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척추측만증 발견하기! 강남코어의원 지중배 원장 척추측만증의 징후를 발견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인후염에 걸리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거나 기침을 심하게 할 때 감기 걸린 것을 알게 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은 특징적 징후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 또는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때 찾아낼 수 있다.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을 때 우선 상의를 벗고 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선다. 의사 또는 전문치료사가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를 보며 어깨와 날개뼈와 고관절 등이 양쪽 모두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 검사한다. 만약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한쪽 어깨가 다른 쪽 어깨보다 높거나 날개 뼈가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을 수 있고 고관절의 높이가 양쪽이 다를 수 있다. 자기 자신 또는 친구의 옷을 입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때에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티셔츠의 한쪽 어깨가 다른 쪽에 비해 지나치게 너덜너덜해져 있거나 치마를 입었을 때 어느 한쪽만 짧게 보이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앞으로 구부리는 검사를 해 볼 수 있다. 이 검사는 학교에서 흔히 하는 검사방법이다. 허리를 구부리는 동안에 뒤에서 등과 허리의 양쪽의 높낮이와 엉덩관절(골반)의 높이를 비교하게 된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늑골의 돌출(rib hump)된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척추골이 회전을 일으킬 때 척추골에 붙어 있는 늑골이 한 쪽으로 툭 튀어 나오기 때문에 발생한다. 징후가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이 분야의 전문의는 척추의 X 레이를 찍어보고 커브의 모양을 검사할 것이며 커브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측정할 것이다. 가장 신뢰할 만한 측정법은 커브의 각도를 측정하는 Cobb(콥스) 각도법이다. 만약 커브가 S 자형이라면 각각의 커브를 측정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10~15도 까지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커브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적이다. 만약 척추측만증의 각도가 20~40도 사이라면 특별히 고안된 교정동작과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40도를 넘어간다면 커브를 바로 잡기위한 수술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나라의 학교들에서 척추측만증을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과학이 세월은 못 늦춰도 피부노화는 늦출 수 있다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창 밖에는 노란 은행잎이 팔랑대며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실내에서도 느껴지는 것이 가을이 가고 초겨울이 다가온 모양이다. 어느새 달력이 겨우 두 장 남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계절이 무심히 지나듯 덧없이 늙어가는 것 아닌가 우울해지기 쉽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력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지연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보다 젊고 활력 있는 피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알아보자. 써마지 치료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진피층에만 열에너지가 작용하여 진피 온도를 45~50℃로 올려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유도 촉진하는 치료 방법이다. 진피층 콜라겐은 피부탄력을 올려주며 주름을 감소시킨다.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이 힘들었던 팔자주름, 늘어진 볼 살, 이중 턱, 목주름,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피부 탄력 증가에 효과적인 치료로, 처지는 눈꺼풀 흐트러진 얼굴선을 탄력 있고 또렷하게 잡아준다. 물론 피부표피는 냉각 시스템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화상이나 손상에서 안전하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다음날부터 화장과 세안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연고마취로 통증을 덜어주며, 효과는 1회 치료만으로도 진피층에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느낄 수 있는데 대개 1~3개월 사이부터 눈에 뜨이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속 시간은 3~5년 정도이다. 평소 피부 관리 여부에 따라 개인차이가 있어 더 오랜 시간 지속될 수도 있고 어펌 레이저나 뉴 타이탄 시술을 병행하면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L 치료는 노화의 또 다른 증상인 기미 주근깨 잡티에 효과적인 치료로, 복합적인 파장의 빛을 이용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늘어난 혈관(모세혈관 확장, 안면홍조)이나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 질환이 좋아질 뿐 더러 늘어난 모공, 얕은 여드름 흉터에도 효과적이며 강렬한 자외선에 손상 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무엇보다 효과적인 치료라 하겠다. 4~6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치료를 반복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조적으로 보습과 미백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 이온트 치료와 이온자임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호전된 상태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색소의 유형과 위치에 따라 레이저 토닝을 시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고양시장기 스쿼시 대회 열려 11월 9일 올림픽센터에서 제6회 고양시장기 스쿼시 동호인대회가 열렸다.