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를 편하게 하는 생활 습관 날씨가 어제 오늘 다르게 갑자기 싸늘해졌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제대로 납니다. 설악산에 다녀오신 분들마다 단풍이 볼만했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옷장에 걸어둔 여름옷을 치우고 가을 옷을 찾아내어 세탁하고 다리고 걸어놓느라 주부들의 일손이 분주해졌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염은 우리나라 어린이 열 명중 한 명 이상이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질환입니다. 급성비염은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편이지만 만성비염과 축농증은 치료도 어렵고 재발도 자주 되어 청소년기와 성인에 이르러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조한 아파트 생활, 대기오염 등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지요.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려면 코를 자주 후빈다던지 심하게 풀어내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코를 자주 풀다보면 인후염이나 중이염으로 쉽게 이환됩니다. 그리고 코가 자주 막히다보니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입안과 인후부 기관지등이 쉽게 건조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를 편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소개해드리니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코를 편하게 만드는 10가지 생활습관 1. 코를 후비거나 심하게 풀지 않는다.-참기 힘든 경우에는 식염수로 세척한다. 2.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목과 입안을 적셔준다. 3. 실내온도(22~25℃) 조절을 일정하게 하고 습도를 적당히(40~50%) 유지한다. 4.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 과로를 가급적 피한다. 5. 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삼간다.-속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6. 코뼈주위를 틈날 때마다 지압해준다. 7.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체력을 축적한다. 8. 공해에 노출 되는 것을 가급적 피한다. 바람이 심할 때는 외출은 삼간다. 9.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한다. 10. 뒷목과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준다. 수확의 계절 가을철에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셔서 넉넉한 결실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늘푸른 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불치’질환 아토피도고칠수있다 현대의 질병 중에 불치병을 꼽으라면 암과 고혈압, 당뇨 등을 꼽는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아토피 피부질환’이다. 단순한 질환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만큼 환자가 많고 그 고통 또한 심각해 사회질병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피부는 우리 몸의 감각기관 중 가장 예민한 곳으로 신경계통의 분포가 치밀하고 모세혈관으로 온통 둘러싸여 있으며 인체 장기 중 가장 광범위한 조직이다. 따라서 잠시라도 피부에 산소나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는 곧바로 색이 바래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외부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게 된다. 우리가 밤잠을 설치면 다음 날 피부가 까칠해지고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는 원인도 밤 동안에 간이 쉬질 못해 피로하게 되어 피부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일어난 현상인 것이다. 또한 음식물 섭취나 소화된 후의 부산물 등으로 체내에 남게 되는 독소(방부제, 감미료 등)중에는 간에서 충분히 해독이 되지 않아 혈관을 타고 피부에까지 침착되어 피부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병은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에 있어서 그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겉 피부만 치료를 한다면 피부병의 재발은 불 보듯 뻔한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푸르던 나뭇잎이 갑자기 노랗게 변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나무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가? 깨끗한 수건으로 잎을 수시로 닦아주면 될까? 아니면 잎에 약을 지속적으로 뿌려 줘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아토피의 원인을 간장의 습열과 폐의 울열로 보고 있다. 체내의 여러 가지 독성이 간이나 폐에서 열을 발생케 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한다. 따라서 근본 치료법으로는 간장의 습열이나 폐의 열을 내려주는 청열치료법과 간을‘보’해주는 보간법을 활용한다. 청열치료법에는 금은화, 포공영, 황금, 황연 등을 활용하고 보간법에는 산약, 맥아, 오미자 ,구기자 등을 활용한다. 또한 아토피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하여 약재를 개인에 맞춰 치료에 임하는 것이다. 같은 피부병이라 해도 증상과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원인치료와 병행하여 국소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침치료와 피부재생, 보습을 도와주는 한방생약연고 및 팩으로 치료한다. 이렇게 근본원인과 피부증상을 병행치료하면 아무리 심한 아토피도 완치할 수 가 있다. 이와 같은 근본치료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임시 증상치료에만 매달리다 보면 현재와 같은 오류를 범할 수 밖에 없어 결국 아토피는 불치로 남게 되고 그것은 고스라니 환자의 몫이 된다. 