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십견,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의 진단, 치료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오십견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십견은 2가지로 크게 구분하는데, 특별한 병변이 없이 일차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특발성 동결견이라 하며 다른 병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를 이차성 동결견이라 한다. 이차성으로 오는 동결견으로는 첫째, 내인성 즉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의 퇴행성 파열 또는 이러한 근육주위의 석회화현상, 이두 박근염, 골성관절염 등을 들 수 있으며 둘째, 외인성으로 경추디스크 또는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을 들 수 있고 셋째, 전신성으로 당뇨병, 갑상선질환 또는 결핵 등을 들 수 있다. ‘오십견’의 치료는 약물요법, 수술요법, 운동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보니 특별한 치료의 왕도가 없다. 치료가 되더라도 시간이 많이 필요해 오십견 환자들은 대부분 장기간 고생한다. 이러한 오십견이 발병하면 개인에 따라 수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고생을 하지만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다만,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어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역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퇴행성 질환이다. 다쳐서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퇴행성으로 힘줄의 손상이 진행되어 파열에 이르게 된다. 환자의 연령대는 40-50대 이후로 오십견 환자들의 연령대와 겹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팔을 들기가 힘들어져, 흔히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진으로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쳐 치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은 방사선검사 및 진찰 후 어깨힘줄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시행해 어깨힘줄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는 어깨힘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틀려진다.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요법 및 최근의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치유하며, 심한 경우에는 주로 관절경적 수술을 이용해 파열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로 근본적인 치유를 도모한다. 본앤본 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우리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왜 생길까요? 코편한한의원 강동 권대현 원장 흔히 아이들의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 중에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보기 싫은 것들이 몇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 얼굴이나 사지의 근육을 찡그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들이 있지요. 이것들은 흔히들 틱(tic)이라고 하는 일종의 행동장애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대개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아이들은 스스로의 스트레스 조절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틱을 자꾸 지적해서 긴장을 높이기 보다 가볍게 지적해주고 오히려 약간 무관심하게 흘려보내시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수 주간 혹은 그 이상 틱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들러 꼭 진찰을 받아보게 하는 게 최선이고요.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단순한 혹은 원인불명의 틱장애가 아닐 수 있는 몇가지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자주 눈을 찡그리거나 비비는 행위입니다. 혹은 코를 찡그리거나 코를 자주 후비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쨌든 눈이나 코를 자주 움직거리거나 만지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에는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이나 결막염 때문에 아이들이 그런 이상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코를 킁킁거리거나 훌쩍이는 증상입니다. 콧물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자꾸 킁킁거리거나 훌쩍훌쩍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괜히 주의 산만한 아이로 억울하게 몰리는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비후성 비염 등으로 콧물의 배출통로가 막히게 되어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헛기침을 자주하거나, 목에서 칵칵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역시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혹은 만성 인후염과 같은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만성 질환의 무서움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신체의 불편함에 적응되어버려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물론이고, 집안이나 주변에서 산만한 아이로 보여지는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일부가 잘못된 습관일 뿐인 것이지요. 