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줌마, 인문학을 만나다 강좌 부천여성의전화는 10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1회 오정구 지역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의 여성을 위한 ‘아줌마, 인문학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첫 강의는 목요일) 오정구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10월2일= 왜 인문학인가?/ 성공회대 교양학부 고병헌 교수 10월7일= 고전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다/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최종덕 교수 10월14일= 여성의 서사, 영화를 통해 읽다/ 전 영화진흥위원장 안정숙 10월21일= 내 안의 여신 찾기/ 여성신문사 강선미 전문기자 10월28일= 마음코칭과 젠더/ 마음코칭리더십센터 정미숙 원장 11월4일= 지역, 마을, 여성/ 허성우 성공회대 교수 문의 032-328-97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상지학원 정상화를 위한 걷기대회 지난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상지대학교 본관 앞마당에서 ‘상지학원 정상화를 위한 구성원 결의대회 및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정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김문기 전 이사장의 정이사 파견을 반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김설(정발중 2학년) "영어 그 자체를 즐겁게 받아들이세요"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책을 통해서 저절로 문장구조를 익히게 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단어들과 더불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거든요.” 2기 영어통역사로 선발된 정발중학교(교장 이문실) 김설 양의 말이다. 설이는 책을 통해 받아들인 것이 많다. 어려서부터 독서가 생활화 된 덕에 영어는 물론 지식과 정보량이 풍부하게 쌓여 있어 텍스트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편. 사실, 책을 워낙 사랑하다보니 여기에 얽힌 에피소드도 많다. 자는 척 하면서 엄마 몰래 책을 보다가 밤을 홀딱 새우는 건 애교의 한 토막. 독서를 통해 단련된 논리는 어린아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의 돌발적인 행동을 했을 때도 있다. 엄마 이은숙(41)씨의 말을 들어보자. “설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미국에 사는 친구가 잠깐 다니러 와서 아이를 보더니 자기가 데려가서 키울 생각이 있다고 하더군요. ‘설마 설이가 따라갈까’라고 생각했는데 얘가 강력하게 제 친구를 따라가겠다고 하는 거예요.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있는데 자기한테도 그 기회가 온 거 같다고 하면서요.(웃음)” 일단 엄마는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줬다. 본인이 선택한 만큼 책임과 의무를 철저히 지키라는 조건을 걸고. 결국 그 선택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영어를 배우는 밑바탕이 됐다. 2학년 겨울방학 때 6개월간(미국친구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돌아와야 했다) 다녀온 미국유학을 통해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언어 그 자체로써 받아들이는 큰 수확을 거둔 것. 자신감은 덤으로 따라왔다. 이후 설이는 4학년과 5학년 때 호주로 각각 2~3개월 정도씩 두 차례의 단기유학을 더 다녀왔다. 호주에서는 원어민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현재 이 가족과는 매주 한 번씩 통화를 할 정도로 친밀도를 유지하고 있고, 설이의 영어 구사력 역시 눈에 띄게 향상됐다. 영어에 흥미를 느낄 때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접하면 학습효과는 수직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앞서도 밝혔듯 독서 역시 설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몫을 차지한다. 장소 불문, 시간 불문,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배여 있는 덕에 책 욕심(?)도 상당하다. 이런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엄마는 초등 저학년 때부터 읽고 싶어 하는 책이 있으면 영어원서를 사다줬다. 아이의 책 읽기에 부모의 체온이 실린다는 말처럼 엄마가 사다준 책을 설이는 알차게 읽는다. 같은 책을 최소 4번은 읽는 것. 처음엔 줄거리 두 번째는 내용파악 세 번째는 세부적인 내용파악 네 번째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읽어내는 것이다. 또, 마음에 드는 책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는다. 특히 해리포터는 숫자 세기도 힘들 정도로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주문 하나까지 달달 외울 정도. 단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단다. 설이는 본인의 성격에 걸맞게 특목고로 진학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영어학원을 다니며 토플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문제는 영어인증시험에서 아직까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이는 계속해서 풀어야할 과제다. 다행이 설이는 스스로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있다. 또, 한 가지!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있다. 