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검진 꼭 해야 하나요?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인원이 늘면서 2010년 암환자 발견 사례는 2005년 대비 위암 약 3.5배, 대장암 약 6.3배 정도로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쾌한항외과 이종석 원장은 “암의 경우 증상을 보일 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할 때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암의 조기발견 뿐 아니라 만성질환과 관련된 위험인자들을 찾아내고 관리하기 위해서도 건강검진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 최초의 항외과에서 위·대장 내시경, 갑상선암과 유방암 진단, 맘모톰수술까지 종합건강검진병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상쾌한항외과 이종석 원장을 만나 봤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자신의 연령, 생활습관, 병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적합한 검사를 선택한다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기 전 사전 상담을 한 뒤, 건강검진 항목과 주기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지역 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공단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40세, 66세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상쾌한항외과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과 더불어 기본종합검진, 소화기 종합검진, 5대암정밀종합검진, 유방암·갑상선·골다공증 정밀검사 등 다양한 특화된 건강검진으로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개별형 선택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 항목을 선별해 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건강검진하면 대학병원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은 대학병원에서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검진의 경우 시설이 갖춰진 가까운 전문 검진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상쾌한항외과는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될 경우 대학병원으로 즉시 연계, 환자의 진료와 수술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상쾌한항외과는 최신 버전의 맘모톰을 보유, 유방암 검진과 양성종양 치료가 가능하다. 맘모톰은 유방암 진단에 필요한 적정량의 병변 조직을 외과적 시술없이도 국소마취로 채취가 가능하고, 양성 유방 병변을 수술 없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유방조직 검사기기이다. 국소마취 후 3~5mm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유방질환을 검사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이며 입원이 불필요하고 당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최근 갑상선암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갑상선암은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암에서 1,2위를 다투는 암이다. 갑상선은 특히 암도 문제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의 관리도 중요하다.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증가로 인해 신체의 모든 대사가 항진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피곤함이 몰려오며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심하면 골다공증과 안구돌출을 유발하기도 한다. 평소보다 맥박이 빨라지고 수족이 떨리거나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병원으로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 호르몬 작용이 둔화되어 나타나는 기능저하증 역시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없어지며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추위를 심하게 타고 식욕저하와 소화장애가 심해지며 신체적 정신적 약화로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선암을 비롯해 이러한 갑상선 이상여부는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확대되지만 조기 발견만 되면 거의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상쾌한항외과 편의시설 카페테리아 오픈상쾌한항외과 1층에 카페테리아가 오픈했다. 상쾌한항외과 직영으로 운영되는 카페테리아는 건강검진을 받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키야또 녹차라떼 스무디 에이드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아늑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눈 아래 불록해지면 하안검성형술 고려 글 : 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 윗 눈꺼풀 처질 땐 상안검성형술로 교정한다. 우리 눈은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눈꺼풀의 노화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지방의 과다축적으로 윗 눈꺼풀 부위가 불룩해지고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눈을 크게 떠도 늘어진 피부가 덮고 있으므로 눈을 뜨기가 답답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 50대, 60대로 넘어가면 늘어진 피부는 실제로 눈동자를 덮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눈 꼬리 부위는 항상 눈물이 고이거나 짓무르는 현상까지 초래한다. 