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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만에 구워내는 화덕피자, 테두리까지 쫄깃” 식사동에 자리한 ‘파찌오(Pazzio)’는 화덕수제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후곡마을 정채연 독자는 “화덕피자를 주 메뉴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많지요. 하지만 어떻게 잘 구워내느냐, 혹은 치즈 맛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파찌오는 모든 부분에서 별 네 개 이상을 줄 만한 것 같아요”라고 추천했다. 프로방스 풍으로 인테리어 된 파찌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에 가족 혹은 작은 모임에 어울릴 것 같다. 기본 메뉴라 할 수 있는 마르게리따피자와 토마토해산물파스타를 주문했다. 여기까진 그저 평범한 피자 전문점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맛을 보니 특별한 점이 의외로 많았다. 먼저 재료의 사용이다. 피자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뭐니 뭐니 해도 치즈. 파찌오는 ‘최상등급 100% 자연치즈’를 사용한단다. 짠맛과 느끼함은 덜하고 쫀득함과 부드러움은 더한 게 자연 치즈라서 그런 것 같았다. 두 번째는 만드는 방법. 파찌오에선 나폴리 피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정통 레시피를 사용하고 있다. 오픈된 비법을 살펴보니 매일 한정된 양의 도우를 반죽하고, 이를 저온숙성 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신선한 재료는 기본, 자연 치즈를 더해 화덕에서 구워낸다. 특히 400도 이상의 화덕에서 1분 안에 순식간에 구워냄으로써 나폴리 피자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르니초네’라 불리는 피자 테두리 부분을 약간 탄 듯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 구워내는데 이 또한 나폴리 피자의 특징. 피자 끝 부분은 먹지 않는 아이들도 쫀득한 빵이라며 좋아하는 것을 보니 ‘잘 구워냈다’ 싶었다. 모시조개,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는 피자와의 찰떡궁합 메뉴. 약간 매콤하지만 유아들도 물을 찾지 않고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고르곤졸라피자, 루꼴라피자 외에도 레지아노, 고르곤졸라, 스모크, 까망베르 등 4가지 치즈 맛이 들어간 콰트로포르마지피자가 이색적이었다. 피자 외에 다양한 파스타와 샐러드 류가 준비돼 있다. 메뉴: 마르게리따 피자 1만 1,000원, 콰트로포르마지피자 1만 5,000원, 토마토해산물파스타 1만 2,000원, 칠리새우파스타 9,500원 등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주차가능 위치: 일산동구 위시티로 75 풍산트윈시티 1동 201호 문의: 031-968-2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초등 입학 후 6개월에 한번 시력검진 통해 점검해야 어느 순간 불쑥 눈이 침침하다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면 영락없이 안경처방을 받게 된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감기나 다른 질병처럼 증세가 겉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이 알아채기 어렵다. 아이들 또한 눈이 조금씩 나빠지고 있지만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업 중 칠판 글씨가 안 보일 정도가 돼야 엄마에게 증세를 호소한다. 우리가 얻는 정보 중 많은 부분이 눈을 통해 입력된다. 그만큼 역할도 많고 소중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 눈이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나 무관심으로 눈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안과에서 정기 검진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소아안과클리닉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전문 진료를 펼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 소아안과 이경욱 진료과장으로부터 소아와 청소년의 눈 건강관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성장기에 따른 근시진행이 시력저하의 주원인많은 사람들이 조명이나 자세, 컴퓨터 사용이나 독서 등을 눈이 나빠지는 원인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눈이 나빠지는 것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보다 성장과 관계가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근시는 축성근시로 성장기에 안구가 커지다보면 초점이 자꾸 뒤로 가게 된다. 결국 안구의 앞뒤 길이가 길어지면서 망막 바로 앞에 상이 맺히는 근시가 되는 것이다. 사람마다 키가 다르고 성장 속도가 다른 것처럼 눈이 나빠지는 것도 개인차가 크다. 모두 성장기를 거치지만 시력이 좋은 사람이 있는 것은 이런 이유다. 그러나 한번 나빠지기 시작한 시력은 성장이 끝나는 20세 무렵까지 계속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끼기 시작하면 눈이 계속 나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안경 때문이 아니라 성장 때문으로 봐야 한다. 아이가 시력저하 증상을 보인다면 안과에서 정밀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안경 착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한다. 만4세가 되면 일차 안과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이 시기에는 안과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아이들에게서 종종 발생하는 사시나 약시 등은 빠른 치료가 필수다. 특히 약시의 경우 만6~7세 이후 발견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다. 그 전까지 정상시력을 유지했던 아이들도 초등학생이 되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6개월에 한번 정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시력검진을 받아야만 급격한 시력저하로 아이가 겪는 불편을 줄여줄 수 있다. 눈병은 독감, 시력에 악영향 줄 수 있으므로 완치까지 치료해야소아나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과질환이 알레르기성 질환과 눈병 등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비염처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환경에 노출돼 발생하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이 겪는 결막염의 절반 이상이 알레르기성이다. 