지금까지 이 같은 오류로 피부질환을 치료하지 못해 만성으로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면 치료방법을 다시 잡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원인에 따라 한방의 올바른 치료를 받는다면 불치의 아토피라도 완치가 될 수 있다. 이것이 한방의 매력이다.입덧에는 매실과 생강을부산시 한의사회김명욱 남구 회장(現 두남한의원 원장)TV나 영화에서 보면 멀쩡하던 여자가 갑자기 입을 막고 구역질을 하면서 뛰어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 주위에서“혹시…”하는 표정으로 눈이 동그래지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 증상이 바로 입덧, 즉 임신오저이다. 입덧의 주증상인 구토는 보통 위장장애로 인한 구토와는 달리 새벽이나 오후3시경 주로 공복 시에 일어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구토의 내용물은 음식물이 섞이지 않은 점액성 액체인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담즙이 섞인 황색액체를 토하기도 한다. 임신오저는 평소 위장질환 (위염, 위궤양, 위하수, 만성변비 등)이나 신경질환(신경과민, 오랜 직장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경우, 마음이 불안한 경우 등)을 가지고 있던 임산부에게 쉽게 일어나며 또한 증세가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한방치료 역시 이와 같은 관점에서 비위(소화)기능을 개선시켜주고 스트레스 긴장 등을 풀어서‘담음’을 소실시켜주고 정신적인 안정을 돕고 체내의 음양한열의 편차를 보정해 주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주로 탕제를 투여하게 되며 이때 사용하는 약제는 임신 시에도 복용이 안전한 약제만을 선별하여 사용하게 된다. 침치료 역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데 평소 침치료에 대한 공포나 긴장이 있었다면 한의사와 상담 후 임산부 상태를 살펴 시술 받으면 된다. 임신오저를 가라앉히는 식품 가운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매실과 생강을 들 수 있다. 매실은 동의보감에서 그 효능을‘담을 삭이고 구토와 갈증이질 등을 멎게 한다’고 하여 평소에도 좋은 구토 억제작용과 거담작용 등을 한다. 특히 임신초기에는 매실의 신맛이 지나치게 활발한 간기를 진정시켜서 비위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백화점, 농협 등에 가면 매실청(매실 농축액)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데 이 매실청을 적당량의 물에 희석하여 조금씩 복용하면 되는데 특별이 너무 먹기 어려운 경우가 아니고 는 꿀 설탕 등의 감미료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한 컵을 먹는 것이 아니고 스푼으로 떠먹듯이 조금씩 복용하면 된다. 생강은 반드시 즙을 내어서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인스턴트 생강차나 생강을 끓여서 우려내는 생강차는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잘 씻은 생강을 분쇄기 등으로 갈아서 천으로 싼 후 눌러서 즙을 짜놓았다가 커피잔 하나 정도의 따뜻한 물에 2~3 티스푼 정도의 생강즙을 넣은 후 잘 저어서 역시 조금씩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한꺼번에 마시면 오히려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스트레스 정신적 긴장 등은 입덧을 악화 시킬 수 있으며, 반드시 안정을 취하고 주위환경의 변화에 무심해지는 게 좋다. 잦은 산책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명상음악등을듣는것도많이도 움이 된다. 또한 평소 비위가 약하고 위장장애나 스트레스가 많았던 분, 기타 신경질환이 있었던 분들은 임신 전에 한방치료를 통하여 미리 관리를 한 후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임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8-11-05
- 혈액순환장애는 어혈을 제거 혈액순환장애는 어혈을 제거 한의사 허정구 원장어느날 갑자기..."계단을 오르내릴때 숨이 가쁘다. 손발이 차고 저리다. 어께 근육과뒷목이 뻑뻑하다. 두통이 잦고 어지름증이 있다. 쉬어도 몸이 무겁고 개운치 않다."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어혈(혈전, 순환되지 않는 피)을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으로 본다. 이 어혈로 인해 만성두통이나 현기증, 목, 어깨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심장질환, 근육마비,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안면피부질환 등 각종 순환기계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 이런 질환들은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관이 노화되어 각종 노폐물이 혈관에 끼이기 때문이다. 건강의 암적 요소인 어혈을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쓰지 않고 몸 밖으로 뽑아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의학적 방법이 금진옥액요법이다. 금진옥액요법은 흔히 죽은 피를 빼낸다고 하는 사혈요법의 일종이다. ‘금진옥액’이라는 말은 사혈을 하는 부위가 혀 아래의 금진, 옥액이라고 하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는 혀 아래의 정맥에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의 사혈요법이 소량의 혈액을 제거하는데 그친 반면 상당히 많은 양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각종 질병에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금진옥액요법 시술에서는 입안에서 마치 실타래 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몸안에 있던 섬유소들이 수술한 부위를 통해서 나오는 것으로 정상적인 반응이다. 대개 섬유소가 많이 나오고 피가 탁할수록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이 많은 상태라 볼 수 있다. 시술할 때 따끔할 정도의 통증만 느낄 뿐이다. 단 철결핍성 빈혈, 혈우병 환자는 시술할 수 없다. 어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몸 속에 생기지만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타박상, 골절 등 교통사고나 스트레스, 장시간 눕거나 앉아 있어도 생긴다. 적당한 운동, 금연, 금주, 녹황색 야채나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것이 혈액순환장애 질환 예방에 좋다. 해독요법은 금진옥액 외에도 간 독소제거, 숙변제거 등 요법으로 인체정화를 통해 각종 질병을 다스린다. 2008-11-04
