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선, 면역체계 바로 잡고 면역력 높이는 것이 치료의 핵심 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셔줬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쳐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환자들을 괴롭힌다. 피부는 몸 내부의 상태를 대변하는 지표이자 결과물로 건강의 척도. 따라서 건선이 발생했다는 것은 비단 피부뿐만이 아닌 인체 면역 체계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건선 역시 다른 만성피부질환과 마찬가지로 근본 원인을 다스려 치료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체계 이상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 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 증식으로 인해 피부에 붉고 동그란 반점인 홍반이 형성되며, 그 위에 은백색 비늘과 같은 인설이 형성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건선은 아토피에 비해 가려움증이 적거나 없으며 습진이나 일반적인 피부 질환과도 다르다. 건선은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주로 피부가 접히지 않는 부분에 많이 나타난다. 건선의 유형으로는 물방울 모양의 물방울양건선, 널빤지 모양의 판상건선, 전신에 얇게 발생하는 홍피성 건선, 건선 부위에 붉은색 혹은 노란색 농포가 나타나는 농포성 건선, 피부표피가 박탈되는 박탈성 건선 등이 있다. 건선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 스트레스, 과로, 음식, 외부 기후, 약물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건선을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한다. 자가 면역 질환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면역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따라서 양의학에서 스테로이드제 등 면역 억제제를 이용한 건선 치료를 주로 실시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건선 등 난치성 질환은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몸에 이상신호가 온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교란된 면역계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하영준 원장은 “건선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만큼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면역력 강화를 통해 몸이 이를 이겨내도록 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향후에도 재발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햇볕 덜 쬐고 체온 낮아지면 증상 악화 건선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일조량이 부족한 북유럽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건선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선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5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 이는 햇볕을 많이 쬐지 않는 등 생활 습관과 환경이 체온을 낮추는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아이들의 경우 감기 치료 이후 건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열제의 남용으로 열을 급격히 내려 체온이 낮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하 원장은 우선 몸의 체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약 10% 향상된다. 따라서 햇볕을 자주 쬐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은 건선치료를 위한 필수사항이다.” 따라서 등산 등 햇볕을 받으며 하는 운동을 자주 하고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이 건선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차가운 음료수 등 찬 음식을 피해야 한다. 찬 음식을 섭취하면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 등도 멀리해야 한다. 하 원장은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은 칼로리는 높지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할 뿐 아니라 이들 식품에 첨가돼 있는 각종 색소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내분비계를 혼란시켜 면역계를 더욱 교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무너진 면역체계 바로잡고 면역력 높여 재발하지 않도록 건선은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앞둔 봄에 치료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무너진 면역체계로 인해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인 만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인 환자의 경우 더 긴 기간의 치료가 요구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여기에 건선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인설을 벗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얀 각질아래 염증처럼 빨갛게 일어나는 아우스피츠(auspitz)징후가 나타나 각질을 제거하면 출혈이 생기거나 상처가 나 회복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하원장은“ 건선의 근본적인 원인을 다스리고 면역력을 높여 재발을 막는 데 치료의 초점을 둔다. 환자의 체질에 맞는 피부질환 치료약인 한약, 환 등으로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 여기에 건선에 특화된 약침, 뜸 등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린다.” 약침은 인공 화학물이 아닌 약초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의 약물을 투여한다.또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봉침(벌의 독인 봉독을 놓는 침), 피부활성과 재생을 도와주는 원적외선 치료 등도 병행하고 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도움말 생기한의원 일산점 하영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보청기 착용 미루면 치매 위험 높여 귀는 뇌의 가장 중요한 입력장치이기 때문에 난청으로 인해 이상이 생기면 뇌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존스홉킨스대가 청력상실과 치매의 연관관계를 통해 밝혔다. 그런데 대개 청력 이상을 첫 감지한 지 8~10년이 지나서야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보청기 착용을 서둘러야 한다. 