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총 10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스쿼시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고양시 스쿼시 발전에 기여한 고연호 고양시 스쿼시 연맹 연합회 부회장이 고양시장 표창을, 이재열, 임성희 고양시 스쿼시 연맹 연합회 부회장이 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그룹별 남자 1위는 구재우, 진제형, 이용승씨가 차지했고, 그룹별 여자 1위는 한명숙, 정은숙, 배연정씨가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사춘기 접어든 아이들 마음부터 살펴야 정서적인 문제없는지, 부모가 바람직한 관계 보여주고 있나 돌아봐야 그동안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잘 따르던 아이들도 초등학교 고학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엄마의 강압만으로 통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갈수록 엄마와 자주 부딪치게 되고 친구와 다툼이 잦아지는 등 학교생활에서도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요즈음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가 학습적인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바로 학원을 옮기거나 과외를 시키는 등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정서적인 문제를 보일 때면 그만큼 진지하게 살펴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부모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공부 외에도 어떤 부분을 살피고 챙겨야 하는지, 정서적인 문제를 보일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았다. 아이들 입장에서 힘든 마음 이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부모나 학교 선생님에게 지나치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보일 때마다 어른의 잣대로 잘못을 탓하기에 앞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된 원인부터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정신치료 학습클리닉 전지석 원장은 “학교 선생님들조차 학습과 관련된 성적으로 줄 세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창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교우관계를 중요시해야 할 사춘기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조하다 보면 아이들도 교사에게 화를 내게 된다”며 “어른의 입장이 아니라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아이의 행동에 잘못이 있으면 진심으로 이해하고 힘든 마음을 살피는 식으로 접근해야 아이도 반성을 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아이들도 부모나 교사의 마음을 알아 문제의 원인은 건드리지 않고 드러나는 현상만으로 혼을 내면 반항을 하고 화를 표출하게 된다.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도 어른들로부터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을 배우지 못하면 자신이나 남을 존중하는 법을 모르게 된다. 부모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잘 하는 부분을 칭찬하기보다 자꾸 더 잘해야 한다고 다그치다 보면 결국 아이들의 의지가 꺾이는 경우가 있다. 햇살마음연구소 홍석의 원장은 “중학교에 가기 전 벌써부터 힘든 일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상실하고 ‘나는 안 되는구나’ 체념하면서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체념화 된 절망’에 빠진 아이들이 많다”며 “이런 아이들은 합리적인 이유를 붙여 모든 문제가 자신이 아니라 환경에서 오는 탓으로 돌리게 되는데 자신이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도록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소통방식 익혀 요즈음에는 부모가 자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통제하다보니 아이들이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공부만 강조할 뿐 놀이문화를 통한 관계형성이나 자신감 증진에 소홀하기 쉬워 때로는 이상행동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 아이들도 생기게 된다. 홍석의 원장은 “아이들도 어떤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옆에서 자꾸 ‘옳다, 그르다’ 판단을 받을 때 문제가 된다”며 “판단 받지 않고 아이들 마음이 흘러가도록 그냥 두면 스스로 좋아지지만 계속 억눌리게 되면 나중에 더 크게 폭발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감정을 집에서 잘 표현하지 못하고 부모와 대화가 안 되는 아이들은 밖에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전지석 원장은 “부모가 소통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은 소통방식을 배우는데 집에서 억압받는 아이들은 어른에 대한 불만이나 자기 삶에 대한 불만을 약한 아이를 하나 만들어 집중 공격하는 식으로 풀기도 한다”며 “현명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스트레스나 내적 갈등관계도 원만하게 잘 해결하는 힘이 있어 공부도 잘 하고 관계도 좋다”고 밝혔다. 