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밥 잘 먹게 하는 한약 있어요? 네! 있습니다. 밥 잘 먹게 하는 한약 있어요? 네! 있습니다. 필자가 한의원을 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 아이가 밥을 잘 안 먹어요. 밥 잘 먹게 할 수 있나요? 우리 아이가 단 것만 찾고 밥은 안 먹어요. 밥을 잘 먹게 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군것질만 하고, 막상 식사 때는 안 먹어요. 잘 먹는 방법이 있나요? 저의 대답은 당연히 “네~ 있습니다.”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열이 많이 나거나, 크게 아플 때, 다쳤을 때 걱정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사실, 밥을 잘 안 먹는 경우가 가장 크고, 자주 있는 걱정 중의 하나이다. 이 걱정은 갓 이유식을 시작한 6개월의 아가에서부터, 초등학생 및 중학생까지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된다. 행여,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먹는 것이 부적절하거나, 부족하여 키가 크지 않거나,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필자도 현재 7살, 5살 아이를 기르고 있기에, 같은 고민을 많이 공유하게 된다. 대개의 경우 아이들이 입맛을 잃는 것은 너무 단맛이나,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 달콤한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여주기만 해도 충분히 식욕을 회복하고 식사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우에 이러한 단순한 처방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이이기 때문에, 표현력이 어른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설명하지 못하는 것일 뿐 아이들도 똑같이 어른처럼, 소화가 안 되거나, 체하거나, 입맛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어진다. 오히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약하고 여린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자주 이러한 현상을 겪게 되며, 이런 경우 거의 필수적으로 밥을 잘 안먹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럴 때는 단순히 식단의 변화만으로는 회복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아이에게 맞는 순한 한약으로 체질을 개선 시켜주면 식욕을 회복하고,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 아이가 식욕을 잃고 투정을 부린다면 단순히 어리광으로 치부하지 말고,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자녀의 작은키 고민 해결, 키네스평촌점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맞춤형 성장전문센터 ‘키네스평촌점’에서 작은 키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성장프로그램이 각광 받고 있다.키네스 성장법은 작은 키의 원인을 찾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키가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건강유지, 자세·체형교정 등 체계적인 관리가 장점이다. 또, 키네스 성장법에 사용되는 특수장비는 롱맨, 워킹트렉션, 사이버닥터, 바이오시스로 모두 특허받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신규 등록한 회원에게 정밀검사비 할인 혜택과 연회원 신규 등록 시 최초 검사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다.문의 031-381-86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의왕시 보건소, ‘조부모 육아건강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가 지역 내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육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조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들에게 신세대 놀이법 및 육아법 등을 제공해 이들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 육아방법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4월 15일 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신생아돌보기와 아기 목욕법, 바른 먹거리와 이유식, 아토피 예방법, 두뇌발달을 위한 놀이법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 육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짧은 교육기간이지만 육아에 필요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교육을 받은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031-345-359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도봉구 초등학생,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도봉구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사업 일환으로 3월 23일 도봉구 신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돌며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학급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금연 OX퀴즈’, ‘금연 골든벨 문제풀이’, ‘패자부활전’등의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재미를 더하며 참여방식이라 교육의 효율성이 높고 향후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금연교실도 마련하여 주1회, 3주간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 2091-4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2
- ‘여성성형 수술’ 내게 알맞은 방법 선택해야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도 탄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성의 질 또한 출산과 반복되는 성관계로 인해 늘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늘어진 골반근육으로 인애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게다가 요실금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자신만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성생활은 부부관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여성의 회음부와 질근육이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져 있다면 결코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여성의 성기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며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불감증이라도 있다면 혼자만의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파트너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일상생활에서 자궁이 내려오는 느낌이 들거나 방광이 느슨해져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직장이 질강으로 나와 배변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질 점막이 느슨해져 탄력과 수축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주는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감이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행복감을 느낀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늘어지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시술을 한다. 보다 젊고 생기 있게 개선하여 외모에 자신감을 갖기 위함이다. 