- 건강, 우리동네 주치의 ‘보건소’와 상담하세요 △ 불임부부 지원 사업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체외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와 접수일 현재 부인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도시근로가구 월평균소득 130%이하인 자가 그 대상이다. 평가액 3천만원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나 종합부동산세 2008년도 납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해당자에게는 1인 1회 한도액 150만원을 모두 2회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한도액 255만원을 2회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비치된 정부지원불임치료 지원 신청서와 불임진단서 원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가족보건담당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가조기암 검진 사업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 지역가입자와 직장 피양자의 경우 4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암으로 판정되면 보건소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단에서 최고 20만원 부담(국가조기암 대상은 본인부담 없음, 암검진 대상은 본인부담 20%)하는 건강검진을 받아 가족 건강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국민보험공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생후 4,9,18,30,5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23,470원의 비용 전액을 공단에서 부담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반드시 동행해서 안전사고와 수유, 이유식, 구강, 지적 및 정서발달 교육을 받는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42년생과 68년생은 일반검진과 암검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66세 여성)과 정신건강검사, 건강위험평가 등 맞춤형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은 전혀 없다. 1577-1000.△ 금연클리닉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용은 CO측정 및 체내 니코틴 농도 측정, 흡연예방 교육, 금연교육, 금연 보조제 제공(니코틴 패취 및 약물 처방), 금연 6개월 성공 시 기념품 제공 등.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04
- 고독한 가을, 피부는 더 외롭다 숨막히는 더위가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땀이 비 오듯 흐르던 여름에 비한다면, 기온도 적당하고 습도도 낮은 가을 날씨는 일상 생활에 활력을 준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우리의 피부는 가을이 마냥 달갑지 만은 않다. 평균 70~80%의 습도를 유지하던 여름철에서 습도가 50~60%대로 떨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갑작스럽게 늘거나 허옇게 각질이 일어난다. 풀리지 않는 고민, 가을철 주름 건조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은 피부의 주름을 더욱 증가시킨다. 주름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소실로 인해 피부 표면에 골이 생기는 것으로 노화, 수분 부족, 자외선, 스트레스, 생활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 속에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수분이 풍부한 크림이나 에센스를 꼼꼼히 잘 발라주고 세안도 더 세심히 할 필요가 있다. 주름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노화의 결과 이외에도 특정 표정을 반복적으로 지을 때 많이 생긴다. 장기간 특정 표정을 반복하다 보면 근육에 골이 파여 피부의 주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평소에 인상을 잘 쓰는 사람은 양미간(눈썹과 눈썹 사이)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무심코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머리를 감으면서, 혹은 시력이 좋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은 미간에 주름이 많다. 또 이마를 잘 찌푸리거나 눈을 자주 치켜 뜨는 사람들은 이마에 옆으로 길게 주름이 생긴다. 눈썹 사이에 굵게 패인 미간 주름은 사납고, 짜증스러운 얼굴로 보이게 한다. 또한 이마에 주름이 많다면 근심 걱정이 많고 고생을 많이 한 사람으로 보이게 해,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한다. 이미 얼굴에 깊게 주름이 패였다면 간단한 마사지나 보습 크림만으로 주름 고민을 해결하기 어렵다. 눈가, 미간 및 이마의 주름을 제거하는 데에는 보톡스가 효과적이며, 노화나 지방층 부족으로 깊게 패인 주름에는 필러가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톡스는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전세계적으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엘러간사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브랜드 이름이다. 마치 킴벌리 클라크 사의 클리넥스가 미용 티슈의 대명사로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입원, 수술, 마취가 필요 없이 주름 부위에 몇 군데 주사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BC성형외과 김현옥 원장은 “보톡스의 주름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효과와 편리성이 널리 알려 지면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보톡스를 이용하여 주름을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건조한 가을철 반갑지 않은 손님, 각질 가을이 되면 피부가 함유하는 수분의 양이 적어지고 각질층이 건조해 지면서 피부가 건조해 진다. 그 결과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에는 가렵기도 한다. 