김태나 리포터 #설이 추천 영어학습에 도움 되는 책 ·Harry Potter by j.k.Rowling : 여러 가지 주문으로 단어들을 쉽게 외울 수 있고 어휘가 풍부한 책이다. ·Princess Diaries by Meg Cabot : 학생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소설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재미있고 미국에서 실제로 쓰는 인터넷용어나 속어 등을 배울 수 있다. ·The Devil Wears Prada by Lauren Weisberger : 미국의 속어(slang words)와 패션용어들이 참 많이 들어 있어서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다. ·Walk Two moons by Sharon Creech : 신뢰성 있는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뉴베리상(Newberry Awards)까지 탄 책. 이야기 속에 한소녀의 이야기가 들어 있고 또 그 속에 다른 소녀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전개방식이 독특한 책이다. 저자가 같은 The Wanderer와 같이 보면 재미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사학기관 우수학교 선정 ''세원고''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8일 2008학년도 사학기관 경영 평가에서 고양시 세원고등학교(교장 김성환·일산동구 풍동) 등 2개 고등학교 및 8개 법인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 표창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평가와 학교 평가 등 2개 부문 25개 영역에 대한 이번 평가 결과 우수사학으로 선정된 학교법인과 사립학교는 법인수익제고분야, 교육여건개선분야, 법령준수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는 기존 학교 법인의 법정 전입금과 재산 수입 증대를 위해 기존에 실시했던 우수법인 인센티브 제도를 보완 확대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것이다. 경기도내 112개 법인이 참가했다. 1990년 설립된 세원고는 개교 이래 인재를 육성하는 사학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원고는 특히 인성교육과 대학입시를 연계한 예능 교육 프로그램으로 1999년부터 연극 동아리를 집중 육성한 결과 2004년도부터는 연극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연극반 학생들은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동랑청소년 연극제, 동국청소년 연극제 등 전국 규모의 각종 연극제에서 대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수상하여 학교와 지역 사회에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보급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모범적인 영어 특성화 학교로 선정된 세원고는 2,3학년의 교육과정에 외국어 집중이수 과정을 개설하여 원어민 교사를 통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 교육을 운영 각 지역의 영어 교사들에게 모범사례 발표회를 여는 등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태나 리포터 kimtae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제 4기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 출범 제목 : 제 4기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 출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은 강원교육의 비전과 정책을 개발하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수립시 자문을 하며 발전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를 출범하였다. 이번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는 제 4기로,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학교, 특수교육 관계자와 도의원, 교육위원, 교육계 원로, 대학교수, 학교운영위원, 교원단체 회원,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으로 구성하였다. 2008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2년 간 강원교육정책의 발전적 전략을 제시하게 될 제 4기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는 2008년 9월 3일 첫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이종각 교수를, 부위원장에 전 강원도양구교육청 박경숙 교육장을 선출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가야금에서 플륫까지 한 곳에서 김치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까지 김치는 그저 우리들이 늘 먹던 음식 정도로만 생각되었다. 하지만 사스(SARS·급성 호흡기 증후군)가 중국 전역을 강타했을 때 유독 한국 사람들에게 발병하지 않았던 이유가 평소 김치 섭취를 즐겨한 덕분이라는 외신보도를 타면서 발효음식 ‘김치’의 가치는 그제야 빛을 발하였다.국악의 세계화가을밤 적막함 속에 들려오는 가야금 소리는 마치 우리네 한민족의 한을 쏟아내는 듯 구슬프다. 대금이나 해금도 질긴 우리의 인생을 읊는 것 같다.그간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에 대한 사랑은 지극했던 데 반해 우리의 악기인 가야금이나 대금, 해금 등에는 너무 무심하지 않았나 싶다. 언젠가 CF에서 나왔던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이 연주한 ‘캐논 변주곡’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국악의 아름다운 변신은 신선한 충격을 일으켰다. 국악의 다양한 시도로 귀에 편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퓨전이라고 하면 정통과 역행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국악의 퓨전은 일반인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국악을 현대 음악과 결합시켜 대중들로 하여금 국악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오히려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빈 공간을 꼼꼼하게 색칠하는 서양화와 달리 여백의 미를 중시하는 동양화의 빈 공간은 멋스러운 하나의 작품이 된다. 