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민국 최고 선생님들, 12월 1일 입시정보한마당 개최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선생님들이 ‘2013 입시정보한마당’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13 정시모집의 특징과 전망(주석훈, 하늘고 교감), 대학별 분석과 과제(이장한, 한성여고 교감), 고1/고2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대입 전략의 방향과 과제(김동진, 인천동산고 교사)를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입시정보한마당에서는 설명회와 함께 진협 소속 교사 50명이 나서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대상 입시상담과 고3 수험생 정시모집 진학 개별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재학생 상담은 상담 현장에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해 실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본, 모의학력고사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고3 정시모집 진학 상담은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seouljinhak.com)에서 선착순으로 수능성적, 교과 성적 평균등급, 지원예정대학 등을 입력해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서진협 회장 대진고 이성권 교사는 “입시와 관련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정보부족과 이에 따른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현장교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공교육 진학지도의 근간인 4개 지역 진학지도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헌신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와 상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학지도협의회는 공/사교육을 막론하고 어떤한 교육 관련 단체나 기관보다 진학관련 데이터가 풍부하며 가장 정확한 곳. 이 곳 교사들이 개최하는 입시정보한마당은 가장 정확한 진학 정보를, 이해관계 없이 투명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문의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seouljin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인터뷰 - ‘강남KS학원’ 권철주 원장 철학을 전공해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외고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강의를 하던 ‘강남KS학원’ 권철주 원장은 8년 전 중국 상해에 특례학원을 열었다. 5년 동안 상해 특례학원에서 논술 강의와 진학 상담을 하면서 현지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한국 학생들의 실태를 생생하게 파악한 권 원장은 귀국해 대치동에서 3년째 특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권 원장은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그 장, 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맞춤형 특례입시(재외국민특별전형) 지도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권 원장을 만나 특례입시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았다. - 특례입시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는데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자영업자와 현지법인 근무자 자녀들이 증가하면서 특례 자격이 되는 학생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12년 전 과정 해외이수 학생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특례입시 수험생 수의 증가가 아니라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명문대 특례입시가 영어 특기자 전형이나 미국대학 입시와 비슷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지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 IB나 AP 등을 이수하고, 외국어 공인성적 공부 등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 유학생들도 특례입시에 지원할 수 있나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학생 혼자 학교생활을 하는 유학생들은 특례입시에 지원할 수 없으며 글로벌전형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는 몇 년 전부터 일반 특례입시를 폐지하고 외국학교 재학생들도 특기자 전형(2013학년도 입시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해외고교 졸업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 8년간 특례입시 지도를 하면서 특별히 느낀 점이 있다면아직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생활한다는 것이다. 해외 교민들은 특정 지역에 모여서 살기 때문에 교민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교민들과 함께 살면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덜 외롭지만 현지인들과의 교류에 소극적이라는 점이 한계다. 이런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에 남들과 차별화된 경험이나 문화적 교류 등에 대해 쓸 수 없게 된다. 또한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문제다. 해외생활을 오래 했지만 외국어 공인시험에 응시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 - 상담 중 안타까웠던 경우가 있었나뉴질랜드에서 약 4년간 유학을 했으면서도 현지에서 토플 시험을 한 번도 보지 않고 귀국해 국내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이 있었다. 국내대학 특기자 전형에 영어공인성적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도 미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외로 그런 유학생들이 많다. 부모들은 현지에서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으니 당연히 자녀의 영어 성적이 우수할 것이라고 믿지만, 생활영어 구사 능력과 아카데믹 영어 실력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이런 학생들은 수시 원서 접수를 코앞에 두고서야 국내 대학 입시 준비를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또한 학원가의 잘못된 정보만 믿고 헛수고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공인성적도 없는 중국 유학생이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과 중앙대 특기자 전형은 에세이 시험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몇 개월 동안 영어 에세이 공부만 한 경우도 있었다. 이 학생은 뒤늦게 다시 정확한 상담을 받고 중국어 특기자 전형 준비로 방향을 바꾸었다. - 입시설명회에서는 어떤 정보를 제공하나올해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돼 특례입시도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대학별 지필고사 난이도도 상승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2013학년도 특례입시 및 수시 분석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때 강남KS학원 합격생들의 스펙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14학년도 입시 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다양한 전형들 가운데 6회만 지원할 수 있는 수시에서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물론 적절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피지기’를 제대로 해야 한다. 