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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피서, 난 이곳에서 즐긴다!! 꽃메뮤직피크닉 &노루목 썸머페스티벌 딱딱한 음악이 아닌, 그냥 자연스럽고 신나는 음악. 감상하기 위한 음악이 아닌 즐기는 음악, 관중과 음악가가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공연을 즐겨보고 싶다면 고양어울림누리 꽃메뮤직피크닉과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공연을 찾아가보자. 음악 들으면서 하늘 한 번 바라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바람 한 번 느껴보고, 꽃메뮤직피크닉과 노루목 썸머페스티벌은 무더위도 잠시 잊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무료공연, 우천시 취소될 수 있다. 문의 1577-7788꽃메뮤직피크닉, 펑키와 소울 팝의 파워풀하고 유쾌한 액션 무대 <어쿠스틱&유쾌스틱시리즈 3-와러써커스> 와러써커스는 2007년 ‘섬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폭 넓은 마니아층을 자랑한다. 리더 조재신을 중심으로 각각의 멤버들이 넘치는 끼와 개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는다. 재즈와 소울 펑키를 기본으로 하는 그들의 음악은 타 장르와 융합을 꾀하며 다양한 음악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대중들과 함께 하기에 매우 친근한 공연을 만들어낸다. 흥겹고 에너지 넘치는 조재신을 필두로 기본기가 탄탄한 연주자들이 꾸미는 한없이 즐거운 무대. 틈틈이 터지는 멤버들의 춤과 액션의 퍼포먼스가 관객을 하나로 만들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일시 8월 14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야외무대꽃메뮤직피크닉, 새로운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밫을 담은 컴팩트 퓨전밴드 <어쿠스틱&유쾌스틱시리즈4-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5인조 퓨전밴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빛을 담은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의미의 이름이다.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매우 컴팩트한 퓨전이다. 국내 최초의 컴팩트 퓨전밴드를 선언한 ‘데이브레이크’가 추구하는 음악은 팝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락, 재즈 그리고 라틴 등의 리듬을 가미한 퓨전음악으로 그들만의 참신하고 개성 있는 컴팩트 사운드를 연출한다. 또한 멤버 개개인의 뛰어난 음악성으로 작곡, 작사, 편곡에 이르기까지 전부를 소화 할 정도의 다재다능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대중에게 다가가는 락 음악, 자유로운 음악정신, 탁월한 연주능력을 갖춘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실력파 퓨전밴드이다. 일시 8월 28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야외무대노루목섬머페스티벌, 한국 재즈신 최고주자 다섯 명이 한 무대에 만났다!! <The Five Live>말로(보컬), 전제덕(하모니카), 민경인(피아노), 차은주(보컬), 박주원(기타) 등 한국 최고의 뮤지션 5명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환상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신들린듯한 말로의 스캣, 속사포처럼 터지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그루브 넘치는 민경인의 피아노, 아찔하게 뻗어가는 차은주의 보컬, 객석을 압도하는 박주원의 기타 속주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한국 대중음악의 한 장관을 보여준다. 각자의 화려한 솔로무대와 조인무대를 거쳐 전 연주자가 함께 나와 마지막 30분에 걸쳐 선사하는 ‘The five 메들리’이르러 무대는 정점에 이른다. 일시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야외무대노루목섬머페스티벌, 한국 대중음악의 상징 정원영 밴드의 변함없는 강렬함! <정원영 밴드> 김광민, 한상원, 한충완과 더불어 버클리 음대 1세대로 불리는 정원영은 1970년대 후반부터 한국 대중음악을 풍성하게 만든 작곡가, 세션연주자,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또한 4장의 솔로 음반 발표와 GIGS의 키보디스트, 라디오의 DJ로 친숙한 뮤지션이다. 건강한 상상력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적이고 진보적인 시도를 몸소 실천해온 그는 사랑과 평화시절부터 수퍼밴드, GIGS 등의 음악을 거쳐 지금까지도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특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연주와 보수와 권위주의에 도전하는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일시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야외무대노루목섬머페스티벌, 그래미 ‘베스트 재즈 보컬 앨범상’ 노미네이트 재즈 보컬리스트 <티에니 서튼>바비 맥퍼린의 화려한 스캣과 줄리 런던의 서정적인 목소리, 니나 시먼의 끈적거리는 우울한 감성을 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창법은 경쾌한 곡부터 서정미가 돋보이는 곡에 이르는 다채로운 곡구성과 어우러져 신비함과 블루지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티에니서튼의 무대. 