이로 인해 자칫 인상이 우울해 보이거나 주름이 많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집안에 우환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자신감과 생기를 잃게 만든다. 이때의 교정법은 늘어진 피부를 정확히 측정해 절제하고 과다한 지방을 없애준다. 만약 환자가 원하는 경우 쌍꺼풀을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보통 4~5일이면 실밥을 제거하고 약 일주일 정도면 외부출입이 가능하다. 또 다른 교정법은 이마부위에 약 1~2센티미터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내시경을 보면서 눈썹부위까지 접근해 이마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근육의 힘을 약화시킨 후 눈썹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는 수술을 시행한다. 이는 내시경을 이용한 전두부 거상수술인데 결과적으로 피부의 절개 없이 늘어진 윗 눈꺼풀을 교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눈썹과 눈 사이가 예전처럼 멀어져 자연스러워 보이게 된다. 눈 아래 불룩해지면 하안검성형술 고려해 볼 만하다. 나이가 들면서 눈 아래에 나타나는 변화는 먼저 지방이 불룩해지고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40대로 넘어가면서 안륜근의 처짐 현상으로 눈 주위가 넓어지고 눈동자를 받쳐주는 골격이 두드러져 보인다. 더욱 심해지면 볼이 아래로 처지면서 윗입술과 볼 사이의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경우 웃을 때만 눈 주위에 주름이 있고 피부나 지방의 늘어짐이 없을 때는 보톡스를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눈 아래에 지방이 불룩하면서 다크써클이 있는 경우 눈 안쪽 결막에 절개선을 만들어 레이저로 지방을 제거해주면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다. 또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피부의 늘어짐과 함께 지방이 과다하게 늘어져 있을 때는 눈썹아래에 절개선을 만들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 교정방법이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 볼 위쪽에 사선으로 깊게 골이 패어 있는 경우에는 함몰된 골 부위로 이동시키는 지방전이법을 이용한 하안검 성형수술을 시행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가을철 보약 가을은 보약의 계절이라고 합니다.그러나 사실 보약은 계절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지 아닌지로 결정하면 되지요. 가을에 먹는 보약은 여름의 열기를 풀어줄뿐더러 호흡기 면연력을 높여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가을은 장마철의 습한 기운이 사라지면서 건조하고 냉한 기운을 갖게 됩니다.우리 몸은 겨울을 준비하느라 식욕이 돋고 몸은 무거워집니다. 이 시기에는 양기를 보충해 저하되는 신진대사 및 순환 에너지를 끌어 올려주어야 합니다.만물은 겨울을 나기 위해 나름대로 철저한 준비를 합니다. 그중 건강한 겨울을 나는 것은 다음해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지요.보약의 목표는 몸의 허약을 방지하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한방에서 허약함이란 정기가 부족하거나 탈이 난 상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 오는 지속적인 과로, 스트레스, 음주, 만성소모성 질환 등이 정기의 부족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약은 예방의학적 효능을 포함하여 만성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체력 감퇴, 만성피로, 기능성 질환, 영양부족성 대사질환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약은 단순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인체 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로서도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특히 가을철 질병은 대부분 여름을 지나면서 약해진 폐 기능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호흡기가 약해 감기를 자주 걸리는 소아나 성인, 노인의 경우 몸을 보호해주는 보약으로 어느 정도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위가 약한 경우나 집중력이 가장 필요한 수험생 , 잘 붓고 손마디가 저리고 늘 피곤한 주부들의 경우 본인의 체질과 병증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이며, 이외에도 코 점막의 가려움, 흠흠 거리며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내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코 점막이 가려워 코를 비벼대는 경우에는 눈 점막을 가려워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알레르기성 비염은 축농증이나 중이염의 유발인자로 작용하기도 하기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계절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1년 내내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1년 내내 지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는 코와 눈이 가려운 증상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에 비해 드문 대신 코막힘이 두드러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들을 보면 아직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코감기나 축농증이 잘 생기고 잘 낫지 않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위에서 말한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고 알레르기 비염이 아니라고 해서는 안 되며, 어릴 때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이 커서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 증상들을 많이 나타냅니다. 