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 운영 도봉구 창동보건지소가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굿데이 건강 아카데미’는 1기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운동교실, 2기는 낙상 예방교실, 3기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3개월 과정으로 기수마다 30명을 모집하여 창동보건지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화 4시30분~6시, 목 1시30분~3시) 무료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와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효과를 알아보게 된다.문의 : 2091-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청평호한의원 모사언원장의 치질이야기 치질치료 수술이 아닌 한약으로?? 치질은 치열 치핵 치루를 통칭하는 것으로 기재한 순서대로 빈발한다. 치열이 가장 많으며 치료하기가 용이하고, 치루는 치열과 치핵에 비해 시간도 많이 들고 치료도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상기한 모든 병들이 꼭 손쉽게 치료가 되거나 치료가 아예 안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단지 치료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고 생활 습관이 완전이 개선이 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오는 재발등을 말하는 것이다. 치질은 간단하게 보면 항문쪽에 자극을 줌으로 인해서 오는 병인데 그중 치열이 가장 대표적이다. 치열이 생김으로 인해 항문쪽이 가렵고 따갑고 신경쓰이다 보니 손이 자꾸 가서 자극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점점 병이 깊어 지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치열이 생겼을때는 한방이고 양방이고 간단하게 연고와 복용하는 약물만으로도 얼마든지 치료를 해낸다. 그다음 치핵은 대장쪽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항문 안쪽 혈관들이 부어 올라 생긴 병이니, 대장에 압력이 어디서 왜 생겼는지를 찾아내서 풀어 주면 자연적으로 좋아 질 수가 있다. 급한대로 수술을 하는 것도 좋지만, 원인을 찾아내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주지 않는다면, 평생 재발에 시달릴 것이고, 수술 또한 평생 할 수 없고 광범위한 수술로 인해 항문이 폐색되어 대변을 항문으로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앞서 말한 생활 습관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배변 습관이며, 변비와도 관련이 깊다. 그러니 치료에 있어서도 우선은 대변을 풀어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주어 대장쪽 혈액순관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물들로 치료해주는 것이 재발율도 낮춰 주는 치료법일 것이다. 약물만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면 수술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뿐 결과에 있어서 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수술로 인한 통증과 입원 그리고 혹시 모를 후유증을 감안한다면 약물만으로 치핵을 치료할 수 있다는건 엄청나게 큰 메리트가 있다. 치루 또한 같은 방식으로 접근을 하여 치료를 하는데 치루의 치료는 치열 치핵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치루는 다음 칼럼에 이어서 연재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1
-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실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선택접종이었던 A형간염 예방접종이 올해 5월 1일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및 관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들이다.이로써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 백신은 피내용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콤보백신), MMR(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 사백신, 일본뇌염 생백신,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뇌수막염(Hib), 폐렴구균, A형간염으로 이전 13종에서 14종으로 확대됐다.모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같이 전액 무료로 가능하므로, 집 근처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한다면 보건소까지 직접 내소하여 예방접종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한편 A형간염 예방접종은 총 2회에 걸쳐 접종이 실시되며 1차 접종은 12~23개월, 2차 접종은 1차 접종 6개월~12개월 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원광대 산본병원-광정동 주민센터, 경북 예천군 의료봉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 4월 25일 토요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소재한 용문초등학교에서 광정동 주민센터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원광대 산본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반딧불이 봉사단 20여명, 광정동 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혈압, 혈당, 골다공증, 심전도, X-ray 촬영을 비롯한 기초검사와 응급의학과 이재규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 교수의 진료로 주민 200여명의 무료진료가 이뤄졌다. 예천군 용문면 주민들은 이날 원광대 산본병원의 의료진의 친절하고 명쾌한 진료에 만족해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원광대 산본병원 손일홍 병원장은 “이번 무료 진료는 도서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농어촌지역에 폭넓은 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산본병원은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DHD, 정량뇌파로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해야 효과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ADHD 환자 수는 매년 늘어왔다. 2008년 4만7945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2년 6만3661명까지 늘어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년 전까지 존재조차 잘 몰랐던 ADHD란 병은 최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질환이 됐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학습과 연결되어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고 무분별한 정보들이 인터넷 상에 떠돌게 됐다. ADHD에 관한 어떤 말이 진실일까? 