가격보다 청력에 최적화된 제품 선택해야보청기는 첨단기술이 집약된 의료기기인데다 최소 3~5년 이상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구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비싼 보청기가 잘 들리고 저가 보청기는 효과도 떨어지는데다 금세 고장 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사용해야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청각전문그룹 소노바(SONOVA)의 핵심브랜드인 포낙보청기는 보청기 및 FM시스템제조회사이다. 청각전문가들과 함께 청각과 음향학을 접목해 개발된 보청기는 듣기 어려운 고주파수의 소리를 청취가 가능한 저주파수 범위로 압축해 넓은 음역을 들을 수 있어 착용자는 청력의 폭이 넓어져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력과 노하우, 꼼꼼한 사후관리포낙보청기 원주센터는 18년 보청기 관련 노하우를 가진 박윤규 대표가 상담은 물론 청력테스트부터 A/S까지 모두 꼼꼼하게 관리한다. 난청인의 청력상태에 최적화된 보청기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팅(Fitting.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물리적, 음향적인 조절을 해주는 최적화 작업)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경력과 노하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또, 보청기를 결정한 이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박윤규 대표는 "보청기는 다 같은 보청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동차와 같이 보청기도 성능과 옵션에 따라 가격이나 품질, 만족도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특히, 보청기는 구입하면 바로 잘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청력에 최적화하고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사후관리는 보청기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의 033-746-4788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치과진료 몇 전부터 치과계에는 첨단 장비인 현미경을 치과 진료에 응용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치료는 1992년 미국에 처음 도입된 후 점차 발전이 이루어진 분야다. 특히 치아를 살리기 위한 근관치료(신경치료)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높다. 기존에 원인 규명이 어려워 발치를 하게 되었던 치아를 현미경을 이용하여 원인 규명과 치료에 이용함으로써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보존하게 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에게 현미경 미세 치과시술에 대해 들어봤다. 일반적인 근관치료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미세 현미경 치료 시행해 볼 만치아나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긴 경우 근관치료(신경치료)를 통해 치아를 보존하는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염증의 원인이나 치아 내부의 해부학적 구조로 인하여 염증이 제거되지 않고 통증이나 고름의 배출이 계속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치료는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원인 규명과 염증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 김현철 병원장은 “현미경을 통하여 치아의 내부를 확인하면 눈으로 찾기 어려웠던 부가적인 근관이 발견되기도 하고, 치아의 미세한 파절선이 관찰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근관치료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치료를 시행해 볼 가치가 크다”고 전했다. 치근단 절제술 성공률 높여 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대안으로 뿌리끝 수술(치근단절제술)을 시행하는데 뿌리끝 수술은 직접 염증이 있는 치아의 뿌리 끝부위를 찾아내어 염증조직을 제거하고 치아의 뿌리끝을 일부 제거하며 약제로 폐쇄시키는 정밀한 시술이 요구된다. 이 역시 기존 시력에 의존하는 시술과 달리 현미경을 사용할 경우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또한 뿌리끝 수술조차 힘든 상황에서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의도적재이식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의도적재이식술이란 치아를 조심스럽게 발치한 후 턱뼈 내부의 병소를 직접 제거하거나 치아의 뿌리 끝 병소 원인을 직접 관찰하며 제거한 후 필요한 처치를 시행한 후 다시 원래 자리에 이식하고 고정하는 시술을 말한다. 이 시술 역시 원인 규명과 처치에 현미경은 매우 유용하여 눈으로 찾을 수 없었던 원인을 찾아내고 정밀한 처치에 큰 역할을 한다. 외과 수술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정밀한 상처 봉합 가능이외에도 레진 충전과 같이 충치부위를 제거하고 떼우는 경우에도 충전된 레진의 가장자리를 말끔하게 정리하는데 이용하기도 하고 크라운과 같은 보철치료에서도 치아 삭제시 정확한 형태부여를 위해 또한 장착된 보철물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다. 잇몸수술 혹은 외과시술에서 수술시 정확한 원인 규명과 또한 정밀한 상처 봉합으로 상처 치유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 있다. 진료에 있어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치료부위 평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음으로써 겪을 수 있던 치료의 혼선을 현미경은 보다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다양한 영역의 진료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여름철 전염연속종, 물사마귀 여름철에 수영장이나 어린이집에서 옮아서 많이 발생하는 아이들 물사마귀는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체의 면역력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는데 면역력이 강하면 발생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하면 낫지 않고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본인에게 괴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되는 물사마귀 물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약할 때 폭스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번식하기가 좋아서 증상이 계속 번지게 됩니다. 주로 소아의 얼굴이나 체간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학원, 공중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에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 증상은 살색 혹은 분홍색을 띄고 진주색 융기가 나타나는데 직경은 1~5mm 정도입니다. 얼굴, 체간, 하복부, 치골부, 대퇴내측, 성기부에 단독 혹은 집단으로 발생하며 점막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의 경우 병변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이차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가렵다던지 따갑다던지의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해야 물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 자체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을 통해서 사라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거의 대부분 다시 재발이 됩니다. 증상의 진행을 막고 재발을 막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한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합니다.-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0
