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잠재력 개발은 부모의 몫”

래피드 아이(Rapid Eye)영재교육원 최미숙 원장

지역내일 2008-09-11
요즘 아이들은 학교성적에 의해 순위가 매겨지고 또 그 결과에 괴로워한다. 또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성적에 울고 웃는다.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영어학원, 수학학원, 종합학원 등으로 내몰리기 일쑤다. 이렇듯 학원을 몇 년을 다녀도 또 집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래피드아이 영재교육원(두뇌개발·집중력개발·학습능력개발·독서속도개발)의 최미숙(48) 원장이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 원장은 “아이들이 무조건 외우고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한다고 모두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먼저 아이들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래피드 아이를 운영하며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 또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또 새로운 희망을 가슴속에 심어주는 최 원장.
모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최 원장은 재직시절 수업시간에 다른 짓을 하거나 아이들의 자세가 흐트러져 있으면 영락없이 불호령을 내리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사라는 직함을 뒤로 하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유아교육공부와 속독에 대한 공부와 연구, 눈(眼)의 개발을 통해 두뇌를 변화시키는 연구, 학원(시찌다, 속독, 종합학원)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그 경험들을 밑바탕으로 지금의 래피드 아이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래피드 아이는 아이들 교육과 함께 부모교육을 중요시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래피드 아이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되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3개월마다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의 생각을 변화시켜준다.
최 원장은 “우리 교육의 문제점은 아이들의 생각보다는 부모의 의지대로 아이들을 이끌려는 것”이라면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업시간 아이들에게는 바른 자세를 강조하고 산만하고 집중력을 흐리게 하는 인스턴트식품을 금지하고 건강한 먹거리 섭취를 권장한다. 또한 래피드 아이(빠른 눈)가 내포한 의미처럼 독서속도를 개선(분당 600~800자 →분당 35000~75000자로 향상)시켜준다. 빠른 눈의 움직임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책의 각 페이지를 사진기의 필름처럼 머릿속에 영상으로 기록한다. 독서속도개선을 통해 다독을 유도한다. 다독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갖게 되고 그 속에서 아이의 미래를 발견하고 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최 원장의 생각 때문이다.
최 원장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기 원하다면 무조건적으로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그에 앞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줘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그 잠재력을 개발해 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483-7044, 016-476-7044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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