여성성형 또한 늘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질의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여성성형은 질을 받쳐주는 골반근육을 모아주고 질의 수축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이다. 자신의 흐트러진 몸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해서 유별나다고 흉을 볼 사람을 없을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을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워 할 이유가 없다. 질성형과 함께 소음순성형도 많이 이루어진다. 소음순은 모양이나 크기가 모두 다르며 색상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착색이 되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비정상적으로 늘어지기도 하고 좌우 모양이 비대칭일 수도 있다. 소음순성형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개선하고 좀 더 예쁜 모양을 만들어 미용적으로도 만족감을 높여준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여성성형수술은 질성형수술과 함께 소음순성형수술, 지스팟보강술, 처녀막재생술 등이 있다. 요실금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질성형수술과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방법은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30
- 봄철, 탈모 예방하는 습관 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일교차가 큰 봄에는 탈모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피지 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모낭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면 탈모를 더 촉진한다. 또 황사 바람에 의해 가늘어진 모발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진행시키기도 한다. ● 샴푸와 자외선 차단 중요두피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머리감기다. 우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샴푸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의 영양공급에 힘쓰는 한편, 전문 탈모관리 제품을 사용해 탈모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하고 모발의 단백질을 약화해 쉽게 끊어지게 하고 두피노화를 앞당긴다. 두피 보호를 위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들이 후에 귀가하면 모발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 후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B, E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참치나 시금치, 현미, 치즈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기는 어렵다.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점 신승표 대표는 “이미 탈모 증상이 보이거나 탈모가 계속 진행 중일 경우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예방은 물론 모발 재생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의료원점은 무료로 두피 모발 검사와 진단 및 상담을 하며 국제공인성장인자로 과학적인 탈모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766-587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7
- 원주시보건소, 모유수유교실 운영 원주시보건소(소장 유영민)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교실을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한다. 임신 24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의 장점, 모유수유 자세, 유방 마사지법 등을 강의한다. 모유 수유의 장점을 임신부들에게 교육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올리고 모유 수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모유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며, 아기의 단 하나의 맞춤음식으로써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모유의 질과 양이 자동 변화되며,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최상의 맞춤 영양원이다.문의 : 737-4057~8(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7
-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받으세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만 65세를 맞게 되는 1950년생은 올해 모두 접종 대상자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그동안 병·의원 등에서 폐렴구균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 접종자도 보건소를 방문하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패혈증, 수막염, 폐렴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수막으로 침투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해 노년층의 경우 사망률이 20~60%에 이른다. 만 65세 이상 나이에서 1회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원인균에 의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독감 예방 접종보다 접종부위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없어진다.문의: 수정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729-38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발 모양 변형되는 무지외반증, 교정 절골술로 재발없이 치료 주부 이모 씨(38세,여)는 최근 발 부위에 통증을 자주 느껴 고민이다.평소 이 모씨는 양쪽 발의 엄지발가락 쪽의 뼈가 튀어나와 있어, 신발을 신을 때마다 마찰부위에 통증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여 결국 신발을 신지 않아도 수시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었다. 이처럼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무지외반증으로 인하여 관절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족부 질환이다. 이는 유전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무지외반증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볼이 좁은 꽉 끼는 신발을 신거나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가족 중 무지외반증 환자가 있거나, 굽이 높고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 오래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대부분 무지외반증 환자들은 발의 변형에 대해 민감하지 않거나, 무지외반증 증상임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러한 변형을 방치할 경우, 엄지발가락은 물론 발 전체의 변형을 유발하며 신발을 신거나 보행을 하는 등 매우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렵게 만드는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초기 무지외반증 이라면, 교정용 깔창과 보조기를 이용하여 엄지발가락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교정치료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발 전체의 변형이 시작되었다면 수술을 통해 발 모양을 교정해주는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무지외반증의 수술치료인 교정 절골술은 튀어나와 있는 뼈를 절제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부분을 없앤다. 