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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플래닝 벌써 한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이다. 어른들은 송년회 등의 연말모임으로 바쁘고 초 중 고등학교 아이들은 기말고사를 보고나면 방학을 맞이하는 연말이다. 한번쯤 올해 초에 세웠던 거창한 계획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오는 새해 다짐들을 한다. 하지만 내년 12월도 아마도 같은 모습이리라 생각할 것이다. 매번 반복되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한번쯤 깊게 생각보자. 왜일까? 그 해답은 플래닝에 있다.OECD 국가 대부분이 초등학교때 부터 학습계획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런데 유일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학습계획수립법을 가르쳐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된 계획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크게 원을 그리고 그 안에 일일계획표를 그리는 방학시간 계획표가 우리가 배우는 거의 유일한 시간계획표이다. 단순히 다이어리에 일정을 나열하거나 시간표에 해야 할 공부와 일들을 적는식의 일정목록 계획은 플래닝이 아니다. 그럼 플래닝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플래닝이란?목표를 먼저 설정한후 그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난뒤 그 전략을 시간속에 장기-중기-단기순으로 배치시키는 것을 바로 플래닝이라 하는 것이다. 국내 최상위 3%의 학생들과 중,하위 97%의 유일한 차이점은 타고난 지능이나 사교육의 혜택에 따른 차이도 없지는 않겠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이들의 유일한 차이점은 바로 ‘학습계획의 유무’즉 플래닝을 하느냐의 차이다. 플래닝은 ‘전략적 학습계획’과 이를 실현하는 ‘습관형성’을 포함하는 것을 뜻한다. 플래닝의 5단계플래닝이란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전략적 학습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포함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먼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난뒤 그 전략을 시간속에 장기-중기-단기 순으로 배치시키는 것을 플래닝이라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플래닝의 개념에는 계획한것들을 실행해나가는 과정, 또한 실행한 결과에 대한 점검인 피드백의 과정이 포함된다. 따라서 플래닝에서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다. 단순히 해야할 일을 나열하고 실행했는지 체크하면서 허덕이는 스케줄링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목 표 : 되고 싶은 나, 이루고 싶은 꿈-전 략 : 목표를 실현하기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시간배치 : 전략을 실천하기위한 체계적인 시간관리 (우선순위 시간관리,셀공시간,자투리 시간계획,여유계획)-실 행 : 나의 의지보다 몸이 먼저 적응할수 있도록 내 몸을 시스템화시키는 것-피 드 백 : 플래닝의 꽃! 정기적으로 나를 돌아보아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나에게 맞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플래닝과 스케즐링의 차이대부분의 학생들은 계획이라고 하면 방학 ‘일일 생활 계획표’처럼 공부나 해야할 일들(to do list)을 시간속에 배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시간을 배치하고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기 바쁘다. 이런 경우 대부분 큰 목표와 이것을 이룰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 없이 그저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만을 나열할 뿐이다. 따라서 판에 박힌 것처럼 매일 일정이 똑같다. 그리고 지나치게 매우 이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한일들을 지키기 어렵다. 하지만 전략적인 학습계획, 즉 플래닝의 핵심은 형식적인 시간배분보다는 체계적인 시간관리와 이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있으며 효과적인 플래닝을 위해서는 장기계획을 먼저 세워야한다. 단순히 다이어리에 일정을 나열하거나 시간표에 해야할 공부와 일들을 적는식의 일정목록식 계획은 플래닝이 아니다. 플래닝의 원리는 ‘공부’뿐아니라 인생성공에도 꼭 필요한 원리이다. 플래닝을 하면 눈앞에 닥친 현실에만 급급해 하는 대신 인생을 멀리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인생의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또 힘들고 지칠때는 전진하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좀 더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임을 알기 때문이다.한해의 마지막달이 아닌 내 인생의 플래닝을 시작하는 달로 2012년 12월을 시작해 보길 권한다. 거창한 게 아닌 아주 작은 목표라도 정해서 그동안 작심삼일 이었던 플래너 쓰기에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 일산백마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원장 이미자 031) 905-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언어 성적 올리는 일등공신은 바로 교과서 - 정독습관 꾸준히 다지며 독해력 키워라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현재 중3인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입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막연해하기도 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가까운 미래의 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은 3년 뒤 있을 대학입시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짧은 방학이지만 지혜롭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어려워지는 고등학교 공부에 보다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언어영역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 지역 언어영역 전문가들이 예비고1들을 위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토피아 고등부 무진 원장 - 독해를 잘해야 수능에서 만점 나온다언어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노력을 해도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 언어라고 한다. 언어영역은 독해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 독해력은 단기간에 길러지는 능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쌓여야 길러지는 능력이다.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독해를 잘해야 한다. 