아이가 눈을 가려워하거나 자주 비비고, 눈이 자주 충혈된다면 알레르기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안과질환은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간단히 호전될 수 있음으로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눈병은 주로 여름방학 때 많이 발생하는데 초기 발견이 어렵고 전염성이 강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단순결막염을 감기에 비유한다면 눈병은 독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시력에 영향을 주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깨끗이 나을 때까지 끝까지 치료해야 한다. 렌즈 선택시 산소투과율 90%에 달하는 하드렌즈 권장사춘기 학생들 중 간혹 렌즈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사춘기가 되면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안경을 벗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부모와 상의하고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 착용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 중엔 무조건 저렴한 렌즈만 찾다가 눈에 부작용이 생긴 경우도 있다. 학생들이 손쉽게 구입하는 렌즈가 대부분 저가의 소프트렌즈인데, 저가의 소프트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낮아 착용하는 동안 눈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렌즈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산소투과율이 90%에 달하는 하드렌즈를 권장하며, 소프트렌즈를 선택할 경우 산소투과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새빛안과병원 소아청소년 안과, 성형안과 이경욱 과장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최선의 선택, 드림렌즈꿈의 렌즈로 통하는 드림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만 착용하며, 아침에 렌즈를 빼고 난 후 하루 종일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드림렌즈의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입증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 시작한 근시의 경우 성인이 되면 70~80%에서 고도근시로 발전되는데 그 이유는 한번 나빠지기 시작한 눈은 20세까지 근시가 진행되는데 근시시작 연령이 빠를수록 근시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고도근시가 되면 라식이나 라섹등의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녹내장이나 망막질환의 원인이 된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초등학교때부터 드림렌즈를 시작하면 고도근시의 가능성을 20~30%로 낮출 수 다고 발표되었다. 드림렌즈는 일반 렌즈와는 달리 시력검진부터 착용과 관리까지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부분이라 일반 안경점에서는 하지 못한다. 정밀한 진단과 렌즈교육, 눈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안과병원에서 처방받도록 해야 한다. 새빛안과병원은경기도내 유일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새빛안과병원은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안과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전문의 10명과 전공의 2명, 마취과 전문의 1명, 내과전문의 1명이 시력교정, 노안, 망막, 백내장, 녹내장, 소아청소년안과, 사시, 약시, 성형안과 등 각 분야별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아안과센터에는 사시 및 성형안과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 3명이 진료하고 있다. 첨단 장비는 물론 7개의 수술실과 입원실을 갖추고 환자가 진료, 수술, 입원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내 유일 보건복지부 ‘안과전문병원’ 지정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병원을 지정된 새빛안과병원은 2015년 1월1일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 지정은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국민들이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7
- 한솔병원, 22일 ‘치질의 오해와 진실’ 건강강좌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오는 4월22일(수) 오후 4시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치질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영 진료부장이 ▲ 항문 구조 ▲ 치핵의 종류와 증상 ▲ 치핵의 원인과 치료법(비수술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 ▲ 치핵 예방법 ▲ 치핵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군포시보건소, 보건의 날 기념 현장 보건소 운영 및 사업 홍보 군포시보건소는 최근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산본역 육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금연, 영양, 만성질환 예방, 출산장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에 필요한 정보를 홍보물 배부와 배너 설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 산본역을 이용하거나 거쳐 가는 사람들에게 전달한 것이다.또 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함께 운영해 금연 클리닉 이용 희망자 등록, 혈압·혈당 알기를 위한 건강 체크와 상담, 치매 선별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왔다.한편 군포시보건소는 앞으로 매월 2회 이상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보건소가 시행하는 여러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이러한 홍보활동 현장에서는 간단한 신체검사나 우울검사 등 의료복지 서비스도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이나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해 더욱더 건강한 도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안산 한사랑병원,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2000례 달성 안산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은 지난 6일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이란 배꼽을 통하여 복강경 장비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기존의 복강경 수술방식보다 고난이도의 수술방식이며 충수절제, 담낭절제, 탈장수술,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에 적용되고 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개원 이래 충수절제술(일명 맹장수술)을 비롯하여 담낭절제술과 탈장수술 등 주요 외과수술 분야에서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적용해 왔으며 약 4년에 걸쳐 2000례를 달성했다. 