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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질환의 원인 - 야식 자연의 이치로 따진다면 사람은 낮에 활동을 하고 밤이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위장 또한 마찬가지로 낮에는 열심히 움직이다가 저녁이 되면 쉬면서 내일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저녁 늦게까지 일한 뒤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늦은 회식을 하거나 수험생의 경우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다가 밤늦게 간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회식이나 야근 시 섭취하는 음식물들은 대개 칼로리가 높고, 맵고, 짠 음식이거나 인스탄드 음식이 많아서 가뜩이나 피로해진 위장에 자극을 주게 된다. 담배 연기 자욱한 돼지갈비, 삼겹살집에서 기름기 가득하고 칼로리 높은 안주에 술까지 섞어 마신다면 위장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이렇게 흡수된 음식물이 채 소화되지 못한 채로 집에 돌아가 잠자리에 들게 되면, 우리의 오장 육부는 밤늦도록 쉬지 못하고 움직여야 하며, 이러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위장질환을 부르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각종 통계에 의하면 남성이 여성보다 위장질환이 2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담배와 술, 회식, 각종 스트레스 등을 접하는 경우가 여성보다 남성에게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여성들도 위장질환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퇴근 후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여성은 더욱더 위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야근이나 밤늦은 술자리, 야식 등으로 우리의 몸은 이미 많이 지쳐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기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순환시켜 주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이를 항상 지키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과식과 고지방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과식을 하면 위 속 내용물의 양이 늘어나 위산 분비가 증가될 뿐 아니라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식도로 역류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된다. 또 동물성 지방이 가득한 고지방식은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 뿐 아니라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식도로 역류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2
- 순천향대천안병원, ‘암환자 위한 건강요리교실’ 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2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암환자를 위한 건강요리교실’을 열었다.건강요리교실은 병원 암센터가 지역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암환자들의 영양섭취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요리교실은 암환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충분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추천해주고, 전문 요리사가 직접 조리법도 가르쳐 준다.첫 건강요리교실에서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두부쌈장’ ‘단호박 미숫가루’ ‘수삼떡갈비’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았다.찜기를 이용한 수삼떡갈비가 인상 깊었다는 김 모(44세·폐암환자)씨는 “평소 어떤 요리가 좋은 건지 막연했는데 큰 해답을 얻은 느낌”이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이번 강좌는 요리교실 외에도 ‘면역을 높이는 웃음치료’ 특강도 함께 열려 참석한 암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백무준 암센터장(외과)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요리교실을 열 계획이며, 더 알찬 준비로 더 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문의 : 041-570-2114. www.schmc.ac.kr/cheonan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정상인가요? 옛날에는 자다가 소변을 보면 키를 쓰고 밖에서 소금을 얻어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하면 ‘넌 왜 밤에 소변을 못 가려서 그러냐’고 크게 혼낼 수도 있겠지만 비뇨기과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오죽하면 밤에 소변을 못 가릴까’라고 생각하게 된다.흔하게 말하는 야뇨증은 그 원인에서 치료까지 매우 다양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야뇨증에 대하여 알아보자.5세 이상의 소아에서 수면 중에 요실금이 있는 것을 야뇨증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야뇨증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 야뇨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차성 야뇨증은 태어나서 현재까지 야뇨증이 지속되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이차성 야뇨증은 최소한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다가 다시 야뇨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렇게 야뇨증을 따로 분류하는 이유는 이차성 야뇨증이 일차성에 비해 동반된 질환이 많고 감정적인 원인을 더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야뇨증의 원인은 크게 야간 방광용적, 야간뇨량, 깊은 수면이 관계하여 발생한다. 즉 야간뇨량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방광용적이 작으면 야뇨가 일어나고 야간 방광용적이 작지 않더라도 야간뇨량이 증가하면 야뇨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소아에서는 정상적으로 항이뇨 호르몬이 수면 중에 분비되기 때문에 야간뇨량이 주간 뇨량보다 절반 정도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호르몬의 이상이나 깊은 수면 시에 늘어나는 방광용적이 효율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때에 야뇨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원인 이외에도 요로감염이나 변비, 방광출구 폐색 척수질환, 수면무호흡 증후군, 당뇨병 및 주의력결핍과다 활동장애 등이 있을 때도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다.