글을 잘 읽는 능력을 제대로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글을 잘 읽는다고 생각하고, 글을 읽고 대략의 줄거리는 잘 찾아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물으면 제대로 답을 못한다. 글의 요지를 대충 파악할 순 있지만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정확히 이해하는 읽기가 우선돼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정독보다는 다독을 선호한다. 그러나 정독이 먼저다.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글 쓴 이의 의도를 이해하는 잘 읽기, 문단과 문단 간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수능에서 지문을 속독으로 잘 읽어냈지만 정독이 안 돼 문제를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이 읽고 빨리 읽으려 하지 말고 정확히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언어성적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언어영역 중 어려운 부분으로 고전을 꼽는다. 3년 내내 고전에 매달려 고전하는 학생도 있는데, 고전은 대부분 정형화된 문제들이 출제되는 편이다. 오히려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현대시나 현대소설 부분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언어영역은 암기보다는 평소 글을 읽고 느낌을 기억하는 공부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한 문제를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고 푸는 습관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급하게 서두르기보다 언어영역의 기본을 다지는 기회로 이번 방학을 보내는 것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 백신고 국어담당 태혜정 교사 내용 깊어지는 고등 국어, 개념 다지고 사고력 키우는 공부해야중학교든 고등학교든 국어 교육의 기본 목표는 학생들이 일생동안 독서를 흥미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학입시 때문에 재미없고 힘들게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많이 안타깝다. 고등학교 국어는 심도 있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핵심이다. 중학교 때에 비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긴 분량의 글을 읽는 연습, 글을 읽으면서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며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에게 독서를 가장 권장하고 싶다. 고등학생 필독서 외에도 자신이 읽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책을 고루 접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짤막한 소감을 남기는 독후 활동도 적극 권장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를 받게 되면 집에서 차분히 한 번 읽어보자. 날개 부분에 달린 질문들을 따라가며 미리 내용을 한번 생각해 본다면 수업을 듣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가지 목표가 분명하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우선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 및 내용을 복습하고, 이 개념들을 다른 작품에 적용해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개념을 명확히 하고 사고력을 키워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수능 문제는 중학교 때 풀던 문제들과 다소 경향이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수능 문제를 유형화시켜 놓은 책들이 있는데, 이 책들을 길라잡이 삼아 수능을 준비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국어는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문학 파트는 현대시와 현대소설, 고전 등을 다루는데 현대시의 경우 평소 시를 읽을 때 시의 상황, 화자의 정서와 태도, 표현상의 특징 등에 중점을 두고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대소설은 소설 구성의 3요소(인물 사건 배경)를 중심으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은 누구이며 관련 인물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각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유념해 읽어야 한다. 고전은 고어가 많이 등장해 독해를 힘들어하는데, 이것도 소리 내어 계속 읽다보면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고전의 경우 학생들이 알만한 단어는 해석을 실어주지 않고, 독해상 필요한 경우는 꼭 주석을 달아주기 때문에 어휘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의 배경 지식을 평소에 쌓아둬야 한다. 학생들이 비문학에서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주어진 문제의 조건대로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인 독해 훈련이 꼭 필요하다. 오르비 국어 이미정 원장국어 교과서는 언어영역 공부의 가장 중요한 자료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내용적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단순이해와 암기가 중심이던 중학교와 달리 고등 국어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구하고 내용도 방대하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보다 영역별 내용을 이해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향후 A B형으로 세분화되지만 기본학습의 양과 질은 큰 차이가 없다. 영역별 기본이론과 고등학교에서 꼭 출제되는 유형 중심으로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내신은 제한된 시험범위 안에서 내용이해와 암기능력을 요구한다. 교과서 각 대단원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 및 원리를 파악하고, 소단원에 나오는 학습활동 항목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능은 기본개념 및 해석능력, 사고력과 적용력 등을 평가하는 만큼 단순 암기 보다 종합적인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내신과 수능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교과서다. 교과서는 고전문학, 시, 소설 등 다양한 영역의 글이 담겨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자료다. 특히 국어(고1), 문학(고2) 등의 교과서는 언어영역 시험 준비를 위한 가장 유용하고도 필수적인 자료로, 이를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는 국어사전을 통해 어휘의 의미를 확실히 확인하면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도록 한다. 시, 소설, 수필, 희곡 등 문학을 감상하는데 기초가 되는 문학 갈래의 특성이나 표현기법 등을 정리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비문학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용어의 기본 개념을 자기 나름대로 요약해 두는 것이 좋다. 고전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판소리의 운문문학과 설화(신화+전설+민담), 고전소설, 고전수필 정도의 갈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언어영역의 실력을 키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해다. 수능에서 실제로 실력 차가 나는 것은 어떤 특정 부분이 아니라 독해다. 독해는 역시 시 2012-12-15