아이가 코를 킁킁거리고 콧숨을 들어 마시는 증상을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나쁜 버릇 정도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가진 친구들의 코 점막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부어 있어서 숨 쉬는 통로가 거의 막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체질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점차적으로 부어올라 코가 막혀서 나타내는 증상인데, 이런 경우 콧물이 없다고 비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어릴 때 콧물을 흘리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고생하던 아이들이 콧물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다 나았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조금씩 콧속에서 보이지 않게 염증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보이는 조그마한 변화나 증상이라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의심이 되면 반드시 의사에게 비염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통년성 비염의 경우에는 코 막힘 증상을 흔히 나타내며, 아이들의 경우 코가 막히는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아이가 환절기가 되면 열도 없이 가래 걸린 기침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코 안에 만성 염증으로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으로 넘어가서 목안을 자극하여 기침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도 비염을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문 닫은 사무장병원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 도중에 5만 원짜리 지폐를 꺼내 들고선 “이거 갖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라고 했더니 모든 학생들이 손을 들었다. 학생들이 손을 드는 것을 확인한 교수는 갑자기 5만 원짜리 지폐를 주먹으로 쥐어서 꼭꼭 구기더니 다시 물었다. “이거 갖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모든 학생들이 손을 들었다. 교수는 구겨진 지폐를 바닥에 내팽겨치고 발로 밟았다. 그 지폐는 구겨지고 신발의 오물이 묻어 더러워졌다. 교수가 다시 물었다. “이거 갖고 싶은 사람!” 당연히 학생들은 이번에도 모두 손을 들었다. 마침내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여러분들은 구겨지고 더러워진 5만 원짜리 지폐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나’라는 것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하고 사회의 바닥으로 내팽겨쳐진다 할지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랍니다.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뒤돌아서 생각해 보세요.”얼마 전에 은행에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집어 든 책에서 읽은 글이다. 청소년들은 공부에 매달려 자기 가치를 성적으로 평가하고, 중년의 가장들은 연봉과 재산이 얼마인지, 회사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 지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고, 주부들은 누구 애들이 더 공부를 잘 하는지, 누구 남편이 더 돈을 많이 벌어오는지에 따라 자기 가치를 수시로 평가하는 것 같다. 타인들의 관점에서 보는 외형적인 가치기준으로 자기 가치를 매기는 꼴이다.3개월쯤 전에 원주에서 성형수술을 전문으로 한다는 M의원이 폐업했다.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었고, 수술비나 기타 시술비용을 터무니없이 싸게 받는 소위 ‘덤핑 의원’이었다. 문을 닫은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곳이 ‘사무장병원’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무장병원’이란 병원 업무에 익숙한 사람이 의사면허를 빌리거나, 의사를 고용하여 그 의사의 면허를 이용하여 개설하는 병원으로 그 폐해가 막심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그 뿌리를 뽑으려는 위법행위이다. 사무장 개인의 이익만을 위한 병원이니 뻔할 뻔자 아닌가?피해 입은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온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심하게 알아보았다면 절대로 그런 곳에서 성형수술을 받지 못할 것이다. 터무니없이 저렴한 성형수술비는 화(禍)를 가져올 수 있음을 명심하자.