 것보다는 직접 운전을 하는 편이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이다.“심한 소음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환경은 귀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공사현장 등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해 소음을 차단해야 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꽂고 볼륨을 크게 해 음악을 듣는 습관도 좋지 않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6
- 요즘 자주 깜빡깜빡 건망증이 심한데 얼마 전 인기리에 방송됐던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젊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서연의 나이는 불과 서른 살. 2004년 개봉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손예진도 치매에 걸린 젊은 아내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흔히 치매는 ‘고령화의 그늘’로 불린다. 치매가 주로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치매환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의미한다. 40~50대 뿐 아니라 유전적인 경우 20~30대에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천일의 약속’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더 이상 드라마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문제다. 얼마 전 주부 김 모(61세)씨는 건강보험에서 해 주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포함된 ''간이지능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 깜짝 놀랐다.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담당 의사는 "건망증과 가벼운 우울증, 집중력 감퇴 등이 발견되므로 5년 뒤부터는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나이 60세가 넘어도 청춘인데 벌써 치매? 라니 김 씨는 치매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걱정이 비단 김 씨 뿐일까? 자주 깜빡깜빡 건망증이 심해져 고민인데 혹시 나도 조기 치매? 뇌 의학 전문의들은 "치매라는 질환 자체가 불치의 병이 아니며, 원인에 따라 치료 가능한 치매도 있고,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매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조기발견 후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진행 속도가 늦어지므로, 치매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조기 발견을 위해 나이와 상관없이 뇌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Q1. 건망과 치매는 어떻게 구분하는지요? 건망증과 치매는 “기억력이 약해진다”라는 동일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혼돈을 야기합니다. 건망증은 물건이나 영수증을 어디에 두었는지, 혹은 약속 등을 잊어버리지만 나중에 잘 생각해보면 그 과정이나 상황들을 기억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지요. 건망증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할 때 집중력의 저하로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잊어버리게 되지만, 천천히 시간을 갖고 기억을 되짚어 보면 자신도 모르게 뇌세포에 입력이 되어 있는 정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치매는 어떠한 사실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약속을 잊은 경우 “아, 내가 다른 일 하느라고 약속을 잊어 버렸었네”하고 약속했던 일을 떠올릴 수 있다면 건망증이고,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오히려 “내가 언제 약속했었냐?”고 오리발을 내밀며 화를 낸다면 치매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Q2. 노인성 치매와 젊은 치매, 즉 초로기 치매의 초기 증상이 차이점이 있는지요? 초로기 치매는 의학적으로 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를 의미합니다. 노인성 치매는 기억력 저하와 언어기능 저하, 시·공간 인지기능 장애등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반면 초로기 치매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기억력이 저하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일들은 잘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우울감이나 거부감, 혹은 집착이 심해진다든지, 갑자기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어하기도 합니다. 공간개념이 초기부터 감소되어 젊은 사람이 어느 날부터 길 찾는 일이 어려워지며 옷을 부적절하게 입거나 화를 부적절하게 많이 내는 경우처럼 성격변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조기 증상을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조기 증상을 감별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예전과 달라졌다’라는 것입니다. ‘예전과 달라진’ 변화가 감지되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3. 치매의 원인과 대표적 증상은 무엇인지요? 치매의 원인은 90여 가지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치매의 원인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눈을 감고 머릿속에 막대사탕을 그려보도록 합시다. 동그란 사탕은 뇌세포에 해당하고 길쭉한 막대는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해당하지요. 결국 치매란 뇌세포와 그것을 먹여 살리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제일 많은 원인은 노화에 의한 뇌세포의 소실이며 그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들, 뇌세포가 제대로 살 수 없는 환경들 즉 폭음이라든가 여러 종류의 뇌염, 비타민 부족, 갑상선 기능 저하, 뇌 손상, 뇌수두증 등이 원인이 됩니다. 흔히 치매는 유전이 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전체 치매 중 유전이 되는 치매는 극히 일부에 해당합니다. 