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의 눈을 위한 선글라스의 진실과 오해 눈 건강의 필수품 선글라스, 용도에 맞게 골라써야 조종사들이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면서부터 시작된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주는 좋은 패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유행을 쫓기 위해 디자인만 보고 선글라스를 선택한 경우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눈에 자외선이 오랜 시간 노출이 된다면 노안뿐만 아니라 백내장, 익상편과 같은 안구질환 역시 쉽게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선글라스의 중요한 목적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어떤 선글라스를 골라야 좋은지 전문 안경사를 통하여 꼼꼼히 알아봤다. 김한나 리포터 jeasus66@hanmail.net 자외선 차단된 선글라스 선택이 가장 중요선글라스는 눈의 피로감을 주고 눈의 노화를 촉진 시키는 자외선을 막아 주는 것이 주목적 이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땐 자외선 차단을 위한 UV 코팅이 100% 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선글라스 디자인 중에서도 렌즈가 크고 얼굴의 절반 정도를 덮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정면 뿐 아니라 측면까지 확실히 차단하는 형태로 가장 좋다. 판교 더 스타일안경 대표 황정하 안경사는 “일반적으로 렌즈의 색이 짙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렌즈의 색보다는 차외선 차단 코팅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길거리에서 파는 품질이 낮은 저렴한 가격의 선글라스는 플라스틱 렌즈에 색만 입혔을 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 안경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용도에 맞는 ‘UV멀티코팅’ 표시가 돼 있는 공인된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선글라스 색상, 때와 장소에 맞게 고르기선글라스의 렌즈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니 때와 장소에 맞는 선글라스 렌즈색상에 대해 알아보자. 개성만을 강조하기 위해 착용하는 화려한 원색 렌즈는 시력에 좋지 않다. 따라서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 기능에 가장 적합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선글라스 렌즈는 검은색이 가장 많다. 왜냐하면 검은색 렌즈는 모든 색의 파장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서현동 봄 안경 한형연 안경사는 “검은색 렌즈라고 하더라도 농도는 옅은 제품이 좋다”며 “짙은 농도의 렌즈는 동공을 크게 만들어서 자외선 노출이 커지기 때문이다. 농도는 선글라스를 쓴 사람의 눈이 보일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선글라스 렌즈는 색상에 따라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해변 등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갈색과 녹색 계통이 좋다. 특히 도심이나 강가에서는 눈이 시원하고 피로하지 않게 해주는 녹색이 좋다. 또한 녹색렌즈는 해변이나 스키장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반면 교통 신호등의 비슷한 색상 때문에 자동차 운전시 착용에는 부적합하다. 운전을 할 때에는 눈부심을 방지하고 전방의 사물을 선명하게 해주는 회색렌즈가 좋다 내 눈에 꼭 맞는 선글라스와 관리수내동 초록안경 진혜정 안경사는 “여성들의 경우 인터넷이나 백화점에서 패션용으로 구입 후 피팅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껴 안경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선글라스도 일반 안경과 마찬 가지로 집에서 가까운 안경점에서 시력에 맞추어 구입하여 얼굴에 맞게 피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선글라스는 특히 관리가 중요하다. 먼지가 묻었을 경우 물로 먼지를 제거한 후 안경 닦이로 닦아야 한다. 왜냐하면 흠집을 통하여 자외선이 투과되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 소문난 안경원 아이원 안경 분당 내 최대 규모의 안경 매장. 고객이 소지한 안경렌즈를 활용해 쓸 수 있는 안경테를 대여하는 고객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즘 국내산 선글라스는 50%, 해외명품 선글라스는 30%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위치 분당구 서현동 251-1문의 031-603-0102 더 스타일 안경 더 스타일 대표 황정하 안경사는 분당구 구미동에서 안경원을 7년간 운영, 현재 판교로 자리를 옮겼다. “저희 고객의 절반이 이전의 구미동과 죽전에서 오는 고객”이라며 “안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세심한 관리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준거 같다”며 자랑했다.위치 분당구 백현동 550문의 031-8016-0110 초록안경 <span style="FONT 2012-05-22