안산 한사랑병원 김준영 진료부장은 “환자치료에 중요한 첨단의술 개발은 병원의 규모보다 의료진의 경험과 수준이 중요하다. 한사랑병원은 최신수술법인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대한민국의 일류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 한사랑병원은 유방·갑상선, 상부위장관, 대장항문, 간·담낭·췌장, 하지정맥류, 화상, 치료내시경을 담당하는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올해 1월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에 선정된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뚜벅뚜벅 ‘걸어서 부천 속으로’ 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세우지만 바쁜 일상 탓에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것.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 동네 걷기’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준비물도 단출하기 때문이다. 발이 편안한 신발과 생수병만 있으면 충분한 우리 동네 걷기, 지금 시작해보자. 가까워서 더 좋은 부천 걷기 좋은 길걷기의 가장 큰 매력은 혼자도 좋고 여럿이서 함께 해도 좋다는 점이다. 실제로 부천 지역에는 동호회 별로 세대별, 장소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평일걷기, 주말걷기는 물론 종달새족을 위한 새벽걷기, 낮 시간이 여유로운 주부들을 위한 대낮걷기, 직장인과 올빼미족을 위한 달빛걷기 등 다양한 시간대와 다양한 장소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부천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걷기 좋은 코스는 단연 ‘부천 둘레길(http://cafe.daum.net/dulle-gil/)’이다. 지난 2011년 조성된 둘레길은 1코스 향토유적 숲길(9km), 2코스 삼림욕길(7km), 3코스 물길 따라 걷는 길(6km), 4코스 황금 들판 길(13km), 5코스 누리길(7km)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42.195km의 부천 둘레길은 높지 않은 산과 가파르지 않은 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다. 특히, 부천 지역 어디서든 둘레길로 들어설 수 있는 만큼 접근성도 크다. 1코스인 향토유적길은 숲의 생태와 향토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구간으로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출발해 부천 수목원, 진달래동산, 원미산, 소사역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튤립 등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구경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고강선사유적지 등 청동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이어지는 향토유적지가 포함돼 있어 아이들을 위한 역사 체험학습 코스로도 적당하다. 제2코스인 삼림욕길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쐴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신학대학에서 하우고개와 마리고개를 지나 성주중학교와 송내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가파르지 않은 언덕배기 고갯길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만큼 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하기에 좋다.제3코스인 물 길 따라 걷는 길은 인공하천인 시민의 강에서 시작해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굴포천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제4코스는 봉오대로, 대장들판, 오정대공원, 변종인신도비에 이르는 길로 도심 속에서 농촌의 모습과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자전거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제5코스인 누리길은 베르네천, 옹기박물관, 백만송이장미원, 아기장수바위, 원미산에 이르는 코스로 울창한 숲과 함께 도당산 ‘백만송이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다. 부천원미보건소, ‘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 부천원미보건소는 지난 4월 14일부터 3개월 동안 만성질환, 비만 등 건강위험군 및 질환자를 대상으로 ‘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은 걷기운동 전문지도자와 함께 원미산, 도당산 등 부천의 다양한 둘레길 코스를 주 2회 2시간씩 걷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인 건강매니저가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및 혈압, 당뇨 검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운동·영양 교육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건보부천남부지사, ‘건강백세 운동교실’ 국민건강보험 부천남부지사는 괴안동주민센터와 소사구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주3회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건강백세 운동교실 도심공원 야외운동’을 진행한다. 소사구 괴안동 괴안근린공원 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운동교실은 생활체조, 라인댄스, 파워워킹 걷기운동과 함께 비만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로 꾸며질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올바른 걷기 방법발의 기형을 야기하는 신발을 신고 걷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랜 동안 걷게 되면 무릎이나 골반, 허리 등에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반면 올바른 걷기운동은 척추병과 심장병,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올바른 걷기 방법은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어깨를 곧게 펴고 아랫배와 엉덩이, 종아리와 허벅지에 힘을 주는 것이다. 또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리고 팔은 자연스럽게 L자형을 만든 상태로 11자를 유지하면서 50~60㎝ 정도의 보폭으로 걷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매운 것만 먹으면 설사 하는 경우 요즘같이 외식을 자주하고 매운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먹기 싫어도 피하기 어려운 것이 매운 음식이다.