어찌 보면 국악도 이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았는지도 모른다. 음악 중간 중간 여운과 적막이 존재한다. 박자를 맞추기 위해 쉼표를 쓰는 서양음악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서양음악이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수학이라면 국악은 철학에 가깝다. 서양 음악은 합주를 할 때 어느 한 악기라도 음정이나 박자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그 합주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고 만다. 하지만 우리 음악은 서양 음악처럼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연주하면 오히려 어색하다. 이런 이유에서일까. 미국 UCLA의 한국음악과는 한국음악을 접하려는 외국 학생들로 늘 강의실이 꽉 찬다고 한다. 21세기가 원하는 인재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람이다. 틀에 박힌 음악보다는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국악이야 말로 21세기형 음악이 아닐까 싶다.처음 시작하는 음악, 좀 더 일찍 다양하게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음악을 처음 배울 때 피아노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악전공 선생님의 말은 굳이 피아노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어떤 악기든 처음에 악보를 보는 것은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디안음악학원의 안숙연 원장은 “현악기나 관악기나 신체적인 조건이 받쳐 줘야 시작할 수 있는 면도 있지만 관악기가 거창한 플륫이나 트럼펫만 있는 게 아니다. 리코오더나 오카리나도 관악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 정도라면 6~7살 정도도 괜찮다.”고 한다.피아노만 수년간 가르치다 이제는 가야금, 단소, 플륫,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안 원장은 “아이들은 각자에게 맞는 악기가 있다. 이를 직접 접하게 해주어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를 다룰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원 내 다양한 악기를 비치하고 직접 만지고 배울 수 있게끔 한다” 며 아이들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낸다.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국악을 배우기에 한창이다. 안 원장은 곧 유아교육학과 졸업도 앞두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행동이 유아교육을 공부하며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치다 보니 아이들과의 소통도 쉽다고 한다. 안원장은 실제로 아이들을 지도해 보니 일찍 음악을 시작한 아이들은 청음이 발달하여 감각적으로 음악을 표현한다고 한다. 거부감 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겐 어찌 보면 음악은 일찍 시작하면 얻는 게 많다는 게 안원장의 생각이다.디안음악학원에서 가야금을 가르치고 있는 이영 강사는 “성인반 어른들은 무척 열정적이다. 손모양이나 이론적인 것들은 아이들 보다 더 쉽게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아이들은 국악이 주는 느낌이나 어른들이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스펀지처럼 받아들여 틀에 박히지 않은 독창적인 표현을 해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한다. 11월, 반곡동 또 하나의 디안11월 반곡동 아이파크 후문에 분점을 여는 디안음악학원은 국악 뿐만이 아니라 기악, 타악, 현악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다. 분점에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야마하 피아노가 10대고 그중 4대는 유아들을 위해 커다란 피아노가 주는 위압감을 없앤 작은 사이즈로 배려했다.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성인반을 개설할 예정이고 방학 중에는 정기적인 연주회를 열 것이라는 게 안 원장의 포부이다.디안음악학원은 원주에서 유일하게 가야금에서 플륫까지 다양한 악기를 접할 수 있는 음악학교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763-1238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명촌 학원가 명촌지역은 단과학원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큰 종합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작은 단과학원들이 강의과목을 하나 둘씩 늘려 끝내 종합학원의 형태를 띠는 곳이 많다. 명촌의 지역특성상 학생들이 외부로 학원을 다니기엔 시간적으로 부담이 커 학부모들이 명촌 안에서 모든 과목을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명촌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 대체적으로 강세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중학수학의 선두주자 - 조유미 탄탄수학학원 조유미 탄탄수학학원은 중학수학의 최강학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태풍이 불어도 수업하는 학원’으로도 유명한데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를 강의하는 종합학원이지만 학부모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탄탄수학학원 조유미 원장은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특히 수학은 자신의 의지력과의 싸움이다. 