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 미국 학제와 미국 커리큘럼에 따른 전 교과목이 미국인 교사에 의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미국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가 10월 18일 2시에 개최된다. 대상은 만7세~만16세로 Ivy League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영어권 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 국제고 외고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다. 또한 선진국 대학 입학을 위한 아이비리그 특별 프로그램 및 A.P 및 B.C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시험 없이 서류전형만으로 미국대학에 입학이 가능한 프로그램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644-15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프로듀서 김형석이 만든 실용음악 아카데미 K-NOTE 1990년대 ‘우리에게 감동을 준 작곡가 1위’로 선정된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실용음악 아카데미를 논현동에서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영재반, 입시반, 취미반, 전문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김조한, 나윤권 등의 유명 특별강사들이 1:1로 진행하는 강의는 가수, 연주자, 작곡, 작사 등 실질적인 음악을 국내 최고의 시설과 강사들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2)3445-7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단기속성 미국6학년, 8학년수준의 어휘특강’수강생 모집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됩니다"란 카피로 유명한 대치동 남서울 상가에 위치한 ISE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미국 6학년 수준의 어휘력과 8학년 수준의 어휘력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3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 고3수준의 어휘력에 해당하는 미국 6학년 어휘 약 5000단어와 IBT 수준의 미 8학년수준의 어휘 약 10,000단어를 학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 1일 1개별 확인학습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통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어의 경우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숙어와 collocations 일부를 수준별로 약 2000개와 3200개를 각각 익히는데 각각 2개월과 3개월이 소요되는데, 이정도의 어휘력을 갖추면 높은 수준의 독해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 생각한대로 말을 하고 글을 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갖고 많은 단어를 암기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단어의 의미가 떠오르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된다"고 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엔 예약상담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어휘력이 문제가 되는 모든 중고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전화영어전문기업 ''쎄이온'' 쎄이온은 무료 샘플레슨, 상담과 3+1Event를 진행한다. 영어 회화에 강한 열정을 가진 주부, 직장인,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와 관련된 수업 진행 후 항목별 결과 상담과 꾸준한 영어 말하기 환경에 노출시키기 위해 필요한 쎄이온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1Event는 3개월 Membership 등록시 추가 1개월 무료수업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문의 1566-1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필리핀 바기오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 브렌트어학원은 필리핀 교육도시 바기오 2009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8주, 10주, 12주로 실시한다. 소수의 정예만 참가하며 1일 10시간 집중 영어학습의 실속있는 명품캠프로 최고의 기숙시설과 최고의 스텝을 갖췄다. 운영자가 직접 건축한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기숙사, 전문 스텝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신나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고,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와 넒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캠프대상은 초4~중3 (고1 이상, 시니어 프로그램 별도 상담)이고 출발은 12월 20일(토), 27일(토)이다. 항공권 확보의 어려움으로 부득이 ‘항공권 발권 순’으로 신청마감을 한다. 문의 (031)782-4545, www.bls79.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즐거운 교육 지향한 놀이학교 꾸준한 인기몰이 조기교육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놀이학교’를 찾는 엄마들이 많다. 놀이학교는 특히 4~5세 사이의 유아들의 첫 학교로 젊은 엄마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슷한 또래와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질서, 집중력,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놀이학교 교육의 최대 장점. 대부분 유럽 등에서 수입해온 환경 친화 교구를 사용하고 유기농 급식을 하고 있는 곳이 많다.7, 8년 전부터 하나둘 씩 생겨난 놀이학교가 요즘은 유치원처럼 매일 가는 프로그램도 있고 주2·3회 프로그램, 문화센터의 맛보기 프로그램, 가정 방문형 프로그램까지 무척 다양해졌다. 이처럼 놀이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다양하게 운영되는 놀이학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 지역에서 특히 인기 있는 놀이학교의 특징들을 모아봤다.