일정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야외무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용인시 도서관, 하반기 강좌 참가자 모집 용인시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수지, 포곡, 구성, 죽전, 동백, 구갈희망누리 등 각 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문화강좌에 참여할 시민과 어린이 등을 모집한다. 용인시립도서관, 수지·구갈 도서관은 16일, 구성·죽전·동백 도서관은 18일, 포곡도서관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독서문화행사’, ‘문화행사’ 배너 클릭 후에 접수하면 된다. 이들 도서관에서는 독서치료와 자녀독서지도, 신문활용 교육, 동화구연, 북아트, 미국문화와 영어 따라잡기, 생각을 키우는 역사논술, 영어그림책 200% 활용하기, 동화나라 종이접기와 클레이, 신나는 그림책 놀이터, 교과서속의 문화유산, 온가족 뚝딱 뚝딱 만들기, 이야기가 있는 생태체험미술, 책으로 만나는 한국사, 영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연다. 문의 용인시립도서관 031-324-4615 수지도서관 324-8971 포곡도서관 324-4621구성도서관 324-6564 죽전도서관 324-4641 동백도서관 324-4651 구갈희망누리도서관 324-65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차가운 국수로 여름 더위를 잊다 코다리무침, 두부, 견과류 등 냉면 고명의 변신은 무죄 … 메밀막국수의 쌉싸래한 매력 여름 더위를 잊기에 차가운 국수만 한 것이 있을까. 한 젓가락 감아 올려 후루룩 흡입(?)하는 충만감은 끼니 그 이상의 행복이다. 그 중에서도 여름음식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냉면과 막국수는 불쾌지수 높은 더위로 시들시들해져가는 입맛을 살려주는 일등공신이다. 쉽게 맛볼 수 있는 물냉면, 비빔냉면 뿐 아니라 조금은 생소한 이색 냉면과 쌉쌀한 맛이 매력인 메밀막국수를 한 자리에 모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물론이요, 유명세만큼이나 그 맛 또한 출중한 집도 빼놓기 아쉬워 함께 골라봤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대 물려 이어온 20년 전통 강원도 막국수용인 수지구 동천동 한자리에서 20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메뉴도 막국수와 메밀부침 두 가지 뿐이다. 메밀반죽을 즉석에서 뽑아 면을 삶는데다 좌석도 50여 석 밖에 되지 않아 점심시간 사람이 몰릴 땐 줄을 서 기다려야 한다. 메뉴판 아래에 ‘빨리보다는 기다리는 미덕을’이라는 글귀가 있을 정도. 하지만 이집 국수를 맛보고 나면 기다린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동그랗게 말아 올린 메밀면 사리 위에 오이채 무채 달걀이 올라가고, 비빔막국수에는 양념장과 다진 고기가 추가된다. 다진 고기는 많은 손님들이 소고기로 오해할 만큼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양념해 볶아 쓴다. 다진 고기와 매콤 달콤한 양념장을 함께 비벼먹는 맛이 일품이다. 길쭉하게 썰어 절인 하얀 무채와 배추와 열무를 섞어 담근 김치 맛도 좋다.젊은 사장 김남용 씨가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비법 그대로 육수를 만드는데 사골육수와 야채육수를 반반씩 섞어 사용한다. 여름에 쓸 육수를 봄, 가을에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냉동고에서 얼렸다가 쓴다. 육수를 낼 때 한약재를 첨가해 잡냄새 없이 맛이 깔끔하다. Tip 메뉴 물막국수 6000원, 비빔막국수 7000원, 곱빼기 7000원씩, 메밀부침 6000원, 동동주 3천원 5천원 영업시간 아침 11시~ 밤 9시 위치 및 주소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80-14(기업은행 뒤편 풍림1차아파트 근처) 문의 031-262-5811코다리의 매콤 달콤 쫄깃한 맛 속초코다리냉면용인 성복동의 ‘속초코다리냉면’은 함경남도 단천지방의 전통비법으로 냉면을 만든다. 일반 함흥냉면과 달리 황태고명이 편육 대신 올라온다. 황태고명은 매콤하고 달달한 맛으로 쫄깃하게 씹히는 것이 회냉면의 회를 씹을 때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일반 함흥냉면보다는 단 맛이 조금 더 강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면도 쫄깃하고 양도 꽤 많은 편. 냉면을 먹기 전에 나오는 황태육수는 해장국 못지 않은 시원함으로 지친 속을 풀어준다. 물냉면은 코다리 없이 오이와 무채, 달걀 등 심플한 고명에 육수를 부어 주는데 이 역시 마니아층이 두텁다. 카운터에 써붙인 ‘속초 코다리냉면은 다대기, 고명 하나하나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정성들여 만듭니다’ 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저녁시간 지나 이 집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확인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필수. 