야뇨증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야뇨증이 있는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무조건적으로 혼내기보다 원인에 알맞고 효율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야뇨증은 고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생각을 해야겠다. 증상이 있을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할 경우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관절질환 … 수술 겁내지 말고 최적의 치료 찾자 김명호(53·가명)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말마다 등산을 즐겼다. 날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주말마다 산을 찾았고 간혹 시간이 안 되는 날에는 피트니스센터에서 두 시간 정도 걷기 운동이라도 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오더니 점차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좀 쉬면 낫겠지 싶었지만 통증은 하루하루 심해졌다. 더 이상 참지 못해 병원을 찾은 김씨는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관절의 퇴행과 함께 무리하게 등산이나 운동을 한 것이 무릎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통증이 한참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아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시기까지 놓쳤다. 결국, 김씨는 무릎 관절경 수술을 통해 통증 없는 새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어느새 가을의 초입에 들어섰다. 지금이야말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원해진 날씨와 함께 야외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스포츠로 인한 각종 사고도 늘고 있다.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나타나는 질환은 무릎과 어깨에 나타나는 여러 외상과 질환이 가장 많고 허리 손목부위의 손상이 뒤를 잇는다. 이로 인해 동통과 운동제한이 있을 경우 X-ray, C-T, MRI 등으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된다. 간단한 질환의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상태가 심각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때 최근, 관절 질환의 수술적 치료로 ‘관절경 수술’이 호평을 받고 있다. 관절경 통해 CT나 MRI로도 파악되지 않는 병변까지 정확하게 판단 = 관절경 수술이란 전통적 방식의 큰 절개를 통한 개방적(관혈적) 수술이 아니라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약 1cm 미만의 작은 절개를 내어서 관절을 수술하는 방법이다. 광원과 특별한 렌즈를 포함하는 얇고 긴 관인 관절경을 사용해 관절 내부를 밝히고 확대 후 TV모니터를 통해 관절의 내부를 관찰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CT나 MRI로도 파악되지 않는 병변까지 정확하게 원인을 판단하고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수술까지 시행할 수 있다. 관절경 수술은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에 비해 통증과 합병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비용이 적게 들고 빠른 회복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 관절경 수술은 대부분 무릎관절질환에 적용한다. 수술의 85%가 무릎에서, 약 10% 정도가 어깨에서 시행된다. 발목, 발뒤꿈치, 손목, 고관절에서도 활용될 수 있지만 아직은 무릎이나 어깨관절만큼 자주 시행되지는 않는다. 수정형외과병원 윤태경 대표원장은 관절경 수술의 장점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에 따른 상처가 적어 미용상으로 좋고 기존의 관절 절개술에 비해 재활이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절개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것 또한 장점이다. 다가오는 추석, 부모님 관절을 관찰하자! = 관절질환은 대부분 퇴행성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이 들어 관절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에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쉽다. 또한 관절질환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조건 거부감을 가지고 관절경 수술 등을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않고 민간요법을 진행하며 관절에 좋다는 음식이나 생활 등을 지속하다가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 조기 발견해서 정형외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복용으로 나았을 질환도 너무 늦게 정형외과를 방문해 결국 수술에 이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수술을 거부하기보다 일단 통증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 등에 내원해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살피고, 적합한 최선의 치료법이 무엇인지를 진단해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정형외과병원 윤태경 원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부모님을 유심히 살펴봐서 무릎이나 어깨 사용을 불편해 하는 모습이 보이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관절은 우리가 걷고 움직이는 데에 꼭 필요한 기관으로, 진단과 치료가 늦어졌을 경우 관절수술을 잘하는 의사의 말 등에 따라 상담을 받아본 후 맞는 치료법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때 임상 경력이 충분하고 실력이 뛰어난 관절병원 등을 현명하게 선택하여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 원장은 “진료를 하다 보면 최근 관절내시경 수술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많이 확산되어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며 “하지만 관절내시경 수술이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고 시술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정형외과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절경 수술에 대한 궁금증관절경 수술, 기존 방법보다 합병증 현저히 적어 Q. 