-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핵심과 수학 평가원 측에서 밝힌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 이다.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수준별 편성, 사회 교과의 과목 조정 등이 이루어진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반영이 그 첫째이고, 입학사정관제 확산, 수시모집 확대 등으로 대입에서의 수능비중을 약화하고자 하는 대입 선진화 방향에 맞추어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인다는 목적이 두 번째이다. 그리고 이 목적에 따라 개편의 주요 목표로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교육과정 취지 반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을 설정하였다.이러한 발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와 닿지는 않을 거라 예상한다. 마치 수능 수석이 ''사교육은 하나도 받지 않고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정도의 얘기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렇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교육과학기술부나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변화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이다. 더군다나 2013년 11월 7일에 치러지는 수능은 개편 후 첫 수능이다. 가시적으로 보여줄 근거가 필요할 것이니 교과과정 내에서의 직접 출제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 할 수 있다. 수능 개편에 따른 수학 공부의 주안점 수학 A형은 수학I과 미적분과 통계기본(미통기)을 반영한 시험으로, 2012-2013 수능 ''수리 나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기존 수능에 비해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수학 B형은 수학 II와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와 같은 2012-2013 수능의 ''수리 가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난이도는 기존 수능 수준이나 이보다 조금 더 높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수리 A/B형에서 중학교 3년 과정과 고교 수학10-상, 하의 내용이 무시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며, 그 기반 지식은 완전히 근간으로 출제됨을 잊지 말자.2012년 5월에 공개된 예비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수학A형은 이론과 개념위주로 2012-2013년 수능에서 배점 2~3점짜리와 같은 수준의 문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이전 수능들에 비해 문제 각 단원의 수학 이론들의 원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수학 B형은 2012-2013년 수능과 그 이전의 수능들에서 배점 4점으로 출제되었던 복합단원문제(3~4단원의 이론을 복합적으로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며, 단순해 보이는 문제들도 작은 실수로 오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 따라서 어느 한 단원에 취약점이 있는데 이를 버리고 접근했던 학생들은 큰 낭패를 볼 수 있게 바뀌었다고 생각된다. 개편된 수능 수리영역에 대한 대책은? ㄱ) 수학은 기존의 수능과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라.2014 수능의 문항 형태가 성취도 평가 유형으로 출제한다고 해서 현재 수능의 수리 영역의 문항 형태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다만 교과중심으로 출제된다는 것은 어려운 문항이 조금 줄어들 뿐이다. 다른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의 수능과 모의평가의 기출 문항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ㄴ) EBS 연계 교재는 꼭 풀어보자. 2011 수능은 EBS 교재와 강의에서 70%를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6월 모의평가도 EBS 교재와 강의에서 50% 출제되었다. 또한,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에서는 2014 수능 시험 개편에 따른 새로운 강좌들을 개발/방송하겠다고 한 바 있다. 따라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이러한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계율은 여러 이유에서 더 높여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EBS 연계 교재를 꼭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ㄷ) 고득점 문제에만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원리에 근거한 풀이 접근과 복합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자. 간혹 여러 입시 전문기관에서는 수능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4점짜리 문제에 집중하고,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기를 권유한다. 물론이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가 아닌 ''복합단원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는 생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정석대로 만들어진 복합문제''인 기출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그 다음 상대적으로 문제의 질이 수능에 가까운 EBS 교재를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ㄹ)마지막으로, 수리영역에만 국한하지 아니하고, 해주고 싶은 조언은 ''진정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답''을 구하는데 에만 급급하지 말고, ''이러한 문제는 이러한 의도로 이렇게 출제되었군!''