즉, 나의 장점만을 고려해서는 안 되고 나의 단점과 다른 학생의 장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대학 입시는 붙이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기에 아무리 준비가 잘 돼있어도 상대방이 나보다 포트폴리오가 더 좋다면 내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나에게 쉬운 길은 남에게도 쉽다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문의 (02)561-9536, www.ksglobal1.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13학년도 특례입시 및 수시 분석 설명회일시 : 11월 29일(목) 오후 2시장소 : 대치동 강남KS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파이널로 본 ‘인문계 논술’ 대부분 대학교의 논술 전형이 끝났다. 요즘은 준비 안 된 상태로 파이널 강좌만으로 합격을 노리는 학생들은 줄고 1~2년의 장기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닦아놓은 학생들이 많아졌다.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는 의미는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마무리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실수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최종 점검이며, 준비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단기간에 최대한 남들과 비슷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강사 입장에서 최선의 태도는 학교 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을 해서 최선의 문제로 훈련시켜주는 것, 그리고 개별 학생들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출제 의도에 맞춘 답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장기간의 안정적인 준비와 파이널의 집중력 있는 준비가 좋은 수능 결과와 만나야 논술 전형의 합격이 가능할 것이다. 파이널 강좌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말해보겠다. 일단, 인문계 논술에 한정된 내용이다. 첫째, 키워드 앞세우기, 두괄식으로 쓰기, 제시문으로부터 근거 뽑아내기 등을 모르는 학생들은 별로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잘하기는 힘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잘하기는 힘든데, 특히 핵심적인 키워드나 분석 내용을 앞세우고 나면 그 뒤에 할 말이 없을까봐 뒤로 미루는 경향 때문이다. 단락별로 파악한 핵심을 앞세우고 뒤이어 근거를 책임있게 제시하기 위해서는 분석을 논리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2시간 내외의 시험 시간에 그런 작업을 할 수 있으려면 평소에 내공을 쌓아야 한다. 둘째, 잘 아는 주제가 나올 때, 제시문에서 출발하지 않고 배경지식에서 출발하려는 경향이 있다. 배경지식을 과시하고 싶기도 하고 틀릴까 싶어 안전하게 가려는 탓이기도 하다. 기껏해야 1000자 이내의 짧은 글에 배경지식을 과시하는 것은 논제와 제시문에 충실한 가운데 짧은 효과의 삽입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자기 견해를 밝히라는 부분에서 앞선 제시문 분석과 동떨어지게 자기 의견의 근거를 평소 생각대로 쓰는 경향은 조심해야 한다. 셋째, 인문수리논술은 평소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을 논제와 연관시키는 것이지, 별도의 수학적 지식을 더 배우는 것이 아니다. 보통 수학이 약한 학생들이 인문수리논술을 부담스러워하는데, 수리영역 1~2등급의 학생들이라면 모를만한 개념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수리논술도 인문논술 대비하면서 장기간 조금씩 대비하면서 감을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논술 준비는 수능 공부하듯이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장기간 조금씩 꾸준하게, 그러나 독해하고 글 쓰고 평가하는 그 시간만큼은 집중력 있게 해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잘 가르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어려운 영어를 쉽고 즐겁게 가르친다는 모토를 내걸고 아이들에게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작은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뮤엠영어 풍암캠퍼스 김연주 원장을 만나보았다 . Q.많은 과목 중 영어를 전공하시고 가르치시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영어에 대한 애착과 추억을 말씀 드린다면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겠죠, 중학교 1학년 때 영어선생님을 담임으로 만나면서 영어와 저에 대한 인연은 시작되었죠. 엄청난 스파르타 교육방식을 고수하셨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따듯한 인기남이셨어요. 선생님을 짝사랑하면서 밤마다 영어공부만 하고 EBS 교재를 스스로 사서 공부하였으니까요.. 이렇게 영어에 발을 들여놓은 저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제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대학교, 대학원, 교육대학원까지 모두 영어를 전공하였어요. 그리고 깨달았죠. 내 운명을 바꿔놓은 중학교 1학년 때의 영어 선생님이 저에게 그랬듯이 교사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부터 막연하게 교사의 꿈을 키워 왔어요. 이렇게 시작된 교사의 꿈이 대학생과 성인들을 가르치는 토익 강사를 하게 했나 봅니다. 솔직히 이 때 별로 행복하지 않았어요. 제가 성인들의 삶에 영향을 주거나 인생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정말 아이들을 좋아해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무척 행복해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제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Q.대학교 강사였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금 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나요? 대학에서 토익 강의도 했지만 학원강사로도 경력은 조금 더 많죠..입시를 떠나서 영어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언어로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EAT의 도입의 목적도 언어로서의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데서 시작되었고요. 문법이란 언어로서 영어를 표현하기 위한 부수적인 도구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학교나 학원에서 문법이 주가 되고 그 문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생활에 쓰이는 상황들이 예시가 되는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정말 답답했습니다. 저도 그런 강의하면서 솔직히 죄책감도 느꼈었구요..그런데 친하게 지내는 대학원 선배가 영어 학원을 오픈한다고 해서 그 곳에 가보고 뮤엠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교재를 보고 내심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정확히 일치하는 영어교재인거예요.. 그날 바로 결정했죠. 