자꾸 눈을 비비고 코를 후벼서 결막염이나 비염이 생긴 게 아니라, 이미 생긴 비염 때문에 후비고 훌쩍거리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대구] 갑작스런 틱장애 ADHD, 난독증처럼 조기발견이 중요 중간고사가 거의 끝났습니다. 요즘은 중간고사를 보지 않는 초등학생도 있지만,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다수의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학습이 조금 부족한 아이는 목표를 조금이라도 좀 더 달성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나타나게 됩니다.그런데, ADHD에서와 마찬가지로, 틱장애 증상을 발현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지속적인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어 적응을 해야 하는 새학기 시작이나, 시험기간 중에 아이들의 틱장애 증상이 증악되거나, 잠복되어 있던 증상들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눈을 연속적으로 깜빡거리거나, 코를 씰룩이거나, 입꼬리를 올리거나, 아니면, 고개를 갸우뚱거리거나,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고, 돌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목을 좌우나 전후로 젖히게 되고, 심하면 이리저리 돌리거나, 털게 됩니다. 그리고 팔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 번씩 경련을 일으키듯 뿌리칩니다. 배가 움찔거리고 들썩이며, 골반과 다리를 가만히 두지를 못하고 움찔거리게 됩니다. 또 음성적인 틱장애 증상이 발현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아아’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오게 되고, ‘음음’소리를 낸다던가, 심하면 본인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고, 욕설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물론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불수의적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틱장애 원인학습장애에 있어서 대표적인 증상들이 ADHD, 난독증, 틱장애입니다. 틱(Tic)장애라고 하는 증상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이 안 될 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기능적으로 서로 관련된 골격근들이 빨리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거나 또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틱은 보통 2~15세의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고, 학령기 아동의 약 5~20%가 이 증세를 보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원인은 기질적인 것과 심리적인 요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지속적인 스트레스상황과 긴장으로 불안감이 계속될 때 나타나는 심리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피로하거나 불안과 흥분이 누적되면 증세가 더 증악됩니다. 그래서 가족 간에 갈등이 있거나,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하신 경우, 시험 시기 등 환경이 변했을 때 더 악화되고, 반대로 휴식을 취하고 나면 호전되는 것을 임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지 않은 경우가 ADHD, 우울증의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틱장애는 기질적인 측면과도 관련이 있어 미세한 뇌기능장애나 불균형상황에서 나타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도파민이라는 뇌신경 전달물질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으며 그밖에도 유전적인 경향, 부모의 성격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틱장애의 분류틱장애 증세는 심한 형태인 뚜렛장애, 만성 틱, 일과성 틱 등으로 나뉘며, 음성적인 증상을 주증상으로 하는 음성틱과 불수의적 근육운동을 주 증상으로 하는 근육틱으로 구분됩니다.틱은 처음에는 주로 얼굴과 머리 부위에 나타나 얼굴을 찡그리거나 눈을 깜빡거리거나 고개를 괜히 끄떡거리고 흔들기도 합니다. 또 손발을 빠르게 흔들며 손가락을 잡아 뜯거나 비틀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딸꾹질이나 훌쩍거리거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뚜렛장애의 경우는 심한 욕설이나 외설스런 말을 본인도 모르게 내뱉습니다.어린 아이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은 일과성 틱으로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불필요하게 빠른 근육운동을 하며 몇 분 또는 수 시간 동안은 임의로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이 행동들을 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어, 억제되었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증세의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하지만 1개월 이상 1년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1년이상 증세가 계속되면 만성으로 넘어가게 되니 조기진단과 발견으로 조기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ADHD, 난독증, 틱장애에서 역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증상발현시에 대응ADHD 틱장애와 사춘기를 전후로 해서 우울증 증상이 동반되어 학습과 가족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아이의 감정적 기복이 커지고 우울감을 보이며, 자신감을 크게 상실한 듯 보인다면 무조건적인 학습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어야 하며, 아이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개입을 해주어야 하겠습니다.