이라는 생각을 갖게 살펴보길 바란다. 2014년 개편된 수능은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수학 B형도 오히려 기존 수능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교육문의초, 중등관 925-5006고 등 관 919-9919이진규 원장JK 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중·고등 수학전문 ‘박종호수학’ 수학에 마음이 열리면 성적은 그냥 따라오는 것25년 입시수학 전문가, 사람중심 수학교육으로 최상위권 길러내 입시수학만 25년, 분당에서 15년째 베테랑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내동 박종호수학. 광고한번 하지 않았지만 불경기에 오히려 원생을 늘고 있다. 학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는 그 만큼 높은 덕분이다.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관리하자’는 모토와 교육철학을 고지식하게 실천하고 있는 곳. 주로 소개나 재원생 형제자매들이 다니기 때문에 어느 학원보다 가족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5~6년의 장기재원생들이 대부분이다. 프로그램을 짜놓고 학생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지도 하듯이 학생 한명 한명에 맞춘 사람중심 학원이 바로 박종호 수학이다. 자사고 학생 그룹지어 원정수업 받으러 오는 학원 5~6명의 학교별 그룹수업이 특히 많은 수업. 분당지역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 뿐만아니라 용인외고, 동산고, 양서고 등 자사고 학생들의 그룹수업은 박종호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대부분 박 원장의 수업을 듣기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주말을 이용해 원정수업을 오는 학생들이다.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중심의 교육은 우리 학원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좀 우습게 들리겠지만 저는 수업이전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먼저 선행합니다. 학생이 교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가치를 부여해야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수업도 학생들이 집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학원에 들어설 때나 끝날 때 학생들은 반드시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있다. 강사들 역시 마찬가지. 학생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하고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늘 격려하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삼는다. “학생이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경하도록 노력합니다.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강의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훤히 알고 있어요. 학생들에게 어렵기만 한 수학은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수학에 마음을 열면 성적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고1까지 기초가 약해도 수Ⅰ부터 열심히 하면 2등급까지 가능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은 난공불락의 과목이다. 이러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감행하게 하고 수포자의 길을 걷게 만들기도 한다. 박 원장은 수학이야 말로 숲을 먼저보고 나무를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초등부터 대입까지 수학 교육과정을 정리해 보면 각 단계별로 목표와 특징이 있어요. 초등부터 중1까지는 그야말로 기초과정이고, 중2부터 본격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한 학문적인 수학이 시작됩니다. 중3부터 고1까지 같은 내용으로 국민 공통과정이죠.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것이 고2부터 고3까지입니다.”박 원장은 내신이나 입시에서 성적을 내야하는 고등과정이 실제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1 과정인 공통수학과 수Ⅰ과 수Ⅱ의 성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 이 과정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했을 때 학문 연구를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수Ⅰ부터 전문가 과정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학교재를 따라가기 위해 배워야할 유형을 익히는 것으로 문과는 100종류, 이과는 400종류 정도의 유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1까지 기초가 약하더라도 수Ⅰ부터 열심히 하면 2등급은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은 ‘성실성’과 ‘일관성’ 가장 중요, 쉬지 말고 해야어려서부터 수학에 그토록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고2 수포자가 50~60%에 이르는 것이 현실이다. 수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환경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성실성’과 ‘일관성’이 가장 중요해요. 문과든 이과든 쉬지 않고 열심히 하면 최소한 2~3등급은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또한 띄엄띄엄 배우거나 매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내용의 연속성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 순간 수포자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습니다.”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언어능력이라고. 때문에 어릴수록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 내몰기 보다는 독서가 생활화되도록 지도하는 것이 고등이후 수학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수학은 이해력, 통합적사고력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지문독해력이 떨어지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에요. 제가 학생을 상담할 때 반드시 언어성적을 체크하는 이유죠. 수학 1~2등급이면서 언어 3~4등급인 학생보다 수학이 3~4등급이라도 언어가 1~2등급인 학생들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의 031-717-423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J프라임 입시전문학원 대학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이제 J프라임이 책임집니다대성, 메가스터디 재종반 강사진이 실력키우고 입시전문가가 맞춤전략 세워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입시에서 다양한 입시전형요소에 대한 확실한 분석이 뒷받침 되지 않은 입시전략은 나침반도 없이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입시에 필요한 실력을 쌓는 것이든 입시전략이든 혼자 할 수 없다면 확실한 멘토를 만나야 하는 이유다. 