- 국민생활체육회 <트레킹 학교> 국민생활체육회 <트레킹 학교>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과 여가를 위해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산림청의 ''2010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19세부터 69세까지 인구 중 한 달에 한번 이상 등산을 가는 인구가 약 1,500만 명으로 조사됐으며 매주 등산을 즐기는 인구는 2010년 기준 약 548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과연 이 등산 인구 중 등산과 트레킹에 대한 정보를 바르게 알고 산에 오르는 사람은 몇 퍼센트 정도일까?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트레킹 학교>를 찾아 올바른 등산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트레킹이란? 트레킹 학교란? 트레킹은 일반적인 의미의 등산이나 하이킹과는 다르다. 등산은 산 정상을 목표로 오르는 것을 말하고 하이킹은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트레킹은 무리 없는 산길걷기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사람 우선의 개념으로 보다 여유롭고 안전한 방식의 산행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 트레킹은 네덜란드인이 식민 지배를 하던 당시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정처 없이 집단으로 여행하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연 감상을 즐겨야 하는 트레킹 인구의 일부 무분별한 산행 때문에 우리의 산들은 몸살을 앓기 직전이다. 초보 산행인의 급증으로 사고도 많아졌다. 이에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건전한 산행문화 보급을 위해 2010년 트레킹 학교를 운영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일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8000여명의 참가자들이 1일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전문 산악인의 체계적인 트레킹 교육 트레킹 강사는 히말라야 칼라 파타르, 북미 매킨리 등을 정복하고 청소년오지탐사대 대장을 역임한 최철호 팀장과 24년째 독도법을 강의하며 우리나라 산길 개척에 앞장 서온 박승기 팀장을 주축으로 한 전문 산악인 20여명이 강의를 하고 있다. “초보 산행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트레킹을 안전하게 즐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트레킹을 할 때 남들이 쉽게 보지 못하는 풍광 보는 법,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걷는 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철호 팀장의 설명이다. 박승기 팀장은 독도법을 강조한다. “독도법은 생존법입니다. 몇 번 갔던 산이라도 날씨나 계절에 따라서 얼마든지 길을 잃을 수 있거든요. 앞사람이나 이정표를 따라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재킷, 등산화, 배낭을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독도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초급을 수료하고 받을 수 있는 트레킹 중급 프로그램에는 독도법 강의가 들어있다. 트레킹 학교의 1일 프로그램 참가비는 성인 1인 기준 1회 5,000원. 전액 소외계층 청소년 캠프 운영비로 사용되고 가족 신청일 경우 자녀(청소년)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산장 교실이나 캠핑 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생활체육즐기기 자전거 학교와 달리기 학교 국민생활체육회는 트레킹 학교 외에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전거 학교와 달리기 학교도 운영 중이다. 자전거 학교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알아야 할 교통 법규와 예절을 배우고, 달리기 학교에서는 간과하면 안 될 체계적인 달리기의 노하우를 교육받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의 다양한 프로그램들. 저마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여 배우고 익힌다면 확실한 건강과 함께 자연이라는 듬직한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 트레킹 보행법 *** 1. 가까운 거리부터 시작해 먼 거리로 늘려간다. 2. 걸을 때는 평형을 유지하고 일정한 리듬을 탄다. 3. 초보자는 30분 걷고 5분씩 휴식한다. 4.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밟는다. 5. 양 손에는 아무것도 들지 않는 것이 좋다. 6. 되도록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걷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불임 때문에 고민하던 부부 불임 때문에 고민하던 부부 결혼 3년차인 주부 조아라(33, 가명) 씨는 오늘도 임신테스트기의 줄이 생기기만 기도하면서 검사 결과를 보았다. 또 한 줄.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나오자 남편도 이미 표정을 알아차리고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결혼한 지 1년이 되었을 때만 해도, 신혼 생활을 오래 하는 것이 좋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 해 한 해 갈수록 피임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아무 소식이 없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조씨 부부와 같이 원인 불명의 불임은 전체 불임 부부 중 20%에 육박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그나마 마음이라도 편할 텐데, 원인을 모르니 더 답답한 노릇이다. 부부가 한의원을 찾은 것은 봄기운이 가득한 어느 날이었다. 시험관 아기나 인공 수정을 알아보다가 그래도 한 번 더 노력해보자고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다. 진료를 해보니 검사 상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조씨의 맥을 짚어보니 약간 가라앉아 있으며 약간의 체한 기미가 있었다. 생활 습관에 대해 문진하니 평소 불규칙한 생활로 인하여 식습관이 안정적이지 않으며 수면 시간도 매일 불규칙하다고 하였다. 또한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다리가 자주 붓고 시리다고 하였다. 조씨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자궁에 기가 체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자궁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니 착상이 수월하지 않고 임신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혹여나 착상이 되더라도 계류유산이 될 확률이 높다. 