우리학원은 공부하는 방법은 물론이거니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반드시 해 낸다’는 의지력을 기르는데 수업목적을 둔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처음 수강하면 수학노트 정리하는 법, 수업태도 기르는 법 등 기본적인 공부 자세를 갖추고 교정하는 데만 6개월 정도의 노력을 기울인다. 조 원장은 “본의 아니게 강의가 엄격하기로도 유명한데 처음 학원에 적응하는 고비만 넘기면 성적 오르는 건 문제 없다”고 덧붙인다. 주 5일, 하루 60분 수업이 기본인데 60분이 지나도 보충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정도로 학생들의 완벽한 이해를 추구한다. 외부교재를 사용하며 중학생의 경우 한 달 수강료 10만원. 문의 : 288-1813 초등수학의 견인차 - 왕 수학교실 프렌차이즈 수학학원은 검증 된 우수한 교재를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강사나 수업방식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명촌의 왕 수학교실은 성실하고 유연한 강의로 정평이 났다. 왕 수학교실 이종걸 원장은 “같은 음식에 똑같은 재료를 넣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특히 초등학생은 아이의 입장에서 공부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문제를 못 푼다고 닦달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느 부분을 어떻게, 왜 어려워하는지 근본 원인을 알고 접근해가야 발전이 있다는 것. 그래서 왕 수학교실의 가장 큰 특징인 수준별로 교재가 다르다는 점이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왕 수학교실은 기본적으로 원리나 개념이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그러나 하위권의 학생은 쉬운 문제 위주의 교재로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상위권 학생은 경시대회문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공부가 되게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주 1회 문장제 문제와 도형특강은 이곳만의 비밀병기. 하위반은 이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하는데 “수학은 반복훈련이다. 꾸준한 노력만 있으면 하위성적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고 말한다. 주5회 50분 수업. 문의 : 287-4062 영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 비타민 영어·수학 단과학원 개원한 지 4개월 남짓인 비타민 영어·수학 단과학원은 명촌 영어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이다. ‘영상영어’를 내세우는 비타민은 명촌에서 주류를 이루던 기존의 암기식 영어교육과 차별을 둔다. 미국의 아나운서가 발음하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보고 들리는 그대로 따라하는 수업방식인데 방대한 양의 어휘력 향상에 무게를 둔다. 비타민 영어·수학 단과학원 권해영 원장은 “‘영상영어’는 상황별 동영상을 보면서 그 이미지와 문장을 암호화시키는 작업이다. 언어를 관장하는 좌뇌와 영상으로 인지되는 우뇌의 기능을 합해 언어가 이미지로 인식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상황별 영어를 내뱉다보니 두 달 정도면 혼자서도 입을 뗄 정도라고. 입학 시 레벨 테스트를 하지만 개인별 레벨일 뿐 반 구성과는 상관없다. 개인 모니터를 통해 일정시간 혼자 따라하고 그 외 쓰기 부분 등은 강사와 진행하지만 철저히 개인별 수업이다. 한 반에 10명이 있어도 수업내용과 수준 및 과제가 모두 다른 것. 학교시험기간에는 강의실 3개를 비워 내신대비를 위한 과목별 특강도 실시한다. 주5일 60분 수업. 문의 : 289-8890 지금은 말하는 영어시대 - 칸 영어학원 칸 영어학원은 ‘입이 터지는 영어’ 붐을 타고 명촌에 상륙한 학원 중 한 곳이다. 말하기를 중점으로 내세우는 타 학원과는 ‘파닉스’과정을 거친다는 것에서 차별된다. 칸 영어학원 박광숙 부원장은 “칸의 파닉스 과정은 알파벳순으로 접근하기보다 발음을 음가별로 정리하여 식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과정을 본격적인 회화과정 전에 거치는 것은 아이들이 ‘읽을 줄 안다’는 생각에 영어에 쉽게 접근하게 된다”고 말한다. 칸은 EBS 영어강사가 강의하는 DVD를 통해 학생들의 실생활 회화중심의 내용을 수업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큰소리로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기’다. 귀에 들리는 대로 최대한 큰 목소리로 정확하게 따라할 수록 자신감이 강해져 간다는 것. 더구나 단계별마다 다른 속도로 말하고 재미있는 억양과 발음을 따라하다 보면 집중도와 수업 참여율이 높아진다. 말하기가 중심이긴 하나 듣기, 쓰기, 읽기영역을 교재에 골고루 다루고 있어 한 쪽만 기형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적다. 한 달에 한 번 말하기 대회를 가지며, Market day, Halloween party 등 학생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진다. 3년6개월을 회화완성과정으로 보며 한 반 8명 정원, 주 5일 60분 수업이다. 문의 : 283-2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수능대비 종반기 슬럼프 극복책 많은 수험생들이 종반기에 슬럼프에 빠져 수능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경험에 비추어 보면 언제부터인가 밝은 표정으로 종반기에 학교(학원)생활을 전과 달리 즐겁게 열심히하여 수능에 대박을 낸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그런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과 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 대비를 하였던 것이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슬럼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알아보겠다. 