당일 준비한 식자재만 사용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 여름철엔 문을 닫는 시간이 들쑥날쑥하다. 문 닫을 때가 안 된 시간에도 마감영업 표지판이 종종 현관 앞에 나와 있어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이 많다. Tip 메뉴 코다리냉면 6000원, 물냉면 5000원, 사리 추가 2000원, 고명 추가 3000원, 왕만두 5000원, 황태탕 7000원(계절메뉴 9월~3월 동태찌개) 영업시간 오전 11시~ 밤 9시 위치 및 주소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66-10 2층(두산기술원 맞은편쪽) 문의 031-264-9959더위와 건강을 모두 잡은 웰빙냉면 상도동 사리원 분당점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상도동 사리원 분당점’의 냉면은 손두부 과일 야채 견과류 등 푸짐한 고명이 이색적이다. 12가지 고명 때문에 붙여진 ‘열두냉면’이라는 별칭은 열무김치와 두부의 앞 글자에서 따 온 것이기도 하다고. 매실이 첨가된 면은 약간 초록빛을 띠는데 쫄깃한 식감으로 냉면의 맛을 더한다. 이 집 냉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숟가락을 챙기는 건 필수. 면과 야채고명들을 어느 정도 먹었다면 그 다음엔 숟가락으로 육수 아래 가라앉은 견과류를 떠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에 따라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고명이지만,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는 영양면에서 부족함이 없다.곽영일 사장이 냉면만큼이나 강한 애정을 쏟고 있는 주력메뉴는 바로 만두. 황해도 사리원지역의 음식 맛을 그대로 담은 이북식이다. 얇은 만두피 속에 속이 실하게 차 있는 왕만두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직접 만든 손두부와 얼리지 않은 돼지고기, 감칠 맛 나는 김치가 이 집 만두 맛의 비결. 양지로 우려낸 맑은 국물에 집에서 만든 국간장으로 간을 한 만둣국도 인기 있는 베스트메뉴다.Tip 메뉴 열두냉면 7000원, 만둣국 7000원, 접시만두 6000원, 만두전골 2만2000원, 빈대떡 8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밤 9시 30분 위치 및 주소 분당구 서현동 221번지(서현 먹자골목 내) 문의 031-709-6012툭툭 끊기는 순도 높은 메밀 면발 삼교리동치미막국수궁내동 가구거리에서 2년째 영업 중이지만 알 만한 사람만 아는 ‘삼교리동치미막국수’. 같은 이름으로 전국에 8개 매장이 있는데, 이곳 정재경 사장이 미사리와 분당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막국수를 시키면 사리와 국물이 따로 나온다. 메밀의 함량이 높아서인지 일반 메밀국수보다 조금 더 쌉싸름한 듯 하지만, 사리와 동치미 2010-08-17
- Must see! 그리스의 신과 인간 전 이번 여름 방학 놓쳐서는 안 될 전시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그리스 신과 인간>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08년부터 <페르시아>, <파라오와 미라>, <잉카> 등의 세계 고대 문명전을 개최해왔다. 그리고 이번 여름 4번째 문명전은 바로 <그리스의 신과 인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학습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덕분에 좀 더 쉽고 재미있는 관람이 되고 있다. 엄마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 오늘 하루 엄마가 큐레이터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1부<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로 그동안 만화로만 보아왔던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헤라클레스, 디오니소스 등의 그리스 신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저기서 “제우스는 신들의 신이야” “헤라는 제우스의 여동생인데 제우스와 결혼했지” “엄마, 헤라클레스는 힘의 신이야, 근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어디 있지?” 등 그동안 만화에서 습득한 지식들을 엄마에게 쏟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스핑크스의 대리석 조각상, 헤라와 헤라클레스의 두상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자의 머리, 사자의 몸,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스핑크스가 냈다는 수수께끼를 떠올리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처음에는 다리가 네 개, 한창 때는 다리가 두 개, 마지막에는 다리가 세 개가 되는 동물은 뭐지?” “아~ 이 수수께끼가 스핑크스가 낸 문제였구나” 하며 저마다 신기한 표정이다. 여자 아이들은 헤라의 대리석 두상 앞에서 “엄마, 긴 머리를 뒤로 묶고 머리에 띠를 둘렀다는데 묶은 머리는 어디 있어?”