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2012년 제2기 주부비만교실 운영 원주시보건소는 60세 미만 여성 중 비만도(BMI) 25이상, 체지방율 33%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제2기 주부비만교실을 10월 8일부터 11주 동안 주 5회 운영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11년 원주시 비만인구가 29.2%로 2008년 에 25%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비만자 집중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9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짐볼 및 밴드체조, 영양분석 프로그램에 의한 개인별 영양관리, 건강관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에서 체성분 분석 등의 검사를 받게 되며 비만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문의 : 737-4059(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관절 강화 타이치 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원주시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절강화 타이치 운동교실’대상자를 모집한다.타이치 운동은 중국의 전통무술인 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 체조다. 부드러운 자세와 느린 동작이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유연성과 근력이 강화되고, 정신적 긴장이 완화되어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염 예방과 노년기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교육 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 2회(월?금 오후 2시~3시 30분) 보건소 건강증진 교육실(건강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무료로 운영하며, 50명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 737-4056(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피부질환 ‘사마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피부질환 ‘사마귀’ 면역 약한 아이들 발병 쉬워, 혈관레이저나 냉동요법으로 완치까지 치료해야 피부에 생긴 사마귀가 사마귀라는 곤충에게 물린 자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는 곤충 사마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사마귀이지만 사마귀에 대한 오해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마귀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방치했을 경우 자가번식으로 온 몸에 번질 수도 있다.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사마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 피부질환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감염질환이다. 타인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되면 자기 피부 안에서 번식해 퍼지게 되며,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다. 피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사마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마귀인 심상성 사마귀와 이마나 턱 등 얼굴에 잘 생기는 납작한 사마귀인 편평 사마귀, 발에 주로 나는 족저 사마귀 등이 있다. 또한 첨규콘딜름이라는 생식기 주변에 나는 사마귀도 있다. 생식기 사마귀는 주로 성적 접촉으로 많이 감염되며, 생식기 사마귀가 있는 경우는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백신이 권장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와는 다른 형태의 피부질환이다. 소아에서 흔하고 어른들은 잘 감염되지 않지만, 어릴수록 전염이 잘되므로 몸 안에서 번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물사마귀의 치료는 물사마귀를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 두개 있을 때 긁어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다. 그러나 긁어내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로 옮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긁게 되면 물사마귀가 더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물사마귀는 2~10세 사이에 자주 발생하며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온 몸에 심하게 번질 수 있으므로 1~2개가 발생하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작은 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는 사마귀, 혈관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사마귀는 내부에 혈관분포가 많다.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년 내에 사라지지 않는다. 사마귀를 뜯어낸다고 제거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재발이 잘 되고, 혈관분포가 많으므로 혈관 레이저(다이 레이저)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 혈관을 제거한 후,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도록 해 사마귀를 괴사시켜 치료한다. 혈관이 괴사되기 때문에 치료 후 까맣게 딱지가 남고 떨어지면서 사라진다. 혈관 레이저 치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도 좋아 사마귀 치료에 적극 권장된다. 이밖에도 액체질소를 이용해 감염된 세포조직을 얼리는 냉동요법도 많이 활용되는 치료다. 혈관 레이저 치료나 냉동요법이나 사마귀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를 반복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사마귀가 크거나 족저(발바닥)에 깊이 있는 경우는 블레오마이신이라는 항암제를 사마귀 병변에 직접 주사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전염성 강한 사마귀 만지지도 뜯지도 말아야사마귀는 외부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만 자가 번식을 잘하는 질환이다. 