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음악대’ 동물친구들과 꿈을 향해 모험을 떠나봐요~넓은 세상을 돌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싶은 당나귀 동키가 사는 마을에 ‘브레멘 음악대’가 나타났다. 동키는 멋진 연주를 하며 세상을 자유롭게 유랑하는 ‘브레멘 음악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마을을 떠난다. 마을을 떠난 동키는 옆 마을에서 쥐를 잡지 않는 고양이 캐티와 입 냄새 때문에 짖지 못하는 강아지 도기를 만난다. 훌륭한 음악가의 꿈을 지닌 캐티와 말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연주를 사랑하는 도기는 음악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동키와 함께 브레멘에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수탉처럼 노래하고 싶은 러스티는 아침에 수탉과 한바탕 소동을 벌인 후, 수탉을 노래로 이기기 위해 숲 속으로 수련을 떠나지만, 거기서 굶주림에 지친늑대들을 만나 먹잇감이 될 위기에 빠진다. 때마침 브레멘으로 향하던 동키 일행을 만나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러스티. 가수의 꿈을 가진 러스티도 친구들과 함께 ‘브레멘 음악대’로 향한다. 동키, 캐티, 도기, 러스티. 네 마리 동물 친구들이 긴 모험 끝에 브레멘에 도착하지만, ‘브레멘음악대’는 도둑들에게 악기를 몽땅 도둑맞아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게 되는데…. 꿈을 찾아 브레멘까지 온 동물친구들은 이제 어떻게 될까? 악기를 훔쳐간 도둑들을 무찌르고 음악대가 될 수 있을까? 아직 끝나지 않은 ‘브레멘음악대’가 되기 위한 모험이야기~ 우리 다 같이 지켜보자!일시 8월13일 오전 11시, 오후 2시8월14일 오후 2시, 4시 (2일 4회공연)장소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전석 1만원 관람연령 만24개월 이상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존 무어 현대 회화 수상전 ‘영국현대회화전’ 영국현대미술의 중심, 성남에서 만난다성남아트센터 문화집회시설 ‘큐브 플라자’완공 기념으로 영국현대미술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영국현대회화전>이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국 회화상인‘존 무어 현대회화상’수상 작가전으로 꾸며진다.‘존 무어 현대회화상’은 1957년 리틀우드(Littlewood)회사의 창업자인 존 무어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리버플 뮤지엄의 워커 갤러리에서 2년마다 작가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상이다. 이번 전시는 존 무어 상 수상작가들의 최초 한국 전시로 세계 미술시장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데이빗 호크니, 리차드 해밀턴을 비롯해 터너 상 수상 작가로 잘 알려진 피터 도이그, 이안 데븐포트, 질리언 아이, 옵아트의 대표주자들인 브릿지 라일리, 데스 제레이, 리사 말로이 등 역대 존 무어상 수상자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3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세계 미술을 주도하는 깊이 있는 영국 미술의 또 다른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자녀와 함께 세계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일시 8월 6일 ~ 10월 14일 장소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신관(큐브 미술관) 입장료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31-783-80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온양관광호텔,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 아산에서 지방 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호텔페어’가 열린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운영위원장 김수열)’는 일반적으로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호텔객실 등 숙박시설을 전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열리는 전시회다. 이미 일본, 홍콩에서는 정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 유명 호텔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전시는 참여 갤러리별로 객실이 배정돼 갤러리 소속 작가들 작품이 자유롭게 디스플레이 되는 형식이다. 실내 이젤이나 침대, 장식장 위에 작품이 놓이며 관람객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객실을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객실마다 큐레이터도 배치돼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호텔페어는 전국 유명 29개 화랑 소속 200여명 작가를 비롯해 특별초대되는 초대작가작품 10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젊은 작가들과 작고작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명작가 작품들도 선보이는데 출품작들은 100만원에서 최고 1억 2000만 원에 이르는 작품들이다. 또한 갤러리를 중심으로 갤러리 소속 작가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전시가 아닌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호텔 페어에는 서울 가가갤러리, 각갤러리, 고도갤러리, 나화랑, 갤러리드림, 록갤러리, 갤러리바이올렛, 백송화랑, 부남미술관, 비움갤러리, 사이아트갤러리, 아트다, 아트지앤지, 윤갤러리, 청작화랑, 청화랑, 하나아트갤러리. 대구 동원화랑, 송아당 화랑, 신미화랑, 예송갤러리, 중앙갤러리. 광주 나인갤러리, 자리아트갤러리. 대전 이공갤러리. 충남 갤러리안, 아산갤러리. 부산 갤러리 예가, 피카소 등 전국 29개 화랑이 참여한다. 여기에 특별한 강연도 마련된다. 