임신을 하기 전 자궁의 건강을 체크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조씨에게 자궁의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탕약과 함께 임신을 도울 수 있는 보임환을 처방했다. 불임 치료는 지속적인 치료와 환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 받을 것을 약속받았다. 탕약을 먹기 시작한지 3개월 후, 조씨가 병원에 내원하여 밝아진 얼굴로 몸이 좋아진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보약을 먹은 것처럼 힘이 솟고, 뭔가 막힌 것 같았던 기분이 풀린 것 같다고 하였다. 당장 임신이 되지 않아도 건강이 회복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하여 나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예감이 좋아졌다.내원한 지 한 달 후, 재진료를 위해 내원한 조씨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들어왔다. 알고 보니 임신 3주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서 아직 말도 못하고 있었다며 나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고 자랑하였다. 그들의 환한 미소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맑은 5월의 오후였다. 경희보궁 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뱃살 허벅지 옆구리에 부분 비만치료, 네오울트라 슬림라인피부과의원 김광수원장뱃살 허벅지 옆구리에 부분 비만치료, 네오울트라 다이어트 열풍과 더불어 노출의 계절에 대비해 몸매 교정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더욱 풍성해진 뱃살과 허벅지가 자꾸만 거슬리는 것은 인지상정. 현대인들이 신체부위 중 가장 빼고 싶은 부위가 ‘뱃살’이라는 설문조사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찌기는 쉬워도 가장 빼기 어려운 부위가 뱃살이다. 복부, 옆구리, 허벅지의 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데다 살이 늦게 빠지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부분비만이 되기 쉬운 부위이다. 부분비만은 아무래도 S라인을 만드는 데 큰 장애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원하는 체형대로 살이 빠지지 않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지방이 남아 있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장비만 등 부분비만인 경우 사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보다 전문적인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가장 많이 알려진 바디 성형술은 지방흡입술이다. 지방흡입술은 피부 아래 과다하게 쌓여 있는 지방 덩어리를 가느다란 관을 통해 뽑아내는 수술이다.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게 특징이며 잘만 관리하면 다시 살찔 가능성도 적다. 최근 부분 비만 치료법으로 가장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울트라쉐이프 업그레이드 기종인 네오울트라이다. 체외충격파를 정조준 해 오렌지를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듯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비만치료인 네오울트라는 일단 가장 큰 장점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청에서도 인정한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제거술인 네오울트라는 옆구리와 복부를 동시에 3회 시술했을 때 평균적으로 3.5센티미터 이상 감소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전한 수많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요요현상이다. 강도 높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도 요요현상의 가능성이 높은 반면 네오울트라는 요요현상이 없다는 게 또 하나의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대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오울트라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이다. 때문에 통증이나, 멍, 붓기 등도 수반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시술 부위에 약간의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차츰 없어진다. 비수술적 비만치료의 획기적 방법으로 떠오른 네오울트라는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출산 후 뱃살 때문에 고민인 주부들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입냄새 우리는 매일 매일 많은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입에서 나는 역한 냄새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입냄새의 사전적 정의는 입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혀의 안쪽에 서식하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부패시키는 과정에서 썩은 달걀 냄새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러나 구취가 발생하는 조건은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 입안이 청결하지 못한 경우(음식물이 끼어있는 경우),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일 때, 흡연 후, 스트레스 또는 단식으로 구강 건조증이 생겼을 때, 치주염이 있을 때, 축농증이 있을 때, 위에 문제가 있을 때(역류성 식도염) 등 매우 다양합니다.