좋은 학원은 규모나 브랜드가 아닌 성적 향상이며 궁극적으로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끝까지 도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실력과 입시에 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수많은 명문대생을 배출하고 있는 입시전문이 바로 정자동에 있는 J프라임입시학원이다. 대성, 메가스터디, 비상에듀 등 재수종합반에서 활동하던 각 영역별 스타 강사진들과 입시전문가가 모여 입시를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는 J프라임입시학원 찾았다. 계원예고 수능 최상위권 길러내면서 서울대합격 견인차 역할 계원예고 앞 신화창조학원은 J프라임의 전신이다. 계원예고의 최상위권을 길러내 서울대 등 명문대 입시실적에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났다. 이번에 J프라임으로 새롭게 오픈하면서 더 강력한 강사진과 입시전략 시스템을 재정비 했다. “강남대성, 메가스터디 등 재수종합반 출신의 강사진들이 의기투합해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췄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계원예고 근처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체능입시 전문학원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그것은 결과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실적의 바탕은 학원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탐영역까지 1등급 학생들을 워낙 많이 배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체능, 특히 미대입시는 실기보다 수능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서울대 홍대 이대 등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합격증을 받는 것은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J프라임 진정 원장은 강조한다. “그렇다고 해서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기공부에 소홀할 수는 없어요. 문제는 수능이나 내신 등 학과공부와 동시에 실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배분을 잘 하지 못해 입시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죠. 입시라는 큰 틀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목적에 맞는 적절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입시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단과전문학원 종합학원 장점을 합친 최적의 입시솔루션영어학원은 영어를 중심으로, 수학학원은 수학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짜게 마련이다. 하지만 국·영·수 그리고 탐구영역까지 준비해야하는 학생들은 어느 하나에만 올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다양한 자격시험과 비교과 활동까지 생각하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체계적인 입시로드맵이 얼마나 절실한지 느끼게 된다. “J프라임은 단과전문학원의 장점과 종합학원의 장점을 취해 학생의 진로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학생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입시컨설팅까지 접목해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책임지고 있죠. 종합학원은 자칫 각 과목별 강사진의 역량이 낮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J프라임은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라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과목별 학습은 물론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있기에 학생에게 부족한 혹은 필요한 과목을 중심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도 J프라임만의 장점이다. 진로와 진학에 대한 개인별 특성으로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된 수업만을 고집하면서 입시에 성공하기란 불가능한 일. 대학입시 준비부터 합격까지 완벽한 멘토링이 가능한 J프라임을 분당지역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이유다. 모의고사 출제위원 & 교재집필진 수능을 아는 강사진 J프라임이 수능과 내신 1등급을 길러내는 이유는 변화하는 입시에 따른 평가방식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EBS연계율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각 학교는 물론 학원에서도 EBS교재를 그대로 답습하며 합격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다. “EBS교재를 분석하고 암기하는 것만으로 절대 1~2등급을 받을 수 없어요. 작년 입시 결과만 놓고 보더라도 수능출제의 기본원리에 대한 이해없이 단순 반복의 복습과 문제풀이를 지속했던 학생들은 낭패를 보았습니다. 1~2개 차이로 몇 등급이 갈리는 현재의 수능에서는 어떤 문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교재를 따라가기 급급한 강사와 교재를 직접 만든 사람과는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다. J프라임 강사진들은 대부분 전/현직 모의고사 출제위원들과 시중 출판교재의 저자들이다. 수능출제의 원리를 심층토론하고 분석하는 수업이 가능한 것도 그 덕분. 학생들에게 수능에 최적화된 강의와 학습법 제공하는 것은 J프라임이 여느 학원과 확실히 차별화 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31-718-657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독도학습, 내년 교육과정 편성 내년 3월부터 독도학습이 일선학교의 교육과정에 편성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을 확립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독도학습 부교재를 배부, 독도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초등학생용 독도학습 부교재인 ‘독도 바로 알기’, 중학생용 교재인 ‘영원한 우리땅 독도’, 고등학생용 교재 ‘독도 바로 알기’를 일선 학교에 배부하는 한편 교육과정에 편성, 1년 동안 총10차시 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구체적인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이며 일선학교는 내년 3월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자율학습시간 등을 활용해 총10차시 내외의 독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학습 부교재는 내년 3월에 배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폭설, 한파 등 학교운영 비상체계 구축 전북도교육청이 겨울철 폭설, 혹한 등 비상상황에 따른 학교운영 대응방안을 구축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폭설, 혹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등교시간 조정, 휴업 등 학사운영 대응방안을 구축해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이 발표한 비상상황 발생 시 학사운영 안내 자료에 따르면 각급 학교는 폭설, 혹한 등 기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업과 등교시간 조정 등을 결정하고 이를 지역교육청에 보고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해야 한다. 