집에서 먹는 식사야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서 먹을 수 있지만 모임이나 외식에서는 마음대로 먹기가 쉽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볼 수 없기에 더더욱 피하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때로는 매운 것을 먹고 싶은데 복통 설사를 걱정해서 먹기가 겁이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매운 것이 반드시 나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매운 것을 먹고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라 탓할 수도 없는 것이 더 괴롭다. 물론 처음에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잘 먹다가 언제부터인가는 매운 것을 피하게 된 경우도 많을 것이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고 몸의 균형이 매운 것을 먹으면 불편해지는 불균형의 몸 상태가 된 것이다.오미(산고감신함)에서 신미(매운맛)와 감미(단맛)는 음양으로 나누면 양에 속한다. 물론 매운맛은 막힌 것을 뚫어주기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한지만 사람 몸속에 화기가 많으면 화기에 화기를 더하는 모양이라(중양즉생음) 화기가 성해지는데 이 화기를 풀어내기 위해서 설사로 나오는 것이다. 심할 경우는 복통이 겸하는데 이것은 몸 상태가 더욱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평상시 많은 화기를 이미 몸속에 지니고 있는 관계로 화모진액(火耗津液)하여 몸이 건조하거나 변비 등이 평상시 자주 있는 편이고 밀가루음식이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술 등을 먹으면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화기가 많다고 해서 이런 분이 몸이 열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몸이 시리거나 차게 느껴지며 추위를 많이 타고 순환장애가 일어나서 손발이 찬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사람은 발이 시려서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있고 평상시 별일도 아닌데 화를 잘 내거나 신경질을 잘 내는 경우가 있다. 간혹 정신불안이나 공황장애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이런 분은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 나거나 조금만 피로해도 쉽게 지쳐서 무엇을 하기를 겁내 하고 스스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화기를 치료해주면 상당부분 호전이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기면서 건강에 자신감을 되찾는다. 치료에 있어 너무 강한 약을 쓰거나 너무 따뜻한 약을 사용하거나 무조건 보약만 쓴다면 오히려 증상악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복통설사나 과민성대장 증후군 환자도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건선의 한방치료 건선은 우리나라 전 인구의 1~2%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단일 피부 질환으로는 무척 높은 통계이지만 아토피나 다른 난치성 피부질환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피부질환이다. 건선이라는 질환의 특징상 가려움이 심하지 않고 노출되는 피부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계 수치보다 더 높을 수도 있을 것이다.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피부에 붉은 색의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그 위에 하얀색의 인설(각질)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건선의 증상에는 홍반, 인설 증상 외에도 쾨브너(Koebner) 현상, 오스피츠 사인(Auspitz''s sign), 네일 피팅(Nail pitting) 등이 있다. 쾨브너 현상은 건선이 발생하지 않은 다른 피부에 상처나 손상이 가해질 경우에 건선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체 피부 어느 곳에도 건선이 발생할 수 있는 소위 건선 체질인 것이다.오스피츠 사인은 건선 환부의 각질을 긁거나 집어 올리면 출혈이 생기는 증상이며, 네일 피팅은 손·발톱이 함몰되거나 혹은 누렇게 착색되거나 두꺼워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건선은 오늘날까지도 그 정확한 원인이나 발병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체질적인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인체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이 발생되어 그 결과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건선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인체 전반적인 면역조절 시스템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총체적인 면역질환인 것이다.따라서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는 인체의 교란되어 있는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 한의학적인 건선의 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등으로 개인의 체질과 증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여 최대한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기존의 교란된 면역시스템으로는 답이 없으니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체 전반을 뒤흔드는 개념이 바로 체질개선인 것이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계절에 건선은 발생하거나 재발되기 쉽다.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시스템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인체의 체온이 상승하면 면역력은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 체질개선이라고 하면 모호한 개념으로 이해가 어려운 측면이 있을 수 있으나 운동과 반신욕 등을 통해서 몸을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높이는 체질개선의 첫 걸음이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비수술적 치료로 허리통증 끝 ∼ 허리디스크(lumbar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흔한 척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와 주변 조직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디스크 발병률도 높아진다. 