이지브레인의원의 이재원 원장을 만나 ADHD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다. ADHD에 관한 정확한 이해 필요 ADHD는 놔두면 저절로 없어진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을 잘하면 ADHD가 아니다, ADHD는 병이 아니다, ADHD로 병원에 가면 무조건 약 먹이고 과잉 진단을 한다 등등 ADHD에 관한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하다. 조금만 이상해도 ADHD를 의심하는 유형에서, 상태가 무척 심각해보여도 ADHD는 아니라며 외면하는 유형까지 ADHD를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 또한 다양하다. 사실 ADHD는 최근에 알려진 질병 같지만 100년이 훨씬 넘는 역사와 50년이 넘는 약물치료의 역사를 가진 질병이다. 약물치료가 비교적 효과적인 질병이긴 하지만 같은 증세여도 다양한 뇌 상태를 가질 수 있으므로 개인별 세심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기도 하다. ADHD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량뇌파(QEEG)를 통해 ADHD의 상태를 세분화 시킬 수 있다. 정량뇌파 통해 ADHD 진단 정량뇌파는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임상의학 기술로 30분 정도의 간단한 뇌파측정으로 뇌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최신 검사다. 일종의 뇌 건강검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정량뇌파 검사를 해보면 정상일 때의 뇌와 이상 소견이 발견될 때의 뇌는 확연히 다르다.(뇌파 패턴 비교 사진 1, 2 참조) 뇌파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면 약물에 대해서도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 그러므로 ADHD도 다 같은 ADHD가 아니며 종류별로 다른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다. 보통 정량뇌파로 구분되는 ADHD는 3가지다. 첫 번째는 발달지연형. 예를 들어 9살짜리 아이의 뇌파를 5살짜리 뇌파 결과로 보면 이상패턴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다. ADHD는 병이 아니다,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유형을 보고 하는 말이다. 발달지연형은 약물에 대한 반응도 좋고 일반 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각성저하형. 전두엽 피질 기능이 약화되어 산만함과 조절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 경우 전두엽 피질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해야 한다. 끝으로 세 번째는 각성고조형. 두뇌 피질이 필요이상으로 과활성화된 타입으로 전통적인 ADHD 약물 치료에 가장 반응하지 않는 유형이다. 이 경우 자칫 과잉 진료를 하기 쉽다. 심리적 상처가 ADHD 키워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은 산만함과 자기 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ADHD도 정량뇌파로 보면 이렇게 세분화 될 수 있다. 그래서 ADHD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편견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다른 질병들도 마찬가지이지만 ADHD는 그래서 특히 정량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반드시 현재 상태에 맞는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가 수반되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아청소년 ADHD 치료의 중요성은 어떠한 종류의 ADHD라도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집중력을 보일 수 있도록 치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약한 수준의 ADHD라도 그게 이유가 되어 교우관계가 나빠지고 열등감이 심해지며 고집이 세지는 등 아이를 변화시키게 된다. 이 원장은 “ADHD의 유형이 다르더라도 같은 나이의 아이들을 한 교실에서 교육하는 환경이 지속되는 한 ADHD 증상은 호전되기 어렵습니다. 최선의 치료 방법은 심리적 상처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도움말 이지브레인의원 이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원주시 보건소, 나트륨 줄인 ‘삼삼급식소’ 모집 원주시보건소는 사업장 종사자의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음식의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의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삼삼급식소는 한 끼의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로 제한되며, 주방이 청결해야 하고 메뉴의 주기적인 염도 분석과 기록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시 보건소는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 73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여 사업장은 6개월간 사전 운영을 한 후 삼삼급식소로 지정한다.김용하 원주시 위생과장은 “삼삼급식소로 선정되는 회사의 근로자는 자연스레 건강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033-737-403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1