아이 문제 살펴보고 부모 자신 돌아봐야 부모 자녀 간의 대화는 질보다 시간의 양에 비례하며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적인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고치려고 하기보다 먼저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마음은 원초적으로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자라며 부모가 가르쳐서 아는 것보다 보는 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껴 결국 부부 간의 문제가 아이들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홍석의 원장은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데 아이들을 위해 아버지를 세워 주고 가정 내에서 아버지의 위상을 높여주는 것이 엄마의 몫이다”며 “아이들이 자기 통제를 배우지 못한 것은 아빠의 부제 때문이기도 해 아무리 바빠도 정기적으로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이상이나 자아성취, 앞으로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는 것 등을 아버지를 보면서 배우게 된다. 전지석 원장은 “아버지가 가정이나 사회에서 어떤 확실한 역할을 하고 있나 보면서 아이들은 배우게 되는데 아버지가 스스로 잘하는 모습은 못 보여 주면서 어른도 못하는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면 분노심만 키우게 된다”며 “아이의 신체발육 상태는 좋은지, 잠은 잘 자는지, 불안해하지는 않는지, 위축돼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만약 문제가 보이면 부부끼리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내 피부에 맞는 맞춤 레이저-기미 슬림라인피부과 김광수 원장 화장을 하기 전 거울을 보면 항상 속상해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눈 주위, 코 주위의 검은 색소들이다. 가장 적합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서는 검은 색소들 자체를 먼저 파악하는 일이다. 점도 아니면서 넓게 주로 광대뼈 주위나 눈 밑 등에 넓게 퍼진 검은 색소가 있다면 일단 기미를 의심해봐야 한다. SPF 50이상의 자외선 차단크림, 비타민C 복용 등이 예방법이 될 수 있다. 기미는 얼굴 중 광대뼈, 눈 밑, 뺨 등에 잘 생기는데 증상이 경미하면 바르는 연고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더 악화되는 것은 예방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방법을 필요로 한다. 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과거의 기미 없애는 법은 피부 박피술이나 IPL등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피부 표면에 생긴 기미인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있으나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진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적으며 때로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기미치료의 한계를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시술로 IPL보다도 피부속 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 표피형, 진피형 모든 경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기미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기미치료 효과가 탁월한 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자극과 통증이 없다. 피부에 균일한 광선을 쬐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기미를 없애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기미치료가 표피층에 있는 기미에만 효과적이었다면 레이저토닝은 ‘악성 기미’인 진피층에 있는 기미와 표피성과 진피성이 혼합된 기미도 개선한다. 특히 증상이 심하고 재발이 잘되는 기미에 적합하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탄력에도 도움이 되며,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 겉 표면에 나타나는 큰 부작용(붉음증 또는 딱지)이 없어 시술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술시간은 피부재생 기간이나 피부상태 등을 고려해 1~2주 정도 간격으로 적어도 5회에서 많게는 10회 이상으로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조정되고, 시술시간도 5~10분 정도로 시술 중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수험생 여드름, 여드름 흉터 해결법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수능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의 대표적인 피부 질환인 ''여드름''은 대입에 대한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기 전까지는 짊어지고 가야 할 고민. 최근에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여드름을 손쉽게 치료할 방법이 있기 때문에 흉터로 남기 전에 하루 빨리 여드름 탈출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최신의 대안으로서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여드름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는 ‘PDT치료’, ‘스무스빔’,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프락셀 제나’가 그것이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후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1~2주 안에 효과가 나타나며,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도 3~4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 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프락셀 제나’나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 ‘플라즈마’ 가스를 이용해 치료하는 신개념 레이저인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은 이온화된 기체를 이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의 속 조직 구조에만 에너지를 전달,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여드름의 흉터를 치료하고 모공을 좁혀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마술 같은 오십견 치료 휴먼영상의학과의원 김성현 원장 “안 올라가던 손이 번쩍번쩍 올라가요, 마술 같아요” 요새 환자들에게 오십견 치료 때문에 전화가 오면 우리직원이 그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말이다. 