슬럼프의 요인을 분석해 보면 첫째, 여름방학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여 9월 모의평가 성적이 향상되지 못했다고 느낄 때 둘째: 주변 친구들의 성적이 향상되었는데 비해 자신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고 느낄 때 셋째: 건강, 가정환경, 친구, 이성, 학교생활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야기되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 돨 때 넷째: 자신의 목표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부담을 준다고 느낄 때 등이다. 그럼 이러한 슬럼프가 유발된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수험생활 초기에는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투철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전반기를 어느정도 알차게 준비하며 노력해 왔지만 중반기인 7,8월 무더위와 계획대로 이루지 못해 상념하고 초조와 불안이 겹쳐져서 생활 자체도 무미건조하고 매사에 짜증과 싫증을 느껴서 슬럼프에서 헤어나기가 어렵게 되는것이다. 그러면서 9월 모의평가 시험성적이 기대만큼 순응하지 못하면 지난 몇 개월간의 수험생활을 돌이켜보니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는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불안전한 심적 요인들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복합되어 자신도 모르게 슬럼프로 몰고 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으나 수험생 대부분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중반기 증상이다. 다만 이 중반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종반기까지 이어져 슬럼프를 유발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늪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여 자기 嶽決보?찾아 적절한 생활리듬을 유지해 나가는 데 있다. 부모님들은 알아서 하겠거니 하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부모의 너무 많은 간섭은 오히려 나쁘지만 자녀가 슬럼프를 어떻게 격고 있는지를 알고 간접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알고 있으면 그 만큼 해가되는 자극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도 옛날과는 달리 자녀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학습과 입시 정보 등을 알아야 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치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 종반기의 슬럼프는 어떻게 치유 할 것인지 방법을 알아보자. 방법 하나: 매사를 원만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자. 모의수능시험성적은 항시 자신의 기대만큼은 성적이 나올 수 가 없다. 항상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성적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처리하되 항상 자신을 성찰하는 자세를 갖고 끈기 있게 수험생활에 임한 다면 노력한 만큼의 귀한 대가는 반드시 받게 마련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방법 둘 : 자신의 약점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보완하여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되자.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 약점이나 잘못을 합리화시키지 말고 과감하게 고치거나 바꾸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친구문제, 공부하는 주변 환경문제, 수면문제, 집중력문제, 계획표 지키기 등에 문제가 있다면 냉철하게 수정 보완해서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수능 시험에 가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수있을 것이다. 방법 셋 : 철저한 건강관리는 슬럼프를 이길수 있는 무기 역활을 한다. 앞으로 50여 일 동안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는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쌓이는 스트레스와 누적되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 수면부족을 사전에 조절하는 건강관리야 말로 입시에서의 승리의 관건이다.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집념도 강하고 의욕도 왕성한 법이다. 건강관리는 부모님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의 3가지를 참고로 하여 부모님과 합심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대처로 슬럼프에서 탈출하여 종반기에 학교생활을 전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열심히 하여 수능에 대박을 내기 바란다. 문의 경일학원 255-8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공부 안 하는 중1, 적성과 진로선택 조언을 Q: 중학교 1학년 아들때문에 걱정입니다. 집에서 하는 걸 보면 집중력도 없고, 공부 이외의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닌가해서 불안하기도 하고, 무엇부터 하는 게 좋을지 막막하네요. 아이의 적성이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진로준비를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시켜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반갑습니다. 자녀의 건강, 공부, 친구관계 등 하나하나 챙겨주고 싶은데 지금은 일을 하시느라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고, 진로준비를 이제 시작하는 게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해서 조급한 마음도 드시지요? 