등의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 나름대로 집중해서 전시를 관람한다. 1부에서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 사랑과 미의 신 아프로디테, 신들의 통치자 제우스 등 그리스의 12신들을 알아보고 그들이 각각 무엇의 상징이었는지 이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12신의 상징을 하나씩 맞추다보면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2부 <인간의 모습>이 전시관에서는 그리스 조각품들이 보여주고 있는 완벽한 인간의 몸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아프로디테의 백색 대리석 입상인 <드러난 나신>과 청동으로 만든 <목욕하는 모습>, 12과업을 마친 <영웅, 헤라클레스>는 아이들에게 그리스 작품의 균형, 리듬, 비례를 설명하기에 좋다. 특히 한발을 들고 있는 <목욕하는 미녀> 청동상은 작품의 균형감을 알려주기에 좋은 작품이다. 또 작품들의 주재료인 대리석과 청동에 대해 설명하고 두 재료의 느낌 등을 이야기 하면 좋다. 3부 <올림피아와 운동경기>이곳에서는 올림픽의 고향인 고대 올림피아(기원전 100년경의 모습을 1:200 축적한 모형)와 당시의 운동 경기 및 운동선수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스의 각종 운동 경기는 전쟁을 위한 훈련의 일환이었다고 하는데 승리의 현장, 훈련현장, 권투경기 현장 등 다양한 운동 경기의 모습을 그리스인이 사용했던 항아리인 ‘암포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부 전시에서는 그리스 올림픽 경기 종목과 현재 올림픽 종목을 비교해서 설명해주면 좋다. 예전에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전차 경기, 승리의 상징이었던 월계관의 유래와 지금은 올림픽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설명해준다. 또 반칙과 관련된 ‘눈 찌르기와 깨물기’ 암포라를 보면서 반칙과 규칙에 대해 의논해 보는 것도 좋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원반 던지는 사람>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4부 <그리스인의 삶><그리스인의 삶>은 탄생과 성장, 결혼, 그리고 전쟁과 죽음이라는 그리스인의 삶 전체를 총망라한다. 아이가 포도주를 마실 때 사용했던 아기 포도주잔, 공기놀이를 즐기는 여자 아이들, 죽음 앞의 평등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한국 문화와 연계하여 이야기해주면 좋다. 특히 그리스 병사가 전쟁에서 입은 투구와 갑옷, 정강이 보호대 등은 가야 병사들의 투구, 갑옷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그리스인들의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는 신라의 장신구들과 비교해서 설명해주면 좋다. 전시 관람 TIP1. 관람 전 국립중앙박물관 사이트(WWW.MUSEUM.GO.KR)에서 그리스 신과 인간 전시 연계 교육 활동지를 다운받아 간다.2. 관람 시 오디오 대여는 필수, 듣는 만큼 알게 된다.3. 전시 티켓을 소지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그리스 로마 신화-메두사를 찾아라>가 50% 할인된다. 4. 연계도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마법의 시간여행 5 <고대 그리스 올림픽>이 있다. <img s 2010-08-17
- 빵과 쿠키, 이젠 집에서 만드세요 바른 먹거리를 찾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를 봐도 바른 먹거리라고 확신이 드는 먹거리는 드물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나 빵 등은 더욱 그렇구요. 저는 10여년을 우리밀로 빵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밀로 만든 빵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선 최고의 먹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밀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워내는 작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밀과 유정란 트렌스지방 걱정없는 우유버터, 천연식품을 접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빵과 쿠키를 만들 수 있게 지도해 드립니다. 저는 현재 우송대(제과제빵학과)와 홈플러스(동대전, 서대전, 계룡시) 문화센터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우리밀 쿠키와 빵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문의 : 472-1385(010-9580-1835 문자 남겨 주시면 바로 연락)-무첨가 우리밀 빵&쿠키 강좌-실습반 : 12주 과정(주1회)취미반 : 12주 과정(주1회)1인 특강 : 원하는 빵이나 케익, 쿠키 등(하루전 연락요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만드는 재주와 즐기는 재주를 발휘하라! 챌린지숍-찜하는 사람이 임자인 점포 ‘12가지 재주꾼은 조석이 간데 없다’는 속담이 있지만 재주가 없는 사람들에게 재주가 많은 사람이 부러운 법이다. 만드는 재주가 뛰어난 주부라면 ‘챌린지숍’을 주목해 보자. 중구청에서 만드는 재주가 뛰어난 이들을 위해 오픈한 숍이다. 