각질은 외부와 피부 사이의 장벽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일정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무리하게 때를 밀거나 벗겨내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얼굴이나 다리 부위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 각질제거크림을 이용하거나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화장을 할 때는 화장솜에 스킨을 흠뻑 묻혀서 수분을 넉넉히 공급해야 한다. 특히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 50~60%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일상 생활에서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 돼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야간에 체온이 갑자기 떨어져 잠을 설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독소와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어렵게 해 기미와 잡티를 비롯한 여드름, 잔주름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탱탱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위해서 숙면을 취해야 한다. 피부의 적인 흡연과 음주를 멀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평소 먹는 음식도 주름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에는 적당한 수분이 있어야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탄력이 살아난다. 수분이 부족하면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므로,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기름지고 자극적이고 단 음식보다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굿바이~ 여드름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문장이리라.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던 민태원님의 수필 청춘예찬의 시작 문장이다. 필자가 단발머리 중학생 소녀 시절, 벅찬 마음으로 여러 번 읽고 또 읽고, 수필에 나오는 대로 ‘사랑의 풀’과 ‘이상의 꽃’을 피우는 나의 미래를 상상해 보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청춘이란 꼭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만은 아닌 것 같다. 여러분은 ‘청춘의 상징’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리시는가? 애꿎게도 바로 여드름이 그 영예(?)를 누리고 있다. 여드름은 모낭에 생긴 일종의 염증이다. 모낭에 피질과 각질이 차서 황백색의 덩어리가 생기고, 이어서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붉게 융기하는 것이다. 종종 이 부위가 모낭에 기생하는 모낭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화농하면 황색으로 변하고, 나중에 분화구 모양의 자욱이 생긴다. 처음 생겼을 때 억지로 짜내면 치즈 모양의 점액질이 나오는 데, 이 때 처리를 잘못하게 되면 흉터가 생긴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의 청소년들의 볼과 이마, 코 주변에 많이 생기지만, 가슴이나 등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몇 주 전에 필자는 여드름 흉터에 대한 치료법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여드름의 치료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드름은 고운 얼굴에 있어 옥의 티가 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 하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잘 대처하여야 하며, 특히 크기나 수가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그 자체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여드름을 감추기 위하여 두툼하게 화장을 하면, 오히려 이물질이 여드름을 자극하고 외기와 차단됨으로 인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간단히 말하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모낭균을 없애는 것과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막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낭균에 대해서는 약물 요법이나 레이저 요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었지만 피지 문제는 단순하지는 않다. 그동안 여드름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왔는데, 계속 발전을 해오고는 있었지만 각각의 방법이 장, 단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에 소개된 방법으로 PDT(Photodynamic Therapy) 여드름 치료법이 있다. 이 방법은 일종의 암 치료법을 응용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소개된 어떠한 여드름 치료법보다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광역동요법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선택적 목적 치료 방법이다. 특정 파장의 광선만을 흡수하는 광 흡수제를 피부에 바른 후 1~2시간 정도 흐르면 건강한 세포에는 물질이 남지 않고 여드름 유발 세균과 피지선에만 광 흡수제가 남게 되는데, 이 때 광 흡수제가 흡수하는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쬐이면 흡수제가 남아있는 세포, 즉 세균과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이다. PDT 여드름 치료법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피지선을 동시에 파괴함으로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보통 1∼2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안전성도 뛰어나 미국과 유럽 FDA 승인을 받았고, 이미 서구 선진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료법이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합병증 등을 우려해 약물요법이 어려운 사람,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또한, 덤으로 모낭이 깨끗이 청소되기 때문에 피지선이 줄어들어 모공을 줄일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가 부가적으로 주는 효과들, 색소침착의 개선이나 주름 제거, 흉터 완화 등의 효과를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 청춘의 심볼은 결국 모낭균에 의하여 피지에 생긴 염증이다. 