이 콘텐츠라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들과 재밌게 공부해 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Q.뮤엠영어를 선택하신 동기를 알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콘텐츠 때문입니다. 저는 책만 봐도 바로 알거든요. 뮤엠 모토가 “영어공부, 영어답게 !” 잖아요.. 이 말의 의미는 영어를 더 이상 학문으로 접근하지 말고 언어로서 접근하자는 겁니다. 영어전문가들이 말하는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방법이 뭔 줄 아세요? 우리말과 영어의 관계를 1:1 대응 관계로 파악하게 하는 주입식 공부 방법입니다. ‘나 뭐 좀 먹고 싶은데’ 라는 표현이 어렵다면 ‘나 배고파’ 라고 표현할 수 있는 영어적 사고 능력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Good morning’을 ‘좋은 아침’이라고 가르친다면 아이들은 이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면 아이들에게 좋은 아침은 없기 때문이죠, 아침에 강아지를 봐도 . ‘Good morning’, 아빠를 보아도 . ‘Good morning’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합니다. 뮤엠영어에서는 회화 교재도 활자보다 사진이 더 많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떤 표현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직관으로 느끼게 하기 위함이죠. 그렇게 영어에 온 몸으로 젖어들게 하는 겁니다. 또 한 가지 뮤엠영어만이 가지고 있는 writing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writing은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최종 단계에 시작하고 또 단순한 영작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글을 영어로 1:1로 치환하는 그런 연습을 시키기도 하고요. 하지만 외워서 쓰기, 영작하기는 쓰기가 아니잖아요. 뮤엠은 유추, 상황적 이해, 패러프레이징(의미는 같은데 다른 문장으로 표현하기)등 언어적 사고 능력이 교재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이 점이 짧은 시간에 많은 교사와 원장님들을 사로잡은 비결이죠. 잘 가르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티칭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선생님의 척도는 아이들로 하여금 얼만큼 받아들이게 하는지, 얼만큼 영향을 미쳐서 감화를 이끌어내는지가 되어야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부천지역 유아교육기관 이렇게 달라진다 매년 11월 하순은 유아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시기다. 앞으로 정부지원이 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내년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3~4세 자녀를 보내는 모든 학부모들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리과정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또 부천시내 유치원들의 원아 모집은 그동안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뀐다. 달라지는 유아교육기관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년부터 정부지원 누리과정 3세까지 확대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누리과정 확대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3~4세 아동에게도 누리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누리과정은 지난해 5세까지 확대한 바 있다. 누리과정 확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으로 해당한다. 따라서 자녀가 만 3세 이상이면 매월 정부지원금 20만원 내외를 받으며 아이를 원하는 유아교유기관에 맘 놓고 보낼 수 있게 되었다.특히 누리과정은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해 연령별로 5개 영역별 교육을 국가수준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영역별 교육 내용도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균형잡게 실시한다. 이밖에도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 습관과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강경희 장학사는 “지원 연령을 확대한 누리과정 영역은 녹색성장교육, 인터넷, 미디어 중독예방교육 등과 같은 내용도 추가했다. 따라서 누리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만 0~2세 표준보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따라서 2013학년도부터는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누리과정을 만 3~4세까지 연계한 공통과정으로 배운다. 여기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은 발달 특성상 연령 구분 없이 공동으로 제시된 경우, 교수·학습방법 및 난이도를 조정해 교육할 예정이다. 사실상 추첨제로 바뀌는 유치원내년 3~4세 누리과정 확대 시행에 따라 유치원 지원 경쟁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정부가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금액을 소득에 관계없이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를 월 22만원, 급식비 4만 5000원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올해 모집하는 유치원 원생 선발방식도 달라진다. 그동안 유치원들은 선착순 모집이었다. 또 재원생 친구나 교직원 자녀 등의 추천서 제도도 없어진다. 따라서 올해 시내 유치원들은 원생 모집을 추첨식으로 공통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내 일부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들이 추첨에서 떨어질 것을 우려해 서류를 여러 유치원에 넣는 사례도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추첨식의 과열 경쟁으로 유치원 입학생을 모집하는 곳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부천시유치원연합회 이은재 회장은 “유아 수요에 비해 유치원 수가 아직까지 웃돌기 때문에 특정 유치원을 제외한 시내 90% 이상의 유치원들은 대부분 접수만 하면 입학 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유치원 입학생은 추첨식을 적용한다. 부천시내 유치원 원아모집 시기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추첨은 부천시내 유치원 공히 12월 1일 실시할 예정이다. 직장맘 우선권 민간 어린이집으로 확대내년부터 달라지는 보육시설 어린이집의 가장 큰 변화 역시 3~4세 대상 누리과정교육이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0세부터 초등입학 때까지 유아교육기관을 옮겨 다니지 않고도 초등과정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게 된 셈이다.부천시보육시설연합회 이영희 회장은 “누리과정 적용 연령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도 영역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어린이집의 변화는 누리과정 확대 실시 외에도 입소 순위 변경이다. 그동안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입소 순위 배정은 취업모, 다자녀, 차상위계층 등에 의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입소 순위 배정을 민간 어린이집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직장맘들의 어린이집 선택권이 넓어지게 되었다.