처음에 하나였던 사마귀가 그 주위로 여러개 발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사마귀가 난 손을 코나 입 주변에 자주 가져가게 되면 코나 입 주변까지 사마귀가 번질 수 있다. 손등이나 발에 생긴 사마귀를 뜯어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처음엔 사마귀인 줄 모르고 티눈이나 굳은살인 줄 알고 뜯게 되는데, 티눈과 사마귀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사마귀의 경우 뜯어 낸 자리의 혈관이 정상으로 보이게 된다. 성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족저사마귀’는 말 그대로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인데 특히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져 티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티눈은 만성적인 자극이나 압력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딱딱해지며 주로 체중이 실리는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마귀와는 다른 질환이다. 그러나 사마귀는 몸의 어느 부위로든 점차 번져나갈 수 있고 전염되기도 한다. 수영장이나 샤워실 같은 곳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도움말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주걱턱 무턱 등의 양악수술과 광대뼈 시술에 입원치료가 효과적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경우-③ 얼굴변형 관련 질환자주걱턱 무턱 등의 양악수술과 광대뼈 시술에 입원치료가 효과적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경우는 대부분 환자의 보다 빠른 회복과 쾌유를 위해서다. 특히 얼굴에 있는 광대뼈나 턱 교정 시술을 받을 때는 입원치료가 필수적으로 권장된다. 시술이 간단하지 않는 만큼 시술 후 얼굴이 붓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개인병원으로는 일산에서 유일하게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도움으로 치과치료에서 입원이 권장되는 사례 중, 얼굴변형과 관련된 사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턱 교정 수술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면을 함께 고려해야우리 주위엔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환자들이 교정을 결심하고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바로, 교정 수술을 위해 치과를 가야할지 성형외과를 가야할지 하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는 얼굴관련 질환자를 전문 치료하는 악안면외과가 있는데 악안면외과의사는 치과의사와 의사면허증을 함께 가지고 있어 시술시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선 반드시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아름다움만을 생각하기보다 턱관절이 하는 본연의 기능에 대한 고려가 선행돼야한다. 즉 시술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바로 치아인 것이다. 턱 교정 시술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치아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로 턱 교정 시술 후 치아의 물림이 나빠져 음식을 잘 씹지 못하거나 목이나 어깨 등의 근육 이상이 발생한 환자도 종종 볼 수 있고, 이럴 경우 치아를 제대로 맞추기 위한 재시술이 필요하다. 턱 교정 시술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면 입원치료는 필수치과에서는 턱 교정 시술시 교정 치과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인 치과의사가 함께 시술을 펼친다. 또한 선교정 치료 후 시술을 받게 되고, 시술 후 다시 한 번 교정 치료를 시도한다. 턱교정 수술로 인한 치아의 위치 변형에 대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턱교정 수술은 아래턱만 시술하거나 위턱만 시술하는 경우,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시술하는 경우 등이 있다. 주걱턱으로 인해 아래턱만 시술할 때는 다른 시술에 비해 출혈도 적고 환자의 회복도 빠른 편이다. 반면 돌출입이나 무턱 등 위턱을 시술할 때는 아래턱 시술에 비해 출혈도 많고 회복도 더딘 편이다. 위턱 부위에 얼굴의 신경이 많이 모여 있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시술 장비의 발달로 위턱 시술시 초음파 드릴을 사용해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초음파 드릴로 뼈를 깎을 경우 정확히 뼈 부분만을 절단할 수 있어 주변 연조직에 대한 손상이 전혀 없다. 덕분에 입원기간도 단축되고 시술 후 회복도 보다 빨라지게 됐다. 이와 같은 턱 교정 수술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다.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주의 깊게 살피고,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주사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항생제 치료를 위해 꼭 입원 치료를 받아야한다. 광대뼈 수술에도 입원 치료는 필수광대뼈가 튀어나와 있으면 유난히 강한 인상을 주거나 남자같은 인상을 주게된다. 