보기 흉하다고 억지로 짜내는 것은 여드름을 없앨 수도 없고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긴다. 여드름에 대한 대책은 청결한 생활과 적절한 치료가 최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만성두통은 자각증상이 중요 두통은 일상적을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그 원인이나 증상은 천차만별이라 할 만큼 다양하다. 개개 두통은 어떤 병의 원인이 되어 오는 수가 많고, 그 병이 치료됨에 따라 두통도 사라지는 경우 또한 많다. 그러나 정밀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고 머리만 아프다며 호소하는 만성두통환자들이 우리주변에 적지 않다. 이들은 항상 머리가 아프고 개운치 못하다는 자각증상 외에는 남이 보기에는 아무런 증상이나 이상이 없어 가족들로부터 꾀병이나 버릇으로 오해를 받는다. 동의보감에서는 두통의 종류에 따라 정두통, 편두통, 풍한두통, 습열두통, 궐역두통, 담궐두통, 열궐두통, 습궐두통, 기궐두통, 진두통, 취후두통 등으로 분류하며, 각기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고 있다. 우선 일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신경성 편두통과 담궐두통에 대해 알아보자. 편두통이란 속칭 쪽골이 아프다는 것으로 관자놀이 부위가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고 뒷목이 당긴다. 또 머리가 개운치 못하고 무거우며 심하면 양쪽 어깨가 짐을 짊어진 것처럼 무겁고 등줄기까지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임상적 특징으로는 재발도 잘되고 조금만 신경쓸 일이 있거나 불쾌한 일이 있으면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그 원인은 과도한 긴장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는 급격한 감정변화에 의해 심화가 발생, 그 영향으로 대퇴혈(7번 경추)주변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안면과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생긴다. 치료는 과로한 심장의 화(火)를 억제하고, 보심과 음담을 해주면 재발없이 잘 치료되는 것이 많이 보게 된다. 한편 담궐두통은 눈이 뻑뻑하고 어지러우며 속이 느글느글거리며 통하기도 하고 머리가 쪼개지는 듯이 아프다. 몸이 몹시 무거워 만사가 귀찮아져 말하기도 싫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런 환자들은 차멀미를 할 때와 같은 증상이 있다고 호소한다. 여자의 경우에는 입덧과 혼동되기도 하며, 또한 마음이 불안해지는 수가 많기 때문에 노이로제로 잘못 치료를 받는 경우도 가끔 보게 된다. 이 병의 원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신경쇠약 및 신경과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에 있어서는 온비와 담음을 제거하는 방법을 써서 소화기와 신경을 튼튼하게 한다. 이처럼 다른 여타의 두통들도 한의학적으로는 기능적인 면이나 기질적인 면의 증상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두통을 치료중인 환자는 하루 세번 꼭 시간을 맞춰 밥을 먹으면서도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자극성 음식을 금하고 산책이나 맨손체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더욱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경기도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오픈 경기도는 광역정신보건센터를 설치하여 정신재활, 건강증진, 자살예방, 위기관리 등을 상담하는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한 상황일 때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하여 119 구급대 및 경찰서 긴급출동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정신보건센터’는 덕양구보건소 내에 위치해 있다. www.go yangmaum.org 홈페이지나 031-968-2333, 966-2885, 967-2338 세대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파주시는 ‘파주보건소정신보건센터’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위탁하여 ‘파주시정신보건센터’로 개소하였다. www.pajumind.org 홈페이지는 현재 준비중, 문의와 상담전화는 031-942-2117~8로 하면된다. ‘김포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해 있다. 문의와 상담은 031-998-4006 이다. 정경화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암벽 타는 재미, 산행이 더 즐겁다 조령산(1,017m)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이다. 충북 쪽으로 암벽이 발달하였고 경북 쪽은 주흘산과 마주하며 그 사이에 문경 제1, 제2, 제3관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화령(3번국도)에서 제3관문까지 능선길은 암벽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신선봉과 마패봉이 있어 비경을 이루며 조령산 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도 높지만 고도 529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여러 등산 코스 중 안전하게 그 진수를 즐기려면 이화령 - 조령샘 - 정상 - 깃대봉삼거리 - 제3관문 코스가 좋다.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주흘산이, 남쪽으로는 백화산과 이화령 고갯길이, 북으로는 신선봉과 부봉 사이로 월악산이 보인다. 우리나라 산세는 동쪽 태백산맥을 등뼈로 하고 여러 산줄기가 서쪽으로 뻗어서 남과 북이 통하려면 험준한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그중 경북 문경에서 충청북도 충주(또는 한양)로 넘어가는 문경새재는 너무나 유명하다. 조령산 등산은 이화령을 출발점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백산의 등허리인 이화령을 뒤로하고 북쪽으로 뚜렷한 산길을 따라 1시간가량 올라가면 동쪽 조령 제1관문으로 뻗어 내린 능선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밟게 된다. 