챌린지숍의 특징은 먼저 찜하는 사람이 임자인 점포라는 점이다. 주위에서 손재주가 있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는 사람, 창업을 고려하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과 점포 확보에 대한 부담으로 창업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 내 작품의 개성과 가치를 당당하게 PR하고 평가 받고 싶은 사람, 열심히 만든 작품을 판매까지 해 보고 싶은 사람, 작지만 나만의 가게를 꾸며보고 운영해 보고 싶었던 사람, 취미로 배운 작품을 전시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판매까지 연결해 보고 싶은 사람 등이 챌린지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김영옥 숍매니저는 “챌린지숍은 전국 최초로 대전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이색점포로 대전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물건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도심속 열린 문화센터이며 미래에 명품 탄생을 위한 창작 예술시장으로 오픈되어 있다”며 “챌린지숍에 위탁된 물건들은 판매되었을 경우, 판매 수수료를 떼지 않고 판매액 전액을 물건의 주인에게 돌려주고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픈한 챌린지숍의 참여자 선발방법은 공개선발이 원칙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품목도 같은 종류가 아닌 서로 다른 품목으로 선정되며 개성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이면 무엇이나 가능하다. 참여기간은 1인당 3개월(연장신청 가능)이며 점포 사용료는 1개월에 25000원으로 저렴하다. “선착순에 따라 선발되며 3개월 후에는 순위에 밀려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순서대로 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정하고 있으며 챌린지숍 사용기간동안 모바일 바코드 회원증을 부여해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위치 : 중앙로 지하상가(도청방향)문의 : 606-6525(중구청 경제과)할리 & 컨츄리-LP로 즐기는 추억의 팝송 아무리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즐기는 재주는 누구에게나 있다. 젊은 시절 들었던 오래된 팝송의 향수가 짙어지는 날엔 LP 카페 ‘할리 & 컨츄리’에서 즐기는 재주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곳엔 주인장이 학창시절부터 모아온 4만장이 넘는 LP판 등이 길디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벽을 장식한 LP들도 인상적이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오디오 스파게티’에 언급된 스파게티 5인분을 바닥에 퍼질러 놓은것같은 코드더미들이 줄줄이 매달린 오래된 앰프와 턴테이블 그리고 스피커들이 정겹게 자리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롤링 스톤즈의 색바랜 포스터가 붙어있는 할리 & 컨츄리에선 메모지에 신청곡을 적어 DJ에게 건네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LP판을 통해 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60~70년대 추억의 팝송들이 흘러나온다. MP3 음악에 익숙해진 세대들에겐 지직거리는 LP판의 음악들이 잡음으로 들릴진 몰라도 깊이있게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은 LP판으로 듣는 음악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소리를 단박에 감지해 낸다. 미세한 잡음까지 감지되는 LP판 음악은 누군가가 실제로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주고객층은 7080세대들이지만 새롭게 LP음악에 매력에 푹빠진 젊은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김인호 대표는 “CD는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내지만, 오래 들으면 싫증이 나는 반면 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는 LP 음악은 포근함을 주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 그 맛을 아는 분들이 알음알음 모여들고 있다”고 할리 & 컨츄리를 소개했다. 위치 : 월평동 선사유적지 돌담길(선사병원 골목길)문의 : 936-6534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우리 지역 유아동복 상설할인매장 소개 내 아이 첫 옷, 어디서 살까?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대화마을의 김정미씨는 둘째 아이 옷을 사기 위해 여러 정보를 모으고 있다. 첫애 때는 일부러 백화점까지 가서 출산준비물을 한꺼번에 구입을 했으나,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좀 더 깐깐한 선택을 하기로 했다고. 이런 엄마들의 마음이 통했는지 백화점에서 봐왔던 고품질의 유아복을 대형마트보다 싸게 판매하는 상설할인매장이 우리 지역에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지난주에 오픈한 파주의 ‘프리미엄 키즈프라자’부터 ‘맘스맘’, ‘트위스트 베이비’, ‘베이비&키즈 아울렛’까지. 