입냄새는 크게 생리적, 병리적, 심리적 입냄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입냄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로써 마늘이나 양파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고 난 직후라든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 후에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입냄새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고 정도도 심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병리적 입냄새는 비염, 편도선염, 호흡기 장애, 소화기 장애, 간질환 등 구강 내 이상이나 체내장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리적 입냄새는 성격이 예민한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강 자체나 전신적인 원인이 없음에도 환자들이 주관적으로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의학에서 입냄새는 심장과 폐 그리고 위와 간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나 입안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마르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내부장기에서 발생되는 열을 다스려줌으로써 입냄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냄새가 심한 분들 중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식도염이나 위염을 치료하는 것이 입냄새를 제거하는 첫 번째 방법이 됩니다.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김성훈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9
- 공부 방해하는 틱장애, ADHD와 공존증상들 병행치료해야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있어서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집중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주의력 관련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주의력 문제는 틱장애 증상 자체보다 오히려 아이의 일상 생활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틱장애 치료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한 세밀한 진단 및 치료프로그램 설정이 중요하다. 특히 음성틱과 운동틱을 모두 동반하는 뚜렛장애 아이의 경우 50~60%는 주의력 결핍, 충동성의 문제를 안고 있는 ADHD, 품행장애, 불안증 및 우울증, 학습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적대적 반항장애ADHD가 있는 많은 아이들은 경우에 따라 적대적 반항 행동을 보인다. 적대적 반항장애한 DSM-4에서는 선생님,경찰관등 권위를 가진 사람들에게 반항적이며, 순종적이지 못하고 적대적인 행동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지는 아이들은 자주 어른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쉽게 흥분하고 이성을 잃으며,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남탓을 하기 쉬우며, 고의로 타인을 괴롭히거나, 쉽게 화를 내거나, 원한에 찬 보복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품행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품행장애적대적 반항장애보다 훨씬 심한 질환으로 DSM-4에서는 최소한 6개월동안 사회적 규범이나 연령에 적합한 규준에 위배되는 활동 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의 지속과 반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 번째 유형은 비 사회화된 공격성 또는 공격적 행동이라고 명명하고, 싸움, 불순종, 비협조성, 무분별함, 무례함, 파괴적 행동, 분노폭발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유형은 사회화된 폭력 또는 비행이라고 명명하고, 나쁜 친구 사귀기, 비행을 일삼는 친구들에 대한 충동성, 무단결석, 도벽, 거짓말하기, 방화 등이 포함된다. 품행장애 아이들은 다른사람에게 심각한 공격성을 보이고, 동물을 잔인하게 괴롭히며, 고의로 남의 물건을 파괴하는 비문화적인 행동을 하고, 물건을 훔치며, 가출하고, 학교를 결석하고, 사회의 규범을 위반하려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낸다. 이런 행동들이 충동, 과잉행동과 함께 나타나면 비행청소년으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얼마 전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친구를 자살하기에까지 만든 경우도 이러한 품행장애의 범주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ADHD가 동반된 품행장애와 그자체로의 품행장애를 가진 아이의 행동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어떠한 경우이든 청소년기에 이르러서는 치료받기를 거부하거나 저항할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초등학교나 그보다 더 어린 나이에 치료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의 부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을 예방할 가능성을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불안장애불안장애를 가진 아이는 본인이 가진 감정을 외부로 표출하기보다는 마음속에 계속하여 담아버리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더욱 불안해하며, 안절부절 못하거나,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ADHD로 잘못 해석될수고 있다. 그러나 불안장애 이이들은 ADHD아이들이 겪는 전반적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며, 지루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증상들을 경험한다. 불안과 걱정의 대상이 뚜렷하며, 특정한 상황이나 생각에 매몰되는 경향을 보이며, 긴장한 것처럼 보이거나, 늘 짜증을 내거나, 피곤해보이거나, 스트레스로 탈진한 것처럼 보이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짧은 기간동안 공황장애를 경험하기도 한다. 