틱장애에 있어서도 부모가 아이의 틱장애 증상에 너무 주의를 기울이고,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아이를 다그치게 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일일이 지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또한 가족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있지는 않는지, 어떤 사건에 의해 밖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서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조드리고자 하는 것은 틱장애 아이와 부모는 틱장애 증세가 근육의 운동일 뿐만 아니라 감정이나 생각의 반영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깨달아야 한다는 점입니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아토피안의 음식관리 우보한의원 잠실점 김정현 원장 아토피성 피부염은 생활 금기가 많은 질환이다. 아토피 증상을 악화 시키는 요인이 유전, 음식, 환경, 기후 등 다양하기 때문인데 특히 소아 아토피의 경우에는 유전 외에 음식에 의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음식관리가 중요하다. 음식 관리의 대전제는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아무리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건강식품이라도 본인이 먹었을 때 좋지 않다면 그 음식이나 건강기능 식품은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인한 문제는 하루에서 이틀 안에는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보기는 쉽다.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 애매한 경우에는 먹어도 괜찮은 경우가 많다. 몸에서 거부반응이 생기면 비교적 피부증상의 변화가 명확하고 그 음식을 더 이상 먹지 않으면 하루 이틀 내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진료실에서 관찰해본 경험상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대체로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 특히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동물성 기름기를 피하는 것이지 육식을 아예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고기 종류는 가급적 삶거나 데치거나 찌거나 해서 기름기를 빼거나 줄여서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면 된다.유제품의 경우 만약 먹고 나서 피부 증상이 악화 되거나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면 두유 혹은 저지방우유 혹은 알레르기 성분을 줄인 저 알레르기성 우유로 대체하면 된다. 흔히들 아토피에 산양유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오히려 연령이 낮은 아기들의 경우 산양유로 바꾸고 나서 피부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하므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곤혹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과자 음료수 등의 군것질을 관리하는 일이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아이스크림은 유지방이 많으므로 평소 우유가 안 맞는 아이는 아이스크림보다 차라리 ''하드''라고 부르는 얼음과자가 유지방이 없어 괜찮다. 초코렛은 은박지에 포장을 할 만큼 기름이 많으므로 초코렛보다는 차라리 사탕이 낫다. 스넥 같은 과자는 여러 가지 색소, 감미료, 방부제 같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는 만큼 안 먹을 수록 좋고 대신에 감자, 고구마, 호박과 제철 과일, 인절미 같은 전통 떡 등의 간식꺼리로 자연의 입맛을 길러 나가는 것이 아토피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환절기, 수험생(청소년)에게 전하는 건강 편지 2013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마지막으로 잘 정리하여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세당 한의원 나기환 원장과 함께 수험생 마음건강 관리와 그 중요성을 헤아려 보았다. Q. 환절기 수험생이 유의해야 될 질병? 가을철 환절기에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기와 건조하고 찬 외부공기의 영향으로 호흡기계통의 질환인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등과 두통, 어지럼증, 어깨 결림, 소화불량, 요통, 생리통, 수족 저림 등이 이 시기에 몸에 이상을 가져오는 주요 질병이다. 또한 신체 증세 이외에 장시간의 학습과 아울러 심리적인 압박감, 우울함, 신경과민 등 정서적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현시점에서의 건강은 그동안의 공부의 효율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Q.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관한 조언? 오랜 학습으로 인한 체력의 저하로 지구력과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과다한 심리적 압박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각종 질병에 따른 하나하나의 잔가지 증세에 얽매이지 말고 수험생 각자의 신체적 특이성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 건강 모두를 재정비하여 점검해주는 차원에서 건강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 공부해온 수많은 시간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시간이자 평가인 만큼 노력한 만큼 결과를 이루기 위해선 마지막 최종관리가 건강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부터는 마음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Q. 수험생의 보약과 기능성 약품 복용에 대한 생각? 