엄마와 아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우리 지역의 유아복 상설할인매장을 소개한다. 아이들만의 복합 쇼핑 공간 ‘프리미엄 키즈프라자’ 지난 7월 22일 오픈한 아이들만의 쇼핑 공간 ‘프리미엄 키즈프라자’. 출산준비 ‘맘스맘’부터 ‘토이누리’, ‘토마스’, ‘트윈키즈’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이곳은 현재 오픈 이벤트가 한창이다. 여름 상품을 최대 8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어, 티셔츠는 3000원부터, 바지는 5000원부터, 원피스는 5000천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용품도 모자 3000원부터, 신발은 1만 원 부터이다. 그리고 오픈 기념으로 전 구매 고객에게 팝콘을 증정하며,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물티슈를, 3만 원 이상은 양말, 7만 원 이상은 비치백을 증정한다. 특히 ‘트윈키즈’에서는 여름 신상품을 50~30%할인판매하고 있으며, ‘토마스와 친구들’은 여름 신상품을 60~50% 가격인하 한다. ‘토이누리’에서는 여름 바캉스 행사를 기획해 디코환타지보트와 레드폭스 에어쿠션 자동차 풀, 구명조끼, 튜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아동화 베베라인에서는 베어메쉬 찍찍이 샌들 5900원, 블루곰 운동화 7900원, 반짝이 나비샌들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소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259번지 토이누리 031-957-1993 l 맘스맘 031-941-3161 트윈키즈 031-942-5524 l 토마스 031-941-4437 유아용품의 모든 것 ‘맘스맘’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몰로 유명한 맘스맘은 출산용품, 유아의류, 유아용품, 장난감, 카시트, 유모차에 이르는 6만개의 상품을 갖춘 대표적인 카테고리킬러형 전문 쇼핑몰이다. 다양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이미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 특히 덕양구에 위치한 일산 본점은 넓은 쇼핑공간과 넓은 주차 공간 덕에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더욱이 지난해 150평 규모의 카시트, 유모차, 장난감 전문매장을 추가 오픈하면서 총 300평이 넘는 이곳을 찾는 이가 더욱 늘고 있다고. 취급브랜드는 쇼콜라, 알로앤루, 오시코시, 카터스, 베이비프라임, 큐비앤맘 등 유명 유아의류 브랜드와 콤비, 아프리카, 맥클라렌, 브라이텍스, 스텝 2, 피셔프라이스, 피죤, 아벤트 등 으로 유명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파비뇽 패션아울렛에 있던 맘스맘 파주점은 얼마 전 프리미엄 키즈프라자로 이전했다. 주소 덕양구 도내동 723-36 문의 031-938-8300 유명 유·아동 브랜드를 한자리에 ‘베이비&키즈 아울렛’일산 덕이동의 씨네스 극장을 지나면 출산 준비물부터 유·아동복까지 백화점 입점 브랜드만을 모아 놓은 대형 복합매장이 있다. 작년 9월에 오픈한 이곳은 (주)이에프이의 상설할인매장으로 ‘해피랜드’, ‘압소바’, ‘파코라반’, ‘프리미에쥬르’, ‘쥬시꽁땅’, ‘까리제’등의 고품질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철지난 봄, 여름, 가을 상품부터 제철 맞은 백화점 신상까지 150평이라는 넓고 쾌적한 매장에 의류와 용품이 적절한 비율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가격할인은 백화점과 같은 신상품을 20%, 출산준비물을 25%, 이월상품은 1년 40%, 2년 50% 그 이상은 최대 70~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카시트와 유모차 등 용품들도 최대 20~50%까지 할인된다. 매장 입구에서는 유아 균일가전을 진행하고 있어 유아복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매장 앞 넓은 주차 공간과 매장 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도 그만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에서 오후 9시까지이다. 주소 일산서구 덕이동 씨너스 영화관 뒤편 문의 031-915-2223최대 규모 유아용품 매장 ‘트위스트 베이비’ 사리현동에 있는 ‘트위스트 베이비’에 가면 아기와 엄마를 위한 모든 것이 있다.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손쉽게 접 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곳이다. 200평이 넘는 상설 매장에 300개가 넘는 빅 브랜드 상품으로 전문화·대형화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다. 타겟은 0~3세까지 영유아 의류 및 유아용품을 메인으로 3~7세까지의 장난감 라인을 서브로 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는 닥터아토마일드, 비앤비, 베이비뵨, 퓨어가닉, 누크크리닉, 누크, 닥터아토피스, 유피스, 뮤아, 큐피, 아토팜, 아벤트, 치코, 피존, 마이비, 유한킴벌리, 일동후디스, 남양, 매일, 대한펄프, 잼잼토이즈, 라스깔라, 그린핑거, 보령메디앙스, 마니또, 리첼, 쏭레브, 베이비프라임, 와일드알프, 세타필, 와코도, 빼고빼레고, 퀴니, 잉글레시나, 맥시코시, 카펠라, 콤비, 키디, 언치킨, 누비 등 300개 이상의 인기브랜드들이다. 유아용품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유모차도 할리우드 스타가 사용하는 유모차부터 2010-08-17