치매는 선천적인 질환이기 보다는 후천적인 요소에 의해 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기억력 저하, 언어기능 저하, 시·공간 인지기능의 저하로 길 찾기 장애, 계산력의 저하, 성격변화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치매가 진행이 될수록 난폭해지거나 대소변을 못 가리고, 인식장애로 인해 가족을 못 알아보게 됩니다. Q4.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치매 조기 발견법이 있을까요?치매의 조기 발견법은 ‘예전과 달라졌다’라는 것에 포인트를 두면 됩니다. 기억력이 깜빡깜빡하고 단어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 “거시기, 저시기”하면서 대화를 나눈다거나 전화를 받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잘 안된다거나 하는 증상, 익숙하게 다니던 길들이 낮 설어 보일 때 등 예전과 다른 변화가 발생하였을 때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음주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은 뇌 조기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5.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뇌세포와 뇌혈관을 관리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경색 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지속적으로 두뇌활동과 신체 운동을 해주어야 하며, 뇌세포와 뇌혈관이 부담가게 하는 환경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인지활동으로는 책읽기, 즐거운 일을 회상하면서 일기쓰기, 퍼즐 맞추기, 낱말 맞추기, 신문읽기, 노래하기 등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골프, 댄스 같은 지속적인 신체활동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 또는 치매에 걸리더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진정으로 행복의 비밀을 깨닫고 삶속에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분노할 일이나 싸울 일이 있어도 당신의 뇌세포와 뇌혈관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도움말 해븐리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은아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5
- 구미시, 초중 대상 무료 사이버스쿨 운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구미시 초중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구미시 초중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교육비 절감 및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를 통한 교육복지 증진과 구미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학습을 제공받았다.구미시 초중등 사이버스쿨은 구미시 초?중생이라면 누구나 가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온라인 전문학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초등 및 중학 전 학년의 교과학습 과정과 논술, 문제은행, 사이버과학실험교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용방법은 구미시 초등사이버스쿨은 인터넷 주소창에‘kids.gumi.go.kr’을, 중등사이버스쿨은‘junior.gumi.go.kr’을 입력하거나,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바로가기 메뉴를 통하여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054-480-6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만성소화불량(2) 만성적인 소화불량증상을 가진 사람은 저마다 노하우가 생긴다. 왜냐하면 먹으면 꼭 안좋은 음식이 각자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찬것만 먹으면 설사해요, 밀가루음식은 좋지 않아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 힘들어요, 피자나 치킨은 너무 먹고 싶지만 먹으면 체해서 특별히 컨디션이 좋을때만 먹어요, 기분 나쁘면 체해서 컨디션이 나쁘면 굶어요.. 등등으로 자신에게 나쁜 음식과 상황을 알고 있어 나름 피하고 살지만 이렇게 하면 사회생활이 제대로 되겠는가. 사람마다 공통적으로 나쁜 음식과 상황이 있지만 특히 자신과 연관되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체질 때문이다. 의학이란 사람을 관찰하는데서 시작하는 것이므로 과학이 발달하지 않던 시대부터 흔히 몸이 더운 사람, 찬사람, 노인, 소아, 여성, 남성으로 해서 한국만의 독특하고 세계적인 사상체질까지 사람을 분류하는 방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이 한때 유행이여서 한의원마다 체질의학전문을 표방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체질치료와 체질식(체질별 음식관리)의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체질분류의 난해함 때문에 유명하다는 한의사마다 찾아온 기자(환자로 가장)에게 다르게 체질을 분류함으로 한의학이 망신을 당하고 체질치료의 위상또한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필자의 한의원에서도 체질치료를 하니 오자마다 손목만 내밀고 체질분류를 받고자 하는 환자분들이 있다. 하지만 체질분류는 체질한약을 투약하고 그 반응을 확인하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 결과가 아니다. 적어도 한달정도의 치료과정을 통해서 체질한약을 투여한후 증상의 호전을 확인하고나서야 그 사람의 체질에 맞게 체질식을 해야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을 치료할수 있고 그 후속관리또한 음식만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한의사에게 진료받으면서 체질을 알고 싶은 것은 일반적은 치료방법으로 자신의 위장질환이 치료되지 않고 돈과 시간만 낭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질적인 위장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니 생활속에서 노력해보고 싶기 때문일것이다. 체질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니 참고하자. 수하림한의원 김남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