불안장애 아이들의 학업수행이 ADHD만 단독으로 있는 아이들과 비슷해보이지만, 불안장애 아이들은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ADHD만 있는 아이들보다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불안장애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좀 더 조기에 받는다면 아이는 생활에서의 균형감을 찾는데 더욱 더 도움이 될 것이다.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와 치료를ADHD, 틱장애와 그 공존증상들은 학습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불안감, 우울증등 심리적인 문제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틱장애, ADHD나 그 동반증상을 가진 아이의 치료에 있어서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아이의 특별한 관심사나 독특한 성격을 포함해서 아이 전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아이들은 부모님이 자신의 장점을 믿어줄 때 본인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고, 어떠한 일에 좀 더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특정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지적하거나 증상에 대해 질타하고 억압하는 등의 행동은 아이의 균형잡힌 정신적 성장을 더욱더 어렵게 하는 것임을 인식해야한다. 아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면서, 아이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며,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아이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겠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비염·축농증에 대처하는 8가지 원칙 꽃가루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비염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괴로운 시기이다. 평소 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이 필요하지만 비염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가정, 학교, 직장 등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코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코편수(코세척액)’와 ‘비락스프레이’ 등 자가 치료제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코편수’로 매일 코를 세척하면 비강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향과 침향 등 고가의 한약재를 응용해 만든 ‘비락스프레이’로 코 속에 2~3회 분무하면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1. 습도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수면 중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코편수(또는 식염수)를 사용하여 매일 코를 세척함과 동시에 수시로 코 안에 분사해줌으로써 호흡기 점막의 섬모들을 보호한다.2. 항생제 사용을 피한다. 항생제 남용으로 좋은 박테리아가 사멸되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나쁜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오히려 성장한다. 좋은 박테리아는 건강한 면역시스템 유지에 필수적이다.3. 잘 먹고 잘 잔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염과 축농증의 주요 원인은 면역력 약화라 할 수 있다. 4.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하다. 알레르기비염은 축농증의 원인이 된다. 재발성 만성 축농증의 관리를 위해서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는 필수적이다. 5. 항히스타민제 등의 증상완화 목적의 알레르기치료제를 삼가 한다. 이런 약물을 자주 사용하면 코 점막이 두꺼워져 섬모운동과 비강 내 자정기능을 떨어뜨려 코 건강에 매우 해롭다. 항염 효과가 있는 천연식물성분의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6. 부비동의 통증에는 침치료가 효과적이다. 합곡혈(손 등쪽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많은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10~15초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축농증으로 인한 안면통증을 줄일 수 있다.(단, 임산부는 금기)7. 생균제(probiotics)를 사용한다. 생균제는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한다.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생균제나 생요구르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8. 공기정화를 잘 하고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자주 한다. 공기필터를 매달 점검해 자주 교체한다. 특히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 필터교체와 진공청소를 더 자주 실시한다. 코편한한의원 김영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유아 지루성 피부염에 대하여 2 음식과의 연관성유아 지루성 피부염과 혼동하기 쉬운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음식물 등에 의한 알러지 반응으로 유발되거나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하지만 유아 지루성 피부염은 생후에 피지의 피지분비가 왕성한 것이 원인이 되어 음식물과의 연관성이 적습니다. 