관절경 수술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A. 수술은 관절 피부에 1cm내외 구멍을 내고 관절 속을 8배 이상 확대해서 세밀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시행하는데, 수술과정 중에 환자가 모니터를 보며 관절 전문의에게 설명을 듣는 등 대화가 가능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습니다. Q. 관절경 수술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또 회복까지 기간은 어떤가요? A. 수술 시간은 40분 정도로 타 수술에 비해 현저하게 짧습니다. 수술은 최소한의 구멍을 내기 때문에 회복이 빠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 기간 없이 퇴원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흉터나 합병증 위험이 적은 것도 특징인데, 특히 관절경 수술에서 합병증은 1% 이하로 관혈적 수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Q. 관절경 수술은 어떤 질환이 있을 때 받을 수 있나요? 반월상 연골손상, 전후방 인대손상,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무릎관절 질환이나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외상성 습관성 탈구, 충돌증후군, 이물질제거,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어깨질환에 주로 적용합니다. 손목·발목·팔꿈치 관절 등에도 가능하지만 아직 무릎이나 어깨만큼 광범위하게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칼럼-초기에 치료 받으면 탈모 진행 속도 늦출 수 있어 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대략 10만개 정도로 이 가운데 90%는 계속 자라고 나머지 10%는 자라지 않는다. 퇴행기와 휴지기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과정에서 하루에 평균 100개 정도가 빠진다. 아침에 일어난 후의 베개나 머리를 감은 이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탈모, 이제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탈모를 질환으로 느끼고 있다. 실제로 탈모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 남자 가운데 23%에 해당하는 350만명이 겪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 연령층이 20, 30대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성인구도 늘고 있다. 탈모의 근본 원인은 유전적 영향과 남성 호르몬. 여기서 스트레스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공해 등이 더해져 증상을 악화시킨다. 탈모로 겪는 고층은 상상 그 이상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넘어 실제 생활에서 당하는 불이익도 만만치 않다. 이성교제나 사교는 물론 구직과 승진에서도 피해를 봤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가발이 좋아졌다지만 결국 가발이다. 벗겨지진 않을까 언젠가 알게 될텐데…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평생 지속되는 탈모의 성격 상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하면 그만큼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검증된 처방과 치료를 받는게 가장 안전하다. 두피에 메조테라피를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메조테라피는 주사기로 피부 밑의 중배엽에 비타민 등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모근에 영양을 공급, 꾸준히 치료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치료요법은 꾸준하게 관리해야하는 반면 모발이식술은 자연스런 머리칼을 영구적으로 지속 빠른시간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빠지지 않는 후두부(뒷머리)에서 모발과 두피를 절제해 앞이마와 가르마 부위에 한 올 씩 이식하는 방법이다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심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엔 4~5시간이 걸리며 한번 시술에 2000~3000개의 모발을 옮겨 심는다. 이식한 모발의 80~90%가 살아남아 자란다. 나이에 따라 어룰리는 스타일을 감안한다면 탈모가 진행된 후 평생동안 2-3회 시술을 고려하는 게 좋다. 모발이식 후에도 약물요법을 지속해 주는 게 효과적이다 가정에서의 정기적인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모근 건강에 좋다. 여성의 경우는 탈모보다는 지나치게 넓거나 M자형인 이마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 모발이식을 활용한다.수원미라클의원 이태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면접에 대비한 피부관리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센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절기는 어느새 처서를 지나 가을의 문턱이 시작 되고 있고, 매년 이때 즈음엔 졸업을 앞둔 이들은 취업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 취업을 위해 거쳐야 할 수많은 관문 중에 면접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간주되고 있고, 밖으로 보이는 부분도 자기 관리의 일부로 평가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밝고 건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맑은 피부 톤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건조한 피부는 피부가 거칠어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주고,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미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피부톤 개선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를 직접 피부에 주입하고 초음파로 보습을 할 수 있는 이온자임 관리가 칙칙해진 피부를 밝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러 가지 준비에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보니 부족한 수면에 스트레스로 염증이나 트러블이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면 빨리 치료하고 싶은 마음에 잘못된 방법으로 과도하게 세안을 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잡아 뜯게 되면 여드름이 악화되고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염증이 있는 경우 염증을 가라앉혀 줄 수 있는 약을 먹거나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될 수 있고 가벼운 스케일링을 통해 염증과 피부톤을 개선시킬 수 있다. 