- 건강한미래의원의 새이름 ‘건강한미래항외과의원’ 고잔동 신도시 고잔우체국 맞은편(고잔동 770-8번지) 2층에 위치한 ‘건강한미래의원’이 ‘건강한미래항외과의원’(대표원장 서희석)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내용은 대장·항문질환(치핵, 치루, 치열), 유방·갑상선질환, 내시경 및 성인질환이다. 대장항문클리닉에서는 각종항문질환 수술 또는 약물치료와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면 대장내시경과 암표식자 검사를 통해 대장암 조기진단 및 예방이 이뤄진다. 부설기관인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5대 암 검진, 심장초음파검사 등 차별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건강한미래항외과의원 서희석 원장은 “특성화된 치질수술과 맘모톰 수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외과수술, 내과전문의 중심으로 한 소화기 내시경 센터와 성인병클리닉 등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친절한 봉사로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입원실 및 수술실 확장운영으로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 서희석 의학박사는 안산 항사랑외과의원 및 베스트항외과의원 원장으로 진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 전임의를 역임했고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414-82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관절염 및 낙상 예방 타이치 운동 교실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 교실’을 연다. 오는 4월 13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교육기간은 4월 13부터 5월 20일까지 보건소 지하 1층 건강증진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실시된다.타이치 운동은 중국의 전통무술인 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체조다. 평상시 관절 관리법 등 이론교육을 병행해 노년기 건강생활을 유지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부드러운 자세와 느린 동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유연성과 근력이 강화되고 정신적 긴장이 완화되어 관절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며 노년기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문의 033-737-4056(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봄철, 탈모 예방하는 습관 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일교차가 큰 봄에는 탈모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피지 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모낭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면 탈모를 더 촉진한다. 또 황사 바람에 의해 가늘어진 모발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진행시키기도 한다. ● 샴푸와 자외선 차단 중요두피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머리감기다. 우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샴푸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의 영양공급에 힘쓰는 한편, 전문 탈모관리 제품을 사용해 탈모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하고 모발의 단백질을 약화해 쉽게 끊어지게 하고 두피노화를 앞당긴다. 두피 보호를 위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들이 후에 귀가하면 모발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 후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B, E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참치나 시금치, 현미, 치즈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기는 어렵다.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점 신승표 대표는 “이미 탈모 증상이 보이거나 탈모가 계속 진행 중일 경우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예방은 물론 모발 재생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의료원점은 무료로 두피 모발 검사와 진단 및 상담을 하며 국제공인성장인자로 과학적인 탈모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766-587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우리아이 생애 첫 교정치료 시기 필자가 구강검진을 하다 보면 너무나도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오똑한 콧날, 짙은 속눈썹을 가진 예쁜 얼굴인데 치열이 불규칙하고 치아가 듬성듬성 나 있어 웃을 때 예쁘지 않은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아직은 어리니까 조금 더 크면 치아도 예뻐질 것이라고 안심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기본적으로 치아의 형태나 개수는 그 아이에게서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성장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골격형태는 갈수록 서구화 되면서 치아가 놓일 자리인 턱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는 반면에 치아의 크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크기의 차이가 거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치아가 놓일 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덧니가 나고 불규칙한 치아배열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치아의 배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덧니나 치아 사이의 공간이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경우를 막기 위해서 송곳니가 나오는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턱뼈가 자라나는 기간에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에는 아래턱이나 위턱뼈의 성장을 이용한 치료를 해야 되므로 턱뼈 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부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턱뼈의 성장을 이용해야 할 경우 보통 10세 전후가 효과적일 수 있다. 