따라서 피부 증상과 함께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유아 지루성 피부염보다는 아토피 피부염 혹은 특정 음식물 알러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성인의 지루성 피부염 위장과 많은 연관을 가지며 섭취하는 음식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유아 지루성 피부염 관리방법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아 지루성 피부염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적절하게 관리해주면 더 빨리 좋아질 수 있고,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선 무리하게 뭉친 피지덩어리들을 떼어내면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상처를 남길 수 있으니 억지로 긁어내지 말고, 순한 베이비오일 등으로 굳은 피지를 적셔서 부드럽게 만든 후에 조금씩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랗게 피지가 굳어 있다고 해서 너무 자주 샴푸나 클렌징으로 문질러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눈썹이나 이마, 귀 등은 건조하지 않게 베이비오일이나 로션을 사용하여 보습을 꼼꼼히 해주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지 분비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션이나 오일 등은 시중에 너무 많은 제품이 있지만 제조사와 제조일, 전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아이들 피부가 자극이 적고 무해한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두에게 좋은 제품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너무 어릴 때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더라도 전문의와 진료 후에 단기간 적정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오히려 피부가 약해져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어떤 질환에 대해서 지식을 갖고 있으면 그 두려움이 덜합니다. 특히 유아 지루성 피부염의 경우에는 예후도 좋기 때문에 보습을 잘해주고 너무 덥지 않게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악화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 말고 시간이 약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공황장애와 불면증, 왜 마음대로 안 될까?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숨겨진 지배자이다. 흔히 뇌에서 내리는 명령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말하고 생각하지만, 60조 개의 세포를 조정하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자율신경은 심장, 혈관, 땀샘, 내장을 뇌의 명령 없이 독립적으로 조정한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한다고 해서 자율신경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강세를 보이고, 활동할 때 영향을 끼친다.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도 올린다. 소화를 더디게 하고 대신 몸을 활동하기 좋게 만든다. 부교감신경은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할 때 활발하다. 심장 박동을 늦추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서 혈압을 낮춘다. 몸을 이완시키는 작용도 한다. 소화와 배설도 촉진시킨다. 즉, 교감신경은 활동, 집중, 긴장으로 요약할 수 있고, 부교감신경은 휴식과 이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교감신경은 척추에서 갈라져 나오고, 부교감신경은 목과 천골(허리 아래 꼬리뼈 위 척추)에서 나온다. 필자가 마음의 병인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불안, 가슴 두근거림 등을 치료할 때 집중하는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다. 진단하는 방법은 진맥 시 심장 부분의 맥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왼쪽 손목)과 심박 변이도(HRV) 검사를 종합해 판단한다. HRV 검사를 통해 교감, 부교감 신경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힘의 비율은 6:4~5:5 정도가 좋다. 만약 검사에서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월등히 강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신경쇠약, 무기력, 우울, 의욕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 반대로 교감신경이 높은 경우는 불안, 공포, 분노, 주의산만의 증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 치료를 거친 후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 달 이후 재검사에서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흔히 머리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잡생각을 하지 말고 잠을 자야지, 불안해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와 생각으로 불안과 초조, 불면을 조절할 수 없다. 이유는 역시 자율신경이 뇌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한약에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가 많다. 환자의 정확한 체질을 가리고 이 약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약물 중독이나 의존 없이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호모 헌드레드시대와 보험 얼마전 모 TV 프로그램에서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시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 적이 있다. 