피지나 화장품이 남지 않게 클렌징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고 거친 수건으로 피부를 자극하면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있는 경우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절제의 미학, 소식 지인 원장님의 추천으로 ‘절제의 성공학’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주로 소식에 관한 것이었다.작가는 일본의 유명한 사상가이자 관상가라고 한다. 1년 안에 칼 맞아 죽을 운명이라는 관상가의 말에 불가에 입문하려고 절에 갔는데 스님이 출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며 보리밥과 흰콩만 먹고 1년을 지내고 나면 그때 입문시켜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진짜 1년 동안 그렇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불가에 입문하기 위해 길을 가다가 그 관상가를 찾아갔더니, 그새 뭘 했기에 운명이 바뀌었냐고 관상가가 놀라 물었다고 한다. 그가 한 것은 절제된 식사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도대체 인간의 운명이 무엇인가에 의문이 생겨 불가에 입문하지 않고 인간의 운명과 관상에 대해 연구하였다고 한다. 결국 그의 결론은 절제. 특히 그중 핵심적인 절제는 바로 음식의 절제, 소식이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만물을 살리는 일이고 만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며 자신의 몸을 쓰레기 음식으로부터 지켜 건강을 유지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근본이라는 것이다.본문 내용 중 한의학적으로 수긍이 가는 내용이 많았는데,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많이 먹으면 몸의 기운이 탁해져서 몸이 무겁고 피곤해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한의학적으로는 식상과 습담, 담음에 관련되는데, 실제로 많이 먹어 식상이 생겨 명치나 중완부위가 아픈 경우에는 몸이 나른하여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몸이 무겁다고 느끼게 된다. 자신은 많이 먹지 않는다고 여길지라도 이런 경우에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아이들이 병이 나는 경우는 대부분 외감, 즉 감기이거나, 식상이다. 50%이상이 식상과 관련된다. 아이들에게 식상이 생기는 이유는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되는데 먹기를 강요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이다.맛있는 음식에 집착하지는 않는지, 육류섭취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육류가 아니더라도 너무 많은 음식을 먹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음식이 아깝다고 내 몸에 쓰레기가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꾸역꾸역 밀어 넣고 있지는 않은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생각해 볼 일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항문질환’ 있다면 정확한 검진이 우선해야 ‘항문질환’ 있다면 정확한 검진이 우선해야 혼자서 고통을 감수하며 지내는 질환중 하나가 항문질환이다. 가벼운 항문질환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위생에 유의한다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위생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목욕이나 샤워는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수술할 경우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연골한약ㆍ봉침으로 수술없이 퇴행성관절염 치료 ‘튼튼마디한의원’ 연골한약ㆍ봉침으로 수술없이 퇴행성관절염 치료 ‘튼튼마디한의원’ 부작용없고 치료율 높은편, 초기발견하면 3개월 정도면 효과 볼수있어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내의 연골과 인대에서 콜라겐이 빠지면서 퇴행되어 기능이 떨어지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수술로 인공관절을 치환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수술은 대상자가 대부분 노인이라는 것과 후유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있게 마련이다. 퇴행성관절염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튼튼마디한의원은 ‘튼튼마디 연골·인대 한약’을 개발하여 치료에 이용하는 한편 봉약침 및 침, 구(뜸), 부항 치료법을 병행하여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고 있다. 건강한 장수의 위해 ‘튼튼한 관절’ 중요 현대사회는 암질환만 없으면 80-90세까지 생존할 수 있다. 그래서 관절보호에 힘써야 한다. 관절은 죽을 때 까지 사용해야 되기 때문이다. 최근 퇴행성관절염은 노인 뿐 아니라 40-50대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젊더라도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한 사람은 퇴행성관절염이 잘 걸린다.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며 고민하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기 치료 시 나타나는 부작용과 수술에 대한 공포이다. 하루 종일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끔찍한 관절통증에서 벗어나고자 치료를 시작하기는 하지만, 치료 역시 만만치 않다.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진행되어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치료 역시 상당한 기간을 필요로 한다. 회복도 더딘 편이다.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양약이나 주사약에 대한 부작용도 많다. 