어떤 일을 하던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데 자녀가 산만하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녀를 믿고,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이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함께 찾아보고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자녀의 적성이 궁금하다고 하셨지요? 진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인 적성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요구되는 기초능력 혹은 기본적인 소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고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영역을 찾고 개발해 갈 수 있습니다. 부모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녀 스스로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능력을 개발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반대하기 때문에 자신의 꿈이 하찮은 것이라고 여기거나, 부모의 실망을 염려하여 자신의 꿈이 아닌 부모의 꿈을 좇지 않도록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십시오. 특히 꿈이 자주 바뀌는 자녀에게 실망하기 보다는 다양한 꿈속에서 공통적인 주제를 찾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 함께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가 있습니다. 각 시군구에는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나 사설 상담기관이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직접 방문을 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 보십시오. 시간이나 거리상의 이유로 직접 방문하기가 어렵다면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http://www.careernet.re.kr)이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유스넷(http://youth.work.go.kr)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대상을 분류하여 심리검사 및 직업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녀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위에서 추천한 웹사이트에서 심리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유익하지만 검사결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해석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상담기관에서 실시한 심리검사는 전문상담가에게, 온라인으로 실시한 심리검사는 해당 사이트에 개설되어 있는 사이버진로상담을 의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직업정보시스템(http://know.work.go.kr)에 접속하면 한국직업전망서, 한국직업사전등과 같은 직업정보 및 학과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생각하고 있는 학과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찾아본 자료에 대해 부모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은 자녀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을 인터뷰할 것인지 목록을 작성하고, 인터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어떻게 만나고, 무슨 정보를 얻을 것인지 미리 부모님과 연습해 봄으로써 직업정보인터뷰기술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후에는 자녀가 어떤 면에서 도움을 받았고, 더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지 인터뷰한 내용을 평가한 후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학교 시기는 진로를 결정하기보다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기입니다. 조기에 진로를 결정해서 자녀가 방황하지 않고 한 곳에만 몰입하도록 돕고 싶은 그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자녀가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흥미, 적성, 가치관 등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평가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잠정적인 진로를 선택하는 기술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한 가지 특정 진로를 선택해서 준비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자녀가 어떤 선택을 하던 무조건적인 신뢰를 부모가 보여줄 때 자녀는 자신의 가능성과 결정에 확신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심향심리상담연구소 객원상담원 배소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스터디킹 중하위권학생 상위권 진입 특강반 개설 대치동 스터디킹 학원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 특강반을 개설한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학생만을 받는 학원과는 다르게 중하위권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수 맞춤 지도로 운영된다. 무조건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게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확인해 취약과목 위주 맞춤전략으로 단계별 집중코스를 준비한다. 문의 (02)557-6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