조령샘을 뒤로 하면 키를 넘는 억새밭을 지나 어둠침침한 잣나무 밭 속으로 들어서게 된다. 급경사를 이뤄 다소 힘이 드는 잣나무 밭 수림 속을 뚫고 10분 거리에 이르면 100여 평쯤 되는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에서 북쪽 정상을 바라보며 7~8분가량 올라가면 ‘백두대간 조령산''이라 음각된 돌비석이 반기는 정상이다.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충북 괴산군 연풍면 높이 : 1,017m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맞춤 천연 화장품으로 가을 피부 맑고 촉촉하게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지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가을철 피부는 여름 내내 잦은 샤워와 자외선 등으로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건조하고 잔주름이 쉽게 눈에 띄게 된다. 특히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간지럽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 등 각질로 인한 트러블은 잘못된 상식들로 더 큰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천연숲속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신지영 원장은 “불필요한 각질은 14일을 주기로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미처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며 “환절기에는 각질관리와 보습에 더욱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내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은?건조한 가을, 트러블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네추럴 필링 제거제로 주 1회 각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순면 제품인 천연화장품의 네추럴 필링 제거제는 피부에 자극 없이 순면이 밀리면서 각질을 뽑아내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클렌징도 중요하다. 클렌징 역시 천연제품을 사용하면 노폐물 제거와 함께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 화학제품에 사용하는 PH조절제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오일로 자연스럽게 PH를 조절, 클렌징 후 산뜻하면서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각질 제거와 클렌징 후에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화장품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해 주어야 한다. 요즘처럼 피부노화가 촉진되는 환절기, 신 원장이 권하는 천연성분은 불로초라고도 불리우는 ‘백년초’. 선인장과에 속하는 백년초는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흙에 옮겨 심으면 다시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피부에도 효과가 좋아 백년초로 스킨을 만들어 꾸준히 사용할 경우 눈 밑 다크서클이 없어질 정도로 미백과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단, 불순물 없이 정제된 화장품 등급의 백년초를 사용해야 한다.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영양크림.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건조해 지는 피부의 경우 일반화장품에 소량 첨가되는 아르간오일을 주성분으로 쉬어버터, 네놀리, 프랑킨센스 등 오일을 첨가해 영양크림을 만들어 사용하면 처음에는 번들번들한 느낌이지만 바로 스며들면서 피부가 촉촉해지고 빛이 난다. 또한 각질이 일어나면서 뾰루지가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가 노화되면서 각질층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대마오일이라고도 불리우는 햄프씨드 오일에 진피층의 잔주름을 잡아주는 히아루론산을 첨가한 영양크림을 사용하면 피부층이 재생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방부제 없이 식물성오일 사용…피부 재생은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 피부는 몹시 건조한데 여드름이 나는 피부도 있다. 30~40대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러한 피부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볼 수 있다. 알로에베라겔에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로즈제라늄을 첨가해 영양크림으로 사용하면 노화와 여드름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식물 그대로의 알로에에는 알로인이라는 독성이 있지만 정제된 알로에베라겔은 보습력이 좋아 건성 피부와 노화 피부, 여드름 흉터, 화상피부, 영유아 기저귀발진 등에도 효과가 좋다.신 원장은 “화장품은 여러 가지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에게 맞는 1~2개의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성분을 적절하게 가감한 나만의 맞춤 천연화장품으로 올 가을, 촉촉하고 예쁜 피부를 만들어 볼 것”을 권했다. 또 “천연화장품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볼 수 있어, 사용해 본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를 전하고 있다”며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춘기 청소년, 노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한 맞춤 화장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천연숲속 공방에서는 한국 아로마 DIY협회 자격증 프로그램 ‘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 전문가반’ 1·2급 과정과 일반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은 주 2~3회 한 달 동안 강의가 진행되며 1:1 맞춤강좌로 피부타입별 화장품과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진주처럼 빛나는 피부가 탐난다면 지금 바로 천연숲속 공방의 문을 두드려 보자.문의 천연숲속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031-385-071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