그 동안 학부모들 사이에 구전되어 잘못 전달된 의료지식과 기능 식품 등의 오용 또는 남용은 수험생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실력 발휘에 방해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시험에 임박해서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특정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개인의 체질적 특성과 증상을 고려해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모든 면에서 그 동안의 리듬을 유지하고 여유로운 마음과 강한 정신력으로 슬기롭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 Q. 수험생의 마음 건강에 대한 의견? 지금은 불안감 중압감과 스트레스 등 부모님과 수험생 모두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즉 수험생 스스로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어떤시험이든지 다른 관점에서 접근되어 지고 그 결과도 달라진다고 본다. 절실하고 비장한 마음과 강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입시에 직면한 때인 만큼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 상대적인 공부가 아닌 절대적인 큰 의미로 마음정리를 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기와 인내심으로 이겨내기 바란다. Q. 인생 선배로서 ‘공부의 이유’ 에 관한 충고? 지금은 그동안 공부해 온 것을 잘 정리하여 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입시지옥, 입시전쟁을 겪고 있는 수험생을 보면 인생의 선배로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홍역의 시간이 아닌가? 슬기롭게 잘 이겨내야 한다. 특히 공부를 하는 분명한 이유를 다시 짚어보면서 문제풀이에 임하라고 말하고 싶다. 문제 하나하나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의 맥을 잘 짚어야 문제가 잘 풀리지 않겠는 가 ? 보다 넓고 큰 의미에서 스스로 즐겁고 열정적으로 공부함으로서 좋은 결과를 이루기 바란다. Q. 수험생, 지금 생각해야 될 것?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책상에 앉아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 지금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일을 이루기 위한 능력을 갖추는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서있다. 수험생들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 나아가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잊지 말자.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표현될 수 있도록 대의를 생각하는 자세로 성실한 노력을 놓치지 말자. 전략적 공부라는 큰 틀에서 구체적인 전술을 가다듬어 긍정적인 마음의 활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 Q. 사회건강을 책임질 사회구성원의 마음공부에 대한 특별한 생각? 현재의 다양한 사회병리 현상을 바라보면서 많은 문제가 ‘마음건강’을 잃은 것에서 기인한다는 생각이 든다. 개개인의 정신건강이 쌓여 사회적 정신건강을 가져온다는 마음으로 2012-10-16
- 비슷비슷한 위장질환 어떻게 다른가 비슷비슷한 위장질환 어떻게 다른가 위장병은 너무 흔하고 증상도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질환을 구별하기도 쉽지 않다. 혼동하기 쉬운 위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자주 쓰는 말 가운데 ‘체했다’는 말이 있다. 의학적 증상용어로 사용되기에는 불분명한 말. 쓰는 사람이나 상황마다 다른 증상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일단 자주 체하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위가 약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증(또는 신경성 소화불량증)이란 음식을 먹은 후에 상복부 중앙의 통증과 속쓰림, 거북함 등의 불쾌감이 연간 총 12주 이상을 경험하는 경우를 말한다. 기간이 반드시 12주가 아니더라도 만성적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해당된다. 이 병은 위장병 환자의 80%를 차지하며 국내 성인 가운데 약 20%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있을 만큼 흔한 병이다. 증상은 약물로 없앨 수 있지만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기능성 소화불량증 다음으로 환자가 많은 위장 질환. 이는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패여 궤양이 생기는 것이다. 다른 위장질환과의 차이는 공복에 속이 쓰리다는 점. 새벽에 통증으로 잠이 깬다는 것도 특징이다. 음식물을 먹으면 통증이 완화된다.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소화성 궤양의 재발률이 30~50%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최근 위에 살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Helicobactor pylroi) 균을 죽이는 약을 쓸 경우 재발률이 5~10%까지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져 치료율이 높아졌다. 급·만성 위염이면 메스껍고 구토나와 지나가는 사람을 무작위로 내시경 촬영을 해보면 80%는 위내 염증이 발견될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의 염증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병적인 경우는 그보다 훨씬 적다. 급성위염은 위벽의 보호인자가 약해진 상태에서 공격인자(위산)의 공격을 받은 경우에 생긴다. 증상은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가 나온다. 이 병은 약물요법을 쓰면 비교적 치유가 빠르다. 만성위염은 염증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는 상태다. 