- 도봉구 창동 보건지소, 장애인 도자기 작업치료 프로그램 운영 도봉구 창동 보건지소에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와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자기 작업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27일부터 5월 18일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소형소품 만들기’, ‘비눗갑 만들기’ ‘완성품 발표’ 등을 주제로 총 5회기 과정으로 매회 오후 14시부터 15시까지 보건지소 4층 식생활 정보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봉구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2091-547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영통더웰간호학원에서 간호인의 꿈을 펼쳐라! 간호조무사가 인기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면서 간호학원 선택의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취업률은 물론 강의의 퀄리티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장비, 시설, 강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을 해주는 국비지원 과정! 오픈 2년 만에 간호조무사 국비지원과정(주간반)을 획득한 영통더웰간호학원은 지리적인 조건과 실무 강사진, 심층상담 등을 활용해 최고의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고 있다. 병원밀집건물 위치, 병원 실무자 강의 등 최고의 조건과 강사진 확보영통 대우월드마크에 위치한 영통더웰간호학원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피부과 등의 병원이 한 건물에 있어서 실습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병원 현직 간호부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전문 간호사가 강사진으로 포진돼 살아 있는 현장강의가 이뤄진다. 이병희 원장은 “실무자 중심의 강사진 구성은 우리 학원의 위상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건물 내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갖춰 북수원권, 화성, 오산에서도 많은 수강생이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쾌적하고 산뜻한 강의실도 수강생을 만족시키는 부분 중 하나. 높은 천정으로 인해 시야가 탁 트인데다가 상가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통해 시원한 공기가 강의실로 유입, 학생들의 건강까지 살뜰히 챙겨준다. 간호조무사는 고등학교 3학년 포함 고졸 학력 이상이면 가능하다. “학교, 약국, 어린이집 등에서도 병원 근무경력이 있는 간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등 취업처는 더욱 늘어나고 있어 간호조무사의 전망은 더욱 밝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특화된 진로*인생 상담은 숨겨진 나를 찾고, 힐링해가는 과정오랜 공직생활 끝에 개인제과점을 오픈했다가 1년 만에 폐업해야만 했던 50대 주부 윤 모씨는 지인의 손에 붙들려 간호학원을 찾았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실패했다는 것에 대한 상실감, 좌절감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죠. 할 수 있다고 격려하면서 1년여의 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드렸고, 현재는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취업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진로나 취업상담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인생사가 쏟아져 나온다는 이 원장은 상담을 통해 이런 것들이 치유되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게 된다고 들려줬다. 의지가 약했던 미혼모를 밥 사 먹이며, 물심양면으로 다독여, 간호조무사로 만든 것도 꽤 기억에 남는 케이스다. 이렇듯 학생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세심한 배려와 상담은 영통더웰간호학원이 가진 가장 큰 장점. 기초상담 시 개인적인 환경, 지원동기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고, 후에 장기적인 실습상담, 애로*고충상담, 취업상담, 사후상담까지 단계별 상담절차를 통해 실습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다. 아름다운 기부를 통한 박애주의 실천, 학생이 주인 되는 간호학원이 되고파“학원은 여건만 마련해줄 뿐, 학원의 이미지는 학생이 만들어가야죠. 학생 스스로 간호인의 비전을 세워가는, 학생이 주인 된 간호학원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영통더웰간호학원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수강생과 월드비전을 연계, 수강료의 일부를 아프리카 어린이 2명을 후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기부도 계속될 것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올해 3월 국비지원과정이 시작된 영통더웰간호학원은 9월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에 따른 상담을 7월경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9월 초엔 간호조무사과정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위치 영통구 봉영로 1620 대우월드마크 214호 문의 031-202-114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영통더웰간호학원의 교육과정국비지원과정- 간호조무사: 실업자 계좌제(주간반)-일반인 대상(주부 환영)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훈련(재직자-야간반)-정규직, 비정규직 일반과정- 병원코디네이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명지병원, 고양시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와 협약 통해 의료지원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동참, 고독사와 자살예방 지원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치매를 비롯한 공공의료에 나서고 있는 명지병원이 지역 내 고령 인구의 치매 관리와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최근 지역 내 치매노인들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정신적 지지를 위한 의료적 지원과 치매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선 지난 4월 16일에는 사회관계 단절로 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등의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복지관측과 함께 2014년 진행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이 의뢰한 독거노인의 관련 검사와 진단, 투약 등의 치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집단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내용에는 독거노인 무료 건강검진과 보건교육, 노인 우울증 치료 지원, 가정간호 및 가정방문 진료 등의 직접적인 지원 등을 통한 독거노인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이 포함돼 있다. 