오래된 직원들은 익숙하지만 새로온 직원들은 자기들도 오십견의 치료효과가 놀라운 모양이다. 오십견은 어깨안에 있는 활막이 염증 때문에 서로 들러 붙어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붙어있는 활막이 당겨져서 아프고 잘못 움직이게 되는 것이 주증상이다. 옷 갈아입을 때도 아프고 머리감기도 힘들고 어쩌다 누구랑 어깨를 부딪치기라도 하는 날에는 눈물이 핑 돌게 아픈 병이다. 아프다 안 아프다하는 것이 아니고 하루 종일 아파서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오십견을 일컫는 ‘유착성 피막염’ 이라는 말도 피막(활막)이 서로 유착되어서 생긴다는 것을 말한다. 유착이 오십견의 원인이라면 원인을 제거하면 병이 낫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병원에서는 어깨관절을 X-선투시로 들여다보면서 관절강내에 생리식염수를 주사하여 붙어있는 활막을 풍선을 불듯이 떼어내는 것으로 치료를 한다. 대부분 1회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이고 주사된 생리식염수는 30분이내에 모두 흡수가 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 X-선 투시 치료실에서 나오자마자 어깨를 움직여 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 전보다 훨씬 더 잘 움직여지는 자기 어깨에 놀라워하고 옆에서 보는 우리병원 직원들도 놀라워한다. 주사만으로 오십견 때문에 생기는 어깨의 운동제한을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다. 치료 후에 통증은 대부분 소실되지만 어깨의 운동제한은 많이 남기 때문에 어깨의 움직임을 좋게 만드는 것은 치료 후 환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 어깨의 운동범위를 넓혀주는 운동을 꾸준히 열심히 하면 몇 개월내에 대부분의 어깨 운동제한이 풀리는 것이 보통이다. 치료후에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운동은 마음 먹은 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이 치료법의 장점이다. 필자도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이 생긴지가 몇 달쯤 되어간다. 그러나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안타깝게도 우리 센터에는 오십견 치료를 해줄 사람이 없다. 어떻게든 오십견이 악화되지 않도록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금씩 심해진다. 치료를 받으려면 병원 진료를 빼먹고 대학에서 같이 일을 하던 후배에게 가야하는데 시간내기가 만만치 않다. 다음 주에는 꼭 가리라 마음먹는다. 가서 이 지긋지긋한 오십견을 벗어버려야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다리의 부종 및 저림, 통증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유전 및 임신, 외상, 호르몬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운동부족 및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등으로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책상과 특별한 인연을 맺을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에게는 운동부족 및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하지정맥류 발병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기능 저하로 인한 집중력 및 학습능력 저하도 충분히 올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치료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정맥혈액이 판막(valve)기능 이상과 혈관확장 등으로 역류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육안 상으로는 혈관이 돌출이 관찰되며 다양한 자각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에 있어서 자각증상이 동반되는 이유는 노폐물을 가지고 심장 쪽으로 이동하던 정맥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됨으로 혈관확장이 나타나고, 확장된 혈관은 주변의 근육 및 신경을 압박해 부종 및 통증, 저림, 근육경련(자다가 쥐가 나는 것), 혈관이 돌출된 부위로의 열감, 당기는 느낌 등 다양한 자각증상이 나타난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혈관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혈류검사를 기초로 부위와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만일 다리에 울퉁불퉁한 혈관들이 돌출되어 있다고 한다면 레이저요법을 포함한 수술적요법이 적합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으나, 울퉁불퉁한 혈관들이 돌출된 것이 아니라 손등에서 주로 관찰되는 파란색혈관(망상정맥)들이 나타나 보이는 것이라면 비수술적요법인 혈관경화요법으로 간단히 치료 받을 수 있다. > #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준다. #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은 하지정맥류 예방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바쁠 때는 틈틈이 가벼운 발목운동을 꾸준히 한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휴식, 수면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한다. # 타박상, 찰과상 등 다리에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지 않는다. # 사우나, 족욕 등 뜨거운 곳에 다리를 오래 노출하지 않는다. # 굽 높은 신발이나 꽉 죄는 옷을 피한다. #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삼가 한다. #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다. 