증상은 대개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오심, 구토 등인데 이런 증상은 위암, 간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담성 등과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확인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여드름흉터, MTS를 이용한 피부재생술로 말끔히 여드름흉터, MTS를 이용한 피부재생술로 말끔히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량이 많아져 여드름이 생기고, 모공도 점점 넓어지게 된다. 노랗게 곪아 올라온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고 넓어진 모공과 함께 도드라져 보인다. 시중에 모공축소를 내세운 많은 화장품들이 나와 있지만 어디까지나 모공을 더 넓어지지 않게 예방애주는 효과 정도만 기대할 수 있을 뿐이다. 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을 없애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전문적인 상담 이후 개인별 피부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 콤플렉스 탈출법여드름 흉터는 초기에는 재생연고나 간단한 필링만으로 해결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돌이킬 수 없는 흉터가 생겼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여드름으로 때문에 생긴 흉터와 확장된 모공 치료에 MTS를 이용한 피부재생술을 추천한다. 이 수술의 원리는 피부에 무수히 작은 상처를 만들어 피부의 자연재생력을 자극하는 것이다. 미세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피부는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 낸다. 새로운 콜라겐이 만들어 지면서 울퉁불통한 여드름 흉터에 새살이 점차 차올라 흉터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주름과 피부톤 개선 등에도 효과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MTS는 0.07mm 두께의 머리카락 보다 가늘고 정교한 바늘이 달려있어 넓은 부위에도 쉽게 마이크로 니들링을 적용할 수 있다.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피부에 15~20만개이 매우 미세한 홈을 만든다. 작은 바늘이 진피 층에 상처를 내면서 세포는 자연적 상처치유 작용을 일으킨다. MTS 시술은 1시간 정도의 국소마취 후 시행되며 시술 후 3~5일 정도 치료부위에 약간의 딱지가 생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세수나 화장 등의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 시간을 낼 수 없던 직장인들에게 적절한 치료로 부담이 적다. 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이외에도 주름의 개선과 피부 톤 개선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임프란트 시술시 뼈 이식이 필요할 땐 입원 치료가 효과적 치과치료에 입원이 필요한 경우 ④-임프란트 시술환자 임프란트 시술시 뼈 이식이 필요할 땐 입원 치료가 효과적 임프란트가 대중화되면서 우리 주위에 임프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간단한 임프란트 시술은 통원치료로 충분히 시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임프란트 시술시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개인 치과병원으로 일산에서 유일하게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임프란트 시술시 입원치료가 필요한 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 보았다. 임프란트 성공의 기본 열쇠는 잇몸 뼈임프란트는 자연 치아를 대신할 만한 성능을 갖고 있지만 환자가 원한다고 무조건 심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바로 양질의 잇몸 뼈. 임프란트 시술에 성공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필요한 잇몸 뼈의 양이 있다. 과거엔 잇몸 뼈가 충분하지 못하면 시술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엔 치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덕분에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약한 환자도 임프란트 시술이 가능해졌다. 환자 자신의 뼈나 인공뼈를 이식해 뼈의 양을 늘리는 시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치아를 상실한 후 오랫동안 방치해 두거나 심각한 치주질환 환자는 잇몸 뼈가 녹아버리거나 흡수 돼 뼈가 없어지거나 그 양이 줄어들게 돼 있다. 이런 환자들이 임프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선 시술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뼈를 이식해야 한다. 시술 전 골이식에 대한 충분한 상담은 필수일반적으로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골이식 종류에는 자가골과 동종골, 이종골과 합성골 등이 있다. 자가골은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것이고, 동종골은 다른 사람의 기증 받은 뼈를 이식하는 것이다. 동종골은 사용시 이물 반응이나 교차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화학처리 및 방사선 처리를 완료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종골은 소나 말의 뼈를 이용하는 것이며, 합성골은 사람 뼈의 주재료인 무기질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다. 골이식 종류에 대한 선택은 환자의 뼈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것과 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만일 환자가 갖고 있는 뼈의 양이 매우적다면 반드시 자가골 이식을 선택해야 한다. 자가골 이식을 통해 충분한 양의 뼈를 형성해야 임프란트 시술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식에 사용되는 뼈는 종류마다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의사의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통해 선택해야 한다. 