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숨 자고 났더니 임플란트가 끝났네!!
두려움 없이 편안한 ‘의식하 진정요법’
하루에 1번, 아침 첫 환자로 임플란트 시술하는 ‘베일러 선 치과’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사람들은 누구나 치과치료에 공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구강 내 탈락 치아에 대한 시술로 임플란트가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면서도 임플란트가 사람 뼈 속에 들어간다는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런 치과공포증에서 벗어나 한 숨 잘 자고 나면 치료가 끝나는 ‘의식하 진정요법(수면 임플란트)’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일산동 베일러 선치과는 1997년 개원 후 임플란트 시술병원이 거의 없던 일산에서 본격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해왔다. 이준수 원장은 보다 더 진보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배우기 위해 2006년 4월~2008년 7월까지 2년간 미국 달라스 소재 베일러 치과대학에서 수술 전공 방문교수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관한 연구와 공부를 마쳤다. 귀국 후 이 원장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의식이 있는 가수면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의식하 진정요법’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의사도 환자도 만족도 높은 ‘의식하 진정요법’
실제로 임플란트 수술자체는 그렇게 힘들거나 고통스럽지는 않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를 심는 뼈 부위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통은 뼈 속 보다는 잇몸이 더 많이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 적절한 부분 마취만 되어 있다면 신경치료나 이를 뺄 때보다 더 아픈 감각을 느낄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임플란트는 생각보다 큰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환자들에게는 심리적인 공포감이 더 크게 작용해 불안해지고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본능적으로 뇌 근처에 어떤 위협적인 요소가 생기면 우리 몸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하지만, 머리에서 멀어지면 그런 불편감과 두려움은 줄어들게 된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전신마취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의 마취로, 자발적으로 호흡을 하고 의식이 있어 의사의 지시에 반응 할 수 있을 정도로 살며시 잠이 든 상태에서 시술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수면마취 전 환자의 건강상태 즉 심전도, 이산화탄소 농도, 혈압, 맥박 등을 체크한 후 수면 마취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수면 시에 호흡과 맥박 혈압 등 모든 전신 상태를 모니터 하면서 시술하므로 한숨 잘 자고 나면 “벌써 치료가 끝났나” 할 정도로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이 끝나고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또한 의사도 환자가 뒤척이지 않아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시술로 환영받고 있다.
-환자와 의사 모두 가장 컨디션이 안정된 아침 첫 타임에 하루 한 번만 시술
이제 보통의 임플란트 시술일 경우 생니를 건드리는 사랑니 빼기보다 더 쉬운 시술이 됐다.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즉 뼈가 모자라거나 몸 상태가 부적합할 때에는 여전히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래턱에는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특수한 관이 있는데, 그 신경관에 상처가 나게 되면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아래 입술 쪽에 감각이 없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다. 위턱에도 어려운 시술이 있다. 위턱 어금니 쪽의 뼈가 모자란 경우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 주머니 안으로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여 모자라는 뼈를 새로 만들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난이도의 수술이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많은 대책을 세우고 해야 한다.
그래서 베일러 선 치과에서는 의사와 환자의 컨디션이 가장 안정되고 집중도가 높은 아침 첫 타임에, 하루 한 번만 시술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지, 오랜 기간 사후관리가 잘 되는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임플란트는 잇몸과 연결되어 있기에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를 지탱해주던 주변 잇몸 뼈가 녹아서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문제가 생기거나 커지기전에 미리미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격이 싸다고 임플란트를 했는데 치료받은 치과가 없어진다던지, 치료해준 의사가 바뀐다던지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럴 경우 다른 치과에 가서 치료받으면 되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재 임플란트의 종류는 국내외제품을 합쳐 1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이 사용되고 있어 다른 치과에서 심은 임플란트를 겉모양이나 x-ray만 보고 어떤 제품인지 알기는 어렵다. 또 어떤 회사의 제품인지를 알아도 그 회사에서 언제 나온 제품인지에 따라 형태가 또 다르고 거기에 맞는 기구와 부품도 다르다. 따라서 시술받는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료받은 치과가 아니면 임플란트 수리를 받기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재료의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서 좋은 제품을 선택해 환자에게 시술하는 믿음을 주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한곳에서 같은 의사가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병원인지, 최근에 개원을 했더라도 오랜 시간 그곳에 머물며 구강건강을 책임져 줄 만한지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베일러 선 치과 이준수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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