하바놀이학교 놀이학교의 원조인 하바놀이학교는 18개월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교육프로그램이 세분화되어 있다. 하바에서는 독일식 전문교육, 놀이와 작업을 통한 창의력 교육, 소그룹 밀착교육 등을 통해 유아들의 인지, 사회성, 정서, 언어, 신체발달 등 다양한 영역을 함께 다루어 준다. 건강과 환경, 성장과 인지발달 등을 따져 독일의 교육방식을 접목한 시스템과 친환경교구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4세에서 7세는 유치원과정의 매일반이 운영된다. 매일반 과정의 수업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룹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한편 소수 정원제 운영으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 송파, 강동, 광진원이 운영 중이다.위즈아일랜드만24개월부터 7세까지 영·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감성놀이학교로 이스라엘식 창의 교육을 지향한다. 경쟁을 부추기고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다. 놀이중심의 학습과정을 바탕으로 교구게임, 수학, 가베, 과학, 감성미술, 요리, 영어, 신체, 음악, 독서, 노래, 역사 등 14개 영역으로 세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령별로 반을 편성해 각 반 10~12명 정원제로 운영하며 유아 각 개인의 특성과 소질을 관찰한 뒤 ‘Daily Report''에 기록해 가정으로 보낸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간 신뢰를 형성하며 가정과 연계성 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증진시킨다. 송파구에 3개 분원(잠실, 송파, 문정)이 운영 중이며 강동 명일위즈, 광진 구의위즈가 있다.베베궁독일어로 움직임을 의미하는 베베궁은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아이의 생각을 움직이고 잠재력을 키워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것이 교육의 지향점이다.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해 게임활동, 기초과학, 긴장 해소, 조기영어, 조기음악, 조형활동, 창의언어, 표현미술, 신체활동 모두 9가지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표현을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는 것. 4세에서 7세 유아가 대상으로 한 반에 10~12명의 인원이 구성된다. 우리 지역에는 잠실원과 송파원이 있다.토토빌3세~6세 아동이 대상으로 모든 놀이수업을 동화를 테마로 해서 통합교육을 한다. 스토리 쿡, 스토리 매스, 스토리 사이언스, 스토리 잉글리쉬 등 모든 영역별 놀이 수업이 동화의 주제와 연결되어 있다. 매주 한 권의 동화책이 본사 독서교육연구회를 통해 연령별로 선정된다. 동화책 이외에 토토빌에서는 인성교육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후천적 인성의 80%가 4~5세에 형성된다는 점에 주목해 2008년도부터 별도의 인성교육시간을 정규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오전 대그룹 활동으로 사회성 교육과 기본 생활 중심의 교육을 체험하며 가베, 아트, 동화, 게임, 요리, 영어, 과학 등 영역별 교육을 전문 교사가 진행한다. 송파, 강동, 광진원 운영 중. 크라벨크라벨은 ‘아이를 위한 작은 사회’를 표방한 곳으로 독일과 미국, 이태리 등 유아교육이론을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맞춘 놀이학교이다. 24개월~7세 아동이 대상으로 연령별 검사를 통해 맞춤식 교육자료로 활용이 된다. 4세에는 기질검사, 5세는 유아발달검사, 6·7세는 다중지능검사, 7세 후반에는 취학도 검사가 진행된다. 오감발달놀이, 음악, 미술, 교구창의, 가베, 과학, 영어, 동화표현, 개별맞춤놀이 등이 통합적으로 진행이 되며 가족운동회와 축제 등 가족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있다. 송파직영원이 운영 중이다.삼성어린이박물관 영유아놀이스쿨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영유아놀이스쿨은 만2~4세 유아가 대상으로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주1회 1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엄마와 함께 신체·미술·언어·인지·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학기마다 주제가 달라지며 가족, 악기, 교통 등 사회성을 길러주는 주제와 과학, 음식, 환경, 계절과 같은 자연 친화적인 주제가 많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8-10-20
- 본(本)과 지식을 모두 갖춘 성동인이 되자! 훌륭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참다운 인재 양성이 목표14일 오후 2시 서울시 광진구에 자양동에 위치한 성동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하굣길을 돕는 분주한 교사들 사이로 학부모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English Class Open Day’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이다. 멀리 강당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연습중인 난타 소리가 들려온다. 운동장에 줄지어 선 5학년 학생들은 오카리나 합주에 열심이다. 18일 예술제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인 학생들. 그들의 모습에서는 진지함과 흥겨움이 함께 묻어나고 있었다. 1967년 개교한 성동초등학교는 ‘공부를 열심히 가르친다’는 입소문과 함께 우수한 교육시설과 다양한 세계화 교육으로 지역 명문사립학교로 손꼽히고 있다.글로벌 시대를 이끌 능력 갖춰성동초등학교는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학생을 키우기 위한 세계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 중심이 되는 영어교육을 위해 2009학년도부터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성동초등학교 박명배 교무부장은 “현재 전 학년 주당 5~6시간의 영어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1~2학년은 8시간으로 시간을 확대해 이머전(Immersion)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연차적으로 전 학년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로 마련된 12개의 영어전용교실에서 이뤄지는 영어수업은 원어민 교사에 의해 미국 교육과정의 말하기 · 듣기 · 발표 및 토론위주 교육이 이뤄지고, 내국인 영어교사는 국내 교육과정과 읽기 및 쓰기 위주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영어 학습의 효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연 4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영어학습 발달평가와 수시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도 꾸준히 갖고 있다. 