광대뼈 수술은 뼈가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와 측면으로 튀어나온 경우 등으로 나뉘는데,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는 입안을 통해 시술을 하고, 옆으로 튀어나온 경우는 머리 끝에 작은 절개선을 넣어 시술함으로써 얼굴에 작은 흉터조차 남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광대뼈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시술로 수술 후 출혈이나 붓기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얼굴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얼굴윤곽술과 언챙이 수술, 턱 교정 및 치아 교정을 위한 부분절단술 등이 치과에서 하는 얼굴 변형과 관련된 시술로 이와 같은 시술은 대부분 입원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얼굴에 외상을 입었을 경우 이를 방치하면 얼굴에 변형증이 와 더 큰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외상 상태로 3주 이상 방치됐을 때는 다친 뼈가 어긋난 채로 굳거나 자라게 돼 얼굴에 기형이 오게 되고, 경우에 따라선 턱교정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치과병원을 찾아야 한다.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하늘마을 사람들의 축구동호회 ‘스카이타운FC’ 하늘마을 사람들의 축구동호회 ‘스카이타운FC’“축구 함께하며 마을이 더 좋아졌어요”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이 지역이 참 마음에 들어요. 직장은 분당인데 여기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이 좋은 분들하고 어울려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스카이타운FC 강익권 총무의 말이다. 자기 집을 마련하기 전에는 뿌리 뽑힌 나무처럼 떠돌며 사는 데 익숙해지는 것이 이 시대 서민들의 삶이다. 그런데 강 씨는 더 이상 이 마을을 떠나고 싶지 않을 만큼 동네가 좋다고 했다. 시작은 작은 축구공 하나로 모인 동호회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축구로 건강 찾는 소박한 모임스카이타운FC는 하늘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만든 축구 동호회다. 2008년 겨울에 하늘마을2단지 몇몇 이웃들이 휴일마다 모여 공을 차면서 시작했다. 지금 회원은 50여 명이고 공휴일과 주말에 있는 모임에는 평균 20여 명이 참가한다. 주로 하늘초등학교 옆에 있는 인조잔디구장에서 모인다. 20대부터 50대까지 두루 참가한다.스카이타운FC는 마을사람들끼리 건강을 지키는 친목 모임으로 만나자는 취지만큼 운영도 소박하다. 운동하는 날에는 오전 6시에 모여 3시간가량 운동 하고 뒤풀이 없이 헤어진다. 휴일 아침에 운동하라고 배려해 준 가족들과 나머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매달 1만원 씩 회비를 걷어 소소한 경비를 충당한다. 전문 기량을 쌓고 시합에 나가자는 목소리도 있지만 동호회의 목적에는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이 다수 회원들의 뜻이다. 회장 양태열 씨는 “마을 친목 모임의 순수성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모임의 즐거움 단지가 새로 생기는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면서 5년을 함께 살았기 때문일까? 스카이타운FC의 회원들, 특히 일산2지구가 개발된 초창기에 결합한 회원들은 동호회와 마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새로 입주한 동네에서 낯설었던 사람들끼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정이 담뿍 들었다. 마을 사람들끼리 만나니 모이면 자연스럽게 마을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축구하러 찾아간 공원에 쓰레기통이 없을 때 지나치기보다는 민원을 제기해 보기도 한다. 한번 쓰고 지나칠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동네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들어요. 요구사항이 있으면 개선사항을 건의하기도 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하죠. 지방자치라는 것을 이 동호회 활동 하면서 느꼈어요.” (강익권 씨)전에는 옆집에는 누가 사는지, 동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었다. 이제는 동네에서 인사를 주고받으며 호형호제할 이웃을 사귀었다. 마을모임의 즐거움이다. 스카이타운FC는 하늘마을을 비롯해 산들마을 일대 중산동과 식사동 주민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문의 감독 김용성 010-3999-3331 cafe.naver.com/skytownfc 나이별로 꼽아보는~ “축구하니 이게 좋더라!”20대 김병준 씨 - “학생들은 노는 게 술 마시거나 다 몸 상하는 것들이에요. 축구는 건강 챙겨가면서 스트레스 풀 수 있어서 좋죠.” 대학생 김병준 씨는 인터넷으로 동호회를 알아보다 스카이타운FC에 가입했다. 20대 학생이지만 축구를 좋아해서 40대가 주축인 축구동호회에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0대 김상원 씨 - “축구를 하다 보니 아침잠이 없어지고 뱃살이 빠졌어요. 모르는 사람들하고 만나서 친구가 되잖아요. 삶이 재밌고 웃음이 나와요.”김상원 씨는 직장 동료의 소개로 전혀 모르던 축구에 입문했다. 주말 아침이면 잠을 푹 자던 그는 이제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잠도 잊어버릴 만큼 축구의 세계에 풍덩 빠져들었다. 그는 축구로 5kg을 감량했다. 40대 이주재 씨 - “40대는 스트레스가 많아요. 주말에 다 풀고 충전이 되니까 근무할 때 활력이 생겨요. 체력이랑 실력이 좋아지는 재미에 계속 나오게 돼요.”이주재 씨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움에 축구를 계속한다. 스카이타운FC는 술 마시지 않고 9시면 집으로 돌아가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50대 김성현 씨 - “50대에 축구하면 처음에는 10분도 힘들어요. 남 눈치 보면 안돼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김성현 씨에게 스카이타운FC는 거울 같은 존재다. 40대 회원들이 뛰는 모습을 2~30대랑 비교해 보면 마치 슬로우비디오처럼 느껴져,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돌아보게 된다. 주말에 축구를 하기 위해 평일에는 술을 삼가고 체력 관리를 하게 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