- 지앤아트스페이스 어린이창작스튜디오 바닷속 풍경전 복합도자문화공간인 지앤아트스페이스 어린이창작스튜디오 ‘지앤키즈’에서 네 번째 정기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눈을 통해 바라본 바닷속 풍경과 그것에 대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로 꾸몄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점토를 조몰락거리며 만든 그들만의 바다생물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른들로 하여금 탄성을 터뜨리게 하는 살아있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 바다 생물들의 이미지를 카메라 렌즈로 확대하여, 거기에 숨겨져 있는 아이들만의 풍부한 정소와 감성을 들여다보고 이를 재구성해 새로운 가치로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작품 활동이 창조적 행위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위한 공간에 상징성을 부여하면서 아이들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자 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새로운 개념과 의미로 다가오는 자신들의 작품들을 전시에서 체험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교육적 훈련을 하게 되며, 언어로는 나타낼 수 없는 자기만의 세계를 형성하는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생명력이 넘실거리는 바닷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일정 10월 2일까지장소 지앤애트스페이스 (백남준아트센터 맞은편)입장료 무료문의 031-286-8500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노래·영화·게임… 그리고 휴식, “한 곳에서 즐겨요” 음료와 차, 커피를 마시며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카페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의 카페에 영화, 노래, 인터넷, 닌텐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멀티 엔터테인먼트 카페(Multi-Entertainment-Cafe)가 그 주인공. 멀티 카페는 노래방, DVD방, PC방, 게임(닌텐도 게임)방을 한 곳에 합쳐 놓은 것처럼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더구나 청소년의 출입이 가능해 청소년과 어른, 가족단위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공간이다. 편안한 휴식이 있는 곳, ‘꿈(DREAM)’대전에서 대표적인 멀티 카페는 내동에 위치한 ‘꿈(DREAM)’ 내동본점이다. 내동 벽산블루밍아파트 후문쪽 111동 맞은편에 있다. ‘꿈(DREAM)’의 내부는 밝은 조명과 화사한 인테리어로 장식돼 있다. ‘꿈(DREAM)’ 내동본점 유숙자 대표는 “청소년들과 가족들도 이용하는 곳이므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밝고 환하게 꾸몄다”며 “세련되고 예술적인 인테리어로 고객 모두가 최상의 기분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꿈(DREAM)’을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려는 유 대표의 노력은 실내에 전시돼 있는 닥종이공예에서도 잘 드러난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닥종이공예는 대한민국공예대전에서 입상한 이해영 작가의 작품이다. ‘꿈(DREAM)’은 ㄷ자 모양의 통로를 따라 크고 작은 12개의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마련돼 있다. 방은 2~4명이 들어갈 수 있는 소형과 7~8명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방까지 다양하다. 연인끼리는 물론 가족단위, 단체나 모임 형태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나 생일파티 등 이용개념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은 전면에 TV모니터와 키보드, 마이크 등이 설치돼 있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루바닥에는 쿠션이 놓여져 있어 안락함을 느끼게 해준다. 