또 학교장-직원-학생?학부모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는 전화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결정사항을 신속히 알려야 한다.이에 따라 일선 학교는 대설경보 발령 시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의해 등교시간 조정 및 휴업을 결정하고, 20cm 이상 폭설이 올 경우 학교 휴업을 결정,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알려야 한다. 또 대설과 한파로 학교시설물 등이 피해를 입어 수업에 지장을 입을 경우 인근 시설물을 활용하되 필요에 따라 2부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또 폭설로 인한 학교시설물 붕괴, 고립지역 학생 수업결손 방지, 이재민 수용을 위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해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선 사전에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또한 어려서 부터 공부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무척 많이 듣고 자랐던 것 같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어른들은 왜 그렇게 공부하라고들 하시는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 내 기억으로는 그나마 그 해답을 들었던 게 중학교 때이다. 선생님께서 “너희들 공부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이렇게 돼”하고 보여줬던 사진이 있었다. 바로 거지가 동냥하는 사진이었다. 또한 안 좋았던 기억으로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고 있었던 수학시간이었다. “선생님 이런 문제를 왜 풀어요? 쓸데도 없을 것 같은데...” 라고 했다가 말하는 게 건방지다고 반성문 쓰고, 무척 혼났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제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 왜 공부해야 되요?”라고 물으면 “돈버는 게 만만치 않단다.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직이나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공부가 최고란다” 라고 말하게 된다. - 즐거움의 폭과 깊이를 위해 공부가 필요필자는 살아오면서 ‘아 이래서 공부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한 예로 20대에 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제대를 6개월 남겨놓은 시기였다. 내무반에 바둑 아마 1급인 후임이 새로 들어왔다. 군생활 중 시간이 제일 안간다는 말년. 시간도 보낼 겸 후임병에게 틈틈이 바둑을 배웠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났을 때 후임병이 필자에게 “서병장님 바둑 참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걸 보십시오. 이걸 다보시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재미있는 바둑세계가 열릴 것”이라며 바둑책을 주었다. 그렇지만 책보는 것은 싫어서 딱 한쪽 읽고 덮어둔 기억이 있다. 그리고 바둑은 거기서 멈추게 되었다. 또 하나의 예로 필자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우연히 음악회티켓을 손에 넣게 되어서 세종문화회관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잘 자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에 우연히 들었던 라디오프로에서 음악가인 자기도 다른 사람의 연주회를 갈 때는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곡을 한 번씩은 다 듣고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가는 사람이 공부를 안하고 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냐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다음 음악회 가기전 서양음악사란 책을 한권 읽어보고 연주곡목도 다섯 번씩 모두 듣고 갔었다. 완전히 딴 세계가 열린 것처럼 재밌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좋은 경험은 필자의 생활에서도 지금껏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나 어떤 분야에서나 모두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바둑과 음악회 사례처럼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 한만큼 지식과 즐거움도 그만큼 커진다는 사실이다. 우리아이들이 커서 무슨 일을 하든 그 분야에서 공부를 더 많이 한다면 분명 그 즐거움의 깊이가 커지고 새로운 분야를 접했다면 그만큼 즐거움의 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공부라는 본질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얘기를 막내 아이에게 했더니 그래서 자기는 게임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레벨도 올리고 즐거움도 한층 커졌다고 한다(웃음). 하지만 이건 공부가 아니다. 공부는 남에게 줄 수 있어야하고 획일화 되면 안된다. 게임은 폭과 깊이가 커지는 것이 아니고 극도로 획일화 되어 지는 오히려 중독성이 강한 놀이라 할 수 있다. - 과정이 즐거운 진짜 공부가 중요팔자는 로봇을 교육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즐거운 공부, 단순 놀이가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나중에 커서도 지금 배웠던 공부가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나름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10년째 로봇을 교육하고 있다. 예전에 어느 신문컬럼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난다. ‘한 바보가 시장에 갔다. 한참을 구경도 잘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에 보이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먹고 나왔는데 아직도 허기가 가시질 않아서 또 순대를 사먹었다. 그리고 또 막 지나가는데 아직도 양이 부족한듯해서 찐빵집에서 찐빵도 사먹고 나왔다.’ 그제서야 바보는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아 내가 바보긴 바보인가 봐. 