미술투자 전문가이면서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인 박정수 관장(갤러리바이올렛 관장,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소장)이 ‘문화마케팅 시대의 미술투자와 감상’이라는 제목으로 7일(토) 오후 2시 온양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갖는다. 박 관장은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와 “미술 투자 감상”의 저자로 미술의 중요성과 재테크 방법, 미술 감상과 관련된 경향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clubs전시기간: 8월 5일(목)~8월 8일(일) &clubs전시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clubs전시장소: 온양관광호텔 40여개 객실 및 복도 등&clubs출품작수: 29개 화랑. 특별초대 등 1000여점&clubs전시문의: 041-531-7470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프라다 이야기 지은이 잔 루이지 파라키니 옮긴이 김현주 펴낸곳 명진출판 값 12,000원명품 신화의 주인공 미우치아 프라다가 명진출판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의 아홉 번째 주자다. 프라다 창업주의 외손녀로 태어나 파산 직전의 매장을 글로벌 패션 제국으로 일으킨 주인공. 정치학도 출신의 비전공자 디자이너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독특한 소재와 스타일로 패션계에 열풍을 일으킨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의 대학 동문이자 패션계 탐사 기사 전문 기자가 썼다. 패션 관련 직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창조력과 도전 정신을 기꺼이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독자가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엄마, 내 마음 아세요? 지은이 노경실 그린이 김영곤 펴낸곳 을파소 값 10,000원초등학교 아이들이 생활에서 맞닥뜨리는 갈등과 고민 상황을 재미있는 동화로 그려냈다. 새 학년 처음 들어선 낯선 교실에서 느낀 불안감, 새로 사귄 친구를 질투하는 단짝 친구 때문에 괴로운 마음, 언젠가부터 갑갑해지기 시작한 엄마의 관심과 애정 등 어린이들의 일상 속 생생한 감정을 그려냈다. 자신들의 생활이 그대로 반영된 동화를 읽으면서 공감을 얻는 가운데 아이들은 어느새 마음속 아픈 곳을 찾아내고 치유할 용기를 얻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초등 사회 백과 지은이 뱅상 빌미노·샤를로트 그로스테트 옮긴이 박언주 펴낸곳 한울림어린이 값 18,000원 아이들의 엉뚱하면서 진지한 질문에 솔직하고도 유쾌한 답을 들려주는 책. ‘백과’라는 책 제목을 대변하듯 판형이 상당히 크다. 집, 친구, 학교, 사회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천진난만한 질문부터 어린이 노동이나 빈곤, 인종, 환경 문제처럼 깊이 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총 76가지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답, 가치를 찾아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독도는 우리 땅! 회는 독도 횟집! 동문다리로 이어지는 대인시장 입구. 회 센터로 들어서서 만나는 첫 집이다. 수족관 속에는 광어, 농어, 개불 등이 활어로 싱싱하게 보관되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윤 대표는 “이곳은 자연산, 이곳은 양식이다. 보기만 해도 구분이 가도록 따로 보관한다. 손님이 원하면 바로 회를 떠 상으로 내간다.”고 설명한다. 매스컴도 많이 탔다. 맛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좋아 한 번 온 사람들은 단골로 이어져 이 집은 늘 단체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실내 여기저기 독도 사진이 액자 속에 걸려 있다. 웬 독도 사진이냐 물었더니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이 분명한대도 시간만 나면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인들 보라고 2000년 즈음에 줄줄이 걸었다고 설명한다. 내친 김에 상호도 독도 횟집으로 걸었다.한 상 가득 차려진 화려한 색깔에 눈이 부신다. 미감(美感)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 붉은 큼지막한 새우, 꿀에 달큰하게 조린 밤, 먹기 좋게 썰어진 소라, 해삼, 멍게를 비롯해, 홍합, 유부와 생선초밥까지 20여 가지가 넘은 전채 요리다. 수족관에서 바로 떠낸 활어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회를 떠낸다. 회는 옥돌로 만들어진 자그마한 도마형의 그릇에 알맞은 아름다움으로 담겨진다. “여름에 가장 주의할 점은 신선도일 것이다. 흔히 사람들이 비브리오 패혈증을 떠올리며 여름 회는 참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수족관의 온도는 일정한 12~13도의 수온을 유지한다. 18도 이상에서 활동하는 비브리오 균은 있을 수 없으니 믿고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고 설명한다.회가 놓인 옥돌은 얼음보다 차갑다. 옥돌을 냉장고에서 얼려 차가운 옥돌 위에 회를 올려 먹는 방법이다. 돌은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 회를 다 먹을 때까지 정확하고 최상의 회 맛을 보장한다.내내 맛있게 먹었는데 두고 온 가족이나 친구가 걸린다면 손쉽게 즉석 포장도 해준다. 주차는 전여고 후문 쪽, 한성 주차장 이용. 영업은 오전 10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여름방학에 떠나는 체험학습 가이드 역사, 교육, 농촌, 예절 등 다양한 분야 체험 하도록 해야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아이들 방학 일정을 짜느라 바쁜 엄마들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지경이다. 