길흉부외과의원 정기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디스크 환자들의 겨울철 몸 관리의 기본 겨울철은 디스크 환자들에 있어서 매우 불리한 계절입니다. 모 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겨울철 사고의 반 이상이 낙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될 만큼 미끄러운 노면 상태는 늘 위험요소로 작용합니다. 척추압박골은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 가장 심하게 다치는 경우로 척추에 수직적인 충격이 가해져 허리뼈 위쪽 흉추에 많이 발생합니다. 간혹 하반신 마비가 발생될 만큼 위험한 사고입니다. 자신의 체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발생한 허리디스크에 요추 쪽 방향으로 심한 충격을 받게 되면 십중팔구 다리에 심한 방사통이 발생될 만큼 악화되기 쉽습니다. 뿐 만 아니라 겨울철 추위는 디스크 환자에게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사람의 근육은 언제나 수축을 하는 것으로 힘을 줍니다. 평소에 이완이 잘 되어 있고 뭉쳐 있지 않은 근육은 힘이 필요할 때 적절하게 수축 돼 근력을 발생시킵니다. 날씨가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면 사람은 몸을 오그라뜨리고 힘을 주면서 버티게 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있으면 허리나 등 근육이 뭉치고 아프게 됩니다. 뭉친 근육은 무게를 버티는 힘을 약화시켜 그 하중은 척추에 전해집니다. 겨울철 디스크 환자들이 유독 허리가 더 아파지 것은 이 때문입니다. 또한 뭉친 근육은 쉽게 염좌를 일으킵니다. 이완된 근육은 움직임이나 무거운 것을 들을 때 힘을 잘 받아주며 갑작스런 충격에 대처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추위에 의해 단단하게 뭉쳐진 근육은 갑작스런 충격 시 부드럽게 대처하지 못해 다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등 쪽이나 견갑골 쪽으로 뭉치면서 통증을 유발하면 ‘담이 걸렸다’ 라고 표현하고 종아리로 나타나면 ‘쥐가 났다’ 는 표현을 사용하며, 허리나 목으로 나타나면 ‘ 허리나 목을 삐었다’ 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모든 종류의 근육통을 유발시키는 질환은 디스크 환자들에게는 때에 따라 치명적으로 작용 합니다. 요즘은 난방도 잘되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한 겨울에도 옷을 가볍게 걸칩니다. 또한 짧은 치마나 레깅스 등을 이용한 옷차림도 많이 유행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을 차게 하는 행위는 감기 등 내상질환 뿐 아니라 근골격질환에도 많은 악영향을 끼칩니다. 경제가 어렵고 다들 아껴야 한다고 하는 이 시대에 내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한번쯤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름도 아끼고 몸도 아끼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양상묵 한의원 양상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근시는 질병입니다 2008년 11월 11일은 제 38회 ‘눈의 날’입니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금년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눈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근시는 질병입니다’라는 주제 하에 눈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근시는 백내장, 원추각막, 사시, 녹내장, 망막변성 등의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근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안과질환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경우 2007년 도시 초등학교 4학년의 굴절이상을 검사한 결과 46.2%가 근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자들은 평균적인 학업의 증가, 유전적/환경적 요인, 근시 조기진단의 증가, 부적절한 근시의 과 교정 등을 근시증가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소아에게 조기진단 및 교정, 안과 검진을 요하는 경우입니다. -생후 3~4개월에도 눈을 잘 맞추지 못 할 때 -눈동자(동공)의 색깔이 이상할 때 -한쪽 눈을 감거나 눈의 위치가 이상해질 때 -고개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볼 때 -빛을 잘 보지 못하고 눈부셔 할 때 -물건, 책, TV 등에 너무 가까이 다가서서 볼 때 -미숙아 -유전질환/눈에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을 때 *안경 처방시 안과 검진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로 가성근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과교정이나 부정확한 교정 등으로 인한 축성근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근시 외에 다른 눈의 이상을 발견 교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굴절력을 모르는 상태에서 안경을 쓰면 시력발달 및 사시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안과 검진 시 자세히 살펴봐야 될 근시와 관련된 연령대별 합병증 -10세 이전:조절마비검사로 정확한 굴절력 측정 및 교정으로 약시 발생을 억제 -20세 이전:근시와 관련된 각막질환(원추각막)의 검진 및 치료 -30세 이전:미용 목적의 치료(미용렌즈)로 발생할 수 있는 각막염 및 혼탁을 예방 -40세 이전:병적 근시와 관련된 망막질환(황반변성, 망막박리 등)의 조기 진단 및 치료 -50세 이전:근시와 관련된 백내장 발생으로 인한 시력저하를 진단하고 치료 -60세 이전:근시와 관련된 녹내장을 조기 검진하고 적절한 치료로 실명을 예방 연세프라임 안과의원 이석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