만족도 높은 자가골 이식골 이식 중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자가골 이식이다. 자가골 이식은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없고, 골유도 능력과 골전도 능력, 골형성 능력 등 뼈의 기능이 그대로 살아있어 이식 후 질 좋고 충분한 양의 뼈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족감도 큰 편이다. 이식해야 할 뼈의 양이 많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입 안 어금니나 뒤쪽에서 뼈를 떼어내고, 양이 많이 필요하다면 골반이나 무릎 등에서 떼어내 활용한다. 이와 같은 시술은 모든 치과의사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구강악안면 외과를 전공한 치과의사만이 시술할 수 있다. 단점도 있다. 수술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수술후 마취가 풀리면 아픈 부위가 많아진다. 또 수술 후 붓는 부위가 늘어나고 합병증의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단점은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병원의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빠른 회복과 임프란트 성공을 도와주는 입원치료 먼저 뼈이식 수술 시간은 의사의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수술 과정을 체계화하면 수술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일반시술에 비해 20~30분 정도 추가되는 정도로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뼈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마비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은 사전 CT 촬영으로 신경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면 합병증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아픈 부위가 많아지고, 붓는 경우에 대한 대처는 입원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임프란트 시술을 위해 뼈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입원치료가 권장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입원 치료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약물치료, 진정 치료 등을 병행하면 치유가 촉진되는 것은 물론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회복도 빨라진다. 즉 뼈 이식이 필요한 임프란트 환자에게 효율적인 회복과 임프란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입원치료가 권장되는 것이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노안교정술의 혁신적인 진화, 카메라KAMRA) 인레이 노안교정술의 혁신적인 진화, 카메라KAMRA) 인레이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청춘의 시력을 선물하세요” 인생의 레이스를 열심히 달려온 것뿐인데, 어느새 희끗희끗 흰머리가 보입니다. 그래도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위로해보지만 어느새 흐려진 눈으로 돋보기를 찾게 됩니다. 한해 두해 세월이 흐르며 나이를 먹는 일을 자연의 이치로 받아 들였건만 노안의 불편함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의 불편함이 크기 때문이지요. 최근엔 노안이 찾아오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십대 초반부터 눈이 침침해지면서 사십대 중반에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평균 수명 백세를 말하는 시대인데 노안으로 불편을 겪으며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행히 노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료계의 연구와 노력은 지속되고 있고, 덕분에 노안교정술의 혁신적인 진화로 평가 받는 카메라(KAMRA) 인레이 시술이 등장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시술을 시작한 카무라 인레이 시술은 어떤 것인지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도움말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 수정체 조절능력의 퇴화, 노안노안은 눈이 나이 드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면서 수정체의 조절능력이 퇴화된다. 수정체는 우리 눈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수정체 근육이 퇴화되면서 이러한 조절력이 약해지게 되고,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없게 된다. 평소 잘 보이던 글씨가 안보이고, 오히려 멀리 두고 봐야 잘 보인다거나, 눈이 침침하고 흐릿한 경우 노안이 시작된 것으로 봐야한다. 노안을 교정하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시도되고 있다. 퇴화된 수정체 대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시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라식수술을 하는 것과 같은 노안라식 등이다. 그리고 최근 국내에 등장한 시술이 카메라(KAMRA) 인레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상용화됐고,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시술 중 안전성과 그 효과가 확보된 시술로 인정받고 있다. 카메라 인레이, 가까운 거리도, 먼거리도 OK카메라의 조리개는 빛이 들어오는 양을 조절한다. 조리개를 조이면 빛이 들어오는 양이 줄면서 심도가 깊어진다. 가까운 거리부터 먼거리까지 초점 맞는 영역이 넓어진다. 우리 눈의 동공은 카메라의 조리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사물을 자세히 보려고 할 때 우리가 눈을 작게 뜨고 보는 것이 이런 연유다. 카무라 인레이는 이와 같은 효과를 활용한 것으로 각막 내에 작은 링(카메라 인레이)을 이식해 심도를 깊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링은 도넛 모양으로 가운데 구멍이 나있다. 