박 교무부장은 “영어평가 뿐 아니라 교내 영어대회를 통한 영어사용 능력 신장을 위한 기회도 많이 부여하고 있다”며 “영어듣기 경시,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 글짓기 대회, 영어동화 구연대회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어와 한자 교육에도 관심이 크다. 이미 기초 수준의 중국어 회화를 익히기 위한 활동 중심의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주당 1시간 수업을 2시간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한자 또한 인성교육과 한자교육을 병행하도록 자체개발한 ‘훈장님의 사자소학(四字小學)’을 1학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준별 교육 또한 성동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이다. 영어는 전 학년, 수학은 4~6학년에 실시되며 학생들을 4단계로 나눠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 교무부장은 “수준별 이동수업은 학력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교과특성을 살린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전담제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람다운 사람이 돼야 … 본(本)교육 실시성동초등학교 1층 현관에는 이 학교가 가장 중요시하는 교육철학을 알리는 ‘본교육(本敎育)’ 현판이 걸려있다. 본(本)교육은 학생들에게 지식에 앞서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함을 우선적으로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들도 학생과의 바람직한 인간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생활체험을 통해 기본생활습관을 바르게 하고 있다. 성동의 모든 학생들은 공수(拱手)인사를 기본으로 한다. 선생님을 만나든, 친구들을 만나든, 운동장에서 놀고 있든, 복도를 걷고 있든 상관없이 인사를 하기위해서는 하던 일을 멈추고 두 손을 모아 공수자세로 인사해야 한다. 박 교무부장은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며칠만 지나면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공수인사를 하게 된다”며 “기본적인 인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는 법을 익히게 된다”고 말했다.한자시간 중 배우는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4학년에게 실시되는 4박5일간의 합숙 예절학교 등은 모두 본(本)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과정이다. 성동에만 있는 특별한 체험활동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지식과 인성을 키워주는 특별한 체험활동이 많은 것도 성동의 자랑이다. 그 중 토요휴업일을 이용한 교사인솔체험활동은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활동이다. 연간 18회 실시되는 교사인솔체험활동은 전 학년에 걸쳐 운영되며, 수목 관찰 · 과학놀이 · 농촌생활 체험 · 염색 체험 ·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자 한 가지 이상의 특기를 가지고 있는 담임교사들의 특기를 살린 ‘학급 특색 교육’도 성동만의 특별체험활동이다. 영어동요 부르기 · 영어책 읽기 · 영어속담 외우기 · 한자급수 따기 · 오카리나 연주하기 등 다양한 학급 특색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연 1~2회 학급별로 실시되는 학급특색교육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그 결과가 공개된다.재미있게 가르치고 신나게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성동초등학교가 가장 강조하는 교육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교사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한 노력과 자기계발에 더욱 열성을 쏟는다.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수업. 성동이 40년을 이어오면서 강조하고 실천하고 있는 교육의 기본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최동윤 교감선생님과의 미니 인터뷰1. 성동초등학교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사람다운 사람을 중요시하는 인성교육(本교육)과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세계화 교육이다. 참다운 인격과 알찬 실력은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할 두 가지다.2. 성동초등학교가 추구하는 학생상은?-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지니면서 최고의 다양한 지식을 쌓아가는 학생이다. 3. 학부모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가정교육은 모든 학교교육의 기본이다. 훌륭한 바탕 위에 좋은 학교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부모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신입생 입학설명회 ◆일시 : 2008년 10월 25일(토) 오전 10시~11시30분◆장소 : 성동초등학교 강당◆내용 : 교육활동 상영, 사립특색교육과정 안내, 입학 안내, 질의응답, 학교 견학◆안내 : http://sungdong.es.kr (02)447-2642 (02)456-1081 2008-10-20