특히 극심한 관절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처방되는 관절 주사 성분의 일종인 스테로이드는 장기 처방 시 급격한 체중 증가뿐 아니라 위궤양, 당뇨병, 고혈압을 불러올 수 있으며, 관절 파괴를 가속화시켜 결국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수술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관절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회복 기간이 3~6개월 이상으로 길 뿐 아니라 자신의 연골이 아닌 대체물로 인하여 2차적인 통증과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중 인대가 손상된 경우라면 수술 후에도 통증이 남게 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거의가 연골손상 뿐만 아니라 인대손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술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 효과 좋은 연골인대 한약퇴행성관절염은 결국 관절에 신진대사 작용이 안 되어 콜라겐이 빠져나가면서 기능도 나빠지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점에 착한해 관절척추전문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관절치료 한방신약을 개발하고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와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치료효과는 극히 병질이 불량한 사람 소수를 제외하고는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논문으로 작성한 후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논문만 받아주는 ‘파이토쎄라피 리서치’에 발표 하였다. ‘튼튼마디 연골·인대 한약’은 관절이 노화되었거나 선천적으로 약해 신진대사 작용이 떨어진 점에 착한하여 관절의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높혀 준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신진대사작용이 약하여 콜라겐이 뼈·연골·인대에서 빠져나가고 콜라겐 공급이 부족하다. 한약을 통해 뼈·연골·인대에 콜라겐을 공급하게 된다. 염증을 빨리 낫게 하고 다시는 염증이 안 생기게 보강하는 한편 연골이나 인대가 파열 내지는 손상되어 있을 때 그것을 붙게 하고 연골이나 인대의 조직세포가 자라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관절 내 염증치료로 통증 없애주는 봉약침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튼튼마디 연골·인대 한약’과 봉약침 및 침, 구(뜸), 부항 치료법이 병용된다. 환자에 따라 교정치료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봉약침법은 예로부터 신경통과 관절염에 특효라고 알려진 벌침 성분을 과학적으로 정제하여 만든 ‘봉약’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관절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 내 염증을 치료함으로써 관절 통증을 잡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 통증의 주원인은 연골과 뼈가 아닌 관절 조직 내에 생긴 염증 때문인데, 이 부위에 봉약(봉독)을 직접 주입하여 염증을 치료함으로써 즉각적인 통증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골한약과 봉약침법은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다는 장점 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도 최소화 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초기증상은 1~3개월, 중기증상은3~5개월, 말기증상은 5~12개월 정도 걸리는데 대부분 이 기간 안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본다. 물론 10%정도 병질이 불량한 환자의 경우는 예외도 있을 수 있다. 도움말 :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 인 원장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정관, 조루수술에 대해서 정관, 조루수술에 대해서 진료실에서 남성들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 하게 된다. 남성들은 여성과는 달리 자신 몸에 칼 대는 것을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대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다. 매사에 전투적이고 적극적이지만 막상 수술이란 극한 상황에 닥치면 남녀가 다른 반응을 보인다.여성들은 수술에 대해 별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성형 중독이라고 해서 얼굴이나 몸에 여러 번 칼을 대기도 하며, 수술대 위에 올라가는데 망설임이 없다. 그런데, 남성들은 정관수술이나 조루수술을 하더라도 여러 번 망설이다가 뒤늦게 수술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최근에 정관수술과 조루수술을 동시에 시술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왕에 망설였던 수술을 동시에 같이 시술받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부부 사랑을 보여주는 징표가 아닌가 한다. 부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같이 사랑한다는 말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한다. 어쩌다 깜짝 선물을 준비해 상대를 감동시키기도 있다. 정관수술을 하려는 환자들 가운데는 부인을 위해 수술을 한다는 분들이 많다. 아내를 임신과 유산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싶어 혼자 수술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루의 경우도 심한 경우 삽입도 하기 전에 사정되는 명백한 조루에서부터, 상대방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은 채 먼저 끝내는 행위 등 유형도 다양하다. 부인이 원해 수술을 결심한 남편의 모습에서 부부 사랑을 느낄 수 있다.조루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숙명(?)이며, 그 원인을 한마디로 딱 잘라 설명하기는 어렵다. 크림은 때마다 발라주고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최근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인 음경배부 신경차단술을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귀두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약물을 주입하여 조루증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개발되어 조루증의 개선효과를 현저히 높이고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보다 발전된 방법인 ‘마이크로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개발되어 90%이상의 높은 치료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