치아가 이중으로 나오는 덧니나 치아의 크기가 너무 작아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경우에는 너무 어릴 때 교정을 받는 것보다 모든 영구치가 나온 후, 혹은 위의 송곳니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미리 공간을 확보해야할 경우 13세 이전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주걱턱 등의 문제로 턱뼈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턱 교정 치료’를 하게 되는데, 아랫니가 윗니보다 나오기 시작한다면 그 즉시 교정전문의에게 검진을 받고 치료시기를 정할 필요가 있다. 아래턱의 경우 성장을 조절 하기는 힘들지만 위턱뼈가 아래턱에 막혀 자라지 못하는 환경은 그 즉시 개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의 치열이나 턱뼈 관계에 대하여 꾸준한 관심을 갖고, 치열이나 턱 모양의 문제로 치아 교정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늦지 않게 교정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한 후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다.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의 교정 치료는 단순히 치열이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을 높여주기도 하므로 늦지 않게 치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바른이만들기교정치과의원박태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치질질환’ 정확한 검진 후 치료해야 ‘직업상 하루에 10시간 정도 앉아서 근무를 하는데 최근에는 변비도 생겼다’, ‘변비로 인해 대변볼 때 힘겹고 고통과 함께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고 화장실가기가 두렵다’, ‘앉아 있을 때도 많이 아픈데 수술을 해야 하는지요?’ 이와 같은 내용은 진료 중에 자주 문의해오는 내용이다. 항문 질환이 있는데도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수치심으로 병원방문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 대개의 환자들은 항문질환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전화로 문의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가지고는 정확하게 답변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항문질환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를 해야한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변을 보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해조류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온수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
- 빠르게 늘고 있는 헤르페스, 조기치료가 관건! 4월. 하루의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병명조차도 낯선 헤르페스는 과연 어떤 질환일까.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만나 원인과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알아봤다. 헤르페스, 평생 잠복하는 바이러스 질환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구순단순포진과 2형 성기단순포진 등이 있다. 1형은 주로 입술이나 구강, 손, 등, 배꼽 위쪽 부위에 발생한다. 2형은 성기 근처에 포진이 발생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점막에 생기는 물집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 같은 중증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노출되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평생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크다. 또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접촉(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주로 발생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질 내부에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조기치료가 쉽지 않다”면서 “2형 헤르페스는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회사원 강현정(여, 32세)씨는 몇 달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느 날 감기증세처럼 몸에 열이 나면서 편두통이 심해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며칠 후부터 음부가 가렵고 따갑기 시작했다는 것.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은 강 씨는 성병의 일종인 2형 헤르페스로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혹시라도 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면서 “헤르페스는 접촉성 감염 질환이어서 성병으로 분류가 되는 것일 뿐, 사실은 피부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면역질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피부과 등을 방문해 무조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기보다는 우리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높여 건강 되찾아주는 1:1 맞춤치료 그렇다면 헤르페스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한다. 우선, 오장육부의 허약체질 개선과 기혈순환, 독소배출을 목표로 1:1 맞춤처방 한약 및 환약을 복용하도록 하며, 침 치료를 통해 환부의 무너진 피부 면역력을 되살리고 염증을 빠르게 배출시킨다. 또 한약의 유효성분을 환부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약침치료와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적외선 조사치료, 약뜸이나 사혈치료를 병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증상이 드러난 피부뿐만 아니라 내부적 문제인 면역력 체계를 바로 세워 몸 전체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본원에서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한약재를 정확하게 처방한다”면서 “평상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면서 여성들의 경우엔 청결 관리는 물론 질 내의 산도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