- 수학두뇌를 키워주는 수리탐구 얼마 전에 그레이트북스에서 ‘개념씨수학나무’라는 수학탐구를 위한 책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동안에 누가 수학동화에 대해서 물으면 “있으면 좋겠지만 필수는 아닙니다.”라는 다소 김빠지는 답변으로 더욱 혼란을 준다는 원성을 듣고 있던 저는 새로운 대안을 찾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기존 수학동화의 경우 수세기를 비롯한 기본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간혹 상위개념을 설명하는 내용이 있기도 하였지만, ‘수’를 처음 접하는 시기에 적당한 책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수학동화가 수와셈, 비교, 도형, 규칙, 분류, 공간 등의 주제로 처음 수학적인 개념을 접하게 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이었다면 ‘개념씨수학나무’는 본격적인 초등용 수학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리, 전래, 생활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학적인 개념을 설명하여 이해가 쉽게 만들어졌으며 초등수학의 핵심이 되는 개념원리를 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사물조작으로 풀어냈습니다. 동시에 수학개념을 발견하는 연습의 반복으로 스스로 수학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도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의 유형처럼 이야기가 진행되어 문제해결능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연산만 잘 한다고 수학을 잘 하는 것은 아니듯이 기본적인 개념정리가 된 후에 어떠한 유형의 문제도 스스로 풀어낼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한 것이 수학학습입니다. 또 수학은 문제풀이뿐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력향상을 위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수학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회사의 문제집이 좋은지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수학학습의 기본에 대해서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리더를 위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말이 되는 ‘국제적 우등생은 10살 전에 키워진다’ (전평국 글/ 삼성출판사 펴냄)를 부모님이 먼저 읽어본다면 우리 아이의 수학동화 선택에 더욱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어떠한 분야의 책을 선택하든지 책을 고르기 전에 사전지식을 갖추고 시작할 때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의 아동전집할인전문 아이셋네 262-80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전문자격과 배움은 두드리는 자의 몫! 아이와의 소통을 경험한다! 토요미술놀이“오늘은 생일상을 차려봅니다. 준비된 것은 골판지, 점토, 싸인펜, 색지 등이에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토요미술놀이의 한미정 강사가 수업을 시작한다. 이 날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 좋아하는 선물을 만들고 생일음식도 장만하면서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미술놀이는 일방적이지 않다. 아이와 엄마의 소통을 전제로 진행한다. 석사동의 선우네 가족은 “아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해 본 적이 없고 처음인데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같이 하기를 잘 했다고 말한다. 퇴계동에서 온 석재네는 “미술로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이 새롭고, 이 시간을 통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색을 알게 된 것도 기쁘다”고. 집에서 아이와 하는 미술놀이는 막연해서 그림 그리고 만드는 정도인데, 미술놀이에 의미를 부여하며 아이와 소통이 되는 것을 경험했다는 두흠이네는 대단한 미술솜씨를 발휘해 멋진 점토 케이크를 만들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패밀리 비밀상자를 만들어 그 속에 미안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는 경모네는 “첫 날은 서로 마음이 안 맞아서 티격태격 했는데,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보니 고집을 버리게 된다”고 미술놀이 소감을 밝혔다. 가족을 위해, 전문자격을 위해! 중식조리기능사 과정 춘천에서는 중식조리기능사과정이 드물다. 이곳에서는 11월 29일까지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지인숙 강사의 중식조리 기능사과정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 날의 요리는 달걀탕과 탕수육. “탕수는 새콤달콤한 요리란 뜻이다. 돼지고기로 만든 새콤달콤한 요리라 탕수육이다. 요즘은 당근과 오이 대신 과일 넣기를 선호하기도 한다”며 요리에 대한 사전 지식을 넓혀주고 나서 요리 과정을 설명한다. 각각의 재료가 가지는 특성을 미리 설명해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리고 요리 시연을 하면 수강생들이 이를 눈여겨보고 자신의 조리대로 가서 조리를 시작한다. 이 시간에 같이 하는 남산초등학교 6학년 이희중군이 눈에 띄었다. 어떻게 이 시간을 함께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원래 요리하는 것을 집에서도 즐겨하고 좋아해서 이 강좌를 듣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 강사는 “향보다는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요리가 좋다. 그렇지만 요리는 뭐니 뭐니 해도 취향에 맞아야 한다. 그 요리를 먹을 사람이 좋아하는 맛을 살린다면 최고의 요리가 된다”고 말한다.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 CS 강사 양성과정 CS 강사란 서비스의 가장 기본적인 예절에서부터 고객 응대법, 불만고객 응대방안 등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직이다. 기업체 강사, 취업과 면접에 관련한 이미지 개선 강의, 병원 서비스 강사 등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이 센터에서 개설한 강좌로 한국서비스 연구소에서 나와 강의를 열고 있다. 주부인 송지희씨는 “병원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강한 적이 있었다. 