처음부터 찐빵을 사먹었으면 바로 배가 불렀을 텐데‘라고 생각을 했단다.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중간과정 없이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초등학생 때부터 바로 대학입시의 스펙을 위해 공부를 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시기에 맞는 건강한 공부가 더욱 더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뭔가에 관심을 보이고 흥미를 보이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그것을 공부하면서 공부의 즐거움도 알게 되고 재능도 엿볼 수 있고 취미도 될 수 있는 크나큰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하기 싫은 공부가 아닌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는 것을 좀 더 일찍 경험해주는 것은 어떨까? 아트로봇 교육센터(아트컴)서재수 원장031-905-7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 사랑, 동기와 정서는 아주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아주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접근 방법을 알면 삶을 살아가는데 쉽게 적용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동기에는 내적동기와 외적동기, 인식 동기, 성취동기가 있는데, 내적 동기는 외적인 보상이나, 칭찬, 정말 순수한 의미의 동기 상태이다. 외적 동기는 외적 보상을 추구하거나,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동기 상태를 말한다. 한국교육은 외적 동기방식을 부모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교육은 외적인 보상 때문이 아닌 내적 동기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외적 보상이 있어야만 교육을 이루고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적이 오르면 핸드폰을 바꾸거나, 원하는 것을 사고, 원하는 조건을 들어 주는 상황이 비일 비재로 나타난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성취동기이다. 인간에게 성취는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많은 것을 얻는 효과적인 삶의 형태이다. 아이를 양육하고 생활을 하는데 성취동기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성취동기, 인식 동기를 부모는 적절히 이용하여 모범적 아이의 모습인, 자존감 높고, 자기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 창의적 삶에서 적절히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부모가 한다. 엄마와 아이는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 그러나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현상, 감정들을 담임선생님이나, 주변의 사람들이 이야기 해 줄때, 귀담아 듣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내가 너무도 잘 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숙하게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오히려 엄마가 아이의 현상, 감정, 잘못된 부분 등을 잘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가 깨닫게 되는 경우는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연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서 엄마의 눈에 문제점이 눈에 띄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 부터 들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에 물어 보기도하고, 다급해지면 전문기관을 찾게 된다. 부모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생기게 되면, 먼저 주변의 시선들이 두려워지게 된다. 내 아이가 상담을 받으러 다니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아이로 취급 받게 될까, 걱정이 되고,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고, 아빠의 참여도 어떻게 설득하여야 하는가가 엄마의 가장 큰 걱정이 된다. 그러나 상담을 받게 되어,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아! 내가 생각을 잘 못했었구나!’ 하게 된다. 주변의 시선이나, 엄마의 주관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공부였구나!’ 생각하게 되고 ‘빨리 시작해야 했었는데’ 늦게 시작한 것을 가장 후회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엄마들은 자신이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있어 엄마라는 존재는 어려운 사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 아이는 엄마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나, 단점을 자꾸 숨기려 한다. 엄마들에게는 자기에게 보여 지는 아이의 모습이 진짜 내 아이의 모습이 아닌데도, ‘내 아이는 아무렇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면의 아이의 진짜 모습은 보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회복 탄력성이 좋아서 상담을 하거나 심리 치료를 받게 되면 빨리 좋아지고, 달라지며, 자신감도 생기고, 말도 많아지며, 또래 관계 형성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간의 정서인 흥미로움, 놀라움, 즐거움, 공포, 수치심, 혐오스러움, 분노, 고뇌, 슬픔 등, 혼합정서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정서로 살면서 분노와 수치감, 상대에 대한 혐오감으로 나타나며, 아이도 마찬가지로 아이마다 나타내는 방법이 다를 뿐 모든 정서와 동기들이 형성되고 습득한대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따라쟁이’ 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떠한 감정을 많이 사용하게 되느냐는 배워온 정서와 동기가 작용하고, 좋은 정서와 동기가 잘 자리 잡는다면 스스로의 자존감이 강하고 내적인 힘이 강하여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 날 수 있다. 동기와 정서가 잘 자리 잡지 못하고 내적인 힘이 없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 조절도 힘이 들고, 그러다 보면 분노가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안정된 동기와 정서가 내면에 있다면 분노를 관리, 조절할 수 있다.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은 부모가 도와 줄 수 있다. 박 계영 소장CANADA CHRISTIAN COLLEGE SCHOOL 기독교 상담학전공.JAPAN HEART&COLOR 강사-K06-09-P22JAPAN JCLTA COLOR 치료사-Human Color Course.JAPAN JCLTA COLOR 심리유형 분석사 강사-H2008-84색채 심리전문가-한국 색채치료협회.