전 세계의 노인 정책과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개인들의 모습 그리고 실제 고령사회를 대비한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무척 흥미롭게 시청했다. 어느 사이 우리에게 호모 헌드레드 시대라는 표현이 많이 들리고 있다. 인류의 조상들을 호모 사피엔스로 부르는 것에 착안해서 유엔이 2009년 보고서에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시대를 지칭해 만든 표현이 바로 ‘호모 헌드레드’이다. 100세 시대 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요즘, 은퇴란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예전에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생각했지만, 이젠 나이만으로 ''노인''이라 말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제2의 인생을 여유롭게 꾸릴 것인지, 아님 생계 걱정 속에서 매일을 보낼 것인가는 지금 준비하는 것에 달려 있다.100세 시대에 걸 맞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일단 최근에도 유아용 기저귀보다 성인용 기저귀의 판매 증가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성인용 기저귀 광고도 자주 등장한다.안경에 있어서도 일반 안경보다는 돋보기 안경의 판매 증가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보험상품도 변화를 가져왔다.우리나라 세대당 보험 가입률이 97%를 넘었으며, 매월 35~50만원 가까이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한다."9988234"라는 숫자를 기억하자.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병원에 2~3일 입원하고 죽자는 의미이다.이렇게 사는 것을 모두가 원하지만 이는 神의 영역이다. 人의 영역은 준비를 하는 것뿐이다.첫째, 100세까지 실손 의료비가 보장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102살이 넘은 할머니께서 대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셔서 최고령자의 수술로 기네스북에 올라간다고 하니 이제 수술도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다.만약 내 보험은 80세까지 실손 의료비가 보장된다면 80세 이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그때 병원비는 무척 비쌀 것이다.2009년 10월 이후에 실손 의료비를 가입했다면 100세까지 보장이 되며 3치(치매, 치과, 치질)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과거의 보험을 갖고 있다면 새로운 보험으로 리모델링 할 필요성이 있다.둘째,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장애인 250만명 시대다.태어난 이후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가 90%를 차지하며, 이중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가 55.6%에 달한다.의료기술 발달로 목숨을 살려는 놓지만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소득은 없어지는데 생활비, 재활치료 비용은 더 소유되기 때문에 어쩌면 사망보다 더 큰 위험이 후유장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에 대한 보상을 집중해주는 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니 확인 할 필요가 있다.셋째,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실손 의료비처럼 발생확률은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애와 장기간병비용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다넷째, 생활비를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다면 노후준비는 대부분 중요한 일로 구분된다. 즉 먹고사는 문제와 자녀 학자금 지원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55세 은퇴한다면 무려 45년을 살아야 함)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최악의 노후 준비가 ‘有病 長壽(유병 장수)’라고 한다. 병이 있으면서 오래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보다 더 최악의 노후 준비는 ‘無錢 長壽(무전 장수)’라고 한다. 그럼 이 두가지 조건을 합치면 바로 우리가 절대로 피해야 하는 ‘有病 無錢 長壽(유병 무전 장수)’라는 생각하기도 싫은 노후가 되는데 이 두 가지 우울한 미래를 어떻게 피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호모 헌드레드’시대를 준비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가장 좋은 은퇴 준비는 바로 ''은퇴를 하지 않는 것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일을 할 수 있는 나이 때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 노후에 필요한 최소한 생활비를 창출시켜야 하고 병이 들어 항상 누워 있지 않으려면 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것이 바로 내 일을 계속 하는 것이다.또한 부부가 함께 20년 이상 약 8만여 시간 이상을 지낼 수 있는 공통의 취미나 관심꺼리를 빨리 만드는 것이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 너무나 명확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길거리 가다가 지나치는 사람들 5명 중에 1명은 65세 이상일 것이고 지하철을 타면 50대는 당연히 서서 가야 하는 고령사회가 곧 우리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해서 허겁지겁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남들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맞이할 것인가?내 주변에는 인생 재무설계를 상담해주는 설계사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멋진 인생재무설계사를 만나는 행운(?)이 있으시길...도움말 삼성화재노원에이스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