허리디스크는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준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라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고 적증이 아닌 경우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추나요법이나 약침, 한약 등의 한방치료로도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치료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영국 등 의료 선진국들도 비수술적인 치료와 운동 및 재활 치료를 강조하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잘못된 습관, 허리디스크 증가최근에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컴퓨터 작업을 장시간 하는 젊은 층의 디스크 발병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고 허리는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세가 오래되면 목, 허리 및 골반을 잇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지면서 허리 디스크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서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제 위치를 벗어나 점차 주변 신경을 누르고 통증이 발생한다. 디스크 초기에는 가벼운 요통이 나타난다. 하지만 점차 허리, 엉덩이 및 하지로 통증 및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를 펴기가 어렵고, 기침할 때도 허리 뒤쪽이 당긴다. 허리가 뻐근하고 묵직하며, 다리가 아프고 저리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외에 평소 한쪽 어깨가 올라가 있거나 신발 굽이 한쪽만 심하게 닳는 경우도 척추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최 모씨(63세)는 누워서 다리를 20㎝ 이상 들어올리기 어려운 고질적인 허리디스크 환자였다. 그는 지난 겨울 삼성한의원을 방문했다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주 2~3회씩 침, 약침, 추나 및 한약 치료를 병행하여 현재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한방치료와 운동 병행하면 효과적한의원의 대표적인 디스크 치료법에는 추나요법과 봉침·약침이 있다. 추나요법은 삐뚤어진 척추 뼈를 밀고 당겨서 제자리로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한의사가 추나 테이블을 이용해 경직된 근육과 인대 마디마디를 세밀하게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한다. 또한 추나는 척추기립근의 긴장을 완화해 기혈 순환을 도와 허리디스크의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삼성한의원에서는 보다 정밀한 치료를 위해 근처 영상의학과에 의뢰해 사진을 찍어가며 진료를 하기도 한다.강력한 소염 진통 작용이 있는 봉침은 척추 주변의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정제한 봉침을 주입함으로써 통증을 신속하게 가라앉힌다.이 외에도 요통을 줄여주고 척추의 회복을 돕는 한약도 널리 활용된다. 환자의 체질 특성에 따라 처방되는 한약에 두충, 속단, 우슬 같은 근골격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더하여 수월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한방치료법은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어 고령이나 중증 디스크 질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로 인해 수술이 어렵거나 후유증의 우려가 있는 환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김 원장은 “치료만큼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움츠리거나 구부정한 자세는 피해야 한다. 스트레칭과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미리미리 디스크 예방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허리 건강 수칙- 물건은 몸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허리를 펴고 듭니다.- 무거운 물건은 가볍게 나눠 들거나 둘이서 같이 듭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르게 앉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경우 허리 젖히기를 합니다.- 한 가지 자세만 유지하지 말고 자주 자세를 바꿉니다.- 스트레칭과 허리 강화운동을 생활화합니다.- 평소 평지를 충분히 걷습니다. 이때 보폭은 자연스럽게 크게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
-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 3대통합 가족 걷기대회 연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어르신과 그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3대통합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어르신 공경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가족걷기대회는 2015년 4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광장(수지구청 내)에서 시작하여 탄천을 따라 왕복 4km(어르신기준 1시간가량)를 걷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스 중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또한 걷기대회 전후로 가족사랑과 노인사랑, 이웃사랑의 3가지 테마의 이벤트를 준비하여 용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거리아티스트 공연관람과 가족의 소원을 함께 작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는 가족이벤트,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바자회, 먹거리 장터, 투호놀이 등 추억의 전통놀이를 통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소소한 즐거움을 배가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전화(031-270-0031) 및 기관내방을 통해 걷기대회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500명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4,000원으로 T-셔츠와 간식이 제공된다. 걷기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앞으로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을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가는 행복걸음을 걸어가고자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