한국 미술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한국 색채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연세대 상담 심리학 과정수료.현)나무숲 미술 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문의 031-906-6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독서논술은 전체과목을 좌지우지하고, 인생을 관통 한다 주 5일 수업의 영향으로 방학일수가 확 줄었다. 이번 겨울방학도 짧게는 3주, 길어야 4주라고 한다. 잠깐이나마 심신을 충전해야 할 우리 학생들은 방학에도 쉴 틈이 없다. 전 학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또 다시 학원으로 가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지만 묵묵히 그것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경의를 느낀다. 이왕 하는 방학공부 흔히 영어수학에 몰입하지만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절대시간을, 중학생이라도 절반 이상의 시간을 독서논술에 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모든 학문은 언어의 논리적 전개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워낙 영어, 수학을 강조하다보니 중요 과목 중에서도 독서논술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등한시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상 언어 및 교과서 지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어를 무시하고 전 과목의 성적 향상을 노릴 수는 없다. 특히 "언어실력과 수학실력이 비례한다"는 속설이 통하는 초등학교 때 독서능력을 바로 잡지 않으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 자녀가 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를 한번 보시라. 기본적인 독서와 이해가 되지 않는 학생은 답을 고민 하기는 커녕 뭘 물어보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물며 초중고의 사회, 역사, 지리 등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한 기본은 국어구사 능력이다. 둘째, 수능시험에서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절대적이다.최근의 수능시험은 지문의 길이가 엄청나다. 언어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 수학, 과학도 마찬가지다. 고급영단어를 잔뜩 외우고 있으면 무얼 하나. 그 단어들을 하나의 문장으로 뜻이 통하게 조합하는 문제는 영어실력이 아니라 독서논술과 관련된 영역이다. 문제의 수도 시간에 비해 많다. 왠만한 문제는 1분에 한 문제를 풀어야 어려운 문제에 고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지문이 이해 안 된다고 몇 번씩 반복해 읽을 시간이 없다. 셋째, 독서논술 실력이 좋으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초/중/고등학교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되어 고입, 대입의 입시 전형에 반영되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시험봐서 받는 점수가 비슷하다면, 이러한 내공은 또 다른 플러스 요인이다. 거기에 글쓰기까지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기회는 다른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우리 사회는 독서논술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원한다. 독서논술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서논술이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중요한 능력이라는 점이다. 독서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의 시공간적 제약으로 다 경험하지 못하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독서로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논술은 받아들인 정보를 내면으로 체화해 자신의 논리대로 표출하는 것이다. 독서와 논술은 필히 말하기 능력(프리젠테이션)과 연결된다. 우리사회는 점점 더 자신을 어필할 줄 알고,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말 빨이 센 사람은 밑천이 금방 드러난다. 다방면의 수준 높은 독서로 내공을 닦은 이의 글과 말을 따라갈 수 없다. 한 분야만 파고드는 장인은 여전히 존중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현대가 좀 더 원하는 인재상은 한 두 가지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좀 더 넓은 관심사와 지식을 가진 융합형(통섭형) 인재이다. 의대를 나온 이가 사법고시를 패스해 의료사고변호사로 활약하고, 사진작가가 글재주까지 있어 사진에세이집을 발간하는 경우가 예이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이나, 애플이 인문학을 전공한 사원을 많이 뽑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은 어려서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열심히 한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독서와 글쓰기는 나를 일깨우는 힘이다.세상에 존경받아 마땅한 모든 이가 독서로 나를 돌아보고 꿈을 키웠다.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당분간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그 속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나를 치유하고, 힘을 주며, 눈을 들어 앞을 보게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부모님이 해주셔야 한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어차피 자신만의 시간이 훨씬 많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독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당위를 인정한다면 게임, 스마트폰, 체팅, 아이돌 등 아이들을 혼미케 하는 환경에서는 자율에만 의존하기 보다 어느 정도의 지도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부모가 집에서 책 읽는 모범을 보이고, 자녀와 함께 한 달에 한번 이상 도서관, 서점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도 삶에서 분투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적당한 교육기관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대한논리속독은 그런 면에서 독서논술에 관한 최고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독서논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 :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마두교육원 031-904-8214후곡교육원 031-922-8214화정교육원 031-968-3280탄현교육원 031-912-82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