또한 내년부터는 0~2세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때문에 해당 연령 가정 유아의 보육서비스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집에서 키우는 부모양육 수당도 기존 소득하위 30%에서 70%로 확대된다.한편 어린이집 주말 운영은 시설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에는 매월 1, 3주 토요일 홀수제로 주말 어린이집을 운영했으나 내년부터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Tip 유아교육기관 바뀌는 내용 더 자세히 알기<누리과정 교육이란1.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에 중점을 둔다.2. 자율성과 창의성, 전인발달을 기본으로 한다.3.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구성이다.4. 만 3~5세 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연령별로 구성한다.5.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한다.6.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0~2세 표준보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성한다.< 유치원 전형 달라지는 점은 1. 유치원 교직원 자녀 우선 입학 전형 폐지2. 추천서 제도 금지-친인척, 친구 등 추천제로 우선입학은 금지한다.3. 재원생 동생의 유치원 우선 입학 허용-유치원 재량으로 결정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스쿨김영사 학부모 대상 체험 수업 진행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학부모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과 학생부에서 비교과 항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체험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스쿨김영사에서는 자녀가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정식으로 등록하기 전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서 자녀가 활동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한 것. 현 초 1학년부터 5학년 학부모가 대상이며, 11월 27일(화) 예비 초 2학년 학부모의 ‘허준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총 8차에 걸쳐 진행한다. 스쿨김영사의 전문 강사 4인이 수업을 진행하며, 시범 수업 후 자녀지도법을 해설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주니어김영사가 발행한 수업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또한 12월 말까지 스쿨김영사의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입회비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중 이다. 문의 031-955-3149 / www.schoolg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정시를 위한 대입설명회 연수구가 오는 12월 2일 ‘2013 대입 정시 대학입학박람회’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학입학박람회는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진학 상담관을 운영한다. 또 수도권 주요대학 30여개가 참여하는 대입설명관에서는 대학별 전형에 맞춘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입 전문 진학상담 교사와 1: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진학상담관 접수는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ic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대학별 대입설명과 개인 상담이 이루어지는 대입설명관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뉴욕주립대 지정 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지참하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032-810-78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조각과 음악의 만남 인천어린이관학관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로댕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로댕의 정원’을 공연한다. ‘로댕의 정원’은 로댕의 조각상들과 비발디의 명곡들을 뮤지컬로 꾸민 작품이다. 또한, 공연 속 내용에 등장하는 로댕의 조각상들은 각각의 작품들이 가진 특성과 의미를 표현하며 뮤지컬 속 조각상 퍼포먼스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 입장료 50% 할인으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평일 및 일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열리며 관람요금은 전석 2만 5000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중3 학부모 초청 2013학년도 특성화고 진학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진로안내를 위하여, 중3 학부모 초청 「2013학년도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진학설명회는 11월 27일 오후 4시 30분이며, 장소는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강당이다. 특성화고 진학에 관심 있는 중3 학부모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 4208-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사춘기 자녀 엄마 부모교육 성료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매주 수·금)까지 총8회기에 걸쳐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된 ‘제10기 사춘기 자녀 해피맘 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행복한 부모로서의 역할 정립과 함께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나조차 몰랐던 나의 성격, 행동을 알게 되어 좋았고, 내 마음의 갈등, 자녀양육의 어려움 등을 많이 해결하게 되어 새로운 인생의 지침을 많이 얻게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토대로 부모-자녀의 성격이해와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양육법과 대화법 등 개별 성향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 박인숙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내년에도 심화과정과 더불어 맞벌이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제10기 아버지 교육 해피 대디 스쿨’의 수료식이 열렸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시작해 매주 월·수요일 밤에 걸쳐 진행됐다. ‘인터넷 중독 예방과 대처’를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아버지 교육은 ‘에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유형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아동·청소년 이해와 상담’, ‘역할극을 통한 좋은 아버지 되기’ 등을 내용으로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참여하며 화가 났었는데 지금은 그런 아내가 고맙다”며 “사춘기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와 관계뿐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좋은 아버지가 될 자신감이 생긴다”며 만족해 했다. 부모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