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 사랑, 동기와 정서는 아주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아주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접근 방법을 알면 삶을 살아가는데 쉽게 적용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동기에는 내적동기와 외적동기, 인식 동기, 성취동기가 있는데, 내적 동기는 외적인 보상이나, 칭찬, 정말 순수한 의미의 동기 상태이다. 외적 동기는 외적 보상을 추구하거나,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동기 상태를 말한다. 한국교육은 외적 동기방식을 부모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교육은 외적인 보상 때문이 아닌 내적 동기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외적 보상이 있어야만 교육을 이루고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적이 오르면 핸드폰을 바꾸거나, 원하는 것을 사고, 원하는 조건을 들어 주는 상황이 비일 비재로 나타난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성취동기이다. 인간에게 성취는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많은 것을 얻는 효과적인 삶의 형태이다. 아이를 양육하고 생활을 하는데 성취동기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성취동기, 인식 동기를 부모는 적절히 이용하여 모범적 아이의 모습인, 자존감 높고, 자기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 창의적 삶에서 적절히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부모가 한다.
엄마와 아이는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 그러나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현상, 감정들을 담임선생님이나, 주변의 사람들이 이야기 해 줄때, 귀담아 듣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내가 너무도 잘 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숙하게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오히려 엄마가 아이의 현상, 감정, 잘못된 부분 등을 잘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가 깨닫게 되는 경우는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연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서 엄마의 눈에 문제점이 눈에 띄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 부터 들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에 물어 보기도하고, 다급해지면 전문기관을 찾게 된다. 부모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생기게 되면, 먼저 주변의 시선들이 두려워지게 된다. 내 아이가 상담을 받으러 다니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아이로 취급 받게 될까, 걱정이 되고,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고, 아빠의 참여도 어떻게 설득하여야 하는가가 엄마의 가장 큰 걱정이 된다. 그러나 상담을 받게 되어,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아! 내가 생각을 잘 못했었구나!’ 하게 된다. 주변의 시선이나, 엄마의 주관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공부였구나!’ 생각하게 되고 ‘빨리 시작해야 했었는데’ 늦게 시작한 것을 가장 후회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엄마들은 자신이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있어 엄마라는 존재는 어려운 사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 아이는 엄마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나, 단점을 자꾸 숨기려 한다. 엄마들에게는 자기에게 보여 지는 아이의 모습이 진짜 내 아이의 모습이 아닌데도, ‘내 아이는 아무렇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면의 아이의 진짜 모습은 보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회복 탄력성이 좋아서 상담을 하거나 심리 치료를 받게 되면 빨리 좋아지고, 달라지며, 자신감도 생기고, 말도 많아지며, 또래 관계 형성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간의 정서인 흥미로움, 놀라움, 즐거움, 공포, 수치심, 혐오스러움, 분노, 고뇌, 슬픔 등, 혼합정서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정서로 살면서 분노와 수치감, 상대에 대한 혐오감으로 나타나며, 아이도 마찬가지로 아이마다 나타내는 방법이 다를 뿐 모든 정서와 동기들이 형성되고 습득한대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따라쟁이’ 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떠한 감정을 많이 사용하게 되느냐는 배워온 정서와 동기가 작용하고, 좋은 정서와 동기가 잘 자리 잡는다면 스스로의 자존감이 강하고 내적인 힘이 강하여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 날 수 있다. 동기와 정서가 잘 자리 잡지 못하고 내적인 힘이 없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 조절도 힘이 들고, 그러다 보면 분노가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안정된 동기와 정서가 내면에 있다면 분노를 관리, 조절할 수 있다.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은 부모가 도와 줄 수 있다.
박 계영 소장
CANADA CHRISTIAN COLLEGE SCHOOL 기독교 상담학전공.
JAPAN HEART&COLOR 강사-K06-09-P22
JAPAN JCLTA COLOR 치료사-Human Color Course.
JAPAN JCLTA COLOR 심리유형 분석사 강사-H2008-84
색채 심리전문가-한국 색채치료협회.
한국 미술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
한국 색채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
연세대 상담 심리학 과정수료.
현)나무숲 미술 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문의 031-906-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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