부족한 과목 보충학습, 책 읽히기, 다이어트, 체험학습 계획 등…시켜보고 싶은 것은 많지만, 뜻 데로 되지 않는 것이 더 많아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정과 지나친 학습량에 치우치다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하나하나 계획성 있게 세워야 한다. 이번 여름방학은 아이와 함께 집 밖으로 행군해보자. 일상을 탈출해 체험하고 실천하는 현장속으로 친구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의미 있을 듯하다. 하지만 무작정 떠나는 것은 금물이다. 누구와 함께, 왜, 무엇 때문에, 가려고 하는지, 목적이 있어야 하겠다.왜 가는지, 목적을 알고 떠나야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사전 체크할 사항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등산 수박 정보화마을 김희철 담당자는 “여름 체험기간에는 장마철이라 날씨 변동이 심하다. 현장에서 모든 걸 준비해주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 얼음물이나, 비옷, 돗자리, 여벌옷을 준비하면 좋다. 어촌이나 농촌체험은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관련되기 때문에 현장에 도착하면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이나 어른들에 대한 예의범절 등을 자세히 교육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 체험 시 중요한 부분은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자. 유적지 설명서나 입장권, 팜플릿 등은 꼭 챙기고 견학 중간 중간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메모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도 필수다.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체험을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미리 검색하고 가는 것도 좋다. 다양한 현장체험 경험해보도록 유도해야 체험도 한 분야에만 올인 하는 것 보다는 여러 분야의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농촌, 어촌, 예절, 역사, 과학,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 보도록 해야한다. 지자체 지원을 받은 무료체험이나 개인별로 운영하는 체험들도 많다(전남도청, 시 홈페이지 참조). 단 모든 체험은 예약을 미리 서둘러야 한다는 것. 또한 보험에 가입이 되었는지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한다. 다음은 전남 근거리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몇 곳 간단히 소개한다. 곡성 -섬진강 자연학습장사과 재배지로 유명한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섬진강 자연학습원’이 문을 열었다. 야생화교실과 도예교실, 조각교실, 천연염색교실 등이 자연의 신비를 학습하면서 직접 흙으로 도자기를 빚거나 염색작업을 해볼 수 있다. 꼬마잠자리 서식지인 곡성지역의 곤충생태계를 보여줄 곤충교실에는 100여종에 달하는 곤충표본 100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섬진강 생태탐사와 수서생물관찰 등을 체험하는 ‘물사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1-363-2999, 360-8348북구-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은 북구 충효동과 금곡동 일원의 무등산 기슭에 위치. 주변에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가사문학관이 위치하고 환벽당, 풍암정, 왕버들 등 주요문화재가 산재해 농촌 현장 체험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계절별 체험으로 봄에는 모내기, 여름에는 감자수확과 삼색포도 수확, 무등산수박 서리체험 등을 하고 있다. 사계절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의: 062-410-8465함평- 해수찜 갯벌 마을 석성 2리의 두 개 부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성리는 주변에 늘어진 기암괴석들이 있어 석두(石頭)라 불리웠는데 이를 우리말로 돌머리라 불리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바다에서의 조업과 농업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며, 특히 갯벌에서 나오는 세발낙지와 석화는 전국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여름이면 해수욕과 겨울에는 해수찜을 즐길 수 있고, 나비축제와 갯벌체험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061-320-3447해남- 두륜산버섯마을삼산면 소재지를 지나 대흥사 방향으로 1㎞쯤 가면 한옥으로 잘 정돈된 민박촌(무선동)과 길 양옆으로 자리한 원동네, 큰 재밑에 위치한 자연농원(불성돈), 덕촌동 다섯군데로 산재해있는 두륜산 버섯마을이 새롭게 변화를 일으키며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숲 탐험, 보물찾기, 버섯채취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061-532-8977다녀온 후 스펙 쌓아 본인만의 관리에 만전쌍촌동에 사는 주부 정희선(가명 45)씨는 자녀교육 만큼에 있어서 남들보다는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쓴 소리를 들어가며 딸아이에게 정성을 다 쏟았다. 하지만 그 쓴 소리가 지금은 오히려 득이 되었다.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는 역사 쪽에 관심이 많다. 때문에 현장체험을 다녀온 후 사진과 자료를 수집해 오리고, 붙이고, 차곡차곡 모아 두니 본인만의 스펙관리가 되었다는 것. 풍향초 백금주 교사는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체험 학습은 교과위주의 학습이다 보니 한계가 있다. 교실에서 이론만 수업하다가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이번 방학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해도 좋고, 친구나 단체 등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위주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몸에 좋은 진한 ‘옻’국물이 몸속까지 ‘쏘~옥’ 무더운 여름, 기운 펄펄 나게 하는 보양식은 뭐가 좋을까. 