또한, 한 쪽으로 치우친 발가락의 관절들을 원래의 모양으로 교정할 수 있는 무지외반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수술 시간은 한 시간 이내로 짧고, 엄지발가락의 측면 아래 부분을 5cm 내외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보이지 않아 수술 후 흉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하지만 무지외반증 수술치료는 꾸준한 재활과 안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증상을 초기에 발견 하였을 때 즉각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평소 발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굽보다는 발을 조이지 않는 운동화처럼 낮은 굽의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꼭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일주일에 3~4회 이상을 넘기지 말고 편안한 신발과 번갈아 신어야 한다. 또한, 귀가 후 따뜻한 온찜질로 무릎과 발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활기찬 병원 정광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만성비염, 맞춤형 한방치료로 잡는다 "에취~에취!" "훌쩍훌쩍" 환절기만 되면 우리곁을 지독하게 따라다니는 코감기. 으레 감기약을 복용하면 며칠만에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장시간 약을 복용해도 좀처럼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더구나 봄철에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비염환자들에게는 더욱 고통스러운 계절이 되기도 한다. 비염은 크게 볼 때 코의 구조적인 문제와 기능적인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구조적인 문제는 부비동(코와 연결된 얼굴 내의 빈 공간)의 개폐 정도에 따라 코의 원활한 기능이 좌우될 수 있고, 비중격(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칸막이뼈)의 기형으로 인해 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능적인 문제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여러 비염의 요인들로 이러한 비염은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고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비염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일산 유용우한의원의 유용우 원장으로부터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 만성비염, 알러지성비염 등 증상과 종류 다양 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일시적 체온조절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급성비염(흔히 코감기), 증상이 만성화되어 고착되어버린 만성비염 등으로 크게 나눈다. 코막힘이 심하고 입을 벌려 호흡하거나, 만성피로에 심신이 지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만성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점막의 색깔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거나 입마름, 치주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만성비염의 한 증상이다. 또한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에 기인하는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다. 평상시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외에도 천식, 아토피성피부염 등 가족력이 존재한다면 알레르기성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비염을 적시에 치료하지 못하고 장시간 방치할 시에는 후각장애, 수면장애, 코골이, 헛기침, 호흡장애가 나타나는 비후성비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 소아들, 비염 방치시엔 성장과 외모변형 심각 비염은 기본적으로 코로 호흡하기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걸러주는 코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감기, 편도염 등의 잔병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 또한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입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구취로 이어진다. 또 이유없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도 코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신체 구조상 비염은 중이염과 잔두통으로도 쉽게 이어질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비염은 특히 치명적이다. 코의 후각기능이 저하되면서 자연히 식욕이 떨어지고 이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자면서도 큰다고 할 정도로 어린아이의 숙면은 중요한데, 비염은 숙면시 발생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한편 외모의 변형도 문제가 된다. 구강호흡은 이미지의 저하는 물론 치아가 밖으로 튀어나와 돌출형 입이 된다든지 반대로 주걱턱으로 외형을 변형시킨다. 치아 간격의 불균형, 부정교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 단기적 증상완화, 장기적 면역력 강화에 초점흔히들 비염은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늘 달고 사는 병으로 오해하기 일쑤다. 하지만 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조적인 코의 문제만 없다면 치료가 가능하고, 완치까지 가능한 병이다. 유용우한의원에서는 일차적으로 코막힘, 콧물 등의 불편 증상을 완화하고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회복시켜준다. 일단 한약으로 온도나 습도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유용우한의원에서는 한약 외에 무통증 선침 패치를 사용하여 침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이는 수면시 사용하는 것으로 코막힘 등의 질환이 즉각 호전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밖에 코세정제는 환부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염증과 부기가 가라앉고 코점막의 습도 유지에 도움을 줌으로써 코 호흡을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보습력과 강도를 달리하여 환자의 나이와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재발이 반복된 것이 아니라 완치가 안되었던 것이다.일반적으로 비염은 반드시 재발한다고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용우 원장은 "여러 패턴의 만성비염이 완치 되었다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부비동이 활짝 열려야 한다. 코의 점막이 탄력있고 촉촉해야 한다. 또 코로 호흡을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코의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유용우 원장은 "코의 구조적 문제가 일단 없다면 비염은 완치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하지만 피부에 아토피 질환이 심한 환자일 경우에는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도움말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양지연 리포터 <유용우원장 소개>유용우 원장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소아한의원인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했고,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을 양성해 왔다. 19년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힘을 써 왔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