즉, 초점이 맞지 않는 주위의 빛은 차단하고, 중심부의 구멍을 통해 초점이 정확히 맺히도록 하는 것이다. 덕분에 먼거리는 물론이고, 가까운 거리나 중간 거리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양쪽 눈 중 한 쪽 눈에만 시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도, 노안을 교정하는 효과가 탁월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의 손과 발, 눈처럼 양쪽을 모두 사용하는 부위는 어느 한 쪽이 더 많이 사용되고, 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눈의 경우 주로 더 많이 사용되는 눈을 주시안(主視眼), 그렇지 않은 눈을 비주시안(非主視眼)이라고 한다. 카무라 인레이는 이 중 비주시안에만 시술한다. 노화가 진행돼 먼거리를 잘 볼 수 있는 주시안은 그대로 두고, 비주시안에 시술을 함으로써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노안은 물론, 근시 난시 교정도 가능시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에 절개플랩을 만들고, 그 안에 카무라 인레이를 이식하는 방식이다. 이 때 근시나 난시가 있는 경우 라식 시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노안 교정을 하면서 근시나 난시 교정도 가능해 알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링을 시축의 중심에 잘 맞추어 놓는 것이다. 그래야 불편없이 사물을 볼 수 있기에 안과 시술 경력이 풍부한 전문의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원하는 부위와 깊이에 각막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는 인트라레이저를 갖춘 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 불편함을 느끼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고, 재시술도 간단하다.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구질환과 관련된 검사 및 수술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노안교정술의 혁신, 카메라 인레이 QnAQ1> 노안이 찾아 온 누구나 시술 받을 수 있나요?A> 굴절 수술에 영향을 주는 안구 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라식이나 시력교정시술을 제외한 각막 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 백내장 황반변성 사시 및 약시의 경우 시술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Q2> 그렇다면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가요?A> 위의 경우를 제외한 40대 이상의 노안 증상이 있는 경우, 일정수준의 근시(-5D~+3D), 일정수준의 난시(3D 이하), 각막 두께가 500마이크론 이상인 경우, 최근 1년간 시력의 변화가 비교적 안정적인 경우 시술이 가능합니다. 근시와 난시가 심하지 않고, 노안의 불편을 느끼는 경우 권장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아직 사회활동을 왕성히 해야 하지만 노안으로 생활의 제약을 받는 오십대의 경우, 효과와 만족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3> 카메라 인레이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전체 직경 3.8mm의 원형 디스크로 그 중심부에 직경 1.6mm의 조리개가 있습니다. 표면은 8,400개의 미세한 구멍이 있어 각막의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시술 시 거의 티가 나지 않아 미용적인 문제도 없고 이물감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Q4> 시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A> 한 쪽 눈에만 시술하기 때문에 정상시력을 갖은 경우 10분 정도면 시술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라식 수술을 함께 할 경우 15~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봅니다. Q5> 카메라 인레이의 효과는 영구적인가요?A> 굴절력을 변화시키는 원리가 아니라 핀홀(pin-hole) 효과를 통해 시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노안의 진행정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인레이를 교체할 필요없이, 수술 후 노안이 진행돼도 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됩니다. Q6> 2012-10-15
-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무료 실시 원주시 보건소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의료수급권자 및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정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 무료 쿠폰을 지원한다.주민등록지가 원주인 산모의 경우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출생 후 2~3일 이내(검사 전)까지 소득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임산부수첩 또는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카드 등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관내 산부인과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검사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은 가족원 수에 따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기준이 되며, 4인가족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86,980원이하인 경우(지역가입자의 경우 97,700원이하) 신청 가능하다. 선천성 고도 난청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나,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하 보청기 착용, 인공와우 이식 등 재활치료 하면 언어와 지능 장애를 최소화해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