그 중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이미지 메이킹이란 강의가 있었는데 너무 매료되었던 터에 강좌가 마련되어 CS 강사의 길을 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춘천에서 그 수요가 적지만 개척자의 마음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윤기숙씨는 “직장이 M백화점이라서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배움 과정이 절실했다.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이라서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수강생들은 이 강의를 통해 색다른 고객만족 서비스의 세계를 접했다며, 지금 하고 있는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CS 강사로서의 꿈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강의로 꼽아 주었다. 문의 243-647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희망찬 오늘과 내일을 위한 선택 학생회 활동 통해 리더십·자신감 키워고등학생과 공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실력향상을 다질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기 때문.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실력과 더불어 인성과 리더십, 창조적 감성 등을 필요로 한다. 송파구 영동일고등학교 학생회는 바로 이러한 자질을 갖추고 또 키우기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이다. 일생에 한 번 밖에 없는 고등학교 시절의 희망찬 오늘과 다가올 내일을 위해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영동일고 학생회 멤버들을 만나봤다. 교내외 다양한 활동 추진·체험해영동일고 학생회 멤버들은 한 학년 당 8명씩 총 2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3학년생들은 대입을 위해 운영위원회로서 인수인계 등의 활동만 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는 1, 2학년 학생들이 주도한다. 이곳 학생회가 하는 일은 여느 고등학교와 비교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 활발한 회의와 토론을 거쳐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추진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한다. 영동일고 학생회를 담당하고 있는 서준형 교사(국어과목)는 “고등학생이 되면 학력에 초점이 맞춰져 공부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학생회 활동을 하지 않도록 많은 제한을 두지만, 영동일고는 성적과 함께 인성과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학생회 임원들이 학교 이사장에게 필요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도록 기회를 주는데 대부분 수용할 정도. 그만큼 학생회의 비중을 높이 두고 권한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회 학생들은 권한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회 활동에 임하고 있다. 영동일고 학생회가 추진하는 주요 활동은 학교축제를 비롯한 각종 교내행사와 임원수련회, 한국으로 수학여행 온 자매학교 호소다 고교 학생들과의 교류회, 해외봉사활동 등이다. 이와 같은 학생회 활동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일종의 장을 마련해주는 최소한의 역할을 한다.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단계로 도전이곳 학생회 멤버들은 학교 일과의 상당부분을 학생회에서 보내고 있다. 아침과 점심, 오후시간마다 학생회실에 들러 회의시간을 갖고 토론을 한다. 학생회가 추진하는 각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안건과 기획이 이루어지는 시간들이다. 한창 공부할 시기에 학생회 문을 두드리는 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터. 이에 대해 학생회 멤버들은 하나같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선택했다고 입을 모은다. 장희숙 양(1학년)은 “많은 사람들을 알고 싶고 또 사회생활의 준비단계라 생각해 지원했다”면서 “평소 소극적인 성격이었는데 의견을 내어 주장발표를 해야 해서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박원영 양(1학년)은 “병영체험이나 호소다고 교류회 등 다른 아이들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 이런 활동은 일반 수련회에 비해 한층 더 힘들지만 그만큼 더 보람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 ‘자신감이 생긴다’, ‘시야가 넓어진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한다’, ‘의견이나 토론할 때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다 비판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리더십 전형과 관련해 대학문이 보다 넓어질 수 있다’ 등의 다양한 장점을 꼽았다. 한편 학생회 활동으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게 되기도 한다. 작년 해외 학생회 봉사 활동팀 경험을 했다는 강봉수 군(2학년)은 “개도록 등의 경제발전을 도와주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나 봉사를 할 수 있는 한국 국제협력단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부와 학생회 활동 모두 열심히학교공부와 더불어 학생회 활동을 하다 보니 이들 멤버들은 하루 일과가 매우 바쁘다. 대부분 학원에 다닐 시간이 없을 정도. 때문에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는 부담스럽고 때론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돈독한 선후배간의 관계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둔다. 권주영 군(2학년)은 “시간분할을 잘 해야 하는 만큼 수업시간에 확실히 집중하고 한 주의 목표량을 잡아 반드시 끝낼 수 있도록 도전한다”면서 “학생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학업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졸업한 학생회 선배들이 진로나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종종 조언도 해준다고.실력을 쌓기 위한 노력 뿐 아니라 따뜻한 덕목과 넓은 시야를 지닌 진정한 리더로서의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