보양식에는 많은 음식들을 꼽을 수 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오리와 닭요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와 옻나무를 넣어 요리를 해서 진한 국물을 한 사발 들이킨다면 올 여름 거뜬히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옻에 대한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옻을 넣은 오리와 닭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옻이 사람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옻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뱃속을 보하고 근육을 연결하며 골수를 보충시켜준다고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옻에는 항암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숙취해소, 노화방지, 위 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없는 ‘옻 요리’의 진수 보여이러한 효능을 가진 옻과 인진쑥, 그리고 7~8가지 한약재를 넣어 오리와 닭요리를 하는 광산구 진곡동 ‘청산정 가든(대표 송경희)’이 손님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손끝이 야무진 송 대표는 요리 경력 10여년의 노하우로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척척 해낸다. 메인요리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튀겨서 소스를 뿌려 내 놓은 오리 떡갈비와 퍽퍽한 닭 가슴살은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 정말 맛있다. 고기 맛도 맛이지만 5시간 이상 푹 고아낸 진한 옻 국물은 무한리필이다. 그 진한 국물 맛 때문에 이 집을 찾는 단골들이 많다. 이곳에서 쓰인 옻은 강원도 행성에서 들여온다. 누구나 먹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절대 일어나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 전라북도 진안에 장뇌삼 재배단지를 두고 있는 송 대표 남편은 장뇌삼을 넣은 음식 개발을 위해 연구 중이다.송 대표는 “무더위로부터 탈출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지만 옻 요리와 같은 건강식으로 영양을 보충해 올 여름 거뜬히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메뉴 한방 옻닭, 옻오리 4만5000원, 한방 닭백숙, 오리백숙 3만5000원, 생오리구이, 오리 주물럭 3만5000원, 전복 삼계탕 1만2000원, 묵은지 닭찜, 오리찜 (대)4만원, (중)3만원위치 광산구 진곡동 339-13번지, 하남산단 9번로 임곡방향 200m문의 062-952-8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오리불고기가 명품이라고? 널찍하고 깨끗하기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놀이방도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 안심이 느껴지고, 주방 안 타일이 하얗다못해 푸르다. 하루 영업이 끝나면 가장 늦게까지 남아 뒷정리를 한 후 퇴근하는 민자기 대표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오리를 이용한 모든 음식이 이곳에 다 있다. 특히 더 매력적인 것은 나주에서 산지 직송한 오리불고기란 점이다. 너무 신선해서 오리고기의 색깔이 선명한 붉은색이다. 민 대표는 “운이 좋았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리 생산농가와 연이 닿았고, 도축해서 바로 급랭 후, 수급해오는 과정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붉은 기만 가시면 먹어도 아무런 탈이 없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도축 후 7일~20일 걸리던 과정이 사흘 이내로 줄어든 것이다. 당일 사용할 최소량만 공급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오리 불고기 맛이 좋아 반응도 좋고 한번 먹어보면 중독이 돼서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 게다가 포장을 해가면 1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이 매력이다.NGS사용 안 해 웰빙 오리고기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집중력 강화를 촉진하는 오리고기는 술 담배 등의 해독작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자양강장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고 수용성 기름으로 비만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예방의 기능도 갖고 있다. 최상등품인 2.2Kg 오리만을 사용하는 오리불고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부추와 인삼, 당귀, 대추 등을 넣어 만든 소스에 순수한 매실 액을 넣어 버무린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슬라이스로 썰어 버무려 신선도는 최상이다. 이 집만의 특허인 것은, 도축 후 바로 급냉 하는 과정에서 잡아주는 잡냄새이다. 오리만이 가지는 특유의 잡냄새를 급냉으로 잡아준 후, 민 대표가 개발한 소스로 다시 한 번 잡냄새를 제거해, 사실 오리불고기를 먹으면서 오리고기 같지 않은 느낌을 쉽게 받는다.불고기를 먹은 후 남은 육수에 바로 볶아먹는 볶음밥은 고소하고 달콤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금방 동이 난다. 육가공업체에서 직접 들여오는 오리 훈제도 맛있다. 메뉴 오리불고기, 로스 1마리 2만3000원, 추가 1만 5000원, 훈제 2만5000원, 떡갈비2만원, 쌈밥정식 6000원위치 풍암지구 롯데슈퍼 뒤 먹자골목문의 010-4641-9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