이 병원은 이보다 앞선 4월 1일부터 고양시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령 인구의 치매 관리와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해당 협약을 통해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주간보호센터 내 치매환자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무료로 제공하며, 환자 가족들이 치매 증상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업무에 지친 주간보호센터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한 이후 치매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치매사업과 백세총명학교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민간의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유해공기는 없애고 신선한 산소는 내뿜고 최근 미세먼지가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통틀어 가장 공기가 나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년 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자살률이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로운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ㆍ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세한 입자로 실내로 유입되기 쉬워 실내공기오염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밀폐된 실내에 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들이 있다. 이 식물들은 실내 오염물질로 꼽히는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벤젠, 톨루엔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하며 미세먼지 정화, 실내 습도 조절 등의 친환경적인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친환경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도 제거하고 집안 분위기도 산뜻하게 바꿔주는 식물의 정화작용의 원리와 공기정화식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 식물이 공기정화를 하는 원리는? 식물은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잎에 흡수?흡착된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오염물질을 기공으로 흡수해 이산화탄소의 대사 과정과 비슷한 경로를 통해 대사산물로 이용하거나 해독과정을 거쳐서 제거한다. 식물의 뿌리에서 분비되는 물질은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하는 상호 공생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공생관계에서 식물은 기체 상의 유해 유기물을 기공을 통해 흡수한 후 이것을 뿌리 근처 토양으로 내려 보내는데 이것이 미생물의 영양원이 된다. 미생물은 오염물질을 일부는 자신의 영양원으로 이용하고, 일부는 기주식물이 영양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형시켜 준다.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잎의 증산작용이다. 식물 안의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나오는 작용으로 식물 주변에 미세한 기류가 발생한다. 이런 작용으로 화분 토양 내의 뿌리근처의 압력이 낮아서 오염된 공기가 이동하여 토양 미생물에 의해 흡수된다. 실내 식물은 오염물질 제거도 하면서 식물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통해 실내 공기의 질을 한층 쾌적하게 해준다. ● 공기정화에 유용한 식물들은?※ 산소를 내뿜는 안시리움안시리움은 뿌리와 줄기에서 독성을 가진 가스를 흡수한 뒤 산소로 내뿜는 기능이 탁월해 실내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꽃도 아름다워 거실이나 방에 두면 화사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 요리를 하는 엄마를 위한 스킨답서스 반음지 식물인 스킨답서스는 키우기도 쉽고 집안 인테리어로도 좋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탁월해 주방에 두면 좋은 식물이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다. 수경재배를 하면 천연 가습기 효과도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 욕실에 꼭 필요한 스파티필름 하얀색 꽃대가 일 년 내내 올라오는 스파티필름은 매니큐어 제거제나 공업용 아세톤 흡수에 뛰어나다. 또한 알콜, 트리클로로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어 욕실 변기 위나 화장대 옆에 두면 좋다. 특히나 보일러가 있는 베란다에 두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가스를 빨아들여 공기 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 ※ 음이온 방출에 탁월한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다른 식물과 달리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자는 동안 산소를 보충해주는 식물이다. 또한 음이온을 방출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양지 식물이니 한여름 강한 직사광만 차광하고 가능한 밝은 곳에 두고 기르는 것이 좋다. ※ 최고의 친환경 식물 아레카야자페인트, 니스, 본드, 합판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흡수하기 때문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아파트에 두면 아주 좋다. 나사(NASA)에서 실내공기오염물질 감소를 위한 실내조경식물에 대한 연구 결과 실내유독물질을 거의 모두 제거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특히 담배연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기능이 있다. NASA에서 인정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1위이다.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