노래, 영화, 게임, 인터넷 등의 기능을 한 곳에서 하나의 기기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이 우선. ‘꿈(DREAM)’은 다양한 컨텐츠를 갖췄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꿈(DREAM)’유 대표는 “10대 중·고생에서 20~30대 커플, 남녀친구, 그리고 가족, 친선모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공간”이라며 “기존 커피숍이나 카페 등의 휴식공간을 뛰어넘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접목시켜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실제 멀티 카페 ‘꿈(DREAM)’ 내동본점은 젊은 층으로부터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을 뿐 아니라 가족단위나 직장인들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멀티 카페 ‘꿈(DREAM)’이 주목 받는 이유는 한 공간에서 노래, 영화, 게임, TV, PC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도 한 몫 단단히 거든다. 멀티 카페 ‘꿈(DREAM)’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명을 기준으로 시간당 8000원이다. 1인당 4000원의 음료수나 커피를 주문하면 1시간동안 각종 컨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팝콘,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낵바는 무료다. 미국 엑스 카페(X-cafe)사에서 직수입한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커피를 제공할 정도로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썼다. 유 대표는 “저렴한 가격에 노래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으며, 게임도 즐기면서 같이 온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면서 현대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곳, ‘꿈(DREAM)’멀티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주로 젊은 층이 많다. 커플 또는 3, 4명이 짝을 이뤄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멀티 카페는 단순 오락 시설을 뛰어 넘어 다양한 형태로 이용된다. 인터넷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공부를 하기 위해 찾는 사람도 있다. 생일 등의 이벤트를 열기 위해 멀티 카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가족모임 장소로 이용하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노래방 갈까, DVD방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노래 부르다 지치면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얘기다. 유 대표는 “커피숍이나 카페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음료와 커피를 마시면서 여러 가지 놀이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이렇다 할 놀이문화가 없는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특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꿈(DREAM)’은 세련된 인테리어 공간에 다양한 테마와 기능의 룸, 최첨단 음향·영상시스템, 다양한 오락 컨텐츠 등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 주면서 즐겁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치 : 내동 벽산블루밍아파트 후문 쪽 111동 맞은편.문의 : ‘꿈(D 2010-08-17
- 닥종이 인형들과 떠나는 추억여행 작품 활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재독작가 김영희의 새로운 닥종이 인형들이 고국을 찾았다. 갤러리현대와 조선일보가 함께 하는 김영희 닥종이 조형전 ‘미술관의 여름’이 8월 29일(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김영희 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신작 110여 점이 소개된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만든 닥종이 인형 64점과 사진에 물감을 덧칠해 제작한 회화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60세를 맞는 작가는 다섯 살 때 처음 닥종이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들은 이전보다 좀 더 부드럽고 화려한 색채와 질감이 돋보이면서 원숙미가 물씬 풍긴다. 또한 새로이 첫 선을 보이는 김영희의 회화는 사진 앞에 인형 등을 추가하면서 촬영한 뒤 사진표면의 광을 없애고 물감을 덧칠해 완성하는 작업으로, 여러 미디어를 혼합한 다양한 시도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을 닮은 닥종이 인형을 감상하며 친근하고도 신선한 시각적 체험을 만끽하게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이며(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일반 3천원, 단체(20인 이상) 2천원, 만 3세 이하는 무료이다. 한편 동숭동 샘터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인어공주 연작’ 사진작품 20여점을 전시하는 ‘LOVE''전이 8월 29일까지 열린다. 문의 (02) 724-6328 (02) 3675-3737(샘터갤러리)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